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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들이 욕해”… 이순재, ‘거침없이 하이킥’ 야동순재 편 걱정多 (회장님네)

원로 배우 이순재가 ‘회장님네’에 출연한다.케이블채널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51화에는 전원 마을에 반가운 손님, 이순재가 찾아온다. 현역 최고령 배우인 이순재와 함께 그의 연기 인생을 회고하고, 국민배우도 피할 수 없는 농촌 ‘노동 일기’를 담은 에피소드가 방영된다. 또한 이순재마저 놀라게 한 깜짝 게스트, 하이킥 패밀리 박해미, 정준하의 방문으로 반가움이 두 배가 된 전원 마을의 이야기가 펼쳐진다.최불암, 김혜자가 다녀간 후 만남의 여운을 곱씹던 전원 패밀리에게 자전거에 깨풀을 싣고 마을 이장으로 완벽 위장한 이순재가 다가온다. 부탁한 깨풀을 전달하러 온 이장인 줄로만 아는 전원 패밀리는 가까이 가서 그를 확인하고 모두 놀라움과 반가움에 말을 잇지 못한다. 모두 한자리에 모여 반세기가 훌쩍 넘는 그의 연기 인생에 대한 방대하고 유쾌한 이야기를 나누는 가운데, 전원 패밀리 모두가 이순재의 원샷 원킬 암기력, 젊은 배우 못지않은 지치지 않는 체력을 앞다퉈 증언한다. 서울대 철학과 출신다운 깊은 작품 철학부터 불타는 연기 열정으로 벌써 42년 전, 1982년부터 노담을 실천하게 된 이순재의 계기, 더불어 “꼴뚜기 게임 같은 거 껴주면 할리우드 갈 수 있지”라며 비로소 드러낸 할리우드 진출에 대한 야망으로 전원 패밀리를 폭소케 한다. 한편 일용네가 집을 통째로 세를 줬다는 소식에 관심이 집중된다. 16년 전 종영한 인기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이 가네의 가장 이순재의 맏아들로 출연한 식신 정준하와 오케이 여사 애칭의 며느리 박해미가 깜짝 손님으로 방문하는 것. 특히 정준하는 ‘회장님네 사람들’의 애청자임을 밝히며 출연하게 되어 영광이란 소감을 밝힌다. 예상치 못한 등장에 놀란 아버지 이순재는 금세 진한 반가움을 표하며 빛나는 가족 케미를 선보인다. 이순재는 ‘하이킥’ 촬영 당시를 추억하다가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야동순재’를 손꼽는다. 촬영 당시 “난 안 한다. 이거 나가면 동창들이 뭐라고 욕한다”라고 거절했지만 너무 재밌을 것 같다는 김병욱 PD의 의견에 따라 강행했다고. 걱정과 달리 폭발적인 반응을 받으며 시청률까지 상승시킨 전설적 캐릭터 탄생의 비하인드를 공개한다.정준하는 코미디언 출신으로 연기를 하게 되어 대본을 철저하게 외웠는데 박해미는 세트장 곳곳에 컨닝 페이퍼를 준비했었다며 폭로를 한다. 이에 박해미는 “정말 나는,구제 불능이에요”라며 대본을 미처 다 못 외워 촬영장 곳곳에 컨닝 페이퍼를 써뒀어야만 했던 사실을 고백해 웃음을 선사한다. 붕어빵 모자인 나문희와 정준하의 시그니처였던 폭탄 파마머리 헤어스타일 탄생의 비밀도 밝혀진다.그 외에 ‘하이킥’ 이 가네 패밀리와 ‘전원일기’ 김 회장네 패밀리의 초특급 콜라보 성사로 분위기는 더욱 고조되고 김수미, 이계인 등 이순재와 함께 작품을 했던 베테랑 배우들이 드라마 ‘허준’,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 등 촬영 당시의 비하인드를 대방출한다. 라떼 스토리로 한참을 웃고 떠들고 난 후 김수미는 이순재에게 “근데 선생님, 여기 오시면 조금 일은 하셔야 해”라며 하이킥의 상징 호박고구마 캐오기를 부탁해 주위를 폭소케 한다.국민 드라마 ‘전원일기’ 패밀리, 국민 시트콤 ‘하이킥’ 패밀리의 회동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회장님네 사람들’ 51화는 2일 8시 20분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0.0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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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김혜자, 최불암에 “왜 ‘한국인의 밥상’만 출연하나” (‘회장님네’)

