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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 김선웅 감독 “도시괴담에 관심 많아, 체험형 공포물 만들고 싶었다”

영화 ‘치악산’의 김선웅 감독이 체험형 공포를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김선웅 감독은 31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영화 ‘치악산’ 언론 시사 및 간담회에서 영화를 만들게 된 계기에 대해 “내가 원래 평소에 도시괴담에 관심이 많다”고 말문을 열었다.김 감독은 “그러던 어느 날 온라인에서 치악산 괴담을 보게 됐다. 신체 절단면이 깔끔하다는 점이 미스터리였고, 그 부분이 흥미롭게 느껴졌다”고 말했다.또 영화 시나리오를 쓸 당시 자전거에 입문한 상태였다면서 “그때 다운힐이라는 장르를 알게 됐고, 그것을 영화에 접목하면 흥미롭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러면 결국엔 체험형이 돼야한다고 생각을 했고, 체험할 수 있는 공포와 익스트림한 체험을 섞어서 영화를 만들어보려고 했다”고 밝혔다.‘치악산’은 18토막난 사체 10구가 시간 간격을 두고 치악산에서 발견돼 비밀리에 조사가 이뤄졌다는 허구의 괴담을 바탕으로 한다. 다음 달 1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8.3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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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여기] 2주 연속 3일 연휴… 미리 즐기는 '핼러윈'

10월 31일 '핼러윈데이'를 본격적으로 즐길 수 있는 10월이다. 이번 주말은 대체공휴일로 3일을 쉴 수 있어 가족과 친구, 혹은 연인과 미리 핼러윈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전북 고창에 위치한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은 31일까지 ‘호박유령의 저주’ 핼러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아이와 함께 핼러윈 데이를 즐기기 제격인 곳이다. 2021 상하농원 핼러윈 이벤트 ‘호박유령의 저주’는 병든 밭에서 태어난 호박유령과 악당들이 상하마을을 혼란에 빠트렸지만, 이를 구하기 위해 나타난 히어로들과 꼬마농부들이 협동해 다양한 미션을 완수해 마을을 구한다는 스토리를 담았다. 이번 핼러윈 이벤트에는 매일유업의 데르뜨, 우유속에 딸기라이더, 상하치즈, 상하목장, 상하키친 제품과 궁중비책이 함께 참여해 미션 완료 후 받을 수 있는 리워드 경품도 더욱 풍성하다. 상하농원 관계자는 “미션 프로그램뿐 아니라 호박 꾸미기와 핼러윈 코스튬 콘테스트를 개최해 재미요소를 강화했다”며 “악당들과 가위바위보 게임을 통해 에코코인을 획득하는 미션 등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친구와 서울에서 핼러윈데이를 가장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는 롯데월드가 있다. 롯데월드의 핼러윈 대표 콘텐트는 '호러핼러윈 더 이스케이프’다. 좀비프리즌에 감금돼 있던 빅대디가 탈출해 복수극을 준비한다는 스토리를 담아 매직아일랜드 입구는 철 창살 모양의 감옥문으로 연출했다. 롯데월드 메인브릿지에는 좀비가 거꾸로 매달린 호러 공중전화박스, 좀비에게 습격 받아 파괴된 경찰차, 다가가면 무언가가 나타나는 컨테이너 박스 등 핼러윈 포토존으로 가득하다. 극강의 공포 레벨로 호러 마니아들이 극찬한 워크스루형 호러 어트랙션 ‘좀비프리즌’과 일몰 후 매직캐슬에서 좀비와 화려한 불기둥이 함께하는 퍼포먼스 ‘캐슬좀비’도 놓칠 수 없다.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는 연인과 여유롭게 맛있는 핼러윈을 즐길 수 있다. 콘래드 서울은 오는 30일까지 핼러윈을 테마로한 특별 신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플레임즈’에서는 앙증맞은 유령 형태의 슈가 코팅으로 덮힌 다크 초콜릿 무스 케이크와 무덤을 형상화한 당근 케이크, 잭오랜턴 펌킨 무스와 핏빛의 헤이즐넛 카라멜 무스 등 핼러윈 미니 케이크를 맛볼 수 있다. 또 카페 10G는 핼러윈의 으스스한 분위기를 담은 블러디 베리 에이드와 따뜻한 펌킨 라떼 등도 있다. 호텔 37층의 37바 & 그릴에는 핼러윈 무드 가득한 애프터눈티세트를 만날 수 있다. 콘래드 서울의 시그니처 건축물인 회전 계단을 본따 만든 트레이에 유령 모양의 쿠키, 무덤 모양의 파스트라미 리코타, 마녀 모자 모양의 가나슈 쿠키 등 재미있고 오싹한 디저트를 선보인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10.0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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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 신작 '귀문' 톱3 夏대작 이어 4위 출발

