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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친절한 선주씨’ 송창의 “딸 낳고 달라져, 좋은 아빠 역할 맡아 기뻐”

‘친절한 선주씨’에 출연하는 배우 송창의가 딸을 낳고 아빠 역에 임하는 자세가 달라졌다고 밝혔다.14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MBC 새 일일드라마 ‘친절한 선주씨‘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심이영, 송창의, 최정윤, 정영섭과 연출을 맡은 김흥동 감독이 참석했다.이날 송창의는 “김소우 캐릭터는 참 따뜻하고 아이에게 좋은 아빠고 좋은 가정을 꿈꾸는 사람”이라며 “과거에는 그냥 아빠인 척을 연기를 했던 것 같은데 막상 딸을 낳고 지내다 보니까 김소우 역할 좋다는걸 새삼 깨달았다”고 말했다.이어 “저는 좋은 사람은 아닌데, 좋은 사람을 연기할 수 있는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는 생각으로 임했다”며 “저희 드라마는 화면 자체 밝다. 심이영의 발랄함과 귀여움, 최정윤의 그동안 안 보여줬던 날카롭고, 당찬 모습, 정영섭의 ‘어떻게 저렇게까지 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의 열연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친절한 선주씨’는 잘못된 결혼을 때려 부수고 새롭게 시작하려는 ‘새’집을 짓는 여자 피선주(심이영)의 인생 리모델링 휴먼 드라마다.송창의는 극 중 피선주가 다니게 되는 ‘진건축’의 팀장이면서 진상아(최정윤)의 남편인 김소우 역을 맡았다. 해외연수를 간 진상아가 피선주의 남편인 전남진(정영섭)과 바람나면서 배신을 당하는 인물이다.‘친절한 선주씨’ 오는 18일 오후 7시 5분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1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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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윤, 이혼 후 첫 복귀작 ‘친절한 선주씨’…“악역 본능 있는 듯, 대사 착착 붙어”

‘친절한 선주씨’에 출연하는 배우 최정윤이 악역 연기를 맡은 소감을 전했다.14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MBC 새 일일드라마 ‘친절한 선주씨‘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심이영, 송창의, 최정윤, 정영섭과 연출을 맡은 김흥동 감독이 참석했다.‘친절한 선주씨’가 이혼 후 첫 작품 복귀인 최정윤은 작품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친절한 선주씨’는 2021년 드라마 ‘아모르 파티’ 이후 최정윤의 3년 만의 복귀작이기도 하다.이날 최정윤은 “개인적으로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내 인생에 한 획을 긋는 드라마가 될 것 같다. 이런 역할로 날 찾아준 게 감사했다”며 “사실 그동안 선주처럼 착한 캐릭터를 주로 해왔다. 즐겁긴했지만 잘 안맞는다고 느꼈었다. 이번 작품에서 진상아 캐릭터 맡으면서 너무 즐겁다”고 말했다.이어 “내 안에 악역 본능이 있는 듯 (대사가)착착 달라붙더라. 대리 만족과 스트레스 해소가 아주 잘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친절한 선주씨’는 잘못된 결혼을 때려 부수고 새롭게 시작하려는 ‘새’집을 짓는 여자 피선주(심이영)의 인생 리모델링 휴먼 드라마다. 최정윤은 극 중 피선주의 남편인 전남진(정영섭)과 바람을 피우는 진상아 역으로 분했다.‘친절한 선주씨’ 오는 18일 오후 7시 5분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1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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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선주씨’ 심이영 “‘♥최원영’ 연기 살살 하라고…휘몰아치는 드라마”

