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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콘진원·위매드, K-드라마 창작 프로젝트 드라마 작가 모집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과 드라마 제작사 위매드가 ‘2024년 콘텐츠 창의인재 동반 사업’을 이어간다.한국콘텐츠진흥원는 K드라마 창작 프로젝트를 위해 오는 17일부터 28일 오후 2시까지 스토리 개발 작가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2년 시작된 ‘콘텐츠 창의인재 동반 사업’은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인재의 창작능력개발과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목적은 콘텐츠 참여인재동반사업 수료생의 우수 프로젝트 지원을 통한 시장 진출 활성화 및 성공 사례 창출이다. 함께 사업을 진행하는 위매드는 ‘옷소매 붉은 끝동’, ‘러브씬넘버#’, ‘그놈 목소리’, ‘가슴이 뛴다’ 등을 만든 드라마 제작사다. 위매드는 창작자를 대상으로 △프로젝트 사업화 및 활성화에 필요한 사업화 활동(프로젝트 당 약 1억원 규모) △창작자 창작지원금 월 최대 50만원 △창작자 개인 포트폴리오 개발 등을 지원하며 개인 프로젝트 개발 및 다양한 현장 프로젝트에 참여한다.자격은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창의교육생(멘티)으로 참여(2012년~2023년)해 수료한 자와 사업화가 가능한 프로젝트나 IP를 보유한 창작자면 누구나 할 수 있다. 프로젝트는 총 3개이며, 1인 창작자, 팀 모두 가능하다. 프로젝트 진행 시 현업 프로듀서가 참여해 창작자들을 도울 예정이다.자세한 사업공고 및 참가접수는 한국콘텐츠진흥원 공지문, 스토리움 등을 통해 할 수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5.24 15:36
생활문화

한독상공회의소 대표, 부산외대서 ‘독일 기업 취업’ 특별강연

한독상공회의소(KGCCI) 마틴 행켈만 대표는 지난 22일 부산외국어대학교 트리니티홀에서 100여 명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부산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초청으로 개최된 이번 특별 강연은”한국과 독일의 비즈니스 교류 확대,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열렸다.마틴 행켈만 대표는 독일 변호사 출신으로 20여년 동안 여러 국가의 기업 및 정부 관계자들과 근무해왔다. 주튀니지 독일상공회의소와 주필리핀 독일상공회의소 대표를 역임했다. 지난 2021년부터 한독상의 대표를 맡아 ‘한독상의 40주년‘, ’한독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주요행사들을 개최했다.이날 강연에서 행켈만 대표는 한국과 독일의 무역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더욱 중요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국의 경제 파트너십의 강점을 주목하며, 독일 기업이 중요시하는 직원 역량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글로벌화 된 비즈니스 환경에서 상호 문화 이해력과 협력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행켈만 대표는 “한-독 비즈니스 관계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이는 청년들에게 많은 기회를 열어준다”며, “한국 학생들은 탄탄한 교육, 성실함, 빠른 적응력을 갖추고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독일 기업이 추구하는 가치를 잘 이해한다면, 이들은 양국에서 뛰어난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일자리의 기회, 독일 기업에서 일하는데 필요한 기술, 다국적 비즈니스 환경에서 성공하기 위한 팁 등에 대한 질문과 토론이 이어졌다.부산외대 장순흥 총장은 “우리 학생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글로벌한 시각과 다문화적 배경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다"며 "행켈만 대표의 강연은 학생들이 독일 비즈니스 문화를 이해하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행사를 주최한 부산외대 독일어과 학과장 정태흥교수는 "평소 신입생들을 포함한 많은 재학생들이 독일어권 문화에 높은 관심을 있고, 해외 취업을 꿈꾸고 있다"며 "독일 기업들이 한국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한독상공회의소는 △학생들과 기업을 연결하는 독일식 이원 직업 교육 제도인 아우스빌둥 △기업 내 다양성, 공정성, 포용성을 위한 WIR(Women in KoRea) 멘토십 등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통해 한국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특별 강연 또한 양국 간의 교육 및 전문적인 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한독상의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갖춘 차세대리더 양성에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2024.05.23 14:35
금융·보험·재테크