대작의 벽은 높았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5일 공식 개봉한 영화 '귀문(심덕근 감독)'은 오프닝 스코어 1만8900명을 기록해 누적관객수 2만445명을 나타냈다. 첫날 박스오피스 순위는 4위에 안착, '인질' '싱크홀' '모가디슈'의 뒤를 이어 한국영화 줄세우기에 성공했다. 이미 입소문이 커진 여름 대작들을 넘지는 못했지만 신작 중에서는 가장 좋은 성적을 보였다. '귀문'의 뒤를 이어 같은 날 개봉한 '레미니센스'와 '여름날 우리'는 5위에 6위에 나란히 안착했다. '귀문'은 1990년 집단 살인 사건이 발생한 이후 폐쇄된 귀사리 수련원에 무당의 피가 흐르는 심령연구소 소장과 호기심 많은 대학생들이 발을 들이며 벌어지는 극강의 공포를 그린 영화다. 무엇보다 기획 단계부터 전략적 협업으로 2D, ScreenX, 4DX 세 가지 상영 포맷을 사전 설계, 촬영, 제작한 최초의 한국 영화라는 점이 특별하다. 관객들에게 체험형 공포를 경험하게 만든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8.26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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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문' 체험형 공포의 시작

체험형 공포는 어떻게 완성됐을까. 영화 '귀문(심덕근 감독)'이 관람 포인트를 담은 무비TMI 영상을 공개했다. '귀문'은 1990년 집단 살인 사건이 발생한 이후 폐쇄된 귀사리 수련원에 무당의 피가 흐르는 심령연구소 소장과 호기심 많은 대학생들이 발을 들이며 벌어지는 극강의 공포를 그린 영화다. 첫 번째 TMI는 폐수련원 공포 체험의 생생함을 높인 촬영 비하인드다. '귀문'은 괴담이 끊이지 않는 폐쇄된 공간의 리얼리티를 극대화하기 위해 경기도 포천에 있는 실제 폐건물에서 촬영했다. 폐건물 공간의 일부를 세트화하는 과정에서 오래돼 곰팡이가 핀 벽지, 녹슨 샹들리에, 깨진 거울 등 폐건물로서 방치돼 있는 요소들은 최대한 건드리지 않고 미장센으로 활용해 한층 리얼한 폐건물 공포 체험을 구현했다. 뿐만 아니라, 원혼 역시 완성도가 높고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비주얼이라 극 중 겁이 많은 인물인 태훈 역의 이정형 배우는 공포에 질린 연기를 더욱 실감나게 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두 번째 TMI는 배우들의 소름 돋는 열연으로 완성된 섬뜩한 공포다. 연기 인생 최초로 공포 장르에 도전한 김강우는 '귀문'에서 폐수련원의 실체를 파헤치려는 심령연구소 소장 도진으로 분해 밀도 있는 연기력으로 극을 이끌어나간다. 김강우는 “그동안 도전해 본 적 없는 장르의 연기를 하면서 신선하기도 하고 정말 재미있었다. 제가 촬영 현장에서 느낀 공포가 관객분들께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첫 공포 연기를 한 소감을 밝혔다. 극 중 친구 관계로 등장하는 세 대학생 혜영, 태훈, 원재는 각각 충무로 기대주 김소혜, 이정형, 홍진기가 맡아 호기심 가득한 모습부터 소름끼치는 폐수련원의 실체를 맞닥뜨리고 겁에 질린 면모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세 배우는 실제 친구 사이로 보이기 위해 촬영 전부터 자주 만나 연기 연습을 했다 전해 찐친 바이브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 '귀문'은 주피터필름의 호러 전문 레이블인 ㈜고스트픽처스와 CJ 4DPlex가 기획 단계부터 전략적으로 협업해 2D, ScreenX, 4DX 세 가지 상영 포맷별로 사전 설계, 촬영, 제작한 최초의 한국 영화로, 마지막 TMI는 다양한 포맷으로 즐기는 체험 공포다. 영화 본연의 짜임새 있는 스토리에 몰입할 수 있게 하는 2D부터, 폐수련원을 3면의 스크린에 담아내 3배 더 강렬한 시각적 공포와 현장감을 전하는 ScreenX, 체감효과를 더해 오감을 자극하는 역대급 공포를 선사할 4DX까지 포맷별로 색다른 공포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ScreenX 버전은 2D에서 볼 수 없는 원혼의 모습을 담았을 뿐 아니라, 특별관(ScreenX, 4DX, 4DX Screen) 버전과 2D 버전의 편집을 다르게 해 영화의 결말마저도 바꾸는 파격적인 시도를 했다. N차 관람을 통해 포맷별로 다른 매력과 장면을 직접 찾아보는 재미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5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8.1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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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첫 브랜딩 행사 '스릴러 하우스' 팬心 열기로 '후끈'

