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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why Z] NCT 재현의 매력발산이 시작됐다!

Z세대에게 ‘아이돌’이 있다면 X세대에게는 ‘청춘스타’가 있었다. ‘청춘스타’ 중에는 장동건이나 손지창, 김민종 같은 배우들이 대부분이었고 그 배우들은 가끔씩 노래를 발표하기도 했다. 물론 이미연, 채시라, 심은하 같은 여배우들도 있었지만 여배우 중에 음원을 발표한 배우는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다. 그렇다면 ‘청춘스타’의 재질은 어떤 것일까? 아이돌 멤버 중에는 흔히 하는 말로 ‘예능캐’도 있고 ‘배우캐’도 있고 ‘솔로캐’도 있다. 그리고 이 모든 걸 다 잘하는 멤버를 ‘청춘스타’ 재질이라고 칭하고 싶다. NCT 재현이 딱 ‘청춘스타’ 재질이다.X재국 : NCT 재현의 신곡 소개 좀 해줄래?Z연우 : 8년차가 된 NCT가 최근 한 명 한 명씩 솔로앨범을 내고 있는데요. 이번엔 재현이 솔로 앨범으로 데뷔를 했고 가장 재현다운 모습을 보여줬어요. 재현의 솔로 데뷔 타이틀곡 ‘스모크’는 섹시하면서 고급스러운 매력이 느껴지는 곡으로 저음인 재현의 목소리와 매우 잘 어울리고, 아이돌 노래 중에서 찾아보기 힘든 분위기 있는 곡이에요. ‘스모크’ 노래만 들었을 때는 뭔가 재현의 모습이 연기처럼 피어오르는 느낌이 들었을 정도로 재현과 찰떡인 노래라고 생각했어요. 뮤직비디오를 보면 재현이 무엇을 더 표현하고 싶었는지 와닿아요. 흑백에 고전 필름 같은 뮤직비디오인데 나르시시즘의 콘셉트를 담은 것 같아요. 뮤직비디오 속 재현의 연기도 리얼해서 더 몰입이 됐죠. ‘스모크’ 말고도 선공개곡 ‘로즈’와 ‘단델리온’이 있고, 여러 수록곡들이 포함돼 있어요.X재국 : NCT 재현이 출연한 웹예능도 이슈던데?Z연우 : NCT는 사실 예능에 자주 출연하진 않는 아이돌로 알려져 있었는데 이번에 재현이 솔로로 데뷔하면서 ‘카더정원’이나 ‘차쥐뿔’ 같은 인기 웹예능들에 출연했어요. 그러면서 요즘 쇼츠에서도 재현이 자주 보이고, NCT는 알아도 멤버 개개인은 잘 모르던 사람들이 재현의 매력을 알게 됐어요. 같은 그룹 멤버들과 함께 나가는 예능이 아니라 단독으로 나가는 예능은 크게 이슈가 안될 수도 있는데 웹예능에서 재현을 보고 ‘스모크’를 찾아 들어봤다는 사람들까지 있을 정도로 재현의 예능감과 센스가 이번에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것 같아요. 특히 이영지가 예전에 재현의 ‘버블’을 한다고 얘기한 적이 있고, 재현의 ‘이름 보내놓고 7분 동안 다시 메세지 안보내기 스킬’을 밈처럼 유행하게 만들어준 적도 있어요. ‘리무진서비스’에선 ‘클로즈 투 유’라는 노래를 불렀는데 재현의 따뜻한 저음 보컬이 ‘첼로나 콘트라베이스같이 낮은 현악기같다’며 요즘 희귀한 보컬이라는 말들도 많았어요. 언제 또 다시 돌아올지 모르는 솔로활동에 이왕이면 그 동안 그룹으로 활동해서 자주 못해봤던 것들, 더 다양한 활동을 보고 싶어하는 게 팬들의 마음인데, 재현은 단 번에 그걸 알아줘서 이번 활동을 통해 이름도 더 대중적으로 알리고, 기존 팬들에게도 행복한 기억으로 남을 활동이 됐어요.X재국 : 재현의 솔로 활동이 특별한 이유는?Z연우 : 재현의 ‘스모크’는 며칠 전 MBC ‘쇼! 음악중심’에서 솔로 데뷔 첫 1위를 했어요. 아무리 NCT가 팬이 많아도 솔로로 나온 가수가 음악방송 1위를 하는 것은 어려운데, 그걸 재현이 해냈죠. 재현은 여태까지 혼자 묵묵히 해왔던 진심이 담긴 활동들을 다 보상받는 기분이었을 거예요. 이번 솔로 활동은 재현이 작사나 작곡에도 참여를 하고 여러 방면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한 앨범이라 그런지 정말 재현이라는 아티스트 그 자체가 담긴 느낌이었어요. 재현은 앞으로도 여러 새로운 도전을 하겠지만 첫 번째 솔로 앨범 ‘J’는 재현한테도, 팬들한테도 잊혀질 수 없는, 본능적으로 또 다시 찾아 듣게 되는 ‘근본적인 앨범’이 될 거예요. 