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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환, tvN '어사와 조이' 캐스팅…옥택연-김혜윤과 호흡

배우 최태환이 tvN 새 드라마 '어사와 조이'출연을 확정했다. 조선판 소시오패스 캐릭터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할 것을 예고했다. 19일 와이드에스컴퍼니 측은 "최태환이 올 하반기 방송을 앞둔 '어사와 조이'에 박도수 역으로 캐스팅됐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이다"라고 전했다. '어사와 조이'는 엉겁결에 등 떠밀려 어사가 돼버린 허우대만 멀쩡한 미식가 도령과 행복을 찾아 돌진하는 조선시대 기별부인(이혼녀)의 명랑 코믹 커플 수사쇼다. 극 중 최태환은 영의정 정보석(박승)의 적자 박도수 역을 맡아 철부지 소시오패스의 진면목을 선보이며 배우로서 존재감을 선명하게 남길 예정이다. 최태환은 지난 봄 안방극장에 따뜻한 에너지를 전했던 KBS 2TV 드라마 '안녕? 나야!'에서 엘리트 비서 차승석 역을 맡아 희로애락을 담아내는 연기력으로 호평 세례를 이끌어낸 바 있다. 그동안 티 없이 맑고 순수한 면모를 지녔던 캐릭터들을 맡아 무공해 청정 매력을 뿜어냈던 것과 달리 이번 '어사와 조이'에서 최태환은 시간적 배경과 맡은 캐릭터 모두 180도 상반된 상황임에도 한계 없는 캐릭터 싱크로율을 발휘했다. 18살에 모델로 데뷔해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최태환은 드라마 '밀회', '마이 시크릿 호텔', '마녀의 사랑', '초면에 사랑합니다',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등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다가가며 연기력을 다져왔다. 웹드라마 '며느라기', '더 페이스테일 시즌 1 : 신대리야'를 통해 활동 반경을 다각화한데 이어 영화 '미션 파서블'과 '하트' 등에 출연하며 스크린까지 영역을 넓혔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특유의 성실한 태도와 작품에 대한 높은 이해도로 캐릭터를 살아 숨 쉬듯 표현하는 최태환이 어떤 모습으로 박도수 역을 구현해낼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최태환의 가세로 힘이 더해진 '어사와 조이'는 '60일, 지정생존자', '김비서가 왜 그럴까' 유종선 감독과 영화 '걸캅스', 드라마 '훈남정음', '탐나는 도다' 이재윤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와이드에스컴퍼니 2021.08.1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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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환, KBS '안녕? 나야!' 차승석 役…김영광과 브로맨스

배우 최태환이 KBS 2TV 새 수목극 '안녕? 나야!'에 출연을 확정, 그의 새로운 인생 필모그래피를 달성한 전망이다.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캐릭터로 활약을 예고했다. 최태환의 소속사 측은 9일 '바람피면 죽는다' 후속으로 방송될 '안녕? 나야!'에서 최태환이 엘리트 비서 차승석 역으로 캐스팅 된 소식을 알렸다. '안녕? 나야!'는 연애도 일도 꿈도 모두 뜨뜻미지근해진 37살의 주인공 최강희(반하니)에게 세상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았고 모든 일에 뜨거웠던 17살의 내가 찾아와, 나를 위로해주는 판타지 성장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이다. 최강희, 김영광, 이레, 음문석이 출연한다. 최태환이 분할 차승석은 2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비서실에 입사한 유능한 직원이지만 좌충우돌 에피소드 속에서 김영광(한유현)의 궂은 일을 처리해주는 인물이다. 김영광 앞에서는 항상 웃으며 완벽한 일처리를 하지만 뒤에서는 웃음기 가신 얼굴로 무언가를 하고 있는 역할. 그가 가진 비밀에 이목이 집중된다. 소속사 와이드에스컴퍼니를 통해 최태환은 "오랜만에 '안녕? 나야!'를 통해 인사드릴 수 있어 너무 기쁘다. 스태프분들, 배우분들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너무 좋은 분위기 속에서 촬영에 참여하고 있다. 이현석 감독님과 유송이 작가님 두 분과 첫 호흡을 맞추는데 촬영이 거듭될수록 기대되는 작품이다. 어려운 시기인 만큼 조심하면서 촬영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최태환은 모델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드라마 '밀회', '마이 시크릿 호텔', '마녀의 사랑',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등을 통해 방송가에 그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최근 웹드라마 '며느라기'를 통해 연기 영역을 확장 시켰고 영화 '하트'로 언론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최태환의 활약은 내년 상반기 KBS 2TV ‘안녕? 나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와이드에스컴퍼니 2020.12.0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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