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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 전한길 주최 음악회에? “일반 행사라 속여” 고소 예고 [왓IS]

가수 태진아가 유튜버 전한길 측 주최 음악회 출연설을 부인하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최근 전한길의 유튜브 채널은 오는 3월 2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 예정인 3.1절 기념 자유음악회를 홍보하고 있다. 해당 공연 포스터에는 태진아를 비롯해 뱅크, 윤시내, 조장혁 등 가수들의 얼굴이 담겨 있다. 하지만 태진아 소속사 진아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유튜브 채널 ‘전한길뉴스’ 측 주최로 3월 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것으로 알려진 3.1절 기념 자유음악회에 가수 태진아는 출연하지 않는다”고 못박으며 “행사 관계자가 거짓말로 속여 태진아에 일정을 문의한 후 일방적으로 행사 출연을 기정사실화해 버린 일에 대해 강력하게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 밝혔다.놀랍게도 태진아는 해당 음악회가 정치적 성향을 띤 행사라는 것을 모르고 섭외에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한 연예계 관계자가 며칠전 태진아의 이태원 카페를 찾아와 3월 2일 오후 2시에 킨텍스에서 행사 출연이 가능하느냐는 말을 듣고, ‘스케줄은 가능하다’는 이이기를 한 바 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 혹시 정치 관련 행사가 아닌지 의문이 들어, 정치 행사가 아닌지 물었지만 ‘킨텍스에서 하는 그냥 일반 행사다’라고 답변을 했다”고 설명했다.하지만 소속사는 바로 이튿날 태진아의 초상이 들어간 행사 포스터가 SNS 상에 퍼져나가고, 유튜브 채널 ‘전한길뉴스’에서 태진아가 음악회에 출연한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 소속사는 “너무나도 어이가 없고 개탄스러워 해당 관계자에게 시정을 요청했지만 이미 포스터가 온라인상에 퍼져 나갔고, 22일 현재까지도 ‘전한길뉴스’ 측에서는 태진아가 행사에 출연한다고 언급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태진아가 해당 행사에 출연하기로 했다는 말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정치적 행사를 일반 행사라고 거짓말로 속여 일정을 문의한 관계자를 현재 명예훼손으로 고소.고발할 예정”이라며 “정확한 사실 확인도 없이 유튜브 방송으로 태진아의 사진을 허락없이 사용한 ‘전한길뉴스’에 대해서도 법적 대응을 준비중에 있다”고 강조했다.끝으로 소속사는 “태진아는 그동안 숱한 정치권의 러브콜이 있었지만 단 한 번도 응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정치적인 행사에는 출연할 의사가 전혀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태진아는 지난해 연말 신곡 ‘가시여인아’를 발표하고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 및 외부 행사 무대를 통해 활동 중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2.2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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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규리, ‘씨야 20주년’ 앞두고 고민 상담…“당사자에겐 전쟁일 수도” (귤멍)

가수 겸 배우 남규리가 씨야 20주년을 앞두고 고민을 드러냈다.22일 유튜브 채널 ‘남규리의 귤멍’에는 ‘Ep.35 한남동을 방황하는 남규리?! with chatGPT (BGM 삼겹살송) | 남규리 우당탕탕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남규리는 인공지능(AI)과 함께한 한남동 투어 두 번째 이야기에서 특유의 엉뚱함과 진솔한 속내를 드러내며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앞서 AI의 엉뚱한 안내로 와플집 대신 브레이크 타임인 부대찌개 집 앞에 서며 좌절했던 남규리는 결국 샌드위치로 허기를 달래며 투어를 재개했다. 남규리는 AI에게 “불리하면 대답 안 하고 너무 지쳤다”고 투덜대면서도, 이내 AI와 만담을 나누며 기운을 차리는 ‘밀당’ 케미를 선보였다.