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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역시 박나래…황정민급 술톤 분장→코요태 ‘실연’ 완벽 분석 (‘놀토’)

코미디언 박나래가 90년대 전문가 다운 활약을 펼쳤다.박나래는 지난 1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토요일 밤! 워터밤!’(이하 ‘놀토’) 특집에서 워터밤 안전요원으로 변신했다. 잔뜩 탄 피부 분장과 더벅머리 가발은 황정민을 연상케 해 박나래는 등장부터 빅웃음을 선사했다.첫 번째 문제로 코요태의 ‘실연’이 출제됐다. 박나래는 헷갈려하는 멤버들에게 “‘고고고’ 반복은 무조건이다. 90년대엔 ‘고’ 라임이다”라며 90년대 전문가답게 분석했다. 또한 어려운 발음에 갈피를 못 잡는 멤버들의 의견을 조율하고 해결되지 못한 부분을 짚어내는 등 정답을 향한 강한 열망을 보였다.곧이어 간식 게임인 ‘부모님이 누구니?’가 이어졌다. 박나래는 매 라운드 자신 있게 정답을 외쳤지만 계속 절반만 맞추며 간식을 얻지 못해 짠내를 유발했다. 하지만 박나래는 피오와 키가 놓친 답을 토대로 잽싸게 정답을 가로채며 3라운드 만에 간식을 얻어냈다. 두 번째 문제로는 제로베이스원의 ‘필 더 팝’이 등장했다. 박나래는 노래가 나오는 동안 깜찍한 안무를 더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나래는 가사를 추리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다채로운 리액션을 더하며 현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이끌었다. 그 결과 박나래와 멤버들은 1차 시도 만에 정답을 맞추는 쾌거를 이뤄냈다.‘놀토’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16 16:21
스포츠일반

[경륜] 순위·인지도보다 최근 페이스를 주목하라

그동안 경륜 경기 흐름은 성적이 좋거나 인지도가 높은 선수를 중심(축)으로 전개되는 양상이 두드러졌다. 그렇지 못한 선수는 좋은 성적을 내기 어려웠다.최근 경쟁 양상은 조금 달라졌다. 줄을 서는 대로 흘러가지 않는 레이스를 종종 볼 수 있다. 전문가들은 그 이유에 대해 몸 상태가 좋은 선수들이 성적·기량으로 형성되는 축을 인정하지 않고, 이전보다 강공으로 승부를 펼치고 있기 때문이라고 봤다. 몸 상태가 좋은 선수를 주목하라박병하(13기·S1·창원 상남)와 이현구(16기·S2·경남 개인)는 최근 특선급에서 컨디션이 가장 좋은 선수들이다. 아마추어 경력이 없는 비선수 출신 박병하는 2013년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하며 주목받았다. 좋은 성적을 유지하다가 2020년 발생한 코로나 팬데믹으로 공백기가 길어진 탓에 기량이 떨어졌다. 2022년 우승은 9번, 2023년에는 7번에 그쳤다. 올해는 반등했다. 2024년 9일 기준으로 이미 6승을 챙겼다. 승률은 21%, 삼연대율(1·2·3위로 골인한 회수를 전체 출주 회수로 나누어 백분율로 나타낸 것)은 54%였다. 특선급 강자 반열에 다시 올라섰다. 지난달 17일 19회차 예선전(14경주)에선 '특급 신인' 손제용(28기·S1·수성)올 선행으로 따돌리며 우승, 시즌 가장 빼어난 경기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2014년 그랑프리 우승자 이현구도 최근 페이스가 좋다. 2022·2023년 3승에 그쳤던 이현구는 올해 5월에만 3승을 거두며 거침없이 질주하고 있다. 집념이 강하고 경기를 보는 시야가 넓다는 평가다. 특히 직선 주로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최근 고객들의 찬사를 한몸에 받고 있다. 안창진(25기·S1·수성) 김홍일(27기·S1·세종) 노형균(25기·S2·수성) 등 특선급 다른 젊은 선수들 몸 상태도 크게 좋아졌다는 평가다. 세 선수는 자력 승부로 경기를 주도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경주 분석 전문가들은 이런 선수들의 전법과 승부 타이밍을 면밀하게 따져보는 게 경주를 추리하는 요인으로 보고 있다. 변수로 떠오른 재도약 기세우수급에서는 재도약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선수들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한때 특선급 강자로 활약했던 김지광(20기·A1·인천 검단) 김태한(22기·A1·경남 개인) 김준일(23기·A1·김해 B)이 대표적이다.김지광은 올해 번뜩이는 전략을 자주 선보이며 경륜팬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초주 선행(출발 총성과 동시에 대열 선두에 위치) 선수를 앞지르려는 다른 선수를 견제하거나, 전략적으로 대열을 흔드는 등 다양한 기술을 구사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우수급 대상경륜(스포츠조선배)에서 결승전까지 진출했던 김태한도 전성기 기량을 거의 회복하며 특선급으로 재진출을 노리고 있다. 낙차 부상으로 공백기가 길었던 있었던 김준일도 부진했던 복귀 초반과 달리 반등했다. 선발급에서는 2024년 종합 득점 86점대에서 시작해 최근에 90점대로 반등한 백동호(12기·B1·광주)의 기세가 예사롭지 않다. 모든 전법을 구사할 능력이 있는 선수로 평가받는다. 최근 회복한 득점을 바탕으로 선발급 강자로 재도약한 모습이다. 허남열(24기·B1·가평)과 한상진(12기· B1·인천)도 최근 선발급에서 컨디션이 좋은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예상지 이근우 명품경륜 승부사 수석은 "최근 몸 상태가 좋은 선수나 회복세가 뚜렷한 선수들을 주목해야 한다. 등급 조정이 눈앞으로 다가온 만큼, 최근 흐름이 좋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추리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적중 확률을 높이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안희수 기자 2024.06.12 11:00
연예일반

