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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현대자동차그룹, 올해 청년 7200명 신규 채용

현대자동차그룹이 국가 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총 7200명을 신규 채용한다. 내년에는 청년 채용 규모를 1만 명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현대차그룹의 채용은 글로벌 모빌리티 퍼스트무버의 위상을 확보하고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으로, 국내 연관산업의 고용 유발 효과까지 감안하면 관련 산업의 전체 채용에 미치는 영향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현대차그룹의 청년 신규 채용은 전동화 및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전환 가속화 등 미래 신사업 분야에 집중된다. 경쟁력 있는 신규 차종 개발, 품질·안전 관리 강화, 글로벌 사업 다각화, 브랜드 가치 증대를 위한 인원도 확충한다.이번 대규모 신규 채용으로 현대차그룹은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선도하는 허브로서 대한민국의 글로벌 리더십 구축과 국내 연관 산업의 생태계 활성화 및 고도화 촉진으로 전후방 산업의 동반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현대차그룹은 청년 인턴십 및 산학협력 등 청년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도 확대 제공한다. 청년들이 사회에 첫 걸음을 내딛기 전 직무 경험을 통해 실무역량을 쌓고, 채용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차원이다. 현대차그룹은 우선 청년들이 취업에 필요한 경력을 쌓을 수 있는 청년 인턴십 규모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현대차그룹은 자동차, 부품, 철강, 건설, 광고 및 금융 등에 걸친 주요 그룹사에서 청년 인턴십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연구개발과 디자인, 경영지원, IT 등 다양한 분야에서 깊이 있는 업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4백여 명 수준으로 운영 중인 청년 인턴십 프로그램 규모를 2026년 8백여 명 규모로 대폭 확대하고, 우수 인재의 경우 적극 채용할 방침이다.그룹 사업과 연계된 산학협력도 지속한다. 현대차그룹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인재들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 교육과 연계한 맞춤형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2016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다.현재 국내 7개 대학에서 약 2백여 명의 청년 인재를 대상으로 채용 전제 연구장학생 선발 및 대학 내 계약학과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이밖에 SDV 전환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인재 조기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채용 연계형 교육 과정도 지속 운영한다.프로그램은 현업에서 수행하는 개발 업무 프로세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2023년부터 현재까지 약 550명의 청년 인재들이 교육을 수료했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국내의 대규모 고용 창출을 통해 한국을 중심으로 미래 사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는 동시에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9.18 17:13
산업

삼성그룹, 5년간 6만명 신규 채용 반도체·바이오·AI 중심

삼성이 향후 5년간 6만명(연간 1만2000명)을 신규 채용한다. 삼성은 18일 6만명 신규 채용으로 미래 성장사업 육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주요 부품사업, 미래 먹거리로 자리 잡은 바이오 산업, 핵심기술로 급부상한 인공지능(AI) 분야 등에 집중해서 채용을 늘려나갈 계획이다.삼성은 인재제일의 경영철학을 실천하고 청년들에게 공정한 기회와 미래에 대한 희망을 주기 위해 1957년 국내 최초로 도입한 공채제도를 유지하고 있다.1993년 대졸 여성 신입사원 공채를 신설하고, 1995년에는 지원 자격 요건에서 학력을 제외하는 등 차별을 철폐한 '열린 채용'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현재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9개 계열사는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다.또한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채용연계형 인턴제도, 기술인재 채용을 병행하고 있다.삼성은 청년들이 취업에 필요한 실무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대학생 인턴십 규모를 대폭 늘려 더 많은 학생들에게 직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인턴십을 통해 검증된 우수인력은 적극 채용한다는 방침이다.아울러 글로벌 기술력 우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이스터고 졸업생과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등 기술 인재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다.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 및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해 오고 있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1600명을 특별 채용해 기술인력이 인정받는 사회적 풍토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삼성은 직접 채용 이외에도 사회적 난제인 '청년실업 문제' 해소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청년 교육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SSAFY(삼성청년SW·AI아카데미)는 미취업 청년들에게 양질의 소프트웨어 및 AI 전문 교육을 제공해 취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8년부터 현재까지 8000명 이상 수료생들이 2000여개 기업에 취업했으며, 누적 취업률은 85%다.삼성은 또 2015년부터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직무 교육을 추가해 경제적 자립까지 돕는 등 희망디딤돌2.0 사업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2023년 출범 이후 125명 중 64명이 취업에 성공했다.2018년부터는 C랩 아웃사이드를 통해 창업 아이디어는 있으나 자금이나 사업 노하우가 부족한 삼성 외부의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540여곳을 육성했으며, 대구·광주·경북에서 C랩 지역 거점을 운영하면서 지방의 우수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중이다.삼성은 2022년부터는 청년희망터 사업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공익활동을 전개하는 청년 활동가 단체를 지원하며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발전에 기여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년 활동가 단체에 연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 총 56개 지역 80개 단체, 총 1414명을 지원했다.김두용 기자 2025.09.18 13:37
산업