KB국민, 청년 IT 인재 양성 프로그램 5기 참가자 모집

KB국민은행은 오는 13일까지 청년 IT 인재 양성 프로그램 'KB 잇츠 유어 라이프' 5기 참가자 280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KB국민은행은 지난 2022년부터 체계적인 소프트웨어 교육으로 청년의 IT 역량 향상과 취업 경쟁력 제고를 지원하고 있다.이 프로그램은 올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디지털 핵심 실무 인재 양성 사업인 'K-디지털 트레이닝'의 과정 중 하나로 선정됐다.교육 인원을 기존 연간 150명에서 280명으로 확대하고 국내 연수 및 힐링 캠프, 전문가 특강, 취업 준비 패키지 등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지원 대상은 대학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다. 선발된 인원은 약 6개월 동안 자바 기반 알고리즘, SQL, DB 활용, 팀 프로젝트 등 전문 IT 교육을 받는다.KB국민은행은 참가자들이 교육 과정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자기 주도 학습비를 뒷받침하고, 1대 1 취업 컨설팅 및 특강, 현직자 멘토의 취업 멘토링, 코딩테스트 대비반, 해커톤 경진 대회 등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KB굿잡 취업 박람회'와 연계해 일자리도 지원한다. 교육 과정 종료 후 우수 교육생으로 선정된 참가자는 KB국민은행 신입 행원 채용 시 우대 혜택을 받는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4.10 15:21
경제일반

CJ프레시웨이, 제주도와 손잡고 지역 식품산업 활성화 '앞장'

CJ프레시웨이가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지역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해 앞장선다.CJ프레시웨이는 18일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CJ프레시웨이는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계약재배를 통한 농산물 매입' 'CJ프레시웨이-제주 브랜드 연계 콜라보 제품 개발' '지역 외식브랜드의 솔루션 적용을 통한 프랜차이즈 전국화' '일자리 창출' 등 식품산업 전반에 걸쳐 제주지역 농가와 중소식품기업 등과 협업한다는 계획이다.CJ프레시웨이는 제주 농산물에 대한 계약재배를 확대해 지역 농산물의 매입을 늘리고 농가를 대상으로 농업의 미래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지 스마트 농업 도입을 지원한다. 전국 급식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제주지역 중소식품기업의 우수 가공상품을 소개하는 등 유통 확대에 앞장선다.CJ프레시웨이의 식품전문 브랜드 ‘아이누리’ 및 ‘튼튼스쿨’과 제주 브랜드의 콜라보를 통한 전용상품을 개발해 전국 유치원과 어린이집 및 학교 등 급식경로에 지속 소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주지역 외식브랜드를 발굴해 브랜드와 상품, 메뉴 등 CJ프레시웨이의 외식 솔루션을 제공해 전국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제주도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도 협력한다. CJ프레시웨이는 영양사 및 조리사 채용시 우수인력 양성을 위해 무료 실습기회를 제공하고 도내 신규사업장 오픈시 현지인력 우선채용 등 청년인력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는 “제주지역 농가부터 중소식품기업을 아우르는 식품산업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면서 “푸드 비즈니스 솔루션을 통해 제주지역 식품산업을 기반으로 지역 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3.18 14:14
경제일반

삼양식품, '밀양2공장' 착공…"미주 시장 겨냥한 전초기지"