재현의 ‘스모크’ 뮤직비디오를 Z와 함께 보면서 나는 재현의 음악도 좋았지만 그의 연기에 빠져들었다. 평소에도 재현을 볼 때마다 ‘저 얼굴은 배우상이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역시나 무심한 듯한 얼굴은 많은 스토리를 담고 있었고 어디 갖다 놔도 그림이 되는 비주얼은 누가 봐도 배우의 비주얼이었다. NCT멤버로서 재현의 모습만큼이나 ‘청춘스타’로서 재현의 모습도 꾸준히 보고 싶고, 그 중에서도 재현의 연기를 더 빨리, 더 많이 보고 싶다. ◇필자소개=이재국 작가는 서울예대 극작과를 졸업하고 ‘컬투의 베란다쇼’, ‘SNL코리아 시즌2’, 라디오 ‘김창열의 올드스쿨’ 등 다수의 프로그램과 ‘핑크퐁의 겨울나라’, ‘뽀로로 콘서트’ 등 공연에 참여했다. 2016 SBS 연예대상 방송작가상을 수상했다. 저서는‘아빠왔다’, ‘못그린 그림’이 있다. 이연우 양은 이재국 작가의 딸로 다양한 재능을 가졌으며 대중문화에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 평범한 청소년이다. 2024.09.10 06:04
연예일반

‘횹사마’ 채종협, 김소현과 안방 복귀… tvN ‘우연일까?’ 7월 방영

배우 채종협이 김소현과 함께 새 드라마 ‘우연일까?’에 출연한다.오는 7월 22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우연일까?’는 찌질하고 서툴렀던 첫사랑을 10년 만에 우연히 만나 운명처럼 얽히며 다시 사랑에 빠지는 첫사랑 기억 소환 로맨스다. 동명의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열아홉 소년 소녀가 스물아홉 청춘 남녀로 재회해 무수한 우연 속 자신의 운명을 찾아가는 과정이 설레면서도 유쾌하게 그려진다. 연출은 ‘연모’, ‘뷰티 인사이드’, ‘또 오해영’의 송현욱 감독이 맡았다.무엇보다 ‘첫사랑 재질’ 김소현, 채종협, 윤지온, 김다솜의 만남은 드라마 팬들의 기다림마저 설레게 한다. 가장 순수하고 풋풋했던 10대부터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20대까지, 지질했지만 사랑스러웠고 서툴렀지만 격렬했던 첫사랑을 소환하는 청춘 로맨스가 공감을 전한다.김소현은 극 중 사랑이 두려운 애니메이션 제작 PD 이홍주 역을 맡았다. 고3 학창 시절 첫사랑에 빠졌다가 혹독한 이별 후유증으로 사랑 회의자가 된 인물로 10년 만에 자신의 지질했던 과거사를 목격한 강후영(채종협)과 만나 변화를 맞는다. 김소현은 “‘이홍주’라는 사랑스럽고 재미있는 캐릭터를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쁜 마음이다. 따듯하고 사랑스러운 드라마로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의심의 여지가 없는 연기력과 비주얼로 또 한 번 ‘만화 찢은’ 싱크로율을 선보일 김소현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채종협은 수려한 외모와 명석한 두뇌를 장착한 재무 설계사 강후영으로 돌아온다. 일이든 연애든 탄탄대로 레드카펫 위를 걷던 강후영은 10년 만에 돌아온 한국에서 우연인 듯 운명처럼 첫사랑과 재회하며 거센 감정의 파고를 마주한다. 채종협은 “강후영이라는 깊이 있는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어서 무척 기쁘고 영광이었다”라고 전했다. 최근 일본에서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하며 대세 한류 스타로 급부상한 그이기에 채종협의 새로운 얼굴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윤지온은 과거를 되돌리고 싶은 자유로운 영혼의 작가 방준호를 연기한다. 