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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신재원 환상 크로스→후이즈 결승 헤더…성남, 서울E 꺾고 PO행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가 서울이랜드를 상대로 짜릿한 ‘업셋’에 성공했다.성남은 27일 오후 7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준플레이오프(PO)서 서울E를 1-0로 꺾었다. 성남 입장에선 벼랑 끝 무대였다. 정규리그 4위의 서울E는 무승부만 거둬도 다음 단계 진출을 이룰 수 있던 반면, 5위 성남은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더구나 서울E는 정규리그 마지막 10경기에서만 6승(4무)을 쓸어 담는 등 상승세였다.성남은 전반 결정적인 찬스를 놓치며 아쉬운 출발을 했다. 후반 초반에는 신재원이 다리 통증을 호소하는 등 악재도 겹쳤다. 에이스 후이즈도 상대 수비에 막히며 다소 잠잠했다.하지만 결국 해결사는 신재원과 후이즈였다. 0-0으로 팽팽했던 후반 38분, 신재원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후이즈가 헤더로 연결해 서울E의 골망을 흔들었다. 서울E는 후반 추가시간 박창환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는 불운 속에 고개를 떨궜다. 승자인 성남은 오는 30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천FC와의 K리그2 PO를 벌인다. 이 경기 역시 90분 단판으로 펼쳐지고, 무승부 시 리그 성적 상위 팀인 부천이 다음 단계로 진출한다. 이 경기 승리 팀은 K리그1 10위(미정) 팀과의 승강 PO를 통해 승격 도전을 이어간다. 무승부만 거둬도 서울E는 침착하게 경기를 운영했다. 성남은 다음 단계 진출을 위해 반드시 이겨야 했고, 적절한 압박을 섞어 홈팀을 공략하고자 했다.먼저 아쉬움을 삼킨 건 성남이었다. 전반 36분 후이즈의 패스에 이은 레안드로의 슈팅 찬스가 나왔으나, 서울E 구성윤의 선방에 막혔다. 치열한 주도권 싸움을 벌인 두 팀은 득점 없이 첫 45분을 마쳤다.후반 초반 성남이 먼저 아찔한 순간을 맞이했다. 수비를 위해 복귀하던 신재원이 다리 통증을 호소했다. 짧은 치료 뒤 잔디를 다시 밟은 그는 날카로운 크로스로 팀 공격을 이끌었으나, 마무리로 이어지진 않았다. 서울E 역시 무리한 공격을 시도하진 않았다. 후반 25분까지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후반 32분에는 서울E 오인표가 기습적인 침투로 박스 안까지 진입했으나, 슈팅까지 이어가진 못했다. 김도균 서울E 감독은 이후 에이스 에울레르를 조기에 빼며 굳히기에 나섰다. 성남은 이후 세트피스와 크로스 공격으로 반전을 꿈꿨다. 균형은 후반 38분에 무너졌다. 신재원이 오른쪽에서 올려준 공을, 후이즈가 정확한 타이밍의 헤더로 연결해 구성윤을 뚫었다. 주축 선수를 미리 뺀 서울E가 뒤늦게 공격 숫자를 늘려 반격했다. 하지만 추가시간 변경준의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박창환의 슈팅은 골대 왼쪽을 강타하는 불운까지 겹쳤다.지난 시즌 리그 최하위 굴욕을 쓴 성남이 적지에서 서울E를 제압하며 부천행을 예약했다.김우중 기자 2025.11.27 20:56
프로축구

