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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최성환, 추석씨름대회 한라장사 등극…팀 동료 오창록 꺾어

최성환(영암군민속씨름단)이 한라장사(105㎏ 이하)에 등극했다. 최성환은 11일 경남 고성군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2 추석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 결정전(5전 3승제)에서 팀 동료 오창록(영암군민속씨름단)을 3-2로 꺾고 개인 통산 10번째 한라장사에 올랐다. 최성환은 16강에서 김무호(울주군청)를 2-0으로 제압했다. 8강과 4강에선 한창수(정읍시청)와 손충희(울주군청)에 승리해 결승 무대를 밟았다. 결승은 팽팽했다. 오창록과 최성환이 각각 들배지기로 한판씩을 가져갔다. 1-1에서 최성환이 세 번째 판 안다리로, 네 번째 판에선 오창록이 안다리로 받아쳤다. 희비가 엇갈린 건 최종 다섯 번째 판이었다. 최성환이 들배지기로 오창록을 무너트려 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2.09.11 18:59
스포츠일반

한가위에 풍성한 스포츠 이벤트...추석 연휴에 뭐 볼까

풍성한 한가위 연휴에는 국내외 스포츠 이벤트 역시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연휴에 마음 편하게 새벽 경기를 시청할 수 있는 축구 팬들에게는 손흥민(토트넘)과 김민재(나폴리) 등 유럽파 축구 스타들의 경기가 가장 큰 관심사다. 손흥민은 11일 새벽 1시30분(한국시간)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르고 사흘 만의 경기여서 선수단의 피로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리그 2위의 강팀 맨시티는 토트넘이 상승세를 타기 위해 반드시 꺾어야 하는 상대다. 아직 리그에서 득점포를 터뜨리지 못하고 있는 손흥민이 ‘강팀 킬러’ 답게 맨시티전에서 시원한 골 세리머니를 보여주길 응원하는 팬이 많다. 김민재는 10일 밤 10시 스페치아와 세리에A 홈경기를 준비한다. 주전 수비수로 확실하게 자리 잡은 김민재의 활약 여부에 따라 현재 2위 나폴리는 선두 도약도 노릴 수 있다. 10일 밤 11시에는 황희찬(울버햄튼)이 리버풀과 EPL 경기를 치른다. 2019년 라이프치히(오스트리아)에서 뛰던 시절 황희찬은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최고의 수비수 버질 판 다이크(리버풀)를 완벽하게 제치고 골을 넣어 스타덤에 올랐다. 이번에는 리그에서 판 다이크를 상대하는 황희찬의 모습을 팬들은 기대하고 있다. 최근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탄 이강인(마요르카)은 11일 밤 9시 레알 마드리드전에 출격을 준비한다. 황의조와 황인범 ‘황-황 듀오’가 활약 중인 그리스 올림피아코스는 9일 새벽 4시 유로파리그 첫 경기 낭트(프랑스)전을 치른다. 10일과 11일에는 스플릿 라운드를 눈앞에 두고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프로축구 K리그1 경기도 일제히 열린다. 추석에 빠질 수 없는 추석장사씨름대회는 7일부터 12일까지 강원도 고성에서 열린다. 7일 예선 경기를 거쳐 8일에는 여자부 단체전 결승과 여자부 매화(60㎏ 이하)·국화(70㎏ 이하)·무궁화(80㎏) 장사결정전이 열린다. 9일은 태백장사(80㎏ 이하) 결정전, 10일 금강장사(90㎏ 이하) 결정전, 11일 한라장사(105㎏ 이하) 결정전, 12일 백두장사(140㎏ 이하) 결정전이 각각 열린다. 프로당구(PBA) 3차 투어 TS샴푸푸라닭 PBA 챔피언십에서는 인기 치어리더 안지현이 연휴 경기에 출격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안지현은 12일 열리는 대회 결승전 오프닝과 휴식 시간 공연에서 ‘프바걸즈’에 합류해 공연한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설 대회인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은 9일부터 나흘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켄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다. 김효주, 김세영, 최혜진 등 한국 선수들이 한국 선수 시즌 5승째에 도전한다. 이은경 기자 2022.09.08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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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록, 추석 씨름대회 한라장사 등극...통산 9번째 장사