매 작품 독보적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윤지온은 “존경하는 감독님, 배우들과 좋은 작품에서 함께 호흡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김다솜은 사랑에 진심인 영어 교사이자 이홍주의 절친 김혜지로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수줍음이 많았던 학창 시절을 지나, 화려한 미모와 화끈한 성격의 소유자로 거듭난 그는 자신에게 투자를 아끼지 않으며 쉬지 않고 연애를 하는 인물이다. 김다솜은 “김혜지 캐릭터가 매력적이어서 촬영하는 동안 정말 재미있게 연기했다. 여러 의미로 ‘우연일까?’는 제가 가장 애정하는 작품”이라고 밝혔다.한편 ‘우연일까?’는 오는 7월 22일 오후 8시 40분 tvN에서 첫 방송 된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6.21 18:34
연예일반

[IS포커스]페퍼톤스 '트웬티 플렌티', 리메이크 앨범의 좋은 예

남성 듀오 페퍼톤스의 ‘트웬티 플렌티’는 페퍼톤스가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음악 동료들과 함께 만든 앨범이다. 동료들의 목소리로 다시 한번 리마인드 되는 대표곡들 외에 페퍼톤스만의 감성을 다채롭게 담아낸 풍성한 신곡들이 두 장의 CD에 각각 나뉘어 수록돼 있다.이 중 A사이드 ‘서프라이즈!!’는 동료 선후배 뮤지션들이 재해석한 10곡의 음원으로 꾸며진 리메이크 앨범인데, 대개의 ‘헌정’ 형식을 띤 리메이크 앨범이 자칫 커버곡 모음집 수준으로 저평가되며 원곡과 숱한 비교에 휩싸이는 것과 달리 ‘트웬티 플렌티’에 수록된 곡들은 그 자체로 반짝거리며 리메이크곡 존재의 이유를 들려준다. 페퍼톤스 특유의 원곡 감성을 배척하지 않으면서도 각각의 뮤지션들이 저마다의 개성을 잘 녹여냈다는 점에서다. 여기에 트랙 구성도 신선함과 익숙함을 오가는 변주로 꾸려져 듣는 재미를 더했다. 1번 트랙에 배치된 수민의 ‘계절의 끝에서’는 원곡자 페퍼톤스조차 예상하지 못한 분위기와 톤으로 곡을 변화시켜 색다른 느낌으로 완성됐다. 2번 트랙 잔나비의 ‘행운을 빌어요’는 경쾌한 리듬 위에 잔나비 특유의 그룹사운드 재질의 사운드를 얹어 원곡과 차별화를 이룬다. 이후 트랙들도 개별 뮤지션들의 개성을 듬뿍 담아 곡에 숨결을 불어 넣었다. 루시는 화려한 변주 속 여성 객원보컬의 담백한 보컬이 인상적이던 ‘레디, 겟 셋, 고!’ 원곡에 팀 고유의 색을 더해 한층 화려하고 웅장한 곡으로 변모시켰다. 신예찬은 도입부터 곡 전반에 바이올린 연주를 담아내 통통 튀는 분위기에 클래시컬함을 더했고, 최상엽은 놀라운 하이톤 기교파의 실력을 여실히 드러냈다.나상현씨밴드의 ‘뉴 히피 제너레이션’은 언뜻 원곡과 크게 차별화되지 않은 커버곡처럼 느껴지기도 하지만, 인디계 청량 계보를 이어가는 팀의 감성을 정성스럽게 담아냈다. 원곡이 드럼과 베이스 사운드를 키워 전면에 내세우면서도 곡 전반에 달달한 음원 소스를 깔아 인디다운 아기자기함을 더했다면 나상현씨밴드의 리메이크 버전은 보다 경쾌하면서도 심장이 반응하는(!) 벅차오름을 표현, 비교하며 듣는 재미를 더했다. 이진아X정동환(멜로망스)는 원곡 ‘공원여행’의 통통 튀고 싱그러운 감성을 멋스러운 재즈풍으로 변모시켜 감각적이면서도 상이한 감성을 담아냈다. 이진아의 사랑스럽고 냠냠거리는 듯한 보컬과, 대중음악신 최고의 건반 귀재들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동환이 이진아와 함께 완성한 후반부의 열정적 연주도 꽤나 인상적이다. 이외에도 웨이브투어쓰의 ‘검은 산’은 남성 보컬이 불러 원곡과 달라진 매력과 함께 곡의 쓸쓸한 기운을 더했고, 유다빈밴드의 ‘노래는 불빛처럼 달린다’는 한도 초과 폭발하는 에너지를 팀의 고유색으로 오롯이 채색했다. 드래곤포니의 ‘데네브’는 데뷔를 앞둔 팀의 실력을 엿볼 수 있을 정도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고 있으며, 페퍼톤스의 경쾌함을 살짝 덜어내고 리메이크 뮤지션 특유의 다정하고 포근한 분위기를 담아 편곡된 스텔라장 ‘청춘’과 권순관 ‘땡큐’도 인상적이다. 