‘로테이션’ 울산, ACLE 부리람전서 무승부…설욕 실패

프로축구 울산 HD가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와 득점 없이 비기며 지난 시즌의 패배를 설욕하지 못했다.울산은 26일 오후 7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부리람과의 2025~26 ACLE 리그스테이즈 5차전서 0-0으로 비겼다. 울산은 경기 종료 기준 대회 동부지구 리그스테이지 6위(2승2무1패·승점 8)가 됐다. 부리람은 8위(2승1무2패·승점 7)다.ACLE 반환점을 맞이한 울산은 주말 K리그1 최종전을 고려해 부분 로테이션을 택했다. 아직 잔류를 확정하지 못한 만큼,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ACLE서 일부 주전을 제외했다.울산은 첫 45분 동안 높은 점유율을 유지했으나, 결정적인 찬스가 골키퍼 산방에 막히는 등 답답한 경기를 했다. 후반에도 이렇다 할 반전을 만들지 못하며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울산은 지난 시즌 이 대회 조별리그서 부리람에 1-2로 져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는데, 이날 설욕에는 실패했다. 부분 로테이션을 가동한 울산은 주말 광주FC전과 비교해 선발 선수를 10명이나 교체했다. 외국인 공격수 말컹이 최전방에서 득점을 노렸다. 백인우, 최석현, 트로야크도 먼저 그라운드를 밟았다.경기 초반 부리람은 무리한 압박을 시도하진 않았다. 울산도 침착하게 공을 돌리며 전진하고자 했다.답답한 흐름 속 울산의 첫 슈팅은 전반 23분에 나왔다. 말컹이 다소 먼 거리에서 오른발 발리 슈팅을 시도했다. 공은 골대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3분 뒤엔 말컹과 공을 주고받은 이희균이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해 부리람을 위협했다.울산은 전반 28분 결정적 기회를 잡았다. 말컹이 절묘한 힐 패스로 공을 상대 수비 뒷공간을보냈다. 침투한 이진현이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는데,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말컹의 2차 공격도 아쉽게 빗나갔다.아찔한 순간도 있었다. 전반 36분 빌드업 중 흔들리며 수비 뒷공간을 허용했고, 킹슬리 신들러에게 득점을 내줬다. 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한숨을 돌렸다.울산은 라카바의 드리블을 앞세워 득점을 노렸으나, 결정적 찬스로 이어지진 않았다. 전반 43분에는 골키퍼 문정인이 후방에서 패스 미스를 범해 공격권을 내주는 아찔한 장면도 나왔다. 울산은 높은 점유율에도 득점하지 못한 채 전반을 마쳤다.울산은 후반 초반 말컹의 슈팅과 헤더로 선제골을 노려다. 하지만 공은 골대 상단을 강타하는 등 불운을 겪었다. 서명관의 헤더도 선방에 막혔다.후반 20분에는 울산도 위기를 넘겼다. 비솔리가 2대1 패스 뒤 박스 안으로 향해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다. 하지만 그의 슈팅은 골대 위로 크게 향했다.흐름을 내준 울산은 후반 35분 라카바를 빼고 고승범을 투입하며 첫 쿄체 카드를 꺼냈다. 이후 이청용, 허율, 엄원상도 그라운드를 밟았다. 하지만 좀처럼 균형은 깨지지 않았다.마지막까지 활로를 찾지 못한 울산은 득점 없이 경기를 매조졌다.김우중 기자 2025.11.26 20:51
영화

엄태화 감독, ‘콘크리트 마켓’ 지원사격…스페셜 GV 출격

엄태화 감독이 ‘콘크리트 마켓’ 응원에 나섰다.26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영화 ‘콘크리트 마켓’은 개봉일인 내달 3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스페셜 GV(관객과의 대화)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콘크리트 마켓’의 연출자인 홍기원 감독과 배우 이재인, 그리고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엄태화 감독이 참석한다.‘콘크리트 마켓’과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이라는 재난 속 아파트라는 공간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재난의 잔해 위에서 서로 다른 영화적 상상력으로 풀어낸 홍 감독과 엄 감독은 각자만의 세계관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주고받을 예정이다.이번 스페셜 GV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 가능하다.한편 ‘콘크리트 마켓’은 대지진 이후 유일하게 남은 아파트에 물건을 사고파는 황궁마켓이 자리 잡고, 생존을 위해 각자의 방식으로 거래를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이재인을 비롯해 홍경, 정만식, 유수빈 등이 출연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26 17:43
예능

한혜진, 주우재와 7년 만났는데 “연락처도 모른다” (옥문아)

