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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헤이시, 교통사고로 뇌사판정 후 장기기증..하늘의 별되다

지난 5일 교통사고로 뇌사 판정을 받은 미국 배우 앤 헤이시(53)가 사고 9일 만에 장기 기증을 하고 하늘의 별이 됐다. 14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앤 헤이시 대변인은 이날 고인의 장기를 기증받을 환자가 나타남에 따라 생명유지장치를 제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앤 헤이시는 교통사고 9일 만에 결국 하늘나라로 떠났다. 앞서 헤이시는 지난 5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차를 몰다 자신의 집 근처 주택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화상을 입고 의식을 회식하지 못했으며, 경찰은 음주운전 가능성을 두고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초기 혈액검사에서 마약 성분이 검출됐다고 밝혔으나 병원에서 투여한 마취제 성분일수도 있다며 2차 정밀 검사를 의뢰했다. 무산소성 뇌손상 진단을 받은 앤 헤이시는 11일 뇌사 판정을 받았다. 한편 앤 헤이시는 지난 1991년 드라마 '어나더 월드'로 에미상을 받았으며, 영화 '오프닝 나이트' 등에 출연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8.16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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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막염으로 오해하기 쉬운 포도막염 방치하면 실명 우려"

잠을 못 자거나 피곤할 때 눈에 나타날 수 있는 가장 흔한 증상은 충혈 증상이다. 특히 높은 기온과 강한 햇빛, 습한 날씨가 계속되는 여름철이면 체력이 떨어지고 면역력이 저하되면서 충혈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가벼운 결막염이라고 생각하며 방치했다가 뒤늦게 안과를 찾아 ‘포도막염’ 진단을 받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눈의 핵심 구조물인 각막, 망막, 수정체 주변에서 안구벽의 중간층을 형성하고 있는 부위를 가리켜 포도막이라고 한다. 눈으로 들어오는 빛의 양을 조절해주는 역할의 홍채와 수정체의 두께를 조절하는 모양체, 빛의 산란을 막아주는 맥락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색과 모양이 포도송이와 비슷하여 포도막이라고 불린다. 포도막은 여러 조직이 결합되어 있으며 혈관이 많아 염증이 생길 확률이 높다. 포도막염의 주된 증상에는 시력저하, 충혈, 눈부심, 심한 눈 통증이 나타나 결막염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포도막에서 생긴 염증은 주변의 조직으로 쉽게 전이되며 전방이나 유리체, 망막까지 퍼져 심한 경우 실명에 이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포도막염의 원인은 자가면역질환이나 비감염성면역질환과 동반되어 나타나는 경우 뿐 아니라 여러 가지 검사로도 알 수 없는 경우가 있다. 때문에 포도막염의 진단을 위해서는 기본적인 병력과 시력검사 외에도 안압, 세극등검사, 유리체 및 망막검사. 혈액검사, X-선검사, 형광안저촬영, 전기생리학적 검사 등 정밀한 검진이 요구된다. 수원문안과 망막센터 조관혁 원장은 “포도막염은 결막염 증상과 매우 유사한 증상을 보이기 때문에 이를 방치하다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치료시기를 놓치면 백내장이나 녹내장과 같은 안질환으로 이어지고 시신경이나 황반 부위까지 손상되어 실명에 이를 수 있으므로 적절한 시기에 안과를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조기치료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조 원장은 “노화에 의해 나타나는 기타 안질환과 달리 성별이나 연령에 상관 없이 젊은 나이에도 발병하기 쉬운 포도막염은 진단을 통해 감염성인지 비감염성인지를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 원인에 따라 적절한 치료가 시행되어야 염증을 치료하고 재발을 막아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감염성 포도막염의 경우 원인이 되는 균을 제거하기 위한 항생제나 항바이러스제를 이용한 약물치료가 필요하며, 비감염성 포도막염의 경우 스테로이드 약물과 조절마비제를 점안하여 치료한다. 만성적인 질환에 의한 포도막염은 면역억제제나 사이클로스포린과 같은 약물 투여가 필요하기도 하며 이 후 주기적인 혈액검사가 진행되어야 한다. 단, 모든 약물치료는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치료 시기와 투여량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포도막염은 재발이 쉬운 질환이기 때문에 평소 생활습관 관리가 필요하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과로를 피해 체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규칙적인 운동을 해주는 것도 좋다. 또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최소화하여 면역체계의 균형을 유지시켜주어야 한다. 또한 눈의 이상 증세가 느껴진다면 초기에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이승한기자 2019.08.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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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방병원 "가정의 달 맞아 치매 검사 프로모션 실시"

