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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조우진 ‘보스’, 일냈다…개봉 일주일째 손익분기점 돌파

조우진 주연의 ‘보스’가 손익분기점을 넘고 수익 창출을 시작했다.10일 영진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보스’는 전날 17만 427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72만 9426명이다.이로써 ‘보스’는 개봉 7일 만에 손익분기점(170만명) 돌파에 성공했다.지난 3일 개봉한 ‘보스’는 2020년 팬데믹 이후 개봉한 10월 한국영화 최고 오프닝스코어(24만명) 및 최단기간 100만 돌파(5일째) 등 기록을 차례로 경신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뿐만 아니라 관객 입소문 속 일주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추석 연휴 극장가 흥행 강자에 올랐다. ‘보스’는 조직의 미래가 걸린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필사적인 대결을 그린 코미디물로, 조우진, 정경호, 박지환, 이규형 등이 출연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0.10 08:32
스타

추석 극장가 사로잡은 ‘보스’, 개봉 일주일 만 손익분기점 돌파 [공식]

영화 ‘보스’가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스’는 개봉 7일째인 이날 오후 누적 관객 170만 명을 넘기며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 앞서 ‘보스’는 개봉 5일째인 7일 100만 관객수를 돌파했다. 이는 2020년 팬데믹 이후 10월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최단기간 100만 관객을 동원한 ‘30일’보다 앞선 흥행 속도다. 올 추석 유일한 코미디 영화로 기대를 모은 '보스'는 개봉 첫날 약 24만 관객수를 모으며 팬데믹 이후 10월 개봉 한국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 기록했다. 이후 개봉 후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보스’는 조직의 미래가 걸린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필사적인 대결을 그린 코믹 액션 영화로, 조우진, 정경호, 박지환, 이규형 등이 출연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09 19:18
연예일반

‘범죄도시4’ 손익분기점 가뿐히 돌파…5일만 400만 흥행 [종합]

‘범죄도시4’가 개봉 첫 주말부터 압도적인 흥행세를 자랑했다.28일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영화 ‘범죄도시4’가 개봉 닷새째인 이날 오후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지난 24일 개봉한 ‘범죄도시4’는 개봉 2일째 100만, 4일째 200만과 300만, 5일째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와 같은 흥행 속도는 지난해 천만 영화 반열에 오른 ‘범죄도시3’와 동일하다. 특히 손익분기점인 350만 관객을 개봉 첫 주 만에 달성해 눈길을 끈다.‘범죄도시4’는 올해 개봉작 중 최단기간 흥행 기록을 새롭게 쓰고 있다. 올해 첫 천만 영화인 ‘파묘’는 개봉 9일째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개봉 후 빠른 속도로 흥행몰이에 성공한 ‘범죄도시4’. 이에 ‘범죄도시4’가 올해 두 번째 천만 영화가 될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범죄도시4’가 천만 관객을 돌파한다면, ‘범죄도시’ 시리즈에서 세 번째 천만 영화가 된다.‘범죄도시4’가 대한민국 극장가와 박스오피스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흥행의 주역 마동석, 김무열, 박지환, 이동휘 등은 개봉 첫 주말을 맞아 관객과 만나 감사 인사를 전했다.‘범죄도시4’ 측은 “개봉 첫 주에 400만 이상 관객이 영화를 보기 위해 극장에 나서줘서 너무 감사하다. 극장의 중심은 바로 관객이며 영화의 꽃 역시 관객이다. ‘범죄도시’ 시리즈를 사랑해준 관객이 영화를 장식할 마지막 주인공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관객 여러분이 성원해주고 흥행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한편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4.28 16:53
연예

'랑종' 님·밍 韓관객들에 감사인사 "직접 만날 날 오길"