OCN 첫 브랜딩 행사 '스릴러 하우스'가 열띤 분위기 속에서 첫날 행사를 마무리했다.27일 성수동 어반소스에서 진행된 '스릴러 하우스'에서는 약 600여 명의 OCN 팬들이 방문해 장르물의 명가 OCN이 준비한 특별한 할로윈 파티를 즐겼다.OCN 오리지널 작품들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다. 사건현장 수사를 콘셉트로 OCN을 대표하는 '신의 퀴즈', '보이스', '터널', '구해줘', '손 the guest', '프리스트' 등을 활용한 체험형 미디어 아트 전시가 이어졌다. 할로윈에 어울리는 공포VR존과 타로카드존, 분장 체험은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호러분장 전문업체 블랑블랙은 카리스마 넘치는 안무로 무대를 꾸몄고, DJ P.NUTZ와 DJ 타이거 디스코의 파티가 이어졌다. 11월 14일 첫 방송하는 '신의 퀴즈 : 리부트' 류덕환, 윤주희, 박준면, 김기두와 팬들의 만남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극 중 천재 부검의 한진우 역을 맡은 류덕환은 "신의 퀴즈는 항상 기다리게 되고 마음속에서 찾게 되는 작품"이라며 "기대해주시는 분들이 많은 만큼 실망시켜드리면 안 된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그만큼 이번 시즌은 많은 준비를 거쳐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많이 가져왔으니 기대하셔도 좋다"고 밝혀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OCN 첫 브랜딩 행사 '스릴러 하우스'는 28일까지 성수동 어반소스에서 진행된다. 28일에는 '보이스' 마진원작가, 이진욱, 권율과 안방마님 이하나가 토크세션을 꾸민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8.10.2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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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30일부터 서울랜드에 유령들이 출몰한다

서울랜드는 오는 30일(토)부터 8월 26일(일)까지 올 여름 무더위를 한번에 날려버릴 ‘고스트 워터워즈’를 진행한다. 이번 축제 고스트 워터워즈는 호러와 워터를 한번에 경험할 수 있는 이색 콘텐츠로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보낼 수 있어 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등꼴 짜릿한 체험형 공포 ‘블러드 넘버’서울랜드에서 등골이 서늘해지는 경험을 해보고 싶다면 귀신동굴-블러드 넘버를 추천한다. 서울랜드 삼천리 동산에 위치한 귀신동굴이 호러 방탈출 게임방으로 재탄생 한다. 블러드 넘버는 안대를 착용한 상태로 어두컴컴한 지하 동굴로 내려가면서부터 공포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된다. 피 묻은 천, 귀신 등을 피해 제한 시간 20분 안에 탈출에 필요한 숫자를 찾아내야 한다는 스토리로 진행된다.치밀하게 계획된 공간 연출과 효과 등은 무작정 소리만 지르던 공포 체험에서 벗어나 탈출을 위한 미션을 수행 해야하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극강의 공포를 선보일 예정이다.직접 참여하라! 고객과 함께하는 신개념 호러, 개그 고스트 로드 퍼포먼스서울랜드에서 진행하는 신개념 호러 ‘고스트 로드 퍼포먼스’의 관전 포인트는 인력거를 끌고 다니는운수 좋은 날의 주인공 김첨지, 뛰어난 개그감으로 반전 매력을 보여주는 처녀귀신, 고객을 웃기진 못한 벌로 지하에 갇혀버린 탈옥수가 서울랜드 전역을 구석구석 활보하며 펼치는 호러 개그 퍼포먼스이다. 그 중에서도 하이라이트는 서울랜드 캐릭터와 고객들의 스릴 넘치는 추격전이 벌어지는 ‘탈옥수를 잡아라’이다. 