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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결혼’ 이승기, 영화 ‘면면면’에 다시 노래까지..2막 시작 [종합]

배우 이다인과의 결혼으로 연예계를 뜨겁게 달군 이승기가 다시 마이크를 잡는다. 한창 신혼의 단꿈에 젖어있을 시기지만, 이승기는 신혼여행도 가지 않고 곧바로 활동에 복귀하는 ‘강행’을 택했다.결혼 소식 발표 후 연일 구설에 올랐던 이승기가 자신의 이름을 세상에 처음 알리게된 본업, 가수와 연기자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이승기는 오는 5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링크아트센터 페이코홀에서 2023 이승기 아시아투어 콘서트 ‘소년, 길을 걷다 – 챕터2’를 개최한다. 서울 공연 이후 도쿄(12일), 오사카(14일), 타이베이(21일), 마닐라(27일) 등에서 공연을 이어가며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는 지난 2019년 개최한 아시아 팬미팅 이후 4년 만에 이뤄지는 아시아 투어다.가수 외에도 방송과 연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승기가 신혼 시기에 투어를 개최한 배경에는 최근 그가 일련의 일들로 심경의 변화를 겪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승기는 최근 설립한 1인 기획사 휴먼메이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한 영상 ‘엔코어- 다시 노래하다’에 이같은 대목을 짐작할 수 있는 발언을 했다.해당 영상에는 자신의 크루들과 함께 여행을 떠난 이승기의 모습이 담겼다. 이승기는 “가수 이승기로서의 2막을 잘 보여주고 싶어 여행을 떠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춘천, 인제, 홍천, 거제 등을 다니며 크루들과 함께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즉석에서 노래를 만든 그는 “옛날에는 ‘어떻게 하면 더 잘 될까, 어떻게 하면 더 성공할까?’ 이것만 생각했는데 요즘에는 ‘어떻게 하면 내가 더 행복할까?’를 고민하는 시기”라고 털어놓았다. 결국 ‘행복’하기 위해 다시 노래를 시작하게 됐다는 말이다.뿐만 아니다. 이승기는 영화 ‘대가족’으로 인연을 맺은 양우석 감독의 신작 ‘면면면’ 출연을 긍정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면면면’은 한국 최초로 라면을 개발한 삼양식품 전중윤 회장의 삶을 팩션으로 만든 작품으로 ‘변호인’ ‘강철비’ 등을 연출한 양우석 감독이 ‘대가족’ 이후 선보이는 영화다. 양우석 감독과 이승기는 최근 ‘대가족’ 촬영을 마쳤다. ‘대가족’은 엘리트 의대생이 홀아버지를 두고 출가해 절의 주지가 된 후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이승기와 김윤석이 부자로 호흡을 맞췄다. 이승기가 스님처럼 머리를 짧게 깎고 지난해말 KBS ‘연기대상’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던 것도 ‘대가족’ 촬영 중이었던 터였기 때문이다. 이승기는 이후 JTBC ‘피크타임’에는 가발을 쓰고 참여했다.양우석 감독과 김윤석은 이승기 결혼식에 함께 참석해 그의 미래를 축하했다. 이승기와 양우석 감독은 영화를 촬영하면서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를 쌓게 돼 다음 작품도 같이 하자고 의기투합했다는 후문이다. 최근 이승기는 다사다난한 시기를 보냈다. 18년간 몸담았던 소속사와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으며, 2021년 이다인과의 열애설 이후부터 결혼에 이르기까지 이슈의 중심에 선 상황에서도 변치않는 ‘열일행보’를 이어갔다. 개인사에 생긴 변화로 인해 어깨에 무거운 짐을 얹게 된 이승기는 다시 노래에 대한 열정을 회복하며 새로운 인생의 길을 펼쳐나갈 것으로 보인다.실제 이승기의 ‘가수’로서의 활약은 엄청나다. 지난 2020년 무려 5년 만에 새로 발매한 정규 7집 선공개곡 ‘뻔한 남자’는 최단 시간 내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했으며, 같은 해 7월 SBS ‘집사부일체’에서 불렀던 ‘금지된 사랑’은 유튜브 조회 수 700만 뷰를 넘기는 등 막강한 화제성을 자랑한 바 있다. 이승기는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선 맹활약을 펼쳤지만 상대적으로 영화와는 큰 인연이 없었다. 그런 만큼 이승기로선 결혼과 함께 새로운 도전을 스크린에서 펼치는 게 새로운 도전이다. 이승기의 새 출발은 시작됐다. 한 가정의 가장이 됐지만 투어를 통해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자는 의지를 다졌다. 가수로서, 배우로서 대중에게 돌아올 이승기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1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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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축구 영웅’ 박항서 ‘집사부일체’ 사부로 등장

