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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죄송해요”…선우용여, ‘활동 중단’ 박미선 목소리에 결국 눈물 (‘비서진’)
배우 선우용여녀가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에서 모녀 호흡을 맞춘 박미선의 목소리에 울컥함을 드러냈다. 지난 10일 방송된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 말미에 등장한 예고편에는 선우용여의 일상이 그려졌다. 선우용여는 이경실과 만남 휴대전화 너머로 박미선이 “엄마, 저 미선이에요. 제가 같이 못 가서 너무 죄송해요”라고 말하자 눈물을 참지 못했다. 박미선은 올 초 방송활동을 돌연 중단했다. 이후 건강 이상설이 제기됐고, 남편인 이봉원은 지난 6월 한 예능에 출연 “(박미선이) 잘 치료받고 쉬고 있다. 이번 기회에 제대로 충전하고 있다”고 전했다.이후 박미선의 투병 사실이 알려졌으며,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개인 의료 정보로 정확한 확인은 어렵다. 현재 건강상의 이유로 휴식기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11 1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