특히 이날 영상에서 남규리는 과거 오디션 합격의 비결이 아침에 먹은 삼겹살 덕분이었다고 밝히며 직접 만든 ‘삼겹살송’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삼겹살아 삼겹살아 난 네가 너무 좋아”라는 진심 어린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AI조차 “가사가 꽤 진심이다”라는 평을 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투어 도중 남규리는 올해 3월 12일,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그룹 씨야의 재결합에 대한 고민을 AI에게 털어놓기도 했다.남규리의 “재결합을 하는 게 나을까?”라는 민감한 질문에 AI는 “팬들은 좋아하겠지만 당사자들에게는 또 다른 전쟁일 수도 있다”며 “씨야도 하고 솔로도 하고 다 해버려라”라는 현실적이면서도 엉뚱한 조언을 건넸다.이후 AI의 추천으로 스페인 음식점을 찾은 남규리는 하몽과 감바스 등을 맛보며 본격적인 먹방을 선보였고, 투어의 마지막 코스로 이태원의 유서 깊은 재즈 클럽을 방문해 음악으로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재즈 공연을 감상하며 “나도 재즈가 어울릴까?”라고 묻는 남규리에게 AI는 “적당히 엉망진창의 아름다움이 될 것”이라는 답변을 남기며, 하루 종일 이어진 ‘대환장’ 한남동 투어를 훈훈하게 마무리했다.한편 유튜브 채널 ‘귤멍’을 통해 친근하고 소탈한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 중인 남규리는 최근 신곡을 연이어 발표하는 등 활발한 음악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 배우로서도 차기작 준비를 병행하며 가수와 연기자, 크리에이터를 넘나드는 ‘열일’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2.22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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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 ‘킬러 조이’ 챌린지 열풍 불붙었다

밴드 씨엔블루의 신곡 ‘킬러 조이’ 챌린지가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지난 1월 씨엔블루가 발매한 정규 3집 ‘쓰릴로지’(3LOGY) 타이틀곡 ‘킬러 조이’의 챌린지가 다수의 아티스트 참여로 열풍이 불었던 가운데, 수많은 일반인이 동참하며 열기를 잇고 있다.앞서 에이티즈 홍중, 트레저 지훈, 웬디, 정해인, 보이넥스트도어 성호, 김경호, 대니구, 큐영, 세븐틴 도겸 등 가수부터 배우, 크리에이터까지 총 40명의 다양한 아티스트가 정용화의 기타, 강민혁의 드럼, 이정신의 베이스 연주에 목소리를 더해 퀄리티 높은 챌린지를 완성한 바 있다. 그중 일부 영상이 조회수 200만 뷰를 뛰어넘으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최근에는 일반인들까지 각자의 계정을 통해 챌린지 영상을 공개하며 ‘킬러 조이’의 식지 않는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챌린지에 참여한 이들은 가창뿐만 아니라 피아노, 기타 등 악기를 활용해 저마다 다른 해석이 담긴 편곡으로 ‘킬러 조이’를 선보였다. 이는 곡이 가진 다채로운 매력을 극대화했으며, 단순한 챌린지를 넘어 하나의 음악 콘텐츠 트렌드로 자리매김했다.현재 월드 투어 2026 씨엔블루 라이브 월드 투어 ‘쓰릴로지’를 순항 중인 씨엔블루는 지난 1월 서울과 마카오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후 타이베이, 멜버른, 시드니, 오클랜드,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자카르타, 요코하마, 아이치, 고베, 홍콩, 방콕, 가오슝 등 글로벌 전역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특히 공연장에는 팬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챌린지 존이 마련돼, 글로벌 투어와 함께 ‘킬러 조이’ 챌린지 열풍 역시 전 세계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2.2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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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오늘(21일) 최단기간 도쿄돔 입성 “브리즈♥ 고마워” [일문일답]

