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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EASL 신임 사무총장에 아담 제카 선임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는 2025년 6월 1일, 아담 제카(Adam Zecha) 매출 및 방송운영 부사장을 신임 사무총장으로, 양재현 한국 커머셜 이사를 신임 한국, 몽골 대표로 각각 임명했다고 발표했다.아담 제카 신임 사무총장은 아시아 지역에서 디즈니와 폭스가 합작 설립한 ESPN-Star Sports의 매출 총괄부사장직을 역임했던 인물로 이후 스포츠 미디어 기업 CSI Sports와 싱가폴 통신사 싱텔(Singtel)의 고위임원직을 역임하는 등 스포츠 미디어 업계 30년 경력을 쌓은 베테랑이다. 그는 2024년에 EASL에 합류했으며 이후 매출 성장과 미디어 커버리지의 획기적인 확대를 이끄는 등 핵심적인 성과를 이끌었다.EASL CEO 헨리 케린스는 "아담 제카 사무총장은 EASL의 성장을 이끄는 핵심 리더 중 한 명이며, 그가 EASL에서 단 기간 내 이뤄낸 성과를 볼 때 그의 사무총장직 임명은 당연한 결정이었다. 그의 비전과 경험은 리그를 지역 전체에 걸쳐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아담 제카 신임 사무총장은 일본, 한국, 대만, 필리핀, 홍콩, 마카오, 몽골 등 최고의 팀들이 하나로 뭉치는 EASL의 리그 운영을 감독한다. 그는 이제 세 번째 시즌에 접어든 EASL의 경쟁 입지를 넓히고, 팬 참여를 고도화하며, 아시아 프로 농구의 수준을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아담 제카 신임 사무총장은, “우리는 단순히 리그를 성장시키는 것이 아니라, 아시아 농구 문화 전체를 함께 키워가고 있다. EASL은 이 지역의 에너지, 다양성, 그리고 도전 정신을 담아낸 리그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엘리트 팀부터 미래의 스타 선수들까지, 팬들과 파트너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농구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말했다.신임 사무총장의 리더십 하에, EASL은 아시아 지역 유소년 육성 플랫폼인 퓨처 챔피언스(Future Champions)의 론칭을 준비 중이며, 6월 초에는 미국의 유명 힙합 뮤지션 아이스 큐브와 제프 콰티네즈가 설립한 3대3 농구 리그 ‘BIG3’와의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2026년 엔터테인먼트 요소가 결합된 새로운 컨셉의 3대3 농구 이벤트를 아시아에서 개최할 계획이다.함께 발표된 양재현 신임 한국/몽골 대표는 글로벌 미디어 기업 FOX Networks Group의 한국법인 대표이사 출신으로2024년 EASL 한국 커머셜 이사로 합류했다. 이후 리그의 한국 사업 성장과 시장 전략을 주도하며 사업적 역량과 스포츠 미디어 업계의 풍부한 경험을 인정받아 대표로 승격되었다.양재현 대표는 "EASL은 아시아에서 세계적 수준의 농구리그를 만들기 위해 막대한 자금을 투자해왔지만 아쉽게도 아직 국내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앞으로 팬들과의 소통은 물론, EASL 경기를 농구와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최고의 라이브 이벤트로 만들어내기 위해 여러 파트너들과 협력할 것이며, 동시에 한국 및 아시아를 대표하는 스포츠 후원사들과의 적극적인 연계를 통해 상업적으로도 가치를 만들어 내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EASL은 지난 2024-2025시즌에는 홍콩 및 마카오의 참여를 이끌어냈으며, 오는 10월 개막하는 2025-2026 시즌에는 몽골의 참여를 확정하는 등 확장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이은경 기자 2025.06.28 11:09
산업

