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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박지현, 집에서 ‘홍어 마스터’ 실력 발휘…손이 기억하는 7년 경력 (‘나혼산’)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박지현이 7년 경력의 ‘홍어 마스터’ 실력을 뽐낸다. 목포에서 공수해 온 각종 해산물과 거대한 홍어를 직접 손질하는 박지현의 모습이 포착돼 감탄을 자아낸다.오는 2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는 손이 기억하는 ‘홍어 마스터’ 박지현의 실력이 공개된다.박지현은 깨끗하게 치운 주방에서 커다란 아이스박스를 연다. 그 안에는 목포에서 공수해 온 싱싱한 산해진미가 가득하다. 그는 “중요한 분께 음식을 해 드리려고 한다”라며 일명 ‘목포 수라상’을 준비한다.‘목포 수라상’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홍어. 아이스박스에서 거대한 홍어를 꺼낸 박지현은 “손이 기억해부리구먼~”이라며 거침 없이 손질을 시작한다. 그는 “홍어 손질은 23살 때부터 29살까지 매일 30마리는 기본으로 했다”라며 ‘홍어 마스터’로서의 자신감을 드러낸다. 7년 동안 손질한 홍어만 약 6만 3천 마리에 달해 무지개 회원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또한 박지현은 지금까지 보여준 요리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도마 위에서 리듬을 타는 경쾌한 칼질과, 레시피나 계량도 필요 없이 단숨에 요리를 완성하는 모습이 감탄을 유발한다. 홍어와 찰떡 궁합인 수육과 김치, 활전복으로 만든 전복내장죽, 신선한 낙지에 전복까지 듬뿍 넣은 낙지볶음, 소고기뭇국, 디저트로 준비한 무화과까지 정성 가득한 진수성찬으로 도시락을 채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20 13:39
연예일반

장영란, 전라도 시댁 ‘30첩 밥상’ 공개…“보통 맛있는 게 아니다” (A급 장영란)

방송인 장영란이 전라도 시댁에서 받은 ‘30첩 진수성찬’을 공개했다.19일 ‘A급 장영란’ 유튜브 채널에는 ‘음식이 무한대로 나오는 장영란 전라도 시댁 30첩 밥상(+시댁 김장 최초공개)’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장영란은 시댁 어머니가 “A급 제작진들 고맙다고 밥을 해주고 싶다”며 정성 가득한 식단을 준비했다고 전했다.영상 속 식탁에는 콩나물무침부터 낙지초무침, 양태찜, 고막무침, 소불고기, 토란대무침, 무생채, 무나물, 애호박무침, 순천 배추김치, 닭도리탕까지 한가득 차올라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냈다. 전라도 특유의 손맛이 녹아든 끝판왕 밥상에 장영란은 연신 “보통 맛있는 게 아니다. 진짜 맛있다”며 감탄을 멈추지 못했다.장영란은 남편에게 먼저 음식을 권하며 “나는 남편 바로 준다”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19 19:18
뮤직

엔믹스 ‘블루 밸런타인’ 멜론 주간차트 1위

그룹 엔믹스가 신곡 ‘블루 밸런타인’으로 멜론 주간 차트 정상에 올랐다.엔믹스가 지난달 13일 발표한 정규 1집 ‘블루 밸런타인’과 동명 타이틀곡으로 국내 주요 음원 차트를 섭렵하고 있다. 신곡은 발매 당일부터 꾸준한 순위 상승을 이루며 26일 오전 8시부터 멜론 톱 100 차트 정상 자리를 꿰차고 있다. 멜론 일간 차트 역시 26일 자부터 11월 2일 자까지 8일 연속 1위를 유지하며 주간 차트(10.27~11.02)까지 정상에 등극했다. 벅스 주간 차트(10.27~11.02)에서는 2주 연달아 최정상을 석권하며 롱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탄탄한 실력을 기반으로 신선한 음악 색채를 구축해 온 이들은 첫 정규 앨범 활동으로 열띤 호응을 이끌며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 엔믹스의 육각형 역량으로 완성한 이번 앨범은 리스너들로부터 “수록곡 하나까지 버릴 수 없는 명반”, “K팝계 진수성찬과 같은 음반”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의 주간 피지컬 앨범 차트(10.13~10.19) 1위를 기록했다. 타이틀곡은 계절감과 어우러지는 아련한 분위기와 벅차오르는 사운드로 ‘가을 캐럴’ 수식어를 얻으며 멜론, 벅스, 지니, FLO 차트 등 음원 차트를 비롯해 써클차트 다운로드 차트(10.12~10.18) 정상을 차지하고 음악방송 5관왕을 달성했다.흥행 기세를 몰아 29일과 3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데뷔 첫 월드투어 <에피소드 1: 제로 프론티어> 포문을 연다. 해당 공연은 그룹 데뷔 이래 첫 성사된 단독 콘서트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며 일반 예매 이후 전석 매진을 이뤘고, JYP엔터테인먼트는 성원에 힘입어 추가 좌석 오픈을 확정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04 09:00
예능