금의환향한 베트남의 축구 영웅 박항서가 SBS ‘집사부일체’에 전격 출연한다.지난 19일 SBS ‘집사부일체’는 베트남 축구의 새로운 역사를 쓴 ‘쌀딩크’ 박항서의 모습이 담긴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박항서 사부를 만나기 위해 베트남을 찾은 ‘집사부일체’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베트남 거리 곳곳에는 박항서의 광고가 걸려있는가 하면 그의 등장에 순식간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드는 등 아이돌 부럽지 않은 그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박항서는 “오늘은 베트남에서 보내는 마지막 하루”라며 베트남에서 보내는 마지막 일상을 공개할 것을 예고했다. 베트남 축구대표팀과 5년여의 동행을 마치고 떠나는 박항서는 베트남에서의 마지막 날 ‘집사부일체’ 멤버들과 함께 어떤 하루를 보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이날 방송에는 하노이에 위치한 그의 펜트하우스가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베트남의 ‘국민 영웅’ 박항서와 보내는 특별한 하루는 26일 오후 4시 45분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 공개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2.2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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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 지금은 스포테이너 전성시대! 강호동·안정환 제2의 전성기 맞았다

스포테이너(스포츠+엔터테이너) 전성시대다. 현재 방송가는 스포츠 스타들이 점령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과거 내로라하는 스포츠 선수부터 현역 선수들까지 예능에 도전하며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이고 있다.예능가에서도 이들을 반기는 분위기다. 화려했던 현역 시절, 필드를 점령했던 이들이 이제는 예능 필드에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멀게만 느껴졌던 스포츠 스타들이 관찰, 리얼리티 등 다양한 소재의 예능에 등장하며 친근함으로 승부를 보고 있다. 스포츠 선수에서 전문 방송인으로 성공한 스타는 강호동이 대표적이다. 강호동은 씨름의 인기가 뜨겁던 1990년대, 씨름계를 제패하고 당대 최고의 스타로 떠올랐다. 그는 인기가 정점이던 1992년, 은퇴를 선언한 뒤 방송계에 도전해 ‘강심장’, ‘무릎팍도사’, ‘스타킹’, ‘1박 2일’ 등 예능 프로그램을 이끌며 국민 MC 타이틀을 거머쥐었다.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안정환도 빼놓을 수 없다. 당시 안정환은 ‘테리우스’라는 별명이 생길 정도로 뛰어난 외모를 자랑했던 스타 중의 스타였다. 그는 MBC ‘아빠! 어디가?’에 아들 리환과 함께 출연해 친근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한편 월드컵 등 중요 행사가 있을 때면 해설위원으로 변신해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대중들에게는 차가워 보이는 외모와 달리 털털하고 인간적인 모습으로 사랑받고 있다.서장훈도 스포츠 스타에서 예능인으로 자리를 잡았다. 국보급 센터로 활약했던 그는 날카롭고 반항적인 이미지로 이름을 날렸다. 은퇴를 선언한 뒤 모두의 예상을 깨고 방송계로 발을 들인 그는 특히 예능에서 빛을 발했다. JTBC ‘아는 형님’에서는 큰 키를 활용해 단신 멤버 이수근과 색다른 케미를 뽐냈고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옆집 삼촌 같은 매력으로 시청자를 찾아가고 있다. 서장훈 특유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사이다 발언은 보는 이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한다.