푸디스트 식자재왕, 미국 동부 6개 지역 진출…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화

B2B 식자재 전문기업 푸디스트의 PB브랜드 ‘식자재왕’이 미국 본토에 처음 진출하면서 글로벌 식재 브랜드 도약을 위한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푸디스는 지난 21일 서울 용산구 청파동 본사에서 푸디스트, 경남무역, K2 Trading Inc. 3사의 협약식을 체결했다.‘식자재왕’은 지난해 미국령인 괌 진출에 이어 올해 미국 뉴욕, 뉴저지, 버지니아, 펜실베니아, 조지아, 플로리다 등 총 6개 주까지 확대하면서 미국 내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구축할 수 있을 전망이다.미국 동부는 K푸드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대표적인 지역이다. 대규모 유통 인프라가 갖춰져 다양한 소비 수요가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형 유통업체들은 주로 수입도매업체나 현지 무역업체를 통해 외국산 식자재를 조달하고 있어 회사는 현지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주요 유통 채널 입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박선호 푸디스트 영업총괄부사장은 “식자재왕의 높은 가성비와 다양한 외식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한 미식 경험이 글로벌 식재 시장에서도 통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유통 채널 입점 시 현지 소비자들에게 맛과 건강이라는 K푸드만의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무료 시식 등 다채로운 행사들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4.22 17:28
산업

허민회, CJ 지주사 대표이사 선임...CJ그룹 소폭 정기 인사

‘소방수’ 허민회 CJ CGV 대표가 CJ 지주사 경영지원 대표를 맡는다. CJ그룹은 18일 정기 인사를 단행한다. 재계 관계자에 따르면 허민회 대표가 CJ로 복귀해 김홍기 대표와 함께 공동대표를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표가 내부 관리를 맡고, 허 대표가 대외 업무를 총괄하는 방식으로 역할 분담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말까지 CJ는 김홍기·강호성 대표 체제였으나 강 대표가 사임하면서 김 대표 혼자 회사를 이끌어왔다.재무 전문성과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는 허 대표는 그룹과 계열사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소방수' 역할을 해왔다. CJ푸드빌 대표이던 2013년 그룹이 총수 부재 등으로 위기에 처하자 CJ 경영총괄부사장을 맡아 그룹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이후 CJ제일제당과 CJ오쇼핑을 거쳐 2018년 CJ ENM 대표에 올랐다. CJ ENM을 이끌며 재무 구조를 개선했다. 코로나19 여파로 CJ CGV가 경영난에 처하자 허 대표는 2020년 12월 CJ CGV 대표이사로 투입돼 영화관 체질 개선에 나섰다.CJ그룹의 이번 정기 임원 인사는 소폭일 것으로 예상된다. 허 대표가 떠나는 CJ CGV 대표직은 내부 승진이 이뤄질 전망이다. CJ는 지난해 실적 부진 속에 해를 넘겨 올해 2월에야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하면서 핵심 계열사인 CJ제일제당과 CJ대한통운 대표를 교체한 바 있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11.18 10:24
IT

태블릿PC 보증기간 1년에서 2년으로 연장될까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부사장이 태블릿PC의 국내 보증기간 연장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정호진 부사장은 8일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태블릿 PC의 국내 보증기간을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이날 더불어민주당 김현 의원은 국내에서 삼성전자 태블릿 PC의 보증기간은 1년인데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등 일부 해외에서는 2년으로 국내보다 1년 더 길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태블릿 PC 사용 가구 유형별 통계를 보면 미취학 자녀가 있는 가구가 55%이고, 초중고 자녀가 있는 가구가 57%"라며 "인공지능(AI) 교과서가 도입되면 아이들의 태블릿 PC 이용이 훨씬 많아질 텐데 보증기간이 해외와 차이가 난다면 소비자에게 부담이 전가될 것"이라고 밝혔다.삼성 제품의 국내 가격과 해외 가격이 차이가 난다는 점도 지적했다.정 부사장은 이에 "삼성전자 제품은 지금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 분쟁 해결 기준에 적시된 권고사항을 바탕으로 소비자 서비스 보증기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답변했다.김 의원이 "자국민을 보호한다는 차원에서 전향적으로 보증기간을 스마트폰의 2년과 동일하게 할 방법을 고민하고, 타당하다면 진행하는 것이 삼성전자의 몫"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정 부사장은 "휴대전화 서비스 보증기간을 연장할 때와 같이 전체 산업 제조사나 정부 부처, 소비자 등 여러 의견을 듣고 협의해서 개선 방안을 도출하겠다"고 답변했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10.08 16:46
연예일반

[TVis] 로이스킴 “구글 해고, 메일로 통보…전날까지 야근” (유퀴즈)