한혜진과 주우재가 ‘연프’ MC 7년 호흡에도 연락처조차 모르는 사이라고 고백해 눈길을 끈다.오는 27일 방송하는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서는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옥탑방 손님으로 찾아온다. 이 가운데 주우재가 선배 한혜진과 웬수와 우정을 넘나드는 선후배 관계를 보여줘 이목을 집중시킨다.이날 주우재는 한혜진과의 재회에 유독 긴장해 시선을 끈다. 두 사람은 모델계 선후배이자 무려 7년간 연애 프로그램 MC로 합을 맞춰온 사이. 하지만 한혜진은 “우재가 몇 년째 번호를 안 알려줘서 연락을 안 한다. 이런 애 처음 봤다”라면 폭로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에 주우재가 평소의 똑 부러지던 모습과 달리 돌연 동공 지진을 일으키자, 옥탑방 멤버들은 “사심 있어서 그런 거 아니냐”라며 핑크빛 몰이를 가동해 웃음을 자아낸다. 심지어 한혜진이 “우재는 잘생기고 키 크고, 최고의 남자다”라고 장점을 나열하자, 갑작스러운 대선배의 칭찬에 당황한 주우재가 “갑자기?”라고 당황하며 얼굴이 새빨개져 현장을 발칵 뒤집는다는 후문이다.하지만 긴장이 풀린 주우재가 특유의 깐족 모드로 선배 한혜진을 자극한다. 한혜진이 최악의 이별담을 털어놓자, 주우재는 틈만 나면 “누군지 알겠다”라며 한 마디씩 보태 한혜진의 심기를 건드리고, 급기야 “누나 이것보다 더 센 거 있지 않냐”라며 부추기자, 한혜진은 “촬영 끝나면 이따 남아라”라며 집합을 소환해 폭소를 자아낸다. 순간, 모델 대선배의 불호령에 완전히 제압당해버린 주우재가 또다시 홍당무가 되어버리자, 김숙은 “우재 얼굴이 자꾸 빨개져”라며 ‘능글 만렙’에서 ‘뚝딱이 후배’로 변해버린 주우재의 모습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는 전언이다.한혜진과 주우재의 도파민 터지는 선후배 케미스트리가 펼쳐질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27일 오후 8시 30분에 KBS2에서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26 08:43
프로축구

[스포츠토토 공동기획] 울산도 안심 못 한다…역대급 잔류 경쟁 속 승강 PO 판도는

프로축구 K리그1의 생존 경쟁은 마지막 라운드까지 안갯속이다. 지난 시즌까지 리그 3연패 위업을 이룬 울산 HD는 아직도 잔류를 확정하지 못했다. 9위 울산을 포함해 4개 팀이 최종전 결과에 따라 승강 플레이오프(PO)에 갈 가능성을 갖고 있다. 하나은행 K리그1 2025는 지난 23일 정규리그 37라운드를 마쳤다.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한 1위 전북 현대와 달리, 하위 4개 팀(울산, 수원FC, 제주SK, 대구FC)은 오는 30일 열리는 최종 38라운드까지 잔류·강등 전쟁을 벌이게 됐다.올 시즌 K리그1에선 최하위인 12위가 자동 강등된다. 11위는 K리그2 2위(수원 삼성)와 승강 PO를 벌인다. 10위는 K리그2 3~5위(부천FC, 성남FC, 서울이랜드)가 벌이는 K리그2 PO 최종 승자와 승강 PO에서 격돌한다. 일간스포츠는 스포츠토토와 공동기획으로 토토 팬들에게 올 시즌 K리그 승강 PO 판도 및 관전 요소를 분석, 예측하는 콘텐츠를 준비했다. 시즌 마지막까지 치열한 K리그 생존 경쟁에 대해 깊이 알고, 더 재미있게 스포츠토토를 즐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디펜딩 챔프 울산도 안심 못 한다K리그1 최종 38라운드를 앞두고 파이널 B에서 잔류를 확정한 건 7위 광주FC와 8위 FC안양뿐이다. 디펜딩 챔피언 9위 울산은 직전 라운드에서 광주에 0-2로 지면서 잔류를 확정하지 못했다. 최종전 결과에 따라 10위로 떨어질 수 있다. 이동경의 부상 이탈이 뼈아프다. 그는 올 시즌 리그 36경기에서 13골 12도움을 기록했다. 라운드 베스트11을 12차례 수상했다. 시즌 중 전역한 그가 울산의 반등을 이끌 것이란 기대가 컸다. 하지만 지난 9일 수원FC전에서 갈비뼈 부상을 입고 전열에서 이탈했다. 침묵에 빠진 울산은 최근 리그 4경기서 1승1무2패로 크게 흔들리고 있다. 제주와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잔류를 확정한다. 무승부 이하의 결과를 거둔다면, 다른 팀의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10위 수원FC는 잔류를 확정한 광주와 맞붙는다. 만약 수원FC가 승리한다면, 울산의 결과에 따라 최대 9위에 올라 승강 PO를 피할 수 있다. 수원FC는 패배하더라도 11, 12위까지 떨어지진 않는다. 11위 제주와 12위 대구는 지난 37라운드 맞대결을 1-1로 비겨 순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제주는 울산과 경기에서 무승부 이상만 거두면 11위를 확정해 다이렉트 강등을 피한다. 반면 대구는 안양전에서 무조건 승리하고, 제주가 패배해야 12위를 피한다. 대구의 에이스 세징야(브라질)가 여전히 허리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한 건 뼈아프다. 위안인 건 상대인 안양이 이미 1부 잔류를 확정해 여유 있게 나선다는 점이다. 대구는 파이널 B 진입 후 4경기 무패(1승3무)를 기록 중이다. 경쟁 팀인 제주는 최근 3경기 무승(1무2패) 늪에 빠졌다.K리그2 PO도 킥오프, 준 PO 매치업은 서울E-성남K리그2에선 3~5위로 시즌을 마친 부천, 서울E, 성남이 승강 PO 진출을 노린다. 4위 서울E와 성남이 단판전을 벌이고, 승자가 3위 부천과 맞붙는 구조다. 무승부가 나올 경우 정규리그 성적 상위 팀이 승자가 된다. 3개 팀이 참가하는 K리그2 PO에서 살아남은 단 1팀이 K리그1 10위 팀과 승강 PO 1·2차전을 통해 승격에 도전할 수 있다. 서울E와 성남의 K리그2 준 PO는 오는 27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김우중 기자 2025.11.25 15:27
연예일반