이들이 떴다 하면 시청률은 따놓은 장상이다. 남성 스포츠 스타 뿐 아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아 각자의 필드 위에서 굵은 땀방울을 흘리던 여성 스포츠 스타들도 예능을 무대 삼아 새로운 면면을 드러낸 내고 있다. 좀처럼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전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연아는 MBC 대표 예능프로그램이었던 ‘무한도전’에 세 차례 출연했다. 2007년을 시작으로 2009년, 2017년 김연아는 게스트로 등장해 화제를 쌍끌이했다. 2010년에는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 획득 이후 첫 예능 나들이로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를 택했다. 2011년 5월부터 8월까지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대표 예능 SBS ‘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에 고정 MC이자 심사위원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선수로 활동 중인 배구선수로 대중에 ‘식빵언니’로 유명한 김연경은 예능에 자주 출연해 대중에 가까이 다가갔다. 김연경은 2012년 ‘개그콘서트’를 시작으로 ‘강심장’ ‘런닝맨’ ‘우리동네 예체능’ ‘무한도전’ ‘나혼자 산다’ 등 경기에서 볼 수 없었던 유머 감각으로 대중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찰지고 화끈한 입담으로 그는 ‘식빵 언니’에 등극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놀면 뭐하니?’ ‘집사부일체’ ‘아는형님’ ‘라디오스타’ 등 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예능이 가득하다. 지난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코리아 넘버원’으로 예능 첫 고정 출연을 이룬 김연경은 유재석, 이광수와 함께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자아냈다. 최근 가장 핫한 여성 스포테이너를 꼽자면 단연 골프 여제 박세리다. 1996년 프로 데뷔 이후 국내 무대를 석권했고 1998년 미국무대에 진출, 2007년 한국인 최초로 LPGA 명예의 전당에 들었다.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여자 골프 국가대표 감독을 맡아 금메달을 따는 등 대기록을 써냈지만, 필드 위 박세리가 아닌 인간 박세리의 일상을 볼 수 있는 통로는 막혀 있었다. 현역 시절 좀처럼 방송 출연을 고사하던 박세리는 2020년을 기점으로 예능에 눈을 돌렸다. ‘나 혼자 산다’ ‘정글의 법칙’ ‘노는 언니’ 시즌 1, 2 ‘세리머니 클럽’ ‘우리끼리 작전:타임’, 등 특유의 시크함과 예능 감각을 내보이며 예능계 새로운 블루칩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손이 크고 씀씀이가 남다른 그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리치언니’라는 별명도 붙였다. 지난 8일 첫 방송된 TV조선 ‘더 퀸즈’를 통해서는 심사위원으로서 카리스마를 전했다. ‘더 퀸즈’는 LPGA의 관문인 EPSON 투어(TOUR) 출전권을 걸고 펼치는 여성 골퍼들의 경쟁을 담은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박세리는 “모든 걸 걸고 함께 하겠다”는 남다른 포부를 전하며 따뜻한 조언과 냉정한 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스포츠 스타들에게 방송 진출은 새로운 도전이다. 대부분의 스포츠 스타들이 우연한 계기로 방송에 출연했다가 그대로 자리를 잡는 경우가 많다. 안정환과 서장훈 등 이미 전문 방송인 반열에 오른 스포츠 선수들 외에도 허재, 박찬호, 현주엽, 하승진 등 많은 선수 출신 스타들이 예능에 출연해 존재감을 드러냈다.박로사·김다은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1.26 06:20
스타