그룹 라이즈가 오늘(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첫 월드 투어 ‘라이징 라우드’ 스페셜 에디션 공연을 위해 도쿄돔에 선다.특히 라이즈의 이번 공연은 ‘K팝 보이그룹 최단기간 도쿄돔 입성’ 기록인 만큼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멤버들이 직접 소감을 밝혔다.이하 라이즈 첫 도쿄돔 공연 관련 일문일답.Q. K팝 보이그룹 최단기간 도쿄돔 입성 기록을 세운 소감은?- 쇼타로: 감사한 마음이 커요. 그만큼 저희를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주시는 분들이 계시다는 거니까요. 생각해보니 2022년 NCT 유타 형이랑 같이 나온 일본 방송에서 형이 저보고 5년 뒤 목표가 뭐냐고 물어봤었는데, 제가 도쿄돔에 서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더라고요. 그 꿈을 이룰 수 있게 항상 옆에서 많은 힘을 준 멤버들에게 고마워요.- 은석: 아직 믿기지 않아요. SM 루키즈 시절 제가 첫 무대를 했던 곳이기도 하거든요. 그곳을 브리즈(공식 팬클럽명)로만 채운다는 게 신기해요. 멤버들에게 다들 아프지 않고 잘해주고 있어서 고맙고 이번에도 멋진 무대 만들자는 말 전하고 싶어요.- 성찬: 공연을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좋은데 또 다른 의미가 있는 거니까 기뻐요. 돔 공연장이 멀게만 느껴졌던 예전 팬콘 투어부터 지금까지 서로 기대고 의지하면서 같이 와준 멤버들에게 고맙고 고생했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원빈: 라이즈 이름으로 처음 투어를 시작했을 때, 제 꿈은 점점 더 큰 공연장에서 브리즈와 만나고 싶다는 거였어요. 이번에도 그 꿈을 또 한번 이룰 수 있어서 좋습니다. 작년부터 시작된 ‘라이징 라우드’ 투어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그동안 멤버들이 있었던 덕분에 저도 힘내서 잘할 수 있었던 거 같아요. 고마워!- 소희: 라이즈가 도쿄돔 같은 큰 공연장에 왔다는 그 자체만으로 의미 있다고 생각해요. 그동안 멤버들과 같은 꿈을 가지고 열심히 해왔기 때문에 설 수 있는 자리니까요. 멤버들! 그동안 너무 고생했고, 앞으로도 좋은 모습 많이 보여주자.- 앤톤: 처음엔 믿기지 않았어요. 사실 기록이라는 건 언젠가 누군가는 깰 수 있는 거잖아요. 그래도 어쨌든 저는 지금의 저희가 자랑스럽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열심히 해서 라이즈라는 팀이 더 높이 올라가면 좋겠어요. 멤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라이즈 막내하는 건 쉽지 않지만(웃음) 형들만의 방식으로 저를 잘 챙겨줘서 고마워요.Q. 이번 공연에서 기대되는 포인트가 있다면?- 쇼타로: 무대 규모는 크지만 브리즈는 저희와 더 가깝다고 느낄 수 있게 노력할 거예요. 새로운 세트리스트도 기대해 주세요. 멤버들과 회사 직원분들이 같이 이야기 나누면서 공연을 위해 힘을 쏟았어요. 그만큼 브리즈가 즐겁게 집에 갈 수 있는 공연이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은석: ‘All of You’ 무대. 발표한 지 얼마 안된 곡이니까 많이 알려지면 좋겠고, 큰 곳에서 무대를 하는 건 처음이라서요. 또 브리즈가 킬링 포인트라고 좋아해 주시는 제 파트가 있는데 안무 배리에이션에 대한 고민도 하고 있습니다.- 성찬: ‘All of You’ 무대가 기대됩니다. 오랜만에 나온 일본 신곡인 만큼 잘 보여드려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커버곡도 준비했는데 유명한 곡이라 대부분 아실 거예요. 멀리서 오는 브리즈도 많을 텐데 3일 동안 행복한 추억 만들고 싶어요.- 원빈: 저희가 처음 써보는 무대 장치가 있어요. 스포일러는 여기까지 하고… 무대 중에서는 ‘Fame’이 제일 기대돼요. 제가 노래 시작할 때 “스크림!” 하고 외치는 경우가 있는데, 과연 브리즈가 함성을 얼마나 보내줄까 궁금합니다.- 소희: 일단 공연장에 채워질 우리 브리즈의 ‘Bag Bad Back’ 떼창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대할게 브리즈! 그리고 앙코르 전 마지막 섹션을 기대해 주세요. 어떤 곡인지는 알려드릴 수 없지만, 제 예상은 이때 아마 멤버들이 쓰러질 정도로 춤을 출 거 같고, 브리즈도 엄청 흥분할 거 같아요.- 앤톤: 소리로만 표현하자면 ‘슝~’하는 포인트를 만나실 수 있을 거예요. 기대되는 무대는 ‘9 Days’인데 이유는 아직 비밀입니다(웃음). 나중에 10년이 지나서 라이즈의 역사를 돌아봤을 때 후회는 없었던 공연을 만들어보겠습니다.Q. 공연을 앞두고 서로 어떤 말을 주고 받으며 파이팅을 했는지? 가장 긴장한 것 같은 멤버는?- 쇼타로: 그저께도 어제도 멤버들이랑 연습 끝나고 밥 먹으면서 잘 해보자고 이야기했어요. 원빈이는 책임감도 크고 성격상 무대 하나하나에 의미를 두기 때문에 긴장도 하는 거 같아요. 반대로 은석이는 다른 멤버보다 덜 긴장하는 거 같아요. 리허설할 때 보니까 왠지 여유가 있더라고요.- 은석: 어떤 말이라기 보다 같이 호흡을 맞추면서 연습하는 순간들이 다 기억에 남아요. 실수하지 말고 무대 재밌게 하고 오자는 목표를 세웠을 뿐이에요. 그리고 다들 딱 필요한 만큼의 긴장을 하고 있는 것 같지만, 꼭 한 명을 뽑자면 쇼타로 형. 친구들도 많이 보러 온다고 했거든요. 의외로 성찬이가 긴장 안하는 것처럼 보이네요. 저는 머리 속으로 무대 시뮬레이션을 돌리면 긴장이 사라지는 편인데… 이미 한번 시뮬레이션했습니다.- 성찬: 저희는 파이팅 보다 피드백을 나누는 편이에요(웃음). 마지막 리허설하기 전, 공연을 함께 만들어 주시는 모든 분들께 3일간 공연 잘 부탁드린다고 다 같이 인사를 드렸던 게 기억납니다. 