로이스킴이 글로벌 그룹 구글의 살벌한 해고 시스템을 공개했다.31일 방송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는 ‘비 나이스 비 카인드’(Be nice Be kind) 특집으로 구글 직원에서 N잡러 아르바이트생이 되어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는 로이스킴이 출연했다. 이날 로이스킴은 “제가 ‘유퀴즈’ 방송 출연하고 3개월 만에 (구글에서) 해고 통보를 받았다”며 “당시 실리콘밸리 모든 IT 기업이 구조조정을 했다. 트위터(현 X)가 직원의 80%를 해고했는데 회사가 돌아간 거다. 그래서 다른 회사도 1만명 이상 해고했다. 구글도 그때 1만2000명을 해고했다”고 말했다.이어 “저도 (해고된 걸) 몰랐다. 자고 일어나서 이메일을 체크하러 들어갔는데 안 들어가졌다. 개인 이메일을 들어갔더니 고용에 대한 공지가 있었다. ‘간밤에 어려운 결정을 했다. 1만2000명 감원을 발표했고 너와 팀이 해당됐다’는 내용이었다”며 “4월 1일부터 적용인데 오늘부터 안 와도 된다고 했다”고 회상했다.로이스킴은 “그때가 2023년 1월 20일이었다. 전날까지도 아무 일 없었다. 하물며 전날 야근했다”며 “처음엔 스팸 메일인 줄 알았다. 인사고과도 잘 받아왔고 팀도 잘 됐다. 해고 명단에 잘못 들어갔나 싶다. 그러다 저를 미국에 불러준 총괄부사장이 전화가 와서 사실이라고 했다. 처음엔 화가 났고 약간의 우울감, 좌절감이 들었다. 배신감도 컸다”고 털어놨다.로이스킴은 또 “해고 통지를 받은 순간부터 회사에 들어갈 수가 없었다. 회사 출입, 메일, 파일 접근이 안 됐다. 출입증 스캔도 안 된다”며 “회사에 남아있는 짐이 있지 않으냐. 그걸 물어보니 남긴 짐 리스트를 적어서 보내면 착불로 보내주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7.31 21:43
산업

매일유업, 김환석 신임 사장 선임

매일유업은 임시 이사회를 열고 김환석 영업총괄 부사장을 신임 각자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김 신임 사장은 23년간 CJ제일제당과 CJ오쇼핑에서 마케팅과 영업 업무를 담당하다 2010년 매일유업에 합류했다. 기 ㅁ사장은 마케팅 임원을 거친 뒤 영업 총괄부사장과 매일유업 자회사인 매일헬스뉴트리션 대표이사직을 겸직해왔다.이날 김 신임 사장 선임에 따라 매일유업은 김선희 부회장과 김 신임 사장 각자 대표체제로 운영된다. 김 부회장은 미래 전략사업과 해외사업 육성에 주력하고, 김 신임 사장은 마케팅과 영업 부문을 지휘한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3.03.31 09:36
IT

카카오모빌리티, 대리운전 유료 서비스 단계적 폐지…단체협약 체결

카카오모빌리티가 대리운전 기사 권익 증진을 위해 유료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폐지하기로 했다. 최근 발생한 장애에 대한 보상책도 마련할 방침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26일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과 대리운전 환경 및 안전 증진을 위한 단체교섭 잠정합의안에 최종 타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84.89% 찬성으로 통과해 무분규 타결로 마무리됐다. 양측은 유료 서비스 단계적 폐지·고충처리위원회 설치·대리운전 산업 안전 지킴이 선임·대리기사 심야 이동권 개선 등 대리운전 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 마련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세부 항목의 구체화 방안은 분기별 정기 교섭 과정에서 논의한다. 지난 15일 발생한 서비스 장애로 불편을 겪은 대리운전 기사들에 대한 지원 방향성도 협의했다. 양측은 업계 내 다양한 전화콜 프로그램 및 호출 앱이 있어 기사들의 선택권이 넓고, 대리운전 산업 특성상 플랫폼 참여 형태가 일률적이지 않아 구체적인 피해 추산이 어렵다는 데 공감했다. 이에 장애 시간 동안의 기대 수익에 대한 보상보다는 미래 운행에 대한 지원 및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현실적이라는 결론을 도출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대상자·시행 시기·구체적 지원 규모 등 세부 사항을 대리노조와 논의해 구체화하고, 확정된 사안들은 순차적으로 공지·실행할 계획이다.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사업총괄부사장은 "합의안 최종 타결이 잘 마무리된 만큼, 후속으로 이어질 세부 항목의 구체화 방안도 업계 목소리를 경청해 성실히 논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서비스 장애 지원책은 현장 상황을 세심하게 반영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만큼 노조와 긴밀히 협의할 예정이며, 인터넷 정보통신 산업 내 간접 보상의 첫 기준 사례가 될 수 있는 만큼 최선의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2.10.27 15:53
연예