올여름 극장가를 랑며들게 만든 주역들이 한국 관객들에게 진심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영화 '랑종(반종 피산다나쿤 감독)' 측은 23일 '랑종'을 이끈 두 주녁 님 역의 싸와니 우툼마와 밍 역의 나릴야 군몽콘켓이 직접 전한 흥행 감사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랑종'은 태국 산골마을, 신내림이 대물림되는 무당 가문의 피에 관한 세 달간의 기록을 그린 영화다. 개봉 4일째 역대 청불 영화 최단기간의 속도로 손익분기점을 달성하고 관객들의 다양한 해석을 이끌며 온라인과 극장가를 장악 중이다. 이번에 공개된 배우들의 영상은 영화 속 강렬한 모습과는 180도 다른 두 배우의 반전 매력은 물론 한국어 인사까지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한국어로 밝게 인사를 전한 나릴야 군몽콘켓은 “SNS를 통해 피드백을 확인하고 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는 한국 관객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또 영화의 명대사 "네가 맞혀봐, 내가 누구인지"를 즉석에서 재연해 순식간에 몰입하는 연기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싸와니 우툼마 또한 한국어 인사와 함께 "언젠가는 한국에 가서 직접 만날 날이 오기를 바란다"며 관객들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응답한 두 배우의 감사 인사 영상을 공개한 '랑종'은 흡인력 있는 스토리로 다채로운 관람 열기를 이끌며 개봉 2주 차에도 스크린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뽐낼 전망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7.2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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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 213만↑ '블랙 위도우'·손익분기점 넘긴 '랑종'…쌍끌이 흥행

영화 '블랙 위도우'와 '랑종'이 쌍끌이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블랙 위도우'와 '랑종'은 지난 18일 박스오피스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블랙 위도우'는 16만 9892명의 관객을 동원해 213만 9103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랑종'은 9만 7757명의 일일 관객수, 55만 8423명의 누적 관객수를 나타냈다. '블랙 위도우'는 이날 오전 10시 200만 돌파에 성공했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의 200만 돌파 속도인 개봉 19일째보다 7일 빠른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개봉 2주차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하며, 장기 흥행 중이다. '블랙 위도우'는 히어로 블랙 위도우 나타샤 로마노프(스칼렛 요한슨)가 자신의 과거와 연결된 레드룸의 숨겨진 음모를 막기 위해 진실을 마주하고, 모든 것을 바꿀 선택을 하게되는 마블 스튜디오의 2021년 첫 액션 블록버스터.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부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사이의 알려지지 않은 블랙 위도우의 이야기를 그린다. '랑종'은 지난 17일, 개봉 4일째 손익분기점인 4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계속해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영화 중 최단기간 손익분기점 돌파 기록을 세웠다. 또한 267만 명을 돌파한 공포 장르 흥행작이자 개봉 4일째 손익분기점을 넘겼던 '곤지암'에 견주는 손익분기점 돌파 속도를 기록했다. '랑종'은 태국 산골마을, 신내림이 대물림되는 무당 가문의 피에 관한 세 달간의 기록을 그린 영화다. '곡성' 나홍진 감독이 기획 제작하고, '셔터'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이 연출한 작품. 개봉 전부터 뜨거운 화제성을 몰고 다니며 관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7.19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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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종' 개봉 4일만에 40만↑ 손익분기점 돌파[공식]

'랑종'이 손익분기점을 가뿐하게 넘겼다. 영화 '랑종(반종 피산다나쿤 감독)'은 개봉 4일째 누적관객수 40만 명을 동원하며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데 성공했다. 17일 오후 2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랑종'은 누적관객수 40만3019명을 기록, 개봉 4일째 손익분기점인 4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개봉 7일째 손익분기점을 넘겼던 '범죄도시'와 개봉 8일째 손익분기점을 달성했던 '내부자들'보다 빠른 것으로, '랑종'은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영화 중 최단기간 손익분기점 돌파 기록을 세웠다. 또한 267만 명을 돌파한 공포 장르 최고 흥행작이자 개봉 4일째 손익분기점을 넘겼던 '곤지암'에 견주는 손익분기점 돌파 속도를 기록한 것으로 의미를 더한다. 무엇보다 '랑종'의 기록은 팬데믹 이후 개봉작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손익분기점을 돌파한 것이자 지난해와 올해 통틀어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중 유일하게 손익분기점을 달성한 것으로 앞으로의 흥행 추이에도 기대감을 높인다. '랑종'은 태국 산골마을, 신내림이 대물림되는 무당 가문의 피에 관한 세 달간의 기록을 그린 영화다. '곡성' 나홍진 감독이 원안 집필과 기획·제작에 참여해 국내외 영화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7.1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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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 흥행 질주"..'완벽한 타인', 6일만에 손익분기점 돌파

