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61건
연예

김흥국, 코로나19 백신 접종 거부? "그 싼 걸 나한테 왜" 김구라-강성범도 당황

김흥국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이유를 당당히 밝혀 김구라, 강성범을 당황케했다. 지난 6일 김구라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구라철'에는 개그맨 강성범, 전 축구선수 이천수, 김흥국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축구 경기를 관람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은 지난달 12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전 한국과 이란 경기가 열린 날 촬영된 것이었다. 이날 김구라는 "원래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지사를 모시고 '축구에는 여야가 없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운을 뗐다. 이때 최국과 강성범이 등장했다. 자막에는 '이재명 윤석열 저렴이 버전'이라고 두 사람을 소개해 폭소를 안겼다. 실제로 과거 최국과 강성범은 한 정치 토론 프로그램에서 서로 극렬하게 언쟁을 벌인 바 있다. 김구라 앞에 나타난 강성범은 "오늘 백신 2차 접종을 하고 왔는데, 여기서 멍하다고 하면 정부 정책과 엇갈릴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 백신 아무렇지도 않아요! 백신 정말 맞을 만합니다!"라고 외쳤다. 김구라는 "나는 (백신)맞았는데, 흥국이 형님은 안 맞았다고 하더라"라고 화제를 돌렸다. 이에 김흥국은 "그 싼 걸 나한테 왜 집어넣어?"라며 발끈했다. 이어진 자막에는 '출연진 개인의 의견입니다'라는 내용이 붙었지만, 김흥국의 강성 발언에 모두가 폭소했다. 김흥국은 1959년생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우선 접종 가능 대상자였다. 특히 온라인 상에서는 모더나,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AZ)의 가격 중 AZ가 가장 저렴하다는 글이 퍼졌는데 김흥국이 이를 의식해서 한 발언으로 보인다. 물론 조은희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 안전접종관리반장은 해당 글이 루머이며 가짜뉴스라고 단언했다. 김흥국이 출연한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드디어 제대로 된 콘텐츠를 찾았다. 김구라 형님만큼 정치 이야기를 재밌게 하는 인물이 없다", "기획이랑 편집 미쳤다", "흥궈신(김흥국) 개그맨 아니라는 게 최대 의문~", "김흥국 김구라 티키타카 너무 재밌다", "흥궈신 오랜만에 보니 여전하네요, 웃음의 신"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1.08 08:16
축구