남현종 아나 “6000만원 전세사기” 당해 → 빚 변제 위한 훈련 (사당귀)

남현종 아나운서가 최근에 전세사기를 당했다고 고백한다.23일 방송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332회에는 KBS 아나운서 남현종이 출연해 수습 불가의 엄근진 모습을 지우고 넉살을 배우기 위해 방송인 사유리에게 특훈을 받는다. 이 가운데, 남현종 아나운서가 자신의 주종목인 스포츠, 뉴스뿐만 아니라 ‘6시 내고향’에서 리포터로 성공해야 하는 이유를 밝혀 시선을 사로잡는다. 남현종 아나운서는 “회사 입사하자마자 이사를 갔는데 한달 만에 전세사기를 당했다”라더니 “총 6500만원 중에 500만원만 돌려받아서 6000만원을 메워야 한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에 남현종 아나운서는 “올해 열심히 일해야 한다”고 필사의 각오를 다진다.이 같은 남현종 아나운서의 사기 고백에 박명수는 “아나운서도 사기를 당하다니”라며 통탄한다고. 뇌섹남 전현무 역시 비슷한 경험담을 공개한다. 전현무는 “내가 뉴스 하던 시절 가짜 주유소에 대한 보도를 했었다. 근데 뉴스에 나온 가짜 주유소는 내가 전날까지 갔던 주유소였다”라고 고백해 모두의 웃음을 터지게 한다.이날 엄지인 보스는 남현종 아나운서의 빚 변제를 앞당기기 위한 하드 트레이닝으로 다수의 어머니들이 밀집된 ‘노래교실’에 투입시킨다. 남현종 아나운서는 “넉살을 배우겠습니다”라고 했지만 정작 수많은 어머니들의 넘치는 에너지와 텐션을 마주하자 동공지진을 일으키고 만다. 이에 전현무는 “애 울겠다. 못 보겠어”라며 걱정하고, 어머니들의 활활 타오르는 응원에 힘업어 남현종의 에너지가 올라가자 “넉살이 아니고 억텐표정이야”라며 웃음을 터트린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23 08:15
영화