배우 김혜자가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최불암이 연기 활동을 하지 않는 것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25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 최불암과 김혜자가 출연했다. 최불암은 “‘전원일기’에서 아버지 역을 제안 받았을 때 정말 처음엔 아무것도 몰랐다. 농사를 해본 적도 없다. 그냥 따라하려고만 했다”고 떠올렸다. 그러나 김수미는 “마당 한구석 앉아 계셔도 그냥 (아버지의 모습이) 다 나왔다”고 최불암의 존재감을 칭찬했다. 김용건도 “’한국의 아버지상’하면 최불암, ‘한국의 어머니상’ 하면 김혜자이지 않나.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최불암이 연기 활동을 자주 하지 않는 것에 대해 출연자들이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에 최불암은 “드라마를 안 하는 게 아니라 아버지 시대가 없다”며 “이런 아버지 상이 없어졌다”고 답했다. 이에 김혜자는 “최불암 같은 배우가 어디 있나. 최불암 같은 분이 나이 먹어서 연기 안 하는 게 안타깝다”며 “왜 ‘한국인의 밥상’만 하고 다니냐”라고 무척 아쉬워 했다. ‘회장님네 사람들’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9.25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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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네’ 김혜자, 뇌사상태 투병 이수나에 “씩씩한 사람이었는데…”[TVis]

배우 김혜자가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뇌사상태로 투병하고 있는 이수나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김혜자는 18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최불암, 김수미, 이계인 등과 만났다.이 자리에서 김수미는 “이수나 씨 소식 들었냐. 몇 년 째 뇌사상태로 누워 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혜자는 “씩씩한 사람이었는데…”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이계인은 “이수나가 병원에 들어가기 전에 만나서 맥주를 한잔 했다”며 이수나와 추억을 떠올렸다. 김혜자는 “사람일 모른다”며 염려했다.‘회장님네 사람들’은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1세대 국민 배우들의 맛깔 나는 전원 라이프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9.18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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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일기’ 최불암·김혜자 20년만 부부 상봉 “정말 오래된 친구” (회장님네)

‘전원일기’에서 약 20년간 부부로 연기했던 최불암과 김혜자가 드디어 다시 만났다.오는 18일 방송되는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49화 예고에서는 ‘전원일기’ 이후 약 20년 만에 만난 최불암과 김혜자가 서로를 향한 그리움, 설렘, 반가움을 나누는 장면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폭발적 반응을 받고 있다.공개된 예고편에서 최불암은 ‘전원일기’ 당시를 추억하며 전원 마을로 향한다. 최불암은 버스 정류장에 마중 나온 김혜자를 보고 깜짝 놀라면서도 반가움을 숨기지 못하는 장면이 등장해 보는 이들의 마음도 뭉클하게 만든다. 김혜자 역시 “보면 되게 그리울 것 같아요. 우리는 정말 오래된 친구”라며 행복해한다.이에 시청자 반응은 뜨겁다. “국민 아버지 국민 어머니를 보는 건데 이 장면만으로도 행복하다”, “진짜 역대급 만남이다”, “이보다 더 혜자로운 만남은 있을 수 없다” 등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49화는 오는 18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9.14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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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불암‧김혜자처럼 됐으면”…김병철‧윤세아, ‘SKY 캐슬’ 이어 부부 케미 통할까 [종합]

