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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재테크

케이뱅크, 채용연계형 인턴 두자릿수 채용 실시

케이뱅크가 대졸 예정자와 경력 2년 이하 기졸업자 등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채용전형을 진행한다. 케이뱅는 이달 28일까지 서류접수를 시작으로 두 자릿수 규모의 채용연계형 인턴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직무는 △IT △마케팅 △데이터 분석·개발 △리스크 운영·관리 △UX 등 총 5개 직군의 10개 포지션이다. 케이뱅크 인턴십은 1금융권 은행 본점 주요부서에서 근무하며 직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다. 경력직 위주로 구성된 인터넷은행에서 경력직이 아닌 대졸 예정자 등 사회초년생도 입사 가능한 전형이다. 지난 2021년부터 채용연계형 인턴십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두 자릿수 규모의 인턴을 채용했다. 인턴십은 현업 중심의 실무역량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내년 1월부터 2월까지 두 달 간 현업팀에 배치돼 현장감 있게 실무를 경험하고 직무에 필요한 역량을 배우며 성장할 수 있다. 성공적인 인턴십을 뒷받침하기 위해 우수 선배직원과의 1대 1 밀착 멘토링을 실시한다. 멘토들은 업무에 필요한 직무교육은 물론 사회초년생의 원활한 조직적응을 돕는다. 또 사회초년생을 위한 다양한 기초교육과 프로젝트 등 인턴십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인턴 실습비는 업계 최고 수준으로 대우한다. 인턴십 2개월 동안 월 300만원의 급여가 지급된다. 인턴십 완료 후 정규직 전환심사에 통과하면 내년 3월부터 케이뱅크 정규직으로 근무할 수 있다. 채용절차는 ‘서류접수-역량검사-면접’ 세 단계로 이뤄지며, 면접은 대면면접으로 1차례만 진행한다. IT 분야는 코딩테스트, 데이터와 UX 분야의 경우 사전과제가 주어지며 코딩테스트는 학기 중인 지원자의 편의를 고려해 주말에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기졸업자 및 2025년 2월 졸업 예정자이며 기졸업자 중에서도 경력 2년 이하인 경우에는 지원 가능하다. 서류전형은 이달 28일까지 케이뱅크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이번 인턴십 세부직무와 전형에 대한 실시간 Q&A를 위해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10월 22일 운영할 예정이다. 인사담당자가 직접 답변할 예정이며, 참석링크는 케이뱅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케이뱅크 채용 홈페이지에서는 케이뱅크의 직무와 팀 소개, 지난 채용연계형 인턴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된 선배직원 인터뷰, 인턴 지원 시 유용한 팁 등 다양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지난 2021년부터 채용연계형 인턴십으로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실무경험과 직무전문성을 쌓으며 핵심인재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인턴십을 통해 금융혁신을 선도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10.22 09:05
산업

