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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2경기 연속 20점 넣고도 수비부터 말한 루키 문유현, "수비에 대한 열정 가지려 한다" [IS 안양]

안양 정관장의 루키 가드 문유현(22·180㎝)이 2경기 연속 20득점을 터뜨렸다. 문유현은 18일 안양에서 열린 2025~26 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원주 DB를 상대로 20점을 기록, 팀의 89-59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문유현이 기록한 20점은 지난 15일 서울 SK전에서 올린 개인 한 경기 최다득점과 타이 기록이다. 그는 개인 최다득점을 2경기 연속으로 터뜨렸다. 문유현은 이날 정관장 팀내 최다 득점자였다. 문유현은 연속 20득점을 해내고도 '수비' 이야기부터 꺼냈다. 그는 "공격 욕심을 부리면 팀 흐름을 방해한다. 오늘 경기에 (부상 등으로) 뛰지 못한 형들에 대한 미안함을 갖고, 또 수비에 대한 열정 가지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리그 최고 가드인 DB의 이선 알바노와 매치업을 하면서 완승을 거뒀기에 짜릿함이 더했을 터였다. 문유현은 "대학 때 알바노와 연습 경기를 해 봤다. 그때마다 많이 뺏기고 호되게 당했다. 어떤 플레이를 하는지 잘 알아서 갚아주려고 나왔다"고 했다. 공격에서 활약한 것 이상으로 알바노를 성공적으로 막아낸 것에 대한 뿌듯함이 큰 듯했다. 이날 알바노는 5득점에 그쳤고, 김주성 DB 감독은 4쿼터 초반 알바노를 벤치로 불러들였다. 문유현은 약 2주간의 휴식기 동안 대표팀에 합류한다. 그는 "대표팀에 갈 때마다 너무나 새롭다. 그곳은 증명해야 하는 자리다. 출장시간을 얼마나 얻을지 모르지만, 제한된 시간에 보여줘야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유도훈 정관장 감독은 문유현이 빡빡한 프로 일정에 대표팀 일정까지 소화하면서 체력저하에 허덕이거나 자칫 부상이라도 당할까봐 노심초사다. 이에 문유현은 웃으면서 "코칭스태프가 휴식을 많이 주시고 몸관리 잘 하게끔 신경 써주셔서 체력에는 문제 없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안양=이은경 기자 2026.02.18 16:31
프로농구

‘라스트 댄스’ 하나은행 김정은, WKBL 최초의 ‘은퇴 투어’ 진행

여자프로농구(WKBL) 역사상 첫 번째 은퇴 투어가 진행된다. ‘전설’ 김정은(39·부천 하나은행)이 그 주인공이다.하나은행은 3일 “하나은행의 ‘상징’이자 한국 여자농구의 살아있는 역사인 김정은이 이번 2025~26시즌을 끝으로 정든 코트를 떠난다. 이에 5~6라운드간 하나은행의 마지막 원정 경기가 진행되는 5개 경기장에서 WKBL 역사상 최초로 ‘은퇴 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하나은행은 “이번 은퇴 투어는 김정은 선수가 20년간 누벼온 코트에서의 헌신과 공로를 기리기 위해 기획됐다”며 “지난 1월 서울 강서구 등촌동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회의실에서 열린 사무국장 회의 때 김정은 선수 은퇴 투어가 논의됐고, 김정은 은퇴 투어 진행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해 오는 4일 용인 삼성생명과의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은퇴 투어를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상대 팀 선수단 및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2006 WKBL 신입선수 선발회 전체 1순위로 데뷔한 김정은은 프로 데뷔 후 20년간 한결같이 코트를 지키며 한국 여자농구의 역사를 새롭게 써 내려가고 있는 ‘살아있는 전설’이다.김정은은 지난 2024년 12월 2일 용인 삼성생명전에서 통산 8141점을 기록하며 정선민(현 하나은행 수석코치)의 기록을 넘어 WKBL 역대 최다 득점자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12월 21일 아산 우리은행전 경기에 출전해 통산 601경기 출전 기록을 달성해 임영희(현 우리은행 코치)를 제치고 역대 최다 경기 출장 기록을 추가했다. 