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36건
프로축구

[IS 이슈] “상식 없는 채용” 화성FC, 사무국장 ‘내정’ 논란에도…결국 최종 합격→임용 예정

프로축구 K리그2 입성을 앞둔 화성FC가 결국 내정 논란이 있었던 A를 사무국장으로 명했다.김원태 화성FC 유소년 디렉터는 지난달 화성시청 앞에서 상복을 입고 일인시위를 벌였다. 화성FC의 신임 사무국장으로 A가 내정됐다고 주장하면서 영입을 반대하는 피켓을 들었다.김원태 디렉터는 A가 과거 여러 축구단에서 고위직을 역임하면서 메디컬 테스트 비용 횡령, 외국인 선수와의 불법 이면계약, 업무추진비 사적 사용 의혹 등으로 모 시의회의 행정사무감사를 받았다고 주장했다.아울러 화성FC는 지난해 11월 22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무국장 채용 공고를 냈는데, 축구계에서는 A가 내정자라는 소문이 돌았다.화성FC는 지난달 23일 공식 홈페이지에 직원 채용 최종합격자를 공고했다. 최종합격자 명단은 응시 번호로 명시돼 있지만, 축구계 예상대로 A가 사무국장이 됐다. A는 마지막 관문이었던 면접(3차)을 혼자 본 것으로 알려졌다.사무국장 임용 예정일은 오늘(2일)이다.김종복 화성시의회 의원은 최근 본지와 통화에서 “사무국장으로 뽑힌 분이 과거 다른 곳에서 일하시면서 문제 됐던 부분이 있다. 그것에 대한 우려가 있는 상황”이라고 짚었다.다만 A가 화성FC가 공시한 채용 절차(1차 서류심사-2차 인성검사-3차 면접)를 모두 거쳐 형식상의 문제를 제기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한 축구계 관계자는 “결국 구단 홈페이지에는 공개 채용이라고 올려두고 내정자가 최종 선발된 것 아닌가.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공정과 상식에 부합하지 않은 채용이라고 본다”고 개탄했다.문제는 현재 화성FC 대표이사, 단장 등이 모두 공석이라는 점이다. 화성FC 전임 대표는 직원에 대한 폭언 등의 혐의로 징계 요구를 받았지만, 징계가 내려지기 전 스스로 물러난 상황이다.K리그2 무대에서 새출발을 앞뒀지만, 경영 책임자 자리가 비어 있다. 이 때문에 A가 구단 경영에 전방위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곳곳에서 나오는 분위기다.화성FC는 이달 열리는 한국프로축구연맹 정기총회에서 K리그2 가입 최종 승인을 받으면 2025시즌 K리그2의 14번째 구단으로 참가하게 된다.김희웅 기자 2025.01.02 12:47
자동차

현대차, 배터리 개발 기술인력 신규 채용

현대자동차가 더 나은 성능과 안전성을 가진 배터리를 개발하기 위해 기술인재 확보에 나선다.현대차는 차세대 배터리 개발을 위한 기술인력 채용 절차를 1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현대차는 현재 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 개발 가속화를 위해 의왕연구소에 연구동을 설립 중이고, 채용된 기술인력은 내년부터 이곳에서 일하게 된다.배터리 기술인력이 수행할 업무는 배터리 샘플 제작 및 품질 관리, 개발 장비 유지 및 보수, 소재 및 부품 관리 등이다.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으로, 연령·성별 제한은 없다. 서류 접수는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서류 합격자는 11월 중 발표된다.이어 12월 1차 면접, 내년 1월 최종 면접과 신체검사를 거쳐 내년 2월 중 최종합격자가 결정된다.현대차 관계자는 "안정적인 소재 확보부터 배터리 설계 및 관리, 차세대 배터리 개발 등 배터리 전 영역을 아우르는 기술 역량을 갖출 계획"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10.18 10:33
산업