한화 가세로 조선업계 채용 시장 훈풍…지역사회도 활기

조선업이 살아나면서 울산과 거제 등 조선소의 도시들도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한화가 가세하면서 지역 사회와 일자리 증가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공식 출범한 한화오션이 첫 대규모 채용에 나서면서 조선업계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한화오션은 지난 9일부터 한화그룹 공식 채용 사이트에 경력직 공고를 내고 채용 절차에 돌입했다. 20년이 넘는 대우조선해양의 워크아웃 기간에 '보릿고개'를 거쳤던 한화오션의 채용 소식은 더없이 반갑다. 한화오션은 지난해에도 약 400명이 퇴직한 바 있다. 한화오션은 생산, 연구개발, 설계 등 기술 분야를 비롯해 영업·사업관리, 재무, 인사, 전략 등 전 직무에서 대규모로 채용한다. 특히 인력 이탈이 많았던 생산과 설계 분야를 중심으로 인재를 뽑아 한화오션의 강점인 생산·설계 역량을 조기에 정상화할 계획이다.한화오션의 기타비상무이사를 맡고 있는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도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인력 채용을 강조한 바 있다. 지난 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3'의 한화오션의 첫 공식무대에 깜짝 방문한 그는 "현재는 어쩔 수 없이 조직을 떠났던 분들을 다시 모으고 추가 채용으로 나아갈 단계"라고 말했다. 한화오션을 비롯해 조선업체들은 3년치 이상 일감(수주 잔량)을 확보하는 등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다.한화오션 관계자는 "업황이 안 좋았던 몇 년 전과 비교하면 최근엔 일감이 늘어나 일손이 부족할 정도"라고 설명했다.한화오션은 올해 채용을 특정 시기와 관계없이 상시·수시 진행할 계획이다. 채용 규모도 지난해(약 200명)보다 몇 배 더 많은 수준으로 검토 중이다.외국인 노동자도 계속 유입해 현장에 부족한 인력을 보충할 계획이다. 한화오션의 외국인 노동자는 2021년 말 약 590명에 불과했으나 지난 4월 말 기준 약 1600명까지 증가했다.HD현대의 중간조선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한화오션과 달리 꾸준히 신입사원을 채용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상반기에만 800명을 선발하는 등 대규모 채용을 이어나가고 있다. 글로벌 조선업황 개선으로 수주 물량이 증가하고 있고, 친환경·스마트 선박 분야 인력 수요가 커지면서 채용을 늘리는 추세다. 또 HD한국조선해양은 신사업 부문 경력사원과 함께 미래기술인재 채용연계형 인턴을 채용하고 있다. 하반기에 100여 명의 인턴이 채용연계형으로 선발될 전망이다. 채용연계형 인턴은 미래선박연구랩, 에너지연구랩 등 미래사업 위주로 모집하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2016년부터 신입사원을 꾸준히 채용하고 있고, 조선업이 불황 때도 수시 채용을 지속하면서 인력을 확대해왔다”고 말했다. 또 HD현대중공업은 외국인 노동자를 포함한 직원들의 기술 경쟁력 향상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5월 울산 동구 기술교육원에서 ‘제1기 전문테크니션 육성 과정 수료식’을 가진 바 있다. 스마트선박 기술 70명, 스마트선박 전기 17명, 스마트선박 기계 13명 등 교육생 100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들은 약 10주 동안 현업에 필요로 하는 전문기술과 기본 소양 등을 익히고 자격증을 받았다.올해 처음 운영 중인 HD현대중공업 기술교육원 '전문테크니션 육성 과정'은 조선업 기술 인력 1000명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에 운영하던 '기술 연수생 양성 과정'을 최근 조선산업 환경 변화에 맞춰 특화한 프로그램이다.전문테크니션 육성 과정은 올해 총 5차례에 걸쳐 교육생을 모집한다. 또 스마트선박 기술 직종 수료자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교육생들을 HD현대중공업 생산기술직으로 채용하는 특전을 제공할 예정이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06.23 07:00
보도자료