일본 공연이니까 아무래도 쇼타로 형이 제일 긴장하고 있을 것 같아요. 울 수 있을 것 같은 멤버도 쇼타로 형! 저는 무대에 대한 여유가 많이 생겼는데, 이제는 멘트를 조금 더 잘하고 싶다는 생각에 살짝 떨고 있는 것 같습니다.- 원빈: 제가 제일 긴장한 거 같아요… 라이즈로 도쿄돔에 처음 와봤던 ‘2023 MAMA AWARDS’ 때는 너무 긴장을 해서 손을 따고 무대를 올라갔거든요. 그때랑 비교하면 이제는 좋은 긴장감, 공연할 때 필요한 긴장감이 느껴져요. 되게 설레요. 멤버들과는 투어가 끝나가는데 남은 공연도 열심히 하자는 말을 많이 했습니다.- 소희: 저희는 말로 파이팅을 하는 팀은 아닌 거 같아요. 그냥 모든 연습과 무대 자체가 라이즈의 파이팅이에요. 서로 부족한 점이 있으면 이야기하고 채워주고 같이 고쳐나가려고 노력해요. 긴장하고 있는 멤버는 쇼타로 형. 디테일을 워낙 신경 쓰는 편인데 이번에는 더 그렇지 않을까요? 반대로 은석이 형은 언제든 기복이 없는 걸 보면 긴장을 잘 안하는 것 같아요. 사실 저는 긴장을 풀려고 하지 않고 적당히 긴장감을 가져가려고 합니다.- 앤톤: 저희끼리 장난처럼 한 멤버를 지목해서 ‘파이팅’을 시킬 때가 있어요. 어제는 리허설 시작 전 ‘파이팅’ 담당으로 원빈이 형이 당첨됐습니다. 그런 식으로 저희만의 즐거움에서 파이팅을 느껴요. 긴장은 솔직히 다 비슷하게 합니다. 리허설 마치면서 다들 했던 말은 공연 직전이 되어야 실감이 나겠다는 거였어요. 저는 아마 등장하러 리프트에 올랐을 때 제일 긴장하고 있을 것 같은데… 그래도 긴장한다는 건 무언가를 잘 보여주고 싶어서 느끼는 거니 오히려 좋은 거 같아요.Q. 말하는 대로 목표를 잘 이루어 가고 있는 라이즈, 다음 목표를 설정해 본다면?- 쇼타로: 더 큰 공연장에서 더 많은 브리즈를, 더 많은 주황빛을 보고싶어요. 라이즈 음악으로 더 큰 상도 받아보고 싶습니다.- 은석: 어떤 공연장을 목표로 하기보다 모두가 라이즈를 알아주시고, 라이즈 노래를 자주 들어주실 정도로 멋진 그룹이 되고 싶어요. 공연장 크기와 상관 없이 어디서든 계속 날아오르는 라이즈가 되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성찬: 언젠가는 한 해를 빛낸 아티스트가 되고 싶어요. 저희 음악과 무대가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원빈: 제 생각에 라이즈의 목표는 공연을 잘하는 팀이 되는 거예요. ‘RIIZING LOUD’ 투어 시작하면서도 말한 적이 있는데, 브리즈가 아닌 대중분들도 ‘라이즈 공연은 보고싶다’고 느끼시면 좋겠어요. 라이즈는 계속 성장하고 있고 잘해왔다고 생각하는데, 앞으로는 더 잘하고 싶어요. 변함 없고 꾸준한 팀이 될 거니까 기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보여드릴게요!- 소희: 우선 여기까지 우리를 데려다 준 브리즈, 너무 고맙다! 돔 다음 목표는 아무래도 스타디움이 아닐까요? 최근에 태국 방콕의 스타디움에서 SMTOWN LIVE 공연을 했는데, 그때 앤톤이가 스타디움에 서보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었던 게 기억에 남습니다.- 앤톤: 질문처럼 ‘말하는 대로 이루어 가는 라이즈’로 계속 알려지면 좋겠어요. 목표는 데뷔 초부터 말했던 건데 제가 살던 미국 뉴저지의 스타디움에서 공연하는 것. 단기적인 목표는 2026년 라이즈의 음악이 더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닿는 것.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2.2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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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투하츠, 시크함 벗고 당돌하게 변신…2월 K팝 걸그룹 대전 출사표 [줌인]

그룹 하츠투하츠가 또 한 번 변신한다. 시크함을 벗고, 이번에는 당돌한 에너지로 올해 2월 K팝 걸그룹 대전에 출사표를 던진다. 하츠투하츠는 20일 새 싱글 ‘루드!’를 발표하고 약 4개월 만에 컴백한다. 지난해 10월 첫 미니앨범 ‘포커스’ 이후 선보이는 신곡이다. ‘포커스’ 역시 하우스 기반의 곡이었지만 분위기와 결은 확연히 다르다. ‘루드!’는 리드미컬한 그루브를 중심에 둔 하우스 댄스곡으로, 정해진 규칙에 얽매이지 않는 말괄량이들의 귀여운 반항을 테마로 삼았다. 장난스럽고 통통 튀는 매력을 전면에 내세워 팀의 또 다른 얼굴을 보여줄 예정이다.프로모션 역시 이러한 변화를 분명히 드러낸다. 최근 공개된 트레일러와 무드 샘플러에서는 엉뚱하면서도 러블리한 분위기가 강조됐다. 멤버들이 하트 화분을 들고 다양한 포즈를 취한 콘셉트 이미지와 미니어처 마을을 배경으로 한 밝고 경쾌한 비주얼은 ‘포커스’ 당시의 시크하고 세련된 이미지와 선명한 대비를 이룬다. 특히 ‘하트를 키우는 회사’ 직원으로 변신한 멤버들이 사라진 ‘슈퍼 하트’를 찾아 나서는 스토리는 동화적인 설정을 더해 호기심을 자극하는 동시에 팀의 세계관 확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하츠투하츠의 핵심 경쟁력인 퍼포먼스 역시 주요 관전 포인트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루드!’