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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이정후에서 황유민으로' 그라운드에서 못 이룬 꿈, 필드에서 이어가는 '천재 야구소녀' [IS 인터뷰]

"천재 야구소녀요? (웃음) 지금은 골프 꿈나무입니다."'천재 야구소녀'라 불렸던 중학생이 어엿한 성인이 됐다. 그는 더 이상 야구 배트를 잡지 않는다. 야구 글러브 대신 흰색 골프 장갑을 끼고 필드에 선 그는 골프 클럽을 힘차게 휘두른 뒤 그린을 향해 멀리 날아가는 공을 바라봤다. 종목이 달라졌지만, 그의 눈빛은 열정 넘쳤던 '천재 야구소녀' 그대로였다. 박민서(20)는 중학생 시절 시속 100㎞의 빠른공을 던지고, 비거리 75m 홈런을 치는 여자 선수로 주목을 받았다. 매일 밤 지하주차장에서 배트를 돌리는 열정을 불태운 그는 '여자야구 3세대' 김라경(24) 이후 한국 여자야구를 이끌 재목으로 관심을 모았다. '천재 야구소녀'라는 별명도 얻었다. 하지만 현실의 벽은 높았다. 중학교 때까지는 여자 선수가 리틀야구팀에서 뛸 수 있었지만, 고등학교 진학 후엔 설 자리가 없었다. 해외로 눈을 돌렸으나 코로나19가 앞길을 가로막았다.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호기롭게 시작한 야구선수의 꿈이 막힌 것이다.답답하던 중 뜻밖의 기회가 찾아왔다. 지금은 종영된 야구 웹예능 '마녀들' 출연이 터닝 포인트가 됐다. '마녀들'은 여자 연예인들이 사회인 야구에 도전하는 프로그램. 이곳에서 박민서는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선수를 만나 시야를 넓혔다. 이때 심수창 티빙 해설위원과 전 체조선수 신수지가 그에게 골프 도전을 적극적으로 추천했다. 이들이 후원사와 매니지먼트사를 알아봐 준 덕분에 박민서는 고등학교 3학년에 골프 선수로 전향했다. 다만 그때까지만 해도 박민서는 야구를 포기하지 못했다. '천재 야구소녀'로 조명받던 시절 "여자야구 발전에 힘이 되고 싶다"라고 한 약속이 마음에 걸렸다. 언젠간 야구로 다시 돌아가겠다는 마음이었다. 그래서 골프를 시작한 뒤에도 사회인 야구 경기에 나섰다. 골프 스윙에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해 우타자에서 좌타자로 바꿔 타석에 들어설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다. 언제든 야구로 돌아갈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하지만 두 종목 사이에서 '선택과 집중'을 하지 못한 탓에 성장이 더뎠다. 프로 골퍼의 길은 만만치 않았다. 스윙 메커니즘도 야구와 많이 달랐다. 뒤늦게 골프를 시작한 박민서가 어렸을 때부터 골프만 해왔던 또래 선수들을 이기기는 정말 어려웠다. "초등학생이 고등학교 문제를 푸는 것 같은 기분이었다"라며 무력감에 시달렸다. 박민서는 자연스레 야구를 내려놓고 골프에만 매진할 수밖에 없었다. 박민서는 남다른 승부욕으로 꿋꿋이 버텼다. 더 잘하고 싶다는 오기로 매일 스윙을 휘둘렀다. 오전엔 쇼트 게임을, 오후엔 장타 연습을 하며 땀을 흘렸다. 그렇게 수많은 실패 끝에 나온 정타의 쾌감은 놀라웠다. 어느덧 그는 야구 배트의 정타 소리보다 드라이버의 정타 소리가 더 좋은 '골프 선수'가 됐다. 그의 롤모델도 야구선수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골프선수 황유민으로 바뀌었다. 황유민의 '작은 체구에서 나오는 강한 스윙'을 닮고 싶다고 말했다. 박민서는 "야구할 때 내 장점이 강하게, 자신 있게 휘두르는 스윙이었다. 골프를 시작하면서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내 장점을 죽였는데, 황유민을 보면서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천재 야구소녀' 타이틀은 이제 내려놓았다. 박민서는 '골프 새싹'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올해부터 박민서는 세미 프로 진출을 1차 목표로 아마추어 대회에 나서고 있다. 그는 "올해 세미 프로든 점프투어든 본선에 한 번 정도 진출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전했다. 박민서는 "언젠간 다시 야구를 할지 모른다"라면서도 "야구에서 골프로 왔을 때처럼, 벽에 부딪쳐서 떠밀리듯 돌아가고 싶진 않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젠 스트레스를 받아도 골프로 풀 정도로 재미를 붙였다. 잘하고 싶은 욕심이 크다.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봐달라"며 각오를 전했다. 동탄=윤승재 기자 2024.06.1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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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야구소녀', 오늘(5일) 일본 개봉