‘친절한 선주씨’에 출연하는 배우 심이영이 작품에 임한 소감을 밝혔다.14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MBC 새 일일드라마 ‘친절한 선주씨’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심이영, 송창의, 최정윤, 정영섭과 연출을 맡은 김흥동 감독이 참석했다.심이영은 극 중 야무진 생활력을 지닌 동네 인테리어 디자이너 피선주를 연기한다. 피선주는 남편 전남진(정영섭)의 미래를 위해 유학 뒷바라지까지 하며 가정을 꾸려 나갔으나 전남진은 선주의 고교 동창인 진상아(최정윤)와 바람을 피우고, 결국 이혼한다.이날 심이영은 “대본을 봤을 때 대사 하나하나가 생동감이 넘쳤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유머가 살아 있었다”며 “그래서 이번 대본은 개연성 있게 처음부터 끝까지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들었다”고 말했다.이어 작품의 관전포인트에 대해 “혼자가 된 사람들을 같이 응원하면서 가족을 재발견할 수 있는 포인트가 있는 이야기”라며 “휘몰아치는 드라마다. 꼭 함께 해달라”라고 당부했다.특히 심이영은 이번 작품을 위해 복싱에 도전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선주가 남편을 유학보내고 외로움을 달래려 취미로 복싱을 하는데, 이 부분을 가볍게 넘어가고 싶지 않아서 복싱을 배웠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실제 남편인 배우 최원영이 걱정을 하기도 했다며 “신랑도 ‘살살해 몸을 날려서 하지 마. 다쳐’라고 하더라”고 전했다.‘친절한 선주씨’는 잘못된 결혼을 때려 부수고 새롭게 시작하려는 ‘새’집을 짓는 여자 선주의 인생 리모델링 휴먼 드라마다. 오는 18일 오후 7시 5분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1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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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극 후지다고? 영화처럼 만들어”…‘친절한 선주씨’ 심이영X송창의, 짜릿한 복수극 [종합]

배우 심이영과 송창의가 불륜을 저지른 전 남편, 아내를 향한 합동 복수극을 펼친다.14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MBC 새 일일드라마 ‘친절한 선주씨’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심이영, 송창의, 최정윤, 정영섭과 연출을 맡은 김흥동 감독이 참석했다. ‘친절한 선주씨’는 잘못된 결혼을 때려 부수고 새롭게 시작하려는 새 집을 짓는 여자 피선주(심이영)의 인생 리모델링 휴먼 드라마다.심이영은 야무진 생활력을 지닌 동네 인테리어 디자이너 피선주를 연기한다. 남편 전남진(정영섭)의 미래를 위해 유학 뒷바라지까지 하며 가정을 꾸려 나갔으나 남편은 선주의 고교 동창인 진상아(최정윤)와 바람을 피우고, 두 사람은 결국 이혼한다. 이날 심이영은 “대본을 봤을 때 대사 하나하나가 생동감이 넘쳤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유머가 살아있었다”며 “그래서 이번 대본은 개연성 있게 처음부터 끝까지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들었다”고 말했다.이어 작품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 “혼자인 사람들, 혼자가 된 사람들을 같이 응원하면서 가족을 재발견할 수 있는 포인트가 있는 이야기”라고 전했다.송창의는 선주가 다니게 되는 ‘진건축’의 팀장이면서 진상아의 남편인 김소우 역을 맡았다. 해외연수를 간 진상아가 전남진과 바람나면서 배신을 당하는 인물이다. 송창의는 “김소우 캐릭터는 참 따뜻하고 아이에게 좋은 아빠고 좋은 가정을 꿈꾸는 사람”이라며 “저는 좋은 사람은 아닌데, 좋은 사람을 연기할 수 있는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는 생각으로 임했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 드라마는 화면 자체가 밝다. 심이영의 발랄함과 귀여움, 최정윤의 그동안 안 보여줬던 날카롭고 당찬 모습, 정영섭의 ‘어떻게 저렇게까지 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의 열연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최정윤은 악역 진상아를 연기한다. ‘친절한 선주씨’가 이혼 후 첫 복귀작인 최정윤은 이번 작품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내 인생에 한 획을 긋는 드라마가 될 것 같다. 이런 역할로 날 찾아준 게 감사했다. 사실 그동안 선주처럼 착한 캐릭터를 주로 해왔다”며 “내 안에 악역 본능이 있는 듯 (대사가)착착 달라붙더라. 대리 만족과 스트레스 해소가 아주 잘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진상아와 바람을 피우는 전남진을 연기한 정영섭은 “안 보면 후회하실 작품이다. 나쁜남자를 어떻게 응징하는지, 사이다 같은 포인트가 있을 것”이라며 “제가 어떻게 되는지 꼭 기대하고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김흥동 감독은 “편하게 볼 수 있는 드라마는 아니다. 쫄깃함을 느낄 수 있는 드라마”라며 “‘일일드라마는 후진다’는 편견을 깨고 영화처럼 촬영했다. 고급스러운 스토리를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른바 ‘김치싸대기’ 장면으로 유명한 아침드라마 ‘모두 다 김치’를 연출한 김 감독은 “김치싸대기가 너무나 많은 시청자가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긴 한데 이젠 잊어주시면 좋겠다”며 “이번 작품은 고급스러운 명장면으로 다가가고 싶다. 다만 폐부를 찌르는 병 맛은 곳곳에 있을거다. 명장면은 시청자들이 찾으셔야 한다”고 말했다.‘친절한 선주씨’는 오는 18일 오후 7시 5분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14 15:02
연예일반

