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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솔로지옥3’ 조민지, 스포츠 아나운서 발탁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3’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던 조민지가 MBC스포츠플러스 신입 아나운서로 합류했다.조민지는 오는 2월 22일 토요일부터 방송되는 MBC스포츠플러스의 KBO리그 스프링캠프 밀착 취재 프로그램 ‘엠스플 in 캠프 2025’의 스튜디오 진행을 맡아 야구팬들과 만난다.조민지는 2021년 미스코리아 ‘미’ 출신으로 ‘솔로지옥3’에서 빼어난 미모와 지적인 매력을 가진 ‘여자 메기’로 출연해 주목받았다. ‘솔로지옥3’ 방송 이후 아나운서 활동을 이어오던 조민지는 이제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스포츠 아나운서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함께 진행을 맡은 임채원 역시 미스글로라이즈 코리아 ‘진’ 출신으로, 아이돌 연습생 경력을 보유한 신예 아나운서다. 두 사람의 합류로 ‘엠스플 in 캠프 2025’는 기존 스포츠 중계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신선한 분위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엠스플 in 캠프 2025’는 오는 2월 22일부터 3월 3일까지 10일간 매일 저녁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일본 오키나와와 미야자키에서 훈련 중인 KBO리그 구단들의 소식을 전하며, 각 팀의 훈련 과정, 주요 선수 인터뷰, 전력 분석 등을 심층적으로 다룰 예정이다.특히 방송기간 동안 삼성 라이온즈의 연습경기 4경기가 오후 1시부터 생중계되며, 경기 종료 후에는 하이라이트 및 해설진의 심층 분석이 이어진다. 정병문, 김수환, 김희연 아나운서가 현장에서 생생한 취재를 전하고, 이상훈, 정민철, 박재홍, 김선우, 허도환 해설위원이 캠프를 동행하며 각 팀의 전력을 분석할 계획이다.MBC스포츠플러스 제작진은 “이번 시즌 스프링캠프를 더욱 생동감 있게 전하기 위해 국내 최고 수준의 해설진과 제작진이 현지 취재에 나섰다”며 “조민지, 임채원 두 신입 아나운서가 스튜디오 진행을 맡아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예능에서 스포츠 방송으로 무대를 옮긴 조민지 아나운서의 새로운 도전은 오는 2월 22일 오후 7시에 첫 방송되는 ‘엠스플 in 캠프 2025’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2.21 09:05
스타

쥬얼리 출신 조민아 “아들 사고로 얼굴 찢어져 피 철철… 응급실 뺑뺑이 생지옥 같아”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아들의 사고 사실을 밝혔다.조민아는 20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게시물을 게재하며 “일주일 전. 아들 강호가 크게 다치는 사고가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아기가 공원에서 그네를 타다 턱으로 떨어져서 안면부가 길게 찢어지고 구멍이 뚫리고 턱에 화상까지 입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119를 불러서 근처 응급실에 실려갔다. 상처가 크고 깊어서 수면마취를 하고 수술을 해야 한다는데 일요일 저녁이라 마취과 선생님이 안계셨다”며 “아기 안면부 봉합수술은 성형외과 전문의가 해야 하는데 그 병원은 단순봉합만 한다고 해줄 수 없다며, 응급실을 3군데나 돌았지만 결국 치료를 하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이어 “시급한 문제는 큰 사고로 아기가 너무 많은 피를 흘린데다 얼굴에 구멍이 나있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조민아는 “새벽에 알아보며 문의를 했지만 다 거절 당했고, 밤을 꼬박 새고 월요일 오전에 화상외상센터가 문 열기 전부터 가서 기다렸다가 접수 후 6시간만에 겨우 수술을 했다”고 전했다. 또 조민아는 “응급실 뱅뱅이. 말로만 들었는데 막상 겪어보니 정말 생지옥 같았다”고 토로했다.강호는 수술을 마치고 서울에 있는 병원으로 통원하며 치료 중이다. 이어 조민아는 “강호가 남은 치료 잘 받고 세균 감염 전혀 없이 건강하게 회복되길”이라며 “우리 강호를 지켜줄 수 있도록 응원해주시고 기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조민아는 지난 2020년 6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득남했으나 2022년 이혼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20 18:17
연예일반

