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30건
연예

[포토]이동휘, '마스크 벗는 짐캐리'

배우 이동휘가 21일 오후 서울 중구 예당동 문학의 집 서울에서 열린 ‘제 8회 들꽃영화상’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박세완 기자 park.sewan@jtbc.co.kr / 2021.05.21/ 2021.05.21 17:47
연예

[포토]이동휘, '짐캐리의 눈맞춤'

배우 이동휘가 21일 오후 서울 중구 예당동 문학의 집 서울에서 열린 ‘제 8회 들꽃영화상’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박세완 기자 park.sewan@jtbc.co.kr / 2021.05.21/ 2021.05.21 17:47
무비위크

[화보IS] 이동휘 "'놀면 뭐하니?', 김태호 PD가 준 좋은 기회로 노래"

배우 이동휘가 패션 화보를 통해 매력을 뽐냈다.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뛰어난 노래 실력을 선보이며 MSG워너비 톱 8으로 활약 중인 배우 이동휘의 코스모폴리탄 6월 호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번 화보는 이동휘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웨스턴룩을 콘셉트로 진행됐다. 이동휘는 카우보이모자부터 화려한 패턴의 재킷과 조끼까지 위스턴룩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패셔너블한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자유로운 분위기와 패션, 이동휘의 깊은 눈빛이 조화를 이루며 눈을 뗄 수 없는 화보를 탄생시켰다. 촬영장에 본인 소장품을 한가득 가지고 등장해 스타일리스트와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누며 직접 스타일링에 참여한 이동휘는 “욕심이 나는 화보를 촬영할 땐 제 옷을 잔뜩 들고 오는 편이다. 워낙 쇼핑을 좋아해 온 세상 빈티지 숍은 다 가보고 있다”라며 패션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놀면 뭐하니?’에서 중저음 보이스를 뽐내던 ‘짐캐리’의 정체가 이동휘라는 사실이 드러나며 대중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은 것에 대해서는 “예능에 출연하긴 했지만 노래하는 것에 쑥스러움이 많다. 잔나비 최정훈, 악동 뮤지션 이찬혁, 나얼, 윤종신 씨 같은 가수 친구들이 생기면서 노래하는 게 창피해졌었다. 그런데 김태호 PD님께서 '놀면 뭐하니?’ 초창기에 출연했던 인연으로 좋은 기회를 주셔서 제 노래를 들려드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새삼 인연의 감사함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매 순간 최선을 다하고, 좋은 인연을 맺어두는 게 중요하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라며 예능 출연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이동휘의 자세한 인터뷰와 그가 “데뷔 이래 가장 만족감 높은 화보”라 손꼽은 인생 화보의 미공개 컷은 코스모폴리탄 6월 호와 코스모폴리탄 웹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이동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글리치’ 출연을 확정 지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5.21 17:18
연예

[단독]'짐캐리' 이동휘, 넷플릭스 '글리치' 주연

배우 이동휘가 넷플릭스 '글리치'에 출연한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20일 일간스포츠에 "이동휘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글리치(Glitch)' 주연으로 출연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동휘는 극중 전여빈(홍지효)의 남자친구 이시국을 연기한다. 외모·학벌·유머 감각·경제력 뭐 하나 특출난 건 없지만 그렇다고 대단히 떨어지는 것도 없는 그럭저럭 괜찮은 남자다. 자기 앞가림 할 줄도 알고 현실감각도 있다. 심지어 남자들에게 일반적으로 찾아보기 힘든 미덕인 공감 능력까지도 어느 정도 갖췄다. '글리치'는 정체불명의 불빛과 함께 사라진 남자친구의 행방을 쫓던 주인공이 UFO 커뮤니티 회원들의 도움을 받아 미스터리한 비밀의 실체에 다가서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전여빈과 나나(임진아)가 주인공으로 나서며 이동휘가 합류해 함께 극을 이끌어간다. 이동휘는 최근 MBC '놀면 뭐하니?'에서 뜻밖의 노래 실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본업인 연기와 예능서 보여주는 노래 실력까지 올해 활반한 활동을 예고 하고 있다. '글리치'는 '인간수업' 진한새 작가와 영화 '연애의 온도' 노덕 감독이 참여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5.20 10:07
연예