'해외파 총동원' 벤투호, 선제골 특명…2일 이라크와 첫판 대결

"카타르 가자!"…벤투호, 파주 모여 월드컵 최종예선 준비 시작월드컵 최종예선 1차전…아드보카트호 이라크도 강하게 맞설 듯중동 특유의 '침대축구' 피하려면 선제골·다득점이 필수(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침대 축구'는 핑계일 뿐이다. 해법은 간단하다. 상대가 그라운드에 누울 틈을 주지 않으면 된다. 그러기 위해선 이른 선제골과 다득점이 필수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9월 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70위 이라크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1차전 홈 경기를 펼친다. 레바논과 2차전은 7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다.벤투호는 지난 6월 마무리된 2차 예선에서 6전 무패(5승 1무·22득점 1실점) 행진을 앞세워 당당히 조 1위로 최종예선에 진출하며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한 첫 번째 관문을 통과했다.FIFA 랭킹 36위인 한국은 최종예선 B조에서 이란(26위), 아랍에미리트(UAE·68위), 이라크, 시리아(80위), 레바논(98위)과 한 조에 묶여 1~2위 팀에 주어지는 '본선 직행 티켓'을 놓고 경쟁한다.공교롭게도 한국은 '카타르로 가는 힘든 여정'의 상대가 모두 중동팀으로 구성돼 '침대 축구' 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하지만 최종예선 상대 중에선 침대 축구로 지목하기 어려운 나라도 있다. 특히 이란과 이라크는 예외로 봐야 한다.벤투호는 최종예선 1, 2차전 홈 경기를 위해 손흥민(토트넘), 황의조(보르도), 이재성(마인츠), 황희찬(울버햄프턴), 김문환(LAFC), 황인범(루빈 카잔), 남태희(알두하일), 김민재(페네르바체), 손준호(산퉁 타이산), 김영권(감바 오사카) 등 핵심 해외파 선수들을 모두 불러들였다.여기에 최근 K리그 무대에서 발끝 감각이 물이 오른 이동경(울산)을 비롯해 조규성(김천), 송민규(전북) 등 젊은 K리그 공격수들과 이용(전북), 홍철(울산), 박지수(김천), 이기제(수원) 등 경험이 풍부한 수비수들도 호출했다.최종예선은 매 경기가 결승전으로 생각될 만큼 승점 관리가 중요하다. 모든 경기에서 이길 수는 없지만, 패배를 최소한으로 줄이면서 승점을 차곡차곡 쌓아야만 한다.최종예선부터는 상대 팀들과 전력 차가 크지 않은 만큼 선수들은 '방심'이란 단어를 머릿속에서 지워야만 한다.이런 의미에서 이라크와 최종예선 첫 대결 결과는 대표팀의 사기에도 큰 영향을 줄 수밖에 없는 만큼 반드시 승리를 따내야만 한다. 벤투 감독 역시 이라크전 중요성 때문에 '해외파 총동원령'을 내렸다.한국은 이라크와 역대 상대 전적에서 7승 11무 2패로 앞선다. 1984년 4월 LA 올림픽 최종예선전에서 0-1로 패한 이후 한국은 최근 10경기(4승 6무) 동안 지지 않았다.하지만 무승부 경기를 돌아보면 2-2 무승부 두 차례, 1-1 무승부 한 차례, 0-0 무승부 3차례(2007년 아시안컵 4강전 승부차기 패배 포함)로 치열하게 맞붙었다. 이라크와 대결에서 '침대 축구'는 사실상 볼 수 없었다.이라크는 2차 예선 C조에서 이란(6승 2패)에 이어 5승 2무 1패의 준수한 성적으로 조 2위를 차지하며 최종예선에 올랐다.무엇보다 이라크 대표팀의 사령탑은 2006년 독일 월드컵 때 한국 대표팀을 이끌고 본선 무대에 나섰던 딕 아드보카트(네덜란드) 감독이라는 점도 눈에 띈다.한국 축구와 인연을 끊은 지 15년이 넘었음에도 태극전사들의 성향을 잘 아는 아드보카트 감독은 이라크 대표팀을 이끌고 이달 초부터 스페인과 터키에서 해외 전지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다진 뒤 29일 방한해 현지 적응 훈련 중이다.'명장'으로 손꼽히는 아드보카트 감독의 성향을 볼 때 한국을 상대로 '시간 끌기' 전술을 펼칠 가능성은 적다. 이라크 선수들 역시 중동의 강팀이라는 자존심이 강한 만큼 벤투호와 강하게 부딪힐 전망이다.벤투호는 혹시라도 모를 '침대 축구'를 피하기 위해선 이른 선제골이 중요하다.중동 무대에서 잔뼈가 굵은 남태희(알두하일)도 "경기를 시작하자마자 집중해서 기회를 만들고, 기회가 오면 꼭 살려 득점해야 한다"고 다짐했다.걱정스러운 것은 벤투호 공격진의 핵심 전력인 손흥민과 황의조가 31일 오후 늦게 벤투호에 합류해 실제로 동료와 호흡을 맞출 시간이 9월 1일 하루밖에 없다는 점이다.하지만 벤투 감독은 이라크전 승리를 위해 A매치 경험이 풍부한 손흥민과 황의조를 비롯해 '베스트 11'을 총가동할 예정이다.horn90@yna.co.kr(끝) 2021.08.31 16:38
축구

'중동 메시' 남태희의 침대 축구 해법은 '빠른 선제골'