“’전원일기’의 최불암‧김혜자 선생님처럼 계속 짝이었으면 좋겠어요.” 배우 김병철과 윤세아가 신드롬을 일으킨 ‘SKY 캐슬’(2018)에 이어 새 드라마 ‘완벽한 가족’에서 또 한번 부부 호흡을 맞춘다. 이에 김병철은 “윤세아와 부부 역할을 제안 받았을 때 이미 좋은 작품이라는 느낌이 왔다”고 너스레를 떨며 “좋은 앙상블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더 나아가 윤세아는 “마냥 좋더라”라고 웃은 뒤 ‘전원일기’를 언급하며 “비즈니스 커플로 사이 좋게 앞으로 다른 작품에서 만날 수 있는 짝이었으면 좋겠다”고 욕심을 전했다. 3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완벽한 가족’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 서주완 프로듀서를 비롯해 배우 김병철, 윤세아, 박주현, 이시우, 최예빈, 윤상현이 참석했다. ‘완벽한 가족’은 웹툰 원작으로 누가 봐도 행복하고 완벽해 보이는 선희(박주현 )네 가족이 어느 날 선희 친구 경호의 죽음으로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기존 가족 드라마의 틀을 깨고 예상을 뒤엎는 스토리를 그려낼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은 지난 2002년 ‘GO’로 제25회 일본 아카데미 최우수감독상을 비롯해 각종 영화제를 휩쓸었다. 2004년에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로 일본 전역을 뒤흔들었으며, 2018년에는 ‘리버스 엣지’로 제68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국제비평가연맹상을 수상한 일본의 유명 감독이다.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은 “웹툰의 플롯을 봤는데 굉장히 재밌더라”며 “사실 그동안 일본에서 러브스토리나 청춘 드라마를 만들어 왔는데 이번에 가족, 더구나 가족 미스터리 이야기라서 새로운 도전”이라고 밝혔다. 이어 “작품의 성공 여부의 80%는 캐스팅인데 이미 훌륭한 배우들이 모였다”며 “첫 한국 드라마인데 이분들이 있다는 것만으로 굉장히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한국 시청자들이 봤을 때 위화감을 느끼지 않게 만들고 싶다”며 “위화감을 없애는 건 한국 제작진들이 도와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배우들의 작품을 대부분 봤다. 일본 시청자들이 배우들을 다 알고 있을 정도”라며 “그만큼 흥분된다. 내 주변 사람들도 모두 흥분 상태”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김병철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닥터 차정숙’의 흥행을 이끌면서 ‘파국이’ 등 다양한 애칭을 얻었다. ‘파국이’는 ‘가정을 파탄 낸다’는 뜻으로 부정적 의미를 지니고 있는데 김병철은 “감독님과 작업하면 부정적 평가를 받을 일 없다고 생각한다”며 웃었다. 극중 김병철은 선희의 양부인 변호사 최진혁 역을 맡았다. 김병철은 ‘닥터 차정숙’에서 연기한 서인호와의 차이점에 대해 “모든 이야기는 갈등 요소가 있고 어느 상황에선 ‘파국’과 같은 국면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등장인물이 왜 이런 행동을 할까 이유가 궁금하고 앞으로 이야기가 어떻게 진행될지 기대감이 생기더라”라고 출연 계기를 덧붙였다. 윤세아는 선희의 양모이자 가정주부인 하은주 역을 맡았다.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은 윤세아에 대해 “굉장히 밝다. ‘SKY 캐슬’에서 본 모습과 전혀 다른 인물이었다”며 “윤세아가 지닌 굉장히 에너지가 작품 완성도를 더 높일 것”이라고 기대감을 자아냈다. ‘완벽한 가족’은 내달 촬영 예정이며, 글로벌 OTT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3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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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가족’ 윤세아 “김병철과 또 부부 호흡, 마냥 좋아…최불암‧김혜자처럼 되길”

배우 윤세아가 김병철과 ‘SKY 캐슬’(2018)에 이어 새 드라마 ‘완벽한 가족’에서 또 한번 부부 호흡을 맞추는 것에 대해 “’전원일기’의 최불암‧김혜자 선생님처럼 계속 짝이었으면 좋겠다는 욕심이 난다”고 웃었다. 윤세아는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진행된 ‘완벽한 가족’ 제작발표회에서 이 같이 말하며 “마냥 좋더라”라고 웃었다. 이에 김병철은 “윤세아 씨와 부부 역할을 제안 받았을 때 이미 좋은 작품이라는 느낌이 왔다”고 너스레를 떨며 “좋은 앙상블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완벽한 가족’은 웹툰 원작으로 누가 봐도 행복하고 완벽해 보이는 선희(박주현 )네 가족이 어느 날 선희 친구 경호의 죽음으로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기존 가족 드라마의 틀을 깨고 예상을 뒤엎는 스토리를 그려낼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은 지난 2002년 ‘GO’로 제25회 일본 아카데미 최우수감독상을 비롯해 각종 영화제를 휩쓸었다. 2004년에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로 일본 전역을 뒤흔들고 이후 2018년에는 ‘리버스 엣지’로 제68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국제비평가연맹상 등을 수상했다. ‘완벽한 가족’은 내달 촬영 예정이며, 글로벌 OTT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3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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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난 최불암·김혜자→고두심, 감동의 '전원일기 2021'

MBC 창사 60주년 특집 '다큐 플렉스-전원일기 2021'(이하 '전원일기 2021')가 옛 추억을 소환했다. 시청률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18일) 방송된 '전원일기 2021'은 수도권 가구 기준 6.1%의 높은 시청률로 '다큐 플렉스'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세 며느리 고두심, 박순천, 조하나와 김 회장네 둘째 아들 유인촌이 만나는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 7.9%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이날 방송된 '전원일기 2021'은 김혜자가 꼽은 명장면은 물론 최불암과 작가 김정수의 만남, 그 밖에 비하인드 스토리들이 공개되며 '전원일기'를 기억하는 모든 시청자에게 색다름 울림을 선물했다. 20여년 만에 다시 모인 '전원일 게' 식구들의 자세한 이야기는 오는 25일(금) 오후 8시 50분 '전원일기 2021' 2부에서 자세히 공개된다. MBC 창사 60주년 특집 '다큐 플렉스-전원일기 2021'은 4주간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에 시청자를 찾아간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6.1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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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자 5개월 섭외"…'전원일기' 주역들, 역사적 재회