한세실업, 2023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실시

글로벌 패션 ODM 기업 한세실업(대표 김익환, 김경)이 오는 23일까지 2023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신입사원 공개채용은 국내외 4년제 대학교 졸업자 또는 2023년 8월 졸업 예정자 및 외국인이 대상이다. 모집 직군은 수출부의 해외영업, 경영일반의 물류/재무/회계, R&D(research and development)본부의 테크니컬 디자이너, 버추얼 디자이너, 패션 디자이너, 패브릭 스페셜리스트 등이다. 수출부와 경영일반은 전공과 무관하게 지원 가능하다. R&D 본부는 패션 및 원단 관련 학과 전공자여야 하며, 추후 면접 시 포트폴리오를 필수로 지참해야 한다.공통필수 자격요건으로는 서류 마감일 기준 2년 이내의 영어 공인어학 성적을 소지해야 한다. 영어권 대학 졸업자는 해당 요건에서 면제된다. 또한 해외출장 및 해외근무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고 올해 9월 입사가 가능해야 한다. 서류접수는 7월 23일 23시 59분까지 한세실업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서류전형에서 통과되면 인적성 검사, 1ㆍ2차 면접이 진행된다. 이후 외국어 및 회사 이해도 테스트를 위한 ‘한세 TEST’가 실시되며, 채용 검진과 최종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 여부가 결정된다. 입사자는 6개월간의 인턴 근무 기간을 마친 후 평가 우수자에 한하여 정직원으로 전환된다. 지난해 한세실업의 정직원 전환률은 약 90% 이상을 기록했다.한세실업 인사 담당자는 "한세실업은 패션과 문화에 대한 도전 정신을 가진 창의적인 인재를 기다리고 있다"며 "직원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으며,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등 젊은 세대를 위한 다양한 복지제도도 갖추고 있으니 열정적인 인재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한세실업은 '직원이 행복한 일터'를 모토로 직원 친화 정책에 앞장서고 있으며,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및 교육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신입사원 베트남 연수, 우수사원 뉴욕 연수, 장기 근속자 해외관광, 외국어 교육 등을 지원한다. 매월 임직원들이 희망하는 주제의 유명 강연자를 초청하는 ‘전사강연회’도 지난 2011년부터 시행중이며, 팀장급 이상을 대상으로는 매년 미니 MBA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직장 어린이집, 전자 도서관 등 다양한 복지 시설도 마련되어 있으며, 우리사주제도(ESOP) 및 팀 단위 시차 출근제 등도 도입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7.11 17:03
산업

강원랜드, 2023년 신입·경력 직원 총 112명 뽑는다

강원랜드가 2023년도 신입 및 경력직원 공개채용에 나섰다.11일 강원랜드는 카지노딜러 44명, 객실/식음서비스 18명, 사무행정 8명,카지노 영업지원 11명, 조리 8명 등 신입직원 100명과 보건 2명, 조경설계 1명, 머신 SW테스터 1명 등 경력직 12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강원랜드는 이번 신입직원 채용의 경우 100명 가운데 28명은 사회적 배려 대상자 중에서 선발한다. 또한 이들과 IT 및 기술 등 전문 분야 8명을 제외한 64명 중 50%를 폐광지역 7개시‧ 군 (정선군, 태백시, 영월군, 삼척시, 문경시, 보령시, 화순군) 출신의 지역인재로 뽑는다.입사지원은 오는 25일 오후 4시까지며, 강원랜드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채용분야별 응시자격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원랜드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강원랜드 신입직원 채용은 NCS(국가직무능력표준)를 기반으로 진행되며, 채용과정의 공정성 강화를 위해 블라인드 방식을 도입해 진행한다. 이에 따라 지원자들은 학교명, 특정 단체명을 지원서에 기재하면 안 된다.채용 일정은 서류전형, 필기, 면접을 거쳐 6월 말경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최종합격자들은 7월 중 입사하게 된다. 한편, 강원랜드는 호텔서비스 34명, 조리 6명, 카지노 영업지원 7명 등 육아휴직 대체 근로자 56명 계약직 채용도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접수는 25일 16시까지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3.04.11 16:46
자동차