싱글맘 최정윤, "딸이 먼저 유치원에 이혼 오픈..생계 위해 알바"

'싱글맘' 배우 최정윤이 전 남편인 이랜드그룹 2세 윤모씨와의 이혼 후 근황을 털어놓는 한편 육아고민을 토로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한 최정윤은 지난해 이혼을 발표했을 당시의 심정을 고백했다. 먼저 오은영이 "지난해 남편과의 이혼을 공개했다"고 운을 떼자, 최정윤은 "딸이 아무한테나 가서 '우리 아빠해요' '우리집 가요' 이런다. 그런데 아빠의 빈자리 때문에 그럴 거라는 생각은 제 편견인 것 같았다"고 밝혔다. 이어 최정윤은 "딸이 유치원에 가서 '안녕, 난 윤지우야. 난 아빠랑 안 살아'라고 먼저 이야기를 했다. 그래서 (이혼을 한 사실이) 소문이 빨리 나기도 했다"고 딸과의 일화를 솔직 고백했다. 그러면서, "유치원에 가서 자기가 먼저 오픈을 한 것"이라며 "어떻게 보면 저는 딸이 당당해서 좋긴 하더라"고 말했다. 전 남편과 3년간 별거 끝에 이혼하게 된 최정윤은 딸과의 생계를 위해 배우인 본업보다 여러 아르바이트를 시도했다고 밝혔다. 그는 "아이가 어느 정도 크니까 '이러다가 일을 못 하고 살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갑자기 들었다. 배우인 내가 할 수 있는 건 연기, 방송에 나가는 건데 나를 찾아줄 사람이 없으면 먹고 살 길이 없는 것이다. 아이를 키워야 하는 엄마로서 바로 파트타임 일을 구했지만 나이가 많아 안 됐다"고 이야기했다. 결국 아르바이트 구직에 실패한 그는 공인중개사 시험에 도전했고, 친한 후배의 권유로 라이브 커머스에도 나섰다고. 강한 엄마의 생활력에 오은영도 고개를 끄덕였다. 한편 최정윤은 박성경 전 이랜드 부회장의 장남이자 그룹 이글파이브로 활동했던 윤모씨와 2011년 결혼해 2016년 첫 딸을 낳았다. 결혼 11년 만인 지난 10월, 최종적으로 협의 이혼해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2.17 09:00
연예일반

최정윤, "딸이 아무에게 '아빠 해요'라고.." 오은영에 육아 고민 털어놔

'싱글맘' 최정윤이 이혼 절차가 길었던 이유를 털어놨다. 9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방송 말미, 다음주에 등장할 손님으로 최정윤의 모습이 공개됐다. 자신을 '지우 엄마 배우 최정윤'이라고 소개한 그는 "저희 딸은 스킨십과 애정표현이 세다. 장소 불문이고 사람을 가리지 않는다. 예를 들면 아무에게나 가서 '우리집에 가요', '우리 아빠 해요' 이런 말을 한다. 가족을 소유하고 싶은 욕심이 있는 건 아닐까 생각이 든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아빠의 상징적 역할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라고 물었다. 잠시 후, 최졍윤은 "쟤 아빠 없어서 그래'라는 소리를 들을까봐 싫었고, 그래서 서류상이라도 지키고 싶었다"면서, 남편과 별거 중에도 이혼을 하지 않았던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오은영은 최정윤에게 "정말 아이를 위한 건지 구별해야할 것 같다"고 조언해 다음주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최정윤은 지난 2011년 이랜드 그룹 부회장의 장남이자 그룹 이글파이그 출신 윤태준과 결혼했으나, 10년만인 지난 해부터 이혼 절차를 진행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후 두 사람은 오랜 시간 별거했으며 현재도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2.1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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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워맨스가 필요해' 출연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예능프로그램 ‘워맨스가 필요해’에 출연한다고 SBS가 22일 밝혔다. 4선 중진의 21대 국회의원이자, 최근 정의당 대선후보로 선출되며 화제가 된 심 후보는 국내 대표적인 여성 정치인 중 한 명이다. '워맨스가 필요해'에서 같은 당 의원들보다 더 끈끈한 애정을 선보이는 '며느리 워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첫째 형님과 셋째 동서 사이에 낀 둘째 며느리로서의 날 것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현재 주부로서 아내를 케어하는 남편과의 티격태격 ‘동상이몽’도 함께 선보인다. ‘워맨스가 필요해’는 혼자가 아닌 함께 뭉쳤을 때 더 특별한 우정이 돋보이는 여자들의 ‘관계 리얼리티’. 최근 분당 최고 시청률 7.9%까지 치솟으며 시청률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앞서 최정윤의 합류로 주목 받았던 ‘워맨스가 필요해’는 심 후보도 출연을 확정지은 바 있다. ‘워맨스가 필요해’ 방송분은 12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1.2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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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2세와 파경’ 최정윤, 이혼 진행 심경 밝힌다