'놀면 뭐하니?' 유야호, 지원자 정체 공개 눈앞…도경완 통과할까

MBC '놀면 뭐하니?' 유야호(유재석)의 MSG워너비 프로젝트가 2주 연속 최고 화제성을 기록한 것은 물론 전통문화와 발라드의 컬래버로 색다른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해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현재까지 우장산 조 김남길, 류준열, 수락산 조 박해일, 송중기가 그룹 미션에서 합격했고, 지원자들의 얼굴 공개를 앞두고 도봉산 조와 아차산 조의 빅매치가 남은 상황. 이들의 정체에 대한 다양한 추측들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 그룹 미션의 합격자는 누가될지 또 정체는 누구일지 주목된다. 내일(30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는 MSG워너비 그룹 미션 도봉산 조와 아차산 조의 매치가 펼쳐진다. 유야호의 블라인드 오디션이 진행되며 MSG워너비의 윤곽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이번 그룹 미션의 합격자 수가 정해지지 않는 상황에서 지난주 진행된 그룹 미션에서 우장산 조에서는 김남길, 류준열, 수락산 조에서는 박해일, 송중기까지 총 4명이 합격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 방송에는 유야호와 찐 SG워너비도 인정한 메인 보컬 후보들이 배치된 도봉산 조와 아차산 조의 대결 결과가 공개된다. 도봉산 조의 이제훈, 이정재(도경완), 하정우, 아차산 조의 이시언, 짐캐리, 이승기가 과연 어떤 노래로, 어떤 어울림을 보여줄지 관심을 모은다. 특히 도봉산 조 이제훈과 하정우, 아차산 조 이시언과 짐캐리는 각자의 개성과 매력이 돋보이는 목소리임에도 불구하고 기적의 앙상블로 감탄을 자아낼 예정이다. MSG워너비 프로젝트는 실력을 인정받은 보컬리스트 지원자들이 소환한 발라드 명곡과 함께 전통을 사랑하는 힙스터 유야호가 보여주는 전통 문화의 아름다움이 더해져 색다른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그룹 미션이 치러지는 한옥 세트, 한복을 차려 입은 유야호와 지원자들의 모습은 물론 적재적소 울려 퍼지는 국악 버전의 가요와 팝송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제대로 사로잡고 있다. 시청자들은 이번 주에는 또 어떤 색다른 컬래버를 보여줄지 기대를 보이고 있다. 그런가 하면 MSG워너비 프로젝트의 부캐 유야호로 분한 본캐 유재석은 제 33회 한국 PD 대상 TV진행자 상을 수상하며 또 한번 변신에 성공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30 10:16
연예