그는 역대 통산 출전 시간 1위, 2000득점부터 8000득점까지 역대 최연소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김정은은 2006겨울 시즌 신인선수상, 리그 득점상 4회 수상, 리그 BEST5 6회 선정, 챔피언결정전 MVP 1회 수상,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 수상자로 리그 및 대표팀에서 큰 활약을 했다.은퇴 투어를 앞둔 김정은은 구단을 통해 “나보다 더 위대한 길을 걸어오신 선배들도 누리지 못한 이 자리가 허락된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여자농구 선수가 코트에서 보낸 시간이 온전히 존중받는 문화를 만드는 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은퇴 투어를 조심스럽게 수락하게 됐다. 이 자리는 개인의 영광이 아닌, 한국 여자농구를 지켜온 모든 선수들의 땀방울에 대한 예우라고 생각한다”며 “현재 치열한 순위 싸움을 진행 중인 가운데 한 선수의 은퇴를 너그럽게 배려하고 존중해 주신 각 구단 및 연맹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김정은의 농구 인생을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의 마음을 잊지 않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하나은행 여자농구단 관계자는 “먼저 김정은 선수의 은퇴 투어가 열릴 수 있게 동참해 준 5개 구단 및 한국여자농구연맹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김정은 선수는 실력이 좋은 선수를 넘어 팀의 정신적 지주이자 후배들에게 프로 선수로서 어떤 태도로 코트에 서야 하는지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는 살아있는 교과서다. 그녀의 마지막 원정길이 승패를 떠나 김정은 선수의 마지막 여정을 축하하고 존경을 표하는 축제의 장의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김정은의 은퇴 투어는 이달 4일 용인 삼성생명전(용인실내체육관) 7일 부산 BNK전(부산사직실내체육관) 14일 아산 우리은행전(아산이순신체육관) 23일 청주 KB전(청주체육관), 4월 1일 인천 신한은행전(인천도원체육관)에 순차적으로 진행된다.김우중 기자 2026.02.03 15:19
프로축구

이동국 용인FC 테크니컬 디렉터, 브랜드로레이 스포츠 아이콘 리더십상 수상

이동국 용인FC 테크니컬 디렉터가 세계브랜드재단(The World Brands Foundation, TWBF)이 수여하는 ‘브랜드로레이 스포츠 아이콘 리더십상(The BrandLaureate Brand ICON Leadership Award)’을 수상했다.30일 용인 구단에 따르면 시상식은 지난 2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마제스틱 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렸다. 전 세계 정·재계 및 스포츠계 주요 인사 약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동국 테크니컬 디렉터는 글로벌 스포츠·사회 각 분야의 수상자들과 함께 공식 시상 무대에 올랐다.‘브랜드로레이 어워드(The BrandLaureate Awards)’는 국제적으로 브랜드 가치와 리더십을 인정받은 개인·기업·기관에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세계 유일의 브랜드 기반 비영리 단체인 세계브랜드재단(TWBF)이 2005년부터 주관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전 세계 80여 개국에서 약 500명의 개인과 2500여 개 기업·기관이 수상자로 선정됐다.TWBF의 국제적 수상자 명단에는 고(故) 무하마드 알리, 타이거 우즈, 리오넬 메시 등 스포츠 스타들을 비롯해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 고(故) 스티브 잡스, 노벨상 수상자인 로버트 프라이 엥글 그리고 FIFA, 서울특별시 등 세계적 기관들이 포함돼 있다. 한국인으로는 고(故) 안성기 배우(2021년) 박항서 감독(2024년) 등이 포함돼 있다. 