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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채영인, 결혼 후 8년 공백기 생긴 이유 재조명

그룹 레드삭스 출신 배우 채영인의 근황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채영인은 지난 2000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했다. 이어 그룹 레드삭스 멤버로 활동했으며, 그룹 해체 후 솔로 음반을 발표하기도 했다.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힌 채영인은 2008년 드라마 ‘아내의 유혹’에서 민소희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외에도 드라마 ‘별을 따다줘’, ‘자체발광 그녀’에 출연해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채영인은 2012년 5살 연상의 피부과 의사와 결혼, 이와 동시에 연기를 중단했다. 지난 2019년 MBN ‘속풀이쇼 동치미’를 통해 방송에 복귀한 채영인은 2020년 ‘보이스트롯’에 지원해 3라운드까지 진출했으며 MBC ‘트로트의 민족’에서는 전라 지역 대표로 출연해 얼굴을 비쳤다. 특히 채영인은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남편과의 만남을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우울증이나 강박증이 있는지도 모르고 활동하던 중 연예계를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 남편을 만났다”며 “일하기 싫으면 아무것도 하지 마”라는 말을 듣고 결혼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또한 채영인은 지난해 한 예능프로그램 출연해 결혼과 임신, 출산으로 8년 동안 공백기를 가졌다고 밝혔다. 채영인은 “결혼 후 딸을 출산하고 육아와 살림에 전념하면서 방송 복귀 계획이 없었다. 그런데 딸의 돌이 다가올 때쯤 송지효가 옛 친구를 주제로 방송을 하더라. 사실 아기 낳고 집에만 있어서 방송에 출연할 자신이 없었는데 가족들 성화 때문에 안 나가면 안 될 것 같았다”며 복귀에 절친 송지효의 영향이 있었음을 고백했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6.1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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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의 민족' 2라운드, 중간 합산 결과? 서울1-경기 연합팀 1위!

MBC ‘트로트의 민족’이 ‘2라운드’ 대결에 돌입한 가운데, 4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해 ‘불금 대세’ 예능 자리를 굳혔다. 13일 방송된 국내 최초 'K-트로트‘ 지역 대항전인 ’트로트의 민족‘ 4회에서는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가 되는 ’지역 통합전‘ 대결이 펼쳐지면서 한층 짜릿한 스릴과 흥미를 선사했다. 이날 방송분은 닐슨코리아 집계 기준, 평균 시청률 7.8%(2부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8.0%로, ‘정통과 세미 트로트 대결’ 합산 결과를 발표하는 순간이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방송 후 포털 사이트와 SNS에는 출연진들의 이름과 경연곡들이 대거 등장해 폭발적인 화제성을 입증했다. 1라운드에서 살아남은 48팀은 이날 2라운드 미션에 돌입하며 ‘지역 통합전’ 대결을 펼쳤다. 서울1-경기, 전라-경상, 충청-강원·제주, 서울2-해외·이북 총 4팀이 연합팀을 이뤄 3개 조로 경연에 돌입한 것. 우선 1조는 ‘정통 트로트’ 장르의 곡으로 대결했다. 첫 주자로 서울2-해외·이북 연합팀인 ‘뽕Feel으뜸이지’(나미애, 조소연, 손상미, 류지원)가 출격했다. 이들은 이미자의 ‘동백아가씨’를 애절한 화음과 보이스로 열창했다. 이은미 심사위원은 “서로의 소리를 들으며 잘 받쳐주는 것이 팀의 기본인데, 아주 잘했다”고 평했다. 다음은 전라-경상 연합팀인 ‘뽕가네’(효성, 채영인, 김혜리, 김혜진, 김병민)가 등장해, 금잔디의 ‘여여’를 불렀다. 전라팀 단장 금잔디는 자신의 노래를 선곡한 ‘뽕가네’를 응원하기 위해 직접 연습실을 찾았다. 그는 “노래 도입부를 발라드 풍으로 편곡해 (효성이) 부르면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피나는 연습을 이어간 ‘뽕가네’는 금잔디의 의견대로 도입부를 발라드 스타일로 부르다가 흥겨운 리듬으로 반전되는 ‘여여’를 선보였다. 