주말 및 공휴일에 진행되는 이 퍼포먼스는 서울랜드 페이스북 공식 계정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로 참여가 가능하며 고객을 웃겨야만 풀려날 수 있는 탈옥수를 잡으면 행운의 선물도 받을 수 있어 도망치려는 탈옥수와 잡으려는 고객간의 눈치싸움이 치열하게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밤낮으로 시원하게 즐기자! 지상 최대 물총싸움 ‘2018 워터워즈!’서울랜드 여름 축제를 대표하는 대규모 물총대결 ‘2018 워터워즈’ 서울랜드를 지켜라’는 5톤의 물이 공중으로 뿌려지는 물 전쟁터에서 황금 열쇠를 빼앗으려는 해적단과 미녀 해군들이 펼치는 고객 참여형 물총 싸움으로 세계의 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물총 싸움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광장 주변 곳곳에서 물이 자동으로 분사되는 워터샷이 설치되어 있어 무더위를 한숨에 날려준다.또한 야간에는 화려한 조명, 인기 DJ의 신나는 음악과 함께 ‘고스트 워터 DJ 파티’라는 이름으로 야간까지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이 외에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사랑하는 가족, 연인과 함께 튜브를 타고 호수를 돌며 한 여름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튜브스터 치맥보트, 밤/낮 모두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액션존 물놀이터, 시원한 실내에서 인기 애니메이션을 즐기는 특별 상영회 등으로 올 여름 서울랜드에서 시원하게 즐길거리가 한가득이다. 이석희 기자 2018.06.2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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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덤PC, “PC방 창업 경쟁력은 ‘UV클린데스크’…특허등록도 완료”

여름방학을 앞둔 본격적인 여름철은 PC방 창업도 성수기에 해당된다. 이 시기면 PC방을 오픈하고자 하는 예비 창업자들도 늘어난다.이런 가운데 스타덤PC는 특허등록한 ‘UV클린데스크’를 경쟁력으로 창업 상담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UV클린데스크란 UV 살균을 통해 키보드와 마우스의 위생을 관리하는 살균시스템이다. 데스크에 창작된 스마트 센서가 작동하면서 약1분간 키보드와 마우스를 살균 소독하게 된다.회사 관계자는 “다수의 사용자가 공동으로 이용하는 PC방은 청결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당사는 이에 착안해 보다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의 연구개발에 집중한 결과 UV클린데스크를 개발했다”고 전했다.위생관리에서 경쟁력을 찾고자 했던 스타덤PC의 투자는 주효했다는 평가다. VR방, 공포하우스 등 ‘체험형’ 아이템이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최근 PC방 창업이 인기를 끌면서 다양한 컨셉의 피씨방이 생겨나는 상황에서, ‘살균과 위생’을 강조한 UV클린데스크가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PC방 창업에서도 살균과 위생이 창업 키워드로 작동하는 상황이다.회사 관계자는 “UV클린데스크가 PC방 창업 시장에서 경쟁력으로 작용하면서 창업 문의도 늘고 있지만, 반면 이를 도용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면서 “특허등록을 마친 상태로 무단 도용은 당사의 권리를 침해하는 행위로 민형사상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스타덤PC방은 6월 한 달간 창업프로모션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창업주에게는 ‘UV 클린데스크’ 전 좌석 무료 설치와 ‘헤드업 모니터’ 10대, 정품 OS 구입비용 절감 혜택 및 렌탈 비용 3개월 무상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스타덤PC는 전자동 원격시스템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모든 시설 관리와 운영이 전자동 원격시스템으로 가능해 인건비 부담을 낮추었다. 이 시스템하에서는 최근 최저임금 인상에도 인건비 걱정이 없다는 것이 스타덤PC 측의 설명이다.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점의 관계도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자동 원격시스템으로 관리가 가능하다 보니 매장 규모가 커도 1~2명 관리인원으로 충분하며, 가맹점주는 투 잡을 할 수도 있다.