[더보기] 한국 야구 대들보 이대호, 이제는 ‘예능가 4번 타자’로

그라운드 위 뜨거운 안녕을 고한 한국 야구 대들보 이대호가 예능가에서 새로운 강속구를 던지며 ‘예능가 4번 타자’로 힘차게 활약 중이다. 대한민국 대표 4번 타자이자 롯데 자이언츠의 강타자였던 이대호는 지난해 10월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마지막 시즌을 영광스럽게 장식했다. 이날 열린 은퇴식에서 고 최동원 선수 11번 옆에 이대호 등번호 10번이 나란히 걸리기도 했다. 영구 결번 선수가 될 만큼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의 21년 야구 인생은 뜨겁고 화려했다. KBO 리그 사상 최초 타격 부분 7관왕(2010시즌)은 아직 깨지지 않은 불멸의 대기록이다. 같은 시즌 한·미·일 리그 처음으로 9경기 연속 홈런을 쳐내 세계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이대호는 3개국 리그를 평정한 스타 플레이어로 세계 대회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뒀다. 2015년 일본 프로야구 진출 당시 소속팀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재팬 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이대호는 한국인 최초 시리즈 MVP의 주인공이 됐다. 이후 2016년 미국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에 입단, 14홈런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올림픽, WBC 등 저명한 세계 무대에서 그의 위력은 더 빛났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2015년 프리미어12 초대 우승 등 굵직한 기록을 남겼다. KBO 리그로 복귀한 이대호는 롯데 자이언츠 중심에 우뚝 서며 현역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박수칠 때 떠났다는 말이 제격이었다. 은퇴 시즌 이대호는 142경기에 출전, 0.331의 타율, 101타점, 23홈런 등 절정의 기량을 뽐내 은퇴 시즌 최고의 성적을 거둔 선수로 남았다. 그의 야구 인생 마침표를 함께하고자 2만 2990명의 야구팬들이 사직 구장 관중석을 가득 채우기도 했다. 한국 야구 그라운드 곳곳에 ‘거인의 발자국’을 남기며 그라운드에 아름다운 작별을 고한 이대호가 이별 뒤 새로운 놀이터를 찾았다. 바로 예능이다. 최근 TV 채널을 돌리다 보면 어디서든 ‘조선의 4번 타자’가 등장한다.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 고정은 물론 각종 프로그램에 등장하며 입담을 과시하고 있는 것. 이대호의 예능감은 현역 시절부터 빛났다. 비시즌 기간만 되면 이대호는 ‘1박 2일’ ‘해피투게더’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종종 등장하며 화끈한 입담으로 화제를 모았다. 은퇴 후 자주 볼 수 없을 것 같았던 이대호는 은퇴 11일만인 지난해 10월 26일 MBC ‘라디오스타’, 27일 tvN ‘유퀴즈 온 더 블록’에 연이어 출연하며 야구팬들과 대중에 반가움을 불러일으켰다. 이와 함께 여전히 유쾌한 언변을 뽐내며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물했다. 야구선수로서 탄탄한 입지와 이름을 떨쳤기에 그의 인지도는 방송가의 러브콜을 일으키기 충분했다. 거구의 체격에서 나오는 의외의 소년미와 충만한 예능적 끼에 대중 또한 환호했다. 계묘년 새해 1월 1일, 이대호는 SBS 간판 예능 ‘집사부일체’ 시즌2에 고정 출연진으로 전격 합류했다. ‘집사부일체’ 시즌 1에서 사부로도 출연한 경험이 있는 그는 “부담이 되기도 하지만 은퇴를 해서 새 도전을 하고 싶은 마음이 커 도전했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일평생 야구만 죽어라 파던 그에게 새로운 곳에서의 도전이 쉽지만은 않았을 것. 