영화 '야구소녀(최윤태 감독)'가 오늘(5일) 일본에서 개봉한다. 영화진흥위원회는 "한국영화아카데미 장편과정 작품인 '야구소녀'가 3월 5일 금요일 일본에서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고 이날 전했다. '야구소녀'는 고교 야구팀의 유일한 여자이자 시속 130km 강속구로 ‘천재 야구소녀’라는 별명을 지닌 주수인(이주영)이 졸업을 앞두고 프로를 향한 도전과 현실의 벽을 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성장 드라마다. 일본 현지 배급사 LONGRIDE는 156개관 규모로 영화 '야구소녀'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월 19일 일본에서 개봉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이 약 40개관 정도로 개봉한 것이 비해 꽤 큰 규모라고 밝히며 높은 기대감을 표했다. '야구소녀'는 2019년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돼 뜨거운 화제 속에 첫 선을 보인 이후 제45회 서울독립영화제에 초청, 주연을 맡은 이주영이 독립스타상 배우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3.0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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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이주영 "한번도 포기하겠다는 생각해본 적 없어"

배우 이주영의 화보가 공개됐다.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의 오늘 - 파노라마' 섹션에서 처음 공개 되었던 영화 '야구소녀'의 고교 야구팀의 유일한 여자 선수 주수인으로 분한 이주영과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가 마리끌레르 10월호에서 공개됐다. '야구소녀'는 고교 야구팀의 유일한 여성이자 ‘천재 야구 소녀’라 불리는 주인공 주수인이 프로야구 팀 2군에 입단하기까지 겪는 고군분투를 그린다. 이 작품의 힘은 ‘당연하게 여겨온 것들을 그렇지 않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에 있다. 이주영은 이에 실제 인물의 감정을 바탕으로 캐릭터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완성해 나갔다. 인터뷰에서 한계에 부딪혀 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아직 해볼 때까지 다 해보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포기하겠다는 생각은 단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고 답하며, 그는 "‘나는 약하지 않다’고 스스로 되뇌면서 내가 하는 말 자체에 용기를 얻을 때가 있다"고 하며 현장에서 나를 도와주는 많은 사람의 에너지에 다시금 기운을 얻는다고 덧붙였다. 단단하다는 수식어가 잘 어울리는 이주영은 "내가 맡은 역할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되길 원하지 않으며 연기를 하든, 일상을 살아가든 언제나 그 무엇도 해치지 않는 방향으로 향했으면 좋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9.2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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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소녀', 오늘부터 안방극장으로

영화 '야구소녀(최윤태 감독)'가 오늘(16일)부터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오픈한다. '야구소녀'는 고교 야구팀의 유일한 여자이자 시속 130km 강속구로 ‘천재 야구소녀’라는 별명을 지닌 주수인(이주영)이 졸업을 앞두고 프로를 향한 도전과 현실의 벽을 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여성 성장 드라마. 오늘부터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오픈하여 안방극장까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침체된 극장가에서 한국 독립영화의 힘을 보여주고 있는 '야구소녀'는 3만 관객을 돌파, 개봉 이후 더욱 뜨거워진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며 장기 흥행 중이다. “사람들이 내 미래를 어떻게 알아요? 나도 모르는데”, “야구는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거잖아요? 그니깐 여자건 남자건, 그건 장점도 단점도 아니에요” 등 영화 속 주수인의 대사 한 마디 한 마디가 야구를 향한 수인의 열정과 진심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오늘도 힘차게 공을 던지는 주수인을, 그리고 세상의 모든 주수인을 응원하게 만들었다. 또한, 프로선수를 꿈꾸는 야구소녀 주수인으로 분한 배우 이주영의 빛나는 열연으로 관객들을 열광시켰고, 이와 함께 주수인의 든든한 멘토로서 매력을 과시한 최진태 역의 이준혁과 베테랑 배우 염혜란, 송영규, 실력파 대세 배우 곽동연, 라이징 스타 주해은까지 빛나는 연기 앙상블을 선보였다. '야구소녀'는 바로 오늘부터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오픈, IPTV (KT olleh TV, SK Btv, LG U+TV), 홈초이스, 스카이라이프, 구글플레이, TVING, 곰TV, Wavve, 네이버 시리즈on, 카카오페이지, YES24, 씨네폭스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바로 만나볼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7.1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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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밖에서 만나는 '야구소녀', 소설·OST로 즐긴다