배우 최정윤(44)이 가수 이글파이브 출신이자 이랜드 그룹 2세인 윤태준(40)과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심경을 고백한다. 지난 15일 SBS에 따르면 최정윤은 12월 중 방송 예정인 ‘워맨스가 필요해’에 합류해 딸과의 일상을 공개한다. ‘워맨스가 필요해’는 혼자가 아닌 함께 뭉쳤을 때 더 특별한 우정이 돋보이는 여자들의 관계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방송에서 최정윤은 이혼 진행 보도 후 솔직한 심경을 전할 예정이다. ‘워맨스가 필요해’ 측은 “프로그램을 통해 최정윤과 딸, 그리고 최정윤의 오랜 선생님과 함께 특별한 워맨스를 선보인다”며 “또한 얼마 전 이혼 진행 기사 보도 후의 심경과 근황도 솔직하게 담길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정윤은 윤태준과 2011년 12월 결혼해 2016년 11월 첫 딸을 낳았다. 결혼 당시 재벌가와 여배우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으나 최정윤은 결혼 10년 만애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달 6일 최정윤의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 측은 “현재 최정윤 씨가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배우의 사생활적인 부분이기에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설명드릴 수 없다는 점 양해 바란다”고 했다. 이혼 보도 후 최정윤은 소셜 네트워크서비스(SNS) 프로필에 “전 25년 차 배우 그리고 엄마입니다. 이혼 아직 안 했습니다”라는 문구를 올렸다가 “이혼 아직 안 했습니다”라는 문구를 삭제하기도 했다. 이어 최정윤은 여성조선 11월호 인터뷰를 통해 “아직 이혼하진 않았다. 아무것도 결정된 내용도 없다”며 “항상 변수가 있고 결론이 나지 않았기 때문에 신중히 시간을 가지고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정윤의 남편 윤태준은 1999년 그룹 이글파이브로 데뷔해 T.J.윤이라는 이름으로 연예계에서 잠시 활동했다. 미국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뒤 이랜드그룹과 별개로 개인사업체를 운영해왔으나 2017년 억대의 주가조작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벌금 5억원을 선고받기도 했다. 장구슬 기자 jang.guseul@joongang.co.kr 2021.11.16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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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박육아 중, 언젠가 폭발할 것”…‘파경’ 최정윤, 오은영과 대화 재조명

