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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박승희 “♥엄준태, ‘폭싹’ 관식이 같아… 기다리기 답답” (‘동상이몽2’)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박승희♥엄준태 부부가 새롭게 합류했다.‘결혼 5년 차’ 박승희♥엄준태 부부는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의 애순-관식 커플의 현실판을 연상케하는 일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연애 4개월 만에 상견례 후 결혼까지 초스피드로 했다는 前 스케이트 국가대표이자,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중인 박승희는 “제가 먼저 고백했다. 좋아하는데 기다리는 게 너무 답답하더라”며 “남편은 ‘폭싹 속았수다’의 관식이 같다”고 소개했다.박승희 남편 엄준태는 자수성가한 유명 가방 브랜드 CEO로 박승희와는 정반대의 라이프 스타일로 호기심을 자아냈다. 청소부터 설거지까지 집안일을 도맡아 했고, 현재 26개월인 딸의 뒷바라지도 남편 몫이었다. 두 사람의 갈등은 뜻밖의 상황에서 터졌다. 남편은 “세차를 했으니 창문 내리면 얼룩이 남을 수 있다. 내리지 말라”고 여러 번 얘기했으나 박승희는 그것을 깜빡하고 창문을 내려버렸다. 결국 폭발한 남편은 짜증을 내며 한숨을 내쉬기 시작했고 박승희는 “까먹은 건 진짜 미안한데 그렇게 소리 지르면서까지 이야기하냐”고 서운해했다.4개월 만에 진행된 결혼과 바로 하게 된 임신 등으로 인해 서로 맞춰갈 시간이 없었다는 박승희는 인터뷰에서 “성격 차이로 많이 부딪히고 아이를 키우면서 힘든 부분이 많았다”며 “‘아무리 노력해도 고쳐지지 않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해결이 안 되면 이혼을 할 수도 있겠다”고 덧붙였다.이에 남편은 “이혼까지 생각할 정도로 힘들다는 걸 몰랐다. 그때 딸의 양육권까지 생각했다는 걸 나중에 알게 됐을 때는 그만큼 힘들었구나 싶었다”면서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무심코 행동했던 것 들이 화살처럼 꽂혔을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리하는 습관도 바로 하는 게 내 맘 편하니까 아내에게도 그렇게 요구했던 것은 아닐까. 내 욕심으로 힘들게 한 것 같다“며 박승희에게 사과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22 08:52
연예일반

[TVis] 박승희, 결혼생활 고민 多... 엄준태 “내가 집안일 다 해” 반전 (동상이몽2)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박승희가 엄준태와 결혼생활이 힘들다고 고백했다.2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박승희, 엄준태 부부가 갈등을 보였다.박승희는 “결혼 생활은 내 맘대로 안 되더라. 이 결혼 생활이 언제쯤 나아질지 고민”이라고 토로했다. 이후 VCR에서는 출장에서 돌아온 엄준태가 공개됐다. 그는 집에 오자마자 어질러진 물건들을 정리했다. 뿐만 아니라 딸 아이의 어린이집 가방까지 챙기는 꼼꼼함을 보인다.엄준태는 “화장실 청소, 걸레질, 분리수거, 침구 정리 등 거의 모든 집안을 제가 다 한다”고 폭로했다. 이를 본 김구라는 “고발하러 나왔다가 본인이 욕을 바가지로 먹는 경우가 있다”며 “엄준태씨가 고생을 많이 하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엄준태는 박승희보다 5살 연상으로 가방 브랜드 CEO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21 23:49
예능

유토, “♥추사랑, 처음 보는 모습… 너무 예뻐” (‘내생활’)