세계브랜드재단은 이동국 테크니컬 디렉터에 대해 “탁월한 신체 조건과 본능적인 골 결정력, 공중 장악력과 양발 슈팅 능력을 겸비한 스트라이커로서 K리그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을 세웠고, 전북 현대 모터스의 가장 성공적인 시대를 이끈 상징적인 인물”이라며 “20년이 넘는 선수 생명과 일관된 퍼포먼스는 한국 프로축구 역사에 전례 없는 기준을 제시했다”고 평했다.또 국가대표 A매치 105경기 33골, 1998 FIFA 월드컵 참가 등 한국 축구의 한 시대를 대표한 공로와 더불어, 선수 은퇴 이후에도 축구 현장에서 전문성과 리더십을 이어가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브랜드로레이 재단의 KK 요한 박사(Dr. KK Johan)와 브랜드로레이 코리아 안도현 박사(Dr. Doryan)는 “이동국 테크니컬 디렉터는 브랜드 심사평가에서 IRO 9.3을 기록했다. 그는 K리그 통산 최다 득점자이자 MVP, 득점왕을 모두 경험한 상징적 에이스로, 한 시대를 관통한 한국 축구의 연대기적 존재”라며 “현재 용인FC에서 수행 중인 테크니컬 디렉터 역할 또한 그의 브랜드 리더십을 확장하는 중요한 행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이동국 테크니컬 디렉터는 수상 소감을 통해 “축구는 제 인생이자 지금도 이어지고 있는 여정”이라며 “이 상은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한국 축구와 현장에서 함께해온 모든 동료와 팬들이 만들어준 결과라고 생각한다. 용인FC에서 맡은 역할을 통해 다음 세대가 더 큰 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제 경험을 나누겠다”고 전했다.용인FC 구단주인 이상일 용인시장은 “이번 수상은 한 시대를 대표한 선수로서의 업적을 넘어, 현재 용인FC에서 보여주고 있는 이동국 테크니컬 디렉터의 전문성과 리더십이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용인FC는 축구적 철학과 현장 경험을 겸비한 인물이 구단의 미래를 설계하고 있다는 점에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으며, 이번 수상이 개인의 영예를 넘어 구단이 지향하는 지속 가능한 축구와 인재 양성의 가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용인FC는 오는 3월 1일 오후2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천안시티FC를 상대로 역사적인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김우중 기자 2026.01.30 17:00
해외축구

마테타 OUT→오현규 IN 시나리오…“팰리스, 리즈에 모두 도움 될 수 있어”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오현규(25·헹크)의 잠재적 행선지를 두고 외신의 관심이 뜨겁다.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9일(한국시간) “전 셀틱(스코틀랜드) 공격수 오현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크리스털 팰리스, 리즈 유나이티드와 연결됐다”고 조명했다.매체는 영국 매체 팀토크의 보도를 인용, “리즈와 팰리스는 오현규를 영입할 기회를 제안받았다. 실제로 영입을 위해 움직일 준비가 돼 있는지는 지켜봐야 한다”면서 “팰리스는 공격수 장-필리프 마테타가 이달 구단을 떠나기로 결정한다면, 그를 대체해야 한다”라고 진단했다.올 시즌 헹크 소속으로 공식전 30경기 10골 3도움을 기록 중인 오현규는 최근 여러 이적설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최초 언급된 행선지 중 하나가 바로 풀럼이다. EPL 7위에 올라 선전 중인 풀럼은 최전방 공격수 부재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팀 내 최다 득점자는 윙어 해리 윌슨이고, 베테랑 공격수 라울 히메네스의 영향력은 이전보다 줄었다는 평이다. 공교롭게도 두 선수 모두 올 시즌 뒤 계약이 만료되는 터라, 공격진에 새 얼굴이 필요한 시점이다. 최근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풀럼은 리카르도 페피(PSV)를 1순위 타깃으로 두고, 오현규 측과도 긍정적 협상을 이어간 거로 알려졌다.