한국 축구대표팀의 '중동파' 남태희(30·알두하일)가 중동 팀의 '침대 축구(작은 접촉에도 그라운드에 쓰러져 시간을 지연하는 행위)' 해법으로 선제골을 꼽았다. 남태희는 31일 대표팀의 비대면 인터뷰에 참석해 "상대 팀이 침대 축구를 펼치는 것은 우리 팀이 강해서다. 수비적인 상대 팀에게 최대한 빨리 선제골을 뺏어야 한다. 그렇다고 조급하면 안 된다"이라고 밝혔다. 파울루 벤투(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일 이라크, 7일 레바논을 상대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1, 2차전을 치른다. 대표팀은 지난달 30일 소집돼 훈련에 돌입했다. 남태희는 그는 2011년 11월 알두하일의 전신인 레퀴야에 합류한 뒤 카타르리그에서 8시즌 동안 255경기에서 100골 70도움을 기록했다. '중동 메시'로 불리는 스타이자, 중동 축구 전문가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알사드를 떠나 친정팀 알두하일에 복귀했다. 남태희는 "이번 월드컵 최종예선전은 정말 중요한 경기인 만큼 팀에 도움 될 수 있도록 준비 잘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최종예선에서 남태희는 주전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설 전망이다. 상대 팀 밀집 수비를 직접 뚫거나, 허무는 패스를 하는 역할이다. 이에 대해 남태희는 "모든 경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한 경기 한 경기 결승전처럼 치러야 한다. 상대가 수비적으로 나올텐데, 밀집 수비를 어떻게 해야 더 효율적으로 공략할 수 있을지 많이 고민해야 한다.만약 경기를 뛰게 된다면 공격도 공격이지만 수비적인 부분에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를 잘하겠다"고 말했다. 첫 상대 이라크 대표팀엔 남태희가 직접 맞붙은 선수가 있다. 주전 공격수 모하나드 알리다. 남태희는 "이라크전은 특히 더 잘 준비해야 한다. 알리 같은 선수는 저돌적이면서 뒤를 파고드는 스타일이다. 기회가 되면 슈팅도 강하게 때린다. 그런 부분에서 대비를 잘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남태희는 손흥민(토트넘) 등 대표팀 주요 선수들과 호흡에 대해선 "다들 잘해주고 있어서 기대가 된다. 나만 잘하면 된다. 잘 준비해서 포지션 경쟁에서 이기고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웃었다. 피주영 기자 2021.08.31 15:26
축구

'역사의 시작' 박항서호 베트남, 사상 첫 월드컵 최종예선전 명단 발표

사상 첫 월드컵 최종예선에 진출한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이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역사적인 첫 경기에 나설 명단을 확정했다. 유럽파 출신 도안 반 하우를 포함해 쩐 민 브엉, 부이띠엔중, 레 반 쑤언, 부이 호앙 비엣 안, 응우옌 반 호앙, 호앙 아인 리 꽁은 부상 등의 이유로 제외됐다. 베트남축구협회(VFF)는 2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1차전에 나설 대표팀 명단 25명을 발표했다. 선발된 25명의 선수들은 오는 9월 3일(한국시간) 홈팀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베트남 축구 역사상 첫 월드컵 최종예선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이들은 오는 28일 오전(현지시간) 결전지 사우디로 출발할 예정이며 일본 J리그에서 활약 중인 골키퍼 당 반 람은 27일 밤에 일본에서 사우디로 출국한다. 사우디전을 마친 후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오는 9월 7일(한국시간) 호주를 홈으로 초대해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2차전을 갖는다. 하노이 미딘국립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인 호주와의 홈경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치뤄질 예정이다.▲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월드컵 최종예선 명단(25명)골키퍼 - 부이떤쯔엉(하노이FC) 응우옌 반 토안(하이퐁FC) 당 반 람(세레소 오사카)수비수 - 호 탄 타이(빈딘FC) 두 유 맹, 응우옌타인충, 쩐 딘 쫑(이상 하노이FC), 응우옌 퐁 홍 두이, 부 반 탄(이상 호앙아인 잘라이FC), 응우옌 탄 빈, 응우옌 트룽 호앙, 퀘 응옥 하이, 쯔엉 반 티엣(이상 비엣텔FC)미드필더 - 응우옌 꽝 하이, 팜 득 후이(이상 하노이FC), 르엉쑤언쯔엉, 응구엔 투안안(이상 호앙아인 잘라이FC), 판 반 둑(SLNA FC), 티엔 안 레(빈딘FC), 응우옌 호앙 득(비엣텔FC)공격수 - 응우옌 반 토안(호앙아인 잘라이FC), 팜 뚜언 하이(홍린하틴FC), 하득찐(다낭FC), 호뚜언타이(HCMC FC), 응우옌 티엔 린(빈즈엉FC) 김도정 기자 2021.08.27 18:30
스포츠일반

