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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김혜수‧조진웅‧이제훈 ‘두 번째 시그널’ 2026년 상반기 편성 [공식]

2016년 엄청난 화제와 신드롬을 몰고 왔던 tvN 드라마 ‘시그널’이 시즌2 론칭을 확정했다.5일 tvN 측은 “시청자분들께 큰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시그널’이 ‘두 번째 시그널’로 돌아온다. tvN 개국 20주년인 내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간다”라고 밝혔다.2016년에 방송된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 온 간절한 신호(무전)로 연결된 현재와 과거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들을 다시 파헤치는 수사물이다. 과거와 현재를 잇는 무전기를 통해 장기 미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독특한 소재, 과거 형사와 현재 형사의 간절함이 미제 사건을 해결하는 강렬한 서사, “과거는 바뀔 수 있습니다. 포기하지 마세요” 등 주옥같은 명대사를 남기며 큰 호평을 받았다. 이에 ‘시그널’ 최종화는 평균 시청률 13.4%, 최고 시청률 15%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이 가운데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tvN ‘두 번째 시그널’(극본 김은희/연출 안태진/기획 스튜디오드래곤/제작 바람픽쳐스, 비에이엔터테인먼트)에는 이름만으로도 믿고 보는 배우이자 시즌1을 이끈 주역인 장기 미제 전담팀 형사 ‘차수현’ 역의 김혜수, 강력계 형사 ‘이재한’ 역의 조진웅, 장기 미제 전담팀 프로파일러 ‘박해영’ 역의 이제훈이 다시 뭉친다.여기에 김은희 작가가 전작에 이어 각본을 맡았고, 영화 ‘올빼미’의 각본을 쓰고 연출을 맡았던 안태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특히 앞선 시즌1은 15년 장기 실종자 이재한의 생존이 담긴 열린 결말로 막을 내린 만큼 시즌2에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벌써 기대감이 고조된다.tvN ‘두 번째 시그널’ 제작진은 “시즌1에 보내 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한층 재미있고 깊이 있는 시즌2를 선보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예정이다. ‘두 번째 시그널’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한편, tvN 새 드라마 ‘두 번째 시그널’은 2026년 상반기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05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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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조진웅·이제훈 '시그널' 웹툰으로 만난다

'시그널'이 웹툰으로 재탄생한다. 지난 2016년 스튜디오드래곤에서 제작하고 tvN에서 방영한 드라마 '시그널'(극본 김은희/연출 김원석)이 웹툰으로 제작된다. 앞서 드라마 '쌈, 마이웨이', '힐러', '나쁜 녀석들'과 영화 '너의 결혼식'의 웹툰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또 하나의 인기 영상물인 '시그널' 또한 웹툰 제작이 확정된 것.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무전)로 연결된 현재와 과거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들을 다시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마지막 회는 최고 시청률 15%(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를 기록했고, 종영 이후에도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는 웰메이드 장르물의 대표 주자다. 이에 '시그널'에서 김혜수, 이제훈, 조진웅이 연기한 주인공 차수현, 박해영, 이재한을 비롯해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웹툰을 통해 어떻게 재탄생될지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웹툰 '시그널' 측은 '시그널'의 명장면을 그림으로 옮겨놓은 스틸을 사전 공개, 시선을 끌었다. 드라마 '시그널'을 애정하는 팬들에게 웹툰 '시그널' 역시 선물 같은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웹툰 '시그널'은 추후 네이버, 카카오 등 웹툰 플랫폼에서 연재될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사진=바이포엠 2021.09.0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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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죽던 날' 김혜수 "'시그널'과는 다른 형사 역할, 의식하지 않고 연기"