‘콘크리트 마켓’ 홍경, 얼굴 갈아 끼웠다

배우 홍경이 신작 ‘콘크리트 마켓’을 통해 연기 최고점을 경신한다.‘콘크리트 마켓’은 대지진 이후 유일하게 남은 아파트에 물건을 사고파는 황궁마켓이 자리잡고, 생존을 위해 각자의 방식으로 거래를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극중 홍경은 태진 역을 맡았다. 대지진 이후 유일한 권력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황궁마켓에서 수금조로 일하는 인물이다. 황궁마켓의 최고 권력자 박상용에게 목숨값을 빚진 그는 외부인 최희로(이재인)로부터 위험한 거래를 제안받고 황궁마켓을 차지하기 위한 고군분투한다. 홍경은 이 과정에서 충직한 부하 직원의 모습부터 반항적이고 폭주하는 이면까지 긴박감 넘치는 서사를 펼쳐낼 예정이다. 선한 얼굴부터 광기 어린 모습까지 그간 다채로운 변주를 보여준 홍경이 어떤 연기 디테일로 객관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콘크리트 마켓’은 내달 3일 개봉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19 14:19
국가대표

홍명보 감독, 카스트로프-권혁규 라인 사실상 ‘실패’ 인정…“첫 조합, 원활하지 않았다”

홍명보 축구 대표팀 감독이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 권혁규(낭트) 조합에 대해 원활하지 않았다고 인정했다. 중원 공백에 대한 고민은 ‘부상 선수 복귀’로 풀길 바랐다.홍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나와의 11월 A매치 친선전서 1-0으로 이겼다. 후반전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크로스를, 이태석(아우스트리아 빈)이 머리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태석의 A매치 데뷔 골은 이 경기 결승 득점이 됐다.대표팀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2위로, 73위의 가나와는 격차가 크다. 마침 가나는 이번 소집을 앞두고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전력을 제대로 갖추지 못했다. 14일 일본과 경기에서 0-2로 진 뒤에도 부상 선수가 나왔는데, 비자 문제로 대체 발탁에 실패했다. 한국전 출전 가능 인원이 19명에 불과했다.대표팀은 그런 가나를 상대로 첫 45분 동안 슈팅 1개에 그치는 부진한 경기를 했다. 유일한 슈팅은 코너킥 공격 중 권혁규의 헤더뿐이었다. 가나가 여러 차례 대표팀을 위협한 것과 비교하면 아쉬움이 컸다.이날 처음으로 합을 맞춘 카스트로프-권혁규의 발끝에 시선이 쏠렸다. 권혁규는 왼쪽에 배치돼 수비진을 보호했고, 카스트로프는 중앙 위로 올라 공격을 지원하는 장면이 많았다. 하지만 효율적인 결과로 이어지진 않았다. 공격 흐름을 살리지 못해 후방에서 공을 돌리는 장면이 많았다. 태클 실패, 패스 미스가 나오며 오히려 위기를 맞기도 했다.홍명보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김진규(전북 현대) 서민우(강원FC)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전반보다 안정적 운영을 한 대표팀은 우여곡절 끝에 가나를 격파했다.홍명보 감독은 경기 뒤 아쉬웠던 전반전의 요인으로 중원을 꼽았다. 홍 감독은 “전반전 중원 플레이가 부족했다. 후반에 이 부분을 수정했고, 새로 나간 선수들이 좋은 플레이를 했다고 본다”고 인정했다.카스트로프와 권혁규에 대해서도 “두 선수는 처음 합을 맞췄다”고 운을 뗀 뒤 “서민우, 김진규 선수도 마찬가지다. 결국 차이는 중원의 선수들이 경기를 운영하는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 홍 감독은 “팀이 어떤 걸 원하는지 파악해야 하고, 장점을 살리는 게 중요하다. 단순히 수비진으로부터 공을 받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상대 중원과 공격진을 끌어내는 두 번째 움직임이 중요하다. 전반에는 그게 잘되지 않았다”라고 상세히 짚었다.한준희 쿠팡플레이 해설위원도 대표팀의 중원에 주목했다. 한 위원은 “황인범(페예노르트)의 파트너 후보들은 상대 압박에 취약하거나, 느리거나, 자리만 지키고 있거나, 수비 의식이 부족하거나 등 각종 단점을 안고 있다. 백3에선 중원 숫자가 부족해지기 때문에, 중원이 적절히 갖춰지지 않으면 단점이 더 노출된다”며 “중원 배급력이 약하다 보니 이강인 선수가 내려오는 장면이 나왔다. 하지만 그의 최적 위치는 전방 하프 스페이스 부분이다. 백3의 빌드업도 효율적이거나, 안정적이라는 인상을 주지 못하고 있다”고 짚었다.한편 홍명보 감독도 “어려운 상황임에도 실점하지 않은 게 긍정적”이라며 “일부 발견한 문제점은 잘 대응하겠다. 중원에선 공수 능력을 갖추는 게 중요하다. 이번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다른 (부상) 선수들이 돌아온다면 어느 정도 해결될 거라 본다”라고 말했다.상암=김우중 기자 2025.11.19 01:00
예능

