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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물세례 맞은 양민혁 “준우승 기쁘다…토트넘 가서 출전하는 게 목표”

팀에 준우승을 선물한 양민혁(18·강원FC)의 표정은 밝았다. 이제 막 숨 가쁜 일정을 마쳤지만, 비장한 각오도 밝혔다.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강원은 23일 오후 2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38라운드 최종전에서 1-0으로 이겼다.경기 전 3위였던 강원은 최종전에서 순위표를 뒤집었다. 승점 3을 확보한 강원(승점 64)은 같은 시간 김천 상무(승점 63)가 FC서울에 패하면서 2위로 2024시즌을 마쳤다. 강원은 2008년 창단 이래 최고 성적을 거뒀다.승리를 이끈 양민혁은 중계사와 인터뷰에서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고 2등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서 기쁘다. 내게 많은 찬스가 왔는데, 살리지 못했으나 내 1골로 승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웃었다. 포항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린 양민혁은 개막전부터 K리그1 전 경기(38경기) 선발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썼다. 아울러 이날 전반 36분 김강국의 로빙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팀의 ‘해피 엔딩’을 이끌었다.프로 데뷔 시즌에 38경기 12골 6도움이란 기록을 남긴 양민혁은 “정말 감사한 해라고 생각한다. 정말 좋은 팬들, 스태프, 선수 형들과 좋은 인연을 만들고 시즌을 마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이제 양민혁의 시선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으로 향한다. 양민혁은 1월부터 토트넘 소속으로 EPL을 누빈다. 최근 토트넘에서 조기 합류를 요청했고, 12월 중순에 영국 런던으로 넘어간다. 그는 “거기서도 조기 합류를 요청했다. 그래서 나도 빨리 운동과 휴식을 겸하고, 합류해서 적응하는 데 포커스를 두고 있다”며 “12월 16일에 (영국으로) 간다”고 밝혔다.앞으로 양민혁은 대표팀 주장이자 토트넘 캡틴인 손흥민과 함께 뛴다. 강원에서 뛸 때보다 치열한 경쟁도 그를 기다리고 있다. 그는 “(손흥민과) 대표팀 갔을 때(9월) 보고 연락을 주고받은 적은 없다”며 “시즌 중반에 합류하다 보니 내 몸의 회복에 집중할 것이다. 회복을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경기에 출전하는 것이 목표”라고 힘줘 말했다.양민혁은 인터뷰 도중 팀 동료인 황문기에게 물세례를 맞았다. 그는 미소를 띠며 “문기 형에게 고마운 것밖에 없다”며 “성공적인 한 시즌을 보내고 가는데, 정말 많은 분이 도움을 주셨다. 감사하다. 이번 시즌이 끝이 아닌 내 축구 인생은 이제 시작이다. 앞으로도 많이 응원해 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고 했다. 김희웅 기자 2024.11.24 00:02
프로야구