[TVis] ‘이민우♥’ 日예비 신부, 합가 첫날 글썽…“韓도착 몇 시간 안 됐는데” (살림남)

가수 이민우의 예비 신부가 한국에서 합가 첫날 눈물을 글썽였다.지난 13일 방송된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이민우가 예비 신부와 6세 딸과 함께 합가를 시작하는 모습이 담겼다.이날 이민우 가족은 예비 며느리와 손녀에게 갈비찜, 게장 등 한식 진수성찬을 대접하며 함께 합가를 기념했다.임신한 며느리의 컨디션을 걱정하며 이민우 어머니는 “사돈어른에게 연락은 했냐. 얼른 안부 전화 드려라”라고 말했다. 예비 신부의 어머니와 통화가 연결됐다. 예비 신부와 그의 어머니는 한국어로 대화를 나눴다. 예비 신부 어머니는 “(이민우의) 부모님한테 안부 잘 전해줘”라고 딸에게 말했고, 시댁을 향해서 “우리 딸과 손녀 잘 부탁드린다”며 인사를 건넸다.이에 예비 신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에 온 지 몇 시간 안 됐는데 울컥했다. 엄마가 벌써 보고 싶다”며 애틋해했다.감동도 잠시, 이민우 어머니는 준비가 덜된 아들에게 분노했다. 이민우 어머니는 옷으로 가득찬 옷장을 열어보며 “방에 짐 좀 치워라”라고 잔소리를 했다.이 모습을 본 은지원은 “이제 다 갖다버리고 팬티만 입고 살아라”라고 일침을 놨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14 08:09
예능

이민우母 “속 터진다”…며느리 합가 첫날부터 위기 직면 (살림남)

예비 신부와 6세 딸을 데리고 부모님과 합가에 나선 이민우가 첫날부터 위기에 직면한다. 13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이민우 가족의 합가 첫날, 웃음과 갈등이 공존하는 예측불가 하루가 펼쳐진다.지난 방송에서 이민우는 예비 신부와 여섯 살 딸과 함께 부모님, 누나가 사는 서울 집으로 입성해 본격적인 합가살이를 시작했다. 부모님은 새 식구들을 따뜻하게 맞이하며 첫날부터 ‘합가 라이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이날 이민우 어머니는 며느리와 손녀를 위해 정성껏 차린 진수성찬으로 새 식구들을 맞이한다. 한국에 오기 전 "할머니 밥이 걱정된다"고 했던 딸은 물론, 같은 마음으로 긴장하던 이민우까지 함께 첫 식사 자리에 앉는다. 그러나 음식을 맛본 예비 신부와 딸이 갑자기 진땀을 흘리며 당황하기 시작하고, 평온하던 식사 자리는 순식간에 긴장감으로 휩싸인다.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이어 이민우 어머니는 새 식구들을 위한 특별 선물을 건네 모두를 감동시킨다. 하지만 “들어온다는 걸 좀 더 일찍 알았더라면 더 좋은 걸 준비했을 텐데”라며 아쉬움과 속상한 마음까지 드러내 뭉클함을 더한다.그러나 훈훈했던 분위기도 잠시, 이민우 어머니가 “속 터진다. 며느리 보기가 민망하다”며 갑작스러운 분노를 터뜨리자 공기는 급격히 얼어붙는다. 이민우의 표정은 굳어가고, 결국 예비 신부의 손을 잡고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데. 첫 합가 하루 만에 위기를 맞은 이민우 가족의 현장은 13일 오후 10시 20분 KBS 2TV '살림남'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13 17:44
예능

