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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조이현♥추영우, 악신도 못 막은 역대급 첫사랑…자체최고 4.9%로 마무리

‘견우와 선녀’ 조이현, 추영우가 서로를 구원하고 해피엔딩을 맞았다.tvN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가 지난 29일 뜨거운 호평 속에 종영했다. 박성아(조이현 분)를 살리기 위해 죽음을 각오하고 악신 봉수를 되돌려 받은 배견우(추영우 분), 자신을 떠난 선녀신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달라고 기도한 박성아의 진심은 애틋하고도 절절했다. 무엇보다 평범하고 싶다는 꿈을 이루는 것 대신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행복을 찾은 박성아와 배견우의 쌍방 구원은 오래도록 잊지 못할 해피엔딩을 안겼다.최종회 시청률은 자체 최고인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 평균 4.9%를 나타내며 동시간대 1위를 기록, 유종의 미를 거뒀다.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인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7월 4주차 TV-OTT 통합 부문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또 출연자 화제성에서도 조이현(2위), 추영우(1위) 추자현(4위)이 TOP5에 이름을 올리며 마지막까지 진가를 발휘했다. 여기에 ‘제2의 선재 업고 튀어’라는 호평을 받으며 티빙 톱10 콘텐츠 4주 연속 1위, 시청 UV는 역대 tvN 월화드라마 3위에 오르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플릭스패트롤(flixpatrol) 기준 프라임비디오 51개국 TV쇼 부문(영어/비영어 콘텐츠 포함) 톱10에 진입했다.이날 배견우는 봉수한테 ‘진짜’ 박성아를 만날 수 있는 방법을 물었다. 그러나 봉수가 알려준 축시에도 박성아는 나타나지 않았고, 봉수에게서 소원 한 가지를 들어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박성아를 살리기 위해 죽어달라는 것. 박성아의 몸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혼그릇이 깨져 위험하다는 봉수의 말에 배견우는 마음을 굳혔다. 박성아의 몸에서 나가지지 않는다는 봉수의 눈물에 배견우는 박성아의 꿈을 찾아갔다. 박성아는 자신의 꿈을 찾아온 사람이 봉수가 아니라 배견우라는 것을 단번에 알아챘다. 만나지 못한 세월 동안 어떻게 지냈냐는 박성아의 질문에 배견우는 그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했던 시간을 떠올렸다. 현실에서도, 꿈에서도 피해를 끼칠까 자신을 피한 박성아의 배려에 가슴 저린 배견우는 “널 혼자 열여덟에 두고 와서 미안해”라면서 애틋한 입맞춤을 나눴다. 그제야 봉수는 박성아의 몸을 벗어나 배견우에게 갈 수 있었다.염화(추자현 분) 역시 과오를 바로 잡기 위해 목숨을 걸었다. 염화의 무모한 계획을 알게 된 꽃도령(윤병희 분)은 이를 말리기 위해 폐가로 향했다. 하지만 염화와 봉수는 그 누구도 폐가에 들어오지 못하게 문을 봉인했다. 악신의 힘은 너무도 강했고, 꽃도령은 고군분투했다. 좌절의 순간 박성아가 나타났다. 배견우를 살리겠다는 간절한 마음에 ‘선녀신’이 돌아왔고, 동천장군(김미경 분)에게도 닿아 박성아가 만신이 된 것. 박성아는 악신의 봉인을 깨고 폐가로 들어가 봉수와 마주했다. 그 시각, 배견우는 두려움에 떨다 외로운 죽음을 맞이한 어린 학도병을 위로했다. 그리고 그 순간 봉수는 ‘장윤보’라는 이름을 기억해 냈다. 뜨거운 눈물을 흘리는 박성아에게 “무당아 안녕. 너도 안녕해야지”라는 첫 만남의 인사를 작별 인사로 남긴 봉수는 한을 풀고 이승을 떠났다.봉수를 천도한 박성아, 배견우는 일상으로 돌아갔다. 배견우는 양궁 국가대표로 올림픽행 티켓을 따냈고, 박성아는 여전히 울고 있는 귀신을 지나치지 못하는 무당으로 살아가고 있었다. “나는 다른 사람들보다 많은 것을 봅니다. 그 덕에 언제나 세상의 변두리에서 서성였는데, 이젠 그게 서럽지 않아요”라는 박성아의 내레이션에 이어진 두 사람의 입맞춤은 완벽한 해피엔딩이었다.‘견우와 선녀’는 또래 친구들처럼 평범하게 사는 것이 꿈이었던 박성아, 배견우가 평범하지는 않지만 자신들만의 행복을 찾아낸 쌍방 구원 로맨스로 마지막까지 진한 여운을 안겼다. 서로의 첫사랑이자 구원이 되기까지의 서사를 섬세하게 쌓아 올린 조이현, 추영우의 케미스트리는 더할 나위 없이 완벽했다. 무엇보다 죽을 운명의 첫사랑을 살리기 위한 액운 퇴치 대작전, ‘착붙’할수록 효력이 강해지는 ‘인간부적’ 등 색다른 소재를 설득력 있게 풀어낸 김용완 감독의 연출, 양지훈 작가의 감각적인 필력에도 호평이 쏟아졌다. 박성아, 배견우와 절친 티키타카로 적재적소에 웃음과 설렘을 불어넣은 차강윤의 존재감도 빼놓을 수 없다. 몰입력을 배가한 ‘염화’ 추자현과 다채로운 무당들의 이야기를 완성한 김미경, 윤병희, 이수미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활약도 빛났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30 08:25
드라마