이들 리메이크 곡들은 모두 페퍼톤스의 전·중반기를 대표하는 곡들로 기존 페퍼톤스 음악을 즐겨 듣던 리스너들에겐 원곡에 대한 향수와 동시에 재탄생에 대한 신선함을 주고 있다. 각 뮤지션들이 책임감을 갖고 리메이크 작업에 임해 풍성한 사운드를 완성해낸 만큼, 원곡들을 잘 모르는 리스너들이라도 이들 음원 자체로도 충분히 곡에 빠져들 만하다. 이번 앨범에 대해 한 가요 관계자는 “페퍼톤스가 결성 초기 인디신에서 작업하던 당시 자신들이 지향하는 음악을 화려하면서도 담백하게 담아냈던 것과 달리, 리메이크 음원 다수가 풍성한 사운드로 표현된 점도 인상적”이라고 평했다. 강태규 대중음악 평론가는 “각 뮤지션들의 개성이 전면에 내세워진 편곡임에도 페퍼톤스 음악 특유의 긍정적이고 청량한 정체성이 잘 담겼다는 점에서 전체적으로 완성도가 높다”며 “선후배 밴드가 함께 만들어 낸 결과물이라는 점에서도 유의미하다”고 말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22 05:38
드라마

웨이브 ‘청춘블라썸’ 풋풋 청춘 ‘청춘네컷’ 소장할까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청춘블라썸이 ‘하이틴 진심러’들의 취향을 저격하며 21일 첫 공개됐다. 1~4화를 이날 공개한 ‘청춘블라썸’은 경쟁작 ‘빅마우스’, ‘법대로 사랑하라’, ‘하우스 오브 드래곤’ 등을 제치고 오픈과 동시에 웨이브 신규유료가입 견인 콘텐츠 1위를 기록하며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청춘블라썸’은 성공적인 시작을 기념해 시청자들의 소장 욕구를 더욱 자극할 감상평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작사 플레이리스트는 ‘청춘블라썸’ 다섯 주인공들의 ‘청춘네컷’(인생네컷 ‘청춘블라썸’ 버전) 실사와 웹툰 버전을 게재했다. ‘과거의 10대’ 하민(서지훈 분)과 소망(소주연 분), ‘현재의 10대’ 재민(김민규 분)과 보미(강혜원 분), 진영(윤현수 분) 두 버전의 ‘청춘네컷’은 파스텔 톤의 화사한 배경에 모두 교복을 착용한 풋풋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먼저 ‘추억 속 커플’ 하민과 소망은 하얀 여름 교복에 어울리는 밝은 표정으로 ‘하트 4종’을 선보였다. 손가락 하트, 반쪽 하트, 손 하트, 볼 하트를 함께 연출하며 ‘다정 모먼트’를 뿜어내 설렘을 유발했다. 반면 ‘삼각관계’ 재민, 보미, 진영은 10대의 자유분방함을 드러냈다. 꽃받침, 볼 찌르기 등의 장난끼 넘치는 포즈와 시크하면서도 귀엽고 훈훈한 분위기는 평범함을 거부하는 ‘청춘 재질’ 그 자체를 표현했다. ‘청춘네컷’을 소장하고 싶은 시청자는 OTT 웨이브에서 ‘청춘블라썸’ 1~4화를 시청하고, 플레이리스트 공식 인스타그램 이벤트 게시글에 댓글로 감상평을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사인 ‘청춘네컷’과 웹툰 버전을 무작위로 증정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21일부터 10월 3일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플레이리스트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청춘블라썸‘은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웨이브에서 2화씩 독점 공개된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9.23 16:39
연예

특별한 '페스티벌' 즐기고 싶은 이들 모여라