[TVis] 윤정수 ‘♥예비신부’ 수준급 요리 실력+진수성찬…“애칭은 ‘여봉’” (돌싱포맨)

방송인 윤정수가 예비신부와의 애칭은 ‘여봉’이라고 밝혀 설렘을 자아냈다.12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에는 김장훈, 윤정수, 에일리, 김지유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이상민은 윤정수의 12세 연하 예비 신부가 필라테스 강사라고 언급하며 놀랐고, “형 어디가 좋다고 하냐”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이어 윤정수는 예비신부와 만나게 된 계기에 대해 “원래 10년 정도 알고 지내다가 밥을 먹게 됐는데 어느 날 운동을 하러 오라더라. 갔는데 여전히 예쁘더라. 그러다 자연스럽게 만나게 됐다”고 전했다.특히 윤정수는 “애칭은 ‘여봉’이다”라며 깨가 쏟아지는 예비 부부 면모를 과시했다. 또한 이어 예비신부의 외모에 대해 “눈이 좀 큰 편이다. 저한테는 너무 예쁘죠”라고 부끄럽게 웃었다. 이어 출연진들은 윤정수에게 사진을 보여달라고 졸랐고, 윤정수는 “이거 먼저 보여주겠다. 아침마다 집에 오면 뭘 이렇게 차려준다”며 예비 신부가 직접 요리한 음식 사진을 공개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이어 윤정수는 출연진들에게 예비신부의 사진을 보여줬고, 모두가 “미인이시다”라며 감탄했다. 그러나 사진을 본 김장훈은 “내 스타일인데?”라고 도발해 윤정수를 포효하게 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12 23:41
드라마

김현목 ‘폭군의 셰프’ 캐스팅…수라간 막내 민숙수 役 [공식]

배우 김현목이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 ‘수라간 막내 숙수’로 합류한다.tvN 새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는 최고의 순간 과거로 타임슬립한 셰프가 최악의 폭군이자 절대 미각 소유자인 왕을 만나며 벌어지는 서바이벌 판타지 로코. 생존을 위해 진수성찬을 차려야 하는 프랑스 레스토랑 셰프 연지영(임윤아)과, 셰프의 목숨을 손에 쥔 미식가 왕 이헌(이채민)의 독특한 관계성을 그리며 시청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김현목은 극중 수라간의 민숙수 역을 맡았다. 선배 숙수들과 함께 왕의 수라를 담당하는 막내 역할로, 시대적으로 남자가 전담하던 수라간에 천재 셰프 연지영이 갑작스럽게 들어오면서 예기치 못한 변화를 맞게 된다. 민숙수 역으로 변신한 김현목이 수라간 숙수들과 호흡을 맞추며 발산하게 될 美친 케미스트리와, 극의 쫄깃함을 더해줄 감초 열연에 기대감이 모인다.김현목은 “‘혼례대첩’에 이어 ‘폭군의 셰프’를 통해 사극에 또 한 번 도전하게 됐는데, 독특한 직업인 수라간 숙수 역할을 맡게 되어 설레고 기대가 크다”라며 “새롭게 선보일 민숙수 역할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김현목은 그동안 ‘혼례대첩’의 집사 오봉, ‘웰컴 투 삼달리’의 기상 예보관 강백호, ‘지옥에서 온 판사’의 천사 가브리엘,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속 비서 이기하 등 다양한 작품에서 출연하며 존재감을 알렸다.김현목이 합류하는 드라마 ‘폭군의 셰프’는 오는 8월 tvN에서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23 12:47
드라마

임윤아, 이채민 위한 목숨 건 수라상 (‘폭군의 셰프’)