‘내 아이의 사생활’ 사랑이와 유토의 설렘 풋풋한 화보 촬영기가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선사했다.13일 방송된 ENA 일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 16회에서는 화보 촬영을 위해 한국을 찾은 사랑이와 유토, 사투리를 구사하는 38개월 경상도 베이비 도아의 생애 첫 심부름 이야기가 그려졌다.이날 사랑이와 유토는 한국으로 가기 위해 공항을 찾았다. 이곳에서 아이들은 우연히 배우 정해인을 만났다. 평소 정해인의 팬이라는 사랑이는 수줍음을 감추지 못했고, 추성훈은 “사랑이 저런 모습 처음 본다”며 신기해했다. 정해인도 사랑이와 유토를 알아보고,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한국에 와서는 사랑이의 캐리어에서 돈이 없어지는 일이 발생했다. 알고 보니 유토가 사랑이의 캐리어와 똑같은 다른 사람의 캐리어를 챙긴 것이었다. 무사히 캐리어의 원래 주인을 찾아서 교환하며 해프닝이 일단락됐고, 아이들은 공항에서 주의해야 할 점을 또 하나 직접 경험하며 배웠다.무사히 한국에서의 첫날밤을 보내고, 둘째 날 아이들은 둘이서 화보 촬영장을 찾았다. 이번 화보 촬영 콘셉트는 러브유 커플의 나이에 딱 맞는 학교 스쿨룩이었다. 이를 위해 아이들은 메이크업을 받고 변신했다.특히 평소 잘 꾸미지 않는 사랑이의 변신이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화장을 한 사랑이를 보고 눈을 떼지 못하던 유토는 “처음 보는 모습이었는데, 뭔가 예뻤습니다”라고 수줍게 고백했고, 앞머리를 내린 사랑이의 헤어 스타일에 어린 시절 사랑이를 떠올린 추성훈은 “옛날 생각이 난다”고 말해 뭉클함을 선사했다.화보 촬영을 할 때도 사랑이는 톱모델 야노 시호의 딸답게 자연스러운 표정과 포즈로 현장을 장악했다. 그러나 유토는 어색한 미소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사랑이는 유토 앞에서 재미있는 표정을 지어주며 긴장을 풀어줬다. 손을 맞대는 포즈를 취할 때는 아이들의 떨림이 화면 밖으로까지 전해지는 듯해 스튜디오 안 모두를 설렘으로 물들였다.이어 부산에 사는 38개월 경상도 베이비 도아가 등장했다. 도아는 ‘모래판의 다비드’라고 불리는 태백급 씨름 선수 박정우의 딸. 반려견 성탄이와 함께 아침을 시작한 도아는 혼자 냉장고에서 사과도 꺼내먹고, 성탄이와 놀아주는 의젓한 모습으로 MC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안마의자에서 피로를 풀며 구수하게 “시원하다~”를 외치는 도아에 모두가 웃음이 터지기도.평일 훈련을 마치고 아빠 박정우가 집에 도착하자, “자기”라며 반갑게 아빠를 맞이한 도아. 아빠의 볼을 감싸며 “왜 이렇게 애비었노”라며 야윈 아빠를 걱정하는 도아에 장윤정은 “아빠를 보고 야위었다고 하는 딸이 어딨어”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박정우는 “평소 장모님이 나에게 하는 말”이라며 도아의 구수한 말투가 할머니에게서 물려받은 것이라고 이야기했다.도아와 보내는 주말은 박정우에게 휴식과 같다고. 힘든 운동을 마치고도 주말에 육아와 집안일을 도맡아 한다는 박정우의 스윗한 면모에 장윤정과 이현이의 부러움이 폭발했다. 아빠가 밥을 하는 동안 엄마랑 노는 도아는 ‘모서리’를 ‘가세’라고, ‘서랍’을 ‘빼다지’라고 읽으며 인생 38회차 같은 모먼트를 보여줬다.이날은 도아가 처음으로 혼자서 심부름에 도전하는 날이었다. 수레에 친구들에게 나눠줄 감을 한가득 담은 도아는 무려 3kg에 달하는 수레를 혼자 끌며 태백장사의 딸임을 증명했다. 그러나 내리막길에서 수레가 덜컹거리며 감이 쏟아졌고, 이에 도아의 눈물도 터졌다. 이때 마음을 다잡으며 “내는 씩씩한 언니야다”라고 말하는 도아의 모습이 마치 애니메이션 주인공처럼 사랑스러워 깊은 인상을 남겼다.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남사친 승유네 집. 도아는 감을 배달하고 잠시 승유와 계단에서 둘만의 시간을 가졌다. 함께 승유와 체리를 나눠 먹던 중 “너무 예뻐”라는 승유의 말에 도아는 웃음을 참을 수 없었다. 하지만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아빠는 “심장이 너무 빨리 뛴다”며 당황했다. 여기에 더해 도아가 승유에게 뽀뽀를 하는 장면에서는 MC들이 전원 기립했다. 할말을 잃고 얼어붙은 박정우와 MC들의 상반된 리액션이 웃음을 선사했다.한편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한국 여행 중 눈물을 터뜨린 사랑이와 남사친 승유와 달콤한 나들이를 떠나는 도아의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기대를 더했다. ENA 일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은 매주 일요일 오후7시 5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14 14:02
드라마