KCC글라스, 미래 산업 핵심 인재 육성 위해 채용연계형 인턴 모집

-이달 17일까지 채용 홈페이지 통해 총 4개 분야 15개 직무 인턴 모집 -8주간 인턴십 근무 수행 후 최종 심사를 거쳐 10월 중 정규직으로 전환 예정 KCC글라스(회장 정몽익)가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오는 17일까지 KCC글라스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채용연계형 인턴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채용연계형 인턴 모집 대상 직무는 총 4개 분야 15개 직무로 ▶생산기술 분야 5개 직무(코팅유리 기술, 코팅유리 생산, 안전유리 개발, 플랜트 공정(내화물), 인테리어 물류관리 ▶영업분야 4개 직무(건설 여업, 필름 영업, 무역, 해외 판촉/수주) ▶마케팅 분야 2개 직무(브랜드, 광고) ▶경영지원 분야 4개 직무(ERP 운영, 유통/인프라, 재무/세무/회계, 관리회계) 등이다.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 기졸업자 또는 2022년 8월 졸업 예정자로, 인턴 합격 후 8월과 9월 중 8주간 진행 예정인 인턴십 수행이 가능해야 한다. 또한 남자의 경우 병역 의무를 마쳤거나 면제자로 해외여행 결격 사유가 없는 자가 대상이다. 장애인 및 보훈 등 취업 보호 대상자는 관계 법령에 따라 우대받는다. KCC글라스는 서류 전형 후 면접 및 채용 검진 등 종합 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인턴십 근무가 종료된 후 최종 심사를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 채용된다. 최종 정규직 전환자 발표는 10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 분야별 지원 자격과 우대사항, 수행 직무 등 채용과 관련한 세부 사항은 KCC글라스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이번 채용연계형 인턴 모집을 통해 선제적으로 인재 확보에 나서 기업 및 제품 경쟁력을 키워갈 방침이다"며 "국내 대표 유리, 인테리어 전문 기업인 KCC글라스와 함께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 꿈을 펼쳐갈 미래 핵심 ㅇ니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한편 정몽익 회장이 이끄는 KCC글라스는 국내 최대의 유리 생산능력을 자랑하는 국내 대표 유리 기업이다.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일관생산체재를 갖추고 있으며 안정적인 제품 공급과 독보적인 신제품 출시를 통해 국내 유리 시장 점유율 1위를 지켜오고 있다. 최근에는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인 '홈씨씨 인테리어'를 통해 바닥재, 창호, 인테리어필름 등 인테리어 자재뿐 아니라 토털 인테리어 시공까지 아우르는 종합 인테리어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2.07.13 11:17
경제