프렌치 셰프 임윤아가 왕 이채민을 위해 잊지 못할 한 상을 내놓는다.tvN 새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연출 장태유, 극본 fGRD,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필름그리다, 정유니버스)는 최고의 순간 과거로 타임슬립한 셰프가 최악의 폭군이자 절대 미각의 소유자인 왕을 만나며 벌어지는 서바이벌 판타지 로맨틱코미디 드라마. 오는 8월 첫 방송을 앞두고 셰프, 폭군 포스터와 첫수라 포스터를 공개해 셰프 연지영(임윤아)과 왕 이헌(이채민)의 특별한 만남을 예고하고 있다.먼저 공개된 포스터 속 긴 세월을 건너뛰어 같은 시대에서 만나게 될 연지영과 이헌의 대비가 담겨 눈길을 끈다. 식재료가 담긴 소쿠리와 양념이 담긴 단지 사이로 숙수들이 바쁘게 뛰어다니고 있는 수라간 한복판, 자신만만한 미소를 머금고 요리에 매진 중인 연지영의 새하얀 셰프복이 이질감을 형성한다.포스터 아래쪽에는 휘황찬란한 옥좌에 앉은 이헌의 모습이 담겨 있다. ‘폭군마저 평생 못 잊을 최고의 수라상을 준비하도록 하죠’라는 문구처럼 각종 산해진미로 가득한 수라상 앞에서 만족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한식과 양식이 어우러져 오묘한 조화를 자랑하는 음식들이 군침을 자극한다.그런가 하면 함께 공개된 셰프, 폭군 포스터에서는 연지영과 이헌의 속내를 더욱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다. ‘난 지금까지 쓰리스타 셰프를 꿈꿨는데. 오늘 폭군의 셰프가 되었다’라는 문구는 돌연 과거의 수라간에 떨어진 연지영의 심정을 짐작하게 한다.반면 이헌은 ‘단! 하루라도, 나의 입맛에 맞지 않을 시에는, 극형에 처할 것이다’라는 살벌한 협박으로 폭군의 위엄을 드러내고 있다. 과연 ‘폭군의 셰프’가 되어버린 연지영은 맛에 극도로 예민한 왕 이헌의 까다로운 입맛을 충족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이처럼 ‘폭군의 셰프’는 생존을 위한 진수성찬을 차려야 하는 셰프와 그런 셰프의 목숨을 손에 쥔 미식가 왕의 독특한 관계성을 그리며 시청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목숨을 걸고 음식을 만들어야 하는 셰프와 맛에 미(美)친 왕이 함께 만들어갈 케미스트리가 기대를 모은다.‘폭군의 셰프’ 제작진은 “각기 다른 맛을 가진 식재료가 한데 모여 맛있는 조화를 이뤄내듯 현대를 살던 연지영과 과거에 사는 이헌이 만나 일으키는 시너지가 색다른 맛을 선사할 것”이라며 “시청자분들의 영혼을 위로하고 입맛을 돋우는 소울푸드같은 드라마가 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tvN 새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는 오는 8월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17 12:22
스타

[TVis] 주우재 “침착맨 유튜브 출연료 NO…내겐 조촐한 준비” (‘옥문아’)

방송인 주우재가 유튜버 침착맨에 서운함을 토로했다. 주우재는 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서 “보통 게스트들이 유튜브 ‘침착맨’에 출연하면 근황 토크, 작품 등에 대해 얘기하고 끝나면 진수성찬을 마련해준다”며 “제가 가면 안부를 묻지 않는다. 그리고 햄버거 하나를 시켜준다. 조촐하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가성비가 좋아서 햄버거 하나 먹고 방송을 9시간 하고 간다”고 했다. 그러자 침착맨은 “해주면 먹지 않는다. 그러니까 자연스럽게 (음식을) 시켜주지 않는다”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우재는 출연료를 받느냐는 질문에 거부한다며 “놀라가는 입장”이라고 우정을 과시했다. ‘옥문아’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08 21:57
영화

“이븐하게 깔았다”…‘중증’ 터진 넷플릭스, 남은 실탄 뭐 있나 [종합]