영화 '내가 죽던 날'의 김혜수가 드라마 '시그널'에 이어 형사 역할을 연기한 것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김혜수는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내가 죽던 날' 언론배급시사 및 기자간담회에서 "'시그널'에서 차수현 형사가 강렬했기 때문에 또 형사 역을 한다는 것에 대한 질문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직업이 겹치지만 한 번도 겹친다는 생각은 못했다. 이 영화 속 상황과 사건에 접근하는 방식이 달랐고, 사건 또한 다르다"면서 "운 좋게도 의식하지 않고 그냥 역할로만 만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내가 죽던 날'은 유서 한 장만 남긴 채 절벽 끝으로 사라진 소녀와 삶의 벼랑 끝에서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 그리고 그들에게 손을 내민 무언의 목격자까지 살아남기 위한 그들 각자의 선택을 그린 작품. 김혜수, 이정은, 노정의가 출연한다. 단편영화 '여고생이다'로 제10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아시아 단편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지완 감독의 첫 장편 영화다. 오는 12일 개봉.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사진=박세완 기자 2020.11.0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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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화성연쇄살인범 특정…'시그널' 명작의 품격 재조명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용의자가 특정되며 드라마 '시그널'이 다시금 관심을 받고 있다.2016년 방송된 tvN 드라마 '시그널'은 무전기로 연결된 과거와 현재의 형사가 오래된 미제 사건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범죄 수사물의 스릴과 긴장감은 물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형사들의 집념, 장기 미제 사건 피해자 유족들의 상처까지 그려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제52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 작품상·극본상·여자 최우수연기상을 받았다.이 드라마가 다시 언급되고 있다. '시그널'에 경기 남부 살인사건이라는 이름으로 차용된 화성 사건의 용의자가 특정됐기 때문. 지난 2006년 4월 2일 공소시효가 만료됐지만 경찰은 진실 규명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았고, 올해부터 지방청 중심 수사체제가 구축되면서 미제수사팀이 주요 미해결 사건을 총괄하게 됐다. 경찰은 DNA 분석 기술이 발달해 십수 년이 지난 후에도 증거물에서 DNA를 검출한 사례에서 착안해 화성 사건 증거물 일부를 7월 중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다. 그 결과 증거물에서 DNA를 발견했고, 이와 일치하는 대상자가 '1994년 청주 처제 성폭행 살인사건'으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교도소에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사건 당시엔 과학 수사라는 개념이 없었고 기술도 여의치 않아 수사에 애를 먹었지만, 시간이 흐르고 DNA 분석 기술이 발달하며 33년 동안 잡지 못한 희대의 살인마를 수사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시그널' 1회에서 김혜수(차수현)가 공소시효 만료 직전 붙잡은 오연아(윤수아)에게 했던 "아주 작은 혈액이라도 묻어있기만 하면 10년, 20년, 100년이 지나도 DNA 검출은 가능하다는 거야. 현대과학이 피해자에게 준 선물이지"라는 말을 떠올리게 한다. 마치 화성 사건 진범이 언젠가는 잡힐 것을 예견한 듯한 대사는 사회를 꿰뚫어보는 통찰력을 담은 명작의 품격을 증명한다.조진웅(이재한)과 이제훈(박해영), 김혜수는 소중한 사람을 강력 범죄로 잃었고 그 사건이 모두 해결되지 않은 상태였다는 공통분모가 있었다. 그렇기에 '시그널'은 미제 사건을 단순히 흥미 위주로 다루지 않았고 목숨을 위협받는 상황에서도 끈질기게 수사를 이어갔다. 비록 화성 사건은 지극히 초기 단계이고 용의자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어 사건이 완전히 해결됐다고 볼 수 없다. 그렇지만 경찰이 공소시효 만료 이후에도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건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었다. 이는 "포기하지 않으면 된다"는 '시그널'의 주제 의식과 일맥상통하고 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9.2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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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조진웅, 차수현 형사에게 전할 꽃 들고서

배우 조진웅이 3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제52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TV와 영화 부문을 아우르는 국내 최고 권위의 시상식인 백상예술대상에는 국내 최고 배우들과 예능인, 작가, PD, 제작사 대표 등 후보자 100여명이 참석한다. 신동엽, 수지의 사회로 진행되며 JTBC, JTBC2를 통해 생중계 된다. 특별취재팀 / 2016.06.03/ 2016.06.0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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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치~익' 드디어 만난 이재한-차수현 커플

끝내 만나지 못한 채 아쉬움만 남긴 이재한, 차수현 형사가 드디어 만났다.5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16 춘사영화제'가 열렸다.이날 배우 김혜수와 조진웅은 드라마의 인기만큼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입장했다. 아쉬운 이별 탓인지 두 사람의 만남에 팬들은 더 큰 환호로 반겼다.박세완 기자 park.sewan@joins.com / 2016.04.05/ 2016.04.05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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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중토크 '시그널' 악역②]'유괴범'오연아 "김혜수와의 기싸움, 잊지못해"