롯데·삼성·LG 총수들, 가장 확실한 투자처 '인재 인프라' 구축 총력

총수들이 미래를 책임질 인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액 연봉을 보장하는 IT 기업, 이른바 네·카·라·쿠·배(네이버·카카오·라인플러스·쿠팡·배달의민족)에 우수한 인재들이 몰리고 있는 가운데 대기업들도 주요 대학과 연계해 인재 확충을 서두르고 있다. 여기에 혁신 리더를 키우기 위한 대규모 투자도 이뤄지고 있다. 롯데 혁신 DNA, 인재개발원부터 변모 의지 27일 업계에서는 미래를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처로 ‘인재’를 주저 없이 꼽고 있다. 인재는 기업 혁신의 밑바탕이 되기 때문이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위기 타파를 위해 연일 혁신을 부르짖고 있다. ‘순혈주의’를 깨고 외부에서 인사를 데려와 조직문화에 새로운 생기를 불어넣는가 하면 ‘유통 명가’ 명성 되찾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롯데는 새로운 동력 확보를 위해 인수합병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지난해 말 한샘을 인수한 뒤 올해 초에는 한국미니스톱 지분 100% 인수했다. 기존의 자회사인 세븐일레븐의 매장 수 확대로 GS25·CU와 함께 ‘편의점 삼각편대’ 구축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신동빈 회장의 변모 의지는 지난 20일에도 나타났다. 롯데는 이날 잠실 롯데타워에서 진행됐던 올해 상반기 사장단회의(VCM)를 경기 오산시의 롯데인재개발원에서 진행했다. ‘혁신인재의 요람’인 인재개발원에서 ‘롯데, 새로운 혁신’이라는 주제로 열려 신동빈 회장의 남다른 의지가 묻어났다. 롯데인재개발원은 롯데 창업주인 고 신격호 명예회장이 개인 재산으로 매입한 부지를 기부하면서 1993년에 만들어진 롯데의 인재육성시설이다. 롯데는 1900여억원을 투입해 인재개발원의 리뉴얼에 나섰다. 롯데의 혁신을 이끌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한 야심 찬 인재개발원의 리뉴얼 작업은 2년 넘게 진행됐다. 오산캠퍼스의 공사현장을 방문했던 신동빈 회장은 “인재 육성에 대한 지원은 결국 롯데의 미래에 대한 투자”라며 “오산캠퍼스를 기업의 미래를 책임질 동량을 키워낼 최고의 시설로 꾸미는 데 투자를 아끼지 말아달라”고 주문하는 등 인재육성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29년 만에 리뉴얼 오픈한 오산캠퍼스는 3배가량 커졌다. 학습동 49개 강의실로 구성됐고, 학습 인원은 동시에 1475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다. 특히 MZ세대(1980년대 초반~1990년대 출생)와의 소통 방식을 고려해 자유로운 토의가 가능한 형태의 강의실이 돋보인다. 원형 강의실에 계단식으로 좌석을 배치하고 300인치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화상회의도 가능하게 했다. 또 위드코로나 환경과 MZ세대 학습 트렌드를 고려해 디지털 전환(DT) 시설도 강화했다. 인터넷, 모바일용 콘텐트를 제작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춘 스튜디오 2곳을 마련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스마트폰으로 건물의 입·퇴장, 숙소 내 조명·전자기기 등을 쉽게 조절할 수 있도록 사물인터넷(IoT) 환경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삼성과 LG 등 대학과 연계한 인재 확충 최근 CEO들은 회사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 선점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기업과 연계해 신설된 대학의 계약학과들은 우수한 인재 확보의 핵심 통로가 되고 있다. 정부에서도 청년들의 인재 양성과 관련한 큰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삼성과 LG 등 대기업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문재인 대통령과 주요 대기업 총수들의 오찬간담회에서도 기업과 대학의 연계학과가 화두로 떠오르기도 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를 논의하면서 “요새 주요 대학에는 배터리 학과 등이 만들어져 인재 확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찬간담회에 참석한 구광모 LG그룹 회장 역시 연계학과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대학의 계약학과에 디스플레이 학과가 추가돼 기업과 청년이 윈윈할 수 있게 됐다. 점진적으로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LG디스플레이는 연세대와 디스플레이융합공학과를 설립했다. 2023년부터 개설되는 이 학과는 채용 연계형 계약학과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제2의 반도체’로 각광받고 있는 차세대 산업인 배터리 분야의 인재 확보에 총력을 쏟고 있다. 글로벌 선두주자인 LG에너지솔루션은 고려대와 계약을 맺고 배터리·스마트팩토리학과를 올해부터 신설했다. 대학과 연계한 계약학과에 가장 적극적인 기업은 삼성전자다. 현재 통신과 반도체 분야에서 국내 7개 대학과 협력해 총 9개의 계약학과·연합전공을 지원하고 있다. 2006년 성균관대와의 반도체시스템공학과를 시작으로 2023년에는 KAIST와 포항공대에 반도체 관련학과를 개설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한 계약학과에 입학하면 졸업 후 취업이 보장된다. 연합전공을 선택한 학생들도 본래 전공 외에 통신 관련 연합과목을 이수할 경우 졸업 후 삼성전자 입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 17일 삼성전자와 고려대는 6G(6세대 이동통신)를 포함해 차세대 통신 기술을 다루는 차세대통신학과를 2023년부터 채용연계형 계약학과로 신설하기로 했다. 재학 동안 등록금 전액과 학비 보조금이 산학장학금으로 지원된다. 또 삼성전자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 해외 저명 학회 참관 등 다양한 체험 기회도 제공된다. SK하이닉스도 올해부터 고려대 반도체공학과를 신설했다. 현대차그룹은 2016년부터 한양대에 미래모빌리티학과(석사과정)를 만들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우수 인재가 기업으로 진출해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대학과의 산학 협력을 지속해서 강화하고 있다"며 "차세대 통신과 반도체 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인재 인프라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2.01.28 07:01
생활/문화