치매 발병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노인의 다빈도 질병 중 알츠하이머병에서의 치매 발병은 10만2천585명으로 나타났으며 2011년 29만 명이었던 치매 환자 수도 2015년 46만 명, 2016년에는 65세 이상 기준 68만5천 명까지 늘어났다. 갈수록 고령화가 심화된다는 점에서 치매 환자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치매는 다양한 원인에 따라 인지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으로 심장병, 뇌졸중, 암과 함께 4대 주요 사망 질환에 꼽힌다. 본인은 물론 가족들의 심적 고통도 남다른 질환인 만큼 조기 진단 및 예방이 중요하다. 한 해외 연구 결과에 따르면 치매 초기 단계부터 약물치료를 진행한 경우 5년 뒤 요양시설 입소율은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무려 55%나 낮았다고 한다. 치매 증상 및 치료법에 다소 차이가 있지만 혈관성 치매의 경우 초기 발견시 호전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가족력이 있는 경우 또는 가족력이 없더라도 만 65세 이상이라면 치매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최근에는 어버이 날, 가정의 달, 부모님의 고희·산수 기념으로 치매 검진 등 ‘건강’을 선물하는 자녀들도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노원신경외과 방병원에서는 다가오는 가정의 달을 맞아 치매 질환 검사에 대한 프로모션을 6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방병원의 치매검사는 스탠다드 검사와 스페셜 검사로 구분된다. 스탠다드 검사 시 뇌 MRI 검사, 뇌 MRA 검사, 치매인지검사 등을 실시하며 스페셜 검사에는 스탠다드 검사 항목에 치매인지기능혈액검사가 포함되어 있어 치매 조기 진단 및 예방에 도움을 준다. 이응재 원장은 “만 65세 이상 고령에서의 치매 및 뇌질환 발병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치매예방법이 굉장히 중요해졌다”고 설명하면서 “만약 치매 조기 진단을 받았다 하더라도 경우에 따라 약물 등으로 증상 완화, 치료가 가능하며 이 때 첨단 장비를 통한 정확한 검진, 경험이 풍부한 의사와의 충분한 상담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승한기자 2018.04.10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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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위염, 생활습관 개선 및 정확한 진료 받아야"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위염 환자 수는 537만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년간 환자 수가 15% 정도 증가한 수치로, 위염은 현대인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위염은 위점막에 염증 세포의 침윤이 있는 상태로 정의할 수 있다. 일반적인 사람의 경우 위벽이 4~5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음식물이 접촉하는 가장 안쪽 점막층에 이상이 발생한 것을 위염이라 한다. 이에 성남 다나움의원 내과 김미경 원장(사진)은 “위염은 복통, 구토, 소화불량 등의 증상을 보이는 급성위염과 체중감소, 명치통증, 구토 등의 증상을 보이는 만성위염으로 분류할 수 있다”며 “직장인들에게서 위염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실제 상당수 직장인들이 위염을 겪고 있는데, 업무환경에서 오는 스트레스, 빠른 식습관, 잦은 음주와 흡연 등 불규칙적인 생활습관 등으로 인해 발생한다. 김미경 원장은 “위염은 초기에 진료 받아보는 것이 좋다. 위산분비억제제, 위장 운동 활성제를 통해 치료를 실시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파일로리에 의한 위염은 내시경검사와 혈액검사 등 정확한 내과 진료를 받아 치료를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평상시 위염으로부터 예방하기 위해서는 짜거나 맵고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고, 식사 시 음식을 천천히 꼭꼭 씹어 먹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한편 성남시 다나움의원은 위염, 역류성식도염, 변비, 간염, 담석 등 내과 치료는 물론,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척추측만증 등의 척추 관절 질환에 대한 재활의학과 치료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운동도수클리닉을 통해 뭉친 근육과 연부조직을 풀어주는 등 단계별 도수치료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다나움의원은 평상시 근무환경으로 인해 진료받기 어려운 직장인 및 갑작스럽게 발생한 환자들을 위해 야간 진료 및 토요일 진료도 함께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7.09.2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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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발병률 1위 ‘갑상선암’, 정기적인 검사 통한 조기발견 중요