2만 관객을 돌파, 입소문 열풍을 일으키며 흥행 스트라이크를 꽂은 '야구소녀(최윤태 감독)'가 소설과 OST 음원으로 특별하게 만난다. 지난 24일 2만 관객을 돌파, 입소문 열풍의 힘을 보여주며 장기 흥행의 포석을 마련한 '야구소녀'가 관객들과 다양하게 만난다. 바로 영화의 여운을 더욱 깊게 만들어주는 영화 OST 음원 발매와 영어덜트 소설로 만날 수 있는 것. '야구소녀' 고교 야구팀의 유일한 여자이자 시속 130km 강속구로 천재 야구소녀라는 별명을 지닌 주수인(이주영)이 졸업을 앞두고 프로를 향한 도전과 현실의 벽을 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여성 성장 드라마. 음악은 실력파 인디밴드 피터팬컴플렉스가 맡아 화제를 모았고, 피터팬컴플렉스는 천재 야구소녀 주수인이 고심 끝에 공을 던질 때마다 고조되는 음악으로 영화의 몰입도를 더하며 영화의 완성도에 일조했다. 25일 발매되는 '야구소녀'의 OST 음원 중 영화의 엔딩곡 ‘Dreaming in Skies’는 이 시대의 주수인의 마음을 담은 가사와 함께 'K팝스타' 시즌4에서 잔잔한 감동을 일으켰던 전소현이 피처링에 참여해 관객들에게 영화의 여운을 배가시켰다. 또한 이번 OST에는 피터팬컴플렉스가 2018년 발표했던 곡 ‘Old Street’를 영화의 분위기에 맞게 피아노와 첼로 셋으로 작업한 버전이 같이 수록되어있다. 또한 소설로 재탄생한다. 30일 출간되는 소설 '야구소녀'는 출판사 파랑새의 영어덜트 시리즈 첫 번째 이야기로, 소설에는 영화에 미처 담지 못했던 이야기들이 담겨있어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6.2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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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야구소녀' 첫 극장 관람···여러 번 울컥한 105분"

배우 이주영이 영화 '야구소녀' 개봉에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이주영은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개봉 후 처음으로 극장에서 '야구소녀'를 관람한 소감을 게재했다. 그는 "제가 출연한 영화를 보고 그러는 것이 민망하지만, 여러 번 울컥하는 마음을 행사 전이기에 가까스로 눌러가며 105분을 보냈다. 어른이 되면 괜찮은 사람이 되어있을 줄 알았는데 주수인보다 한참 못한 저를, 주수인이 되어 연기하면서 잠시나마 사랑할 수 있었다"고 특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너무 많은 감정들이 교차하여 혼란한 새벽이지만, 각설하고 이렇게 힘든 시기에도 '야구소녀'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었다"며 "주수인으로서 받은 응원을 여러분 각자에게 돌려드리고 싶다. 더위 조심하시고, 이번 주말에도 마스크 쓰고 극장에서 만나요"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8일 개봉한 영화 '야구소녀'는 고교 야구팀의 유일한 여자이자 시속 130km 강속구로 천재 야구소녀라는 별명을 지닌 주수인(이주영 분)이 졸업을 앞두고 프로를 향한 도전과 현실의 벽을 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여성 성장 드라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6.2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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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소녀' 이주영X이준혁 직구 인터뷰 "스스로를 믿고 걸어가길"

이주영과 이준혁이 이 세상 모든 주수인에게 위로와 응원을 건넸다. 영화 '야구소녀(최윤태 감독)' 측은 영화의 주역 이주영과 이준혁의 직구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야구소녀'는 고교 야구팀의 유일한 여자이자 시속 130km 강속구로 천재 야구소녀라는 별명을 지닌 주수인(이주영)이 졸업을 앞두고 프로를 향한 도전과 현실의 벽을 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여성 성장 드라마다. 이번에 공개된 '야구소녀'의 직구 인터뷰는 영화 속에서 뜨거운 사제 케미를 보여준 이주영과 이준혁의 영화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게 하며,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주영은 자신이 맡은 주수인 캐릭터와 매력에 대해 “한결같은 인물인 것 같아요. '저 아이가 저렇게 가는 게 맞나? 저 아이를 만류해야 되는 게 아닌가'라는 마음을 불러 일으키기도 하지만 결국에는 응원하고 싶게 하는. 뚝심이 있는 것 같고, 어떤 작은 히어로 같은 느낌이 있는"이라고 말했다. 이준혁은 '야구소녀' 관전 포인트로 “생각보다 쉽게 따라갈 수 있는 이야기예요. 자연스럽게 누군가의 꿈을 좇다 보면 나도 모르게 조금 기운이 날 수 있는 작품이 아닐까 싶어요"라고 전했다. 이준혁의 말처럼 '야구소녀'는 꿈 앞에 좌절했던, 또 꿈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든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이며 호평받고 있다. 영상의 마지막은 “꿈을 향해 달리는 세상의 모든 주수인에게” 전하는 메시지였고, 두 배우는 진심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주영은 “지금까지 해온 대로 살아도 된다, 남들 눈치 보거나, 남들이 가는 길로 가거나, 내가 스스로 될까 하는 의구심을 가지고 의심하기 보다는 조금은 그렇게 가도 된다"고 단언했다. 이준혁 또한 “사실 세상의 모든 ‘주수인’들은 여기 있는 사람 모두이기도 하죠. 저이기도 하고. 다들 그렇게 힘든 상황에서 부딪히고 있으니까 옆사람한테 따뜻한 말 한 마디 해줄 수 있었으면 좋겠고, 조금 더 하루를 본인 하고 싶은 길로 잘 쫓아가 봐도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진심을 표했다. 한편, 지난 18일 개봉한 '야구소녀'는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22일까지 누적관객수 1만8239명을 기록, 다양성 영화 1위를 찍으며 의미있는 2만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6.23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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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 희망의 '야구소녀' 의미있는 2만 돌파 눈앞