스마일게이트 그룹, 채용 연계형 인턴십 모집 실시

스마일게이트 그룹은 2021 채용연계형 인턴십 모집을 오는 11월 9일까지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인턴십 모집은 스마일게이트 RPG(글로벌 사업개발, 콘텐츠 기획, 사업 PM, 시나리오, 전투(캐릭터) 및 레벨 기획, 퀘스트 기획 등), 스마일게이트 홀딩스(게임 데이터 분석),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모바일 운영), 오렌지플래닛(창업 지원) 등 4개 계열사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특히 이번에는 게임 기획, 게임 사업 관련 직무 비중이 높다. 인턴십 모집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으로 운영 되며, 면접전형의 경우 직무에 따라 면접 전 과제 제출이 동반될 수 있다. 인턴십에 합격한 지원자는 22년 1월부터 3월까지 인턴으로 근무하게 되며 우수하게 인턴 근무를 수료한 대상자의 경우 심층 면접을 거쳐 합격이 되면 내년 4월 중 정규직으로 입사할 예정이다. 인턴십 지원자는 스마일게이트 커리어에서 지원할 수 있다. 인턴십 운영 기간 동안 현업 실무자는 인턴을 대상으로 1대 1 밀착 멘토링을 진행해 실무와 관련된 체계적인 피드백을 제공할 계획이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10.27 19:07
경제

희망퇴직에 직급 간소화…롯데쇼핑 '세대교체' 잰걸음

롯데쇼핑이 젊은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한 체질 개선에 나섰다. 핵심 계열사인 백화점에서 창사 이래 첫 희망퇴직을 실시한 데 이어 그룹 내 조직 직급 간소화를 단행했다. 발 빠른 세대교체를 통해 경쟁사 대비 경직되고 올드한 이미지를 벗고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국면에서 주도권을 가져가려는 의도로 분석된다. 24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23일부터 창사 이래 처음으로 근속 20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았다. 작년 3월 롯데하이마트, 올해 2월 롯데마트에 이은 세 번째 구조조정이다. 이번 희망퇴직 결과, 대상자 2000여 명 가운데 25%가량인 500여 명이 회사를 떠나기로 했다. 신청자들은 오는 31일까지 일하고, 11월 한 달간 유급휴가를 보낸 후 퇴직한다. 백화점은 롯데쇼핑의 핵심 사업부로, 그룹 내에서 막강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현재 롯데그룹에서 요직에 있는 인물 중 다수는 백화점 출신이다.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 강희태 롯데그룹 부회장,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 등이 대표적이다. 롯데쇼핑이 이처럼 그룹 내 영향력이 큰 백화점 사업부의 인력 조정에 나선 데는 실적 부진 영향이 크다. 최근 코로나19로 억눌렸던 ‘보복 심리’ 효과로 백화점 매출이 늘고 있지만, 실적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실제 롯데쇼핑의 매출은 2018년 17조8208억원에서 2019년 17조6220억원, 2020년 16조1844억원으로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 매출은 7조782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 감소했다. 또 롯데백화점은 신세계, 현대백화점을 포함한 ‘빅3' 백화점 중 근무자의 평균 연령이 가장 높다. 다점포화 전략으로 신세계·현대백화점에 비해 두배가량 많은 전국 31개 매장을 운영 중이기도 하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인사 적체 해소와 체질 개선을 위해 희망퇴직을 실시했다"며 "곧바로 젊은 피를 수혈해 인력 선순환 구조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당장 내달에 세자릿수 규모의 신규 채용이 예정돼있다. 채용연계형 인턴십으로 선발된 인원들은 현장에 배치돼 4주간 인턴을 마친 뒤 최종 인터뷰를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롯데백화점은 또 현재 지방권 특별채용과 서비스 전문인력 채용도 진행한다. 지방권 특별채용은 지난주부터 면접한 뒤 두 자릿수 규모로 다음 달에 현장에 배치하고, 서비스 전문인력은 이달 중 세 자릿수 규모를 채용해 순차적으로 배치할 예정이다. 이와 맞물려 그룹 차원에서는 내년부터 부장과 차장 직급을 하나로 통합해 수석 직급의 경우 5년 차부터 임원 승진 대상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직급체계를 간소화함으로써 조직의 활력을 높이고 젊은 인재를 육성하겠다는 취지에 따른 것이다. 기존 롯데의 직원 직급 체계는 사원(A), 대리(SA), 책임(M), 수석(S2·S1) 등이다. S2는 차장, S1은 부장에 해당한다. 앞서 롯데는 2017년 M2와 M1으로 나뉘었던 책임 직급을 하나로 통합했고 지난해는 '상무보A'와 '상무보B'를 '상무보'로 통합하고 직급별 승진 연한도 줄이거나 폐지했다. 롯데지주 관계자는 "조직 활력 제고와 젊은 인재 육성을 위해 직급 단계를 축소했다"며 "직급체계가 다른 일부 계열사를 제외하고 모든 계열사가 내년부터 S2-S1 직급 통합 적용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롯데가 '젊은 조직'으로 체질개선에 나서자, 경쟁사들도 일제히 신입사원 공채에 나서는 등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지난 15일부터 신규 채용을 재개했다. 이마트 등 14개 계열사에서 신입 채용을 해 세 자릿수 규모로 채용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e커머스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해 개발 직군에 대한 채용 규모를 대폭 늘렸다. SSG닷컴에서만 IT 기술직군 관련 총 7개 직무에서 신입 개발자를 뽑는다. 현대백화점그룹도 지난 18일부터 신입사원 채용 절차를 시작했다. 채용 규모는 140여 명으로 오는 31일까지 지원을 받는다. 백화점·면세점·홈쇼핑·그린푸드 등 분야에서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롯데 등 주요 유통업체들이 희망퇴직 등을 통해 인력 감축에 나서는 동시에 신규 채용에도 나서고 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 트렌드를 따라잡기 위해 트렌드를 잘 읽을 수 있는 젊은 사람들로 인력을 보충하려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10.25 07:00
경제