만약 풀럼이 오현규 대신 페피를 선택하더라도, 선택지는 여전히 남은 모양새다. 팀토크에 따르면 팰리스, 리즈 역시 오현규에게 관심을 보인다. 이유가 있다. 팰리스에는 마테타라는 걸출한 주전이 있으나, 그 역시 팀을 떠날 거로 보인다. 앞서 팰리스는 마크 게히(맨체스터 시티)를 떠나보내며 지난 시즌 잉글랜드 축구협회(FA) 컵 우승 멤버와 하나둘 결별하고 있다.하위권에 처진 리즈 역시 도미닉 칼버트-르윈에게 집중된 공격 부담을 덜어줄 자원이 필요하다.매체는 “오현규는 셀틱 시절 47경기 12골을 넣었고, 이번 시즌에도 꽤 잘해왔다”면서 “팰리스와 리즈에도 유용한 영입이 될 수 있다. 그는 EPL에 적응할 수 있는 피지컬과 기술을 갖고 있다”고 평했다.김우중 기자 2026.01.29 15:12
해외축구

‘오현규는 누구인가’ 현지 매체도 풀럼행 주목…“상당한 진전”

‘오현규는 누구인가.’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오현규(25·헹크)가 풀럼(잉글랜드) 이적설에 이름을 올리자, 그를 향한 현지 매체의 관심도 뜨겁다.영국 매체 더 하드 태클은 27일(한국시간) “풀럼이 오현규 영입을 위해 작업 중이다. 그는 리즈 유나이티드에도 제안된 상태”라며 최근 영국에서 불거진 오현규 이적설에 대해 다뤘다.헹크 소속으로 벨기에 무대를 누비고 있는 오현규는 올 시즌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공식전 30경기 10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붙박이 주전이 아니지만 꾸준히 득점을 신고하고 있다. 그런 오현규를 향해 EPL 일부 구단이 관심을 가진 거로 알려졌다. 먼저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가 지난 26일 “풀럼은 한국 국가대표 공격수인 오현규 영입을 두고 헹크와 긍정적인 대화를 나눴다”고 전하며 이적설이 불거졌다.이어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 역시 27일 “현재 풀럼은 오스카르 보브(맨체스터 시티)를 계속 주시하고 있다. 합의를 찾기 위해 대화는 이어진다. 리카르도 페피(PSV) 역시 비슷한 상황이다. 페피의 팔 골절로 인해 과정이 늦춰졌지만, 오현규가 대체 옵션이다. 풀럼은 보브에 더해 두 공격수 중 한 명을 영입하기 위해 밀어붙일 거”라고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더 하드 태클은 거듭 언급되는 오현규에 대해 주목했다. 이 매체는 “그는 2024년 7월 셀틱(스코틀랜드)에서 헹크로 이적한 후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면서 “그는 한국에서 성장기를 보냈다. 올 시즌 통틀어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며 준수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그의 성장세는 눈에 띄지 않을 수 없었다. 풀럼을 포함한 여러 유명 클럽의 관심을 끌었다. 중개인은 크리스털 팰리스, 리즈 유나이티드에도 그를 영입할 기회를 줬다”고 주장했다.한편 풀럼이 오현규를 원하는 이유는 분명하다.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풀럼의 공식전 최다 득점자는 해리 윌슨(26경기 9골)으로, 그는 오른쪽 윙어다. 베테랑 공격수 라울 히메네스가 6골(27경기)로 뒤를 잇고 있지만, 과거보다 영향력이 크게 줄었다는 평이다. 이들을 대체할 공격수로는 호드리구 무니스(7경기 1골)가 있지만, 그는 최근 햄스트링을 다쳐 1달가량 결장 전망이다. 순위 경쟁이 절실한 상황에서, 뼈아픈 공백이 생긴 상황이다.김우중 기자 2026.01.28 13:56
해외축구

풀럼·팰리스·리즈는 왜 오현규를 원할까…기존 공격수 대체·백업 보강