김희선-이혜영, 김남희 ‘사망 추정’에 반응 온도 차(‘우리, 집’)

‘우리, 집’ 김희선과 이혜영, 황찬성과 안길강이 얼어붙은 공기 속 사자대면으로 대립한다.MBC 금토드라마 ‘우리, 집’은 자타 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가정 심리 상담의인 노영원이 정체 모를 협박범에게 자신의 커리어와 가정을 위협받게 되면서 추리소설 작가인 시어머니와 공조해 가족을 지키려는 이야기를 담은 생활밀착형 코믹스릴러다.지난 방송에서는 노영원(김희선)과 홍사강(이혜영)이 내연녀 이세나(연우)와 자취를 감춘 최재진(김남희)을 찾기 위해 통영과 욕지도까지 뒤지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두 사람이 바다에서 건져진 차량이 최재진이 빌린 렌트카라는 사실을 알고 망연자실하는 ‘최재진 사망 추정 엔딩’으로 휘몰아칠 파란을 점쳐지게 했다.이와 관련 김희선과 이혜영, 황찬성과 안길강이 2 대 2로 극명하게 편을 갈라 나눈 가운데 며느리와 시어머니 간 전혀 다른 의견을 내세운 ‘180도 다른 온도차 감정선’ 현장이 포착됐다. 극 중 노영원과 홍사강, 노영민(황찬성)과 박강성(안길강)이 최재진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파출소에서 나오는 장면. 노영원은 시신을 찾지 못한 최재진의 사망을 언급하며 냉정함을 드리우는 반면, 홍사강은 아들이 살아있다는 실낱같은 희망을 내비치며 노영원과 대비를 이룬다. 결연한 노영원과 분노가 끓는 홍사강 옆으로 당혹스러워하는 노영민과 난감한 박강성이 묘한 분위기를 드리운다.노영원과 홍사강이 좁혀지지 않는 의견 차이로 날 선 ‘창과 방패’ 전쟁을 일으키는 가운데 과연 최재진 죽음의 진실은 무엇일지, 며느리 노영원과 시어머니 홍사강 간 터진 ‘극한 위기’는 어떻게 봉합될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그런가 하면 김희선-이혜영-황찬성-안길강의 ‘사자대면’ 촬영은 극 중 날카로운 분위기와 달리 리허설부터 한번 터진 웃음이 끊이지 않는 화기애애함으로 눈길을 끌었다. 통영과 욕지도에서 이뤄지는 빡빡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배우들은 서로 간 배려와 조언을 쏟아내며 훈훈한 기운을 북돋웠다. 더욱이 김희선과 황찬성은 촬영 내내 ‘찐 바이브’ 현실 남매의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내며 현장에 웃음 버튼과 에너자이저로 활약했다.제작진은 “김남희의 사망 추정이라는 충격적인 사건 앞에서 아내인 김희선과 어머니인 이혜영이 전혀 다른 입장으로 팽팽하게 맞붙는 장면”이라며 “과연 김남희 죽음의 내막과 진실은 무엇일지 더욱 충격적인 반전이 기다리고 있는 ‘우리, 집’ 5회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한편 MBC 금토드라마 ‘우리, 집’ 5회는 오는 7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04 13:09
연예일반