이대호는 인생 첫 예능 프로 고정 출연자로 임한 소감을 드러내며 이같이 말했다. “앞으로는 무엇이든 배우는 자세로 사부에게도 배우고 방송도 배우려고 해요.” ‘집사부일체2’ 최고 시청률은 2.3%(닐슨코리아, 전국 가구)로 시즌1에 비해 저조한 성적을 내놓고 있지만 이대호의 인간적인 면모는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남편, 아버지로서의 삶을 본 시청자들은 그의 새 도전에 박수를 보냈다.지난 17일 SBS 공식 유튜브 채널 ‘SBS NOW’에 올라온 ‘비혼도 부러워하는 조선의 4랑꾼 이대호’라는 제목의 영상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이대호의 일상이 모습이 담겼다. 해당 영상의 댓글에는 ‘자수성가의 표본이다’, ‘조손 가정에서 태어난 가난한 아이에서 스스로 성공해 좋은 집에서 자녀들과 화목하게 밥 먹는 장면이 많은 사람에게 울림과 감동을 준 것 같다’, ‘조선 4랑꾼 이대호! 야구선수로도 사람으로서도 멋있다’ 등 호평이 대부분이다. 22일 방송분에서는 야구선수 추신수가 사부로 등장한 가운데, 32년 지기 이대호는 그와 절친 케미스트리를 마음껏 뽐내기도 했다. 앞서 이대호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안다행’)를 통해서도 야구계 절친 추신수, 정근우와 함께 시청자에 유쾌함을 안겼다. ‘안다행’은 극한의 리얼 야생에서 홀로 살고 있는 자연인을 연예계 대표 절친이 찾아가 함께 살아보는 자급자족 라이프를 다룬 프로그램이다. 지난 16일 방송된 ‘안다행’에서는 부산 출신 1982년생 야구 레전드 추신수, 이대호, 정근우의 무인도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대호를 필두로 세 친구는 직접 해산물을 캐 밥상을 차리는 등 소탈한 매력을 드러냈다. 정겹게 둘러앉아 식사하면서 자연스럽게 드러낸 우정은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뭉클함을 안겼다. 청소년 국가대표 시절부터 함께 자라 어느덧 중년의 나이로 접어드는 세 사람은 옛 추억을 회상하며 함께 웃고 서로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또한 이대호는 프로 선수로서의 커리어는 마무리했지만 야구 열정은 계속 드러내고 있다. JTBC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최강야구’에서 이대호는 ‘야신’(야구의 신) 김성근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몬스터즈에 입단해 선수로서의 또 다른 커리어를 쌓고 있다. 이대호는 지난 9일 29회 방송에서 첫 등장했다. 해당 회차 시청률은 3.1%(전국 유료 방송 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최강야구’의 자체 최고 시청률이자 바로 앞 회차인 1.6%(27회) 1.9%(28회)에서 반등한 기록이다. 아버지 이대호로서의 고민도 방송을 통해 털어놓고 있다. 지난 24일 첫 방송된 ENA 육아예능프로그램 ‘오은영 게임’에서 이대호는 자녀와 동반 출연해 솔직한 육아 고민을 밝혔다. 방송에서 그는 “아이들과 놀아 줄 시간이 없어서 미안했는데 이제 은퇴를 했기 때문에 아들과 많이 놀아주려고 한다. 아이에게 좋은 도움이 되는 놀이를 배우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오은영 게임’은 오은영 박사가 놀이를 통해 부모와 육아 고민을 해결해주는 프로그램이다.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1.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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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추신수 vs 이대호 세기의 맞대결 펼친다

