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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 최병모X김상호 감독 커피차 응원 인증···'봄이 오나 봄' 인연 ing

배우 엄지원이 드라마 '산후조리원' 촬영 중 근황을 전했다. 엄지원은 25일 자신의 SNS에 "'봄이 오나 봄' 김상호 감독님과 전 남편 박윤철 씨 최병모오빠가 서프라이즈로 커피차를 보내주셨어요. #병모짱 #봄봄 #감독김상호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tvN '산후조리원' 촬영장에 도착한 커피차 인증샷. 커피차 앞에 선 엄지원은 환한 미소로 고마움을 전했고, 반려견을 품에 안은 채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모습도 공개됐다. 엄지원과 최병모, 김상호 감독은 지난해 방영된 MBC 드라마 '봄이 오나 봄'을 함께한 인연이 있다. 한편, 엄지원은 오는 11월 방영되는 tvN 새 드라마 '산후조리원' 촬영에 한창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7.2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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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나 봄' 인연"..이유리, 최병모X김상호 감독 커피차 응원 인증

배우 이유리가 김상호 감독, 배우 최병모의 간식차 선물을 인증했다. 이유리는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김상호 감독님 최병모 오빠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유리는 채널A 새 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 촬영장에 도착한 커피차 앞에 선 모습. 함께 온 샌드위치를 들어 보이며 기쁜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 간식차와 음료컵 홀더 등에는 '천재배우 이유리 찐이야!', '이유리 배우를 응원합니다' 등의 문구가 적혀 있다. 이유리와 최병모는 지난해 김상호 감독이 연출을 맡은 MBC 드라마 '봄이 오나 봄'을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한편, 이유리가 출연하는 채널A 새 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은 입양된 친딸의 새엄마가 되기 위해 거짓 사랑을 시작한 한 여자의 서스펜스 멜로를 그린 작품이다. 이유리를 비롯해 연정훈, 이일화, 임주은 등이 함께하며 오는 5월 첫 방영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4.0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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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종료"..이유리, '봄이 오나 봄' 식구들과 발랄한 마무리

배우 이유리가 '봄이 오나 봄' 촬영 종료를 알렸다.이유리는 19일 자신의 SNS에 "#봄이오나봄 #천재감독님 #최병모 #선배님 #보고싶은이봄 #보고싶은엄지원 #보고싶은 #김보미이봄" 등의 태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엔 '봄이 오나 봄'의 김상호 감독과 최병모, 이유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마지막 촬영을 마치고 홀가분하면서도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가 유쾌함을 안긴다. 또 다른 사진 속 이유리는 함께 몸이 바뀌는 연기를 했던 배우 엄지원과 다정한 포즈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수고하셨습니다", "마지막회 기대할게요", "봄봄 끝나면 너무 아쉬울 듯", "고생 많이 했어요 언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이유리가 출연하는 MBC 드라마 '봄이 오나 봄'은 자신밖에 모르는 앵커와 가족에게 헌신하는 배우 출신 국회의원 사모님의 몸이 바뀌면서 두 여인이 진정한 자아를 회복하는 판타지 코미디를 그린 작품으로 지난 1월 23일 첫 방송됐다. 오는 21일 16회를 끝으로 종영을 앞두고 있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3.2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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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봄봄' 이유리X엄지원, 코믹 워맨스로 '황후' 벽 넘을까(종합)