오디션 명가 sbs ‘더 매직스타’…마술 오디션 화제성 얻을 수 있을까? [IS신작]

새로운 장르의 오디션이 등장했다. 눈을 사로잡는 마술로 경쟁이 이루어지는 ‘더 매직스타’가 그 주인공이다.6월 1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예능 프로그램 ‘더 매직스타’는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마술사들이 한계를 뛰어넘는 마술로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영화감독 장항준, 배우 진선규와 한혜진, 가수 김종민, 아나운서 박선영, 그리고 세계적인 마술사 루이스 데 마토스 등이 출연하며 마술사 이은결이 매지컬 아트 디렉터로 활약한다. 전현무가 진행을 맡는다.‘더 매직스타’에는 총 42인의 마술사들이 출연한다. FISM 세계마술챔피언십에서 아시아 최초 그랑프리를 수상한 유호진, ‘브리튼즈 갓 탤런트’ 세미 파이널리스트 박준우, 팔로워 120만 명을 보유한 에덴, 세계적인 공연 기획사 ‘태양의 서커스’ 소속 김현준 등이 출연한다. 또 ‘브리튼즈 갓 탤런트’ 파이널리스트 달시 오크, 2018 FISM 그랑프리 수상자 에릭 치엔, 데이비드 카퍼필드의 라스베가스 쇼 컨설턴트 출신 패트릭 쿤 등 세계적인 마술사도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마술을 소재로 한 예능 프로그램은 KBS2 ‘트릭 앤 트루-사라진 스푼’과 TV조선 ‘매직 컨트롤’ 등 이미 여러 번 방송됐다. ‘트릭 앤 트루-사라진 스푼’은 과학자 혹은 마술사가 정체를 숨기고 실험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 뒤, 패널들이 과학인지 마술인지 추리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직 컨트롤’은 마술과 심리를 결합해 패널들이 마술사와 심리 게임을 벌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다양한 재능을 가진 일반인 출연자들이 참여하는 SBS ‘스타킹’에서도 마술이라는 소재를 다루며 시선을 끌었다. 하지만 마술을 소재로 하는 것을 넘어 마술사끼리 경쟁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은 ‘더 매직스타’가 최초다. SBS는 ‘K팝스타’ 시리즈를 성공시키며 제이미, 이하이, 백아연, 악동뮤지션, 권진아 등 수많은 아티스트들을 탄생시켰다. 이후 SBS는 ‘라우드’, ‘유니버스 티켓’ 등 후발 오디션 프로그램 등은 화제를 모으지 못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그런 만큼 SBS가 ‘더 매직스타’로 새로운 오디션 프로그램 바람몰이를 일으킬 지 주목된다.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마술은 전통적으로 시청자들이 좋아하는 장르 중 하나”라며 “마술사들이 예전부터 예능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시청자들이 신기하게 느끼는 놀라게 하는 그러한 마술을 보여줄 수 있다면 주목받을 수 있다”고 짚었다. 이어 “문제는 전형적인 마술은 기존 예능에서 많이 노출됐기 때문에 식상하다고 느낄 수 있다”며 “시청자들이 기존에 봤던 것과는 다른 새롭고 혁신적인 마술을 보여주는 것이 프로그램의 성공 요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31 05:55
영화

‘설계자’ 원작보다 입체적인 캐릭터 설계…성별 반전·K-최적화 [무비로그③]