삼양식품이 2022년 밀양1공장 완공 후 2년 만에 2공장 건설에 들어간다. 삼양식품은 6일 경남 밀양시 부북면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에서 밀양2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에는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 김동찬 삼양식품 대표이사, 전병우 삼양라운드스퀘어 전략총괄을 비롯해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등이 참석했다. 김정수 부회장은 기념사에서 "글로벌 메이저 식품기업으로 도약하는 지금, 보다 적극적으로 수출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밀양2공장 신설을 결정하게 됐다"며 "밀양2공장은 생산혁신에 초점을 맞춰 신속한 대량생산뿐만 아니라 자동화, 효율화, 지능화 관점에서 더욱 진화한 설계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밀양1공장, 2공장이 동시다발적으로 수출 물량을 생산하게 된다면, 우리는 초격차 역량강화를 통해 글로벌 메이저식품 기업으로서 위용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영상축사에서 "2027년까지 농식품과 전방산업을 10대 전략 수출 사업으로 키울 것"이라며 "오늘 착공하는 밀양2공장이 삼양라운드스퀘어와 K-푸드의 수출전초기지로써 그 역할을 유감없이 발휘하길 기원한다. 정부도 든든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삼양식품은 밀양2공장 건설에 총 1643억원을 투자한다. 연면적 3만 4576㎡에 지상 3층·지하 1층 규모로, 총 5개의 라면 생산라인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밀양1공장보다 진화한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글로벌 탑티어 수준의 완벽한 식품안전 시스템도 갖출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 내 완공 시 연간 최대 5.6억개의 라면 생산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삼양식품의 연간 최대 라면 생산량은 기존 18억개(원주, 익산, 밀양1공장)에서 약 24억개로 증가하게 된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밀양2공장은 완공 후 미주 시장을 겨냥한 전초기지로 활용할 예정이며, 밀양1공장은 중국 시장을 기반으로 수출 볼륨을 늘려갈 계획"이라며 "밀양시와 동반 성장하는 상생의 발판이자,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3.06 12:14
금융·보험·재테크

두나무, 자립준비청년 일자리 안착 고민하는 토크콘서트 개최

두나무는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인 '두나무 넥스트 잡'(이하 넥스트 잡)의 성과와 향후 방향성을 공유하는 토크콘서트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넥스트 잡은 자립준비청년들이 다양한 진로를 꿈꾸고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지난해 사회연대은행과 5개 년도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정서적 지지와 올바른 경제관 형성을 위한 상담·교육을 병행하는 체험형 인턴십 및 창업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이번 토크콘서트는 자립준비청년의 온전한 자립을 위한 일자리, 경제 생활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실현 방법을 자유롭게 소통하기 위해 마련했다. 자립준비청년과 기업·재단 실무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패널로 참석한 넥스트 잡 참여 자립준비청년은 "안전하고 검증된 환경에서 하고 싶은 일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당장의 어려움으로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모른 채 경제적 자립만을 위해 일을 하는 것이 안타까웠다"며 "자립을 위한 일자리보다 다양한 기회 속에 경제적 자립과 꿈을 이루는 길을 찾길 바라며 두나무 넥스트 잡이 그 기회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2.28 15:57
금융·보험·재테크

하나금융, 청년·장애인·경력 여성 구직 돕는 인턴십…참여 기업 모집

하나금융그룹은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한 프로그램인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이 인턴십은 구인이 어려운 사회혁신기업과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을 연결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청년·장애인·경력 보유 여성 등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나금융그룹이 기획한 사회적 가치 창출 프로그램이다.지난해부터 프로그램을 확대해 230개 사회혁신기업을 선정해 인턴십 기간 중 지급하는 급여와 향후 정규직 전환에 필요한 비용을 뒷받침하고 있다.이번 인턴십 참여 희망 기업은 다음 달 17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사회혁신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오는 4월부터는 인턴십에 참여할 지원자를 모집할 계획이다.인턴십 참여자에게는 실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온라인 교육 수강 바우처를 제공하고, 다자녀·소상공인 가정의 자녀에게는 별도 지원금을 지급한다.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혁신기업과 청년·장애인·경력 보유 여성의 동반 성장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취업 생태계 조성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2.27 13:41
연예일반

