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4건
연예

[포토] 유세윤 '출근길 포토타임도 엣지 있게'

개그맨 유세윤이 16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진행된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출연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1.12.16/ 2021.12.16 11:15
경제

출근길 유세하던 홍준표 골프채로 위협한 40대 남성 검거

총선을 앞두고 출근길 유세 중이던 홍준표 대구 수성을 무소속 후보를 골프채로 위협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13일 오후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7시 40분 수성구 두산오거리에서 출근길 인사 유세를 하던 홍 후보 측에 다가와 골프채를 수 차례 휘둘러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자신의 차에서 골프채와 코카콜라를 갖고 내려 홍 후보가 탄 유세 차량 쪽으로 다가갔다. 이어 유세 차량과 6~7m 정도 떨어진 곳에 코라콜라을 세워 둔 후 욕설을 하며 홍 후보와 코라콜라 쪽으로 수차례 골프채를 휘둘렀다. A씨의 이러한 행위는 홍 후보의 유튜브 채널명인 '홍카콜라'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홍 후보 측이 A씨를 제지하자 그는 차를 타고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물건이 부서지거나 다친 사람은 없었다. 수성경찰서 관계자는 "범인은 검거 전 홍 후보 측이 페이스북에서 범인이라고 주장한 남성과 동일하다"며 "왜 골프채로 위협을 가했는지 등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홍 후보 측은 위협을 당한 뒤 페이스북에 "출근길 골프채 협박 사건의 범인은 모 후보 측 생활체육 자문위원장인 A씨로 밝혀졌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는 경찰이 범인을 찾기 전이었다. 홍 후보 측은 이 글에서 "(A씨는) 그 후보의 초등학교 후배라고 SNS에서 밝힌 적도 있고, (생활체육 자문위원장) 명함을 가지고 그 후보 측에서 SNS 활동도 활발하게 했다고 한다"며 "며칠 전 야구 방망이로 유세장 뒤편에서 우리를 위협한 일도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 후보가 시켰을 것으로는 보지 않지만 주민들의 축제인 선거가 이렇게 흘러가고 있는 것은 참으로 유감"이라고 덧붙였다. 홍 후보는 앞서 골프채 위협을 당한 직후에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후보 테러 시도는 이미 동대문 선거에서 수차례 당해 봤기 때문에 저는 눈도 깜짝하지 않는다"며 "축제의 장인 선거 유세장에서 종종 폭력사태가 일어나는 것은 대부분 열세에 처한 후보 측이 선거 운동을 위축시키기 위해 자행하는 마지막 수단이거나, 열세에 처한 후보 측의 극렬 지지자가 대부분"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홍 후보는 "유세장 후보 위협사건은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총선에서 대구 수성구을은 이상식(53)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인선(60) 미래통합당 후보, 홍준표(65) 무소속 후보가 삼파전을 벌이고 있다. 2020.04.13 16:17
연예

'뜻밖의 Q' 조성모X이승훈X미주, 흥신흥왕 선후배

MBC 예능프로그램 ‘뜻밖의 Q’ 조성모-위너 이승훈-러블리즈 미주가 ‘흥신흥왕’에 등극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뜻밖의 Q’ 4회에서는 MC 이수근-전현무-은지원-유세윤-승관(세븐틴)-안영미-조성모-이승훈(위너)-미주(러블리즈)-행주(리듬파워)까지 10명의 Q플레이어들이 2인 1팀으로 흥미진진한 퀴즈대결을 펼쳤다.퀴즈 주제는 ‘노래방 매력 어필 송’으로 새로운 Q플레이어 조성모, 이승훈, 미주, 행주가 함께했다. 이들은 첫 등장부터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먼저 은지원은 한 팀이 된 YG 후배 이승훈을 소개하며 "기획사 내에서 소문난 돌+아이다"라고 했고, 이에 이승훈은 "돌+아이는 아닌데. 저는 좀 똑똑한 느낌 아닌가. 스마트하게 치고 빠진다"며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은지원은 "승훈이가 기운이 좋다. 믿어보려 한다. 잘 할 것 같다"며 시작부터 훈훈한 ‘짝꿍 케미’를 예상케 했다.조성모는 "오늘 섭외 전화를 받고 올 게 왔다고 생각했다. 디스크자키를 한 지 2년이 넘었다.”며 “안영미는 내게 업어가면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여줬다. 또한 "미주야 널 깨물어주고 싶어"라며 17년 전 흑역사인 매실 음료 광고를 재현했다. 이어 살아 있는 등신대로 불리는 미주는 음악방송 출근길에서 화제를 모은 ‘대세 출근긴 포즈’로 끼를 발산하는가 하면, 자신의 노래방 애창곡 '당돌한 여자'를 불렀다. 새로운 Q플레이어들의 흥 넘치는 끼 발산 타임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이모티콘 퀴즈가 이어졌다. 지누션의 ‘전화번호’를 비롯해 이문세의 ‘붉은 노을’, 휘성의 ‘안되나요’ 등 장르, 시대, 세대를 아우르는 노래방 애창곡들이 시청자의 아이디어가 더해져 이모티콘 퀴즈로 재탄생했다. 조성모는 자신의 노래 ‘다짐’이 퀴즈로 나오자 가장 먼저 마이크를 잡고 뜨거운 무대를 보여줬는데, 그는 Q플레이어들과 시그니처 안무인 ‘재킷 털기 댄스’를 재현했다. 마침내 한우선물세트의 주인공을 가를 마지막 이모티콘 퀴즈의 정답은 박미경의 '이브의 경고'였다. 은지원이 정답을 맞힌 가운데 박미경이 뜻밖의 초대가수로 깜짝 등장했다. 박미경은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스튜디오를 ‘흥’ 축제로 만들었다. 결국 마지막 문제까지 맞힌 은지원과 이승훈이 1등을 차지했고, 은지원은 이승훈에게 이모티콘 퀴즈의 원조 송민호와 함께 먹으라며 한우선물세트를 양보해 선후배 간의 훈훈함을 보여줬다.한편, ‘뜻밖의 Q’는 이수근, 전현무, 은지원, 유세윤, 승관과 함께 다양한 Q플레이어들이 퀴즈를 푸는 시청자 출제 퀴즈쇼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8.05.27 09:55
생활/문화