이유리, 엄지원이 '봄이 오나 봄'을 통해 코믹 워맨스로 똘똘 뭉친다. 하지만 높은 벽이 하나 있다. 15%대의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는 SBS 수목극 '황후의 품격'이 막판으로 갈수록 거센 파워를 드러내고 있는 터. 몸이 바뀌는 유쾌한 체인지물이 어떠한 성적을 거둘지 주목된다. 23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새 수목극 '봄이 오나 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상호 PD, 이유리, 엄지원, 이종혁, 최병모가 참석했다. '봄이 오나 봄'은 자신밖에 모르는 앵커와 가족에게 헌신하는 배우 출신 국회의원 사모님의 몸이 바뀌면서 두 여인이 진정한 자아를 회복하는 판타지 코미디극.친숙한 소재의 '체인지'를 다룬다. 다만 그것이 영혼의 체인지가 아닌 몸이 바뀌는 체인지로 차별화 지점을 택했다. 몸이 바뀌기에 주변 인물까지 이 사실을 쉽사리 알 수 있는 것. 이로 인해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이 웃음을 전해줄 예정이다. 김상호 PD는 "오랜만에 친정에 와서 기쁘다"고 운을 떼면서 "'봄이 오나 봄'은 편한 마음으로 볼 수 있는 코미디다. 힘들고 어려운 드라마가 많아서 틈새전략을 시도해보려고 한다. 편하고 쉽게 볼 수 있다. 좋은 배우들이 함께해줘 상상했던 캐릭터들이 살아서 움직인다. 그런 드라마가 되어가고 있다. 보면 알 것"이라고 본방사수를 당부했다. 이어 "몸이 바뀐다는 설정을 새롭게 만드는 거라 낯선 측면이 있었는데 재밌는 것 같다. 영혼이 바뀌는 건 말을 안 해주면 모르는데 몸이 바뀌면 다른 사람이 먼저 안다. 상대방의 시추에이션에서 벗어나야 하는 상황극이 발생하고 그 부분에서 코미디가 발생한다. 주변의 인물들과의 충돌, 그리고 이해 이런 부분이 기존의 체인지물과는 다르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몸이 바뀌는 체인지물인 만큼 이유리와 엄지원은 1인 2역을 소화해야 한다. 서로가 서로를 닮아가면서 코믹 워맨스를 보여줘야 하기 때문에 작품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이유리는 "1인 2역은 드라마 '천상의 약속'이란 작품에서 했었다. 당시 한 명이 너무 빨리 사라져서 아쉬웠다. 하나의 극 안에서 여러 캐릭터를 소화하는 건 꿀맛인 것 같다. 1인 2역 도전이라 좋고, 앞으로 1인 3역, 4역, 5역 등 쭉 도전해보고 싶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인물이 바뀌는 1인 2역은 처음"이라고 밝힌 엄지원은 "두 인물의 캐릭터가 워낙 달라서 극과 극을 오가는 재미가 있다. 보통 1인 2역이면 한 사람이 두 역할을 소화하는데, 우린 두 배우가 1인 2역을 한다. 그게 참 재밌다. 서로의 연기를 보고 영감을 받고 응원해준다. 그 점이 우리 드라마만의 매력인 것 같다. 처음엔 보미의 에너지가 부담스러웠는데 지금은 즐기면서 재밌게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촬영 들어가기 전 두 사람이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다는 엄지원과 이유리. "서로 많은 대화를 나누고 현장에서 각 인물의 특정한 동작이나 말버릇, 말투, 행동 등 팁을 서로 주고받으며 연기하고 있다"고 남다른 워맨스를 자랑했다. 동 시간대 '황후의 품격'과 시청률 경쟁에 나서야 하는 상황. 김순옥 작가의 막장 파워가 막판으로 갈수록 더욱 거세지고 있고, 아직 14회(30분 방송 기준)가 남아 있다. 김 PD는 "늘 경쟁이다. 개인적으로 'SKY캐슬' 팬인데"라고 급 고백한 후 "수많은 드라마 중에서 자기 색을 낸다는 게 어려운 부분이지만 훌륭한 배우들이 잘 소화해주고 있다. 고맙다"면서 작품에 대한 자신감과 신뢰를 내비쳤다.이유리는 '왔다! 장보리'를 통해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후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하면서 시청률 역시 보장하고 있다.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숨바꼭질'도 기분 좋은 흥행 성적을 거뒀다. 이번 작품에 대한 기대에 대해 묻자 "양쪽이 너무 센 작품들이라 솔직히 떨린다. '황후의 품격' '왜그래 풍상씨'와 경쟁해야 하는데, 감독님을 믿는다. 감독님이 모든 걸 앞장서서 해줄 것"이라고 굳은 믿음으로 답했다. '봄이 오나 봄'은 오늘(23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박세완 기자 2019.01.2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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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 PD "몸 바뀌어 주변인물과 충돌有…기존 체인지물과 달라"