사진제공=엄브로한강 벤치에 앉아 바람만 불어도 기분 좋은 계절에, 감수성 풍부하게 할 음악까지 더한다면 그것이야 말로 힐링이 아닐 수 없다.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이 기다리던 페스티벌 시즌이 돌아온 것이다. 재즈, 록, 일렉트릭 뮤직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페스티벌 즐기려면 완벽한 패션도 중요하다. 페스티벌 현장에서 훈훈한 감성 배로 느낄 수 있는 패션 아이템을 소개한다.♦ '블랙'으로 즐기는 시크한 페스티벌룩블랙은 언제나 시크하고 감각적인 스타일링이다. 무심한 듯 걸치기만해도 시크한 감각을 돋보이게 하는 블랙 컬러로 페스티벌에서 가장 돋보이는 패셔니스타가 되는 것은 어떨까.사진제공=느와르 라르메스뮤직 페스티벌에서 놈코어 룩은 자유로우면서도 멋스러운 스타일링의 완성을 돕는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심한 요즘, 포인트가 돼주는 레터링 프린팅 반소매 티셔츠에 캐주얼한 셔츠를 레이어드 하는 것은 어떨까. 열정적으로 공연을 즐기다 더워진다면 가볍게 셔츠를 허리에 두르는 것도 감각적인 연출로 이끈다.사진제공=느와르 라르메스열광의 도가니인 록 페스티벌에서 제격인 블랙 록시크룩을 추천한다. 블랙 컬러와 가죽 소재는 록 시크룩 대표 키워드 아이템이다. 뮤직 페스티벌 의상으로 빠질 수 없는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다. 전체적인 톤은 블랙으로 맞추되, 자칫 답답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프린팅이 크게 디자인된 그래픽 티셔츠를 선택해 무거운 느낌을 해소시켜 주는 것이 좋다. 조거 팬츠는 로큰롤 분위기를 높여 줄 아이템으로 활동성까지 겸비해 자유롭게 뛰어다닐 수 있는 록 페스티벌에 추천하는 아이템이다.♦ 페스티벌에 '선글라스'가 빠질 수 없지따사롭다 못해 뜨거워진 햇볕에서 하루 종일 페스티벌을 즐기려면 자외선 차단 위한 선글라스는 필수다. 스타일리시한 연출에 대표 아이템으로 꼽히는 선글라스 선택만 잘해도 페스티벌 패션 주인공이 될 수 있다.사진제공=스틸러, 스프링 스트링스, 프로젝트 프로덕트, BCD 코리아, 스티브J&요니P독특한 프레임과 디테일이 돋보이는 캣아이 선글라스는 고양이 눈을 닮은 스타일로 강렬한 인상이나 심플한 패션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더하기 제격이다. 플라스틱과 금속 재질이 섞인 콤비네이션 선글라스는 데님 팬츠에 슬리브리스 톱만 입어도 스타 공항패션을 연상케 하는 시크함을 발휘할 수 있다.미러 선글라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 해도 강세를 띄고 있다. 다양한 컬러 렌즈들이 출시되면서 프레임 또한 기존 클래식한 스타일에 비해 캣아이, 보잉 등 다양해졌다. 메탈 소재나 믹스매치된 아이템을 선택한다면 에지 있고 고급스러운 페스티벌 룩에 활용할 수 있다. 블랙 룩으로 심플하고 캐주얼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면 컬러 미러렌즈를 착용해 포인트를 더하자.♦ 쇼미더스웨그!! 자유롭게 페스티벌 즐기기최근 Mnet '쇼미더머니 시즌5' 가 화제의 중심에 섰다. 그만큼 힙합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는 뜻이다. 스웨그 넘치는 기운을 얻으려면 힙합 더운 화끈한 하루를 보내게 해줄 힙합 페스티벌에 참석하자.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 넘치는 스타일은 필수다.사진제공=엄브로엄브로 여름컬렉션은 브랜드 헤리티지감성과 트렌드가 적절히 믹스된 다양한 아이템들로 구성됐다. 오버핏으로 제안된 유니섹스 라인은 남녀 구분 없이 다양한 컬처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애슬레저룩과 비치룩까지 다양하다.힙합 레이블 AOMG 수장 박재범과 여성 아티스트 후디가 함께한 강렬한 카리스마 넘치는 화보 스타일링을 참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임팩트 있는 컬러대비 그래픽티셔츠와 빈티지한 아이템들이 만나 트렌디한 스트리트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잔잔한 재즈 페스티벌 패션 '가방'으로 완성청춘들 문화 코드로 자리 잡은 뮤직 페스티벌은 트렌드세터들이 모두 모이는 자리이기도 하다. 