가수 이글파이브 출신이자 이랜드 그룹 2세인 윤태준(40)과 결혼 10년 만에 파경을 맞은 배우 최윤정(44)이 한 방송에서 복잡한 심정을 털어놓으며 과거 오은영 박사와 나눈 대화가 재조명됐다.최정윤은 윤태준과 지난 2011년 12월 결혼해 2016년 11월 딸을 낳았지만, 결혼 10년 만인 지난달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이와 관련 최정윤은 최근 진행된 TV조선 ‘미친.사랑.X’ 2회 녹화에서 파경에 대한 심경을 간접적으로 전해 이목을 모았다.MC 신동엽이 고민거리를 묻자 최정윤은 “너무 많아서”라며 “저로서는, 사랑의 가치가 없어졌다”고 답했다. 이어 “사람을 믿는 편이었으나 믿었기 때문에 다친 경우도 굉장히 많았다. 살면서 사람을 믿지 않고 사는 세상이 잘 살고 있는 건가. 이렇게 사는 게 맞는 건가라는 회의감이 들기도 한다”고 말했다.최정윤이 복잡한 속내를 털어놓으며 지난해 4월 JTBC ‘가장 보통의 가족’에 출연해 육아 멘토 오은영 박사에게 토로한 고민이 재조명됐다. 당시 그는 육아를 하며 느끼는 고충을 전했다.최정윤의 일상을 담은 영상에서는 온종일 5세 딸을 홀로 육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태준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집을 비웠고 최정윤의 하루는 온통 육아에 집중됐다.최정윤은 “딸이 일어날 시간에 아빠는 없고 자고 나면 아빠가 들어올 때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바쁜 아빠 때문에 독박육아 중인데 딸에게 부족함이 없을지 고민된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딸이 잠든 후에야 육아 퇴근을 한 최정윤은 “딸이 잠이 들면 갑자기 정신이 번쩍 든다. 이 시간을 헛되게 보낼 수 없겠더라”라며 식탁에 홀로 앉아 와인잔을 기울였다.또 최정윤은 활발히 활동 중인 동료들을 보며 출산과 육아로 인해 생긴 경력단절에 대한 속마음을 고백하기도 했다. 최정윤은 배우 박진희와 영상 통화를 하며 “일이 너무 하고 싶은데 딸을 혼자 두고 일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나는 남편의 도움을 못 받는다”며 고충을 밝혔다.영상을 본 오은영은 “칭찬해 주고 싶을 정도로 최선을 다하는 엄마”라며 “너무 짠하다”고 최정윤의 상황에 공감했다.또 “남편한테 왜 힘들다고 말 못 하냐”고 물었고 최정윤은 “그러면 남편이 ‘너만 애 키우냐’고 하니까 못한다”며 “이대로 가면 언젠가 폭발할 거라는 걸 안다. 하지만 제 현실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생각에 참고 산다”고 속내를 털어놨다.최정윤이 사전에 한 심리 검사를 본 오은영은 “우울감이 있고 남편의 참여가 없는 상황에 대한 불편감도 있다”며 “엄마로서 충분히 행복하지만 억울함이 곳곳에 자리 잡고 있다. 잘 이겨내고 있지만 스치는 지침이 보인다. 스스로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최정윤의 파경설은 지난달 6일 처음 전해졌다. 당시 최정윤의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 측은 “현재 최정윤 씨가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배우의 사생활적인 부분이기에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설명드릴 수 없다는 점 양해 바란다”고 밝혔다.이후 최정윤은 여성조선 11월호 인터뷰를 통해 “아직 이혼하진 않았다. 아무것도 결정된 내용도 없다”며 “항상 변수가 있고 결론이 나지 않았기 때문에 신중히 시간을 가지고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최정윤의 남편 윤태준은 1999년 그룹 이글파이브로 데뷔해 T.J.윤이라는 이름으로 연예계에서 잠시 활동했다. 미국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뒤 이랜드그룹과 별개로 개인사업체를 운영해왔으나 2017년 억대의 주가조작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벌금 5억원을 선고받기도 했다. 장구슬 기자 jang.guseul@joongang.co.kr 2021.11.10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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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최정윤 "이혼 아직 안 했다" 글 올렸다가 삭제

배우 최정윤이 이혼과 관련한 입장을 직접 밝혔다가 삭제했다. 최정윤은 지난 6일 자신의 SNS 프로필에 "저는 25년 차 배우 그리고 엄마입니다. 이혼 아직 안 했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러다 이혼을 언급한 문장을 삭제했다. 최정윤과 전 이랜드 부회장 아들이자 이글파이브 출신 윤태준이 결혼 10년 만에 이혼 법적 절차를 밟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와 관련 최정윤의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는 "최정윤이 남편 윤태준과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이외의 내용은 사생활이라 확인하기 어렵다"라고 전했다. 최정윤과 윤태준은 지난 2011년 결혼, 2016년 11월 딸을 품에 안았다. 특히 윤태준은 박성경 전 이랜드 부회장의 아들로 최정윤은 결혼 후 '이랜드 며느리'로 불렸다. 윤태준은 연예계 활동을 접은 후 사업가로 일했다. 특히 윤태준은 2017년 섬유·의류업체 사장으로 취임한 후 주식을 대량 매입, 주가를 의도적으로 올린 뒤 팔아치워 20억 원 부당이익을 얻은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재판 끝에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과 집행유예 3년, 벌금 5억 원, 4억 1800여만 원의 추징금을 선고받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07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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