본사 슈퍼바이저의 매출도모 및 체계적인 A/S관리시스템 지원과본사 차원의 체계적인 마케팅 지원도 가맹점주가 투잡이 가능한 이유다.스타덤PC는 소자본창업이 가능하도록 우수 업체 지정으로 우리은행을 통해 창업자금 혜택도 부여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승한 기자 2018.06.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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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작 '곤지암', 1020 취향 저격 포인트 '셋'

영화 '곤지암(정범식 감독)'이 1020 관객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신박한 흥행 포인트를 공개했다. '곤지암'은 세계 7대 소름 끼치는 장소로 CNN에서 선정한 공포 체험의 성지 곤지암 정신병원에서 7인의 공포 체험단이 겪는 기이하고 섬뜩한 일을 그린 체험 공포 영화다. 특히 1020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핫한 소재와 한층 진화한 컨셉, 그리고 체험 공포라는 새로운 장르에 이르기까지 1020 관객들의 취향을 저격하며 공포 지수를 높이고 있는 것.#핫한_소재: 영화 속 곤지암 정신병원1020 관객들이라면 모두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곤지암 괴담’이라는 핫한 소재 때문가 관심을 모은다. 영화 속 곤지암 정신병원은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놀이공원, 체코 세들렉 납골당, 일본 아오키가하라 숲, 토고 동물 부적 시장, 멕시코 인형의 섬, 일본 군함도와 함께 2012년 CNN 선정 세계 7대 소름 끼치는 장소 중 한 곳으로 선정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온라인상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1000건 이상의 관련 포스팅과 2000건 이상의 유튜브 영상이 게시되었을 뿐만 아니라,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영상은 30만 뷰를 달성하며 그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렇듯 강렬한 존재감과 화제성을 가지고 있는 영화 속 곤지암 정신병원이라는 소재는 호기심 강한 1020 관객들 사이에서 뜨거운 입소문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컨셉의_진화: 한층 리얼해진 실시간 생중계1020세대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을 수밖에 없는 두 번째 이유로 한층 진화된 컨셉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실제 유튜브, 아프리카 TV, V앱 등 개인 방송의 플랫폼을 즐겨보는 1020세대의 관객들에게 실시간 생중계라는 콘셉트는 친근함과 공감대를 자아낸다. 정범식 감독은 마치 실제 유튜브 채널의 생중계를 보고 있는 것과 같은 리얼리티를 선사하기 위해, 온라인에서 찾을 수 있는 곤지암 정신병원의 자료를 바탕으로 부산에 있는 폐교를 실제 장소와 100% 가까울 정도로 재현해 내며 이목을 집중시킨다.#체험형_공포: 배우가 직접 촬영마지막으로 VR(가상현실: Virtual Reality)이 새로운 게임과 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은 만큼 실제를 방불케 하는 생동감 넘치는 시각 콘텐츠가 1020 관객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한국 공포 영화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파격적인 촬영 방식을 접목해 일찍이 화제가 되었다. 일반적으로 영화 촬영에 사용되는 카메라가 아닌 고프로, 캠코더, 오스모, VR 영상 캠, 드론 등의 카메라를 이용해 배우들이 직접 촬영을 감행한 것. 배우들의 얼굴과 시점을 동시에 촬영하면서 생동감 넘치는 카메라 앵글은 관객들로 하여금 공포 체험단의 일원이 된 듯한 리얼한 몰입감과 생생한 공포감을 선사한다.'곤지암'은 28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ins.com 2018.03.06 08:13
생활/문화

농어촌 승마 시설 운영…새 일자리 ‘7000개’ 만들어