게임 중독된 오나라…화장실서 몰래 휴대폰까지 (빌런의 나라)

오나라가 휴대폰 게임에 중독돼 집안일을 소홀히 한다.오는 9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 13회에서는 게임에 중독된 오나라(오나라)를 지키기 위해 서현철(서현철)과 송진우(송진우)가 특급 조치에 나선다.앞선 방송에서 곗돈을 잃은 나라가 현철에게 권력을 빼앗기며 흥미로운 스토리를 그려나갔다. 나라가 곗돈을 돌려받기 위해 계주를 찾으러 간 사이, 현철은 자신만의 방식대로 가족들을 통치했고, 그의 약점을 잡은 오유진(소유진 분)은 현철과 손을 잡았다. 이 사실을 안 진우는 집 비밀번호를 바꿔 두 사람에게 자유 보장의 조건을 내세웠다. 결국 두 손을 든 유진과 현철은 각서까지 쓴 채 진우에게 권력을 빼앗겼다. 하지만 이내 나라가 곗돈을 찾고 돌아와 집 안의 평화를 찾는 엔딩으로 안방극장에 통쾌함을 선사했다.그 가운데, 오늘(8일) 공개된 스틸에는 휴대폰 게임에 열중한 나라의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집중시킨다. 나라는 하루 종일 휴대폰 게임만 하며 집안일을 소홀히 한다. 이에 현철은 그를 위해 특급 조치를 취하는데. 게임에 단단히 중독된 나라는 그의 작전에도 불구하고 화장실에서 몰래 게임을 해 웃음을 자아낸다. 나라를 게임에서 벗어나게 하려는 현철의 대책이 무엇인지, 휴대폰 게임에 빠진 나라의 일상이 흥미를 고조시킨다.그런가 하면 현철은 나라가 게임 속 의문의 남성과 주고받은 메시지를 보게 되고, 황당함을 금치 못한다. 질투에 사로잡힌 현철은 나라가 하는 게임을 더욱 이해하지 못하게 되며 진우와 역대급 일을 도모한다. 의문의 남성과 만나기로 한 현철과 진우는 한강에 의외의 인물이 나와 있자 당황한다. 하지만 이것도 잠시, 현철은 그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스타킹에 검은 봉지까지 쓰며 만반의 준비를 한다고. 과연 현철과 진우가 벌인 코믹한 계획이 무엇인지, 나라의 게임 중독을 막을 수 있을지 본방송에 기대감이 높아진다.KBS 2TV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 13, 14회는 내일 9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08 17:53
영화

‘폭싹’ 문소리 “母이향란, 애순처럼 날 키워” [인터뷰③]

