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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현·이재한, 결혼식.."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일 때 결혼..하객 소수"
배우 최송현이 방송에 함께 출연한 연인 이재한과 결혼식을 올렸다. 최송현은 11일 인스타그램에 지난 3일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최송현은 '많은 분들께 사랑받았던 운명 커플의 결혼 소식은 꼭 영상으로 보여드리고 싶었다'라며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유튜브 채널 'SONGHYUNC FILM'에도 '재한♥송현 운명커플 성당 결혼식+피로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최송현은 '결혼 40일 전에 갑자기 스튜디오 촬영을 결정하고 드레스를 고르기 시작하면서 엄청나게 바쁜 11월이었지만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 결혼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일 때 진행됐는데, 영상 속에 마스크를 벗은 친구들의 모습이 두 신 등장한다. 결혼식은 발열 체크, 방문객 정보 작성,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에 맞게 진행됐지만, 아주 잠깐의 시간 동안 촬영을 하고 바로 다시 마스크를 착용했다. 하객 전체가 20명 이하였던 소수의 모임이었다. 넓은 마음으로 양해해달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는 씨남편이 된 쟌리 강사랑 다시 채널 영상 만들기를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송현은 이재한과 지난 3월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출연해 달달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재한은 최송현 보다 세 살 연상의 스쿠버다이빙 강사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12.11 2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