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방송되는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49화 예고에서는 ‘전원일기’ 이후 약 20년 만에 만난 최불암과 김혜자가 서로를 향한 그리움, 설렘, 반가움을 나누는 장면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폭발적 반응을 받고 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최불암은 ‘전원일기’ 당시를 추억하며 전원 마을로 향한다. 최불암은 버스 정류장에 마중 나온 김혜자를 보고 깜짝 놀라면서도 반가움을 숨기지 못하는 장면이 등장해 보는 이들의 마음도 뭉클하게 만든다. 김혜자 역시 “보면 되게 그리울 것 같아요. 우리는 정말 오래된 친구”라며 행복해한다.
이에 시청자 반응은 뜨겁다. “국민 아버지 국민 어머니를 보는 건데 이 장면만으로도 행복하다”, “진짜 역대급 만남이다”, “이보다 더 혜자로운 만남은 있을 수 없다” 등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