‘화제성 올킬’ 조이현♥추영우, 입맞춤 1초 전 (‘견우와 선녀’)

‘견우와 선녀’ 조이현, 추영우가 고백 후 더욱 애틋하게 설레는 쌍방 구원을 펼친다.tvN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 측은 8회 방송을 앞둔 15일, 박성아(조이현 분)와 배견우(추영우 분)의 ‘두근두근’ 입맞춤 1초 전을 공개했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박성아와 배견우. 위기 속에도 달콤한 눈맞춤이 가슴 두근거리는 설렘을 자아낸다. 여기에 박성아가 배견우인지 악귀 봉수(추영우 분)인지 모를 몸에 부적을 새기는 모습에 이어진 염화(추자현 분)의 광기 서린 눈빛은 궁금증을 높인다. 지난 방송에 배견우가 박성아를 지키기 위해 봉수와 위험한 거래를 했다. 양궁 대회에 배견우가 나갈 수 있도록 협조할 테니 학교에 있는 동안 악귀 봉수에게 몸을 빌려주기로 약속한 것. 목숨이 걸린 거래에 박성아는 반대했지만, 배견우는 흔들림이 없었다. 이어 “원래 내가 겁이 되게 많거든. 근데 지금은 하나도 안 무서워. 네가 너무 따뜻해서. 좋아해”라면서 박성아에게 고백을 했다. 악귀 빙의라는 위기에 더 견고해진 박성아, 배견우의 첫사랑에 시청률도 상승했다. 7회 시청률이 전국 기준 자체 최고인 최고 5.9%를 기록,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한 것. 화제성 순위도 올킬이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인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7월 2주차 TV-OTT 통합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 출연자 화제성에서도 조이현(2위), 추영우(3위)가 TOP3에 이름을 올렸다.그런 가운데 박성아, 배견우의 입맞춤 1초 전이 심박수를 최고치로 끌어올린다. 맞잡은 손을 꽁꽁 묶은 박성아와 배견우. 서로에게서 한시도 떼지 않는 눈빛이 한없이 달달하고 따스하다. 눈을 감고 서 있는 박성아에게 다가서는 배견우. 입술이 닿을 듯 말 듯 가까워진 거리가 가슴을 두근거리게 한다. ‘천지선녀’ 박성아의 비장미 넘치는 본업 모드도 눈길을 끈다. 배견우인지 악귀 봉수인지 모를 몸에 부적을 새기는 박성아의 모습이 사뭇 진지하다. 어떤 연유에서 인간 부적을 새기고 있는 것일지 예측 불가 전개에 이목이 집중된다.그런가 하면 악귀 봉수의 위태로운 행보는 계속된다. 떠난 몸주신을 대신해 ‘악신’을 받으려고 했던 염화는 예상 못한 악귀 봉수의 행보에 위기를 느낀 상황. 봉수를 찾아온 염화의 광기 서린 눈빛은 그가 또 어떤 일을 꾸미고 있을지 긴장감을 높인다. ‘악귀’ 봉수 역시 만만치 않다. ‘천지선녀’ 박성아를 대할 때와 달리 염화를 내려다보는 봉수의 싸늘한 눈빛은 소름을 유발한다. 이어 학교 화단에서 무언가를 찾는 봉수의 모습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견우와 선녀’ 제작진은 “15일 방송되는 8회에서는 고백 후 더 애틋해진 박성아, 배견우의 쌍방 구원이 펼쳐진다. 악귀 봉수의 폭주를 막기 위해 한시도 떨어지지 않는 박성아와 배견우의 새로운 인간부적 작전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면서 “또 악신을 몸주신으로 받기 위한 염화의 무서운 계획이 배견우, 봉수에게 변수를 일으킨다. 배견우가 위기 속에 무사히 양궁대회를 치를 수 있을지도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견우와 선녀’ 8회는 이날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15 15:30
예능