tvN '시그널'의 여운은 아직도 진하다. 대중은 '시그널'을 두고 '인생 드라마'라는 표현을 자주 썼다. 때문에 '불금'과 '불토'를 반납하고 일찍 집에 들어가 가족들과 '시그널'을 시청하겠다는 반응도 적지 않았다.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현실적으로 그려진 이야기들과 '미생'의 김원석PD가 메가폰을 잡아 한 시도 놓칠 수 없는 숨막히는 장면들이 이어진 덕분이었다.제작진은 배우들은 물론이고 사물에까지 살아 숨쉬는 듯한 숨결을 불어 넣으며 디테일에 힘썼다. 매 회 등장하는 악역들도 마찬가지다. 에피소드에 걸맞는 '사연있는' 악역들은 소름 돋는 열연을 펼치며 '시그널'의 보는 재미를 높였다. 이 중 임팩트 있는 활약을 했던 '안치수 계장' 정해균(47), '간호사 유괴범' 오연아(35), '재벌 아들' 이동하(33)를 취중토크에 초대했다.이름하여 '범죄의 재구성'이다. 각각 사건을 조작하는 경찰, 유괴범, 재벌2세 범죄자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의 분노를 이끌었던 세 사람은 취중토크에 오자마자 "이 날을 기다렸다"며 반전의 미소를 지어보였다.지난 2월 말 촬영이 끝난 후 오랜만에 재회한 세 사람은 반가운 인사를 나누며 곧 주종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눴다. "오늘은 인터뷰니까 만취말고 반취 정도 어떠냐" 진지한 대화를 나누던 세 사람은 인터뷰가 끝날 무렵 기분좋게 취했다. 범인의 입장을 대변해 열변을 토한 세 사람은 '시그널'을 새로운 시각으로 보게 만들었고 그렇게 3시간은 훌쩍 지나갔다. [취중토크 '시그널' 악역특집①] 정해균 "실제라도 안치수 계장처럼 했을 걸" 에서 이어집니다 -'시그널' 촬영 후 주변에서 무섭다는 반응은 없었나요.(오연아, 이하 '오') "매니저들? 차 안에서 거울로 눈 마주칠 때마다 놀라더라고요. 하하. 드라마 속 제 표정이 많이 무서웠나봐요. 저는 제가 그런 표정을 했는지 잘 몰랐어요. 그 장면이 방송된 이후에 다 저한테 무섭다고 하시니까 이제는 그 말을 듣는게 조금은 슬플 때도 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한이 서려 나온 것 같아요. 인생의 한. 하하"-시그널에 출연 결심을 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오 "저는 오디션을 봤어요. 감독님이 '소수의견'을 보셨대요. 감독님이 오디션 보다는 한 번 보고 싶다고 하셨어요. 리딩을 정말 편하게 했어요. 무슨 배역으로 갔는지는 사실 잘 몰랐어요. 처음엔 다른 역할이 탐났어요. 국과수 검시관이 하고 싶었거든요. 대본 리딩 끝나고 검시관 역할 리딩도 해보고 싶다고 했는데, 감독님이 끝까지 수아 역으로 미시더라고요." -시그널 속 사건들이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해서 부담도 느꼈을 법한데, 직접 악역을 열연한 느낌은 어땠나요.오 "아무 생각이 없었어요. 정치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너무 개입이 되어버리면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연기는 연기라는 생각이 들고, 어쨌든 우리는 그 역할에 몰입해서 보여줘야 하잖아요. 정치적이거나 사회적인 것 할 때는 오히려 생각 안해요. 제가 맡은 역할만 하면 되는 거니까요."-오연아씨가 맡았던 윤수아는 정말 나빴었죠.오 "전 그 캐릭터가 안쓰러웠어요. 드라마에서 아이를 살해하고 공소시효 기간인 15년이라는 시간을 철저하게 숨기면서 살아야 했잖아요. 취조실에서 연기할 때는 별 생각이 다 들더라고요. 윤수아에게 사랑하는 가족이 있을 수도 있는 거고요. 인간 윤수아에 대해서 대변하자면, 윤수아가 나쁜애긴 하지만 길 가는 할머니한테 욕하지는 않았을 것 아니에요. 누구나 실수를 저지르고 후회하는 시기를 겪듯이, 윤수아에게 숨어 살아야 했던 15년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15년간 숨겼는데 하루 남기고 감옥 갈 위기에 놓였다면, 몇 분이라도 살기 위해서 다른 간호사인척 꾸민 그 마음이 궁지에 몰린 쥐 같았아요." -눈빛 연기는 압권이었죠. 그 연기를 할 때 어떤 생각을 했나요?오 "이제까지 연기를 많이 한 것은 아니었지만, 정말 아무생각 없이 했어요. 감독님이 그 감정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내줬거든요. 연습을 하면 오히려 과해질 것 같았어요. 김혜수 선배님과의 호흡에서는 저절로 감정들이 나왔어요. 내 앞의 차수현(김혜수)라는 형사가 정말 강렬하게 눈빛과 대사를 이끌어내줬거든요. 역할에 미친 듯이 빠져들었어요. 이 와중에 감독님도 제가 스스로 생각할 수 있게끔 질문을 했어요. '이렇게 해'가 아니라 '윤수아는 얼마나 이 시간을 기다렸을까' 이렇게 물어보면서요." -오연아씨는 김혜수와 취조실에서 팽팽한 연기 호흡을 펼쳤죠.오 "김혜수 선배님과의 호흡이 인상적이었죠. 촬영할 때 눈으로 시선 싸움하는 경우가 잘 없어요. 그런데 우리는 정말 기싸움을 했어요. 속으로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이런 생각도 다 하면서 몰입이 됐어요. 감정이 올라가는데 정말 도움이 됐죠."-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다면요.오 "대본 안에 '...'이 정말 많아요. 처음에 리딩할 때는 좀 어색했어요. 그 '...'을 의식하게 되니까요. 그런데 몰입하다보니까 이 점이 무섭더라고요. 갯수마다 느낌이 다른 것 같아요. 호흡도 달라지고요. 그런거에 따라서 충실하게 감독님이 디렉팅을 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정확한 계획과 감정선이 다 있었던 것 같아요. 저는 우산을 쓴 채 결국 김혜수 선배님에게 잡히고 마는 장면이 기억나요. 범인의 마인드에서 옴짝달싹 할 수 없었던 그 장면이 혼란스럽기도 했고, 그 분위기에 온전히 취했어요."-'시그널' 속 악역들 중 가장 나쁜 사람은 누구인 것 같나요.오 "전 김원해 선배님. 너무 생각 없이 사회를 살아가고 있잖아요.(웃음) 행동도 잘 안하고 안마기로 안마만 해요. 가장 나빠요. 치열하게 살 때인데. 안일하게 대하는 모습들이."-시즌2에서도 볼 수 있을까요?오 "안타깝게도 전 과거에 뉴스에 나와요. 잡혔다고요. 안타깝네요. 그래도 여한은 없어요." -차기작도 궁금해요. 워낙 '시그널' 속 이미지가 강했잖아요.오 "곧 방송되는 드라마 '대박'에서 장희빈 역할을 맡았어요. 걱정이 너무 됐어요. '시그널' 촬영하기 전에도 이 역할을 맡으면서 걱정이 많았어요. 그런데 같은 악역이어도 틈새를 보여주는 것이 연기자가 해야할 몫인 것 같아요. 역할로는 같아 보일 수 있겠지만, 다 다른 사람이니까요. 열심히 해야죠."황미현 기자사진=박세완 기자장소협찬= 야키토리 월야 [취중토크 '시그널' 악역③]'재벌2세' 이동하 "강간 장면, NG 30번에 기절까지" 으로 이어집니다.▶관련기사[취중토크 '시그널' 악역특집①] 정해균 "실제라도 안치수 계장처럼 했을 걸"[취중토크 '시그널' 악역②]'유괴범'오연아 "김혜수와의 기싸움, 잊지못해" [취중토크 '시그널' 악역③]'재벌2세' 이동하 "강간 장면, NG 30번에 기절까지" 2016.03.21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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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조진웅, 女心을 저격한 워너비 남편감