영화 '완벽한 타인(이재규 감독)'이 5일 오후 7시 손익분기점 180만 관객을 돌파했다. '완벽한 타인'이 5일 오후 7시 누적 관객수 180만 명을 가뿐히 넘으며 개봉 6일째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미 개봉 첫 주 경쟁작 '보헤미안 랩소디'와 '창궐'을 가뿐히 제치고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석권하며 무적의 흥행 질주를 달리고 있다. 올 가을 비수기 극장가 라운드에 올라 완벽한 흥행 구원투수로 등극한 영화 '완벽한 타인'은 진정한 흥행 선발 주자로 앞으로도 거침없는 흥행 기록을 예고한다.한편 영화 '완벽한 타인'은 역대 10월 개봉 영화 흥행 1위인 '럭키'의 오프닝 기록 경신 및 개봉 4일째 관객수 100만을 돌파하며 2018년 최단기간 코미디 영화 흥행 기록까지 갈아치웠다. 이와 함께 폭발적 입소문을 통해 뜨거운 흥행세에 탄력을 더하는 중이다.'완벽한 타인'은 완벽해 보이는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핸드폰으로 오는 전화, 문자, 카톡을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그린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8.11.0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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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IS] "흥행도 터질까" 스크린 휘몰아친 멜로 바람

싱그러운 봄, 잠자고 있던 연애 세포를 깨워주는 멜로 바람이 분다. 따뜻해진 날씨 만큼이나 스크린도 꽤 달콤해졌다. 풋풋한 사극 로맨스부터 유명 원작 리메이크까지 3월 스크린의 키워드는 단연 '멜로'다. 연애 세포를 꿈틀거리게 만든 시작은 해외 각종 영화제 시상식을 휩쓸고 있는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이었다. '모든 것을 초월한 사랑'이라는 설명만큼 괴생명체와 벙어리 청소부가 언어 외 오감으로 느끼며 보여준 사랑 이야기는 관객들의 눈물샘까지 자극하는데 성공했다. 3월이 되면서 한국 영화 역시 질세라 준비된 멜로 작품을 줄줄이 선보이고 있다. 지난달 28일 개봉해 3월 초 관객들을 두근거리게 만든 이승기·심은경 주연 '궁합(홍창표 감독)'은 코미디와 로맨스를 적절히 담아내면서 다소 유치할 수 있는 스토리를 유쾌하게 전달했다. 아직 손익분기점을 넘기지는 못했지만 3월 첫 흥행주자로 이름값은 톡톡히 해냈다.14일에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무려 두 편의 멜로 영화가 출격했다. 소지섭·손예진 '지금 만나러 갑니다(이장훈 감독)'와 박해진·오연서 '치즈인더트랩(김제영 감독)'이다. 두 작품의 공통점은 모두 동명의 유명 원작이 있다는 것.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일본 이치카와 다쿠지의 소설과 이를 기반으로 한 일본 영화를, '치즈인더트랩'은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원작이 있어도 한국판만의, 또 영화라는 장르만의 강점이 존재한다. 이는 영화가 공개된 후 호평이 뒤따르는 이유이기도 하다. 세상을 떠난 아내가 기억을 잃은 채 남편과 아들 앞에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은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비 오는 날 기적적으로 재회한 연인이라는 판타지적 스토리와 배우들의 감성 케미스트리를 아름다운 이미지로 담아냈다. 대학생들의 달콤살벌한 연애담을 그린 '치즈인더트랩'은 스릴러적 요소를 디테일하게 가미하면서 주인공 사이에 사랑이 싹틀 수 밖에 없는 설정을 돋보이게 만들었다. 이들 작품의 연이은 개봉으로 '멜로 가뭄기'라는 표현은 사라질 것으로 보이지만 '관객 가뭄기'는 여전하다는 것이 문제다.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2018년 2월 한국영화산업 결산 발표'에 따르면 이달 한국영화를 본 관객은 699만명으로 2009년(557만명)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1.5%(191만명) 감소했다. 멜로 역시 흥행에 한계가 있는 장르로 구분되는 만큼, 관계자들은 3월 관객수에 대한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다만 '비수기 채우기용'이 아닌, '꼭 한번 볼만한 작품'으로 탄생한 만큼 올해는 작품성에 기대봐도 좋지 않겠냐는 반응도 상당하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개봉 당일 33.8%의 예매율을 보여 오프닝 스코어와 향후 흥행 레이스에 대한 주목도를 높였다. 한 관계자는 "멜로 자체가 흥행에 한계가 있는 장르로 구분되기 때문에 타 장르에 비해 많이 제작되는 편이 아니다. 배우들의 이름값과 케미가 장르 인기보다 우위에 있어 이 점도 늘 고려해야 하는 대상이 된다"며 "하지만 배우들이 찾았던 만큼 관객들도 기다렸던 장르였기에 안정성이 있는 것도 맞다"고 설명했다. 이어 "'궁합'이 근 3년간 개봉한 한국영화 로맨스 장르 중 최단기간 100만 명에 돌파하면서 '로맨스 잔혹사를 끊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고, 뒤따르는 작품들도 그만의 재미가 있어 실패보다는 새로운 흥행 기록에 대한 기대감이 더 크다"며 "대작 제작 유행도 지나가고 있어 멜로를 비롯, 배급사와 제작사 역시 다시 '저예산 고소득' 작품들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다양하면서 의미있는 작품들이 사랑받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 2018.03.1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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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 12일째 1위 '택시운전사' 오늘(14일) 800만 새 기록