최강희, 일당백 알바생이었다… 배우 그만두고 일했던 고깃집 방문 (‘전참시’)

‘전참시’ 최강희가 30년 지기 친구 미자와의 리얼 일상을 공개하며 따뜻한 웃음을 전한다.2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김해니, 정동식, 이다운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352회에서는 배우 최강희와 그의 절친 미자의 감동적이고도 유쾌한 하루가 그려진다.이날 방송에서 최강희는 ‘2024 MBC 방송연예대상’ 신인상 수상 당시 소감에서 언급했던 고깃집 사장님이자 30년 지기 친구 미자와의 일상을 전격 공개한다. 특히 친구 미자가 과거 유재석과도 호흡을 맞췄던 개그맨이자 연기자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참견인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 30년간 우정을 쌓아온 두 사람의 환상 케미가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또한 최강희는 새롭게 구매한 오토바이를 타고 양치승 관장의 헬스장으로 향한다. 양 관장은 최강희를 만나자마자 어김없이 잔소리(?)하며 ‘양버지’다운 면모를 발산하는데. 곧이어 친구 미자와 함께 양 관장의 PT 수업을 시작한 최강희는 특유의 운동법으로 또 한 번 엉뚱미를 발산한다. 특히 헬스장에서 친구 미자의 반전 모멘트에 모두가 깜짝 놀랐다고 전해져 두 사람의 좌충우돌 트레이닝 현장이 기대를 모은다.뿐만 아니라, 최강희는 배우 생활을 잠시 쉬던 시절 일했던 미자의 고깃집을 깜짝 방문해 이목을 끈다. 옛 기억을 떠올리던 그는 주방에서 냉면, 볶음밥 등 요리는 물론 설거지까지 척척 해내는 ‘일당백 알바생’ 면모로 참견인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아르바이트생으로 완벽 변신한 최강희는 과연 어떤 모습일지, 감동과 웃음을 모두 사로잡을 본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한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전참시’는 6월 2주 토요일 TV-OTT화제성 비드라마 부문에서 15.58%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TV-OTT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에서도 제이홉이 7위를 차지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TV-OTT 비드라마 화제성 전체 부분에서 ‘전참시’가 9위를 차지하고 있다. 서로에게 ‘최강’이 되어준 최강희와 미자의 든든한 하루는 2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21 16:04
예능

‘전참시’ BTS 제이홉, 월드 투어→MV 촬영 비하인드 공개

‘전참시’가 BTS 제이홉의 신곡 ‘킬린 잇 걸’ 준비 과정을 최초 공개한다.오는 2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52회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BTS 제이홉의 일상이 다시 한번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 세계 52만 명 관객을 동원한 제이홉의 월드 투어 그 뒷 이야기가 공개된다. 방콕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제이홉은 곧장 어딘가로 향하는데. 이어 BTS 멤버들과 즐겨 먹던 음식까지 거침없이 흡입하며 공연이 끝난 후에도 계속되는 ‘J홉 루틴’을 공개할 예정이다.그런가 하면 발매하자마자 뮤직비디오 조회수 1000만뷰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은 신곡 ‘킬린 잇 걸’의 준비 과정도 고스란히 그려진다. 방콕 현지에서 펼쳐진 첫 안무 연습 현장부터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까지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또한 제이홉은 이번 신곡을 가장 아끼는 노래라고 밝히며 그만큼 각별한 노력을 들였다는데. 특히 제이홉이 SNS로 직접 해외 댄서들을 모았다고 해 그의 프로페셔널한 면모에 모두가 감탄했다는 후문이다.한편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조사에 따르면 ‘전참시’는 6월 2주 토요일 TV-OTT화제성 비드라마 부문에서 15.58%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TV-OTT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에서도 제이홉이 7위를 차지하며 많은 시청자의 관심을 받았다.제이홉의 꽉 찬 하루는 오는 2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전참시’에서 만나볼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19 08:58
연예일반