방예담·비비지·잔나비, 꽉채운 무대…‘이데일리 일자리 콘서트’ 개최

가수 방예담과 그룹 비비지, 잔나비가 공연을 통해 대한민국의 일자리 창출과 청년들의 취업을 응원했다.방예담과 비비지, 잔나비는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4 이데일리 일자리 창출 응원 콘서트-치어 업(CHEER UP) 함께해요 소방영웅’(이하 ‘이데일리 일자리 콘서트’)에 참여했다. ‘이데일리 일자리 콘서트’는 창립 24주년을 맞은 이데일리가 좋은 일자리 창출의 장을 선도하고 응원하기 위한 취지로 주최한 공연이다. 이날 방예담은 지난해 11월 발매한 첫 미니앨범 ‘온리 원’의 타이틀곡인 ‘하나만 해’로 공연을 시작했다. 이어 ‘헤벌레’, ‘미스 유’, 숀 멘데스의 ‘데얼스 낫띵 홀딩 미 백’, ‘컴 투 미’ 등 총 5곡으로 무대를 꾸몄다.그룹 비비지는 인기곡 ‘매니악’ 무대를 시작으로 ‘풀 업’, ‘늘 지금처럼’, ‘러브 러브 러브’, ‘밥 밥!’까지 총 5곡의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과 소통했다.잔나비는 첫 무대로 ‘투게더!’를 불렀다. 이어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 ‘포니’, ‘슬픔이여 안녕’,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등 히트곡들을 연달아 선보이며 독보적인 감성으로 무대로 채웠다. 잔나비의 보컬 최정훈은 ‘포니’ 무대 도중 객석으로 내려와 팬들과 눈을 맞추며 소통했다. 이번 공연에서 가수들은 취업과 관련한 팬들의 고민에 조언해 해줬다. 방예담은 취업을 준비하면서 고민이 깊어졌다는 관객의 사연을 읽은 뒤 “눈치를 보지 않고 하고 싶은 걸 과감하게 해내자는 마음이 정신 건강에 좋은 것 같다”며 “제 곡 제목은 ‘하나만 해’이지만 하고 싶은 거 하나만 하시지 마시고 다 하셨으면 좋겠다”고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비비지는 전공과 꿈 사이에서 고민하는 팬의 사연에 “하고 싶은 분야가 생겼다는 것 자체가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한다. 꿈을 위해서 달려갈 수 있는 열정이 있는 거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어 “대학교 전공이 아쉬울 수 있지만 아직 20대 초반이지 않나. 다른 길도 충분히 과감하게 도전할 수 있는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진심 어린 조언을 했다.최정훈은 공연 도중 21년의 직장 생활을 마치고 새로운 챕터를 준비하고 있다는 팬의 사연을 언급하면서 “다 같은 고민을 안고 산다고 생각한다. 힘들 때마다 ‘같은 고민을 하고 있구나’ 하면서 위로와 힘을 받았으면 좋겠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잔나비는 현장 관객들의 열렬한 앙코르 요청에 ‘꿈과 책과 힘과 벽’를 선보이며 마지막 무대를 감동으로 장식했다. 한편 이날 공연에는 소방공무원 1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KG 가족사의 후원으로 운영 중인 재단법인 선현은 2022년 소방청과 100년 협약을 맺고 소방공무원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2.18 15:13
산업