정몽준·정동영 후보의 ‘얼짱 아내’ 표심 잡기

정동영(54) 통합민주당 후보와 정몽준(57) 한나라당 후보가 정치 인생을 건 승부를 벌이는 18대 총선 서울 동작을 지역구. 이번 4•9 총선의 최대 관심 지역으로 꼽히는 가운데 두 후보 아내들의 ‘내조 경쟁’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정동영 후보의 아내 민혜경씨와 정몽준 후보의 아내 김영명씨는 나란히 52세 동갑내기로, 그동안 매스컴에 자주 등장한 데다 미모까지 겸비해 세간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지난 3일 오전 각각 지하철 사당역과 숭실대입구역에서 남편과 함께 출근길 유세를 벌인 민혜경씨와 김영명씨를 만났다. 김영명씨는 유권자들의 손을 잡으며 “집사람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고, 민혜경씨는 한 시민이 “저도 이렇게 곱게 나이 들고 싶다”고 말하자 “저 같이 되면 안 되죠”라며 수줍게 웃었다. ▲하루의 시작은 새벽 4시선거 운동이 시작된 이래 민씨와 김씨 모두 새벽 4시부터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 민씨는 지역구 내 성당에서 미사를, 김씨는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며 지역 신도들과 대화도 나눈다. 오전 7∼9시에는 주로 지하철 역을 중심으로 후보의 출근길 유세에 동참한 뒤, 이후 남편과 떨어져 시장•상가•아파트•노인정•복지관 등을 훑고 다닌다. 민씨는 “여성 등 다양한 사람들과 깊은 대화를 나누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씨는 “후보가 못 찾아가는 곳을 가려고 노력한다”고 밝혔다. 워낙 바쁘게 움직이다 보니 제 때 식사를 챙길 겨를도 없다. 주로 이동 중인 승용차 안에서 민씨는 붕어빵과 찹쌀떡으로, 김씨는 김밥 등으로 요기를 하는 정도다. 퇴근길 유세를 마치고 나고 집에 돌아가는 시각은 대개 밤 10∼11시. 하루 수면 시간은 고작 4시간 정도에 불과한 셈이다.▲남편 건강이 걱정두 부인에게 선거 운동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은 후보인 남편의 건강이다. 김씨는 “잘 못 챙겨드려서 항상 미안하다”고 안쓰러워 했다. 민씨는 새벽에 버섯 혹은 홍삼 달인 물을 남편에게 내주며 건강을 챙긴다. 김씨와 민씨 모두 남편에게 깊은 간섭을 하는 편은 아니다. 대신 지역 주민으로부터 들은 얘기를 남편에게 전달해 주려 노력한다. 민씨는 “남편에게 직접적인 조언은 하지 않는다. 최근 아이들의 안전 문제 때문에 분개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전해주곤 한다”고 밝혔다. 김씨 역시 “후보가 가장 중요한 것 아닌가. 대신 주부들의 자녀 공부 문제, 서민 생활의 불편함 등을 듣고 전달해 준다”고 말했다.▲”인자하다” “인상 좋다” 민씨와 김씨는 선거 운동을 벌이기 전에는 남편과 함께 행사나 모임에 참석해 서로 인사를 나눈 적이 있으나, 개인적인 교류는 없었다고 한다. 서로에 대한 인상을 묻자 김씨는 “예쁘시고 인자해 보이신다. 큰일을 많이 치르셔서 힘드셨을 것이다”라고 덕담을 건넸다. 민씨는 “인상이 좋으시다. 선거 운동을 하는 장소가 비슷하다 보니 요즘 자주 마주치곤 한다”고 말했다. 두 부인 모두 지난 달에야 뒤늦게 사당동으로 전입 신고를 했을 만큼 동작구가 낯설게 느껴질법하다. 그러나 김씨와 민씨는 “서울의 중심지인데도 이웃들 간에 인정과 끈끈함이 있고 공기도 맑은 편이다. 벌써 정이 든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신화섭 기자 사진=이호형 기자 2008.04.04 13:03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