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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율, 제이와이드컴퍼니 行... 이보영·배종옥 한솥밥

배우 권율이 제이와이드컴퍼니에서 새 출발을 한다. 제이와이드컴퍼니는 9일 “권율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깊이 있고 섬세한 연기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작품마다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해내는 것은 물론, 빛나는 센스로 예능까지 점령하며 ‘올라운더’로 활약하고 있는 권율의 새로운 시작에 동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권율이 다방면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권율은 2007년 SBS ‘달려라 고등어’로 데뷔해 영화 ‘비스티 보이즈’, ‘잉투기’, ‘명량’, ‘박열’, ‘경관의 피’ 외에도 드라마 tvN ‘우와한 녀’, tvN ‘식샤를 합시다2’, SBS ‘너를 노린다’, SBS ‘귓속말’, OCN ‘보이스 시즌2,3’, KBS ‘달리와 감자탕’, 카카오TV ‘며느라기 1,2’, tvN ‘멘탈코치 제갈길’, ENA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등 다양한 작품으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선역과 악역을 오가는 변화무쌍한 캐릭터 변신을 선보이는 그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tvN ‘텐트 밖은 유럽 스페인편’, 채널S∙라이프타임 ‘히든미식로드-뚜벅이 맛총사’, MBC ‘세계경찰: 슈퍼폴’ 등의 예능에선 작품 속 이미지와는 또 다른 신선한 매력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기도 했다.이에 새 소속사로 이적한 권율의 행보에 더욱 기대가 쏠리는 가운데, 권율은 JTBC ‘놀아주는 여자’로 돌아올 예정이다.한편 제이와이드컴퍼니는 김소연, 배종옥, 천호진, 이보영, 이상윤, 이미도, 이청아, 이영은, 추영우, 유수빈 등 배우들이 소속되어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0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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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진, 29일 모친상…“슬픔 속 빈소 지켜” [공식]

배우 천호진이 모친상을 당했다.천호진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관계자는 30일 일간스포츠에 “천호진이 지난 29일 모친상을 당했다. 현재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는 중”이라고 밝혔다.빈소는 인천시 동구 인천광역시의료원 101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2024년 1월 1일 오전 5시 30분으로 장지는 부평승화원이다.한편 천호진은 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 강상모 역으로 출연 중이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2.3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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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성, '너와 나의 경찰수업' 캐스팅

배우 현우성이 ‘너와 나의 경찰수업’에 출연한다.25일 소속사 웨이즈컴퍼니는 “현우성이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에 캐스팅되었다” 라고 밝혔다.오는 26일 첫 공개되는 ‘너와 나의 경찰수업’(연출 김병수, 극본 이하나, 제작 (주)스튜디오앤뉴)은 겁도 없고 답도 없지만 패기 하나 넘치는 눈부신 열혈 청춘들의 경찰대학 캠퍼스 라이프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현우성은 ‘강남기’ 형사를 연기한다. 사건의 진실을 알아내고자 고군분투하는 인물로 패기 넘치는 열혈 형사의 모습은 물론 인간미가 물씬한 마초적 매력까지 발산하며, 극에 긴장감과 몰입감을 더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앞서 현우성은 지난 9월 종영한 tvN드라마 ‘더 로드 : 1의 비극’에서 서기태(천호진)의 우직한 심복이자 냉혈한 ‘조문도’를 연기하며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서늘하고 흔들림 없는 눈빛과 중저음 보이스로 아우라로 뿜어냄은 물론 비현실적인 수트핏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한편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은 강다니엘, 채수빈, 이신영, 박유나 등이 캐스팅되어 탄탄한 라인업을 형성하며 오는 1월 26일(수) 1,2회가 공개된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1.25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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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로드' 이서, 안방극장 숨막히게 한 소름 유발러