는 장난스럽고 당돌한 에너지를 살린 안무로 구성된다. 화려한 동선 변화와 페어·유닛 안무로 8인조의 장점을 부각하고, 동작의 타이밍과 정확도를 정교하게 맞춘 ‘칼각 퍼포먼스’를 한층 발전시킬 전망이다. 곡의 밝은 분위기와 하츠투하츠만의 강점인 정교한 군무가 어떤 시너지를 낼지도 관심사다.하츠투하츠는 지난해 2월 데뷔 이후 활동마다 서로 다른 얼굴을 선보여왔다. 소녀시대 이후 18년 만에 선보인 SM엔터테인먼트의 다인원 걸그룹이라는 상징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하며 기존 SM 걸그룹과의 차별화를 시도해왔다. 신비롭고 몽환적인 데뷔곡 ‘더 체이스’, 발랄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담은 ‘스타일’, 세련된 하우스 리듬이 인상적인 ‘포커스’까지 장르와 분위기를 유연하게 오갔다. ‘더 체이스’가 팀의 존재감을 각인시킨 출발점이었다면, ‘포커스’는 팀워크와 무대 완성도를 증명한 전환점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활동마다 색을 달리하면서도 ‘칼각 퍼포먼스’를 앞세운 무대 완성도라는 공통분모를 유지해온 점이 팀의 강점으로 꼽힌다. 성과 역시 수치로 증명된다. 하츠투하츠는 각종 가요 시상식에서 신인상 9관왕을 기록하며 2025년 데뷔 아티스트 가운데 최다 수상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첫 미니앨범 ‘포커스’는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고, 해외 유수 매체로부터 ‘2025년 최고의 노래 51선’, ‘올해 주목해야 할 이머징 아티스트’ 등에 선정되며 글로벌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더 체이스’는 초동 40만 장을 돌파해 걸그룹 데뷔 음반 초동 1위를 기록했으며, ‘스타일’은 멜론 일간 차트 26위로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포커스’ 뮤직비디오는 공개 이틀 만에 조회수 1000만 뷰를 넘어서는 등 상승세를 이어갔다. 데뷔 첫해부터 음반·음원·화제성 전반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안정적인 팬덤 기반을 구축했다는 평가다.2월은 다수의 걸그룹이 컴백하는 시기다. 같은 해 데뷔한 키키가 최근 컴백해 멜론 톱1위와 음악방송 3관왕을 달성한 데 이어 아이브, 블랙핑크 등 대형 걸그룹도 출격을 앞두고 있다. 경쟁이 한층 치열해진 가운데 데뷔 1주년을 맞은 하츠투하츠 역시 신인 타이틀을 벗고 경쟁의 한복판에 선다. 하츠투하츠가 성장세를 이어가며 콘셉트 변주와 퍼포먼스 완성도를 동시에 입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하츠투하츠는 데뷔 이후 매 활동마다 색을 달리하면서도 퍼포먼스 완성도라는 정체성을 유지해왔다. 이번 ‘루드!’는 기존의 시크한 이미지를 넘어 팀의 확장성을 보여주는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2월 걸그룹 경쟁 속에서 차별화된 콘셉트와 무대 장악력을 얼마나 설득력 있게 보여주느냐가 성적을 좌우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2.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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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믹스 해원, ‘2026 KGMA 아티스트 오브 2월’ 솔로 여자 부문 1위 [일간스포츠X팬캐스트]

그룹 엔믹스의 해원이 일간스포츠와 글로벌 팬더그라운드 플랫폼 팬캐스트가 함께하는 ‘2026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 2월 솔로 여자 부문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팬캐스트를 통해 진행된 ‘2026 KGMA 아티스트 오브 2월’ 2주 차 솔로 여자 부문 투표에서 해원은 총 4292표를 획득하며 정상에 올랐다.이번 투표는 2월에 생일을 맞이했거나 데뷔한 여자 솔로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후보를 선정해 진행됐다. 해원은 팬들의 참여 속에 최다 득표를 기록하며 ‘2026 KGMA 아티스트 오브 2월’ 솔로 여자 부문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해원은 최근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오는 3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시작되는 엔믹스의 첫 월드 투어 ‘에피소드 원: 제로 프론티어’를 앞두고 있다. 