영화 ‘설계자’는 원작보다 한층 더 입체적인 캐릭터 설계를 완성했다는 평가가 부족하지 않다.오는 29일 개봉하는 강동원 주연 ‘설계자’는 홍콩 영화 ‘엑시던트’의 리메이크작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0년 12월 개봉한 원작 ‘엑시던트’는 홍콩 영화 거장 두기봉 사단이 제작하고 정 바오루이 감독이 연출했다. 배우 고천락이 주연 브레인 역을 맡아 끊임없이 우연을 의심하며 동료조차 믿지 못하는 고립된 남성을 연기했다. 원작은 국내 관객 사이에서 평이 갈렸다. 사고 조작이라는 참신한 소재와 고천락의 연기력은 호평 받았으나 주인공의 시점에 천착한 나머지 플롯이 다소 단순하고 지루하게 느껴진다는 평을 받았다.그런 가운데 스릴러 ‘범죄의 여왕’으로 데뷔한 이요섭 감독이 한국판 리메이크 ‘설계자’의 메가폰을 잡았다. 이요섭 감독은 지난 20일 제작 코멘터리를 통해 “우연한 사고를 조작하는 캐릭터들의 서사를 보고 싶었다. 조금 더 깊게 표현하고 싶어 캐릭터 디자인에 중점을 뒀다”고 원작과 차이를 밝혔다.◇원작 캐릭터의 성별 반전…서사 보강·주체적 활약 기대↑ ‘설계자’에는 원작보다 서사가 보강된 인물들이 주체적인 활약을 펼친다. 몇몇 주요 캐릭터의 성별도 반전됐다. 먼저 사고조작단 멤버 ‘엉클’과 ‘여자’다. tvN ‘눈물의 여왕’에서 악역 모슬희를 열연한 배우 이미숙이 범죄단 베테랑 재키로 6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온다. 그간 이미숙은 표독스러운 캐릭터성을 화려한 비주얼로 표현해 왔으나 이번에는 메이크업을 덜어내고 재키의 삶을 반영했다. 그럼에도 붉은 립은 원작의 ‘엉클’에 없는 매력이다.이현욱은 변신의 귀재 설정으로 여장을 소화해 원작 ‘여자’를 계승하면서 정체성 혼란이라는 축을 더했다. 월천은 진한 화장과 수트 차림을 오가며 눈길을 끈다. 지난 2019년 연극 ‘프라이드’에서 성소수자 연기를 소화한 이현욱은 이번 배역에 대해서도 “다른 성별 연기하는 데 있어 희화화를 지양했다”고 밝혔다. 월천 역을 두고 강동원 또한 “연기하기에 탐나는 배역”이라고 평했다. 의뢰인의 구도도 변화했다. 전당포 아들 대신 검찰총장의 딸 주영선(정은채)이 사고를 의뢰한다. 성 반전되며 ‘관찰당하는 여성’이라는 입장이 부상하면서도 변호사라는 직업과 배우 정은채 특유 진중한 톤이 극 중 미스테리를 더한다. ◇원작에는 없다…한국형 오리지널 캐릭터 ‘설계자’는 원작보다 규모를 확장해 동시대 한국 사회의 화두도 녹여냈다. 타겟을 검찰총장으로 설정하면서 사고의 배후와 진상 추리에 과몰입을 높일 오리지널 캐릭터를 투입했다. 사이버렉카 하우저(이동휘)와 형사 양경진(김신록)이다. 하우저는 판을 휘젓는다. 이것이 ‘팩트’라며 수많은 정보가 쏟아지는 세상에서 무엇이 진실이고 조작된 것인지 교란하는 존재로서 작품에 볼거리와 메시지를 더한다. 한편 형사 양경진도 인상적이다. 원작에서 경찰의 존재감이 옅기 때문이다. 넷플릭스 ‘지옥’, ‘스위트홈2’에서 인상적인 마스크와 연기력으로 눈길을 끈 배우 김신록이 열혈 형사와는 다른 예리한 모습으로 의뢰인을 압박하며 긴장을 높인다. ‘설계자’는 원작의 참신한 소재에 다층적인 캐릭터 서사를 입혀 오늘날 한국 관객의 입맛에도 익숙한 듯 색다른 감각의 범죄 스릴러를 완성했다. 이요섭 감독은 “한 작품에서 보기 어려운 배우들이 한 장면에서 각자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가장 볼거리”라고 강조했다. 오는 29일 개봉.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5.27 05:50
연예일반