LG, 구광모도 김부겸의 청년고용 SOS에 화답할까

김부겸 국무총리가 청년 고용을 위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이어 구광모 LG그룹 회장과도 만난다. 4대 그룹 총수와 회동을 추진하며 청년 일자리 문제를 논의하겠다는 구상이다. 16일 정부에 따르면 김 총리가 이달 말 구광모 회장과 만나 청년 일자리 사업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 총리는 지난 14일 이재용 부회장을 만나 3년간 총 3만개의 일자리 창출을 약속받았다. 삼성은 김 총리가 추진하고 있는 ‘청년희망ON' 프로젝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역 청년활동가 지원사업’을 신설한 바 있다. LG는 KT와 삼성에 이어 '청년희망ON' 프로젝트의 3호 기업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김 총리는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해 LG그룹에 이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다른 대기업 총수와의 만남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총리실에 따르면 청년희망ON 프로젝트에는 현재 4대 그룹을 포함해 5∼6개 기업이 참여하기로 했다. 기업들과의 구체적인 협약 일정과 총수 참석 여부는 미정이다. LG는 이번 김 총리와 만남에서 인공지능(AI), 로봇, 전장 등 미래 성장성이 있는 분야의 일자리 확대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광모 회장은 2018년 취임 이후 디지털전환(DX)을 주문하고 인재 육성,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 올해 상장사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LG는 2020년 말 11만285명에서 2021년 상반기 11만696명으로 411명이 늘어나는데 머물고 있다. 특히 LG는 지난해부터 공채를 없애고 연중 상시채용으로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이에 LG 계열사들은 채용연계형 인턴십으로 신입 사원을 채용하고 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1.09.16 16:57
게임