'더 로드 : 1의 비극'을 통해 이서를 발견됐다. 지난 9일 tvN 수목극 '더 로드 : 1의 비극'이 12회로 마침표를 찍었다. 탄탄한 스토리 라인과 연출, 여기에 배우들의 연기력까지 더해진 작품이기에 종영에 대한 아쉬움이 커지고 있다. 특히 신인답지 않은 열연을 선보인 이서에게 이목이 집중된다. '더 로드 : 1의 비극'에서 명석한 두뇌와 냉소적인 성격을 지닌 최세라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뇌리에 박히는 임팩트를 선사했다. 이서의 연기력 덕분에 가능했다. 그동안 드라마 '왓쳐'와 '경이로운 소문'을 비롯해 뮤지컬, 연극 등 다방면에서 착실하게 실력을 쌓아왔다. 그 결과 이서는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구현했고 극의 팽팽한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긴장감 증폭제'로도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이서의 도화지 같은 말간 비주얼 역시 극 중 인물과 좋은 시너지를 냈다.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최세라의 다양한 얼굴을 이질감 없이 표현했기 때문. 사건의 주요 용의자로 지목된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는 태연자약한 모습을, 구속을 모면하기 위해서는 두려움에 가득 찬 눈빛과 떨리는 목소리로 거짓을 연기하며 주도면밀하고 계산적인 면모를 선보여 소름을 유발했다. 존재감은 기라성 같은 선배들 사이에서도 눈부셨다. 증오의 감정으로 대한 새엄마 김혜은(차서영)과 한 치 물러섬 없는 기싸움을 벌이는 장면은 안방극장에 아슬아슬한 기류를 흐르게 만들었는가 하면, 원하는 것을 손에 쥐기 위해 천호진(서기태)과 거래를 하는 담대함으로 긴장과 몰입도를 더했다. 이서는 '더 로드 : 1의 비극'을 통해 주목되는 신예로 거듭났다. 앞으로 걸어갈 그의 연기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소속사 H&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작품을 떠나보내는 소회를 밝혔다. 이서는 "선선한 바람이 불던 봄부터 무더운 여름을 지나 가을의 초입까지, 세라와 함께하며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참 감사한 상반기를 보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많은 면에서 투박했음에도 모든 스태프분들과 감독님께서 배려해주시고 선배님, 선생님들께서 도와주신 덕분에 촬영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그 시간들을 소중한 마음 한 켠에 항상 간직하겠다. 그동안 ‘더 로드 : 1의 비극’을 시청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10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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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진, 이번엔 정년 앞둔 파출소장… '괴물' 출연

배우 천호진이 '괴물'로 돌아온다. 천호진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17일 '천호진이 신하균·여진구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JTBC 새 드라마 '괴물' 출연을 확정, 첫 촬영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괴물'은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해 법과 원칙을 부숴버린 두 남자의 이야기로 '괴물은 누구인가! 너인가, 나인가, 우리인가'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며 사건 이면에 숨겨진 인간의 다면성을 치밀하게 그려낼 드라마. 천호진은 극 중 정년이 몇 달 남지 않은 만양 파출소장 남상배로 변신해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주 종영한 KBS 2TV 주말극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송영달로 또 한 번 국민 아버지의 저력을 입증하며 안방극장을 웃음과 감동으로 물들였던 천호진은 이번엔 아버지가 아닌 새로운 캐릭터로 찾아와 변신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신하균·여진구 등 자타공인 '연기 괴물'들과 조합으로 높은 완성도를 만들어낼 그의 활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괴물'은 2021년 상반기 첫 방송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9.1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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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진기주, KBS 새 주말극 '삼광빌라 연인들' 주인공

배우 진기주가 다음 KBS 주말극 주인공으로 나선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8일 일간스포츠에 "진기주가 KBS 2TV 새 주말극 '삼광빌라 연인들'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진기주는 극중 다혈질에 욕심도 많고 화끈한 악바리 근성을 가진 인테리어 숍 설치 기사 이빛채운을 연기한다. 어릴 때부터 엄마의 보호자 역할을 해야 했기에 늘 신경이 곤두 서 있는 인물로 최종 꿈은 텍스타일 디자이너다. KBS 주말극 여자주인공은 신데델라로 불릴 정도로 스타 등용문이다. 정소민·신혜선·설인아 등이 주말극을 거쳐 주인공으로 발돋움했다. 최근 새로운 소속사에 둥지를 튼 진기주는 '초면에 사랑합니다' 이후 드라마 출연을 결정지었다. '삼광빌라 연인들'은 다양한 사연들을 안고 '삼광빌라'에 모여든 사람들, 타인이었던 이들이 서로에게 정들고 마음을 열고 사랑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다. 1인 가구·싱글 라이프의 시대, 드라마를 통해 가족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세상은 점점 각박해져도 사람 사이의 따뜻한 사랑의 씨앗은 여전히 존재하며 영원히 고귀한 가치임을 이야기한다. 진기주를 비롯해 이장우·전인화·황신혜 등이 캐스팅됐다. '골든 크로스' '완벽한 아내' '하나뿐인 내편' 홍석구 감독이 연출하며 '브레인' '부탁해요 엄마' '열여덟의 순간' 윤경아 작가가 대본을 쓴다. 29일 방송 예정인 천호진·이정은·이상엽·이민정·오윤아 주연의 '한 번 다녀왔습니다' 후속으로 오는 9월 첫방송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4.0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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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아는 형님' 신혜선X배종옥, 믿고 보는 배우들의 숨겨둔 예능감

