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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원 40주년 공연→유세윤‧뉴진스님…올해도 막강한 라인업 ‘부코페’ [종합]

“무더위를 날려드리겠다.”올해 ‘제 1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가 닻을 올릴 준비를 마쳤다. 명실상부 아시아 최고 코미디 페스티벌인 ‘부코페’는 올해도 막강한 라인업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코미디언 이봉원이 데뷔 40주년 기념 공연을 펼치고 장동민, 유세윤 등 우리나라 대표 코미디언뿐 아니라 뉴진스님 등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코미디언들이 나선다. 2일 서울 종로구 낙원상가 복합문화공간 이들스에서 ‘부코페’ 개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준호 집행위원장, 최대웅 부집행위원장, 조광식 부집행위원장, 김대희 이사, 조윤호 프로그래머를 비롯해 송영길, 나현영, 채효령, 박성호, 이재율, 강현석, 유영우, 구정모, 김동하, 대니초, 송하빈, 조준우, 김민기, 김영, 이수빈, 이봉원, 김나희, 김승혜, 박소영 등이 참석했다. 진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준호는 “’부코페’가 10회 때까지만 해도 이 페스티벌을 인지하는 분들이 많지 않았지만 이제는 이름이 좀 알려진 것 같다”고 자랑스러워 하며 “자원봉사자의 경우 4대1 경쟁률이었고, 간신히 70여 명을 뽑았다”고 덧붙였다. 올해 ‘부코페’는 개막식부터 화려하다. 오는 23일 오후 7시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 장동민, 유세윤이 MC를 맡고 코요태, 뉴진스님 등이 출연해 축제의 서막을 화려하게 연다. ‘부코페’는 올해도 곽범 등 유튜브를 병행하고 있는 코미디언들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김준호는 “1회 때 오프라인 공연과 영상을 병행하려 했는데 예산 문제로 쉽지 않았다가 마침 시대의 흐름으로 개그맨들이 각자 IP를 갖게 됐다”며 “이러한 친구들이 방송도 하고 유튜브도 하면서 (코미디를) 공연화 해서 다시 (부산에) 내려오는 게 우리 페스티벌이 마중물 역할”이라고 전했다. 이봉원의 데뷔 40주년 기념 리사이틀 공연도 준비돼 있다. 이봉원은 “어느새 ‘부코페’가 12년이 됐다. 뿌듯하고 후배들에게 격려를 보낸다. 쇼 자체가 커지고 볼거리도 많아졌다”며 이 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3년 전 최양락도 40주년 공연을 했는데 저한테도 부탁하길래 감사히 생각하고 있다”며 “보잘 것 없지만 국민들이 그리워하실 내용 위주로 하려고 한다. 전유성, 최양락, 이경실, 이경래 등과 함께 과거 코너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코페’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코미디언 김준호는 이봉원의 데뷔 40주년 기념 리사이틀 공연을 기획한 이유에 대해 “저희는 뿌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1회부터 임하룡, 최양락 선배님 등 선배님들을 모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후배간의 연결이 중요하다”며 “페스티벌에서 코미디 선후배들의 교류를 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코미디언들의 남다른 각오도 눈길을 끌었다. 박성호는 “‘부코페’를 위해 쌍꺼풀 수술을 했다. 파격적으로 지방재배치, 울세라 등도 총동원했다”며 “성형이든 개그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부코페’는 2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9월 1일까지 10일간 부산 전역에서 분산 개최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0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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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락, 쌍꺼풀 수술 2번+리프팅까지… 팽현숙 “성형 중독자” 폭로 (살롱드립)

코미디언 팽현숙이 남편 최양락 성형수술을 폭로했다.11일 개그맨 장도연이 MC로 있는 유튜브 콘텐츠 ‘살롱드립’에는 최양락 팽현숙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팽현숙은 오프닝부터 장동연에게 “(최양락) 리프팅 했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장도연도 “방송 끝나고 처음 뵀는데 확실히 팽팽해졌다”고 맞받아쳤다.최양락은 “난 뭔지도 모르고 하나 엄마가 요즘 의학이 발달 돼서 수술하고 칼 대는 게 아니라 기계를 대면 올라간다더라”면서 “그때 눈치챘어야 했는데 전날 밥도 먹지 말고 물도 마시지 말라더라. 마취로 날 재워놓고 16바늘씩 꿰맸다”고 총 32바늘을 시술했다고 밝혔다.이어 “보통 남자분들이 머리 길이가 짧지 않나. 그래서 흉 자국이 보이는데 나는 매우 유리하다고 했다. 귀마개가 있어서. 근데 머리를 들면 다 보인다”고 말했다.팽현숙은 쌍꺼풀 수술 2번에 이어 리프팅 시술까지 한 최양락을 ‘성형 중독자’라고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최양락은 “환자복을 총 3번 입었다. 웃기지 않나. 속병 있어서 수술한 것도 아닌데”라며 인정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11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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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가' 김지혜♥박준형이 쏘아올린 김민경♥구본승 제주도 일상