'놀면 뭐하니? MSG워너비 그룹 미션 초강수..'노주현' 카더가든·'조니뎁' 하도권 탈락

MBC '놀면 뭐하니?'가 MSG워너비 그룹 미션에서 지원자들의 '어울림'에 중점을 둔 유야호의 고민 깊은 초강수에 우장산 조의 노주현(카더가든), 수락산 조의 조니뎁(하도권)이 탈락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24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에선 유야호의 MSG워너비 오디션 지원자들의 블라인드 그룹 미션 현장을 공개했다. 25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24일 방송은 수도권 기준 1부 7.1%, 2부 11.3%의 시청률로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도 8.1%(2부 수도권 기준)를 기록해 토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수락산 조 탈락자 조니뎁의 정체가 하도권임이 밝혀지는 장면(19:42)’으로 수도권 기준 13%를 기록, 또 한 번 대세의 탈락으로 유야호를 멘붕에 빠지게 만들었다. 이날 1차 블라인드 오디션에 합격한 총 12명의 합격자는 유야호의 복불복 조추첨에 의해 우장산 조 (김남길-노주현-류준열), 수락산 조 (박해일-송중기-조니뎁), 아차산 조 (짐캐리-이시언-이승기), 도봉산 조(이제훈-하정우-이정재)로 나뉘어 그룹 미션에 임했다. 특히 1차 블라인드 오디션 후 1대 1 면접에서 톱10귀 유야호의 실수로 정체가 공개된 이정재(도경완)까지 추가 합격 소식이 전해지며 눈길을 모았다. 이번 그룹 미션은 멋진 한옥 세트와 한복은 입은 지원자들의 창호지 실루엣이 어우러지며 보는 즐거움은 물론 적재적소에 울려 퍼지는 전통 악기를 활용한 음악이 웃음과 긴장감을 동시에 안겨줘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모두 즐겁게 했다. 먼저 우장산 조에는 김남길, 노주현, 류준열이 합을 맞추며 그룹미션의 첫 포문을 열었다. 유야호는 창호지에 비친 류준열의 옆모습 실루엣만 보고도 정체를 한눈에 알아챘고 중견 탤런트라고 우기는 류준열에게 "개그맨 후배 같다"고 팩폭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얼굴이 진짜 잘생겼다고 주장한 노주현은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에 군인 역으로 출연했다고 능청 입담을 과시했다. '국악 보이' 김남길은 북을 치며 신명나는 난타 개인기와 한삼 탈춤을 선보이며 현장을 흥 맥스로 끌어올렸다. 목 풀기 애창곡 부르기에선 김남길이 김동률의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로 더 깊어진 고막남친 매력을 뽐냈고, 노주현은 박정현의 '꿈에'로 소울 보이스 매력을, 류준열은 팀의 '사랑합니다'로 감미로운 반전 보이스로 유야호의 감탄을 불렀다. 이어 조 미션곡인 스윗소로우의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을 함께 부르며 각자의 색깔이 돋보이는 보이스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하모니로 귀를 사로잡았다. 고심에 빠진 유야호는 "제가 만들 그룹 멤버를 뽑는 거니까 제가 다 짊어지고 갑니다"라고 제작자의 숙명을 토로하며 노주현을 탈락자로 지목했다. 노주현의 정체는 대체불가 음색황제 카더가든. 미안해하는 유야호에게 카더가든은 "이 노래는 제가 소화를 잘 못한 것 같다. 정말 재밌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야호는 잔나비 최정훈부터 김범수, 케이윌에 이어 카더가든까지 떨어뜨리며 연말시상식급 탈락자 라인업의 클라스를 더했다. 수락산 조에서는 박해일 송중기 조니뎁이 출격해 호흡을 맞췄다. 먼저 목 풀기 애창곡에선 '요즘 목소리' 박해일이 박진영의 '허니 (Honey)'를 부르며 빼어난 리듬감을 뽐냈고 송중기는 이문세의 '빗속에서'를 옛 감성이 더해진 블루지한 느낌으로 소화했다. "지석진 씨가 좋아했던 여성분에게 불러줬던 곡"이란 유야호의 느닷없는 폭로에 '버럭'과 '멘붕'을 오가는 91년생 송중기의 반응이 찐 웃음을 선사했다. 조니뎁 역시 신승훈의 '널 사랑하니까'를 진성과 가성을 오가는 보이스로 노련하게 소화, 감탄을 불렀다. 이어 세 도전자는 미션곡인 바이브의 ‘미워도 다시 한번’으로 화음을 맞췄다. 박해일의 미성과 송중기의 감미로운 보이스, 굵고 웅장한 톤으로 치고 들어오는 조니뎁의 목소리가 톱10귀 유야호의 감탄을 자아냈지만 탈락자가 나왔다. 유야호는 탈락자로 조니뎁을 지목했다. 조니뎁은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씬스틸러로 활약한 배우 하도권. 유쾌한 매력을 뽐낸 하도권은 “목소리 섞는 것도 연습과정도 너무 재밌었다”고 웃으며 퇴장했다. 박은석에 이어 하도권까지 유야호는 또 한 번 대세와의 안녕을 고하며 아쉬워했다. 남성 보컬 그룹 MSG워너비 멤버 찾기 그룹 미션에 임한 지원자들은 단 한 번 리허설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감성 가득 하모니를 만들어냈다. 또한 소름 돋는 반전 정체가 눈 뗄 수 없는 재미와 몰입을 불렀다. 개인의 기량을 넘어 그룹으로서 '어울림', '하모니'에 중점을 둔 톱10귀 유야호의 예리함과 날카로움은 제작자의 카리스마를 제대로 보여줬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1.04.25 09:44
연예

[단독] 이이경, 일찌감치 HB엔터와 재계약…의리남 행보ing

이이경이 HB엔터테인먼트와 일찌감치 재계약을 체결하고 의리 행보를 이어간다. 한 연계관계자는 29일 일간스포츠에 "배우 이이경이 6개월 넘게 계약기간이 남았음에도 일찌감치 현 소속사인 HB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 과정을 마쳤다"고 귀띔했다. 이이경은 HB엔터와 첫 전속계약에 이어 두 번의 재계약 과정을 거쳐 끈끈한 의리를 드러냈다. 서로에 대한 굳건한 신뢰와 믿음이 재계약의 밑거름이 됐다. 2012년 영화 '백야'로 데뷔한 이이경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너희들은 포위됐다' '처음이라서' '태양의 후예' '마녀보감' '고백부부' '으라차차 와이키키' '검법남녀1' '붉은달 푸른해' 등에 출연했다. 연기 활동은 물론 '진짜 사나이2' '투유프로젝트-슈가맨' '복면가왕' '플레이어' 등 예능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이이경은 장르를 가리지 않고 열연 중이다. 특히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리즈에서 크게 활약했다. 천연덕스러운 연기력으로 '한국의 짐캐리'란 수식어를 얻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7.29 09:33
연예

