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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폰 "갤럭시S10 5G 할인 유지…갤럭시S10e, S9 LTE 모델은 지원금 인상 추가 할인"
최근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판매량이 눈에 띄게 올라가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 1분기부터 삼성전자의 점유율이 확대되면서 갤럭시S10 5G 출시 이후 애플과 LG전자의 점유율은 소폭 하락하며 5G 시장의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LG전자는 지난달 10일 LG V50 ThinQ 5G 모델을 출시하며 공격적인 마케팅, 가성비를 내세워 일주일 만에 초기 물량이 완판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5G 스마트폰의 강세가 이어짐에 따라 자연스레 LTE 모델들은 판매량 저조라는 실적을 가져오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제조사와 국내 이동통신사들은 재고정리를 시작한 모델들에 대해 공시지원금을 상향해 가격 인하를 진행, 판매량 회복에 대한 전략 카드를 내세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스마트폰 공동구매 할인 카페 ‘블루폰’은 재고정리를 시작한 모델들을 추려 가격 인하 프로모션에 동참하고 있어, LTE 모델 구입을 고려하고 있는 고객들의 관심을 모으며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블루폰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삼성전자 LG전자 기존 LTE 주력 모델들이 할인 대상이며 S시리즈의 플래그십 모델로 높은 인기를 끌었던 갤럭시S8,S9은 공짜폰으로 전락해 재고정리에 돌입했다"며 "특히 갤럭시S8은 0원 공짜폰에 갤럭시버즈를 사은품으로 추가 지급하며 막바지 재고정리가 이뤄지고 있다. 6월을 마지막으로 모든 재고가 소진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 밖에도 LTE 모델 중 5G 모델의 판매량을 바짝 추격하고 있는 갤럭시S10e 모델은 90% 인하된 가격인 9만원으로 판매되고 있어 5G 스마트폰 점유율에 제동이 걸리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또한 세계최초 펜타카메라를 적용해 인기를 끌었던 LG V40 모델 역시 0원 공짜폰으로 자리 잡으며 기존 LTE 모델들의 가격도 전체적으로 안정화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블루폰 관계자는 마지막으로 “갤럭시S10 5G 모델은 20만원대로 판매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갤럭시S10e, 갤럭시S8,S9 모델들의 판매량이 높아짐에 따라 어느정도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런 공세에 곧 재고정리가 완료될 모델들의 판매량이 높아지고 있으니 어떤 모델들을 선택할 것인지 비교해보는 게 좋다”라고 전했다. 이승한기자
2019.06.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