진짜 가족 같은 팀워크에 김현철 심사위원은 “정말 즐기면서 불러서 좋았다”고 호평했다. 그러나 정경천 심사위원은 “화음이 잘 들리지 않았다. 다른 곡을 불렀으면 더 잘 어울리지 않았을까?”라고 아쉬워했다. 세 번째 무대는 충청-강원·제주 연합팀인 ‘이태환 프리덤’ 차례였다. 이태환, 양선의, 아카펠라 그룹 두왑사운즈가 뭉친 이 팀은 ‘추억의 소야곡’을 아카펠라 기반으로 재구성했다. 룸바, 차차차 등 다양한 리듬이 가미된 뉴트로트 풍의 무대에 의외로 호불호가 갈렸다. 김현철 심사위원은 “곡 구성이 좋았다”고 평가한 반면, 이건우 심사위원은 “화음에 치중하느라 가사 전달력이 떨어졌다”고 꼬집었다. 1조 마지막 주자는 서울1-경기 연합팀인 ‘십장생’(김소연, 이가은, 박민주, 송민준)으로 1라운드 MVP를 차지한 김소연이 속해 있어 큰 관심을 끌었다. 이들은 합숙까지 감행하며 성악-국악-트로트 창법을 녹인 무대를 꾸몄다. 비록 큰 기대감에는 미치지 못해 아쉬웠다는 평이 있었지만, ‘십장생’은 최고득점을 따내며 1조 1등 자리에 올라섰다. 뒤이어 2조 경연이 펼쳐졌다. 2조는 ‘세미 트로트’ 곡으로 무대를 꾸몄다. 첫 팀은 서울2-해외·이북 연합팀인 ‘꽃송이’(장명서, 권설경, 올리비아, 나비드). 이들은 장윤정의 ‘꽃’을 동양적인 안무를 가미해 선보였다. 하지만 박칼린 심사위원은 “연습 때 안무를 좀 더 빼라고 했는데, 안 뺐네요?”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다음은 전라-경상 연합팀인 ‘신사의 뽕격’(안성준, 각오빠, 성진우, 이예준)이 출격했다. 이들은 안성준이 편곡, 안무까지 맡은 ‘빈대떡 신사’를 선보여 극찬을 이끌어냈다. 스윙 풍의 리듬에 ‘알코올’ 댄스를 가미한 화려한 퍼포먼스로 현장을 완전 장악한 것. 진성, 이은미, 박칼린 등 전 심사위원은 “팀워크가 대단했다”며 입을 모았다. 이번 무대를 프로듀싱한 안성준은 무거운 책임감을 떨친 듯 기쁨의 눈물을 쏟았다. ‘신사의 뽕격’은 700점 만점에 무려 681점을 받아 전라-경상팀을 순식간에 1위로 끌어올렸다. 세 번째로는 충청-강원·제주 연합팀인 '논두렁 밭두렁'(오드리 양장점, 허나래, 오승하, 박진현)이 출격했다. ‘노래하고 춤추며’를 디스코 풍으로 편곡한 이들은 복고 스타일 의상에 신나는 댄스를 가미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진성 심사위원은 “원곡과 비교해도 완성도가 더 높았다고 생각한다”며 극찬했다. 이들의 선전으로 충청-강원·제주 연합팀은 다시 1위를 탈환했다. 2조 마지막 무대는 서울1-경기 연합팀인 ‘육아파티’(김민건, 드루와 남매, 박혜신, 조은정, 박홍주)가 꾸몄다. 이들은 ‘엄마와 아이들’의 화목한 느낌을 살리면서도 김민건의 파워 댄스 등을 앞세워 신명나는 ‘아모르 파티’를 연출했다. 김현철 심사위원은 “12세인 김민건 군이 부른 부분이 가장 트로트 같았다”며 천재성을 극찬했다. 이들의 선전에 힘입어 서울1-경기 연합팀은 중간 점수 1위로 대결을 마무리 지었다. 2위는 충청-강원·제주, 3위는 전라-경상, 4위는 서울2-해외·이북팀 순이었다. 다음 5회에서는 3조 ‘타장르’ 대결이 펼쳐지며, 2라운드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상상초월 퍼포먼스에 눈호강, 귀호강 했다”, “트로트 무대가 이렇게 파격적일 수 있다니 대단하다”, “반전의 연속이라 어느 지역이 1위를 할지 예측할 수 없다”, “K-트로트의 주역들이 여기 다 모여 있네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트로트의 민족’은 13일부터 음원사이트 ‘지니뮤직’을 통해 ‘선호도 투표’를 실시하고 있으며, 5회는 오는 20일(금) 오후 8시 45분 방송한다. 최주원 기자, 사진=MBC ‘트로트의 민족’ 캡처 2020.11.14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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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수, 선행천사다운 눈부신 미모! 안지환 등과 기부 인증샷~