현대자동차, 10년 만에 기술직 신입사원 채용

현대차가 10년 만에 기술직 인재 확보에 나선다.현대차는 '모빌리티 기술인력 채용'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현대차는 이번 채용으로 차량 전동화 및 제조 기술 혁신 등 산업 트렌드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지원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으로 연령, 성별의 제한은 없다. 서류 접수는 이날부터 12일까지 11일간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서류 합격자 발표는 3월 말이다.면접 전형은 총 2개 차수로 진행되며 1차수는 4월부터 6월 초까지, 2차수는 5월부터 6월 말까지 각각 실시된다.각 차수별 1차 면접, 인적성검사, 2차 면접, 신체검사 등을 거쳐 7월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하며, 입사 교육 등을 거쳐 9월에서 10월 중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현대차 관계자는 “10년만에 실시하는 기술직 신입사원 채용인만큼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 아래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3.02 13:48
축구

권창훈·강윤성·김지현·이영재, 김천 상무 합격

권창훈(27)·강윤성(24)·김지현(25)·이영재(27)가 김천 상무에 합류한다. 국군체육부대는 7일 2022년 1차 국군대표(상무) 운동선수(병)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18명의 서류 합격자 중 권창훈, 강윤성, 김지현, 이영재가 최종 합격했다. 김천 상무는 3기 정승현 외 13명, 4기 박지수 외 11명에 총 30명의 선수들이 2022 시즌을 준비한다. 수원삼성 출신 권창훈은 2012 AFC 19세 이하(U-19) 선수권, 2013 U-20 월드컵 국가대표, 2016 리우 올림픽, 2020 도쿄 올림픽 와일드 카드 출전 등 대표팀에서 28경기 7골을 기록했다. 해외파 경험이 있는 권창훈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디종(프랑스 리그1), 2019년부터 2021년까지 SC 프라이부르크(독일)에서 활약했다. 2021년 하반기 수원삼성으로 복귀해 11경기 출전 1득점을 올렸다. 제주 유나이티드 출신 강윤성은 2016년 대전에서 데뷔해 2018년까지 3년간 활약하고 2019년 제주로 이적해 3년 동안 67경기에 출전했다. 강윤성은 2016년 U-20 국가대표에 이어 2019년 U-23 국가대표로 발탁됐고, 2020년 AFC U-23 챔피언십 태국 명단에도 승선했다. 2020 도쿄 올림픽 명단에도 포함됐다. 울산 현대 공격수 김지현은 2018년 강원FC에서 데뷔했고 이듬해 K리그1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이후 2020년까지 강원에서 뛰었고 '하나은행컵 축구국가대표팀 VS 올림픽대표팀' 스페셜 매치에 소집되며 대표팀에 발탁됐다. 2021년 울산현대로 이적했다. 통산 출전 기록은 79경기 22골 4도움이다. 수원FC 출신 이영재는 2015년 울산현대에서 데뷔해 2016년 부산 임대를 포함해 2018년까지 4년 동안 울산에서 뛰었다. 이후 경남과 강원에서도 뛰었다. 올해 수원FC에서는 부주장을 맡아 30경기 5골 7도움을 기록했다. 왼발에 강점이 있는 이영재는 대표팀에도 여러 차례 발탁됐다. 네 선수는 27일 오후 2시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해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2021.12.07 15:31
축구