또한 오는 26일 신곡 ‘틱 틱’ 공개를 예정하고 있다.치열했던 순위 경쟁 결과, 2위는 2591표를 기록한 유니스의 방윤하가 차지했다. 방윤하가 속한 유니스는 최근 첫 미주 투어 ‘에버 라스트’를 진행 중이며 글로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3위는 493표를 얻은 블랙핑크의 로제가 이름을 올렸다. 로제는 지난 1월 홍콩 콘서트를 마친 뒤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6 KGMA 아티스트 오브 먼스’는 팬들의 직접적인 참여로 아티스트의 영향력과 화력을 조명하는 월간 투표로, 각 부문 1위에게는 월간 트로피와 함께 일간스포츠 보도 기사 및 지면 전면 광고 혜택이 제공된다.한편, ‘2026 KGMA 아티스트 오브 2월’ 그룹 부문 투표가 현재 팬캐스트를 통해 진행 중이며, 루키 부문 투표도 차례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2.1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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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미친놈’ 음원차트 1위→노래방 차트 TOP 100 ‘롱런 예감’

가수 임창정의 신곡 ‘미친놈’이 2주 만에 노래방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임창정표 명곡’ 계보에 등극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지난 4일 발매된 임창정의 ‘미친놈’이 TJ 노래방 HOT 100 차트에서 40위(18일 기준)를 기록했다. 해당 차트는 최근 두 달간 발매된 신곡들 중 실제 노래방에서 많이 불린 곡을 집계한 순위다.임창정은 ‘소주 한 잔’, ‘내가 저지른 사랑’, ‘또 다시 사랑’ 등 ‘노래방 스테디셀러’ 곡을 다수 보유한 ‘리빙 레전드’다. ‘소주 한 잔’과 ‘내가 저지른 사랑’은 발매된 지 오랜 시간 지난 곡들임에도, 여전히 노래방 TOP 100(발라드) 차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미친놈’ 역시 발매 2주 만에 노래방 차트 중위권에 진입하면서, 이미 현장에서 체감되는 반응이 형성됐다는 것을 증명했다. 특히 ‘미친놈’은 발매와 동시에 카카오 뮤직 실시간 차트 1위, 벨365 최신곡 차트 1위, 멜론 HOT100 등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을 기록한 만큼, ‘임창정 명곡 계보’에 이름을 올릴지 관심을 모았다.임창정의 발라드는 고음과 감정선이 요구되는 고난도 곡으로 알려져 있다. 그럼에도 여러 곡이 노래방 차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것은, 대중적 선호도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임창정의 발라드가 오랜 세월이 지나도 마음을 건드리며, 어렵지만 감정을 다 쏟아낼 수 있어 꼭 부르고 싶은 곡이라는 반응 역시 잇따르고 있다.최근 임창정이 유튜브 콘텐츠에서 선보인 ‘미친놈’ 라이브 영상에는 “도전했다가 목 나갈 뻔”, “어려워도 한 번 불러보고 싶다”, “이 곡을 내가 부를 수 있을까” 등의 반응 역시 쏟아지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2.19 12:38
스타

늦깎이 가수 허도, 인생 2막 열었다...K트롯 전문 허프로덕션 설립

늦깎이 데뷔 트롯 가수 허도(66. 본명 허우행)가 K트롯 전문 연예기획사 허프로덕션을 설립했다.최근 경기도 양주시에 새둥지를 튼 허프로덕션은 녹음 스튜디오와 작업실까지 갖추고 허도의 음악 인생 2막을 열었다.허프로덕션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1991년생 신세대 작곡가 이하나를 영입, 세대 간 감성을 잇는 신개념 K트롯 음악 작업에 불을 당겼다.이하나는 이화여대 음악대학원에서 작곡을 전공한 재원이다. TV광고 배경음악과 박물관 전시에 사용된 미디어아트 음악을 통해 공간과 서사를 연결하는 아티스트로 이름을 알렸다. 또한 Sound · Story · Scene을 핵심 가치로 하는 음악 제작사 ‘3SIS’ 를 운영, 영상·음반·콘텐츠 기획부터 제작까지 아우르는 실력파 뮤지션이기도 하다.허프로덕션 대표이자 1호 가수 허도는 지난 42년간 동대문 섬유산업 현장에서 청춘을 바친 섬유사업가로 지난 2022년 가요계 거장 안치행의 곡 10곡을 받아, 생애 첫 가수 데뷔 앨범을 발표한 바 있다.거장 안치행에게 사사를 받은 작사가이자 가수로 활동중인 허도는 “저의 감성과 이하나 작곡가의 트렌디한 음악성을 융합한 뉴트로(new-tro) 트롯을 추구한다”고 의욕을 보인다.허프로덕션과 이하나의 3SIS 공동 프로젝트로 기획된 이번 앨범은 내달 초부터 순차적으로 총 10곡의 디지털 음원을 공개할 예정이다.우선 첫 공개되는 신곡 음원은 허우행 작사, 이하나 작곡, 허도 노래의 ‘부정의 세월’ ‘예당호의 추억’, ‘별빛 주막’ 이다.