하리수가 선행천사다운 열일 행보와 눈부신 미모를 드러냈다.그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별패밀리 첫모임! 마스크&체온계 기부,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모임!"이라는 글과 함께 인증샷을 올려놨다.이 사진에서 하리수는 MBN '보이스트롯'을 통해 정을 쌓은 성우 안지환, 배우 김민희 등과 함께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었고, 마스크 등 기부 물품을 들고 인증샷을 찍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갑자기 추워졌는데 따뜻한 소식 감사해요", "하리수님을 늘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한편 하리수가 속한 '별별패밀리’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직격탄을 맞은 연예계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유명 연예인들과 각 회사가 의기투합해 조직한 단체다.모든 연예인 회원들의 계약은 갑이 존재하지 않는 형태로서, 모두가 평등한 지위와 책임으로 서로를 위하고 존중하며, 대중문화발전을 위해 한 목소리를 내는 것을 전제로 한다. 또한 기존 연예계에 만연된 각종 계약문제에 대한 새로운 대안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별별패밀리의 회원들은 하리수 외에 변우민, 김민희, 정동남, 이동준, 안지환, 김학도, 하현곤, 이상인, 채영인, 이건주, 전원주, 백봉기, 박희진, 최준용, 노현희, 이동윤, 박기량, 태미, 달수빈, 최성욱, 서현석, 서석진, 방서희 등 대중의 인지도가 높은 배우와 가수, 개그맨, 아이돌, 뮤지컬 배우, 트롯신동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 25~27명의 회원들은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뭉쳐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최주원 기자 2020.10.23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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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의 민족' 응원단장-참가자 앞세운 포스터 2종 공개! "니가 왜 거기서 나와~"

MBC 초대형 프로젝트 ‘트로트의 민족’이 8개 지역 응원단장과, 도전자 80팀의 프로필을 담은 공식 포스터 2종을 선보였다. 23일(금) 오후 8시 45분 첫 방송하는 국내 최초 K-트로트 지역 대항전 ‘트로트의 민족’은 전국 8개 지역 응원단장으로 구성된 포스터와, 각 지역 출전자 80팀의 얼굴을 담은 포스터를 처음 공개했다. 각 지역 응원단장이 포진한 포스터에서 이상민(서울1팀), 탁재훈(강원·제주팀), 김종민(충청팀), 이지혜(서울2팀), 치타(경상팀), 이특(해외·이북팀), 황제성(전라팀), 이용진(경기팀) 등 8인은 각기 자신의 팀이 속한 지역을 상징하는 색깔의 의상을 입고 자신감 넘치는 포즈를 취해보였다. 또 다른 포스터는 대한민국 지도를 바탕으로, 각 지역 대표 10팀의 얼굴이 8개 지역을 빼곡히 채우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新 트로트 가왕의 왕좌를 차지할 주인공은?’이라는 문구로 80팀에 대한 관심을 드높였다. 특히 서울팀은 빨강색, 경기팀 주황색, 강원·제주팀은 하얀색, 충청팀은 초록색, 전라팀은 노란색, 경상팀은 파란색, 해외·이북팀은 분홍색 등 자신의 지역을 상징하는 단체복을 입어 ‘K-트로트’ 지역 대항전임을 더욱 강조했다. 이중 대중의 눈에 익숙한 참가자들의 얼굴도 눈에 띄어 호기심을 자아낸다. 앞서 인교진-소이현의 아버지인 인치환 씨, ‘포기하지마’를 부른 가수 성진우, ‘발라드 가수 페이지’로 활동했던 이가은 등이 출전한 것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는데, 이번 포스터에는 다른 유명인들의 얼굴도 담겨 있어 궁금증을 일으킨다. 개그맨 김재욱이 서울2팀에 얼굴을 드러냈고, ‘더 씨야’ 출신인 송민경은 강원·제주팀, 트로트 듀오 후니용이와 가수 겸 배우 채영인이 전라팀 대표로 출사표를 던진 것. 제작진은 “무려 ‘5000 대 1’의 경쟁을 뚫고 올라온 80팀이 예심부터 상상을 초월하는 무대로 전 스태프는 물론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첫 회에서는 '지역 VS 지역‘ 미션 하에 ’1 대 1‘ 맞대결 무대가 준비돼 있다. 무엇을 상상하시든 그 이상을 보여줄 것이니, 많이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MBC ‘트로트의 민족’은 전국의 숨은 트로트 고수를 찾아 ‘新 트로트 가왕’을 선발하는 ‘K-트로트’ 지역 대항전으로, 지난 3일 방송한 ‘추석 특별판’이 시청률 10.7%(닐슨코리아 집계)를 기록해 ‘초대박’을 예고했다. 오는 23일(금) 오후 8시 45분 첫 회를 방송한다. 사진 제공=MBC '트로트의 민족' 2020.10.20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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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민-이동준-하리수 등, '갑' 없는 연예팀 '별별패밀리'로 의기투합! 선행도 함께~