[IS인터뷰] ‘솔로지옥3’ PD ”앞선 시즌 반복하는 것 시청자에 예의 아냐…시즌4 하고파“

“출연자가 앞선 시즌을 보고 왔더라도 다른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정도로 충격을 주고 싶었어요.”넷플릭스 ‘솔로지옥3’ 연출자 김재원 PD는 “실제로 다들 충격받긴 했던 것 같다”며 만족감을 보였다. 잘된 시즌을 반복하는 건 시청자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했다는 김재원 PD는 이를 ‘솔로지옥3’에서 실천에 옮겼고 최상의 결과를 이끌어 냈다. 특히 새로운 변화를 도입한 시즌3는 현실적인 느낌의 ‘나는 솔로’와 비슷한 결로 흘러가면서 ‘나는 솔로지옥’이라는 별칭까지 얻었다. 덕분에 시즌3가 종영하기까지 실패한 시즌 하나 없었던 ‘솔로지옥’ 시리즈는 데이팅 리얼리티쇼의 대표로 자리매김했다. 김재원 PD는 또 다른 연출자 김정현 PD와 함께 최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솔로지옥’이 어느 정도 알려진 프로그램이 됐다. 이번에는 다르게 가야 한다는 목표가 있었다”고 밝혔다. ‘솔로지옥’은 커플이 돼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섬 지옥도에서 펼쳐지는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다. 지난 2021년 시즌1, 2022년 시즌2가 공개된 데 이어 2023년 시즌3가 공개됐다.‘솔로지옥3’는 앞선 시즌보다 반응도 폭발적이었다. 첫 주 공개 이후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TV쇼 비영어 부문 4위로 진입한 것은 물론 시즌 최초로 시청 시간 7000만 대 시간을 넘겼다. 출연자에 대한 고민도 컸다. 제작진은 DM을 보내고 기관, 대학교, 기업 홍보팀 등에 연락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섭외를 진행했다. 김재원 PD는 “앞선 시즌이 좋은 인상을 남겼지만, 그걸 반복하는 건 시청자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했다”며 “제2의 덱스를 찾는 게 아니라 누구보다 솔직한 사람을 뽑고자 했다. 그리고 그런 사람이 솔직함을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자 했다”고 말했다. UDT 출신 유튜버로 활동해온 덱스는 ‘솔로지옥2’에 출연하며 스타로 떠올랐다. 김정현 PD는 “앞선 시즌에는 소극적인 여성 출연자가 많았다”며 “이번에는 (사랑을) 쟁취하려는 여성 출연자를 섭외하려 했다. ‘저라면 (앞선 시즌 출연자들처럼) 그렇게는 안 했을 거 같아요’라고 말한 사람들을 섭외하려 했다”고 덧붙였다.이러한 제작진의 노력 속 출연자들의 매력이 빛을 발했다. ‘메기’ 조민지는 늦게 합류했으나 이진석, 이관희와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재원 PD는 “출연자를 다 뽑아두고 누가 메기로서 역할을 잘할지 고민했다”며 “중간에 등장하는 게 묻히기 쉬운데 마음 가는 대로 해줘서 어떻게 보면 가장 고마운 출연자다. 중간 합류의 어려움을 뚫고 끝까지 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솔로지옥3’의 화제성을 견인한 이관희에 대해 김재원 PD는 “‘진정한 스타는 까와 빠를 둘 다 얻는다’는 말에 적합한 사람 같다. 리얼리티 PD라면 누구나 이관희를 섭외하고 싶을 거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관심이 가는 특이한 캐릭터였다”고 칭찬했다. 김정현 PD 역시 “MC들이 말했지만, 허세가 없고 귀여운 면이 있다”며 “그래서 많은 여성 출연자가 이관희에게 가지 않았나 싶다. 찌질하지만 챙겨주고 싶기도 하다”고 매력을 짚었다.시즌2의 ‘메기’였던 덱스는 이번에 MC로 나서 시선을 모았다. 김재원 PD는 “시즌2에 출연했기 때문에 MC로 섭외했다는 건 정말 작은 부분이었다. 지난해 누구라도 덱스를 캐스팅하길 원했을 것”이라며 “MC들이 워낙 베테랑이다 보니 시청자에 가까운 덱스가 중간 역할을 소화해줬다.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어 줬다”고 말했다.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묘미 중 하나는 최종 커플이 ‘현커’(현실 커플)로 발전됐는지를 지켜보는 것이다. 김재원 PD는 “우리가 물어봐도 (출연자들이) 잘 안 알려준다. 오히려 우리에게 더 숨기는 것 같다. 그래서 더 안 물어본다”며 웃었다. 이어 ”프로그램이 끝나면 사적인 영역”이라며 “우리가 발표할 수는 없으니 적당한 시기에 적당한 방법으로 (시청자와) 커뮤니케이션하라고 했다“고 덧붙였다.많은 사람의 노력 속 ‘솔로지옥’은 대표 데이팅 리얼리티쇼가 됐다. 제작진은 이를 출연자들의 공으로 돌렸다. 김재원 PD는 “시즌1은 송지아가, 시즌2는 덱스가, 시즌3는 이관희가 화제였다. 이렇듯 ‘솔로지옥’은 독특한 캐릭터가 끌고 가는 쇼 같다. 매 시즌 스타들이 나오는 프로그램이고 다양한 사람이 있기 때문에 다음에는 어떤 스타가 나올까 하는 기대감이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시즌4도 너무 하고 싶다. 넷플릭스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해주길 바라고 있다. 시즌4를 한다면 설렘도, 재미도 있다는 말을 꼭 듣고 싶다. 꼭 기회를 줬으면 한다“고 바람을 드러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1.18 05:34
연예일반