원작 '엉클' 방송사 BBC, 오정세 버전 '엉클' 극찬

원작 ‘엉클’을 방영했던 영국 BBC 스튜디오의 글로벌 포맷 세일즈 총괄부사장 안드레 르노(Andre Renaud)가 제작진과 배우들에게 찬사를 보냈다. TV CHOSUN 토일극 ‘엉클’은 누나의 청천벽력 이혼으로 얼떨결에 초딩 조카를 떠맡은 루저 뮤지션 삼촌의 코믹 유쾌 성장 생존기다. 올리버 레프슨(Oliver Refson)과 릴라 바덴버그(Lilah Vandenburgh)가 집필해 영국 방송사 BBC3에서 총 세 개의 시즌, 20부작으로 방영된 작품을 원작으로 한다. 한국판 ‘엉클’은 시트콤 형식으로 구성된 원작과 달리, 신분 상승에 대한 욕망이 큰 강남 4구를 배경으로 주거 공간의 갈등과 교육 문제 관련 설정들을 추가해 한국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드라마로 각색됐다. 이에 BBC 스튜디오 글로벌 포맷 세일즈 총괄부사장 안드레 르노는 “한국판 엉클이 한국 시청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 작품 특유의 따뜻한 이야기는, 모두가 힘든 이 시기에 모두에게 위로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한국 제작진이 원작의 이야기에 한국 현실을 반영하여 재치 있고 유머러스한 방식으로 한국만의 가족애를 표현한 것이 인상적이었다”고 평을 남겼다. 무엇보다 안드레 르노는 오정세, 전혜진, 이경훈의 연기를 높이 평가했다. 먼저 오정세에게는 “전혀 새로운 ‘삼촌’을 만들어냈고, 마음이 따뜻하면서도 코믹한, 환상적인 에너지를 우리에게 줬다”며 “중간중간 선보이는 그의 뮤지컬도 훌륭하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전혜진은 가장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인 데 이어, 이경훈에 대해서는 “너무 사랑스럽고, 환상적인 발견”이라며 어린 배우임에도 화려한 작품 활동과 다른 출연진과 조화롭게 어울리는 뛰어난 소화력을 칭찬했다. 이에 제작진은 “한국의 정서를 담아 재탄생된 ‘엉클’에 대해 깊은 이해와 극찬을 보내온 BBC 스튜디오에 감사할 따름”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시청자 분들이 ‘엉클’을 통해 웃음과 감동, 위로와 힐링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2.31 16:01
생활/문화

미 이통사 "삼성 공급망 문제 심각"…노트 단종에 '아쉬움'

미국 톱3 이동통신사 중 한 곳인 T모바일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공급 문제에 우려를 나타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피터 오스발딕 T모바일 총괄부사장(EVP) 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 15일 뱅크오브아메리카증권의 투자자 설명회에서 최근 스마트폰 공급망 관련 이슈에 대해 "모든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며 "3개 이통사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는 네트워크와 홈 상품에서는 공급 지연 현상이 없다고 자신했다. 파트너사와의 다년 공급 계약 이점을 앞세워 하반기에는 공급이 수요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하지만 스마트폰은 상황이 달랐다. 오스발딕 EVP는 "(우리는) 삼성전자 기기 고객이 많아 더 영향을 받는다. 그들의 글로벌 공급망 문제는 심각한 수준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많은 고객이 사랑했던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단종했다. '갤럭시 S' 시리즈는 공급이 부족하다"며 "애플 제품 기반의 이통사와 달리 T모바일 고객 대부분은 삼성팬이다"고 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1.09.17 09:57
생활/문화

'구글 출신' 이원진 삼성전자 무선·VD 서비스사업팀장 사장 승진

삼성전자는 무선사업부와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 서비스사업팀장을 맡고 있는 이원진 부사장을 사장에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구글 총괄부사장 출신인 이원진 사장은 2014년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서비스사업팀장으로 영입됐다. 2020년부터는 무선사업부 서비스사업팀장도 맡아 세트 부문 전반의 서비스 사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1.07.0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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