국내 최초의 ‘갑’ 없는 연예인팀 ‘별별패밀리’(별별 일 다 하는 별 패밀리)가 출범해 화제다. ‘별별패밀리’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직격탄을 맞은 연예계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유명 연예인들과 각 회사가 의기투합해 조직한 단체다. 모든 연예인 회원들의 계약은 갑이 존재하지 않는 형태로서, 모두가 평등한 지위와 책임으로 서로를 위하고 존중하며, 대중문화발전을 위해 한 목소리를 내는 것을 전제로 한다. 또한 기존 연예계에 만연된 각종 계약문제에 대한 새로운 대안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별별패밀리의 회원들은 변우민, 하리수, 김민희, 정동남, 이동준, 안지환, 김학도, 하현곤, 이상인, 채영인, 이건주, 전원주, 백봉기, 박희진, 최준용, 노현희, 이동윤, 박기량, 태미, 달수빈, 최성욱, 서현석, 서석진, 방서희 등 대중의 인지도가 높은 배우와 가수, 개그맨, 아이돌, 뮤지컬 배우, 트롯신동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 25~27명의 회원들은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뭉쳐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별별패밀리 측은 “최근 MBN ‘보이스트롯’을 함께 출연하며 우정을 쌓은 회원들이 코로나19로 인한 문화계의 현격한 저하 및 현실에서 느끼는 갈증과 외로움을 공감을 해서 이번 별별패밀리를 기획하게 됐다. 별별패밀리를 통해 문화예술 활동을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해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차별화된 공연예술을 지향하며, 지금의 연예계 패턴을 변화시킬 수 있는 최초의 연예인팀이 바로 별별 가족이 아닐까 한다”면서 “팀 별별패밀리는 향후 탄탄한 공연팀을 조직해 각종 공연, 지자체 행사, 방송, 콘텐츠 제작, 봉사활동 등을 통해 침체된 공연 문화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지난 12일 다수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협업 회사도 참여해, 출범식과 함께 ‘KF94 마스크’ 1만장 기부 행사도 진행했다. (주)미티오 정영남 대표, (주) 리쥼 김진현 대표, (주)한량 김동혁 대표 등이 후원해줬다. 'KF94 마스크' 1만장은 장수군 노인장애복지관에 기부했으며, 협업사들은 향후 꾸준한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별별패밀리는 연말 정식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최주원 기자 2020.10.20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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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트롯' 문희경→도티…반전의 고수들 '10% 돌파'

'보이스트롯'이 방송 2주 만에 시청률 10%를 돌파했다. 17일 방송된 MBN 200억 프로젝트 '보이스트롯'에는 첫 방송보다 한층 뜨거워진 트로트 대결이 펼쳐졌다. 레전드 심사위원들의 심사평은 더욱 매서워졌고, 예상 못한 탈락자가 속출하는가 하면 기대 이상의 무대로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한 실력자가 쏟아졌다. 시청률도 응답했다. '보이스트롯' 2회는 유료가구 시청률 8,184%(1부), 10.091%(2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동 시간대 방송된 종편, 케이블은 물론 지상파까지 포함한 전 채널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올크라운의 주인공은 배우 정동남이었다. 대중에게는 콧바람 차력왕으로 잘 알려진 정동남의 노래 실력은 그야말로 반전 그 자체였다. 연륜이 느껴지는 꺾기 신공으로 '용두산 에레지'를 열창해 심사위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정동남은 올크라운을 획득해 1라운드를 패스했고, 무대 위에 주저앉아 오열했다. 