'아는 형님' 배종옥과 신혜선이 숨겨둔 예능감을 공개하며 유쾌한 시간을 선사했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영화 '결백'의 주역 배우 배종옥, 신혜선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교실문을 열고 등장한 배종옥과 신혜선은 "예능이 너무너무 무섭高(고)에서전학왔다"고 자신들을 소개했다. 특히 배종옥은 "사실 나는 이 학교 교장과 동기 동창"이라며 "여기 학생으로 올 군번은 아닌데 졸업을 못했다. 그래서 전학왔다. 잘 부탁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아형 멤버들이 선뜻 편하게 대하지 못하자 배종옥은 "야 반말해 어디서 버릇없이 존댓말이야"라며 분위기를 카리스마 있게 리드해 웃음을 더했다. 민경훈은 신혜선과 같은 소속사였음을 밝혔다. 이에 신혜선은 "내가 아예 신인이었기 때문에 날 모르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민경훈은 "우리 회사를 나가자마자 신혜선이 잘 풀리기 시작했다. 거의 다음 날?"이라며 "경수진도 우리 회사를 나간 후 잘 풀리던데 일부러 그것을 보고 나간 것 아니냐"고 몰아가 웃음을 자아냈다. 신혜선은 "당시 회사에서 배우 매니지먼트를 더는 하지 않게 돼서 한꺼번에 나갈 수밖에 없었다. 좋게 나왔다"고 설명했다. 아형 멤버들은 최근 '기생충'으로 미국 아카데미 영화제를 휩쓴 봉준호 감독을 언급하며 "(봉준호 감독과) 작품을 해 본 적 있냐"고 물었다. 배종옥은 "없다. 나도 당연히 너무 하고 싶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나는 감독보다 캐릭터가 중요하다. 나와 맞지 않는 캐릭터면 (봉준호 감독의 제안이어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작품 선택의 기준을 밝혔다. 이내 배종옥은 "그런데 봉준호 감독님이라면 (내게) 맞는 캐릭터를 줄 것 같다"며 환하게 웃어 보였다. 또 배종옥은 "내가 눈썰미가 좋다"며 "누군가와 비슷한 인상을 받아서 얘기하면 사람들이 대부분 수긍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형 멤버들의 닮은꼴을 인터넷에서 직접 찾아왔다고 밝혀 궁금증을 높였다. 먼저 강호동은 프로레슬링 선수 브록레스너, 서장훈은 미국 배우 조슈브롤린, 이상민은 중국 배우 손예봉과 닮은꼴이었다. 비교 사진이 공개되자 이목구비부터 이미지까지 정말 닮아있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영철과 닮은꼴로 배우 전수경의 사진이 등장하자 김영철은 "실제로 전수경 누나도 인정했었다"고 전했다. 배종옥이 이어 공개한 사진에서는 김희철과 배우 음문석이 닮은꼴이었다. 이를 본 신혜선은 맞장구치며 "나도 광고 보고 희철이가 분장한 줄 알았다"며 놀라워했다. 이어 민경훈 닮은꼴로 미국 배우 루니 마라가 공개되자 민경훈은 깜짝 놀라며 "팽현숙 씨 닮았다는 얘기 이후 처음 보는데, 정말 비슷하다"고 인정했다. 이수근 닮은꼴로 중국 배우 조립신이 화룡점정을 찍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배종옥은 "너무 닮았지?"라며 뿌듯해했고, 아형 멤버들은 "진짜 대박"이라며 감탄의 박수를 보냈다. 이날 '나를 맞혀봐' 시간에서 신혜선은 "KBS2 드라마 '황금빛 내인생'에서 아빠로 나오셨던 천호진 선배님이 나한테 2년 동안 꾸준히 보내주신 게 있는데 그게 뭘까"라고 문제를 냈다. 정답은 '기타 연주'였다. 신혜선은 "극 중 취미로 기타 배우는 장면이 있는데, 실제 취미로 발전하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케줄이 바빠서 힘들 때 선생님이 '혜선아 요즘 많이 힘들지?'라는 문자와 함께 기타 연주 녹음본을 보내주셨다. 너무 많은 힐링이 됐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또 '딕션 요정'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정확한 발음 실력을 보유한 신혜선은 비결로 '껌 씹기'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촬영 직전까지 껌을 씹는다는 신혜선은 "내가 입이 잘 말라서 계속 껌을 씹다가 촬영 직전에 뱉는다. 이비인후과에서 약도 처방받았지만 제일 좋은 건 껌이었다. 짝다리를 짚는 습관도 있는데 드라마 메이킹을 찍을 때 너무 불량스러워 보여서 (영상으로) 쓸 수 있는 게 하나도 없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후 배종옥, 신혜선은 아형 멤버들과 '씨네 장학퀴즈-몸으로 말해요' 게임을 즐겼다. 이날 씨네 장학퀴즈 시간엔 취업상담실 멤버인 가수 정세운도 함께했다. 한편, 오는 29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전 테니스선수 이형택, 전 메이저리거 김병현, 전 농구대표팀 감독 허재가 전학생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2.2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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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배종옥X신혜선, '결백' 모녀의 유쾌 입담 [종합]