얼굴이 복지다…‘굿보이’ 박보검, 일주일 만에 화제성 1위

배우 박보검이 ‘얼굴 백서’를 써 내려가고 있다.5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인 펀덱스에 따르면 박보검은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로 5월 5주차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굿보이’ 역시 TV-OTT 드라마 화제성 순위 정상을 찍었다. 공개 첫 주에 이룬 성과다.이 같은 화제성에는 윤동주로 완벽 변신한 박보검의 새로운 얼굴 덕이 컸다. 금토끼파 소굴에 홀로 뛰어든 그는 불의를 참지 못하고 주먹을 내지질렀다. 박보검은 얼굴 복지를 능가하는 ‘사이다’ 복지로 안방극장을 시원하게 강타했다. 특히 평범한 관세청 직원의 탈을 쓴 빌런 민주영(오정세)의 실체를 추적하며 기억 속 단서 하나로 끝내 뺑소니 범인을 찾아낸 장면은 윤동주란 인물이 품은 본능적 정의감을 보여줬다.복싱 후배 이경일(이정하) 사건을 계기로 윤동주는 더욱 각성했다. 무고한 후배가 자수하게 되는 부조리한 현실 앞에서 더는 침묵하지 않았고, “윤동주가 어떤 놈인지 보여주겠다”는 다짐처럼 본격적인 서사의 중심으로 진입했다. 민주영을 향한 시선에는 분노와 사명감이 겹쳐졌고, 정의를 향해 돌진하는 불도저 본능은 시청자들에게도 전율을 안겼다. 반면 지한나(김소현) 앞에서의 ‘똥강아지 미소’는 그 모든 긴장을 유쾌하게 환기시켰다. 불도저처럼 들이박던 정의감 뒤에 감춰진 순애보와 인간적인 온기로 ‘박보검표 윤동주’의 매력을 보여줬다. 이렇듯 박보검은 단 2회 만에 불의를 참지 못하는 ‘정의의 불도저’, 선의를 지키고자 하는 ‘의로운 인간 윤동주’, 귀엽지만 예측불가한 ‘똥주’ 등 서로 다른 결의 얼굴을 오가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굿보이’ 제작진은 “박보검이 보여주는 윤동주의 얼굴은 단순한 연기 변신이 아니라, 인물의 내면과 뜨거운 신념을 함께 입체적으로 구현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사 속에서 박보검 특유의 진정성과 에너지가 더 폭넓게 펼쳐질 예정이다. 매회 새로운 얼굴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한편 ‘굿보이’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05 20:47
예능

기안84‧덱스 활약 미쳤다… ‘태계일주4’ 2주 연속 화제성 1위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이하 ‘태계일주4’)가 방송 3주 차에 접어들며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 최고치를 경신하며 눈에 띄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27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화제성 조사에 따르면 ‘태계일주4’는 TV 비드라마 일요일 부문 2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독보적인 화제성을 보였다. TV-OTT 통합 순위에서도 5위에 오르며 방송가 내 확고한 입지를 증명했다.출연자 화제성에서도 기안84와 덱스가 중심축을 형성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기안84는 TV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 덱스는 3위에 올랐다. 기안84와 덱스의 강렬한 존재감에 더해, 여정이 본격화될수록 ‘기빠시덱(기안84, 빠니보틀, 이시언, 덱스) 4형제의 관계성과 케미스트리가 시청 포인트로 부각되고 있다.특히 3회 방송에서는 멤버들이 네팔 구르카 용병 학원에 입소해 혹독한 훈련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덱스는 극적인 반전 끝에 합격 기준을 통과하며 ‘예능과 실전 모두 강한 남자’ 이미지를 공고히 했고, 기안84는 훈련에서 ‘빵점’을 맞고도 학원생들과 진심 어린 교류를 나누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태계일주4’는 시청률·화제성 외에도 OTT 인기 순위, 검색 반응, 커뮤니티 게시글 등 각종 플랫폼에서 폭넓은 주목을 받고 있다.제작진은 “극한의 여정 속에서 네 사람의 진심과 감정이 시청자에게 고스란히 전해진 것이 상승세의 비결”이라며, “앞으로 이어질 대장정이 어떤 새로운 재미와 울림을 줄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태계일주4’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공식 유튜브 채널 ‘태계일주 베이스캠프’를 통해 비하인드 영상과 미공개 콘텐츠도 함께 공개되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27 15:57
예능