말산업육성법 본격 시행과 시행령 및 시행규칙 공포로 국내 말산업은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됐다. 그동안 경마 중심이었던 말산업이 말산업육성법 시행 후 어떻게 변화할지 살폈다.◇이제는 말이 대세 이 법의 시행으로 관광지나 동물원에 가야 만나볼 수 있었던 말을 소·돼지 등과 같은 국가의 기간 축산자원으로 인정을 받게 됐다. 또 농식품부 장관은 5년마다 말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해야 하는데, 이는 곧 제도적으로 말산업의 체계적·지속적 발전을 국가에서 담보한다는 의미다. 아울러 말산업의 통계·실태조사와 말 등록기관 지정, 말산업 종합 정보 시스템 구축, 말산업 연구소 설립 등을 통해 말산업을 정책적으로 뒷받침하게 된다.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효과 커앞으로 말산업육성법에 따라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진다면, 2015년까지 약 7000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말 사육 마릿수가 현재의 2만8000마리에서 5만 마리로 늘어난 것을 가정한 수치로, 말 3마리가 늘어나면 일자리 1개가 창출되는 셈이다. 새롭게 발생하는 일자리는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전문가들에게 문호가 개방될 예정이다. 말산업육성법은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을 통한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인력양성을 규정하고 있는데, 이는 말조련사·장제사·재활승마지도사와 같은 전문인력을 국가자격제도로 관리하겠다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FTA 후 농어촌 신규 소득원 기대 말산업육성법에 따라 농어촌에서 소규모로 승마시설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농어촌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운영되는 관광 체험형 승마시설은 초기 비용투자가 저렴할 뿐만 아니라, 보험료 지원 등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게다가 소나 돼지, 닭 등 주로 식용을 위해 대량 사육되는 가축과 달리 말은 전염병(AI, 구제역 등)에서도 비교적 안전하기 때문에 농가에서는 위험부담을 덜 수 있다. ◇지자체 대표 산업 자리매김 앞으로 말산업의 유기적 결합과 성장여건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말산업 특구가 지정될 예정이다. 특구 내 말사업자는 세금감면, 국공유재산 사용특례 인정 등 다양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각 지방자치단체는 FTA 시대의 새로운 녹색산업인 말산업을 유치해 세수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몇몇 지방자치단체는 태스크포스팀을 운영하며 말산업 특구 지정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학교서 승마도 배우고, 키도 쑥쑥 말산업육성법 시행을 계기로 한국마사회는 경마 시행체에서 말산업 육성 전담기관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특히 승마의 양적 성장을 위해 다양한 사업에 나설 계획이며, 청소년 승마 활성화를 역점 사업으로 두고 있다. 승마가 초등학생 및 중학생의 키 성장과 신체교정, 정서안정 등에 탁월하다는 학술 연구를 바탕으로 2011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청소년 승마 보급에 나설 예정이다. 정부?지방자치단체?교육청 등과 연계해 청소년이 인근 승마장에서 무료 또는 저렴한 가격에 승마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학교 체육 승마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학교 승마 동아리 창단?게임중독 청소년 재활승마 등도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승마를 대표적인 청소년 체육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류원근 기자 [one777@joongang.co.kr]자료=KRA한국마사회 2011.10.14 17:17
생활/문화

[경마] 이제는 말이 대세…“말산업 이렇게 달라진다”