'아는 형님' 배종옥과 신혜선이 꾸밈없이 털털한 입담으로 유쾌한 매력을 발산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영화 '결백'의 주역 배우 배종옥, 신혜선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교실문을 열고 등장한 배종옥과 신혜선은 "예능이 너무너무 무섭高(고)에서전학왔다"고 자신들을 소개했다. 특히 배종옥은 "사실 나는 이 학교 교장과 동기 동창"이라며 "여기 학생으로 올 군번은 아닌데 졸업을 못 했다. 그래서 전학왔다. 잘 부탁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아형 멤버들이 선뜻 편하게 대하지 못하자 배종옥은 "야 반말해 어디서 버릇없이 존댓말이야"라며 분위기를 카리스마 있게 리드해 웃음을 더했다. 민경훈은 신혜선과 같은 소속사였음을 밝혔다. 이에 신혜선은 "내가 아예 신인이었기 때문에 날 모르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민경훈은 "우리 회사를 나가자마자 신혜선이 잘 풀리기 시작했다. 거의 다음 날?"이라며 "경수진도 우리 회사를 나간 후 잘 풀리던데 일부러 그것을 보고 나간 것 아니냐"고 몰아가 웃음을 자아냈다. 신혜선은 "당시 회사에서 배우 매니지먼트를 더는 하지 않게 돼서 한꺼번에 나갈 수밖에 없었다. 좋게 나왔다"고 설명했다. 아형 멤버들은 최근 '기생충'으로 미국 아카데미 영화제를 휩쓴 봉준호 감독을 언급하며 "(봉준호 감독과) 작품을 해 본 적 있냐"고 물었다. 배종옥은 "없다. 나도 당연히 너무 하고 싶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나는 감독보다 캐릭터가 중요하다. 나와 맞지 않는 캐릭터면 (봉준호 감독의 제안이어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작품 선택의 기준을 밝혔다. 이내 배종옥은 "그런데 봉준호 감독님이라면 (내게) 맞는 캐릭터를 줄 것 같다"며 환하게 웃어 보였다. 또 배종옥은 "내가 눈썰미가 좋다"며 "누군가와 비슷한 인상을 받아서 얘기하면 사람들이 대부분 수긍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형 멤버들의 닮은꼴을 인터넷에서 직접 찾아왔다고 밝혀 궁금증을 높였다. 먼저 강호동은 프로레슬링 선수 브록 레스너, 서장훈은 미국 배우 조슈 브롤린, 이상민은 중국 배우 손예봉과 닮은꼴이었다. 비교 사진이 공개되자 이목구비부터 이미지까지 정말 닮아있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영철과 닮은꼴로 배우 전수경의 사진이 등장하자 김영철은 "실제로 전수경 누나도 인정했었다"고 전했다. 배종옥이 이어 공개한 사진에서는 김희철과 배우 음문석이 닮은꼴이었다. 이를 본 신혜선은 맞장구치며 "나도 광고 보고 희철이가 분장한 줄 알았다"며 놀라워했다. 이어 민경훈 닮은꼴로 미국 배우 루니 마라가 공개되자 민경훈은 깜짝 놀라며 "팽현숙 씨 닮았다는 얘기 이후 처음 보는데, 정말 비슷하다"고 인정했다. 이수근 닮은꼴로 중국 배우 조립신이 화룡점정을 찍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배종옥은 "너무 닮았지?"라며 뿌듯해했고, 아형 멤버들은 "진짜 대박"이라며 감탄의 박수를 보냈다. 이날 '나를 맞혀봐' 시간에서 신혜선은 "KBS2 드라마 '황금빛 내인생'에서 아빠로 나오셨던 천호진 선배님이 나한테 2년 동안 꾸준히 보내주신 게 있는데 그게 뭘까"라고 문제를 냈다. 정답은 '기타 연주'였다. 신혜선은 "극 중 취미로 기타 배우는 장면이 있는데, 실제 취미로 발전하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케줄이 바빠서 힘들 때 선생님이 '혜선아 요즘 많이 힘들지?'라는 문자와 함께 기타 연주 녹음본을 보내주셨다. 너무 많은 힐링이 됐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또 '딕션 요정'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정확한 발음 실력을 보유한 신혜선은 비결로 '껌 씹기'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촬영 직전까지 껌을 씹는다는 신혜선은 "내가 입이 잘 말라서 계속 껌을 씹다가 촬영 직전에 뱉는다. 이비인후과에서 약도 처방받았지만 제일 좋은 건 껌이었다. 짝다리를 짚는 습관도 있는데 드라마 메이킹을 찍을 때 너무 불량스러워 보여서 (영상으로) 쓸 수 있는 게 하나도 없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2.2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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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홍, 제이와이드컴퍼니와 전속계약…김태리X이상윤과 한솥밥[공식]