덱스 빈자리 컸나...’산지직송2’, 시청률도 화제성도 못 잡았다 [줌인]

tvN 예능프로그램 ‘언니네 산지직송2’(이하 ‘산지직송2’)가 시즌1과 비교해 턱없이 힘을 못 쓰고 있다. ‘산지직송2’는 지난달 13일 첫방영돼 현재 7회까지 방영됐는데 좀처럼 인기를 끌어모으지 못하고 있다. 3.2%(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로 출발한 시청률은 하락세를 보이더니 4회에서 1%대로 주저앉았고, 이후 2%대를 간신히 턱걸이하고 있다. 화제성에서도 그닥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방송 첫 주인 4월 2주차 비드라마 TV-0TT 화제성 순위에서 프로그램만 9위(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에 올랐다가, 이후 프로그램도, 출연자도 화제성 지수 톱10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는 지난해 7월 방송된 ‘산지직송’ 시즌1과 비교하면 초라한 성적표다. 시즌1은 3.4%로 출발해 상승세를 이어가며 6회에서 자체 최고인 5.5%를 기록한 후 4~5%대의 안정적인 시청률을 기록했다. 당시 TV-OTT 통합 비드라마 출연자 및 프로그램 부문에서 방영 내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화제몰이를 했다. 시즌1의 인기에 힘입어 제작된 시즌2는 시즌1이 방영됐던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서 일요일 오후 7시 40분으로 편성을 옮겼다. 시즌2가 시청자 선호도가 높은 주말 시간대로 편성을 옮기며 야심차게 닻을 올렸지만 정작 성적은 아쉬울 뿐이다. ‘산지직송2’의 저조한 성적 원인은 무엇보다 새로운 출연자들 간 케미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시즌2는 시즌1의 염정아와 박준면이 그대로 출연하고, 임지연과 이재욱이 시즌1의 안은진과 덱스의 자리를 대신했다. 새롭게 합류한 임지연과 이재욱이 예능 프로그램 고정 출연으로 잘 나서지 않았던 터라, 이들의 출연 소식은 방송 전에는 기대를 자아냈다. 그러나 첫 방송부터 최근 회차까지 이들 4명의 호흡은 여전히 어색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시너지를 내지 못하고 있다. 임지연은 먹방러, 이재욱은 일꾼으로서 활약하는 데만 그친다. 시즌1의 안은진과 덱스의 시트콤 같은 현실 남매 케미를 기대한 시청자들에게는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시즌1의 덱스처럼 출연자들의 케미를 윤활유처럼 이어줄 수 있는 출연자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덱스는 시즌1 멤버들 케미를 이끈 주역으로 꼽힌다. 안은진과 막내 라인을 이룬 동시에 큰 누나 격인 염정아, 박준면 앞에서는 든든하면서도 능청스러운 막냇동생으로 변신해 사랑스러움을 불러모았다. 염정아 또한 “덱스가 없었으면 어쩔 뻔했나”라고 할 정도로 덱스는 여러 상황과 출연자들과 각양각색의 케미를 자아냈다. 염정아가 출연자들을 이끄는 ‘염대장’으로 여겨지지만, 전문 예능인은 아닌 터라 홀로 예능적 재미를 끌어올리기에 부족한 상황에서 덱스가 프로그램의 재미를 높이는 데 활약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즌2에는 덱스 같은 역할을 하는 출연진이 없다보니 예능이 아닌 ‘무색무취’의 다큐멘터리에 가깝다는 혹평까지 나오고 있다.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리얼리티’는 말 그대로 ‘일상을 지켜보는 것’이라서 예능에서는 일상을 소소하게 보내는 출연자들 각각의 매력, 그리고 이들의 모습이 잘 어우러져야 성공할 수 있다. 그렇지 못한다면 밋밋함을 넘어 시청자들에게 불편함까지 불러모을 수 있다”며 “‘산지직송2’는 출연자들 간의 부족한 케미를 최대한 보완할 수 있는 있을 만한 장치가 눈에 띄지 않는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27 06:05
영화