'1호가 될 순 없어' 코미디언 부부들이 뜻 깊은 사람들과 만나 여유로운 한 때를 보냈다. 특히 김민경이 이상형 구본승과 달콤한 시간을 즐겨 눈길을 끌었다. 11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는 김지혜, 박준형 부부가 김민경, 구본승과 함께 제주도에서 여유로운 일상을 보냈고 팽현숙, 최양락 커플은 김사장 부부와 만나 캠핑카 시승식에 나섰다. 임미숙, 김학래 부부는 엄영수, 이경옥 부부의 신혼집을 방문해 저녁 만찬을 즐겼다. 김지혜, 박준형 부부는 김민경과 함께 구본승이 있는 제주도로 떠나 사랑의 큐피드로 변신했다. 김민경은 '영원한 오빠' 구본승과 두 번째 만남에 설렘을 감추지 못했고 구본승을 위한 맞춤형 모자부터 커피 선물까지 하며 핑크빛 기류를 뿜었다. 김지혜와 박준형 역시 두 사람을 위해 자리를 피해주는 등 갖가지 노력을 기울였다. 구본승과 김민경은 오픈카를 타고 낚시터로 향했고 김지혜와 박준형도 그 뒤를 이었다. 구본승은 차에서 남몰래 김민경에게 멀미약을 주는가 하면 한 손으로 의자 좌석을 잡고 후진하며 여심을 저격했다. 김민경은 구본승에게 김밥을 먹여주는 등 마치 연인 같은 분위기를 풍겼다. 또 낚시터에 도착한 후 김민경과 구본승이 서로를 챙기자 박준형은 "너희 부부야? 왜 이렇게 챙겨"라며 시크한 큐피드 역할을 했다. 박준형, 김지혜와 김민경, 구본승은 낚시 배를 타고 본격 낚시에 나섰다. 김민경은 구본승이 낚시를 알려주자 "남자친구가 (낚시를) 알려주는 것 같다"라고 행복해했다. 김지혜와 박준형은 잔잔한 분위기를 이어가는 듯 했지만 박준형이 돔을 낚으며 분위기 전환을 맞았다. 박준형은 김지혜에게 "여보, 나 태어나서 처음 낚시인데..."라고 감격하며 울먹여 웃음을 안겼다. 또 구본승이 낚시 줄에 손이 베이자 김민경은 아무렇지 않은 척 하는 구본승을 걱정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곧이어 김민경의 낚시대가 요동쳤고, 배 안은 환호로 가득 차 궁금증을 자아냈다. 앞서 치른 수상레저 조종면허 필기시험에 불합격한 팽현숙은 또 다른 꿈을 위해 최양락과 길을 떠났다. 김 사장 부부와 반반씩 투자해 구매한 캠핑카 첫 시승에 나선 것. 47인승 대형 버스를 개조한 캠핑카는 엄청난 규모와 럭셔리함을 자랑했다. 하지만 최양락은 "너무 크고 과한 것 같다"라고 걱정했고 팽현숙은 "내가 오랫동안 꿈꾸던 캠핑카다"라며 감격스러워했다. 김 사장도 최양락에 이어 쌍꺼풀 수술한 것을 공개, 남다른 우정을 자랑했다. 김 사장은 서프라이즈 꽃까지 준비해 팽현숙을 눈물짓게 했다. 이어 네 사람은 캠핑카를 타고 서울 곳곳을 다니며 데이트를 했다. 하지만 대형 버스 주차 문제로 식당을 찾지 못했고 네 사람은 절 주차장에 차를 대고 라면으로 끼니를 해결해야 했지만, 웃음꽃이 끊이지 않아 훈훈함을 더했다. 임미숙, 김학래 부부는 최근 결혼에 골인한 엄영수, 이경옥 부부의 집을 찾았다. 임미숙은 엄영수의 아내를 보자마자 포옹을 하고 꽃 선물을 하며 "(영수) 오빠랑 결혼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인사를 건넸다. 엄영수는 임미숙, 김학래에게 잠옷을 선물 받자 "당분간은 필요 없을 것 같다"라고 신혼 분위기를 풍겨 웃음을 안겼다. 임미숙과 김학래는 엄영수 아내에게 엄영수 칭찬을 이어가며 "정말 결혼 잘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경옥 씨는 힘든 시기, 우연한 계기로 엄영수와 통화를 하게 됐고 힘을 받으면서 사랑이 싹텄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계속 손을 잡고 있고 스킨십을 이어가며 잉꼬부부 면모를 뽐냈다. 이날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 시청률은 3.6%(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1호가 될 순 없어'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1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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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 최양락, 쌍꺼풀 수술 그 이후 이야기 공개