청년친화헌정대상·청년정책경진대회 등 시상...‘2025 청년의 날 기념식’

전국에서 1000여 명의 인파가 모인 가운데 ‘2025년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이 지난 13일 열렸다.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기념식에는 제8회 청년친화헌정대상·제7회 사회공헌공로대상청년·제7회 스타트업 어워즈·제10회 청년정책경진대회 시상이 진행됐다.제8회 청년친화헌정대상 시상식에서는 38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청년친화헌정대상 수상자로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홍태용 김해시장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오은택 부산 남구청장 ▲이수희 서울 강동구청장 ▲김경길 파주시장 ▲우승희 전남 영암군수 ▲심덕섭 전북 고창군수 ▲이성헌 서울 서대문구청장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 ▲이강덕 포항시장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 ▲김석필 충남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제1부시장 ▲노관규 전남 순천시장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 ▲유성훈 서울 금천구청장 ▲유희태 전북 완주군수 ▲하승철 경남 하동군수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 ▲김학동 경북 예천군수 ▲정인화 전남 광양시장 ▲김돈곤 충남 청양군수 ▲전춘성 전북 진안군수 ▲이갑준 부산 사하구청장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 ▲김주수 경북 의성군수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 ▲전성수 서울 서초구청장 ▲김경희 경기 이천시장 ▲최진봉 부산 중구청장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 ▲명현관 해남군수 ▲진병영 경남 함양군수 ▲오태완 경남 의령군수 ▲김경호 서울 광진구청장 등이 있다.제7회 사회공헌공로대상은 ▲김찬환 성모병리과의원 대표원장(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김진호 지노엔터 대표, 이상준 사단법인 K컬쳐교육중앙회 의장, 이은우 대한중앙의료봉사회(국회교육위원장상), ▲최종일 초이락콘텐츠컴퍼니 대표 (국회 산업통산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상), ▲김태경 주식회사 글로리플러스 대표, 송장헌 크리에이터링 대표, 김선휘 주식회사 에이지이엔티 대표, 홍순민 휴머스 대표(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상), ▲김은주 충청남도 청년네트워크 위원장, 서정필 (사)부산장애우권익문제 연구소 이사, 김기은 부산사하창업비즈니스텐터 창업기반팀 팀장(한국고용정보원상), 이한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정책보험본부 선입조사역(한국환경연구원상), ▲임연정 엘나인인터내셔널 대표, 김정래 국악인(국제방송교류재단상), ▲이승재 오사카필름 대표, 김윤후 서울특별시 송파구의회 정책지원관(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상) 등이 수상했다.제7회 청년 스타트업 어워즈에서는 ▲김시현 엠티스퀘어팀 대표(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대상) ▲추용재 샤이닝패스팀 대표(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상·최우수상) ▲정국원 아일비스팀 대표(국회의원&청년과미래이사장상·우수상) ▲김준영 준영이공식팬클럽팀 대표(종로구청장상·특별상) 등이 영예를 안았다. 제10회 청년정책경진대회에서는 넷제로 기후위기 대응·자원 재순환(활용) 및 생활환경 개선 부문 ▲이혜민(환경부 장관상·대상) ▲윤원재(환경노동위원장상·최우수상) ▲환절기(국회의원&청년과미래이사장상·우수상) ▲‘좋아요가 지구에 미치는 온도’(종로구청장상·특별상)가 수상했다.고용·노동·일자리·산업안전 정책 부문으로는 ▲일개미둘(고용노동부 장관상·대상) ▲뻔뻔한 농부들(환경노동위원장상·최우수상) ▲동행안전(국회의원x청년과미래이사장상·우수상) ▲정Check(종로구청장상·특별상) 등이 수상했다. 가족·청소년·양성평등·디지털 성범죄 대응 정책 부문에서는 ▲김은재(여성가족부 장관상·대상) ▲폭찬검·Knohk(여성가족위원장상·최우수상) ▲이소연(종로구청장상·특별상) 등이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사)청년과미래·이코노미스트·일간스포츠·종로구청이 주최하고, (사)K컬쳐교육중앙회가 주관했다. 아울러 국무조정실·기획재정부·국방부·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고용노동부·여성가족부·중소벤처기업부·서울특별시의회 등이 후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9.15 11:27
산업