[인터뷰③] 이이경 "안소희 있어 참 좋았다, 음지에 많이 가려진 친구"

배우 이이경이 파트너 안소희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JTBC 월화극 '으라차차 와이키키2' 이이경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와이키키' 시즌1 원년 멤버로서 시즌2에서도 웃음 지분을 다량 보유한 이이경. B급 병맛 코미디로 현실 청춘들의 아픔을 담아냈다. 우스꽝스러운 분장부터 상황극 열연까지 자유자재로 소화했다. 시즌1에선 배우 고원희와 '추바카' 커플로 불렸다. "가즈아~!"란 유행어를 각인시키며 무한 긍정 에너지를 발산했다. 시즌2에는 웃픈 무명 배우의 면모가 한층 더 짙어졌다. 끊임없는 연기 열정에도 불구하고 거듭되는 좌절 속 아픔이 묻어났다. 여기서도 웃음 코드는 빼놓지 않았다. 소변으로 시청자를 포복절도하게 만들고, PPL 소품을 활용한 슬픈 열연으로 웃음을 안겼다.안소희(정은)와의 러브라인이 급 마무리 된 점에 대해 "아쉬운 점은 없다. 소희한테 오히려 우리가 가장 좋은 것 같다고 했다. 다른 커플들이 오히려 더 급 마무리 됐다고 생각한다. 정은이와 친구 같으면서 연인 같은 느낌을 둔 느낌이라 오히려 질문을 더 던져줄 수 있는 관계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제작발표회 당시 안소희가 이이경의 눈을 마주쳐도 웃겨 연기하지 쉽지 않다고 토로했던 터. 이이경은 "후반부로 갈 땐 괜찮았는데 초, 중반에는 모든 배우가 내가 웃기다고 하더라. 숨만 쉬어도 웃기다고 했다. (김)예원 누나가 가장 힘들어 했다. 연기할 때 계속 웃고 있더라"고 회상했다. 안소희와 연기해본 소감과 관련, "마지막까지 하루라도 휴차가 있으면 서로의 사무실에서 4시간씩 리딩했다. 모니터도 하고 생각도 많이 하는 친구다. 부담감도 많이 느꼈다. 4시간 동안 화장실 한 번 안 가고 열심히 했다. 마지막에 소희한테 '네가 정은이란 캐릭터를 해줘서 참 다행이야. 고마웠어'라고 그랬는데 소희가 있어 참 좋았다. 음지에 많이 가려진 친구다. 좋게 봐 달라"고 당부했다. 시즌2 하기로 한 것에 후회한 적 없다고 단언했다. "배우들 세 명이 모여서 영상을 많이 따지 않나. 거짓말탐지기로 '시즌2가 잘되면 이이경 덕'이란 물음이 나왔는데 절대 아니라고 했다. 이와 반대로 모두가 만족스러운 결과가 아닐 땐 다 내 탓 같기도 했다. 모두가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생각했기에 신마다 모든 노력을 다했다"고 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HB엔터테인먼트 [인터뷰①] 이이경 "'와이키키' 인생작? 고마운 작품·고마운 캐릭터"[인터뷰②] 이이경 "'한국의 짐캐리', 수식어와 댓글 가장 좋았다"[인터뷰③] 이이경 "안소희 있어 참 좋았다, 음지에 많이 가려진 친구" 2019.05.15 12:07
연예

[인터뷰②] 이이경 "'한국의 짐캐리', 수식어와 댓글 가장 좋았다"