야구 레전드 추신수, 이대호가 세기의 맞대결을 펼친다.22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는 야구선수 추신수가 사부로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추신수의 한국 집이 최초 공개되는 것은 물론 아내 하원미가 깜짝 출연할 것으로 예고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그런 가운데 ‘집사부일체’ 멤버들과 추신수, 지난해 KBO 리그 통합 우승을 차지한 SSG 랜더스의 오태곤, 박종훈, 박성한, 최지훈 선수의 모습이 담긴 단체 사진이 공개됐다. 이들은 SSG 랜더스의 실제 훈련장에서 야구 유니폼을 입은 채 포즈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집사부일체’ 멤버들은 추신수를 포함한 SSG 랜더스 선수들을 상대로 포복절도 야구 경기를 펼쳐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특히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32년 지기 동갑내기 절친 이대호와 추신수의 맞대결이 그려져 관심을 집중시켰다. 고교 시절 투수와 타자를 오가며 명성을 날렸던 이대호는 투수석에, 추신수는 타자석에서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경기에 임해 두 레전드의 맞대결 결과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추신수가 출연하는 SBS ‘집사부일체’는 22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1.1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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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 비혼주의 결심한 이유 “엄마, 나를 위해 평생을 버려”

가수 은지원이 비혼주의자가 된 이유를 밝혔다.지난 15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결혼 vs 비혼’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먼저 비혼주의임을 솔직하게 밝혀 화제를 모았던 뱀뱀의 일상이 공개됐다. 늦잠으로 하루를 시작한 뱀뱀은 음악을 들으며 샤워를 하거나 3시간 넘게 청소를 하는 등 자신의 집에서 혼자만의 여유로운 일상을 보냈다. 이후에는 좋아하는 음식을 배달시켜 맥주, 음악과 함께 새해맞이 홈 파티를 즐겨 기혼자들의 부러움을 샀다.이를 보던 도영은 “뱀뱀의 라이프에서 술이라든지 음악 틀고 샤워하는 건 일상적인 건데, 결혼하면 저게 이벤트가 되니까”라며 비혼주의 편에 힘을 보탰다.혼자만의 시간을 온전히 즐기는 뱀뱀의 모습을 보며 “아름답지 않냐”고 했던 곽정은은 “결혼을 경험하는 것보다 ‘나’로 살아보는 경험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은지원은 “내가 비혼주의인 이유가 바로 이거다”라면서 우리 어머니 보면 아이는 낳기 싫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 엄마가 나를 위해 한평생을 버리셨다”고 덧붙였다.이에 김동현은 “어머니는 단 한순간도 인생을 버렸다고 생각하시지 않고 하나하나가 다 사랑이고 행복이라고 생각하셨을 거다. 형이 없었으면 훨씬 덜 행복하셨을 것”이라며 반대 의견을 냈다.이어 공개된 이대호의 영상에서는 이사한 새 러브하우스에서 아내, 12살 딸, 8살 아들과 함께하는 알콩달콩 사랑 넘치는 일상이 그려졌다. 이대호는 아들과 함께 게임을 하는가 하면 아내와 함께 식사 준비를 하는 등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이날 이대호는 아내를 향한 서프라이즈 이벤트로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결혼기념일을 맞아 아내 몰래 꽃 선물과 손 편지를 준비한 것. 이대호는 고생했던 시절부터 묵묵히 옆을 지켜준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은 편지를 읽으며 눈물을 보였고, 아내 역시 함께 눈물을 흘려 뭉클함을 자아냈다.한편, 방송 말미에는 리빙 레전드 추신수가 사부로 등장, 한국 집을 최초로 공개하는 것은 물론 아내 하원미도 함께 출연할 것이 예고돼 기대감을 끌어올렸다.SBS ‘집사부일체’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1.16 08:43
예능

‘비혼주의’ 뱀뱀, 화려한 솔로 라이프

뱀뱀의 솔로 라이프가 공개된다.14일 SBS ‘집사부일체’ 측은 오는 15일 방송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방송에서는 뱀뱀의 일상이 담긴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는 ‘2023 박빙 트렌드’ 두 번째 주제로 ‘결혼 VS 비혼’이 그려졌다. 결혼 사부로 신현준, 정준호가, 비혼 사부로 곽정은이 출격, 이들은 현실 고증 에피소드를 통해 논쟁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지난주에 이어 이날 방송에서는 ‘결혼주의자 대표’ 이대호의 가족 일상과 ‘비혼주의자 대표’ 뱀뱀의 비혼 일상이 아낌없이 공개하며 각 입장의 장점을 한눈에 보여줄 예정이다.앞서 방송에서 뱀뱀은 비혼주의임을 솔직하게 밝혀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뱀뱀의 집은 세련된 인테리어로 멤버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데. 뱀뱀의 집에 있던 한 제품이 무려 국내 최초로 가정집에 설치되어 있어, 멤버들은 물론 사부들까지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뱀뱀의 여유로운 일상을 지켜보던 결혼 사부 정준호는 “결혼 좋아하는 사람이 누가 있어”라며 분노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고. 그런가 하면 뱀뱀은 3시간에 걸친 집 안 대청소부터 다양한 음식 플레이팅까지 ‘2023 새해 홈파티’를 준비하기도 한다. 이에 사부와 멤버들은 “누가 오나 봐”, “여자친구 오나?”라며 기대감을 드러내고, 이어진 초인종 소리에 기대감은 의혹으로 불거진다는데. 화려한 솔로 뱀뱀의 홈파티 손님은 이날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집사부일체’는 오는 15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1.14 13:37
연예일반

추신수 ‘집사부일체’ 뜬다! 찐친 이대호 “사부님이라고 불러야 해?”