오현규(25·헹크)를 향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일부 구단의 관심이 뜨겁다. 행선지로 꼽히는 풀럼, 크리스털 팰리스, 리즈 유나이티드 모두 전방에 고민을 안고 있기 때문이다.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27일(한국시간) EPL 일부 구단의 이적설을 조명하며 풀럼의 상황을 전했다. 매체는 “현재 풀럼은 오스카르 보브(맨체스터 시티)를 계속 주시하고 있다. 합의를 찾기 위해 대화는 이어진다. 리카르도 페피(PSV) 역시 비슷한 상황이다. 페피의 팔 골절로 인해 과정이 늦춰졌지만, 오현규가 대체 옵션이다. 풀럼은 보브에 더해 두 공격수 중 한 명을 영입하기 위해 밀어붙일 거”라고 전했다. 앞서 영국 스카이스포츠 역시 “구단은 오현규를 두고 긍정적인 협상을 진행했다”고 밝힌 바 있다.풀럼은 올 시즌 EPL 7위에 오르며 상위권 경쟁 중이다. 하지만 믿을만한 중앙 공격수가 없는 게 뼈아프다. 유럽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풀럼의 공식전 최다 득점자는 해리 윌슨(26경기 9골)으로, 그는 오른쪽 윙어다. 베테랑 공격수 라울 히메네스가 6골(27경기)로 뒤를 잇고 있지만, 과거보다 영향력이 크게 줄었다는 평이다. 이들을 대체할 공격수로는 호드리구 무니스(7경기 1골)가 있지만, 그는 최근 햄스트링을 다쳐 1달가량 결장 전망이다. 순위 경쟁이 절실한 상황에서, 뼈아픈 공백이 생긴 것이다. 또 풀럼 공격의 핵심으로 꼽히는 윌슨과 히메네스 모두 올 시즌 뒤 계약이 만료된다. 풀럼 입장에선 오현규를 영입한다면 당장 기존 자원을 대체하는 것을 넘어, 다음 시즌을 위한 초석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팰리스의 처지도 비슷하다. 중앙 공격수로 활약하는 장 필리프 마테타(34경기 10골)라는 확고한 에이스가 있으나, 그는 현재 각종 이적설에 이름을 올린 상태다. 구단과 계약도 단 1년 남은 상태여서, 재계약에 성공할 수 없다면 이적료를 받을 수 있는 지금이 판매 적기다. 그를 대체해야 할 에디 은케티아(19경기 4골) 크리스탄투스 우체(19경기 2골) 모두 기대 이하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은케티아는 최근 허벅지를 다쳐 전열에서 이탈했다.리즈의 경우 투톱과 원톱 전술을 고루 사용 중인 게 특징이다. 도미닉 칼버트-르윈과 루카스 은메차가 전방을 책임지고 있으나, 각각 공식전 9골과 5골로 다소 아쉽다. 리즈는 현재 리그 16위에 그친 상태다.오현규는 올 시즌 공식전 30경기 10골 3도움을 올렸다.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출전 시간이 일정하지 않았으나, 일찌감치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려 결정력을 입증했다.풀럼의 1순위로 언급되는 페피는 공식전 22경기 11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김우중 기자 2026.01.2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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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호날두, 1000골 득점까지 단 40골 남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알 나스르)가 공식전 1000호 골 득점까지 단 40골을 남겨뒀다.호날두는 22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아브하의 프린스 술탄 빈 압둘 아지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다막FC와의 2025~26 사우디 프로리그 17라운드 원정경기서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5분 추가 득점을 터뜨렸다. 팀은 최종 2-1로 이기며 2위(승점 37)가 됐다. 1위 알 힐랄(승점 41)과 격차는 승점 4점이다.알 나스르는 전반 5분 만에 압둘라흐만 가리브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5분 뒤엔 호날두의 헤더가 나왔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주도권을 잡은 알 나스르가 전반에만 12개의 슈팅을 쏟으며 추가 골을 노렸는데, 소득은 없었다. 전반 41분 주앙 펠릭스의 왼발 슈팅도 골대 상단을 강타했다.알 나스르가 1-0으로 앞선 채 맞이한 후반전, 호날두가 10분 만에 골망을 흔들었다. 오른쪽 지역에서 펠릭스의 패스를 받은 그는 지체 없이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다. 공은 수비수와 골키퍼를 지나쳐 골라인을 넘었다. 