연예계 숨은 트로트 고수를 찾아내는 '보이스트롯'의 기획의도에 걸맞은 도전자가 쏟아진 한 회였다. 정동남에 이어 문희경, 박세욱, 최성욱, 채영인, 도티도 모두의 관심과 기대를 뛰어넘은 반전 실력자들이었다. 강변가요제 출신인 문희경은 아픈 아버지를 위한 '한 많은 대동강'을 불렀다. 그 누구보다 간절한 마음을 담아 부른 문희경의 노래는 심사위원과 시청자들의 마음을 쥐고 흔들었다. 특히 문희경의 어머니는 무대가 끝난 뒤 영상통화에서 "돈이 없어 뒷바라지를 못해줘 딸에게 미안하다"라는 한마디로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문희경은 12크라운을 받으며 1라운드를 통과했다. 스스로를 "경력단절녀에서 트로트 가수로 인생 2막을 여는 배우"라고 소개한 채영인은 절친 송지효의 응원을 받으며 무대에 올랐다. 김용임의 '열두 줄'을 부른 채영인은 터질듯한 성량과 안정적인 고음 처리를 보여줬다. 진성으로부터 "노래를 정말 잘한다. 타고난 목소리"라고 극찬받은 채영인은 12크라운으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파란의 보컬 에이스로 활동했던 발라드 가수 최성욱도 숨은 트로트 실력자였다. 그는 생애 첫 트로트 도전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완벽한 실력으로 설운도의 '사랑이 이런 건가요'를 불렀다. 남진은 "훌륭했다"라고, 박현빈은 "오늘 출연자 중 제일 잘했다"고 호평을 쏟아냈다. 최성욱은 14크라운을 획득하며 가뿐히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253만 구독자를 보유한 크리에이터 도티의 트로트 실력도 압권이었다. '사랑의 트위스트'를 범상치 않은 무대 매너와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으로 완성한 도티는 반전 그 자체였다. 팝핀현준과 함께 보여준 댄스 실력까지 완벽했다. 도티는 11크라운을 받으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지난 방송에서 무명 가수 김현민이 올크라운을 받으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면, 이번 주는 25년 차 무명 배우 박세욱이 반전의 무대를 선사했다. "이대로 꿈을 접을 수 없어 이 악물고 했다"라고 남다른 각오를 밝힌 그는 장윤정의 '목포행 완행열차'를 한을 담아 불러냈다. 진성은 "진짜가 나타났다"라고, 남진 역시 "트로트의 참맛을 아는 진짜 가수가 될 것"이라고 역대급 호평을 남겼다. 박세욱은 14크라운을 받으며 1라운드를 통과했다. '태권소녀' 태미는 360도 돌기, 공중 발차기 등 진기명기급 태권도 퍼포먼스와 노래를 동시에 하는 경지를 선보였다. 우정 출연한 태권 트로트 창시자 나태주와 보여준 태권 케미스트리도 놓칠 수 없는 깨알 재미를 안겼다. 태미 역시 2라운드에 진출했다. 성전환수술 후 인생 역경을 털어놓은 하리수, 아픈 아내를 위해 1분 만이라도 더 살고 싶다는 최준용의 순애보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고 달샤벳 수빈은 섹시하고 간드러진 무대로 시청자들을 녹였다. 트로트 신동 김수아, 책갈피 스타 변우민, 감초배우 백봉기도 1라운드를 패스했다.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안긴 전원주, 아나운서 김현욱, 원조 꽃미남 가수 심신, 개그 파이터 윤형빈, 섹시가수 채연은 최선을 다한 열정의 무대를 보였지만 안타깝게 2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보이스트롯'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MBN을 통해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7.1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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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런닝맨' 7명 사랑 찾은 멤버들…폭로는 덤이죠

