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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국민체육진흥공단, 소외계층 위한 생활필수품 전달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소외계층에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코로나19로 지역 내 다수의 기부사업이 축소되거나 폐지되고 있어 소외계층의 일상은 더욱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국민체육진흥공단 기금조성총괄본부는 연말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지원으로 사랑 나눔 실천에 나섰다. 지난 11일 인천 중구 용유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는 300만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지원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용유동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한 부모 가정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민호 경정훈련원장은 “코로나19로 대다수의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소외계층 분들은 더욱 힘든 날을 보내고 있다"며 "작은 마음이지만 관내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지난 10일에는 박남춘 인천시장이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운영되고 있는 경정훈련원을 방문해 지역 내 코로나19 대응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시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며 표창장을 전달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했던 지난 3월부터 4월 말까지 경정훈련원을 해외 입국자 임시 생활시설로 운영한 바 있다. 지난 8월 27일부터는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운영되고 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0.12.16 07:00
생활/문화

"현장 직원 안전 최우선 고려"…김성택 본부장 생활치료센터 점검

김성택 국민체육진흥공단 기금조성총괄본부장이 코로나19 무증상·경증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 지정된 영종도 경정훈련원을 찾아 현장 경영에 나섰다. 인천시는 지난 8월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돼 병상 부족 문제가 대두하자 공단에 영종도 경정훈련원을 생활치료센터로 이용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에 공단은 코로나19로 신속하게 경정훈련원을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경정훈련원은 일반인들의 이동이 많지 않은 외곽에 있고, 1인 1실 기준으로 총 92개 침상을 보유하고 있다. 또 사무공간과 숙식 공간이 별도로 분리되어 의료진 및 관계자들이 의료 지원 업무를 보기에도 유용해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활용하기에 적합한 것으로 판단됐다. 지난 4일 현장 경영에 나선 김성택 총괄본부장은 최민호 경정훈련원장으로부터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운영 계획’에 관한 보고를 받았다. 또 상황실과 경증환자 생활관, 물자 보관소 등의 시설물을 둘러보며 준비상황 점검과 방역 상황 등을 살폈다. 김 본부장은 “국가가 어려운 상황에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이행하게 됐는데 책임감을 가지고 방역당국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대처해 나가길 바란다”며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장에 있는 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필요한 사항은 관련 부서와 협의해라. 그동안 경정훈련원에서 훈련하던 경정 선수와 KSPO 여자축구단 선수들이 대체 훈련지에서 불편함이 없게 원활한 훈련을 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라”고 말했다. 공단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했던 지난 3월부터 4월 말까지 경정훈련원을 해외 입국자 임시 생활시설로 제공한 바 있고, 43일간 1866명을 수용해 코로나19 진단 검사 등을 진행했다. 기금조성총괄본부는 지난 3일 광명 스피돔에서 경륜선수들의 안전과 인권, 처우 개선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기금조성총괄본부는 경륜선수들의 안전, 처우와 제도, 인권 부문에 대한 현안을 진단하고, 개선 과제를 발굴해 원활한 경주 운영을 도모하고자 지난해 11월 ‘경륜선수 안전·인권·처우 개선 TF’를 발족했다. TF는 지금까지 총 7차례 회의를 가졌으며 그동안 경주 득점 방식과 선수 복지 제도, 선수동 시설 환경 개선, 등급심사 면책기준 확대 등을 논의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0.09.09 07:00
생활/문화

경정훈련원 경험 토대 '코로나19 격리시설 대응 매뉴얼' 발간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코로나19 격리시설 대응 매뉴얼’을 발간했다. 15일 발간된 이 매뉴얼은 해외 입국자를 통한 코로나19의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해 격리시설로 임시운영된 경정훈련원의 경험을 토대로 향후 유사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및 대처를 하기 위해 제작됐다. 매뉴얼에는 격리 대상자 발생 시 업무 흐름도, 격리시설 운영 주체와 실무협의체, 기관별 협조체계 및 역할과 임무, 시설 구축 방법, 필수 운영시설, 동선 분리 방법, 감염예방을 위한 직원 관리와 소독과 방역 방법 그리고 격리시설 기간 작성한 대응일지 등이 포함됐다. 최민호 경정훈련원장은 “어려운 시기 경정훈련원이 임시 격리시설로 지정돼 방역 예방 활동에 도움이 되어 보람 있게 생각한다"며 "이번 매뉴얼은 언제 닥칠지 모르는 위급한 상황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직원들과 함께 만든 결과물로 향후 유사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대응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정훈련원은 지난 3월 19일부터 4월 30일까지 43일간 해외 입국자들의 코로나19 임시 격리시설로 지정됐다. 총 1866명을 수용했고, 현재는 숙소와 사무실 등 훈련원 전체 시설을 대상으로 소독과 방역 활동을 완료하고 경정 선수 및 후보생들의 교육과 양성 등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이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 내 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하남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 300만원은 ‘애니원콜센터’라는 사업명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분야별(청소년, 노인, 헬스케어 등) 상담팀 구성과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6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4개월이다. 코로나19로 사회활동 제한에 따른 스트레스 상담 및 생활정보, 지역 경제 활성화 관련 활동 등과 관련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0.06.1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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