"대한민국 청년을 응원합니다"...27일 '청년의 날' 축제

대한민국 청년들의 불안정한 미래에 용기를 북돋아주는 축제가 열린다. '청년의 날'을 앞두고 젊은 청춘들이 직접 만드는 무지개빛 잔치다.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25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이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사)청년과미래·이코노미스트·일간스포츠·종로구청이 주최하고, (사)K컬쳐교육중앙회가 주관했다. 아울러 국무조정실·기획재정부·국방부·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고용노동부·여성가족부·중소벤처기업부·서울특별시의회 등이 후원했다.이번 기념식은 오는 27일 개최되는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에 앞서 열리는 사전 행사다. 기념식에는 ▲정현곤 사단법인 청년과미래 이사장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김동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재섭 국민의힘 국회의원 등 1000여명이 넘는 인원이 자리를 빛냈다. 특히 배우 육성재, 크리에이터 시아지우 등 150명의 청년 셀럽이 함께 준비해 더욱 의미가 크다.정현곤 사단법인 청년과미래 이사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가 주도하여 만들어 낸 청년의 날 법정 기념일 지정 이후,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와 기업들이 청년들을 위한 노력이 크게 늘고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과 축제는 온전히 청년들의 힘으로 준비되고 있어 그 의미를 더한다. 우리 사회가 청년 친화적 환경 사회로 가속화 될 수 있도록 청년과미래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청년 문제는 국가 존립의 문제다. 청년들이 미래를 포기하면 건강한 성장과 혁신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청년들이 변화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정치권과 국회가 책임지고 뒷받침하겠다. 청년들의 꿈과 기회를 지키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역시 “오늘날의 청년들은 취업난과 주거난, 기회불평등과 같은 무거운 삶의 무게를 짊어지고 있다”며 “국민의힘은 양질의 일자리를 지켜내고, 기회의 사다리를 다시 세우며, 불공정한 제도를 바꾸는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리고 말했다. 이어 위촉식이 진행됐다. ▲홍보대사(배우 육성재 등 12팀) ▲크리에이터조직위원회(시아지우 등 37팀) ▲총감독(이상준 감독) ▲문화예술위원장(김진호 대표) 등이 자리에 올랐다. 육성재는 “청년의 날 홍보대사로 위촉되고 위촉장을 받게돼 영광스럽고 기쁘다”며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청년들과 대한민국 미래의 발전을 기여하는 많은 벤처기업과 스타트업 기업들을 보면서 제 위치에서 어떠한 모습으로 도움일 될 수 있을지 연구하고 고민하고 응원하겠다”고 했다.1부 행사 끝으로 청년선언문 낭독이 진행됐다. 대표로 낭독을 맡게된 이재건 청년조직위원회 단원은 “대한민국 역사의 중심에는 언제나 청년이 있었다”며 “그러나 오늘날 청년들은 ‘N포 세대’를 넘어 ‘생존 세대’라 불리우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위기를 바꿔 나갈 주체는 결국 우리 청년들”이라며 “청춘은 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뜨거운 시간이다. 우리는 명민한 이성과 뜨거운 열정을 품고, 불안한 오늘이 아니라 희망찬 내일을 선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2025 청년의 날 축제'는 오는 27일 대학로 차 없는 거리와 마로니에 공원에서 열린다. 청년들이 직접 꾸미는 무대들과 함께 키스 오브 라이프(KISS OF LIFE), 창모, 13FOUND 등 인기 아티스트들의 공연도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컬러밤(Color Bomb)이 예고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9.15 11:21
경제일반

스타트업어워즈 기획단장 강건준 “청년과 스타트업을 잇는다리”