'택시운전사'가 800만 고지까지 넘는다. 뭐든 '1등'을 해야 직성이 풀리는 '택시운전사'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 2주 차에 접어든 영화 '택시운전사(장훈 감독)'는 주말 176만9731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793만7993명을 기록했다.이로써 '택시운전사'는 14일 800만 돌파가 확실시 되고 있는 상황. 손익분기점 약 450만 명을 일찌감치 뛰어넘는 것은 물론, 이미 지난 1월 개봉해 781만 명을 동원해 올해 개봉 영화 중 흥행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었던 '공조(김성훈 감독)'의 기록까지 뛰어 넘었기 때문에 이제부터는 '택시운전사'의 성적표가 곧 올해 한국 영화의 1등 기록이 된다.이미 최단기간 700만 명을 찍은 '택시운전사'는 800만 명을 넘어 1000만 돌파까지 예고되고 있다. 사실상 시간문제로 3주 차 내 성공할 것으로 전망된다.'택시운전사'의 이 같은 흥행은 영화와 관객들의 힘이 더해진 것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영화에 감명받은 관객들은 자발적으로 영화를 홍보, n차관람을 이어 나가면서 '택시운전사'의 1000만 돌파를 기분좋게 응원하고 있다.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실화를 다룬 '택시운전사'는 5.18 민주화운동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했던 의도와 목적도 달성했다. '택시운전사'의 최종 스코어에 더욱 기대가 높아지는 이유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 2017.08.14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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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 '조작된도시' 70만·'공조' 43만…주말 CJ 싹쓸이

CJ 영화가 되살아났다. 1월부터 2월까지 스크린을 평정한 CJ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주말이었던 11일과 12일 이틀간 박스오피스 1·2위를 차지한 영화는 '조작된 도시(박광현 감독)'와 '공조(김성훈 감독)'였다.'조작된 도시'는 70만9864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107만2608명을 기록해 올해 최단기간 100만 돌파에 성공했다. '공조'는 43만8901명을 동원하면서 누적관객수 726만2148명을 나타냈다. 현재까지 올해 개봉한 영화 중 최고 기록이다.두 작품은 모두 CJ엔터테인먼트가 배급한 영화로 눈길을 끈다. 지난해 1000만 영화 한 편 없이, 손익분기점을 넘긴 영화 역시 손에 꼽혔던 CJ엔터테인먼트는 2017년 절치부심, 흥행 명가의 자존심을 회복하겠다는 일념 하에 전투적인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액션 오락영화 '공조'가 터지면서 또 한 편의 액션 오락영화 '조작된 도시' 개봉을 밀어부친 CJ엔터테인먼트는 흥행 작전에 성공, 박스오피스 1·2위를 나란히 차기하는 기염을 통하고 있다.이에 따라 스크린 약체로 꼽혔던 현빈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는가 하면, 생애 첫 스크린 도전에 임한 지창욱에 대한 가능성도 엿보이게 했다. 특히 지창욱은 첫 영화에 100억대 대작 주연이라는 막중한 책임감을 떠안았지만 제 몫을 톡톡히 해내며 관객들의 호평을 한 몸에 받고 있다.출발이 좋은 CJ엔터테인먼트다. 이 같은 분위기를 타고 올 상반기 CJ엔터테인먼트는 이선균·안재홍 주연 '임금님의 사건수첩', 설경구·임시완 주연 '불한당' 등 작품을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물론 날이 가면 갈 수록 경쟁작들은 더 많아질 전망. 과연 CJ엔터테인먼트가 흥행 끈을 놓치지 않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조연경 기자 2017.02.13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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