그의 클럽 커리어 통산 817호 골. A매치 최다 득점자(143골)인 그는 프로 통산 960호 골 고지를 밟았다. 알 나스르는 후반 23분 다막의 자말 하르카스에게 실점했으나, 마지막까지 리드를 지키며 승점 3점을 수확했다.통산 1000호 골을 향한 호날두의 여정은 이어진다. 그는 지난해 12월 29일 2025 글로브 사커 어워즈에서 중동 최우수 선수로 꼽힌 뒤 “나는 계속 트로피를 따내고 싶다. 또 1000골에 도달하고 싶다. 부상만 없다면 당연히 그 수치에 도달할 것”이라며 이정표를 세우기 전에는 은퇴하지 않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김우중 기자 2026.01.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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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의 사고, 시간 걸릴 듯" 정관장 자네테, 얼마나 다쳤길래 [IS 장충]

최하위 정관장이 최근 5연패 부진 속에 올스타 휴식기를 맞게 됐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외국인 선수 엘리사 자네테(등록명 자네테)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정관장은 2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6 V리그 GS칼텍스와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19-25, 22-25, 14-25) 완패를 당했다.정관장은 6승 18패, 승점 18로 4라운드를 마쳤다. 고희진 정관장 감독은 "기량은 물론 선수들의 의지도 떨어진 모습"이라고 쓴소리를 남겼다. 이날 팀 내 최다 득점자가 아시아쿼터 선수 인쿠시로 이날 8득점에 머물렀다. 박은진과 정호영이 7득점.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선수가 단 한 명도 없었다. 해결사 역할을 해줘야 할 외국인 선수 자네테가 빠졌기 때문이다. 자네테는 이날 정상적으로 경기장에 나왔지만 라커룸에서 몸을 풀다가 갑작스럽게 다쳤다. 고희진 감독은 "자네테는 웜업 과정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이동했다. 나중에 자세한 몸 상태를 전하겠다"고 밝혔다. 부상 정도를 묻는 말에 "지금은 말씀드릴 단계는 아니고 (복귀까지) 조금은 시간이 걸릴 거 같다"고 안타까워했다. 이마가 찢어진 것으로 전해진다. 자네테는 추가적으로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고희진 감독은 최근 부진에 대해 "감독으로서 정말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 팬들께 너무 죄송하다"며 "올스타 휴식기 동안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장충=이형석 기자 2026.01.21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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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바 21점' GS칼텍스, '인쿠시 최다 8점' 정관장 3-0 제압 [IS 장충]

GS칼텍스가 최하위 정관장을 제물로 삼아 연패에서 탈출했다. GS칼텍스는 2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6 V리그 정관장과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9, 25-22, 25-14) 셧 아웃 승리를 거뒀다. 2연패에서 벗어난 5위 GS칼텍스는 승점 33(11승 12패)을 기록해, 4위 IBK기업은행(승점 36)을 바짝 추격했다. 반면 정관장은 외국인 선수 엘리사 자네테(등록명 자네테)의 공백 속에 힘 한 번 써보지 못하고 5연패를 당했다. 자네테는 이날 경기장에 나왔지만 웜업 단계에서 다쳐 결장했다. '득점 1위'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가 양 팀을 통틀어 최다 21득점을 기록했다. 공격성공률은 47.22%였다. GS칼텍스는 높이와 서브 싸움에서 모두 우위였다. GS칼텍스는 1세트 중반 실바와 레이나 토코쿠(등록명 레이나)의 활약 속에 점수 차를 점점 벌려나가 25-19로 손쉽게 따냈다. 