문소리가 중년 애순 역을 완성할 때 도움이 됐던 경험을 언급했다.2일 오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 출연한 문소리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문소리는 “저희 엄마가 애순이 보다 한 살 어리시다. 저를 빨리 낳은 편이고, 제 친구 엄마들은 저희 엄마보다 몇 살 많으신 분이 많다. 그런데 들어보니 딸한테 ‘너는 나처럼 집안일하며 살지말고 네 일을 가졌으면 좋겠다’ 말씀 하신 분들이 꽤 많더라”라며 “대부분 주부이고 생계를 위해, 일하신 분들인데 (극중) 상을 엎는 애순이처럼 ‘결혼하더라도 네 일은 있었으면 좋겠다’같은 이런 이야기 많이 하며 키우셨더라”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저희 엄마도 그렇게 키우신 것 같다. ‘네 일을 갖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 ‘열심히 공부해서 똑같이 대학 나왔는데 결혼하면 끝은 아닌 거 같다’고 말씀하셨다. 자연스레 저도 그런 마음으로 자랐다”고 덧붙였다.앞서 문소리는 지난달 19일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모친인 배우 이향란과 동반 출연해 어려웠던 세월을 돌아보며 현재는 배우로 꿈을 펼친 모친을 응원하기도 했다. 그런 문소리는 실제론 14살 딸을 둔 엄마이기도 하다. 이에 문소리는 “딸한테 쩔쩔매는 모습이 낯설다, 문소리 씨는 강한 캐릭터를 한 거 같은데 이번 애순이는 새로운 모습이라고 하시는 분이 있는가 하면 저를 가까이서 본 친구들은 딸을 대하는 제 평소 모습이 많이 나온다고 한다. 아마 딸이자 엄마의 모습이 섞인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애순을 연기하며)엄마는 어땠나 생각하기도 했고, 무의식적으로 딸 먹이고 뒤쫓아니면서 잔소리하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녹아들었을 거 같다”고 부연했다.한편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아이유, 문소리)과 ‘팔불출 무쇠’ 관식(박보검, 박해준)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작품이다. 지난 28일 최종 에피소드 4막을 공개하며 16부작 막을 내렸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02 14:25
예능

5년째 백수 남편에 서장훈 일침 “PC방은 이혼하고 혼자 가” (이혼숙려캠프)

서장훈이 조정위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지난 27일 방송된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에서는 ‘캥거루 부부’와 ‘바닥 부부’의 최종 결말이 공개됐다. 특히 MC 서장훈은 최종 조정장에서 조정위원으로 함께하며 부부들이 의견 차이를 보일 때마다 서로의 입장을 이해해 주며 적극 조율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먼저 최종 조정에 나선 ‘캥거루 부부’는 술을 끊지 못하는 남편과 아들을 과보호하는 아내가 갈등을 겪고 있었다. 재산 분할에서 남편은 자신이 과거 꾸준히 경제 활동을 해왔다고 강조했지만, 아내는 남편이 제시한 재산 분할 비율에 합의하지 못하고 망설였다. 이에 서장훈은 변호사들도 합리적이라고 말하는 최소한의 분배 금액을 이야기하며 아내 설득에 나서 아내도 조언을 받아들이며 협의가 마무리됐다. 또한, 남편은 한 집에서 동거 중인 아들 커플을 독립시킬 것을 요구했으나, 자녀 사랑이 지극한 아내는 아들의 자립 이야기가 화두에 오르자 쉽게 동의하지 못했다.이에 서장훈은 “아내가 마음이 굉장히 넉넉한데 유일하게 아들 이야기만 나오면 예민해진다”고 달랬고, 아내는 서장훈의 조언에 따라 아들을 조속히 독립시키되 필요한 지원은 하겠다며 한 발짝 물러나 최종 조정이 마무리됐다. 다음으로는 ‘바닥 부부’의 최종 조정이 이어졌다. 5년째 경제 활동, 집안일, 육아를 하지 않던 남편은 최종 조정을 통해 경제활동을 시작하면 법정 양육비에 2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하겠다고 아내와 협의했다. 또한, 평소에 게임 시간으로 갈등을 겪었던 남편은 최종 조정에서도 게임 시간을 보장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서장훈은 “남편이 아직도 사태 심각성을 모르는 것 같다. 가정을 유지하고 싶은지 의문이다. 5년이나 노신 분이 너무한거 아니냐. 아내도 이렇게는 못산다”면서 남편의 노력이 더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결국 부부는 남편이 경제 활동을 시작하고 가사, 육아를 돕는다면 밤 11시 이후에는 자유시간을 갖는 것으로 협의했고, 서장훈은 마지막까지 “아이들, 아내와 결혼생활을 유지하려면 바뀌어야 한다”고 진정성 있는 조언을 전했다.‘이혼숙려캠프’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28 15:40
연예일반

