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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5승 최대성, 새로운 1승 최상에게 훈훈한 조언! "찐우정~"
KBS1 '아침마당' 5승 가수 최대성이 '아침마당'에서 새롭게 1승을 거둔 최상을 응원하며 '미스터트롯' 비화를 공개했다. 최대성은 21일 유튜브 채널 '트롯오빠 하동근'에 게스트로 출연해, '아침마당' 5승 가수다운 탄탄한 라이브 실력을 뽐냈다. 강진의 '붓', 설운도의 '사랑의 트위스트', 영탁의 '이불', 김호중의 '너나나나' 등을 불러 시청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날 하동근은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함께 출연했던 인연을 언급하며, "당시 톱30까지 올라가지 않았냐. 대단하시다"라고 그때 비화를 물어봤다. 이에 최대성은 "경연 당시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결국 경연이 끝난 뒤에 성대결절이 왔고, 의사가 노래를 부르면 안된다고 해서 많이 좌절하고 힘들었다. 그때 '아침마당'의 기회가 운명처럼 찾아왔다"고 밝혔다.가장 힘들고 절실했던 순간,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에 출연하게 됐고 여기서 최대성은 무려 5연승을 거두었다. 때마침 21일 오전 '미스터트롯'에 함께 출연했던 최상이 1승을 새롭게 거둔 날이어서, 하동근은 최상에게 즉석에서 전화를 걸었다. 재빨리 전화를 받은 최상은 하동근의 '꿀맛이야'를 불러준 뒤, "제가 정말 아끼는 최대성, 하동근이 오늘 응원해줘서 더욱 힘이 되고 고마웠다"면서 "1승을 할 거라고 전혀 예상치 못했는데 지금도 실감이 안난다"라고 털어놨다.최대성은 "마음을 비운 게 좋게 작용했을 것이다. 처음 마음가짐 그대로 안고 가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절대로 표를 보거나 표에 연연하지 말아라"라고 조언했다.나아가 최대성은 최상과의 각별한 인연도 밝혔다. 그는 "'미스터트롯'에서 현역B조로 같이 출연했다. 그때 제 뒤에 최상 형님이 앉아 있었는데 제가 김밥을 잘못 먹어서 체했더니, 뒤에서 계속 주물러주시고 걱정해주셨다. 너무 감사했다"고 말했다.최상은 당시 기억에 맞장구치며 "대성씨가 당시 안색이 상당히 안 좋았다. 아픈 가운데서도 열심히 노래하는 모습에 놀랐다. 5승을 거둘 만한, 대단한 기운을 가진 사람이다"라고 극찬했다.한편 최대성은 자신의 이름을 내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다양한 콘텐츠를 올려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유예진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4.21 2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