배우 조진웅이 상남자부터 귀요미까지 다양한 매력을 어우르며 대세스타 반열에 올랐다.지난 12일 종영된 tvN '시그널'에서 조진웅은 우직하면서도 정의감 넘치는 형사 이재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특히 조진웅은 무뚝뚝한 형사 이재한을 자신만의 색깔로 표현해 많은 호평을 받았다. 조진웅은 사건을 해결하는 날카로운 형사의 면모로 호평을 받기도 했지만 특히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매력은 순수. 첫사랑 이시아(김원경)에게 제대로 고백도 못하고 우물쭈물하는 모습, 이시아의 살해 소식에 오열하는 모습, 후배 김혜수(차수현)를 퉁명스럽게 챙겨주는 모습 등 상남자 못지않은 '츤데레' 매력으로 조진웅은 여심저격 스타로 떠올랐다.이에 과거 조진웅의 모습까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대학시절 조진웅의 사진과 과거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프러포즈를 하는 영상이 다시 한번 이슈를 일으키고 있다. 대학시절 조진웅은 지금과 다르게 샤프한 느낌이 강하다. 마른 몸매의 조진웅은 카메라를 향해 깜찍한 윙크를 하며 상남자의 남다른 애교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조진웅은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지금의 아내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조진웅은 MC 강호동이 영상편지를 한 번 하라고 하자 "점집에서 별 걸 다하네"라며 쑥쓰러워했다. 하지만 조진웅은 이내 카메라를 향해 떨리는 눈빛으로 자신의 진심을 고백했다. 조진웅은 "민아야. 가끔 '너는 왜 내 곁에 있을까'생각해볼 때가 있었어. 나를 정말 잘 믿어주고, 내가 어디가서도 기 안 죽게 유일하게 오늘 아침에도 문자를 보내주고. 그런 네가 난 앞으로도 계속 필요할 것 같다. 결혼해주라"라며 심쿵 프러포즈를 해 눈길을 끌었다.카리스마 있는 모습부터 여심을 떨리게 만드는 진심고백까지 다양한 매력을 지닌 배우 조진웅은 여성들의 워너비 남편감으로 떠오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과연 조진웅이 앞으로는 어떤 매력으로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김인영 기자 2016.03.14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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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잇템]'시그널' 김혜수 여형사 패션 핵심은?