최근 갑상선 관련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증가하는 모습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진료비 지급자료 분석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4년까지 ‘기타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진료를 받은 인원은 2010년 31만명 수준에서 2014년에는 41만 명 이상으로 증가했다. 또한 2013년 중앙암등록본부가 발표한 ‘2013년 암 발생률 현황’에 따르면 2013년 한 해 동안 갑상선암을 진단 받은 환자는 4만2,541명에 이른다. 이는 전체 암 중에서 가장 많은 규모로, 갑상선암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갑상샘이라고도 불리는 갑상선은 목 앞 중앙에 위치해 있는 나비 모양의 내분비기관이다. 갑상선에서는 갑상선 호르몬과 칼시토닌이 생성 및 분비되는데, 갑상선호르몬은 인체 내에서 단백질과 지방, 탄수화물 등의 대사 조절을 통해 성장과 발육을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갑상선 호르몬 분비에 이상이 생기는 원인은 정확히 밝혀져 있지 않지만, 자가면역 이상이나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습관, 운동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은평연세병원 서진학 병원장(사진)은 “갑상선 질환이 위험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지만, 정작 갑상선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은 물론 꾸준한 갑상선 관리를 통해 건강을 관리하는 경우가 더욱 드물다”며 “갑상선 질환의 경우 한 번 발병하면 완치가 어렵고 증상이 호전된다 해도 재발 위험이 높아 평소 주기적인 갑상선 관리를 통해 문제가 발생하면 초기에 이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은평연세병원에 따르면 갑상선과 관련된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갑상선호르몬이 정상보다 많이 분비되는 갑상선기능항진증과 갑상선호르몬 분비량이 적은 갑상선기능저하증, 갑상선 세포의 과도한 증식으로 특정 부위가 커져 혹이 생기는 경우인 갑상선결절 등이 있다. 특히 갑상선결절은 양성 결절과 악성 종양으로 구분되는데, 악성 종양이 바로 흔히 말하는 암에 해당한다. 이 같은 갑상선 질환을 발견하고 진단하기 위해서는 갑상선 기능검사를 필수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갑상선의 기능과 변형 등을 확인하기 위한 검사로는 갑상선 호르몬 검사(혈액검사), 갑상선 초음파 검사, 조직검사 등이 있다. 호르몬 검사는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갑상선 호르몬을 혈액검사를 통해 측정하는 방법으로 결과에 따라 갑상선기능 항진증, 저하증 등을 진단하게 된다. 또한 갑상선 초음파 검사와 조직검사는 갑상선 결절 및 갑상선암 진단과 관련이 깊다. 초음파 검사를 통해서는 결절의 크기, 모양, 위치, 결절의 개수, 결절의 낭성변화 또는 물혹을 확인할 수 있는데, 1cm이상의 멍울이나 임파절이 커져있는 경우라면 조직검사를 통해 갑상선암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서 원장은 “갑상선 결절은 양성과 악성으로 구분되는데, 전체 갑상선 결절 환자 중 약 5~10%가 악성결절 즉 갑상선암으로 진단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갑상선암 양성 결절로 진단된 경우라면 경과를 관찰하거나 필요한 경우 갑상선 고주파 치료를 통해 수술 없이도 혹을 제거할 수 있다. 고주파를 이용해 결절 부위만을 섬세하게 제거할 수 있어 치료 후 갑상선 기능 저하를 예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갑상선암으로 진단되는 경우에도 수술을 통해 충분히 완치가 가능한데, 이때는 갑상선 수술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갑상선암의 경우 예후가 좋은 암으로 알려져 있지만, 다른 장기로의 전이를 막고 완치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조기 발견과 진단이 중요하다. 갑상선 결절의 경우 결절이 일정 크기 이상으로 커지기 전에는 육안으로 확인하기 힘들다. 따라서 정기적인 초음파 검사를 통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승한기자 camus@joins.com/도움말=은평연세병원 서진학 병원장 2016.03.0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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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톡] 샘표 수출용 장(Jang) 4종,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상 수상 外