대한민국농구협회 권혁운 회장, 한국농구 발전 위해 10억원 기부

권혁운 대한민국농구협회 회장이 한국농구 발전을 위해 10억 원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협회가 7일 발표했다. 아이에스동서㈜의 회장이기도 한 권혁운 회장은 지난 2월 대한민국농구협회 회장 취임사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위기의 한국농구 재건 및 명성회복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힌 바 있다. 권혁운 회장은 KB국민은행 LiiV m 3X3 코리아투 어, 아이에스동서와 함께하는 대한민국농구협회장배 전국초등학교농구대회 등 모든 대회 및 행사에 참석해 선수들을 응원해왔다. 최근에는 2021 FIBA 아시아 컵 예선전 및 2020 도쿄 올림픽 최종예선전에 참가한 남자농구 국가대표팀과 2020 도쿄 올림픽을 준비 중인 여자농구 국가대표팀, U19 남 자농구 국가대표팀의 훈련장을 직접 찾았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권혁운 회장이 한국농구 발전을 위하여 기부하기로 한 만큼 꼭 필요한 곳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은경 기자 2021.07.07 13:47
연예

U-23 축구 대표팀, 오늘(26일) 사상 최초 亞챔피언 도전…JTBC 생중계

한국축구대표팀이 사상 최초 U-23 아시아 챔피언 자리에 도전한다. JTBC와 JTBC3 FOX Sports는 26일 밤 9시 15분에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 축구 최종예선’ 결승, 대한민국 대 사우디아라비아의 경기를 단독 생중계한다. 대한민국 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은 지난 22일 호주와의 4강 경기에서 2:0 압승을 거두며 세계 최초 9회 연속 올림픽 진출에 성공했다. 1차 목표를 달성했고, 남은 것은 대회 우승뿐이다. 이번 올림픽 최종예선전은 ‘AFC U-23 챔피언십’을 겸하고 있다. ‘아시아의 맹주’로 불리며 아시안게임, 연령별 AFC 대회에서 최소 한 번 이상의 우승컵을 들어 올린 한국이지만 U-23에서만 우승 경험이 없다. 최고 성적은 지난 2016년 준우승이다. 당시 일본을 상대로 아쉬운 패배를 겪었다. 김학범 감독과 선수들은 남은 결승전에서 한국 축구 역사상 최초 U-23 챔피언 자리를 노린다.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상대전적은 4승 3무로 압도적 우위에 있다. 역사가 쓰이기에 최적의 조건이다. 호주와의 경기를 치른 후 올림픽 진출 소감을 묻는 질문에 모든 선수들은 입을 모아 “올림픽보다도 당장 이 대회에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며 한 치의 방심 없이 우승컵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골짜기 세대’라는 우려를 보란 듯이 꺾고 최고의 기량과 팀워크로 역사를 써나가고 있는 23세 이하 대표팀이 아시아 챔피언에 등극할 수 있을지, 그 결과는 26일밤 9시 15분에 생중계되는 JTBC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 축구 최종예선’ 대한민국 대 사우디아라비아 경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1.26 18:13
축구

2년 만에 대표팀 합류 석현준 "경쟁에서 밀리지 않겠다"