Q. 간단한 자기소개와 맡고 있는 업무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A. 안녕하세요 저는 제7회 스타트업단 단장을 맡은 강건준입니다 . 저는 이번 스타트업 어워즈에서 단장으로서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심사표를 기획하고, 평가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여러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심사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심사위원을 초빙하는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스타트업 어워즈는 단순히 심사와 수상에 그치지 않고, 청년 창업 생태계와의 연계를 강화하는 데에도 큰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청년의 날 당일 일자리 박람회 개최를 지원하고, 스타트업 어워즈에서 입상한 팀의 부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보조하는 업무를 맡았습니다Q. 제7회 스타트업어워즈 대회를 준비하면서 가장 고려했던 점은 무엇인가.A. 이전 제6회 스타트업 어워즈 만큼 이번 제 7회 스타트업 어워즈에도 많은 참가자분들이 신청해주신만큼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무엇보다 공정한 심사를 최우선으로 삼았습니다. 귀한 시간과 소중한 자료를 참가자분들이 공유해주신 만큼 신청자분들의 자료를 여러 번 정독하며 객관적인 지표로 분석할 수 있도록 고민했고 한 분 한 분을 성심껏 평가하고자 노력했다. Q. 스타트업 어워즈가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청년의 목소리’를 사회에 어떻게 전달하기를 바랐는지A. 스타트업 어워즈가 단순한 대회가 되기를 바랐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다양한 분야의 심사위원분들을 위촉하였기에, 단순히 수상 여부를 넘어 자신의 사업 아이템을 IR피칭 후 심사위원분들의 객관적인 피드백을 통해 도전자분들이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또한 참가자들이 제안한 아이템은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도이기에, 이번 대회가 한국이 직면한 과제를 풀어가는 청년 창업가들의 도전 무대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나아가 이들의 도전과 목소리가 모여, 한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새로운 세대의 혁신 기업으로 성장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Q. 이번 활동을 통해 기획단으로서 혹은 한 명의 청년으로서 이루고 싶은 꿈이 생겼다면.A. 대한민국에 살아가는 한 명의 청년으로서 이번 청년의 날 행사를 기획하며, 이렇게 의미 있는 축제가 국내를 넘어 세계로 확산되었으면 하는 꿈이 생겼습니다. 국내 최초의 청년 주도의 행사인 청년의 날은 이미 국내에서 많은 인지도를 쌓고 있으며, 매년 박람객이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나아가 앞으로는 다양한 나라의 청년들이 함께 모여 교류하고, 각국의 사회문제를 공유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글로벌 청년 플랫폼으로 성장하길 희망합니다. 저 역시 이번 활동을 통해 단순히 행사를 기획하는 것을 넘어, 청년들의 목소리를 세계에 알리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Q. 마지막으로, 청년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도록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A. 저 또한 도전을 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한 청년으로서 아직 실패가 두렵고 내일이 걱정됩니다. 하지만 도전없이 성공을 할 수는 없고 실패를 하더라도 도전도 못해본 것보다는 후회스럽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한번 뿐인 인생 후회 없는 인생을 살기위해 후회없이 도전해봅시다 다같이 파이팅!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자단 박민서 2025.09.11 10:00
산업

삼성그룹, 계열사 19곳 하반기 공채 9월 3일까지 접수

삼성전자가 오는 27일부터 2025년 하반기 공채를 실시한다. 국내외 불확실성 확대 속에서도 미래 인재에 대한 투자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이번 하반기 공채에 나선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생명,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중공업, 삼성E&A,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삼성서울병원,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등 19곳이다.지원자들은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에서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내달 직무적합성 평가를 거쳐 10월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11월 면접,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된다.소프트웨어(SW) 직군 지원자는 GSAT 대신 실기 방식의 SW 역량 테스트를 거친다. 디자인 직군 지원자들 역시 GSAT를 치르지 않고 디자인 포트폴리오 심사를 통해 선발된다.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신입사원 공채를 도입하고 약 70년간 이를 유지하며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내 일자리 창출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며 채용 규모를 확대해왔다.이재용 회장은 지난 19일 미국 순방에 앞서 열린 경제단체 및 기업인 간담회에서 "대미 투자와 별개로 국내에서도 지속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할 수 있게 관련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약속한 바 있다.삼성전자의 국내 직원 수는 지난 2019년 말 약 10만5000명에서 올해 6월 말 기준 약 12만9000명으로 23%가량 증가했다.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중공업 등 주요 계열사들의 평균 급여액도 개선됐다.삼성전자 직원의 올해 상반기 평균 급여액은 1인당 6000만원으로 전년 동기(5400만원) 11.1% 늘었다.김두용 기자 2025.08.26 18:06
산업