‘솔로지옥3’ PD “조민지, 가장 고마운 출연자…잠옷 놀랄 수 있지만” [인터뷰②]

‘솔로지옥3’ PD가 조민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넷플릭스 ‘솔로지옥3’ 김재원 PD, 김정현 PD 인터뷰가 11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됐다.‘솔로지옥3’는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섬 지옥도에서 펼쳐지는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다.조민지는 ‘솔로지옥3’ 메기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김재원 PD는 “출연자를 다 뽑아두고 누가 메기로서 역할을 잘할지 고민했다”며 “중간에 등장하는 게 묻히기 쉬운데 마음 가는 대로 해줘서 어떻게 보면 가장 고마운 출연자다. 중간 합류의 어려움을 뚫고 끝까지 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상대에 따라 달라지는 조민지의 잠옷도 화제였다. 김정현 PD는 “제작진이 출연자들의 입는 옷을 컨펌하기는 하지만, 잠옷까지 컨펌하지는 않는다. 예쁜 걸 입고 싶어 그런 게 아닐까 싶다”고 했다.이어 김재원 PD는 “놀랄 수는 있지만, ‘솔로지옥’이라 용인되는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 개방적으로 진행되다 보니 자연스러웠다”며 “또 그 안에서 열심히 본인만의 상호작용을 했던 거라 귀엽게 보였다”고 덧붙였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1.11 12:23
연예일반

‘솔로지옥3’ PD “이관희 최종 선택 두고 제작진도 내기해” [인터뷰①]

‘솔로지옥3’ PD가 이관희의 최종 선택에 대한 비하인드를 밝혔다.넷플릭스 ‘솔로지옥3’ 김재원 PD, 김정현 PD 인터뷰가 11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됐다.‘솔로지옥3’는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섬 지옥도에서 펼쳐지는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다.무려 세 명의 여성 출연자에게 선택받은 이관희는 최혜선과 최종 커플이 됐다. 그러나 직전까지도 알 수 없었던 이관희의 마음에 제작진들도 내기를 했다고.김재원 PD는 “모니터를 보며 제작진들도 내기를 했다. 다들 조민지와 최종 커플이 될 거라고 확신하는 분위기가 있었지만, 그럼에도 나는 최혜선을 택할 거라 생각했다. 첫인상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이에 김정현 PD는 “우리끼리도 갈렸다. 나는 조민지를 택할 거라 생각했다”고 덧붙였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1.11 12:23
연예일반

‘솔로지옥3’ 4커플 탄생…이관희♥최혜선 결실 “마음 통했다”

‘솔로지옥3’에서 최종 4커플이 탄생했다.9일 넷플릭스 ‘솔로지옥3’ 10, 11화가 공개되며 시즌이 종료됐다. 최종 커플은 4커플로, 이관희·최혜선, 최민우·유시은, 박민규·김규리, 이진석·안민영이 서로를 선택했다.앞서 지난 9화에서 천국도로 떠나는 헬기 안에서 조민지가 데이트 상대인 박민규가 아닌 이관희에게 대화를 시도하다 눈물을 보여 ‘관희지옥’에 불을 지핀 바 있다.이날 이관희는 최종 선택에서 결국 최혜선을 선택했다. 그는 “정말 서로 마음이 통해야만 할 수 있는 대화들이 오고 간 게 혜선 씨를 잊을 수 없는 이유다”라고 설명했다.이어 안민영과 이진석이 커플이 됐고, 김규리에 직진했던 박민규도 결실을 맞았다. 유시은은 손원익과 최민우 중 최민우를 선택했다.한편 ‘솔로지옥’ 시즌3는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질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4.01.09 20:53
프로야구

[IS 포커스] 사연 많고 변화 많은 삼성 내야, 이원석 후계자는 누구?

