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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측 "출근길 비공개에도 무질서…통제 강화"

'뮤직뱅크' 측이 출근길 무질서에 보안과 통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1일 KBS2 '뮤직뱅크'는 코로나 19 확산 우려로 비공개로 바꾼 출·퇴근길 경호와 통제를 강화한다. 비공개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팬과 시민 등이 몰려 위험한 상황이 자주 벌어지면서 "막힌 담장을 무질서하게 넘어 들어와 출연진에게 접근하는 등 사고가 잦다. 경호 배치를 늘리고, 안전을 위해 더 강한 통제가 이뤄질 수 있다"고 밝혔다. '뮤직뱅크'는 코로나19 확산 등을 우려해 출근길을 취재진에게도 오픈하지 않고 있으며 무관객으로 방송을 진행 중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5.0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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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워너원 '뮤직뱅크' 첫 출근길 아수라장...팬 난입·무질서로 결국 취소

그룹 워너원의 '뮤직뱅크' 첫 출근길은 일부 팬들의 무질서 속에 엉망진창이 됐다.워너원은 25일 오전 8시 30분께 KBS 2TV '뮤직뱅크' 첫 출연을 위해 서울 여의도 KBS를 찾았다. 워너원은 '뮤직뱅크' 출연 가수들이 녹화장으로 들어가는 통과의례와도 같은 출근길 포토도 찍었다. 하지만 워너원 멤버들이 탑승한 차에서 내리는 순간 일부 팬들이 포토라인을 넘었고, 워너원 앞으로 카메라를 들고 돌진했다. 일부 팬들의 무질서로 결국 워너원은 첫 '뮤직뱅크' 출근길을 망쳤다. 워너원 멤버들은 웃으면서 차에서 내렸다가 당혹스러운 표정으로 다시 차에 올라타야했다.워너원은 선배 가수들에게도 민망한 상황이 됐다. 워너원의 일부 팬들로 인해 현장이 난장판이 되면서 잇따라 녹화장을 찾는 가수들에게 피해를 끼쳤기 때문이다. 현장 관계자는 "워너원 팬들이 정해진 규칙을 따라주지 않았다. 포토라인을 넘어서면서부터 안전사고 등의 문제가 있을 우려가 있어서 결국 워너원 출근길 포토는 취소됐다"며 "서로 약속한 규칙을 따라주지 않고 무질서해지면 팬들과 아티스트 모두가 다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 된다. 모두의 안전을 위해 포토라인을 넘지 말아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한편 워너원은 지난 주 '뮤직뱅크' 결방으로 이날 처음 '뮤직뱅크'를 찾았다. 지난 주에 이어 2주 연속 1위를 할지 관심이 모아진다.김연지 기자사진=양광삼 기자영상=박찬우 기자영상 편집=배병민 2017.08.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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