“실전처럼 진지한 태도” NC, 마무리 캠프 종료…MVP는 소이현·김세훈

NC 다이노스가 22일 CAMP 1을 성공적으로 마쳤다.NC가 시즌 종료 후 진행하는 CAMP 1은 시즌을 '마무리' 하는 의미가 아닌 다음 시즌을 ‘한발 먼저 준비’한다는 의미로 마무리 훈련 대신 CAMP 1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CAMP 1은 지난 10월 15일(화)부터 창원NC파크와 마산야구장에서 N팀과 C팀으로 나누어 각각 진행됐다.10월 30일 이호준 감독의 취임 이후 CAMP 1이 본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선수 개개인의 성장과 선수 본인 스스로 성장하기 위한 자율 훈련 방향성 정립, 한발 빠른 25시즌 준비를 목표로 진행됐다.CAMP 1 MVP에는 코칭스태프 선정 투수 소이현, 야수 김세훈이 선정됐다.소이현은 마운드 위에서 컨트롤, 구위, 데이터 수치 등 모든 부분에서 성장한 모습으로 투수 MVP에 선정되었으며 김세훈은 공, 수, 주에서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이며 야수 MVP에 선정됐다.소이현은 “이번 시즌 경기에 등판하면서 컨트롤, 커맨드 등 부족하다고 느끼는 부분이 있었고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보완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CAMP 1에 임했다. 계획한 부분이 잘 되면서 개인적으로 좋은 성과가 나온 것 같아 내년 시즌이 기다려지는 마음이다. CAMP 1이 마무리되지만 개인적으로 목표한 부분에 대해 비시즌 잘 준비해 내년 시즌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김세훈은 “올해 C팀에서 코치님들과 타격, 수비, 주루 등 많은 부분에 대해 준비를 했고 이런 부분이 생각보다 빠르게 정립되면서 CAMP 1 기간에 좋은 밸런스로 훈련에 임할 수 있었다. 안주하지 않고 비시즌 기간에도 준비 잘해서 좋은 모습으로 팀에 도움 되고 싶다”고 전했다. 이호준 감독은 "생각했던 활기찬 분위기 속에 CAMP 1이 잘 마무리되었다. 선수들 모두 실전과 같이 진지한 태로도 CAMP 1을 임했다.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도 실전과 같은 훈련 분위기를 CAMP 2에도 유지하겠다. 캠프 기간 내 좋아진 선수들을 눈으로 확인했다. 많은 선수들이 일정이 시작되기 전 아침 일찍 훈련에 임해 훈련이 끝나도 남아 자발적으로 본인들의 부족함을 채우는 훈련 방향의 문화가 자연스럽게 자리 잡은 것 같아 만족한다. CAMP 1 기간 내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준 코칭스태프와 부상 없이 잘 따라와 준 선수단에게 고맙다 전하고 싶다”고 했다.CAMP 1 기간 내 주장을 맡았던 도태훈은 “감독님과 코치님들께서 훈련 기간 내내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줘서 선수들이 한마음으로 훈련을 마무리했다. CAMP 1에 담긴 의미처럼 지나간 시즌이 아닌 다가올 시즌을 바라보고 있다. 곧 다가올 CAMP 2에도 최선의 컨디션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NC는 23일 '타운홀 미팅'을 통해 팬과의 만남을 가진 후 휴식기에 들어간다.선수단은 내년 1월 말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으로 출국해 CAMP 2를 시작할 예정이다.김희웅 기자 2024.11.23 11:31
연예일반

[포토] 김혜준, 예쁨 발사

배우 김혜준이 22일 오후 해외 일정 참석 차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오사카로 출국했다.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포공항=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1.22/ 2024.11.22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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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김혜준, 가죽재킷과 데님진으로 한껏 멋스러워

배우 김혜준이 22일 오후 해외 일정 참석 차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오사카로 출국했다.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포공항=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1.22/ 2024.11.22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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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김혜준, 상큼한 채리 피스

배우 김혜준이 22일 오후 해외 일정 참석 차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오사카로 출국했다.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포공항=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1.22/ 2024.11.22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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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김혜준, 예쁜 미모로 날리는 볼하트

배우 김혜준이 22일 오후 해외 일정 참석 차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오사카로 출국했다.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포공항=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1.22/ 2024.11.22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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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김혜준, 수줍은 하트 포즈

배우 김혜준이 22일 오후 해외 일정 참석 차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오사카로 출국했다.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포공항=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1.22/ 2024.11.22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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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김혜준, 순간이동 포즈

배우 김혜준이 22일 오후 해외 일정 참석 차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오사카로 출국했다.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포공항=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1.22/ 2024.11.22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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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김혜준, 헤헤 반가워요

배우 김혜준이 22일 오후 해외 일정 참석 차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오사카로 출국했다.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포공항=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1.22/ 2024.11.22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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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김혜준, 멋스러운 스타일 장착

배우 김혜준이 22일 오후 해외 일정 참석 차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오사카로 출국하고 있다. 김포공항=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1.22/ 2024.11.22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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