실형 복역 끝낸 SK 최재원·LIG 구본상, 설 앞두고 특사로 복권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과 구본상 LIG 회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특사로 복권된다. 정부는 6일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인·소상공인, 청년, 운전업 종사자 등 서민생계형 형사범, 특별배려 수형자, 경제인, 전직 주요공직자, 정치인 등 총 980명에 대해 오는 7일자로 특별사면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네 번째 특사다.정부는 "전직 주요 공직자를 기존 사면과의 균형 등을 고려해 추가 사면하고, 여야 정치인·언론인 등을 사면 대상에 포함해 갈등을 일단락하고 국민통합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밝혔다.경영 비리 문제로 유죄가 확정됐던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구본상 LIG 회장을 포함해 기업 운영과정에서 벌어진 일로 실형 복역을 마쳤거나 집행유예 기간이 지난 경제인 5명이 이번에 복권됐다. 최 부회장은 SK그룹 계열사의 펀드 출자금 465억원을 빼돌려 옵션투자금 등으로 유용한 혐의 등으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기소돼 2014년 대법원에서 징역 3년6개월을 확정 판결받았다. 2016년 10월 만기출소한 바 있다. 2015년 8월 최태원 회장은 사면 복권됐으나 동생인 최재원 수석부회장은 사면 대상에서 제외된 바 있다. 구본상 회장은 분식회계를 저지르고 사기성 기업어음(CP)을 발행한 혐의로 아버지인 구자원 회장, 동생인 구본엽 전 LIG 건설 부사장과 함께 기소돼 징역 4년을 확정받았다.구 회장은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가 2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났다. 그러나 구본상 회장은 대법원에서 징역 4년을 확정 판결 받았다. 구본상 회장은 2016년 10월 만기 출소했다. 최재원 부회장과 구본상 회장은 형을 채우고 출소한 상태라 형의 선고로 상실되거나 정지된 자격을 회복시켜주는 복권 조치가 이번에 이뤄졌다. 경제단체들은 특별사면 대상에 경제인이 오른 것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경제 6단체(대한상공회의소·한국경제인협회·한국무역협회·중소기업중앙회·한국경영자총협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이날 발표한 공동 논평에서 정부의 특별사면 조치에 대해 "경제 활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이들 단체는 "사면·복권 대상 기업인들은 정상적인 경영 활동이 가능해짐에 따라 투자와 일자리 창출 등 기업의 고유한 역할에 박차를 가할 뿐 아니라 준법경영과 사회적 책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2.06 15:13
생활문화

필드홀딩스의 도전 'MMOVE Tennis 천안점' 오픈

스포츠엔터테인먼트 전문기업 필드홀딩스가 스포츠 브랜드 MMOVE를 내세운 테니스 프랜차이즈 1호점 “MMOVE테니스 천안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MMOVE테니스 천안점”은 지난 13일 오전 9시 필드홀딩스 엄기석 대표의 축사를 시작으로 챌린저부 35팀과 테린이부 19팀이 참가한 ‘MMOVE Tennis Open’ 대회가 열렸다.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MMOVE Tennis Open’은 대회 외 다양한 오픈 행사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김포시청 소속 테니스 선수단의 이벤트 매치와 원포인트 레슨, 인플루언서 쏘요니와 함께하는 포인트매치, SNS 인증 경품 이벤트 등 시간대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필드홀딩스 전문 F&B팀은 대회 및 행사 참가자들을 위해 푸드트럭을 운영해 먹거리를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방문객들의 즐거움을 배가시켰다.필드홀딩스의 MMOVE 스포츠 프랜차이즈 사업은 단순히 시설 오픈, 운영에 그치지 않고 스포츠 인프라가 부족한 지방 불균형을 해소하고 청년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MMOVE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고 있는 “허들링”과 “도전”의 의미를 살려 다양한 종목에 걸쳐 점차 확장해나갈 예정이다.필드홀딩스 엄기석 대표는 “오늘 MMOVE Tennis 천안점 오픈은 프랜차이즈 사업의 시작이라는 의미보다, 필드홀딩스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역사적 첫 걸음을 내딛은 날이다.”라며, “스포츠를 매개체로 긍정적이고 선한 영향력을 폭발적으로 전파할 수 있는 힘 있는 종합 스포테인먼트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한다.”고 말했다.한편, “MMOVE테니스 천안점”은 ‘럭셔리 라운지에서 즐기는 나만의 프리미엄 테니스 라이프 컨셉’으로 탑샌드 코트 2면, 하드코트 9면으로 단일 대회 개최가 가능한 천안 최대 11면 규모로 조성됐다. 2024.01.1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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