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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15년 만에 부산 A매치, 흥행꾼은 역시 손흥민

구도(야구의 도시) 부산이 15년 만에 열리는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A매치)로 뜨겁다. 입장권 예매부터 인기가수의 콘서트를 방불케 한다. 물론 그 중심에는 손흥민(27·토트넘)이 있다. 7일 오후 8시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A매치는 한국과 호주의 평가전이다. 타이틀이 걸린 경기가 아닌데도 지난달 24일 판매를 시작한 입장권 온라인 판매분 5만여 장이 6일 만에 매진됐다. 경기장 수용 규모는 5만3769명. 이 중 사석을 뺀 판매분이 모두 팔렸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번 경기 입장권 가격을 35만원(프리미엄 존)부터 2만원(삼등석)까지 다양하게 책정했다. 파울루 벤투(50) 감독이 부임한 지난해 9월 이후, 축구대표팀 인기는 하늘을 찌른다. 지난해 9월 코스타리카 평가전을 시작으로 국내에서 열린 A매치는 6연속 매진을 기록했다. 경기장마다 뜨거운 함성과 선수들에게 줄 선물이 쏟아진다. 부산에서 A매치가 열리는 건 2004년 12월 독일 평가전 이후 14년 6개월 만이다. 부산은 A매치와 관련해 좋은 기억을 많이 남겼다. 한국이 2002년 6월, 월드컵 4강 신화의 시발점이었던 조별리그 1차전 폴란드전을 치른 곳이 부산이다. 또 미하엘 발라크, 올리버 칸 등 정예 멤버가 출전한 독일을 상대로 3-1 승리를 거둔 곳도 부산이다. 한국은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A매치에서 4승1무를 기록했다. 한 번도 지지 않았다. 오는 12월에는 이곳에서 2019 동아시안컵도 열린다. 부산 팬들이 가장 기다리는 선수, 역시 손흥민이다. 그는 지난 2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을 마치고 그 다음날 귀국했다. 당당하면서도 겸손한 그는 팬도 살뜰하게 챙긴다. 그는 챔피언스리그 출전 소감을 묻자 “새벽 4시에 일어나 응원해준 팬들 덕에 좋은 경기를 보여줄 수 있었다”고 대답했다. 일각에선 손흥민 혹사 논란도 일고 있다. 하지만 그는 “그렇게(혹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지금 몸 상태도 좋다. 평가전 두 경기가 끝나면 쉴 수 있어 문제없다”고 논란을 일축했다. 벤투 감독은 “훈련 상황을 지켜본 뒤 (손흥민의 투입과 관련해) 어떤 게 최선인지 판단하겠다”고 기용을 시사했다. 손흥민은 2015년 2월 아시안컵 결승전 호주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동점골을 터뜨려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한국이 결국 1-2로 졌지만, 손흥민의 동점골은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득점 후 관중석으로 달려가 “꼭 이길게요”라고 말한 것도 화제였다. 벤투 감독은 “손흥민은 활용 가치가 크다. 최전방 공격수, 섀도 스트라이커, 측면 공격수로 기용할 수 있어, 경기마다 고민한다”고 말했다. 이번 호주전에서 손흥민의 파트너로는 황의조(27·감바 오사카)와 이정협(28·부산 아이파크)이 물망에 오른다. 벤투 감독 부임 후 처음 대표팀에 합류한 이정협은 2015 아시안컵 조별리그 호주전에서 골맛을 봤다. 황의조 역시 지난해 11월 호주와 평가전에서 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나 하나만 잘하겠다는 생각보다, 호흡을 맞추는 선수가 어떻게 더 잘하게 할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한다”며 “선수들이 (자신의) 능력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이게 하는 것이 내 임무”라고 말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6.0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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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월화드라마 1위 독주..한국-이란 축구평가전으로 오늘 결방

‘오만과 편견’이 이란전 축구경기로 인해 결방된다. 18일 MBC 편성표에 따르면 방송예정이던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은 결방하고 오후 9시30분부터 대한민국과 이란의 축구평가전 중계가 방송된다. 지난 17일 방송된 ‘오만과 편견’은 시청률 12.0%(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 월화 드라마 1위 자리 독주를 이어갔다. 7회 방송에서는 타살처럼 보였던 자살 사건의 주인공 차윤희가 근무하던 성형외과의 원장에게 정직원을 빌미로 상습 성추행을 당해왔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흥미를 더했다.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결방 아쉽다" "빨리 월요일이 되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이날 MBC ‘리얼스토리 눈’과 ‘PD수첩’도 결방될 예정이다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 MBC '오만과 편견'] 2014.11.1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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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한국-이란 축구평가전으로 오늘 결방