'전원일기' 주역들이 다시 만났다. ‘전원일기’의 귀환으로 화제가 된 MBC 창사 60주년 특집 '다큐 플렉스-전원일기 2021‘(이하 '전원일기 2021')이 1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전원일기2021’에는 드라마 ‘전원일기’를 빛낸 배우들이 총출동 한다. 특히 국민 아빠, 엄마로 불리는 최불암과 김혜자가 ‘전원일기’ 종영 후 사실상 처음 정식으로 MBC 카메라 앞에 섰다고 알려져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김혜자는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두지”라며 애초 출연을 고사, 5개월에 걸친 끈질긴 섭외 끝에 촬영에 임했다. 하지만 카메라 앞에 선 김혜자는 언제 그랬냐는 듯한 진솔하고 유쾌한 화법으로 ‘전원일기2021’의 화룡점정이 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김혜자는 어머니 역 연기의 은인으로 배우 고두심을 언급하며 ‘고두심 감사해’를 연발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이에 그의 며느리 역으로 20년을 함께 한 고두심이 방송을 통해 김혜자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할 예정이다. 최불암은 ‘전원일기’에서 가장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에피소드로 금동이를 입양했던 회차를 꼽으며 이에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또한 1981년 방송 당시 MBC에는 ‘전원일기’ 김 회장을 향한 팬레터 수천 통과 칭찬 전화가 쇄도했다고. 하지만 최불암은 이런 상황이 감사하면서도 내심 난감했다고 밝혀 그 이유와 이후 펼쳐진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이와 함께 1부에서는 최불암, 김혜자, 고두심 등 출연진 모두가 뽑은 ‘전원일기’ 22년 방송 중 최고의 에피소드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다큐 플렉스-전원일기2021’은 18일 오후 8시 45분 1부를 시작으로 4주간 매주 금요일에 방송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6.17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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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길이' 류덕환, '전원일기2021' 내레이션 참여

배우 류덕환이 '전원일기2021'의 내레이터로 나선다. 내일(18일) 오후 8시 45분에 첫 방송될 MBC 창사 60주년 특집 '다큐플렉스-전원일기2021'은 국민 드라마 '전원일기'와 배우들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최불암, 김혜자부터 시작해 순길이 역의 류덕환까지 전원일기 출연진 전원이 참석한다. '전원일기 2021'의 제작진은 본 프로그램의 내레이션을 '전원일기'와 관련된 누군가에게 맡기고 싶어 고심하던 중 드라마 전체의 막내로 활약했던 순길이 역의 류덕환으로 최종 낙점했다. 10살부터 16살까지 6년이라는 시간 동안 '전원일기'와 함께 성장한 류덕환은 '전원일기' 종영 후 20년이 지난 2021년 30대가 되어 다시 '전원일기'를 돌아본다. 성인으로 돌아온 순길이의 멋진 목소리는 '전원일기2021'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설렘 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원일기2021'은 내일을 시작으로 4주간 매주 금요일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1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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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일기'… 20년만에 모인 처음이자 마지막 동창회

'전원일기'가 돌아온다. MBC 창사 60주년 특집 '다큐플렉스-전원일기2021'에서는 최불암·김혜자부터 '순길이' 류덕환까지 30명이 넘는 '전원일기' 출연진 전원이 참석하는 처음이자 마지막 동창회로 방송 전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전원일기2021'은 출연진이 말하는 지금 다시 '전원일기'가 화제 되는 이유부터 그들의 배우로서의 삶, 서로에 대한 애정과 사랑까지 '전원일기' 모든 것이 2021년 버전으로 시청자를 찾을 예정이다. 특히 김회장을 연기한 최불암은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으로 최장기간 '전원일기'를 집필한 김정수 작가를 꼽으며 20년만에 재회한다. 이들의 만남을 통해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될 것으로 최불암이 당시를 회고하며 눈시울을 붉혔다고 전해져 과연 어떤 사연인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김 회장네 세 며느리도 모인다. 고두심·박순천·조하나는 최불암의 어머니를 맡은 故 정애란 배우를 모신 해양장을 찾아 그들만의 방식으로 유쾌하게 그리움을 바다에 쏟아낸다. 특히 세 며느리의 저녁 식사 자리엔 모두를 놀라게 한 깜짝 손님이 등장할 것으로 그의 정체는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 밖에도 '전원일기' 2세대 배우들인 남성진·김지영·임호·조하나·강현종까지 모두 한 자리에 모인다. 김 회장네 못지 않게 사랑 받았던 일용이네 가족, 박은수·김혜정 또한 20년 만에 만남을 가진다. 사실 이 두 사람의 만남은 쉽지 않았다고 하는데 과연 일용이네 만남의 숨겨진 이야기는 무엇인지. 방송은 18일 오후 8시 50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6.1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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