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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2’ 샤인즈…성수진 SM, 최나영·이수경·이주연 YG 캐스팅
'K팝스타2' 성수진과 최나영·이수경·이주연이 SM과 YG에 각각 캐스팅됐다.성수진·최나영·이수경·이주연은 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2'(이하 K팝스타 2)에서 샤인즈를 결성해 리틀믹스의 '윙즈'를 불러 심사위원들을 매료시켰다. 샤인즈는 각자의 개성을 잘 살리면서도 조화로운 공연을 선보였고 흥겨운 재즈리듬에 몸을 맡겨 보는 이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박진영은 "시즌 1에서 볼 수 없었던 성수진의 리더십이 돋보였다. 뿐만 아니라 안 좋은 습관들이 보이지 않았다"며 극찬했다. 그러나 박진영은 "팀 구성은 좋지 않았던 것 같다. JYP에선 캐스팅을 안 하겠다"고 말했다.보아는 "SM에서는 성수진을 캐스팅하겠다. 늘 성수진의 무대를 보면서 '조금만 고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며 "성수진이 고쳐야 할 점을 잘 지도해 박진영의 칭찬을 받게 만들 것"이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양현석은 "마음에 꼭 들진 않지만 이수경·이주연·최나영을 캐스팅하겠다"고 말했다. 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사진=SBS 캡처
2013.01.06 1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