터프한 형사로 변신한 김혜수가 패션까지도 완전한 형사룩을 보여주고 있다.tvN '시그널' 캡처 / 코오롱스포츠지난 2월 20일 방영된 tvN 드라마 '시그널'에서는 홍원동 연쇄살인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인 김혜수가 최면 수사에 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기미제사건 전담 형사로 활약 중인 김혜수는 매회 프로페셔널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특히 이날 김혜수는 다이아몬드 퀼팅 디테일이 돋보이는 다운 재킷으로 캐주얼하지만 강인한 여형사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패딩 재킷 어디꺼? 이날 김혜수가 착용한 패딩 재킷은 코오롱스포츠 키퍼다. 초경량 소재와 세련된 컬러 배색이 특징이다. 한겨울엔 코트 또는 점퍼와 레이어드 가능하며 초봄 꽃샘추위엔 외피로 단독 착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tvN '시그널' 캡처 / 올세인츠지난 2월 10일 7회 방송에서는 대도사건 진범인 한세규를 잡는 이재한(조진웅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해영(이제훈)은 재한이 범인을 잡는 동안 깜빡 잠이 들었다. 이후 잠에서 깬 해영은 동료들에게 "차수현 형사님은요"라며 한세규 검거 실패로 죽었던 차수현(김혜수)를 찾았다.이어 해영은 수현의 책상을 살폈고 김계철(김원해)과 정헌기(이윤준)는 당황해하며 "차수현 형사, 병가 냈잖아. 같이 있었잖아"라고 되물었다.하지만 이를 믿을 수 없었던 해영은 수현의 집까지 찾아갔다. 수현은 갑작스러운 해영의 방문에 어리둥절해 하며 "왜 아픈 사람 처음 봐?"라고 시큰둥하게 반응했다. 이날 김혜수는 재킷과 데님을 입어 시크한 패션을 보여줬다.♦ 재킷 어디꺼? 시크한 느낌 재킷은 올세인츠 서베이 레더 블레이저 제품이다. 고급스러운 레더 소재와 울 소재로 제작됐다. 테일러드 구조의 유니크한 레더 컬렉션 제품이다.홍서희 기자 2016.03.1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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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패션] '시그널' 김혜수 형사룩 비결

'시그널'에서 형사로 완벽 변신한 김혜수 패션이 화제다.tvN '시그널' 캡처지난 1월 29일 방송된 tvN '시그널' 3회 방송에서는 차수현(김혜수 분)과 박해영(이제훈 분)이 8차 사건의 피해자 유족을 찾았다.tvN '시그널' 캡처이날 박해영은 유족을 찾아가 8차 피해자의 딸과 만난 후 차수현에게 "만약 과거에서 무전이 온다면 어떻게 할 것 같으냐"고 말했다. 이에 차수현은 황당해 하면서도 "그렇다면 소중한 사람을 지켜달라고 하겠다"면서 현재 순직한 상태안 이재한(조진웅 분)에 대한 그리움을 보였다.사진제공=타미힐피거데님이날 김혜수는 타미힐피거데님 셔츠를 활용해 편안한 패션 선보였다. 딥 컬러와 독특한 버튼이 포인트인 데님 셔츠다.tvN '시그널' 캡처1월 23일 방송된 '시그널' 2회에서는 '김윤정 유괴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를 검거한 차수현(김혜수 분)과 박해영(이제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tvN '시그널' 캡처이날 두 사람은 과거로부터 온 무전에 의해 15년 전 발생한 '김윤정 유괴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를 검거할 수 있었다. 그러나 용의자는 공소시효 만료를 노리고 범행을 인정하지 않아 차수현의 애를 태웠다.사진제공=아메리칸이글김혜수는 이날 방송에서 아메리칸이글 봄버 재킷을 이용해 형사룩을 완성했다. 아메리칸이글 제품은 지퍼디테일이 눈에 띄는 카키색 봄버재킷이다.김효선 기자 2016.03.0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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