오창록(27·영암군민속씨름단)이 위더스제약 2021 추석장사씨름대회 한라급(105㎏ 이하) 우승을 차지했다. 오창록은 20일 충남 태안군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한라장사 결정전(5전 3승제)에서 이국희(증평군청)를 3-1로 꺾고 꽃가마를 탔다. 지난 2월 설날 대회와 4월 해남 대회에서 우승한 그는 올 시즌 3관왕에 올랐다. 동시에 통산 9번째 장사 타이틀을 따냈다. 추석 대회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16강전과 8강전에서 각각 이광재(구미시청)와 박정진(광주시청)을 2-0으로 물리친 오창록은 준결승에서 남원택(영월군청)까지 2-1로 꺽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 첫판 들배지기로 한 점을 먼저 따낸 오창록은 두 번째 판에서 상대에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흔들리지 않고 세 번째 판에서 안다리로, 네 번째 판에서는 들배지기로 상대를 쓰러뜨렸다. 피주영 기자 2021.09.20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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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환, 추석장사씨름대회서 통산 9번째 한라장사 등극

최성환(영암군민속씨름단)이 위더스제약 2020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한라장사에 등극했다. 최성환은 3일 강원도 영월군 영월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한라장사(105㎏ 이하) 결정전(5전 3승제)에서 이주용(수원시청)을 3-0으로 제압하고 한라장사에 올랐다. 이달 12일 입대를 앞둔 최성환은 개인 통산 9번째 한라장사 타이틀 획득의 기쁨을 안았다. 최성환은 16강(3전 2승제)부터 상대에게 한 판도 내주지 않으며 연승을 달렸고, 8강에서도 김상현(문경새재씨름단)을 2-0으로 물리쳤다. 이어 4강에서 같은 팀 후배인 오창록을 안다리와 잡채기로 쓰러뜨렸고 이주용과 맞붙은 결승에서도 승리를 챙겼다. 최성환은 "올해 허리 부상으로 대회도 잘 못 나가고 훈련도 힘들었지만, 조금이라도 힘들어하면 감독님이 따로 스케줄을 만들어서 훈련을 도와주셨다.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희선 기자 kim.heeseon@joongang.co.kr 2020.10.03 19:33
스포츠일반

손충희, 추석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 등극

손충희(울산동구청)가 IBK기업은행 2018 추석장사씨름대회 한랑장사에 올랐다.손충희는 추석인 24일 경북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라급(105kg급) 장사 결정전에서 김보경(양평군청)을 3-1로 꺾고 꽃가마를 탔다.2010년 보은 대회에서 처음 우승한 그는 개인 통산 여섯 번째로 한라장사에 등극했다.피주영 기자 2018.09.24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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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환, 이만기 이후 30년 만에 대학생 한라장사 등극

최성환(21·동아대)이 30년 만에 대학생 한라장사에 등극했다.최성환은 20일 경북 경산시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 2013 추석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110㎏이하) 결정전(5판3선승제)에서 손충희(울산동구청)를 3-2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대학교 3학년인 최성환은 1983년 체급별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를 차지한 이만기(당시 경남대 2학년) 이후 30년 만에 대학생 신분으로 한라장사에 올랐다.4강에서 2009 용인체급별대회 백호장사에 오른 차승진(의성군청)을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한 최성환은 결승에서 손충희와 맞붙었다. 최성환은 2-2로 맞선 5번째 판에서 연장 승부 끝에 배지기로 손충희를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최성환은 "대회 첫날 태백장사 결정전에 대학동기 김성용이 1품을 차지했다. 같이 경기를 치르는데 성용이 만큼은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힘들어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정말 존경하는 선배와 결승에서 만나 부담스러웠지만 사랑하는 가족들이 경기장을 찾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오는 11월에 있는 천하장사대회서 4강에 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J스포츠팀 2013.09.20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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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역전극’ 이준우, 생에 3번째 한라장사 등극

이준우(현대삼호중공업)가 2012 추석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105kg 이하) 정상에 올랐다.이준우는 30일 경북 상주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한라장사 결승에서 박정의(장수한우)를 3-2로 꺾고 생애 3번째로 장사에 등극했다. 이준우는 첫판, 두번째 판에서 박정의에게 내리 점수를 내줬지만 3번째 판에서 허리꺾기로 박정의를 넘어뜨린데 이어 4번째 판에서 계체승을 거두며 균형을 맞췄다. 이어 5번째 판에서 배지기로 무너뜨리며 대역전극을 이뤘다. 이준우는 2009년 5월 문경단오장사씨름대회에 이어 3년 4개월 만에 장사에 올랐다. 2·3품(3-4위) 결정전에서는 윤성민(연수구청)이 허리 부상을 당한 김기태(현대삼호중공업)의 기권으로 2품에 올랐다.스포츠 1팀 2012.09.3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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