올 시즌 삼성 라이온즈의 내야에는 변화도 사연도 많다. 지난겨울 자유계약선수(FA)로 김상수(33·KT 위즈)와 오선진(34·한화 이글스)을 떠나보냈고, 4월 말엔 베테랑 내야수 이원석(37·키움 히어로즈)마저 트레이드했다. 하지만 긍정적인 움직임도 있다. 지난겨울 혹독한 지옥훈련을 이겨낸 젊은 선수들이 출전 기회를 받으면서 경쟁력을 증명하는 중이다. 김지찬(22)-이재현(20) 키스톤콤비를 필두로 이원석이 빠진 ‘핫코너’ 3루수 경쟁에도 불이 붙으면서 젊은 선수들의 성장과 세대교체를 지켜보는 재미가 생겼다. 지난달 27일 이원석이 키움으로 이적한 이후, 삼성의 핫코너는 세 명의 선수가 번갈아 지켰다. 공민규(24)와 김영웅(20), 그리고 부상에서 돌아온 강한울(32)이 3루 수비를 맡았다. 이 중 실력이 검증된 강한울이 주전 3루수 자리를 꿰찰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공민규와 김영웅, 그리고 3루 수비가 가능한 김재상(19)과 조민성(20) 등도 출전 기회를 조금씩 늘려가면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프로 6년차 군필 내야수 공민규는 삼성의 미래를 책임질 거포 유망주다. 이원석이 자신의 후계자로 꼽은 선수이기도 하다. 냉정하지만 애정어린 조언을 해주는 이원석을 친형처럼 따라다녔던 그는 “정신 차리고 잘해라”는 이원석의 작별인사에 울컥해 마음을 다시 다잡았다고. 공민규는 “형의 이름에 먹칠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프로 2년차 내야수 김영웅도 삼성의 미래 3루수 후보 중 하나다. 지난해 여름 손주인 수비코치의 지옥훈련을 견뎌낸 그는 올 시즌 수비에서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핫코너를 맡고 있다. 입단 당시 ‘수비는 이재현, 공격은 김영웅이 낫다’는 평가가 있었다. 김영웅은 피나는 노력 끝에 수비에서 일취월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두 선수뿐만 아니라, 신인 김재상과 거포 유망주 조민성도 3루 수비가 가능하다. ‘레슬링 레전드’ 김인섭 삼성생명 레슬링단 코치의 아들 김재상은 올 시즌 스프링캠프를 2군에서 시작했지만, 성실한 모습과 재능을 보이며 가장 먼저 1군에 콜업됐다. 지난해 깜짝 등장해 박진만 삼성 감독의 눈도장을 받았던 조민성도 삼성 내야의 무한경쟁에 뛰어들었다.삼성은 최근 수년간 신인 드래프트에서 내야수를 열심히 수집했다. 투수만 집중적으로 뽑았던 과거와 달리, 최근엔 상위 라운드에 내야수를 대거 지명하면서 뎁스를 늘렸다. 그 결과 삼성은 김지찬, 이재현이라는 젊고 역동적인 키스톤콤비를 구성한 데 이어, 베테랑 내야수를 트레이드 카드로 내놓을 정도로 두꺼워진 내야 선수층을 자랑하고 있다.이젠 젊은 선수들의 출전 기회가 많아지면서 성장의 무대까지 마련된 상황. 젊어진 삼성의 내야진이 어디까지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윤승재 기자 2023.05.08 07:00
연예일반