잔잔한 감성이 넘쳐나는 재즈 페스티벌에는 살랑살랑 부는 바람에 어울리는 스타일링을 추천한다. 여성은 사랑스러운 느낌 더한 백으로 감성 패션을 연출해 보자.사진제공=세인트스코트비비드한 플럼 베리 컬러가 매력적인 크로스바디백은 많은 활동성을 요구하는 록 페스티벌에 추천한다. 슬리브리스 원피스에 가죽 재킷을 더하면 걸리시한 분위기를 부각시킬 수 있다. 무채색 의상을 착용했다면 컬러 포인트 크로스백은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더할 것이다.재즈 페스티벌은 차분하고 잔잔한 패션 연출이 관건이다. 클래식한 디자인과 깔끔한 블랙 컬러가 조화로운 어반시티 백팩을 추천한다. 화이트 셔츠와 매치하면 청순한 여성미가 강조된다. 잔디밭 위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분위기의 인디 페스티벌에 맞게 다양한 소지품을 넣을 수 있는 실용성까지 더했다.김효선 기자 2016.05.24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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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스토리] 반스, 자유로운 예술 문화 품다

반스는 올해 50주년을 맞이했다. 젊은이들만의 자유로운 스포츠 라이프스타일을 대변하며 사랑받아 온 브랜드로 그들만의 문화를 존중한다."우린 결코 시선을 끌기위해 흔드는 깃발 같은 브랜드가 아닙니다. 언제나 사람에 대해 생각합니다" 스티브 반 도렌 반스 회장 말이다. 그의 말처럼 상업적인 것보다 예술 문화와 함께 성장해온 반스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살펴보자.♦ 보더들이 사랑한 브랜드 '반스'반스는 오리지널 스케이트보드 풋웨어 브랜드로서 신발 뿐만아니라 어패럴에 이르기까지 스케이터들을 위한 제품을 제작하고 있다. 반스 모태인 반 도렌 러버 컴퍼니는 1996년 캘리포이나 애너하임에서 시작됐다. 설립 초기 요트에서 착용하는 덱 슈즈를 생산, 판매 했다. 반스가 만들어 낸 신발 아웃솔은 미끄러지지 않는 고무 재질로 스케이트 보더들에게 최고의 신발이다.사진제공=반스반스는 전 세계 모든 스케이터가 함께 하는 축제는 2014년 6월 동대문에 위치한 훈련원 공원에서 '반스 고 스케이트보딩 데이'를 개최하기도 했다.'단 하루만큼은 모든 것을 버리고 스케이트보드를 타자'라는 취지로 기획됐다. 총 50여명 국내 정상급 스케이터와 500여명 갤러리가 참여해 대규모 스케이트보드 이벤트를 즐겼다. 프로뿐만 아니라 초보자들까지 배려해 여성 스케이터들을 위한 미니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선보였다.♦ 다양한 문화와 함께하는 콜라보레이션반스는 영화, 음악, 캐릭터, 패션 브랜드 등 다양한 예술 분야와 함께 협업을 진행했다. 매번 새로운 시도를 선보이며 우리가 매일 접하는 패션과 예술, 문화에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는 행보다.사진제공=반스반스는 2014년 3월 밴드 비틀즈와 협업 컬렉션인 '더 비틀즈 옐로우 서브마린 바이 반스'를 선보였다. 존 레논과 폴 메카트니 노래를 바탕으로 사랑과 평화 그리고 희망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전설적 앨범 '옐로우 서브마린'(Yellow Submarine)에서 영감을 얻었다. 총 네 가지 풋웨어 캡슐 컬렉션으로 구성된 제품에는 비틀즈 멤버들의 초상화가 프린트 됐다.수많은 마니아층을 지니고 있는 영화 '스타워즈' 관련 상품들을 출시하며 시대와 세대를 초월해 사랑받았다. 스타워즈의 아이코닉한 캐릭터와 반스 디자인이 만났다. 반스 클래식 제품을 기반으로 디자인한 세가지 컬러웨이를 선보였다. 