넷플릭스가 2025년 한국 콘텐츠 라인업을 공개했다. 영화, 시리즈, 시리즈(드라마)까지 약 30편으로, ‘역대급’ 콘텐츠가 될 것임을 자신했다.4일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에서는 ‘넥스트 온 넷플릭스 2025 코리아’ 행사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강동한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총괄 VP, 김태원 디렉터(영화 부문), 유기환 디렉터(논픽션 부문), 배종병 시니어 디렉터(시리즈 부문) 등이 참석했다.이날 기조연설자로 나선 강동한 VP는 “다양한 취향을 지닌 시청자를 만족시키려면 다양한 작품이 필요하고 우리는 이를 위해 많은 노력을 쏟고 있다”며 “설 명절 가족을 위해 정성스럽게 차려진 한상처럼 올해 넷플릭스는 특별한 취향을 만족시킬 작품, 모두의 인생작이 될 만한 작품을 엄선했다”고 밝혔다.가장 먼저 소개된 건 영화 부문. 넷플릭스는 1분기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이그제큐티브 프로듀서로 참여하고 연상호 감독이 연출한 ‘계시록’을 필두로 2분기 ‘이 별에 필요한’, 3분기 ‘84제곱미터’, ‘고백의 역사’, ‘사마귀’, 4분기 ‘굿뉴스’, ‘대홍수’ 등 7편을 차례로 공개한다. 김태원 디렉터는 “올해 넷플릭스 영화 목표는 다양성을 넓히고 재미와 작품성을 높이는 것”이라며 “넷플릭스가 한국영화를 소개한 지 5년이 됐다. 그동안 시리즈는 ‘오징어 게임’, 예능은 ‘흑백요리사’가 나왔다. 올해 선보이는 7편이 넷플릭스 한국영화를 떠올릴 때 대표작이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예능은 지난달 공개된 넷플릭스의 K대표 예능 ‘솔로지옥’ 시즌4를 비롯해 2분기 ‘대환장 기안장’, ‘데블스 플랜’ 시즌2,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3분기 ‘크라임씬 제로’, 4분기 ‘피지컬: 아시아’​,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 등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나는 신이다’를 이을 ‘나는 생존자다’와 나영석 PD와 협업한 새 예능도 내놓을 예정이다.유기환 디렉터는 “지난해 ‘흑백요리사’ 성공의 기운을 받아 2025년 예능도 시청자 맞춤형으로 깔았다. 시청자 취향을 모두 반영해서 다양하게 준비했다. 굵직하고 큰 오리지널로 이븐하게 깔아봤다”고 밝혔다. 이어 “1년 내내 재밌는 예능을 선보이고 싶다는 의도에서 일일 예능도 새롭게 배치했다”며 “매주 챙겨보는 TV 예능에 익숙한 한국 구독자 취향을 고려한 것”이라고 부연했다.시리즈 부문은 새로운 효자 콘텐츠로 떠오른 ‘중증외상센터’의 흥행 기세를 이어가겠다는 포부다. 넷플릭스는 연내 김은숙 작가 신작인 김우빈과 수지 주연의 ‘다 이루어질지니’를 비롯해 ‘멜로무비’, ‘이 사랑 통역 되나요?’, ‘폭싹 속았수다’​, ‘탄금’, ‘은중과 상연’, ‘광장’, ‘약한영웅 Class 2’, ‘캐셔로’, ‘트리거’, ‘당신이 죽였다’, ‘악연’, ‘자백의 대가’ 등 다양한 장르의 시리즈를 준비했다.배종병 디렉터는 “올해 시리즈는 다섯 가지 키워드로 소개할 수 있다. 사랑의 다양한 형태, 유쾌한 웃음, 한 편의 드라마 같은 이야기, 오감 자극 액션의 신셰계, 손에 땀을 쥐는 스릴”이라며 “장르와 이야기 두 가지 측면에서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게 진수성찬을 차렸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끝으로 강 VP는 “제가 7년 가까이 넷플릭스에서 일했는데 지금껏 준비해서 보여드렸던 콘텐츠 중 단연 최고의 라인업이라고 감히 말씀드린다”며 “올해 (넷플릭스 코리아의) 목표는 시청자들의 최애 콘텐츠를 만나는 특별한 순간에 함께하는 것이다. ‘오징어 게임’ 시즌3 같은 오리지널 작품 중 하나가 여러분의 최애 작품이 될 거란 바람과 예상을 한다”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0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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