이중옥 ‘모범형사2’ 출연 확정… 손현주와 호흡

배우 이중옥이 형사물에 도전한다. 이중옥은 오는 30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주말 드라마 ‘모범형사2’에 출연한다. 이중옥이 맡은 역은 광역수사대 팀장 장기진. 이 역으로 손현주와 호흡을 맞춘다. ‘모범형사’ 시즌 1은 영웅이 아닌 모범, 정의를 향해 걸어가는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서민 영웅’에 의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며 역대 JTBC 수사물 가운데 최고 기록을 썼다. 시즌 1에서 활약한 손현주, 장승조가 이번 시즌에도 합류한다. 이중옥은 OCN ‘타인은 지옥이다’에서는 살인마 홍남복으로, tvN ‘방법’에서는 무당 조민수의 오른팔 천주봉으로, KBS2 ‘좀비탐정’에서는 조선족 흥신소 직원 왕웨이로 분해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형사물에까지 출사표를 던진 그가 이번 작품을 통해 어떤 존재감을 발할지 궁금증이 모인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7.13 10:01
연예일반

'가정폭력 암시' 조민아, "아이와 나의 안전과 행복에 집중할 것"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가정 폭력 암시 후, 한층 밝하진 근황을 공개했다. 조민아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앞으로는 잘 살아야 하는 분명한 이유, 아이와 나의 안전과 행복에 집중할 것"이라는 글을 올려 팬들을 안심시켰다. 이어 그는 "강호(아들)에게 재미있는 선생님, 현명한 엄마, 좋은 친구로 살아가겠다"며 "곁에서 힘이 되어주고 많이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다양한 식단 사진을 올리면서, "아기 이유식 만드는 사진이랑 저녁 한 상차림 사진들 사이에 있는 하루 한 끼 내 식사였던 단백질 쉐이크 사진에서 눈시울이 붉어졌다"고 해 육아와 남편 내조로 힘들었지만 정작 자신은 제대로 돌보지 않았던 과거를 뒤돌아봐 뭉클함을 안겼다. 현재 그는 남편과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서 완전히 정리해, 향후 싱글맘으로 아들을 책임지며 살아갈 뜻을 은연 중에 암시했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달 SNS에 가정 폭력 정황을 암시하는 글을 올려 파장을 일으켰다. 당시 그는 "안방 문고리 발로 차 부수고 목덜미 잡아 바닥으로 집어 던져 고꾸라졌다"며 "119 앞에서는 심폐소생술 미리 하고 있고, (구조대가) 가고 나서는 다시 폭언을 퍼붓는다. 매일이 지옥 같다. 살려달라"는 글을 올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조민아는 지난 해 2월 6세 연상의 피트니트 센터 CEO 결혼식을 올렸으며, 그 해 6월 아들 강호 군을 낳았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6.02 08:56
연예일반

"목덜미 잡혀 고꾸라져…매일 지옥" 조민아 가정폭력 암시글

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엄마 보호받고 싶다"며 가정폭력 피해를 암시하는 글을 올렸다. 조민아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강호가 곤히 잠든 사이에 매일같이 반복되던 숨 막힘 끝에 엄마는 바닥으로 내동댕이쳐지고 과호흡성 쇼크로 정신을 잃었고 119가 왔고 경찰이 왔고…강호를 만나고 어제 처음으로 과호흡이 와서 엄마 너무 놀랐어"라며 글을 썼다. 이어 "다행히 강호가 깨어있을 땐 엄마가 우리 강호 옆에서 활짝 웃고 있었지. 언제나처럼 몸이 아파도 마음이 아파도 그 어떤 일이 있어도 밝은 에너지로 파이팅 넘치게 강호 곁에 있지"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엄마니까. 우리 강호랑 행복만 하고 싶다. 잘자 내 사랑 내아가 내 우주 내 보물"이라며 '#엄마보호받고싶다'는 해시태그를 걸었다. 해당 글을 본 조민아의 한 지인은 "이따 전화할게. 아프지마 내 친구"라며 그를 걱정했다. 이에 조민아는 "어제도 안방 문고리 발로 차서 부수고 목덜미 잡아서 바닥으로 집어 던져서 나 고꾸라지고, 119 앞에서는 심폐소생술 미리 하고 있고 가고 나니 다시 폭언 퍼붓고 매일이 지옥 같아 살려줘"라는 댓글을 달았다. 한편 조민아는 2020년 6세 연상의 피트니스 센터 CEO와 혼인 신고 후 결혼식을 올렸으며 지난해 6월 득남했다. 현예슬 기자 hyeon.yeseul@joongang.co.kr 2022.05.1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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