또한 가제 ‘의식주 미락’, ‘인생 외길’, ‘고속도로 블루스’, 추억여행’, 봄의 향기’,’오피스텔’ 등 신곡 K가요가 만들어지고 있는데, 허도 가수의 노래뿐 아니라, 지금은 밝힐수 없는 유명 가수들과의 협업까지 진행중이다.이하나는 “함께 활동해온 음악 동료들 가운데에는 케이팝, 드라마, 영화 음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음악적 어법를 구축해온 작곡가들이 많다. 저 역시 여러 장르를 시도해 왔지만,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K트롯으로 귀결되었다. 제게 K트롯은 과거의 형식이 아니라, 멜로디와 언어로 감정을 마주하게 하는 가장 동시대적인 음악”이라고 밝혔다.이어 “허도 선생님의 전통 가요 창법과 삶의 궤적에서 독특한 음악적 개성을 발견했다. 허도 선생님의 삶은 이미 한편의 가사였다.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가장으로서 가족을 위해 희생하며, 산업전선에서 겪었던 삶의 애환과 애수가 가슴에 스며들었다. 꿈을 잠시 미뤄두고 살아온 세대에게 헌정하는 음악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허도는 이하나에 대해 “광고와 미디어아트로 다져진 젊고 세련된 감각, 남녀노소 불문, 사람의 모든 감정을 섬세하게 포착하는 작곡가적 시선이 놀랍다. 조용하지만 깊고, 젊지만 성숙한 정서를 품은 이하나의 음악은 전통 트로트의 정서와 현대적 감각으로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다”고 강한 기대감을 표헸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2.19 09:51
뮤직

‘K팝 대장주’ 블랙핑크·BTS 3주 간격 컴백…글로벌 음악신에 미칠 영향은 [IS포커스]

한국을 대표하는 두 팀의 ‘글로벌 슈퍼스타’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가 나란히 완전체로 돌아온다. 솔로 활동으로 국내외 체급을 더 키운 블랙핑크는 7개월 만인 오는 27일 미니 3집으로 컴백하며, 지난해 완전체 ‘군필돌’ 타이틀을 얻은 방탄소년단은 무려 3년 9개월 만인 3월 20일 컴백한다. 3주라는 짧은 텀을 두고 나란히 컴백하는 이 톱 그룹의 릴레이 귀환이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훈풍을 타고 있는 K팝의 주가에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10주년’ 블랙핑크, 솔로 낭보→국중박 컬래버 시너지 먼저 컴백의 닻을 올리는 건 블랙핑크다. 블랙핑크는 미니 3집 ‘데드라인’으로 지난해 7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뛰어’ 이후 7개월 만에 돌아온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고’를 비롯 선공개곡 ‘뛰어(JUMP)’, ‘미 앤 마이’, ‘챔피언’, ‘Fxxxboy’까지 총 5개 트랙이 수록됐다. 블랙핑크와 오래 호흡을 맞춰온 프로듀서 테디 사단이 최근 제68회 그래미어워즈에서 K팝 최초 수상이라는 낭보를 쓴 가운데 ‘뛰어’를 포함한 이번 앨범 작업에도 함께 해 기대를 모은다. 지난해 로제, 제니, 리사, 지수 전원이 솔로 앨범으로 제각기 개성을 선명하게 드러낸 블랙핑크는 다시 뭉쳐 선보인 ‘뛰어’가 발매 당시 빌보드 ‘핫100’ 28위에 오른 것은 물론, 국내 음원차트도 최상위권에서 롱런하며 건재함을 입증한 바 있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만큼, 완전체 앨범을 시작으로 이어질 블랙핑크의 특별한 10주년 역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블랙핑크는 이번 컴백을 준비하며 K팝 최초로 국립중앙박물관과의 협업 프로젝트 ‘국중박 X 블랙핑크’를 진행한다. 프로젝트 기간 동안 메인 로비인 역사의 길에 위치한 광개토대왕릉비에서는 미니 3집 전곡 음원 리스닝 세션이 진행되며, 박물관 외관은 이번 프로젝트를 상징하는 핑크빛으로 물든다. 또 멤버들은 직접 대표 유물 8종에 대한 오디오 도슨트에도 참여해 한국 문화유산의 안내자 역할을 한다. ◇군백기 끝 완전체 시동…‘아리랑’ 정서 전 세계 전파방탄소년단은 오는 3월 20일 완전체 앨범인 정규 5집 ‘아리랑’으로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한국의 대표적인 민요인 ‘아리랑’을 제목으로 삼았다. 글로벌 슈퍼스타로 지구촌의 큰 사랑을 받고 있지만 한국이라는 뿌리와 정체성을 바탕으로 그리움과 깊은 사랑을 총 14곡 안에 녹여냈다. 앨범 작업에는 DJ 디플로가 참여해 화제가 됐는데, 그는 인터뷰를 통해 “미친 앨범이고 세상을 놀라게 할 앨범이 될 것”이라고 귀띔해 기대를 높였다. 이들은 발매 다음날인 3월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 타이틀의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해당 장소에서 가수가 단독 공연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타이틀곡을 포함한 신곡 무대를 한국을 대표하는 공간 중 하나인 광화문 광장에서 최초 공개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이 공연은 최대 26만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서울시와 경찰은 대규모 안전 대책을 준비 중이다. 