[TVis]김빈우 “이혼 서류 뗐었다”… 살림NO 남편과 위기 겪어 (동치미)

배우 김빈우가 이혼 위기 겪었다고 고백했다.지난 22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는 김빈우가 출연해 남편과 이혼 위기까지 온 적이 있었다고 털어놨다.그는 “4년 전 ‘동치미’에 나왔을 때 남편이 사업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사업을 하다 너무 힘들어졌다. 경제적으로 수입을 가져오지 않았다”며 “아이들 키우고 나갈 돈은 많고 저도 경제적 활동을 안 하고 있을 때라 어떻게 안 되겠더라”고 말했다.결국 김빈우가 사회에 나와 일을 하기 시작했고, 가사 도우미나 시댁 및 친정 도움 없이 집안일까지 소화했다고. 그는 “남편 도움 없으면 절대 가능하지 않은 스케줄이 됐다. 그런데 남편은 새벽 5시에 일어나 책을 보고 자기 계발을 하면서 살림이나 육아는 도와주지 않았다”고 불만을 토로했다.이어 저는 회사 대표님을 찾아가서 매일 울었다. 주민센터에서 이혼 서류도 다 뗐다"고 결국 이혼 서류까지 뗐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김빈우는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남편에게 “이혼하자”고 했고, 남편은 “앞으로 변하겠다. 잘못했다”고 사과를 하면서 두 사람은 극적으로 화해하게 됐다. 김빈우는“자기 계발은 물어보고 하고, 운동가는 시간도 물어본다. 아이들 학습도 시켜주고, 제가 일하면 아이들 밥 차려주고 설거지도 해준다. 이제 프로 육아러가 됐다”고 흐뭇해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23 07:56
스타

[TVis] 양현민 부부, 모던+깔끔 집 공개…”인테리어 400만원” (‘동상이몽2’)

배우 양현민, 최참사랑 부부가 집을 공개했다. 양현민과 최참사랑 부부는 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첫 출연했다. 이들은 11년의 열애 끝에 결혼한 7년차 부부다. 이날 공개된 집은 깔끔하고 모던한 분위기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정리정돈이 잘 되어 있었는데, 서장훈은 “나도 저렇게 정리한다. 완벽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서장훈은 “웬만하면 다른 사람의 집에 안 가는데 저 집은 방문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만족스러움을 드러냈다. 양현민은 “집안일은 아내가 모두 다 한다”며 “인테리어의 경우 처음에 견적가는 5000만 원 정도 나왔는데, 아내가 발품을 직접 팔아서 400만 원으로 했다”고 자랑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3.03 23:20
예능

이호선, 독박 육아 아내에게 “역대 가장 불행” (‘이혼숙려캠프’)

8기 마지막 부부의 사연이 공개된다.13일 방송되는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8기 마지막 부부의 사연과 솔루션 과정, 그리고 대망의 변호사 상담이 공개된다. 8기 마지막으로 등장한 부부는 집안일과 육아, 가족보다도 탁구에 푹 빠진 남편 때문에 지쳐가던 아내의 신청으로 캠프에 입소했다. 가정을 돌보느라 지쳐있는 아내와 달리 너무 해맑은 남편의 모습에 남편 측 입장을 대변하는 진태현도 "실드를 못 치겠 다"며 고개를 저었다는 후문이다.본격적인 가사조사에 들어가기 전, 박하선은 아내의 완전한 독박 육아에 깜짝 놀랐다고 밝혀 진태현을 불안하게 한다. 아내 측 입장을 대변하는 박하선은 앞서 진행된 가사조사에서 아내들을 변호하느라 바빴던 것과 달리 “이번엔 자신 있다”라며 당당한 태도를 보인다. 실제로 가사조사 영상에서는 남편이 탁구에 지나치게 몰입하고, 평소 가정에 소홀했던 모습이 함께 담겨 자신의 평소 모습을 객관적으로 되돌아보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부부는 첫 솔루션으로 이호선 상담가에게 상담을 받는다. 특히 아내는 “이혼숙려캠프에 온 아내 중 가장 불행한 여인”이라는 이호선의 말에 상담 내내 눈물을 멈추지 못한다고. 또한, 심리극 솔루션을 통해 그리웠던 할머니를 만난 아내는 숨겨왔던 속마음을 꺼내고, 박하선은 그동안 힘들었을 아내를 위해 눈물을 흘리며 열연을 펼친다.또한, 쌍둥이 자녀의 유전병에 대한 걱정의 크기가 달라 갈등을 겪었던 ‘걱정 부부’는 변호사 상담을 통해 그동안 주요 쟁점이 되었던 유전병, 금전 문제 등의 법적 해석에 대한 조언을 얻을 예정이다. 8기 마지막 부부의 사연과 다양한 문제에 대해 짚어볼 ‘걱정 부부’의 변호사 상담은 13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되는 ‘이혼숙려캠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13 13:14
예능