요다는 캐릭터 특성에 맞게 알로하 패턴과 조합해 균형감 있는 프린트로 표현됐다. 스타워즈와 반스 콜라보레이션 아이템은 풋웨어뿐만 아니라 어패럴 및 액세서리 컬렉션으도 선보였다.사진제공=반스여성들 사랑을 한 몸에 받고있는 브랜드 럭키슈에뜨와 2015년 콜라보레이션을 했다. 럭키슈에뜨는 쟈뎅드슈에뜨 세컨 브랜드다. 브랜드 심볼인 올빼미 프린팅을 반스 기본 실루엣에 입혀 팝적인 요소를 위트 있고 클래식한 디자인을 선보였다.반스는 세대를 초월하며 사랑받는 디즈니와 함께 2015년 귀여운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였다. 젊은 마음, 청춘이라는 의미로 모두가 바쁘게 살아가지만 초심을 잃지 않으며 자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 나가는 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삼았다. 오랜 시간 쌓아온 반스 브랜드 고유 실루엣에 1930년 작화 된 미키, 미니 마우스 그래픽을 프린팅해 사랑스러운 디자인을 보였다.♦ 스트리트 문화 선두주자 '반스'반스는 창의적인 문화 즐기는 젊은 세대를 지지한다. 브랜드 슬로건 'Off the Wall'(오프 더 월)에 맞게 매번 재밌고 흥미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제공=반스2014년부터 이어져 온 하우스 오브 반스 서울은 모든 공연과 콘텐츠들을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면 반스 브랜드가 뿌리를 둔 뮤직, 아트, 스케이트 보딩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세대를 초월해 다양항 사람들과 교류하며 다채로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한다.페이퍼 슈즈 DIY 워크숍부터 스크린 프린팅 워크샵, 올드스쿨 타투 디자인 워크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스트리트 문화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전시 혹은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관심을 끌었다.반스는 글로벌 스케이트 비디오 프로펠러의 상영회를 반스 첫 번째 콘셉트 스토어 압구정점 에서 개최했다. 오픈 당일 사진 전시, 작품 소개 등 프로펠러의 다채로운 콘텐츠로 전국 스케이터들이 운집해 열기를 더했다. 프로펠러 프리미어 이벤트가 막을 내린 후에는 스케이터들이 보딩을 즐기며 자유로운 분위기를 더했다.♦ 컬렉션 화보는 '아티스트'와 함께반스 2015 윈터컬렉션은 언더그라운드부터 메이저 미디어까지 섭렵한 힙합 레이블 '저스트 뮤직' 기리보이, 천재노창, 블랙넛과 함께 했다. 평소 남다른 패션 센스를 보여주며 스트리트 패션계 강자로 불리는 세 남자가 함께해 더욱 스타일리시한 화보를 만들어냈다.사진제공=반스X퍼스트룩반스 클래식 슈즈와 박시한 점퍼, 후드 연출로 스웨그 넘치는 포즈를 연출했다. 세 명의 힙합퍼들과 함께해 더욱 자유로운 컬렉션을 만들어 냈다. 2016년도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고 과언이 아닌 스트리트 패션에 도움이 돼줄 화보를 보여줬다.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와 창의적인 아티스트를 지지하는 브랜드 슬로건에 어울리는 작업이었다.김효선 기자 2016.03.2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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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나, 소중한 당신에게 전하는 추석 선물? ‘화장품이 대세’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명절 ‘추석’이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선물 고르는 손길도 분주해지고 있다. 