청년과미래, 종로구와 '청년의 날 축제' MOU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청년 콘텐츠 플랫폼인 ‘(사)청년과미래’가 지난 29일 종로구와 함께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 공동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마로니에공원 내 다목적홀에서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대학로 활성화를 위한 문화 축제 개최 ▲청년 일자리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청년 문화 예술 진흥 및 지역 연계 사업 추진 등 다양한 청년 지원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측은 상호 호혜와 신의성실의 원칙 아래 실질적인 청년 문화 예술 진흥을 위해 노력키로 했으며, 지속 가능한 문화 예술 콘텐츠를 통해 지역 활성화를 구축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MOU는 오는 9월 진행 예정인 ‘2025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를 공동 주최하기로 해 더욱 큰 의미를 더한다. 공식 협약을 통해 (사)청년과미래와 종로구는 대학로 차 없는 거리에 청년 참여 문화의 장을 확대하고, 지역 사회와의 실질적인 정책 연계 모델 구축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사)청년과미래 정현곤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종로구 대학로를 대한민국 청년문화예술의 성지로 강화시켜 나갈 것이며, 청년들의 꿈을 이뤄나가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다. 1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콘텐츠를 통해,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모델로 대학로가 대한민국 청년 문화 예술 중심의 거리로 재창조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대학로가 청년들의 꿈을 펼쳐나가는 청년 인생로가 될 수 있도록 종로구와 함께 다양한 청년 문화 예술 사업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또한,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청년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는 ‘대한민국 청년의 날’을 문화예술의 중심지인 종로구 대학로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협약이 청년들에게는 희망을, 대학로에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한편, (사)청년과미래는 매년 9월 ‘대한민국 청년의 날’을 기념해 특별기획으로 청년 스타트업 어워즈, 청년정책배틀, 일자리페스티벌 등을 사전 행사로 개최하며, KOREA 치어리딩, 100명의 크리에이터 팬밋업과 어워즈, 청년들의 색으로 물들이는 EDM 컬러밤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대학로를 중심으로 청년들에게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다양하게 제공한다. 대한민국 청년의날 축제는 올해로 제9회를 맞이 하게되며, 지난 해까지 약 35만명이 넘는 청년들이 참여한 대규모 축제로 대한민국 대표하는 청년 주도형 축제이다. 이번 '2025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오는 9월 27일에 개최되며, 강윤성 감독, 육성재 배우 등 축제 홍보대사와 함께 즐기는 축제로, (사)청년과미래, 종로구청, 이코노미스트, 일간스포츠와 함께 대학로와 마로니에공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7.30 14:59
경제일반

[AI 로컬 핫키워드] 서울은 집값, 대구는 폭염…뜨거워진 여름 민심

2025년 7월 둘째 주(7~11일), 주요 광역시도에서 시민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은 키워드는 뚜렷한 지역 특색과 사회적 이슈를 반영했다.수도권(서울·경기·인천)은 부동산 정책, 여름휴가, 게임·문화행사 등 실생활과 여가 중심의 키워드가, 지방(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강원·세종)은 지역경제, 문화축제, 의료·AI, 교통 등 지역 현안과 성장동력에 대한 관심이 두드러졌다. 각 지역의 사회·경제적 환경과 계절적 이슈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서울에서는 6.27 부동산 정책 발표 이후 신속통합기획 등 대규모 주택공급 계획이 시민들의 최대 관심사로 부상했다. 집값 안정과 내 집 마련에 대한 기대, 정책 변화에 따른 시장 전망이 주요 이슈였다.경기 지역은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휴가 계획, 항공권 특가, 국내외 여행지 정보가 검색 상위를 차지했다. 가족 단위 여행 수요와 휴가비 절감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인천에서는 7월 11일 개막한 ‘인천 게임 페스티벌’이 지역 최대 이슈로, e스포츠 대회와 아이돌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시민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게임산업과 문화행사에 대한 지역적 기대감이 반영됐다.부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로 부산의 글로벌 도시 위상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회의 참가자 대상 다양한 문화·관광 프로그램도 주목받았다.대구는 ‘대프리카’라는 별명답게 7월 초 폭염이 이어지며, 폭염주의보와 기상정보, 무더위 대책이 시민들의 주요 관심사였다. 기후 변화와 건강 관리에 대한 경각심이 커졌다.광주에서는 ‘2025 광주 방문의 해’와 연계된 다양한 문화·예술 축제, 거리공연, 지역 특화 행사들이 시민과 관광객의 관심을 모았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도시 이미지 제고가 주요 배경이다.대전은 스마트농산업 혁신, 도시관광 마케팅 등 지역 신성장동력과 관련된 정책·행사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첨단산업과 관광 활성화가 지역 발전의 핵심 키워드로 부상했다.울산시는 2025년 시정 방향으로 ‘일자리’, ‘문화’, ‘삶’을 제시하며, 산업·문화·주거환경 개선 정책이 시민들의 주목을 받았다. 지역경제 재도약과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기대가 반영됐다.강원특별자치도는 의료·건강 빅데이터와 AI 기반 혁신사업이 본격화되며, 관련 정책과 기업 성과가 지역민의 관심을 끌었다. 첨단 의료산업 육성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주목받았다.세종에서는 7월 10~11일 열린 국제 사이버보안 경진대회와 청년 창업 지원 정책이 지역 내 주요 이슈였다. 미래 인재 육성과 첨단산업 중심 도시로의 도약 의지가 반영됐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7.16 10:37
IT