'야구소녀'가 다양성 영화의 힘을 보여줬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8일 개봉한 영화 '야구소녀(최윤태 감독)'는 첫 주 주말이었던 19일부터 21일까지 1만985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7099명을 기록했다. 개봉 3일만에 1만 돌파에 성공, 2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어 의미를 더한다. CGV골든에그지수 94%, 네이버 평점 9.10을 기록한 '야구소녀'는 개봉 후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으며, 전체 박스오피스에서도 6위를 차지, 한국 독립영화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야구소녀'는 개봉 첫날 417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지난해 극장가를 뜨겁게 달궜던 '벌새' 3790명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3일만의 1만 관객 돌파는 올해 개봉한 한국 독립영화 250개 스크린 이하 영화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앞으로의 흥행 레이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 충분하다. 특히 '야구소녀'는 강력한 입소문 흥행 열풍을 주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CGV 연령별 예매 분포에 따르면 '야구소녀'는 20대 33%, 30대 34%로 영화의 주 관람층인 2030 연령층에서 거의 동일한 예매 분포도를 보이고 있고, 40대 20%, 50대 12%로 나타나며 전 세대 관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꿈과 희망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건네는 '야구소녀'가 얼마나 더 많은 관객들에게 기억될만한 영화로 남을지 주목된다. '야구소녀'는 고교 야구팀의 유일한 여자이자 시속 130km 강속구로 천재 야구소녀라는 별명을 지닌 주수인(이주영)이 졸업을 앞두고 프로를 향한 도전과 현실의 벽을 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여성 성장 드라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6.22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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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야구소녀' 이주영 "더 부딪히겠다며 지금까지 왔다"

배우 이주영의 화보가 공개됐다. 영화 '야구소녀'의 주인공, 이주영이 매거진 엘르 7월호를 통해 새로운 화보를 선보였다. 영화에서 모티프를 얻어 촬영된 화보에서 이주영은 시크한 패션 아이템과 스포티한 룩을 믹스매치한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을 소화했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이주영을 좀 더 알아볼 수 있다. '야구소녀' 속 주인공 주수인처럼 벽을 맞닥뜨렸던 경험을 묻는 질문에 “외부적인 것보다 내 안에서 부딪히는 것들이 가장 컸던 것 같다. 배우의 길을 걸어오면서 나 역시 어떤 순간에는 ‘계속 하는 게 맞을까‘ ‘내게 정말 재능이 있는 걸까‘ 고민이 들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주영은 “그럴 때마다 수인이가 그랬듯, 나 역시 일단 해봤던 것 같다. 내가 할 수 있는 데까지 다 안 해봤다는 생각들, 더 부딪혀 나가고 싶다는 생각들로 한 발 한 발 지금까지 왔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야구소녀'는 고교 야구팀의 유일한 여자이자 시속 130km 강속구로 ‘천재 야구소녀’라는 별명을 지닌 주수인(이주영)이 졸업을 앞두고 프로를 향한 도전과 현실의 벽을 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여성 성장 드라마. 6월 18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6.17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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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미소"..이주영, 매력만점 야구소녀의 '컬투쇼' 인증샷

배우 이주영의 '컬투쇼' 인증샷이 공개됐다. 16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공식 SNS에는 "오늘은 '컬투쇼' 주방을 책임집니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이주영은 '컬투쇼' 스튜디오에서 카메라를 향해 브이(V)를 그리고 있다. 카메라를 향해 미소 띤 이주영의 화사한 미모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주영은 영화 '야구소녀' 홍보차 이날 오후 '컬투쇼'를 찾았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상큼하다", "영화 기대할게요", "오늘 즐거웠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야구소녀'는 고교 야구팀의 유일한 여자이자 시속 130km 강속구로 '천재 야구소녀'라는 별명을 지닌 주수인(이주영 분)이 졸업을 앞두고 프로를 향한 도전과 현실의 벽을 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여성 성장 드라마다. 오는 6월 18일 개봉.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6.1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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