'봄이 오나 봄' 김상호 PD가 기존의 체인지물과 다름에 대해 설명했다. 23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새 수목극 '봄이 오나 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상호 PD, 이유리, 엄지원, 이종혁, 최병모가 참석했다. 김상호 PD는 "몸이 바뀐다는 설정을 새롭게 만드는 거라 낯선 측면이 있었는데 재밌는 것 같다. 영혼이 바뀌는 건 말을 안 해주면 모르는데 몸이 바뀌면 다른 사람이 먼저 안다. 상대방의 시추에이션에서 벗어나야 하는 상황극이 발생하고 그 부분에서 코미디가 발생한다. 주변의 인물들과의 충돌, 그리고 이해 이런 부분이 기존의 체인지물과는 다르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동 시간대 시청률 경쟁에 대해선 "늘 경쟁이다. 개인적으로 'SKY캐슬' 팬인데"라고 급 고백한 후 "수많은 드라마 중에서 자기 색을 낸다는 게 어려운 부분이지만 훌륭한 배우들이 잘 소화해주고 있다. 고맙다"고 전했다. '봄이 오나 봄'은 자신밖에 모르는 앵커와 가족에게 헌신하는 배우 출신 국회의원 사모님의 몸이 바뀌면서 두 여인이 진정한 자아를 회복하는 판타지 코미디극. 오늘(23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박세완 기자 2019.01.2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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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 이유리X엄지원 "1인 2역, 극과 극 오가는 재미 꿀맛"

이유리, 엄지원이 '봄이 오나 봄'을 통해 1인 2역에 도전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23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새 수목극 '봄이 오나 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상호 PD, 배우 이유리, 엄지원, 이종혁, 최병모가 참석했다. 이유리는 "1인 2역은 드라마 '천상의 약속'이란 작품에서 했었다. 당시 한 명이 너무 빨리 사라져서 아쉬웠다. 하나의 극 안에서 여러 캐릭터를 소화하는 건 꿀맛인 것 같다. 1인 2역 도전이라 좋고, 앞으로 1인 3역, 4역, 5역 등 쭉 도전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인물이 바뀌는 1인 2역은 처음"이라고 밝힌 엄지원은 "두 인물의 캐릭터가 워낙 달라서 극과 극을 오가는 재미가 있다. 보통 1인 2역이면 한 사람이 두 역할을 소화하는데, 우린 두 배우가 1인 2역을 한다. 그게 참 재밌다. 서로의 연기를 보고 영감을 받고 응원해준다. 그 점이 우리 드라마만의 매력인 것 같다. 처음엔 보미의 에너지가 부담스러웠는데 지금은 즐기면서 재밌게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촬영 들어가기 전 두 사람이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다는 엄지원과 이유리. "서로 많은 대화를 나누고 현장에서 각 인물의 특정한 동작이나 말버릇, 말투, 행동 등 팁을 서로 주고받으며 연기하고 있다"고 남다른 워맨스를 자랑했다. '봄이 오나 봄'은 자신밖에 모르는 앵커와 가족에게 헌신하는 배우 출신 국회의원 사모님의 몸이 바뀌면서 두 여인이 진정한 자아를 회복하는 판타지 코미디극. 오늘(23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박세완 기자 2019.01.2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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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 이유리 "금주 14년째, 폭탄주 제조 장인 되어가는 느낌"

이유리가 폭탄주 제조 장인이 되어가는 느낌이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23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새 수목극 '봄이 오나 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상호 PD, 배우 이유리, 엄지원, 이종혁, 최병모가 참석했다. 이유리는 "술을 끊은지 14년 정도가 됐다. 그런데 제작진이 매해 작품을 할 때마다 고난도의 폭탄주와 다양한 볼거리를 원한다. 그러다 보니 술은 안 마시지만 장인이 되어가는 느낌이다"라고 미소 지으면서 "전문가분들의 영상을 보고 많이 연구했다. 절대 술은 권하지 않는다. 콜라나 사이다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봄이 오나 봄'은 자신밖에 모르는 앵커와 가족에게 헌신하는 배우 출신 국회의원 사모님의 몸이 바뀌면서 두 여인이 진정한 자아를 회복하는 판타지 코미디극. 오늘(23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박세완 기자 2019.01.2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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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봄이 오나 봄' 화기애애한 분위기~