경제 침체로 인한 장기 불황과 여름휴가철 직후 이어지는 명절임을 고려해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다소 떨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유통업계는 실용적인 중저가부터 프리미엄 선물세트 등 다양한 구성과 프로모션 등을 진행하고 있다. 코리아나화장품은 몸도 마음도 풍성해지는 한가위를 맞아 소중한 사람에게 전하는 감사의 마음이 담긴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화장품 선물세트 등 다양한 선물을 준비하여 특별함을 더했다. 코리아나화장품 김영태 마케팅 팀장은 “올해는 이른 추석으로 인해 화장품 선물세트를 찾는 소비자가 급증하면서 예약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특별히 합리적인 가격대로 실속 있는 다양한 제품을 만날 수 있어서 인기가 많은 듯 하다”며 “디자이너와 조우해 소장가치가 높은 콜라보레이션 한방 화장품과 요즘 꽃청춘 열풍에 따라 남성 그루밍 화장품 선물도 특별히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코리아나 프리미엄 한방브랜드 ‘자인’ 추석기획세트는 꽃그림 작가 백은하와 함께 두번째 콜라보레이션을 출시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피부 노화로 고민하는 여성들을 위해 ‘자인 스페셜 3종 기획 백은하 콜라보 세트’가 그것. 실제 40만원이 넘는 가격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한 ‘자인 스페셜 3종 기획 백은하 콜라보 세트’는 7가지 한방약재성분으로 처방된 류(流) 천정기보단이 피부에 깊이 있는 촉촉함과 생기를 부여하는 스페셜 기초 케어 화장품으로 피부 노화의 근본적 원인인 정(精)과 기(氣)를 보하여 피부의 자생력을 높여준다. 또한 피부 유효 성분을 깊숙이 침투시켜 피부에 풍부한 영양을 공급해주고 각질관리까지 도움을 줘 피부톤을 맑게 개선시켜준다. 바캉스 이후 푸석해지고 메마른 피부를 위해 센스있는 화장품 선물을 준비해보자. ‘라비다 모이스처 솔루션 2종 기획세트’는 자외선에 의해 증발된 피부 수분을 채워주고 피부에 이상적인 보습 환경을 컨트롤 해주는 삼색 제비꽃 추출물이 함유되어 피부의 수분 순환을 원활하게 도와 주는 고보습 라인이다. 또한 피부 근원의 힘을 키워주는 파워셀 성분과 피부 보호막 역할을 하는 세라마이드 성분이 함유되어 오랫동안 피부 속까지 촉촉함을 유지시켜 준다. 코리아나화장품 자연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발효녹두 기초 2종 세트’는 내추럴한 재질감과 깨끗하고 순수한 브랜드 이미지를 표현한 패키지를 바탕으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4’에서 커뮤니케이션 패키지 디자인 부문에 수상하였다. 코리아나화장품의 ‘발효녹두 맑은라인’은 녹두에 대한 코리아나의 20년 연구와 우수한 기술력을 엿볼 수 있는 브랜드로 100% 국내산 녹두를 발효한 뒤 효소 처리 과정을 한 번 더 거쳐 영양성분을 한층 강화하여 피부 사이의 흡수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발효와 효소처리 과정을 거치며 유해 성분은 제거하고 유효 성분의 크기를 더 미세하게 분해시켜 피부 보호능력과 재생 회복능력을 강화해 항노화 효과를 부여 한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4.08.1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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