“단순 출연 그 이상” 스튜디오타겟, 스타 기반 글로벌콘텐츠IP 허브 시동

콘텐츠기획·제작사 스튜디오타겟이 스타 기반 콘텐츠 전략을 본격화한다. 최근 KOL(Key Opinion Leader) 기반 콘텐츠가 글로벌 콘텐츠 유통의 핵심 전략으로 자리잡는 가운데 스튜디오타겟은 영화와 드라마를 중심으로 축적해 온 기획·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2025년부터 콘텐츠 개발, 채널 운영, 플랫폼 유통까지 연결된 통합모델을 실행하고 있다.배우 천승호, 신한결, 방송인 헌터리 등 다양한 인물과 협업하며, 단순한 출연을 넘어 스토리 중심의 콘텐츠 브랜딩을 시도하고 있다.◇출연에서 콘텐츠 전략으로…스타와 함께 설계하는 IP스튜디오타겟은 스타를 단순한 출연자가 아닌 기획의 출발점으로 삼아, 서사, 포맷, 유통전략까지 함께 설계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기획–제작–채널 운영–글로벌 확산까지를 하나의 파이프 라인으로 연결하는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이 전략은 천승호, 신한결, 헌터리와의 협업을 통해 실현되고 있다. 아이돌 그룹 더맨블랙 출신인 배우 천승호는 스튜디오타겟의 숏폼 드라마 ‘남편이 벼락이나 맞았으면 좋겠어’에 출연해 높은 반응을 이끌었고, 해당 캐릭터를 활용한 틱톡 콘텐츠가 시리즈로 확장되고 있다.뮤지컬 무대에서 활동한 신한결은 올해 하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신의악단’에 출연했으며 틱톡을 통해 캐릭터 중심의 비주얼 콘텐츠를 기획 중이다.예능 ‘피지컬:100’에 출연한 헌터리는 유튜브 채널 ‘헌터리포메이션’을 운영 중이며, 스튜디오타겟이 직접 기획·운영을 맡아 브랜드화 하고 있다.◇글로벌 확장에 맞춘 콘텐츠 IP 구조화 전략스튜디오타겟은 “기획–제작–운영–유통” 전 과정을 통합한 콘텐츠IP 전략을 실현 중이다. 기존 MCN 모델과 달리, 스타를 콘텐츠의 일부가 아닌 콘텐츠 자체로 설계하는 방식으로, 장기적으로 운용 가능한 IP를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현재 틱톡과 유튜브 채널 중심으로 자체 유입데이터, 소비패턴, 팬덤 반응을 기반으로 콘텐츠포맷을 조정 중이며, 이를 통해 플랫폼별 최적화 전략도 병행하고 있다.김도연 스튜디오타겟 대표는 “스타 기반 콘텐츠는 단순한 화제성에 그치지 않고, 기획부터 수익구조까지 함께 설계되는 콘텐츠 자산”이라며 “스튜디오타겟은 실제 실행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콘텐츠IP 허브로서의 역할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22 18:00
예능

하정우, 요리 고수 면모 뽐낸다… 전현무도 ‘깜짝’ (‘전참시’)