‘커넥션’ 첫 방송 관전 포인트…‘마약 중독 형사’ 지성표 추적 서스펜스

SBS ‘커넥션’ 측이 첫 방송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오는 24일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금토드라마 ‘커넥션’은 누군가에 의해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가 친구의 죽음을 단서로 20년간 이어진 변질된 우정, 그 커넥션의 전말을 밝혀내는 ‘중독 추적 서스펜스’ 드라마다.◇ 시의성, 웰메이드 장르물 맛집의 귀환‘커넥션’은 최근 뉴스에서도 많이 주목하고 있는 마약과 카르텔 문제 등 시의성 있는 소재를 다룬다. 이를 파헤치는 과정에서 긴장감 넘치는 서스펜스와 숨 막히는 심리전, 촘촘한 복선과 떡밥을 추리하고 회수하는 재미를 일으키는 장르물 드라마다. ◇ 지성‧전미도 연기 칼춤 쇼지성과 전미도가 ‘커넥션’에서 명품 배우다운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한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한다. 지성은 ‘커넥션’에서 ‘강제로 마약에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라는 파격적인 캐릭터를 맡아 연기 인생 최초로 마약 중독 연기에 도전해 ‘약들린’ 메소드 연기를 펼친다. 전미도는 ‘커넥션’을 통해 첫 장르물 주연에 도전한다. 전미도는 현실의 벽에 부딪혀 기레기를 자청하는 오윤진 역으로 날카롭고, 능글맞은 이중 매력을 발산해 한계 없는 스펙트럼을 증명한다. ◇ 환상의 제작진 ‘검사내전’ 이현 작가 X‘트롤리’ 김문교 감독‘커넥션’은 ‘검사내전’ 이현 작가와 ‘트롤리’ 김문교 감독이 만나 화제다. 이현 작가와 김문교 감독은 복잡하고 입체적인 인물들 사이 주인공들의 고군분투를 탄탄한 대본과 섬세한 연출로 그려낸다. 이현 작가가 만들어 낸 촘촘한 스토리와 그 스토리에 감정이입을 덧입힐 김문교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중독성 최강’ 드라마를 탄생시킨다.◇ 권율‧김경남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커넥션’이 고등학교 같은 반 친구들의 20년간 변질된 우정을 다루고 있는 만큼 다수의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특히 ‘커넥션’에 출연하는 연기파 배우들은 파격 변신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최근 친근한 모습을 주로 보였던 권율은 ‘스마트한 권모술수’ 박태진으로 완벽 변신한다. 부유하지만 자격지심으로 똘똘 뭉친 캐릭터 원종수에 도전하는 김경남은 긴장감을 북돋는 빌런으로 활약한다. 여기에 장재경(지성), 오윤진(전미도)과 어울리며 밝은 기운을 안길 허주송 역의 정순원, 베일에 싸인 최지연으로 미스터리함을 증폭시킬 정유민, 의리가 최고인 줄 아는 막가파 오치현으로 분할 차엽, 잘난 친구들에게 끼고 싶어 손발을 자청하는 정윤호 역 이강욱 등 개성이 톡톡 튀는 연기파 배우들의 연기 변신이 매회 가속화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커넥션’은 오는 24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23 10:08
연예일반

정종연표 넷플릭스 새 추리예능 ‘미스테리 수사단’ 이용진→카리나 출격

‘대탈출’, ‘여고추리반’ 정종연PD가 넷플릭스 새 예능 ‘미스테리 수사단’을 선보인다.넷플릭스는 21일 새 오리지널 예능 ‘미스테리 수사단’의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미스테리 수사단’은 방송인 이용진, 존박, 이은지, 이혜리, 김도훈, 카리나가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기묘한 사건들을 추적하고 해결하는 어드벤처 추리 예능이다. ‘데블스 플랜’으로 넷플릭스와 합을 맞췄던 정종연 PD가 다시 한 번 탄탄하고 디테일한 세계관과 신선한 미션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 특히 그동안 추리 예능이 낯설었던 시청자들에게도 추리 예능만의 짜릿한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일반적인 부서에서는 처리할 수 없는 기묘한 사건만을 전담하는 ‘미스터리 수사단’으로 선발된 이용진, 존박, 이은지, 이혜리, 김도훈, 카리나가 한데 모여 눈길을 끈다. 각양각색의 캐릭터를 지닌 수사단 6인의 다채로운 활약과 환상의 케미스트리 그리고 예측불허의 미션 해결 과정이 시청자들의 추리 본능을 자극할 전망이다. 여기에 이들 뒤로 보이는 의미를 알 수 없는 모니터 속 내용과 그 주위에 흩뿌려져 있는 핏자국까지 6인이 풀어나가야 할 미션에 대한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미스터리 수사단’으로 선발돼 한 자리에 모인 6인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기묘한 사건의 진상을 파악하고 임무를 완수해야 한다는 미션을 받게 된 수사단원 6인은 놀라움의 연속인 사건 현장 속에서 단서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세밀한 관찰력과 놀라운 집중력으로 사건 현장을 관찰하는 수사단은 이들 앞에 펼쳐질 사건들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여기에 무언가를 보고 경악하는 수사단의 모습은 사건들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예고편에 담긴 탄탄한 세계관 또한 눈길을 끈다. 치밀한 구성과 정교하게 만든 미션, 리얼한 세트와 장치가 6인의 수사단원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미스테리 수사단’은 오는 6월 18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5.21 12:44
연예일반