석현준(랭스)가 2년 만에 국가대표팀에 합류했다.석현준은 지난 2016년 10월 6일 카타르와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전에 출전한 뒤 처음으로 대표팀에 발탁됐다. 석현준은 오는 12일 우루과이와 16일 파나마와 경기를 준비하기 위해 8일 파주 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파주 NFC)에 입소했다.석현준은 "대표팀에 다시 뽑혀 영광스럽고 감사하다. 무엇보다 그동안 대표팀 공백이 길었던 만큼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필요하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이어 그는 "부상도 있었고 감독님들이 좋아할 많한 모습을 보여주지도 못했다. 많은 것이 부족했다"고 말한 석현준은 "대표팀에 정해진 주전은 없다고 생각한다. 열심히 노력해서 경쟁에서 밀리지 않겠다"고 자신했다. 최용재 기자 2018.10.08 16:11
축구

[B컷 is]'라이온킹' ,'대박이아빠', 이동국의 수식어는 진행중

지난 9월 일간스포츠 창간인터뷰를 위해 전북 완주군의 전북현대 클럽하우스에서 이동국을 만났다.왕년의 '라이온킹', 하지만 여전히 현역으로 그라운드를 누비는 체력좋은 '대박이아빠'.불혹을 코앞에 둔 그지만, 팀 내에서 그의 존재감은 여전히 거대하다.유난히 월드컵과 인연이 없었던 이동국에게 이번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는 또다른 의미에서 뜻깊은 경기였다고 한다.아들에게 태극마크를 단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던 것, 그리고 그 경기에서 골을 넣고 싶었지만 아쉽게 끝나버린 것. 하지만 전북이라는 팀 내에서처럼 이번 대표팀에서 그의 존재감은 거대했다. 수많은 관중의 함성과 응원 속에서 그는 어떤 생각을 했을까? 예전 이동국은 인터뷰 장소에서는 까칠한 선수였다. 항상 최고의 선수여서 인터뷰요청이 줄을 서기도 했겠지만, 낯을 많이 가렸던 그의 환한 미소를 카메라에 담기는 쉽지 않았다.대표팀에서도 군(상무)입대와 제대, 많은 우승 후 인터뷰까지.시간이 많이 흐른 이동국은 한결 여유가 넘쳐보였다. 지난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전을 통해 대박이에게 아빠의 대표팀경기를 보여줄 수 있었다.언제 다시 태극마크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뛸 수 있을까?팬들의 환호와 야유, 취재진의 끝없는 질문세례에도 이제는 흔들림없이 여유있게 대처하는 모습이 유일하게 그가 나이를 먹어가고 있는 증거인 듯하다.카메라 앞에 선 모습도 한결 자연스럽다. 조명 아래에서의 모습도 카메라를 보며 그려주는 하트에서도 여유가 보인다.이동국은 이젠 대표팀 뿐만 아니라 전북현대에서도 전설을 써내려가고 있다.70-70클럽 가입에 이어 k리그 최고 통산 200골을 앞두고 있는 그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추억의 축구선수'가 아니라 현재의 한국축구를 만들어가고 있는 여유와 관록이 더해진 여전히 젊은 '라이온킹'이었다.김민규 기자 kim.mingyu@joins.com 2017.10.06 09:00
축구

[포토] 한국-이란전 '코엑스는 붉은 물결'

한국축구의 월드컵 진출을 염원하는 붉은악마 응원단이 이란전 길기리 응원에 나섰다.응원단이 31일 밤 무역샌터 동측광장에서 FIFA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전 대한민국 대 이란 경기의 승리를 기원하는 응원을 펼치고 있다.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ins.com /2017.08.31/ 2017.08.31 22:03
축구

[포토] '이란 전 승리를 기원하는 붉은악마 응원단

한국축구의 월드컵 진출을 염원하는 붉은악마 응원단이 이란전 길기리 응원에 나섰다.응원단이 31일 밤 무역샌터 동측광장에서 FIFA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전 대한민국 대 이란 경기의 승리를 기원하는 응원을 펼치고 있다.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ins.com /2017.08.31/ 2017.08.31 22:03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