‘연매출 300억’ 강남구, “유재석‧박인비 때문에 강남 고급 아파트 매수” (‘동상이몽2’)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연매출 300억 ‘고졸 신화’ CEO 강남구 부부의 일상이 최초 공개된다.10일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는 국내 1위 오프라인 무인 공간 브랜드를 운영 중인 ‘고졸 출신’ 강남구 대표가 등장한다. 포브스 선정 ‘2020 아시아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리더’에도 선정된 강남구 대표는 “부자 되라고 아버지가 지어주신 본명”이라며 등본을 셀프 인증했다. 또 유재석, 박인비가 거주하는 초호화 자가를 공개한 것은 물론 유재석, 박인비 때문에 강남 고급 아파트를 매수하기로 결심한 사연을 밝히며 더욱 궁금증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1조 오빠’ 서장훈도 집중하게 만든 오픈 매장 1000개 이상, 연매출 300억을 달성하게 된 강남구 대표의 자수성가 비결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어 강남구 대표는 강남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회사에 1등으로 출근, 연매출 300억 CEO 다운 부지런한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출근 시간이 채 되기도 전에 직원들에 전화하는 것은 물론, “커피 값 아껴라”, “예산 절약해라”며 잔소리를 해 모두가 “벌써 꼰대 기질이 보인다” 며 경악했다. 뿐만 아니라 시도 때도 없이 명언을 남발하며 90년생 답지 않은 강남구 대표에 스튜디오에서는 “우리 아버지도 저런 말씀은 안 하신다”, “나르시시즘이 있네”라며 모두 충격을 금치 못했다. 뒤이어 강남구 대표는 ‘스티브잡스 병’까지 깜짝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강남구 대표는 미모의 동갑내기 아내를 공개해 시선을 집중 시켰다. 강남구 대표의 아내는 배우 박지현과 한국외대 스페인어학과 동기로 절친한 사이이며, 배우 이윤지와의 만남까지 공개하며 ‘황금 인맥’을 자랑했다. 과거 ‘동상이몽2’에 출연해 치과 의사 남편과 두 딸과의 일상을 공개한 바 있는 이윤지는 어느덧 개원 5년 차가 된 의사 남편의 근황을 알리며 반가움을 자아냈다. 뒤이어 강남구 대표의 아내는 ‘5개 국어’에 능통한 언어 능력자로서 반전 매력을 뽐내며 글로벌 육아 비법까지 전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과연 ‘엄마즈’ 이지혜X이현이도 초집중하게 만든 육아 비법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또한 강남구 대표는 집안일을 얘기하던 중, “설거지는 식기세척기, 빨래는 세탁기가 다 하는데 뭐가 힘들어?”라며 과거 했던 망언이 아내를 통해 밝혀져 스튜디오 MC들의 원성을 자아냈다. 앞 다투어 잔소리하는 스튜디오 MC들에 당황한 강남구 대표는 발언을 급 철회하며 “최근 아내에게 억소리 나는 선물 했다”며 분위기 전환을 시도했는데 강남구 대표의 플렉스를 들은 스튜디오 MC들은 논란을 종결시키며 태세 전환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연매출 300억’ 강남구 대표의 ‘억’ 소리 나는 일상은 10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1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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