최양락이 절친 김사장 부부에게 의도치 않은 '쌍밍아웃'했다. 4일 방송되는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지난주 큰 화제가 됐던 최양락의 쌍꺼풀 수술, 그 뒷이야기가 공개된다. 수술 당일, 최양락이 수술실에서 나오자 팽현숙은 빠르게 모자·선글라스·담요를 준비하며 간병인 모드로 돌입했다. 스튜디오에서 VCR영상을 지켜보던 출연진은 "누가 보면 굉장히 큰 수술한 줄 알겠다"며 폭소했다. 최양락은 집에 가는 내내 거울로 달라진 본인의 얼굴을 바라봤다. 팽현숙은 부기 가득한 눈을 보고 울적해 하는 남편을 달래기 위해 "공유처럼 잘생겼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이내 "당신은 이제 인조인간이다"며 최양락의 신경을 긁었다. 귀가 후 팽현숙은 손수 최양락의 머리를 감겨주고 부기 빼기에 효과적인 호박을 이용해 식단을 준비했다. 하지만 팽현숙의 지극정성에도 불구하고 수술 후 예민해진 최양락은 불평을 쏟아냈다. 팽현숙은 최양락을 향한 소심한 복수를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최양락의 절친 김사장 부부가 '팽락' 부부의 집으로 갑자기 찾아왔다. 강제로 '쌍밍아웃'을 당한 최양락은 당황스러운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이어 김사장 부부가 최양락의 눈에 대해 솔직한 평가를 전하자 "가버려"라고 크게 분노해 웃음을 안겼다. 방송은 4일 오후 10시.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7.04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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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으로 만들어달라" '1호가' 최양락, 쌍꺼풀 재수술 현장 공개

개그맨 최양락이 방송 처음으로 달라진 모습이 공개된다. 27일 오후 10시에 방될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는 최양락의 쌍커풀 재수술 현장이 담긴다. 최양락은 갑자기 까만 선글라스를 쓰고 등장해 모두를 의아하게 한다. 출연진은 수상한 표정으로 "선글라스를 벗어달라"라고 요청하지만, 최양락은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 됐다"라며 선글라스를 벗지 못한다. 이내 공개된 VCR 영상에서 그 이유가 밝혀진다. 최양락은 자신의 과거 사진을 보던 중 쌍꺼풀이 풀리기 전 얼굴이 잘생겼음을 깨닫는다. 최양락은 20년 전 매몰법으로 수술 받은 쌍꺼풀이 풀렸다고 밝힌다. 최양락은 팽현숙과 함께 성형외과를 찾아 수술 상담을 받는다. 상담에 들어가자마자 팽현숙은 의사에게 "원빈이랑 똑같이 만들어주세요." "미국 사람 코처럼 해주세요"라며 페이스오프 수준의 무리한 요구를 해 웃음을 안긴다. 의사는 기능상의 이유로 쌍꺼풀 수술을 권유하고, 결국 쌍꺼풀 재수술을 결정한 최양락은 며칠 뒤 다시 병원을 찾는다. 최양락이 긴장하며 수술실에 들어가자, 팽현숙은 "그냥 생긴 대로 살게 할 걸 괜히 수술하라고 했나"라며 뒤늦게 걱정되는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수술실에 입성한 최양락은 수면 마취 후 쌍꺼풀 수술에 돌입한다. 마침내 수술이 끝났고, 최양락의 얼굴을 처음 본 팽현숙은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수술 과정을 생생하게 지켜보던 출연진 역시 "연예인 성형 수술 과정을 지켜보는 것은 방송 최초다!"라며 경악한다. 최양락의 새로운 모습은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2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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