KT, AI·클라우드 인재 양성 에이블스쿨 8기 모집

KT는 오는 28일까지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 KT 에이블스쿨의 8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에이블스쿨은 KT와 정부가 기업 실무형 디지털 인재를 키우고 AI 및 클라우드 분야 인재를 필요로 하는 기업의 일자리와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에 모집하는 8기 교육생은 9월 중순 입교해 약 6개월간의 교육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34세 이하 미취업자 중 4년제 대학 6학기 이상 수료자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8기 교육은 AI와 클라우드 과정 커리큘럼을 강화하고, AI 및 클라우드를 활용한 서비스 개발과 제안 영역의 실무 역량을 갖추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교육 수료 후 KT에 지원하면 우대 혜택이 주어지며, KT가 개발한 국가 공인 1호 AI 자격증 AICE와 빅데이터 분석기사, 클라우드 등의 자격증 취득 기회를 부여한다.교육생은 총 840시간의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받으며 기업의 실전형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KT는 교육생이 전국 어디서나 동일한 환경과 조건으로 높은 품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전용 온라인 실습 플랫폼인 에이블에듀를 제공하고 있다.과정을 끝낸 수료생들은 500여 개 기업에 채용돼 AI 개발 및 데이터 분석, IT 운용 등의 분야에서 근무하고 있다.고충림 KT 인재실장은 "앞으로도 혁신적인 AX(AI 전환) 교육 프로그램과 자격 인증 등으로 우수한 실무형 인재 배출을 확대하고, 이들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X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7.06 09:30
금융·보험·재테크

하나금융, 사회적기업 일자리 연계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개최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6일 오후 명동사옥에서 사회혁신기업과 고용 취약계층을 연결하는 ‘2025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출발행사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 정승국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원장, 사회혁신기업 대표와 참여 인턴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번 출발행사에서는 2025년 인턴십 프로그램 사업 소개와 동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된 선배들의 축하 영상 메시지와 신입 인턴의 다짐을 들어보는 시간과 함께 사회혁신기업의 전시 부스를 마련해 기업과 제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함영주 회장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구직자들이 ‘내 일(my job)’을 찾고, 그 일을 통해 ‘내일(tomorrow)’을 만드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은 구직자와 혁신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하나금융은 이번 ‘2025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을 통해 인턴 참가 유형 확대와 지원 프로그램 고도화를 통해 참여 기업과 인턴 모두에게 양질의 맞춤형 인턴십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인턴 참가 유형은 기존 고용 취약계층인 장애인, 경력보유여성, 청년과 더불어 올해부터는 뉴시니어(5060세대)까지 대상을 확대해 하나금융그룹은 중장년층의 재취업 및 폭넓은 연령대에게 일 경험 기회를 적극 지원키로 했다.또 이번 인턴십 참가자들에 대한 지원도 강화해 급여 외에도 월 30만원 한도 내에서 △자격증 취득, 건강관리, 멘토링 등 맞춤형 성장지원금 월 15만원 △소상공인 가족 참여자 자기계발 지원금 월 10만원 △다자녀가정 경력보유여성 자녀교육비 지원금 월 30만원 △월 1회 공통 역량 강화 교육 △월 2회 이내 인턴십 유형별 맞춤형 특강 등 체계적인 실무 적응 프로그램도 제공한다.하나금융그룹은 사업에 참여하는 사회혁신기업에게 3개월간 인턴십 급여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향후 정규직으로 전환 시 2개월 급여를 추가 지원하는 등 안정적인 일자리가 창출 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예정이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5.1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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