한국 야구계의 전설 추신수가 SBS ‘집사부일체’에 출연한다.추신수가 SBS ‘집사부일체’에 사부로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추신수는 ‘집사부일체’에 출연해 양세형, 김동현, 은지원, 도영, 이대호, 뱀뱀과 특별한 하루를 보낸다. 추신수는 하루 루틴부터 한국에서 가족과 함께 보내는 일상 등 그동안 어디서도 밝히지 않았던 이야기들을 공개한다.그런가 하면 추신수의 한국 집이 ‘집사부일체’를 통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과거 추신수는 워터파크 부럽지 않은 야외 수영장부터 가족 전용 극장, 야구 연습장까지 갖춘 약 1200평 규모의 텍사스 대저택을 공개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런 그가 한국에서 거주 중인 러브하우스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더욱 높인다.또한 이날 방송에는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가 깜짝 출연한다. 추신수는 ‘텍사스 사랑꾼’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평소 아내와 가족들을 향한 깊은 애정을 숨김없이 표현해왔다. 오랜만에 동반 방송 출연을 하게 된 ‘사랑꾼 부부’ 추신수, 하원미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한편 동갑내기 절친 추신수의 등장에 이대호는 “사부님이라고 불러야 하냐”며 당황한 모습을 보인다고. 당황함도 잠시, 이대호와 추신수는 촬영 내내 ‘찐친 케미’와 티격태격 입담으로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SBS ‘집사부일체’ 추신수 편은 오는 22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2023.01.0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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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이정재X정우성 최측근이 말하는 이들의 실체는?

이정재와 정우성이 배우가 아닌 회사 대표로서의 면모를 낱낱이 공개한다. 오는 14일에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는 배우 이정재와 정우성이 출연한다. 지난 방송에서 이정재, 정우성은 배우로서의 다양하고 솔직한 모습은 물론, 두 사람의 24년 차 우정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이 대표로 있는 연예 기획사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앙케트를 진행, 최측근이 본 대표로서의 이정재와 정우성의 모습이 공개된다. ‘두 상사 중 더 잘생긴 상사는?’, ‘두 상사 중 더 고민 상담을 하고 싶은 상사는?’ 등의 단순한 앙케트 질문과 직원들의 솔직 담백한 답변에 이정재와 정우성의 희비가 엇갈렸다는데. 이에 두 사람은 은근한 신경전을 펼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 최초로 이정재와 정우성은 허벅지 씨름을 겨룬다. 두 사람은 태어나서 한 번도 허벅지 씨름을 해본 적 없다고 밝히기도. 이어 충격적인 셀카 실력의 소유자 이정재, 정우성을 위해 NCT 도영이 셀카 일일 강사로 변신한다. 먼저 두 사부의 셀카가 공개되자 양세형은 “얼굴 막 사용하신다”며 당황한 반응을 보인다. 이후 도영에게 셀카 비법을 배운 이정재는 “셀카 찍는 게 이렇게 어려운 일이야?”라고 발끈했다는 후문이다. 이정재, 정우성과 함께하는 ‘집사부일체’ 브로맨스 특집 2편은 오는 14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8.1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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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이정재X정우성, 청담부부 애정도 테스트 결과는?

연예계 대표 절친 이정재, 정우성이 자신들을 둘러싼 소문에 직접 입을 연다. 7일에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이자 연예계 대표 절친 이정재, 정우성이 동반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영화 ‘헌트’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낱낱이 공개한다. 또 감독으로 변신한 이정재가 정우성과 함께하기 위해 삼고초려한 사연도 밝힌다. 이어 두 사람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청담부부’의 순간들을 보여주며 두 사람을 둘러싼 소문의 진실까지 전격 공개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집사부일체’ 멤버들과 ‘헌트’ 개봉 전 최초로 영화 속 명장면 계단 구르기 신을 재연한다. 그 과정에서 두 사람은 멤버들과 서로 멱살을 잡게 되며 현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재연을 위해 감독으로서 연기를 디렉팅하던 이정재 사부의 말실수에 멤버 이승기가 삐치는 상황까지 이어졌다는데. 그런가 하면 이정재, 정우성은 스피드 퀴즈를 가장한 애정도 테스트에서 과연 부부라고 불릴만한 면모를 보인다. 특히 이정재의 모습에 멤버들은 ‘엄마 같은 이정재와 아빠 같은 정우성’이라며 두 배우의 부부다움을 한 층 더 강조한다. 이정재, 정우성와 함께하며 그들의 매력에 매료된 멤버들은 급기야 “왜 자꾸 남자를 꼬시냐”며 따지기에 이르렀다고. ‘청담부부’ 이정재, 정우성 사부와 ‘집사부일체’ 멤버들의 케미스트리는 7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8.07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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