승부의 분수령은 2세트였다. GS칼텍스가 13-13에서 실바가 정관장 아시아쿼터 선수 인쿠시의 공격을 연속 블로킹했다. 그러나 15-16에서 레이나의 연속 공격 실패로 역전을 허용했다. GS칼텍스는 17-18에서 최유림이 이선우의 공격을 가로 막아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레이나가 박혜민의 공격을 블로킹했고, 안혜진의 서브에이스까지 터졌다. 또 권민지의 블로킹을 더해 21-18로 앞서갔다. 24-22에서 상대 인쿠시의 범실로 두 세트 연속 갖고 왔다. GS칼텍스는 3세트 25-14로 가볍게 따내며 경기를 매조졌다. 정관장은 인쿠시가 팀 내 최다 8득점(성공률 27.59%)을 기록했다. 박은진과 정호영이 7득점을 올리는 등 두 자릿수 득점자가 없었다. 장충=이형석 기자 2026.01.20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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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러치서 ‘신인류’ 압도한 ‘앤트맨’…MIN, 19점 차 뒤집고 SAS 격파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가드 앤서니 에드워즈(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클러치 접전서 ‘신인류’ 빅터 웸반야마(샌안토니오 스퍼스)에게 판정승했다.미네소타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센터에서 열린 2025~26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샌안토니오를 104-103으로 꺾었다. 연패를 피한 미네소타는 경기 종료 기준 서부 콘퍼런스 4위(26승14패)가 됐다. 3연승에 실패한 샌안토니오는 2위(27승12패)를 지켰다.경기 초반 흐름을 장악한 건 샌안토니오였다. 전반에만 55-42로 앞서며 손쉽게 경기를 운영했다. 웸반야마가 전반 12분만 뛰고도 16점 6리바운드 2스틸로 빛났다. 켈든 존슨, 해리슨 반즈, 줄리안 챔패그니의 슛감도 뜨거웠다. 미네소타 에드워즈가 홀로 12점을 책임지며 분전했지만, 좀처럼 격차는 좁혀지지 않았다. 두 팀의 격차는 한때 19점까지 벌어졌다.미네소타는 센터 나즈 리드의 11점 활약으로 3쿼터 분위기를 바꿨다. 하지만 샌안토니오는 웸반야마와 존슨의 활약으로 응수했다.반전이 시작된 건 4쿼터였다. 미네소타가 71-85로 밀린 상황, 턴오버를 주고받는 등 어수선한 상황에서 7-0 런을 질주하며 추격의 끈을 쥐었다. 이후 자유투를 내줬지만, 돈테 디빈첸조가 3점슛을 꽂으며 6점 차로 추격했다.이때 샌안토니오 웸반야마가 다시 힘을 냈다. 3점슛 시도 상황에서 루디 고베어로부터 파울을 유도해 자유투 라인에 섰다. 웸반야마의 3점슛을 막다 랜딩 스페이스를 침범한 고베어는 플래그런트1 파울은 물론,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테크니컬 파울까지 받았다. 웸반야마가 자유투 4구를 모두 넣으며 다시 10점 차가 됐다.타임아웃으로 재정비한 미네소타는 외곽포로 응수했다. 디빈첸조, 에드워즈가 3점슛을 꽂았다. 수비 성공 뒤 리드, 에드워즈의 연속 득점이 더해졌고, 어느덧 종료 4분 13초를 남겨두고 2점 차까지 좁혀졌다.클러치 접전에선 에드워즈의 역전 페이더웨이, 반스의 재역전 3점슛이 나왔다. 경기 종료 34초를 남겨두고는 디애런 팍스의 점프슛으로 다시 샌안토니오가 앞섰다.마지막에 웃은 건 미네소타였다. 경기 종료 17초를 남겨두고 에드워즈가 웸반야마를 드리블로 제친 뒤 골밑 득점에 성공, 104-103으로 승부를 뒤집었다.샌안토니오 웸반야마의 점프슛, 팍스의 3점슛은 모두 림을 외면했다.미네소타 에드워즈는 최종 위닝샷 포함 23점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는 4쿼터에만 9점을 넣었다. 디빈첸조(19점) 줄리어스 랜들(15점 8리바운드) 리드(17점 11리바운드) 등의 지원도 있었다.샌안토니오 웸반야마는 29점 7리바운드로 이 경기 최다 득점자가 됐지만, 마지막 공수에서 아쉬움을 삼켰다. 김우중 기자 2026.01.1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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