말산업육성법이 본격 시행돼 수많은 말 관련 일자리와 즐길거리가 생길 전망이다. 찾아가는 승마교실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승마체험을 하고 있다. (KRA한국마사회 제공) 말산업육성법 본격 시행과 시행령 및 시행규칙 공포로 국내 말산업은 새로운 전기를 맞게됐다. 그동안 경마 중심이었던 말산업이 말산업육성법 시행 후 어떻게 변화할지 살폈다. 이제는 말이 대세다 이 법의 시행으로 관광지나 동물원에 가야 만나볼 수 있었던 말을 소·돼지 등과 같은 국가의 기간 축산자원으로 인정을 받게 됐다. 또 농식품부 장관은 5년마다 말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해야 하는데, 이는 곧 제도적으로 말산업의 체계적·지속적 발전을 국가에서 담보한다는 의미다. 아울러 말산업의 통계·실태조사와 말 등록기관 지정, 말산업 종합 정보 시스템 구축, 말산업 연구소 설립 등을 통해 말산업을 정책적으로 뒷받침하게 된다. 일자리 창출 등 말산업의 경제적 효과도 엄청나 앞으로 말산업 육성법에 따라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진다면, 2015년까지 약 7000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말 사육 마릿수가 현재의 2만8000마리에서 5만마리로 늘어난 것을 가정한 수치로, 말 3마리가 늘어나면 일자리 1개가 창출되는 셈이다. 새롭게 발생하는 일자리는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전문가들에게 문호가 개방될 예정이다. 말산업 육성법은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을 통한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인력양성을 규정하고 있는데, 이는 말조련사·장제사·재활승마지도사와 같은 전문인력을 국가자격제도로 관리하겠다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한 부부가 나란히 말을 타며 여가를 즐기고 있다. (KRA한국마사회 제공) FTA 이후 농어촌의 새로운 신규 소득원으로 기대 말산업 육성법에 따라 농어촌에서 소규모로 승마시설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농어촌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운영되는 관광 체험형 승마시설은 초기 비용투자가 저렴할 뿐만 아니라, 보험료 지원 등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게다가 소나 돼지, 닭 등 주로 식용을 위해 대량 사육되는 가축과 달리 말은 전염병(AI, 구제역 등)에서도 비교적 안전하기 때문에 농가에서는 위험부담을 덜 수 있다. 지방자치단체의 대표 산업으로 자리매김 앞으로 말사업의 유기적 결합과 성장여건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말산업 특구가 지정될 예정인데, 특구내 말사업자는 세금감면, 국공유재산 사용특례 인정 등 다양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각 지방자치단체는 FTA 시대의 새로운 녹색산업인 말산업을 유치해 세수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몇몇 지방자치단체는 태스크포스팀을 운영하며 말산업 특구 지정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학교에서 승마도 배우고, 키도 쑥쑥말산업 육성법 시행을 계기로 한국마사회는 경마 시행체에서 말산업 육성 전담기관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특히 승마의 양적 성장을 위해 다양한 사업에 나설 계획인데, 청소년 승마 활성화를 역점 사업으로 두고 있다. 승마가 초등학생 및 중학생의 키 성장과 신체교정, 정서안정 등에 탁월하다는 학술연구를 바탕으로 2011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청소년 승마 보급에 나설 예정이다. 정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과 연계해 청소년이 인근 승마장에서 무료 또는 저렴한 가격에 승마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학교 체육 승마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학교 승마 동아리 창단, 게임중독 청소년 재활승마 등도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승마를 대표적인 청소년 체육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류원근 기자 [one777@joongang.co.kr] 자료=KRA한국마사회 2011.09.2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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