‘배틀그라운드’ 개발사 펍지, 일자리창출 대통령 표창 수상

크래프톤의 자회사 구 펍지는 ‘2020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의 일자리창출지원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를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펍지 측은 “배틀그라운드 IP(지식재산권) 확장 및 게임 콘텐트 개발 과정에서 신규 채용을 지속적으로 늘리며 일자리의 양적·질적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최근 2년간 비정규직의 72%를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채용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한 높은 비중의 청년 고용을 창출했다. 또, 채용 공고에 직무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지원자의 직무능력에 초점을 맞춘 채용을 진행했다. 펍지는 창의적이고 유연한 기업 문화를 조성해 일자리의 양적 개선에 나서고 있다. 각자 가장 적합한 근무시간을 선택해 일할 수 있는 선택적 근로시간제, 직원들이 함께 배틀그라운드를 즐기는 ‘플레이 데이’와 플레이 데이 자율 퇴근으로 근무시간 단축, 장기근속자 리프레시 휴가 및 포상 제도 등 업무 효율과 개개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주관의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은 지난 2009년부터 시행, 일자리를 늘리거나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공로가 큰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올해 일자리창출지원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펍지는 지난 31일 전수식에 참가해 수상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12.3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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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펍지 인턴십 공모…6월 4일까지 원서 접수

크래프톤과 연합 일원인 펍지는 2020년 인턴사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자들은 이날부터 6월 4일까지 크래프톤 채용 또는 펍지 채용 사이트에서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이번 인턴십의 모집 분야는 총 5개로 게임디자인, 테크(클라이언트/서버/엔진/플랫폼), 데이터, 사업/서비스, IT인프라 직군이다. 6월 중 채용 절차(서류전형→직군별 테스트→인터뷰→합격)가 진행될 예정이며, 최종 합격자는 2020년 7월부터 11월까지, 4달간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인턴십은 채용연계형 프로그램으로 인턴십을 마친 우수한 인원에게는 최종 인터뷰를 거쳐 크래프톤과 펍지에서 신입사원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지원자들은 크래프톤 블로그에서 2018-2019년 인턴사원과 채용담당자의 인터뷰를 통해 인턴십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채용담당자와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 자유롭게 이야기 나눌 수 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5.2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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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21일까지 2020년 하계 인턴사원 모집

엔씨소프트가 오는 21일까지 2020년 하계 인턴사원을 공개 모집한다. 인턴사원 지원자들은 이날 오후 2시까지 엔씨 채용 사이트에서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게임 개발, 서비스 플랫폼 개발, 엔터테인먼트 콘텐트 기획, 인사, 홍보 등 총 18개 부문이다. 채용 절차는 입사지원서 접수 및 서류 전형, NC TEST(온라인 인성 검사), 면접 순으로 진행한다. 지원자는 28일 서류 전형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엔씨(NC)의 인턴십 프로그램은 채용연계형 프로그램이다. 최종 합격자는 7월 초부터 7주간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인턴십 우수 수료자에게는 ‘엔씨 플래그십’ 제도를 통해 장학금 혜택과 2021년도 신입사원으로 입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엔씨는 다양한 언택트 방식으로 채용정보를 제공한다. 지원 희망자는 12일, 13일 이틀간 열리는 ‘온라인 1대 1 직무상담회’에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을 통해 모집 분야별 선배 사원들과 1대 1 화상 대화 형식으로 진행한다. 지원서를 작성하면서 궁금했던 점이나 팁 등을 직접 질문할 수 있다. 엔씨는 ‘독취사’(네이버 취업카페)에서 채용 담당자와 ‘온라인 서면 인터뷰’도 진행한다. 인턴 채용전형과 근무환경, 지원서 관련 질문사항, 팁 등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13일까지 카페 내 상담 게시물에 댓글로 질문을 남기면, 15일 채용 담당자의 답변을 별도 포스팅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엔씨는 지원 희망자들에게 추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총 3편의 영상 콘텐트를 공식 SNS 채널에 선보일 예정이다. 인턴십 프로그램 소개, 인턴 선배들의 인터뷰, 주요 질문들을 모은 Q&A 리뷰 등 3편의 영상을 통해 인턴 프로그램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5.1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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