‘오만과 편견’이 이란전 축구경기로 인해 결방된다. 18일 MBC 편성표에 따르면 방송예정이던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은 결방하고 오후 9시30분부터 대한민국과 이란의 축구평가전 중계가 방송된다. 지난 17일 방송된 ‘오만과 편견’은 시청률 12.0%(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 월화 드라마 1위 자리 독주를 이어갔다. 7회 방송에서는 타살처럼 보였던 자살 사건의 주인공 차윤희가 근무하던 성형외과의 원장에게 정직원을 빌미로 상습 성추행을 당해왔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흥미를 더했다.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결방이라니" "일주일을 어떻게 기달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이날 MBC ‘리얼스토리 눈’과 ‘PD수첩’도 결방될 예정이다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 MBC '오만과 편견'] 2014.11.1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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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손흥민의 84분…이게 아쉬웠다

손흥민(22·레버쿠젠)의 84분은 아쉬웠다. 지난 10일 파라과이전(2-0 승)에서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던 손흥민은 이날 선발로 나섰다. 좌우 측면을 공략하며 상대 수비를 괴롭히던 그는 전반 추가시간 날카로운 크로스로 이동국(35·전북)의 골을 돕기도 했다. 하지만 후반전 들어 수비 불안을 드러낸 한국은 1-3으로 고배를 들었다.손흥민은 울리 슈틸리케(60·독일) 감독과 함께 두 차례의 평가전을 치른 뒤 "한국은 이제 막 시작하는 팀인 만큼 아직 몸에 꼭 맞는 옷은 입지 못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축구는 골로 말하는 경기인데 1-3이라는 스코어는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다. 보다 골을 많이 넣었어야 했다고 생각한다"고 패배를 아쉬워했다.한국은 파라과이전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과시하며 승리를 거뒀지만 이날 한 수 위의 기량을 지닌 코스타리카에서는 약점을 많이 드러냈다. 손흥민은 "강팀을 상대할 때의 상황을 개개인이 더 많이 생각하고 느껴야 한다. 앞으로 해야 할 훈련이 많다"고 자책했다. 한국은 다음 달 14일과 18일 요르단과 이란을 상대로 원정 2연전을 펼친다. 그는 "11월 중동에서 열리는 요르단, 이란과의 A매치에서 이긴다면 내년에 있을 아시안컵에서도 좋은 결과 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희망을 얘기했다.[J스포츠팀]사진=뉴스1 2014.10.15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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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엔 카가와 신지 있다, 우리는 박지성이 없다

일본이 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을 3-1 역전승으로 장식했다.이번 경기의 영웅은 카가와 신지(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였다. 하지만 역전골을 넣은 카가와 신지는 경기 후에도 웃지 않았다. 심각한 표정이었다.산케이스포츠는 “전반전에 한 골을 넣었으면 했다. 월드컵 본선에서는 선취골을 뽑아내지 않으면 힘든 승부가 펼쳐질 것”이라는 가가와 신지의 인터뷰를 전했다.일본 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탬파의 레이몬드 제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에서 전반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에만 3골을 기록하며 3-1 역전승을 거뒀다.일본은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 콜롬비아, 그리스, 코트디부아르와 함께 C조에 포함됐다누리꾼은 "일본이 탈아시아급 차원 다른 플레이", "일본 축구평가전, 코스타리카 쉽게 이겼다","일본 축구평가전, 패스 능력-골 결정력 대단하다" , "일본 축구평가전, 월드컵 기대할만 하겠다" 등 반응을 보였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06.0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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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스타리카 꺾고 3-1 승리… 역전골 넣은 카가와 신지는 시무룩 왜?

일본이 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을 3-1 역전승으로 장식했다.이번 경기의 영웅은 카가와 신지(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였다. 하지만 역전골을 넣은 카가와 신지는 경기 후에도 웃지 않았다. 심각한 표정이었다.산케이스포츠는 “전반전에 한 골을 넣었으면 했다. 월드컵 본선에서는 선취골을 뽑아내지 않으면 힘든 승부가 펼쳐질 것”이라는 가가와 신지의 인터뷰를 전했다.일본 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탬파의 레이몬드 제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에서 전반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에만 3골을 기록하며 3-1 역전승을 거뒀다.일본은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 콜롬비아, 그리스, 코트디부아르와 함께 C조에 포함됐다누리꾼은 "일본이 탈아시아급 차원 다른 플레이", "일본 축구평가전, 코스타리카 쉽게 이겼다","일본 축구평가전, 패스 능력-골 결정력 대단하다" , "일본 축구평가전, 월드컵 기대할만 하겠다" 등 반응을 보였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06.0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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