박지환, 드디어 경찰 됐다..이동욱과 코믹 수사극 ‘강매강’ 호흡 [공식]

배우 김동욱과 박지환, 서현우 등이 호흡을 맞춘 코믹 수사극 ‘강매강’이 9월 디즈니플러스에서 공개된다.21일 디즈니플러스는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강매강’ 스틸을 공개했다. ‘강매강’은 전국 꼴찌의 강력반과 최고의 엘리트 강력반장이 만나 최강의 원 팀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드라마 ‘라켓소년단’을 공동 연출한 안종연 감독과 시트콤계의 레전드로 꼽히는 ‘하이킥’ 시리즈를 집필한 이영철 작가, 그리고 이영철 작가와 ‘감자별 2013QR3​’, ‘너의 등짝에 스매싱’을 공동 집필한 이광재 작가가 의기투합했다.김동욱은 전국 검거 실적 꼴찌라는 불명예 타이틀을 지닌 송원경찰서 강력 2반에 부임한 신임 반장 '동방유빈' 역을 맡아 유쾌한 연기 변신을 꾀한다. 그는 명석한 두뇌, 훤칠한 외모, 뛰어난 운동신경, 넘사벽 학벌까지 뭐 하나 부족한 게 없는 초엘리트 경찰이지만 번뜩이는 추리력만큼이나 종잡을 수 없는 행동 패턴과 유머 감각을 보유한 인물이다. 충무로에서 가장 핫한 배우로 꼽히는 ‘코믹 연기계의 탑티어’ 박지환은 송원경찰서 강력 2반 베테랑 형사 '무중력' 역으로 합세했다. ‘범죄도시4’에서 비밀경찰(?)로 활약하는 그가 이번에는 드디어 정규직 형사가 된 것. 전 복싱 국가대표 출신인 그는 산적 같은 외모와 달리, 형용할 수 없는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형사로 등장한다.서현우는 송원경찰서 강력 2반의 생활형 형사 '정정환' 역을 맡았다. 한때 올림픽 다관왕을 꿈꿨던 사격 국대 출신이지만 현재는 아내와 네 명의 아이들을 부양하기 위해 승진에 목숨을 거는 인물이다.박세완은 송원경찰서 강력 2반의 실세 '서민서' 역을 연기한다. 곱상한 외모와는 달리 거침없는 솔직함과 털털함을 무기로 강력 2반 내 실질적 서열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캐릭터다. 신예 이승우는 송원경찰서 강력 2반의 막둥이 '장탄식' 역으로 분한다. 실수 투성이지만 구김살 없는 성격과 지나친(?) 열정으로 모든 것을 커버하는 호감 형사를 연기한다.‘강매강’은 시트콤 장인들과 연기파 배우들이 탄생시킬 익살스러운 캐릭터의 향연뿐만 아니라 범죄 수사물 장르 특유의 짜릿한 추리와 반전 역시 놓치지 않을 전망이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4.05.21 09:51
연예일반

‘여고추리반3’ 임수정 PD “자신감 있었다…7~8회 충격 반전 펼쳐질 것” [IS인터뷰]