‘저스트 메이크업’ PD “뷰티상속녀, 와이프 메이크업 받게 하고 싶을 정도로 잘해” [인터뷰 ③]

‘저스트 메이크업’ 연출을 맡은 PD가 가장 기억에 남는 참가자로 오돌체비타, 맥티스트, 뷰티상속녀를 꼽았다.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쿠팡플레이 예능 ‘저스트 메이크업’ 연출을 맡은 심우진, 박성환 PD와 인터뷰를 가졌다.이날 심우진 PD는 “맥티스트가 4라운드 때 무대에 올라오셔서 ‘어떤 작품인가요’ 물었을 때 ‘난 실패했다. 내 맘에 안 든다’고 솔직히 말하는 모습이 역설적으로 더욱 멋있고 아티스트같이 느껴졌다. 이 사람이 미션을 정말 가슴으로 와닿은 상태에서 하는구나 느꼈다”고 감탄했다.이어 “또 기억에 남는 참가자는 뷰티상속녀였다”며 “일반 남자가 보기에 정말 예쁘다 싶었고 우리 와이프도 저 사람에게 메이크업을 받아봤으면 어떨까 싶었다”고 말했다.박성환 PD는 오돌체비타를 꼽았다. 그는 “나중에 편집하면서 쭉 보는데 화장 자체를 정말 제일 잘하는 분이다. 확 티가 나게 하는 건 아니라서 두드러지진 않을 수도 있는데 묵묵하게 계속하시더니 최종 3인에 올라가 계시더라”고 놀라워했다.‘저스트 메이크업’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K뷰티를 대표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자신만의 색깔로 치열하게 맞붙는 초대형 메이크업 서바이벌이다. 지난 7일 최종 10회가 공개돼 전편 쿠팡플레이에서 시청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1.18 12:12
산업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 진폐재해자 대상 산림휴양 시범사업 첫 추진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은 지난 16일부터 이달 말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진폐재해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폐재해자 산림휴양사업’을 새롭게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재단은 2015년부터 진행해온 3박 4일 해외(일본) 휴양 프로그램이 휴식 위주로 제한적이었다는 한계를 보완하고, 고령화와 석탄산업 쇠퇴로 인해 누적된 사회적·정서적 단절을 해소할 수 있는 치유 중심의 산림복지 모델 도입을 올해 주요 과제로 삼아왔다.이에 재단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한국광해광업공단·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력해 신규 치유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했으며, 진폐재해자 지원 범위를 넓히고 공공기관 공동사회공헌 체계를 강화했다.이번 ‘산림휴양 프로그램’은 지난 16일 1차수를 시작으로 총 4회(2박 3일)에 걸쳐 254명이 참여하며, 경북 영주시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싱잉볼 명상, 숲속 리듬케어, 수(水)치유체험, 스트링아트 등 6종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해 신체 회복과 정서 안정을 지원한다.재단은 진폐단체와 협력해 만족도 조사 등 효과 분석도 병행하며, 향후 폐광지역에 특화된 치유·회복형 복지모델로의 발전 가능성을 검토할 계획이다.최 이사장은 “재단은 기존 해외 휴양사업을 넘어 공공기관과 함께 산림 치유 중심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해 진폐재해자 지원의 폭을 넓혔다”며 “기관 간 협력을 기반으로 폐광지역에 특화된 회복 중심 복지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확산하겠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1.1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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