이이경이 '한국의 짐캐리'란 수식어와 댓글이 가장 좋았다고 밝혔다.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JTBC 월화극 '으라차차 와이키키2' 이이경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코믹에 특화된 배우가 될까 걱정되지 않느냐고 묻자 "반반인 것 같다. '붉은달 푸른해'를 했지만 작년 기준으로 보면 '고백부부'로 웃기고 '와이키키'로 웃겼고, 영화 개봉하는 것도 코미디다. 받는 대본들도 코미디가 많다. 예전엔 이 부분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는데, 이젠 한시름 마음을 내려놨다. '한국의 짐캐리' '포스트 유해진' 등 좋은 수식어가 많지 않나. 감독님이 그런 연기를 할 수 있는 이 연령대 배우가 없다고 장점으로 가지고 있어도 된다고 해서 미리 걱정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답했다. 좋은 대본이 있다면 언제든 뛰어들고 싶다는 열정의 이이경은 "내 열정이 꺼지는 게 가장 큰 걱정인데 내 안의 열정이 안 꺼질 것 같다.(웃음) 회사 대표님도 체력이 대단하다고 하더라"고 에너지를 뿜어냈다. 가장 좋았던 댓글에 대해선 '한국의 짐캐리'를 꼽았다. "짐캐리란 배우를 좋아하고 보면서 컸다. 예전에 이런 댓글 달렸을 때 공감보다 비공감이 많았다. 시즌2 후에는 비공감이 많이 없어져서 시즌2를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착이 될 수도 있지만 이젠 많이들 받아들여주는 것 같다. 누군가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배우가 되어 가는 게 행복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와이키키' 시즌1 원년 멤버로서 시즌2에서도 웃음 지분을 다량 보유한 이이경. B급 병맛 코미디로 현실 청춘들의 아픔을 담아냈다. 우스꽝스러운 분장부터 상황극 열연까지 자유자재로 소화했다. 시즌1에선 배우 고원희와 '추바카' 커플로 불렸다. "가즈아~!"란 유행어를 각인시키며 무한 긍정 에너지를 발산했다. 시즌2에는 웃픈 무명 배우의 면모가 한층 더 짙어졌다. 끊임없는 연기 열정에도 불구하고 거듭되는 좌절 속 아픔이 묻어났다. 여기서도 웃음 코드는 빼놓지 않았다. 소변으로 시청자를 포복절도하게 만들고, PPL 소품을 활용한 슬픈 열연으로 웃음을 안겼다.>>[인터뷰 ③] 에서 계속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HB엔터테인먼트 [인터뷰①] 이이경 "'와이키키' 인생작? 고마운 작품·고마운 캐릭터"[인터뷰②] 이이경 "'한국의 짐캐리', 수식어와 댓글 가장 좋았다"[인터뷰③] 이이경 "안소희 있어 참 좋았다, 음지에 많이 가려진 친구" 2019.05.15 11:59
연예

[인터뷰①] 이이경 "'와이키키' 인생작? 고마운 작품·고마운 캐릭터"

배우 이이경이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리즈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JTBC 월화극 '으라차차 와이키키2' 이이경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와이키키' 시즌1 원년 멤버로서 시즌2에서도 웃음 지분을 다량 보유한 이이경. B급 병맛 코미디로 현실 청춘들의 아픔을 담아냈다. 우스꽝스러운 분장부터 상황극 열연까지 자유자재로 소화했다. 시즌1에선 배우 고원희와 '추바카' 커플로 불렸다. "가즈아~!"란 유행어를 각인시키며 무한 긍정 에너지를 발산했다. 시즌2에는 웃픈 무명 배우의 면모가 한층 더 짙어졌다. 끊임없는 연기 열정에도 불구하고 거듭되는 좌절 속 아픔이 묻어났다. 여기서도 웃음 코드는 빼놓지 않았다. 소변으로 시청자를 포복절도하게 만들고, PPL 소품을 활용한 슬픈 열연으로 웃음을 안겼다.이이경은 "시청률 1.4% 안에 들어주셔서 감사하다.(웃음) 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했기 때문에 준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컸던 것 같다. 감독님과 작가님과 연락도 자주하면서 얘기도 자주 했던 캐릭터다. 보통 시원섭섭하다고 하는데 아쉬운 것보다는 끝난 것 자체가 기존과 다르게 새로운 느낌이다. 혼자 안 끝난 느낌도 있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만약 시즌3를 추진한다면 어떻게 하겠냐고 하자 "좋죠"라고 답하면서 "시즌2를 이겨낸 느낌이다. 사실 시작하기 전에 준기에 대한 시선이 오버한다, 부족한다는 걱정이 많았다. 항상 고마운 작품이기에 시즌3를 한다면 하고 싶다"고 미소를 지었다. 스스로 인생작, 인생캐릭터라고 생각하느냐는 물음엔 조심스러웠다. "내가 무언가를 결론내리긴 어려운 것 같다. 보는 분들에 따라 달라지지 않나. '와이키키'는 아무래도 시즌을 이어서 했기 때문에 캐릭터가 워낙 강한 친구라 고마운 작품이고 고마운 캐릭터"라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인터뷰 ②] 에서 계속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HB엔터테인먼트 [인터뷰①] 이이경 "'와이키키' 인생작? 고마운 작품·고마운 캐릭터"[인터뷰②] 이이경 "'한국의 짐캐리', 수식어와 댓글 가장 좋았다"[인터뷰③] 이이경 "안소희 있어 참 좋았다, 음지에 많이 가려진 친구" 2019.05.15 11:54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