배우 안재홍이 제이와이드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측은 20일 이 같은 소식을 알렸다. 장르 불문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독보적으로 자신의 캐릭터를 구축해나가고 있는 안재홍이 제이와이드컴퍼니에서 새롭게 둥지를 틀며 다채로운 활동을 예고했다. 안재홍은 영화 '구경'으로 데뷔, 다양한 영화를 통해 서서히 자신의 입지를 다져온 배우다. 영화 '족구왕'을 통해 충무로 신예의 탄생을 알렸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안재홍이 아니었더라면 가히 만들어 질 수 있었을까 싶은 정봉 캐릭터를 소화하며 안방극장에 정봉바람을 불게 만들었다. 이후 드라마 '쌈, 마이웨이'에서는 오랜 시간 한 연인과의 만남을 이어온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멜로가 체질'에서는 손범수PD 역할을 그려내며 탄탄한 연기력과 특유의 매력으로 어필했다. 이외에도 영화 '쎄시봉', '도리화가', '널 기다리며', '밤의 해변에서 혼자', '임금님의 사건수첩', '소공녀', '풀잎들' 등을 통해 스펙트럼을 넓혔다. 제이와이드컴퍼니와 손을 잡고 어떠한 모습으로 대중과 인사를 나눌지 주목된다. 안재홍이 전속계약을 맺은 제이와이드컴퍼니는 배우 매니지먼트사로 김소연, 김태리, 김태우, 배종옥, 백진희, 이보영, 이상윤, 전여빈, 최다니엘, 천호진 등이 소속되어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2019.12.2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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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이엑스아이디), 데뷔 7주년 자축 "레고들 고마워요♥"

그룹 EXID(이엑스아이디)가 데뷔 7주년을 맞았다.13일 EXID 공식 SNS에는 "EXID 7주년을 축하합니다. LEGGO들 고마워요♥ #솔지 #LE #하니 #혜린 #정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엔 레고(EXID 팬덤명) 티셔츠를 입은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EXID는 지난 2012년 디지털 싱글 앨범 'HOLLA'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2014년 8월 발매한 '위아래'가 역주행 신화를 쓰며 대세 걸그룹으로 떠오른 후 '덜덜덜', 'HOT PINK', 'L.I.E', '낮보다는 밤', 'AH YEAH', '내일해', '알러뷰', 'ME&YOU' 등의 음원을 발표하며 EXID만의 색깔을 구축해왔다.지난 5월 소속사 바나나컬쳐 엔터테인먼트 측은 하니, 정화의 전속계약 만료에 관한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솔지와 LE, 혜린은 현 소속사에 남기로 결정, 당분간은 개인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당시 멤버들은 전환기를 앞두고 "5명일 때 EXID를 하고 싶은 것이 우리의 마음이다. 3인 유닛은 있을 수도 있겠지만, 3인의 EXID는 없을 것 같다. 어디에 있건 같이 모여서 활동하는 게 우리의 꿈"이라며 해체에 대한 물음에 선을 그었다.한편, 정화는 지난 7월 제이와이드컴퍼니와와 전속 계약을 체결, 본격 배우 활동을 시작한다. 제이와이드컴퍼니는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로 이상윤, 이보영, 김소연, 김태리, 백진희, 최다니엘, 천호진, 배종옥 등이 소속되어 있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8.1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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