더 화려해지는 김천 상무? 벌써 기대되는 내년

K리그1에서도 만만치 않을 것 같다. 리그2 정상에 오르며 승격한 김천 상무에 A급 선수들이 지원서를 내밀었다.국군체육부대는 지난 1일 2022년도 1차 국군부대 운동선수 선발 서류전형 합격자 명단(18명)을 발표했다.선수들의 이름값은 상당하다. 국가대표 권창훈(수원삼성)이 예상대로 뽑힌 가운데 원두재, 이동준(이상 울산), 이창민(제주), 이영재(수원FC) 등 전·현 대표팀 선수들도 이름을 올렸다. 공격수와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한정했음에도 쟁쟁한 선수들이 신청서를 냈다.4일 실시되는 신체·인성 검사를 통과하는 선수는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엔 33명으로 팀을 꾸렸지만 정원은 원래 28명이다. 2~4명 정도가 최종합격할 듯하다. '태극마크=합격'이란 기준도 흐트러질 만큼 경쟁이 치열하다.2019년 경찰청 축구단이 사라진 뒤 상무는 유일하게 축구를 하면서 병역을 해결할 수 있는 팀이 됐다. 최근 국제대회 성적이 좋아 병역 특례를 받은 선수가 많지만, 여전히 좋은 자원들이 쏠리고 있다. 18개월로 복무기간이 과거에 비해 짧아졌다는 점도 선수들에겐 매력적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천의 다음 시즌 전망은 밝은 편이다. 26명의 기존 멤버도 워낙 훌륭하기 때문이다. 김천은 마지막 16경기에서 무패(11승 5무)를 기록했다. 2부리그이긴 해도 압도적인 힘을 보여주며 1부로 승격했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에서도 김천 선수들의 비중이 크다. 최근 두 차례 소집에서 구성윤, 정동윤, 박지수, 조규성이 연이어 발탁됐다. 그만큼 리그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인정받고 있다.김천은 연고 이전 전인 지난해 상주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4위에 올랐다. 2020시즌만큼은 아니지만 내년에도 강등권 이상의 성적이 날 것이라는 전망이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2021.11.03 11:13
경제

채용 비리 LG전자 인사 책임자 유죄

‘현대판 음서제’로 비난받은 LG전자의 신입사원 채용 비리와 관련해 유죄가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 임광호 부장판사는 26일 LG전자 본사 인사담당 책임자였던 계열사 전무 박모씨에게 업무방해죄를 적용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판결했다. 함께 기소된 LG전자 관계자 7명에게는 각각 벌금 700만∼1000만원을 선고했다. 박 씨 등은 2013∼2015년 LG전자 신입사원 선발 과정에서 이 회사 임원 아들 등을 부정 합격시켜 회사의 채용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 왔다. 이들은 이른바 '관리대상자'에 해당하는 응시자 2명이 각각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 전형에 불합격하자 결과를 합격으로 바꾸고, 최종합격시킨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의 행위는 사기업의 채용 재량의 범위를 넘어 면접위원의 업무를 방해한 것으로 평가돼 유죄로 판단한다"고 했다. 이어 박 씨에 대해 “채용 절차의 적정성과 공정성을 허물어 사회적으로 큰 허탈감을 일으켰다"고 지적했다. LG전자는 본사 차원에서 조직적으로 유력 인사의 채용 청탁을 관리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관리대상(GD) 리스트' 문건을 작성하며 관리해왔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참여연대는 지난달 “본사 차원에서 조직적으로 유력인사의 채용 청탁을 관리했고 그에 따라 채용된 인원이 100명에 육박한다면 이는 현대판 음서제로 볼 수밖에 없다. 최근 사회적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공정’이라는 사회적 가치에 정면으로 역행하는 일”이라며 LG전자 이사회에 부정채용 의혹에 대한 질의서를 보내기도 했다. LG전자 변호인 측은 “일반적 채용 비리와 달리 순위조작이 없고 정해진 채용 인원도 없었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경찰은 2013~2015년 LG전자 한국영업본부에서 인사 업무를 담당하던 임직원이 특혜 채용할 명단을 관리했다는 의혹을 수사했다. 지난해 관련 LG 계열사 등을 압수수색하며 채점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2020년 10월 기소의견을 달아 LG전자 전·현직 임직원 12명을 검찰에 넘겼다. 검찰은 이들 중 8명을 벌금 500만∼15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약식기소는 혐의 정도가 가볍다고 판단해 법원에 정식 재판 없이 벌금형 등을 청구하는 절차다. 그러나 법원은 “사안이 가볍지 않다”고 판단하며 정식 재판에 회부해 심리한 뒤 일부 피고인에게는 구형량보다 높은 형을 선고했다. LG전자는 "재판부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이번 사안을 계기로 사회의 인식 변화, 높아진 잣대에 맞춰 회사의 채용 프로세스 전반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1.08.27 07:02
연예