배우 이종혁, 이유리, 엄지원, 최병모와 김상호 연출이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열린 수목 드라마 ‘봄이 오나 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드라마 ‘봄이 오나 봄’은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전직 배우 이봄(엄지원)과 야망 넘치는 메인뉴스 앵커 김보미(이유리)의 몸이 체인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박세완 기자 park.sewan@jtbc.co.kr / 2019.01.23/ 2019.01.2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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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 PD "어려운 드라마들 속 틈새전략 시도…유쾌한 코미디"

'봄이 오나 봄' 김상호 PD가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23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새 수목극 '봄이 오나 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상호 PD, 이유리, 엄지원, 이종혁, 최병모가 참석했다. 김상호 PD는 "오랜만에 친정에 와서 기쁘다"고 운을 떼면서 "'봄이 오나 봄'은 편한 마음으로 볼 수 있는 코미디다. 힘들고 어려운 드라마가 많아서 틈새전략을 시도해보려고 한다. 편하고 쉽게 볼 수 있다. 좋은 배우들이 함께해줘 상상했던 캐릭터들이 살아서 움직인다. 그런 드라마가 되어가고 있다. 보면 알 것"이라고 본방사수를 당부했다. '봄이 오나 봄'은 자신밖에 모르는 앵커와 가족에게 헌신하는 배우 출신 국회의원 사모님의 몸이 바뀌면서 두 여인이 진정한 자아를 회복하는 판타지 코미디극. 오늘(23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박세완 기자 2019.01.2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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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체인지" 이유리X엄지원, '봄 오나 봄' 내년 1월 첫방

이유리, 엄지원, 이종혁, 최병모 등이 함께하는 드라마 '봄 오나 봄'이 2019년 1월 첫 방송된다. MBC 새 수목극 '봄이 오나 봄'은 배우 이유리와 엄지원의 출연으로 워맨스 케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극 중 이유리는 특종이라면 물불 안 가리고 달려온 MBS 보도국 사회부 기자이자 MBS의 메인 뉴스 앵커까지 맡아 성공의 절정에 도달한 날, 뉴스 시작 30분 전 엄지원(이봄)과 몸이 체인지 되는 김보미 역을 맡는다. 하루아침에 인생이 바뀌는 저주를 겪는다.부유하고 화목한 부모 밑에서 걱정 없이 자라 길거리 캐스팅으로 데뷔해 당대 인기스타가 됐지만 국회의원과의 결혼으로 은퇴 후 새로운 삶을 살다 이유리(김보미)와 몸이 바뀌는 이봄 역할에는 엄지원이 낙점, 두 여배우가 보여줄 호흡에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배우 이종혁은 바르고 곧고 늘 약자의 편에 서려고 애쓰는 이형석 역을 맡아 엄지원의 호감을 얻지만 동시에 이유리와는 앙숙 관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배우 최병모는 엄지원의 남편이자 현직 국회의원인 박윤철로 분해 드라마에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연출을 맡은 김상호 PD는 '환상의 커플', '아랑사또전', '부암동 복수자들'을 통해 섬세하고 감각적인 드라마를 선보여 왔기에 다채로운 영상미와 풍부한 볼거리를 기대케 한다.욕망 앞에 모든 것을 도구로 생각하는 젊은 앵커 이유리와 최고의 스타였지만 현재는 가족을 가장 우선 순위에 둔 전직 배우 엄지원이라는 두 여자의 몸이 바뀌게 되면서 진정한 자아를 찾는 이야기. 영혼이 바뀌었던 기존의 체인지 장르와는 다르게 몸이 바뀐다는 신선한 접근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이 2인 1조가 되어 협력해야 하는 장면들은 예상치 못한 상황을 빚어 코믹하고 유쾌한 장면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봄이 오나 봄' 측은 "그동안 체인지를 소재로 한 드라마가 영혼이 바뀌는 내용이었다면 '봄이 오나 봄'은 몸이 바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 같은 체인지 장르라 하더라도 볼거리와 생각할 거리가 더욱 많을 수밖에 없다. 유쾌한 웃음으로 찾아올 '봄이 오나 봄'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붉은 달 푸른 해' 후속으로 2019년 1월 방영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더준엔터테인먼트, 제이와이드컴퍼니, 다인엔터테인먼트, C9엔터테인먼트 2018.12.1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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