▶샘표의 수출용 장(Jang) 제품 4종이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적으로 우수한 디자인 제품을 선정해 시상하는 디자인 상으로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권위 있는 디자인상으로 손꼽힌다. 샘표의 수출용 장(Jang) 제품이 수상한 ‘레드닷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는 제품과 소비자와의 의사소통을 효과적인 디자인 요소로 표현한 제품에게 부여되는 상이다. 올해는 총 43개국, 6800여 개의 작품들이 출품을 해서 열띤 경쟁을 벌였다. 샘표의 수출용 장(Jang) 제품은 콩을 발효시켜 만든 장이 자연발효와 식물성이라는 것에 초점을 맞춰 디자인 컨셉트를 ‘자연’과 ‘건강함’으로 정했다. 외국문화에서는 다소 생소한 장을 그대로 제품명으로 사용했기 때문에 비주얼에서는 임팩트 있으면서 친근하고 신뢰감을 주도록 의도했다. 장을 처음 접하는 외국 소비자들이 제품의 디자인을 통해 장의 맛을 상상할 수 있도록 이미지를 적용해 맛을 상징화한 부분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샘표의 수출용 장(Jang) 제품에는 레드닷 로고를 사용할 수 있으며, 독일에 위치한 레드닷 디자인 박물관을 비롯하여 온라인 갤러리에서 전시된다.▶하이트진로가 지난 11일 한국품질보증원으로부터 업계 최초로 식품안전경영시스템인 'ISO22000'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증대상은 국내 최대 맥주생산 시설인 강원공장이며, 인증범위는 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병맥주·캔맥주·페트맥주·생맥주 등 전체 맥주제품이다. 이로써 이미 품질경영시스템 국제규격인 ISO9001을 획득해 우수한 품질관리 체계를 인정받은 하이트진로는 안전성 관리에 있어서도 국제기준을 인정받게 됐다. ISO22000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ISO 회원국과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국제식품안전협회(GFSI) 등이 공동으로 개발한 시스템으로, 식품 생산 및 제조의 모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국제 규격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ISO9001에 이어 ISO22000 인증까지 완료해 믿을 수 있고 안전한 제품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인정받게 된 것"이라며 "향후 인증의 범위를 강원공장 이외의 등 타 공장으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코리아나화장품이 ‘세니떼 뷰티샵’이라는 신개념 멀티 브랜드샵을 오픈하며 가맹사업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코리아나의 주력 유통인 직판 시스템을 벗어나 보다 공격적인 신사업을 전개한다는 차원에서 시판유통으로 멀티 브랜드샵을 개점한 것. 2013년 초부터 테스트마케팅을 펼쳐왔던 코리아나는 업계 처음으로 선보인 신개념 브랜드샵 시스템에 대한 화장품 전문점주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높아지고 가맹사업이 확대되자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세니떼 뷰티샵은 별도의 가맹비가 없으며, 브랜드샵에 보증금이나 권리금을 코리아나가 가맹 초기에 지원하여 브랜드샵의 자생력을 높여주는 선 지원 후 매출을 추진하는 상생 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이며, 다른 회사의 다양한 브랜드를 자유롭게 판매 가능한 게 장점이다. 코리아나화장품 유학수 대표이사는 “화장품 전문점시장이 브랜드샵의 과도한 할인경쟁으로 화장품 점주의 피해가 커지며 피멍이 들어가고 있다. 이러한 때에 상처를 먼저 치유해주고 함께 성장하는 ‘선 자금지원, 후 매출’의 시스템을 도입해 시장의 할인 매출경쟁의 악순환을 개선하고 싶다”고 밝혔다.▶강원랜드 KL중독관리센터가 16일부터 4층 카지노 출입구에서 무료건강검진 서비스를 실시한다. 도박중독예방과 고객들의 게임과몰입에 따른 건강관리를 위해 센터가 운영하는 무료건강검진 서비스는 고객 스스로 신체적-정신적 건강상태를 체크해 볼 수 있도록 기초건강검진과 도박중독 자가진단 테스트를 병행하고 있다. 기초건강 검사항목은 혈액검사, 요검사, 혈압측정, 즉석 혈당체크 등 총 12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고, 검사결과는 일주일 후면 고객이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또 도박중독 자가진단을 통해 자신의 중독문제를 인식하고 건강검진소 옆 현장상담소에서 전문위원과의 상담을 통해 프로그램 안내 및 치유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KL중독관리센터 박광명 센터장은 “무료건강검진 서비스는 고객들의 건강관리와 도박중독 예방활동의 일석이조의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며 “2007년 첫 실시 후 현재까지 월평균 413명의 고객들이 건강검진을 수검할 정도로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말했다. 2013.07.1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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