“부담감이 컸지만 자신감도 있었죠.” 티빙 오리지널 예능 ‘여고추리반 시즌3’(이하 ‘여고추리반3’)를 이끈 임수정 PD가 2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일간스포츠를 만나 이 같이 밝혔다. ‘여고추리반3’는 저주가 떠도는 학교로 전학 간 추리반 학생들이 학교에 숨겨진 진실에 다가갈수록 더욱 거대한 사건을 마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 추리 예능이다. 지난달 26일 첫 공개됐다. ‘여고추리반’은 지난 2021년 시즌1, 2022년 시즌2가 공개됐는데 탄탄한 스토리텔링과 놀라운 반전, 추리반 멤버들의 케미스트리 등으로 인기를 얻고 팬덤을 형성했다. 약 2년 만에 돌아온 ‘여고추리반’의 인기는 여전하다.‘여고추리반3’은 티빙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 전체 예능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 시즌 대비 누적 시청 시간이 공개 3주차에 2배, 누적 시청 UV(순 이용자 수)가 4주차에 40% 증가하는 등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시즌3는 ‘여고추리반’ 시즌 1, 2뿐 아니라 ‘더 지니어스’, ‘대탈출’ 등을 연출한 전종연 PD가 CJ ENM에서 제작사 테오로 이적하면서, 공동 연출을 맡았던 임수정 PD가 홀로 이끌었다. 이에 따라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이번 시즌은 익숙함과 새로움을 균형감 있게 녹여내며 재미를 높였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전 시즌들에서는 SF적 요소가 많다는 얘기가 많아서 이번 시즌엔 현실적 소재를 더 진하게 담으려 했어요. 학교 배경의 청소년 범죄를 기획 단계부터 찾아보면서 콘텐츠에 활용하려 했죠. 심각한 청소년 범죄에 대한 기사 등 자료를 엄청 찾아봤어요.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주려 더 섬세하게 다루려고 신경썼고요. 새롭고 현실적인 스토리라인이 좋다는 시청자들 반응을 봤는데 이런 노력을 알아주지 않았나 싶어요.” 임수정 PD는 또 몰입감을 높이려 디테일한 점도 무척 신경썼다고 밝혔다. “전 시즌들에선 화면에 카메라와 카메라 감독이 보이는 게 몰입감을 깬다는 의견이 있었다. 지저분하게 블러 처리가 되기도 했는데 이번에는 아무도 못 보셨을 것”이라며 “그만큼 후반 작업에 무척 공을 들였다”고 전했다. 박지윤, 장도연, 재재, 비비, 최예나 등 전 시즌 출연자들이 또 한번 뭉쳐 익숙하면서도 재미를 높이는 케미를 만들어냈다. 시즌3에서는 최예나가 추리 브레인들을 제치고 활약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임수정 PD는 “최예나가 과거와 비교해 더 입체적이고 고차원적으로 추리를 한다”며 “이제는 멤버들끼리 너무 친해지다 보니 서로 얘기하고 행동하는 것들이 더 정교해졌다”고 말했다. 시즌을 거듭하면서 출연자들과 시청자들의 추리력도 더 높아진 터라, 제작진 또한 고민이 많았다. 임수정 PD넌 “이제는 출연자들이 ‘꾼’이 됐다. 어떤 상황이 주어지면 앞으로 어떻게 될지 잘 보이나 보더라. 그건 시청자들도 마찬가지”라며 “이들이 머리를 싸매고 더 고민할 수 있도록 더 복잡하고 세세하게 사건을 짜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새로운 요소들을 추가했으나, ‘여고추리반’만의 특성도 잃지 않으려 했다고 전했다. 임수정 PD는 “‘여고 추리반’의 IP가 시즌2로 끝나지 않았으면 하는 책임감이 있었다”며 “시청자들이 시즌3를 전 시즌들과 같은 결을 느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컸다”고 말했다. “‘미스터리한 사건이 일어나는 학교에서 추리반이 사건을 파헤친다.’ 이 한 줄의 설명을 그대로 가져가려 했어요. 새로운 시도도 여기에서 출발해 뻗어나가려 했죠. 또 우리 작품은 에피소드마다 단편적이지 않고 한 시즌 전체를 이야기 하나로 끌고 나가는 게 특징이에요. 전체 회차를 보면 기승전결이 있죠. 그 과정에서 출연자뿐 아니라 시청자도 사건에 적극 개입할 수 있다는 차별성을 지키려 했어요.” ‘여고추리반3’는 총 8부작으로 이날 기준 5회까지 공개됐으며, 6회는 오는 24일 낮 12시에 공개된다. 3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임수정 PD는 “소름끼치는 반전이 남았다. 출연자들도 놀랐다”고 귀띔했다. 이어 “7~8회에서는 떡밥들이 풀리는데, 이들이 1차적으로 풀리는 게 아니다”며 “숨겨진 또 다른 무언가가 있다. 메타버스를 움직이는 큰 세력, 그리고 그 사람은 무엇 때문에 그런 행동을 하는지 등의 이야기가 한 겹 더 쌓여 있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21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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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포커스] 유재석, 3년 만 지상파 3사 섭렵…성적은 ‘아직’