'런닝맨' 멤버들이 추억 속 인연을 찾았다. 과거 폭로는 덤이었다.2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미안하다 사랑한다 특집 제 2탄 - 7개의 사랑'편이 방송됐다. 런닝맨 멤버들이 각자의 사랑을 찾아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각자 보고 싶은 사람을 만나기 시작한 '런닝맨'은 유재석의 고등학교 절친인 배우 이승준을 찾았다.26년 만에 만난 이들은 서로 폭탄 발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준은 유재석이 과거 오래 만나던 여자친구가 있었다는 사실부터 학창 시절 친구들과 놀다가 불량배를 만났던 이야기를 폭로해 눈길을 끓었다.이어 지석진은 중학교 시절 첫사랑이었던 양호 선생님과 만났다. 지석진은 "제가 선생님 정말 좋아했다"고 고백해 시선을 사로잡았다.송지효는 함께 연기 공부를 했던 단짝 채영인을 만났다. 채영인은 송지효의 과거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15년 전 송지효가 유명인과 사귀었다"라고 말해 송지효를 당황케 했다.하하는 멘토 이문세를 찾았다. 하하는 이문세와 함께 이문세의 노래를 이어 부르는 미션을 완벽 수행했다. 이때 이문세는 하하에게 "말하듯이 노래하라"라는 조언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또한 김종국의 어머니가 출연했다. 김종국의 사랑으로 등장한 것. 김종국의 어머니는 "김종국이 집에서 딸 역할을 하는 다정한 아들"이라고 말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이광수는 25년 만에 첫사랑을 만나 미션을 수행했다. 이광수의 첫사랑은 "광수가 원래 조용한 아이였다"라며 이광수의 과거사를 밝혔다. 이광수는 혹시 모를 기대감에 휩싸였지만 첫사랑이 2년 전 결혼했음이 전해져 아쉬움을 전했다.개리는 '어미새' 윤건을 만났다. 개리는 윤건의 앨범에 리쌍이 피처링을 해줬다고 밝히며, 자신의 음악 활동에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멤버들은 이렇게 7개의 사랑을 찾았다. 런닝맨 과거를 통해 추억의 소중함을 일깨워 준 편이었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6.04.2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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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유혹’ 채영인, 우아한 웨딩 화보 공개

'아내의 유혹' 채영인이 웨딩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예비신부 채영인이 결혼식을 5일 앞둔 19일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숏 커트를 해 눈길을 끈다. 목 부터 쇄골까지 이어지는 라인은 감탄사가 저절로 나올 만큼 완벽하다.한편, 2000년 SBS 슈퍼엘리트모델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한 채영인은 24일 서울 논현동의 한 예식장에서 5세 연상의 피부과 의사 김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채영인은 2009년 치료를 받기 위해 김씨의 병원을 찾았다가 예비 신랑을 처음 만나 같은 해 5월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사진제공=아이웨딩 2012.11.1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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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영인, 미남 피부과 의사와 11월 결혼

배우 채영인이 미남 피부과 의사와 3년 만남 끝에 화촉을 밝힌다.채영인은 11월24일 서울 논현동의 한 예식장에서 5살 연상의 피부과 의사 김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관계자에 따르면 채영인은 2009년 치료차 김씨의 병원을 찾았다가 예비 신랑을 처음 만났다. 이후 두 사람은 꾸준히 연락을 하고 지내다 같은 해 5월부터 정식으로 교제하기 시작했다. 채영인이 김씨의 배려심과 성실함에 반해 프러포즈를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채영인은 2000년 SBS 슈퍼엘리트모델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한 후, 연기자로 변신해 MBC '다모'(03) SBS '떼루아'(08) SBS '폼나게 살거야'(11) 등에 출연했다. 특히 2008년 SBS 드라마 '아내의 유혹'에서 맡은 민소희 역을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2005년 그룹 레드삭스 멤버로 활동하기도 했다. 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2012.10.3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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