'미스트롯2' 진상규명위, "방통위에 진정서 접수, 전수 조사 실시해달라"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에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2'의 각종 논란과 관련한 진정서가 접수돼 귀추가 주목된다. 1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의 미스터트롯 갤러리 등에는 '방송통신위원회에 전수 조사를 요청하는 진정서를 제출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미스트롯 2'의 진상규명위원회라고 밝힌 작성자는 "오늘(1일) 방통위에 진정서를 제출했다"면서 "'미스트롯 2'가 모집 과정에서 지원자를 내정해놓거나 제작진이 출연진의 무대에 개입함으로써 오디션 프로그램의 공정성을 해쳤다"고 주장했다.또한 글 작성자는 "제작진이 악플을 받을 만한 상황을 그대로 방송함으로써 아동·청소년 출연진에 대한 권익 보호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우려를 표했다.글 작성자는 "'미스트롯 2'는 마감이 끝나지 않은 모집 기간 중에 100인의 출연진들이 이미 10월 23일 티저 촬영을 완료했고, 11월 9일 첫 녹화 일정까지 앞둔 사실에 대해 10월 27일 공식기사로 보도됐다. 첫 성명문을 발표한 이후, 한 지원자로부터 제작진이 방송 콘셉트와 선곡을 직접 해줬다는 제보를 받았다. 제작진이 선곡에 일부 관여하는 부분은 해당 참가자들이 정정당당하게 실력을 겨루게 하는 것이 아닌, 내정된 참가자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어, 프로그램의 공정성이 심각하게 훼손될 수 있는 중대한 문제"라고 전했다.특히 글 작성자는 '미스트롯 2' 아동·청소년 출연진들과 관련해 네티즌의 악플이 쏟아졌던 것 역시 제작진에게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글 작성자는 "'미스트롯 2' 제작진 측이 논란이 될 만한 영상을 그대로 방송하고, 이를 다시 유튜브 영상으로 제공했으며, 영상에 대한 댓글 차단 조처를 하지 않은 것은 비판받아 마땅하다"라고 밝혔다. 2021.02.01 20:07
경제

KT&G, 상상유니브 대학생 운영진‘상상프렌즈’ 12기 모집

KT&G가 전국 13개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상상유니브 대학생 운영진 ‘상상프렌즈’ 12기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라면 누구나 상상유니브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내년 1월 24일까지며, 서류심사와 면접 평가를 모두 통과한 최종합격자는 3월부터 6월까지 ‘상상프렌즈’ 12기 활동을 하게 된다. 선발 및 활동은 전국 13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상상프렌즈’ 12기로 선발된 대학생 195명은 4개월간 13개 지역 본부로 나누어져 각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봉사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실행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학생들에게는 매달 20만원의 활동비와 콘텐트 제작비용이 지원된다. KT&G 상상유니브는 2010년부터 청년들에게 문화·예술·봉사·진로 탐색의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KT&G가 운영해온 대학생 종합커뮤니티다. 지난해까지 클래스와 페스티벌, 봉사활동 등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들을 운영해왔고, 올해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변화를 반영해 온라인 클래스인 ‘집콕클래스’, 온라인 경연대회 ‘집현전’, 온라인 멘토링 ‘커리어다이닝’ 등 언택트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KT&G 관계자는 “상상유니브는 ‘청년의 상상력으로 사회적 가치를 만드는 곳’이라는 구호 아래 대학생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을 지원하는 KT&G만의 독창적 사회공헌 플랫폼”이라며 “대학생들이 더 많은 경험과 교류를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12.12 11:05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