‘국민 MC’ 유재석이 오랜만에 지상파 3사를 모두 섭렵했다. 성적은 기대만큼 반영되지 않고 있다는 평가다. 유재석이 급변하는 방송 환경에서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상파에 향후 활기를 불어넣을지 주목된다. ◇3년 만 KBS 복귀작 ‘싱크로유’‧SBS ‘틈만 나면,’ 2%대 유재석은 ‘싱크로유’를 통해 KBS에 복귀했다. MBC ‘놀면 뭐하니?’, SBS ‘런닝맨’에서 활약하고 있으나, KBS에서 새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것은 ‘컴백홈’ 이후 3년 만이다. 박민정 ‘싱크로유’ CP는 첫 방송 전 “유재석과 어떤 신규 프로그램을 할 수 있을지 긴밀하게 고민했다”며 유재석의 아이디어가 적극 반영됐다는 것을 에둘러 전했다. 또 “유재석이 다작을 하는 MC는 아니라서 기존 프로그램과 다르면서 새 포맷을 선보이고 싶었다”며 “요즘 화제가 되는 AI(인공지능)를 접목한 뮤직쇼로 기존에 보지 못한 소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0일 첫 방송된 ‘싱크로유’는 AI가 만들어낸 싱크로율 99%의 무대 속에서 목소리가 곧 명함인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보이는 커버 무대를 찾아내는 버라이어티 뮤직쇼다. 파일럿 2부작으로 구성됐다. 앞서 유재석은 지난달 23일 SBS ‘틈만 나면,’을 새롭게 선보이기도 했다. 주중 예능 출연은 지난 2019년 ‘미추리 8-1000’ 이후 5년 만이다. ‘틈만 나면,’은 배우 유연석과 2MC를 맡았으며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다. 비연예인들이 쉬는 시간인 틈을 이용해 진행하는 토크쇼다. ‘싱크로유’의 1회 시청률은 2.0%(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다. ‘틈만 나면,’은 2.3%로 출발해 2회에서 3.1%로 뛰어올랐으나, 3회에 2.5%로 하락했다. 모두 평균 2%대 시청률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최근 다매체 다플랫폼 현상이 가속화하면서 방송사, 특히 지상파가 고전하고 있지만 전연령대에서 인지도가 높은 ‘국민 MC’ 유재석의 이름값에는 아쉬운 성적표다. ◇유재석 최근 성적 고전…“지상파는 좀 더 지켜봐야” 사실 유재석의 최근 성적은 그닥 좋지 않다. 방영 중인 MBC ‘놀면 뭐하니?’는 평균 시청률 3~4%대를 기록하고 있다. 2019년 첫 방송된 후 지난해 6월 역대 최저시청률 3.0%를 기록해 멤버와 PD 교체로 신선함을 꾀했으나, 식상함을 자아낸다는 지적은 이어져왔다. 특히 MBC 간판 예능프로그램이던 ‘무한도전’의 음악 관련 콘텐츠를 답습해 ‘무한도전 시즌2’냐는 비판이 일었다. 유재석은 장수 프로그램인 SBS ‘런닝맨’,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활약하고 있으나, 이들 성적과 화제성은 게스트에 크게 의존하는 면도 있다. 예컨대 ‘런닝맨’의 경우 시청률 3%대에 머물다가 최근 회차인 704회는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인기몰이 중인 배우 변우석의 출연으로 3개월 만에 4%대로 뛰었다. 또 지난달 종영한 tvN ‘아파트 404’는 큰 기대를 모았으나 고전을 면치 못하다가 1%대 시청률로 마무리됐다. 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유재석은 앞서 ‘슈가맨’을 통해 음악 예능을 성공시킨 저력이 있다. 또 ‘틈만 나면,’은 ‘유 퀴즈 온 더 블럭’처럼 특장점인 공감 소통을 앞세운 콘텐츠”라며 “유재석의 지상파 출연은 넓은 연령층의 인지도를 활용해 자신의 존재감을 증명하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유재석의 위기론도 대두되고 있지만 동시에 유재석을 대체할 ‘국민 MC’는 아직 없는 터라 출연 프로그램들의 시청률은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14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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