천만 배우 하정우, 박병은, 이동휘가 역대급 먹방을 선보인다.2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김해니, 정동식, 이다운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340회에서는 이영자의 유미 하우스에 방문한 배우 하정우, 박병은, 이동휘가 일꾼으로 변신한다.이날 방송에선 밤이 되어 무르익은 유미 하우스에서 본격 ‘먹로비’를 펼치는 하정우, 박병은, 이동휘, 그리고 이영자, 전현무, 홍현희의 하루가 이어진다. 세 배우는 음식 준비부터 나무 손질까지 솔선수범하며 먹로비를 보은하는데.박병은은 직접 잡아 온 갑오징어를 손수 손질하는가 하면, 이동휘는 나무를 잘라내는 등 일당백 활약을 보여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하정우는 계량도 없이 손쉽게 겉절이를 무쳐내며 요리 고수의 면모를 뽐낼 예정. ‘배추벌레’ 전현무를 깜짝 놀라게 한 하정우의 유럽식 겉절이 레시피가 더욱 궁금해진다.그런가 하면 이영자의 역대급 요리에 새 배우의 입이 줄줄이 터지기 시작한다. 특히 식단 관리 중이라던 이동휘는 계속해서 음식 리필을 요청하며 밥그릇에서 손을 떼지 못했다는 후문. 과연 이영자가 영화 ‘로비’ 팀을 위해 준비한 히든 요리의 정체는 무엇일지.그뿐만 아니라, 원조 먹방의 대명사 하정우는 김 먹방을 즉석에서 재연한다고. 또 다른 레전드 짤을 탄생시킬 하정우의 먹방쇼에 이목이 쏠린다. 그를 1열에서 바라보던 전현무는 “이걸 직관하다니”라니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음식뿐 아니라, 볼거리가 풍성할 이들의 만남이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할 예정이다.한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전참시’는 3월 3주 토요일 TV-OTT화제성 비드라마 부문에서 18.41%의 점유율로 토요일 비드라마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TV-OTT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에서도 이영자가 1위, 황동주가 3위를 기록, ‘전참시’에서 공개한 일명 ‘유미동주’ 커플의 재회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또한 TV-OTT 비드라마 화제성 전체 부분에서 ‘전참시’가 3위를 차지했다.유미 하우스에서 엉뚱 매력을 폭발시킨 하정우, 박병은, 이동휘의 모습은 29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28 08:56
드라마

서강준, 돌발행동 벌인다… 국장 향해 총 겨눠 (‘언더스쿨’)

서강준이 이서환을 향해 총구를 겨눈다.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기획 남궁성우/극본 임영빈/연출 최정인/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 슬링샷스튜디오/ 이하 ‘언더스쿨’) 11회에서는 정해성(서강준)이 돌발행동을 벌이며 모두를 숨 막히게 한다.앞서 10회 방송에서는 해성이 병문고 지하 공간에서 금괴를 찾던 중 아버지의 시신을 발견하고는 오열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저릿하게 만들었다.11회 방송에서 해성은 김국장(이서환)을 찾아가 위협을 가한다. 그는 실종된 아버지가 시신으로 발견된 이유를 따져 물으며 김국장을 거세게 몰아붙인다. 일촉즉발 긴장감이 맴도는 가운데 해성은 격앙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원하는 대답을 듣기 위해 날을 세운다.해성의 예상치 못한 행보에 놀란 오수아(진기주)와 국정원 국내 4팀 안석호(전배수), 박미정(윤가이), 고영훈(조복래)은 그가 있는 곳으로 한달음에 달려간다. 급기야 해성이 끌려갈 처지에 놓이자 긴급 작전을 세우는데. 과연 이들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과연 해성은 무사할 수 있을지 호기심이 치솟는다.또한 좀처럼 풀리지 않는 해성의 아버지 죽음에도 관심이 쏠린다. 아무도 입을 열지 않는 상황에서 해성은 아버지의 죽음과 관련된 진실을 밝혀낼 수 있을지, 그 속에 담긴 내막이 더욱 궁금해진다.한편 K콘텐츠 경쟁력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인 펀덱스에 따르면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3월 3주차 드라마와 비드라마를 합친 TV 화제성에서 5주 연속 1위에 오르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서강준 또한 TV-드라마 출연자 화제성에서 5주 연속 1위를 거머쥐었다. 뿐만 아니라 아시아 최대 범지역 OTT 플랫폼 Viu가 발표한 3월 2주차(3월 10일~3월 16일) 주간 차트에 따르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5개국에서 1위를 차지, 이는 지난 3월 1주차에 이어 2주 연속 5개국 정상 자리를 지킨 기록으로 글로벌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 11회는 28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2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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