경찰은 경찰특공대 투입 계획을 밝힌 것은 물론, 소속사에 추가 경호 인력 배치를 요구하며 안전한 행사 진행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이다. 이 공연은 넷플릭스를 통해 190여개 국가·지역에서 단독 생중계된다.또 광화문 광장에서 K팝 ‘왕의 귀환’을 알리는 이들의 신보 발매 당일에는 숭례문과 서울타워(구 남산타워) 등 서울을 대표하는 주요 랜드마크가 미디어 파사드로 물든다. 숭례문 같은 문화유산에 현대적인 미디어 표현을 더해 전통과 현재가 공존하는 상징적 장면을 완성하게 된다. ◇K팝 대장주, K컬쳐 손잡고 릴레이 컴백 기대 효과는 전 세계에 K팝을 전파하며 작금의 ‘K’(한국) 열풍을 주도한 대표주자인 블랙핑크와 방탄소년단의 잇딴 컴백은 K팝 자체를 넘어 K콘텐츠와 대한민국 자체에 대한 관심이 최고조에 이른 글로벌의 긍정적 관심을 더욱 촉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한 팀만 나와도 주목받을 만한 두 팀이 동시다발적으로 등장하는 것이 주는 시너지는 분명히 있을 것”이라며 “한동안 K팝이 ‘유지세’를 보여왔는데 한 발 더 찍고 나가는 데 이 두 팀의 컴백이 주는 힘은 굉장히 클 것”이라 말했다. 블랙핑크의 ‘국중박 컬래버’나 방탄소년단의 ‘아리랑’ 등 한국 그 자체와 손잡은 전략적 행보에 대해 정 평론가는 “한국 문화를 애써 알리려 노력한다기보다 음악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콘텐츠가 효과적”이라며 “현재 K컬처가 세계적으로 힙하다고 여겨지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같은 프로젝트로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하재근 평론가는 “로제의 ‘아파트’와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등으로 K팝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고조된 상황에서 K팝 최고 스타인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가 거의 동시기에 잇따라 돌아오면서 K팝에 대한 관심이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이다. 그러한 붐을 타고 다른 팀에 대한 관심도 이어져 전체적으로 K팝이 세계 속에서 더 주목받는 전기를 맞이할 것”이라 전망했다. 하 평론가는 또 “세계적으로 다양성의 가치가 중시되는 시기 속 K팝 스타가 한국의 정체성을 내세우는 것이 해외 소비자들에게도 긍정적으로 비춰질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2.19 06:00
뮤직

KCM 신곡 ‘잊혀져가더라’ 오늘(18일) 공개…본업 모먼트

가수 KCM이 2026년 첫 싱글 ‘잊혀져가더라’를 발표한다. 18일 공개되는 ‘잊혀져가더라’는 최근 셋째 아들 출산과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보여주고 있는 가장의 모습이 아닌 발라드 가수로서 KCM의 ‘본업 모먼트’를 재발견 해주는 곡이다. ‘잊혀져가더라’는 작사와 작곡, 프로듀싱 모두 KCM이 직접 맡았다.‘잊혀져가더라’는 이별과 상실 이후의 이야기를 관조적으로 그려낸 발라드 장르의 곡이다. 붙잡고 싶었지만 결국 손에서 빠져나간 기억과 더 이상 아프지도 선명하지도 않은 마음을 노랫말로 적었다. 잊혀짐은 살아가기 위한 과정이라는 주제를 시적으로 풀어낸 곡이다. 신곡은 주제 뿐 아니라 음악적으로도 한층 성숙한 싱어송라이터 KCM의 면모를 보여준다. 의도적으로 절제된 미니멀한 악기 구성은 리스너들로 하여금 감정이 고이지 않고 흘러가도록 했으며, 낮게 호흡하듯 들고 나가는 스트링을 통해 노래의 여백을 만들었다. 특히 KCM은 보컬에 힘을 빼고 낮은 톤에서 시작해 담담하게 이야기를 건네듯 노래한다. 호흡과 발음으로 감정을 전달해 가사의 공백이 더 또렷하게 남도록 했으며 후반으로 갈수록 쌓이는 코러스로 감정의 잔상을 만들어내며 완전히 잊히지는 않지만 더는 붙잡지 않는 감정이라는 노래의 주제를 표현한다. KCM은 지난해 ‘나라는 사람에게’, ‘어쩌다가’, ‘그낸 내게 가장 예뻐요’, ‘오래된 교복’까지 방송 활동과 일본 활동을 병행하며 꾸준히 신곡을 발표해 가수라는 본업에 충실해왔다. 올해도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의 방송, 지난해 말 태어난 셋째 아들 육아를 병행하면서도 가수로서 활발하게 활동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2.18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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