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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날갯짓" 송가인·성시경→이적·김종진 '풍류대장' 심사 출사표

‘풍류대장’ 심사위원 7인이 ‘풍류대장’ 출연 이유를 밝혔다. 23일공개된 JTBC ‘풍류대장-힙한 소리꾼들의 전쟁’(이하 ‘풍류대장’) 티저 영상에서는 진정한 풍류대장을 가릴 심사위원 7인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모습의 카페에 모인 심사위원들은 각자 앞에 놓인 부채를 하나씩 펴 보이며 자기소개를 시작했다. 부채에는 심사위원들을 소개하는 키워드가 적혀있었는데, ‘트로트 열풍’의 주역 송가인으로 시작해 ‘고막남친풍’ 성시경, ‘R&B 요정풍’ 박정현과 ‘고음강풍’ 마마무 솔라, ‘짐승돌풍’ 2PM 우영, ‘음유시인풍’ 이적, ‘사계절풍’ 김종진 등 각자의 영역에서 독보적인 활동을 보인 심사위원들의 면면이 차례로 소개됐다. 첫 만남과 함께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한 심사위원들은 심사에 대한 부담감부터 털어놓았다. 국악 전공자인 송가인마저 “내가 누구를 심사할 자격이 될까”라며 출연을 결심하기까지 고민이 많았다고 말했다. 박정현과 이적, 2PM 우영, 마마무 솔라 또한 자신의 전문 분야가 아닌 영역을 평가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냈다. 그럼에도 ‘풍류대장’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국악인 송가인일 때 대기실조차 없었던 경우도 많았다”라며 국악이 받는 대우를 고백한 송가인은 “우리 국악을 제대로 알릴 기회라 생각해 참여했다”라고 밝혔다. 성시경 또한 해외에서 사랑받는 국악이 국내에서 소외되는 현실을 언급하며 “멋진 국악이 날갯짓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 같다”라고 프로그램의 의미를 전했다. 참가자들에 대한 애정을 보이는 심사위원들도 있었다. 김종진은 “도전하는 자가 길을 만드는 것”이라며 “‘국악 크로스오버’라는 새로운 길을 걷는 ‘풍류대장’ 참가자들에게 큰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청했다. 2PM의 우영 또한 “무대 하나하나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최고의 ‘힙한’ 소리꾼을 뽑는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풍류대장’은 9월 첫 방송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8.2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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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이석훈 "아시아 한정으로 가장 존경하는 가수 성시경"

SG워너비 이석훈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성시경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한다. 댄스 본능을 폭주하는 '감성 발라더' 선후배의 댄스 배틀 명장면이 탄생한다. 오늘(26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마음을 홀리는 목소리로 전 국민의 고막을 접수한 4인 이금희, 성시경, 이석훈, 쓰복만(성우 김보민)과 함께하는 '너의 목소리가 끌려' 특집으로 꾸며진다. 성시경과 이석훈은 발라드계 직속 선후배 케미스트리를 뽐낸다. 이석훈은 "가장 존경하는 가수가 성시경"이라며 선배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다가도, "아시아 한정으로 존경한다"라고 선을 그어 성시경을 움찔하게 한다. 이석훈은 자신의 최측근 역시 성시경의 팬이라며 "성시경의 SNS를 볼 때마다 낯익은 아이디가 이미 '좋아요'를 눌렀더라. 바로 나의 아내였다"라고 고백한다. 그러면서 아내와의 첫 만남 때도 성시경의 노래를 불러 마음을 샀다는 일화를 언급한다. 첫 만남부터 태교, 육아까지 아내와의 러브스토리에 늘 성시경이 함께했다고 밝혀 성시경을 흐뭇하게 만든다.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이석훈은 "그래도 결혼한 내가 위너다"라는 회심의 한 마디를 덧붙여 선배 성시경에게 의문의 1패를 안긴다. 가수론 후배이지만 결혼에선 선배인 이석훈은 곁에서 지켜본 성시경의 결혼 타이밍을 예상, 성시경을 울컥하게 만드는 한마디를 던진다. 발라더 선후배의 차진 케미스트리를 기대하게 한다. 성시경과 이석훈은 내재된 댄스 본능을 폭발하며 좀처럼 보기 힘든 감성 발라더 표 댄스 개인기로 수놓는다. 최근 8집 앨범을 발매한 성시경은 타이틀곡 'I LOVE U'의 포인트 안무를 선보인다. 이에 질세라 이석훈은 박진영에게 인정받은 춤 선을 자랑하며 그루브 넘치는 '인싸춤'을 춘다. 발라더들의 댄스 배틀이라는 진풍경을 만든다. 또 성시경의 대표곡 '두사람'을 선곡, 두 고막남친의 듀엣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2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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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MSG워너비 그룹 미션 초강수..'노주현' 카더가든·'조니뎁' 하도권 탈락

MBC '놀면 뭐하니?'가 MSG워너비 그룹 미션에서 지원자들의 '어울림'에 중점을 둔 유야호의 고민 깊은 초강수에 우장산 조의 노주현(카더가든), 수락산 조의 조니뎁(하도권)이 탈락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24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에선 유야호의 MSG워너비 오디션 지원자들의 블라인드 그룹 미션 현장을 공개했다. 25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24일 방송은 수도권 기준 1부 7.1%, 2부 11.3%의 시청률로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도 8.1%(2부 수도권 기준)를 기록해 토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수락산 조 탈락자 조니뎁의 정체가 하도권임이 밝혀지는 장면(19:42)’으로 수도권 기준 13%를 기록, 또 한 번 대세의 탈락으로 유야호를 멘붕에 빠지게 만들었다. 이날 1차 블라인드 오디션에 합격한 총 12명의 합격자는 유야호의 복불복 조추첨에 의해 우장산 조 (김남길-노주현-류준열), 수락산 조 (박해일-송중기-조니뎁), 아차산 조 (짐캐리-이시언-이승기), 도봉산 조(이제훈-하정우-이정재)로 나뉘어 그룹 미션에 임했다. 특히 1차 블라인드 오디션 후 1대 1 면접에서 톱10귀 유야호의 실수로 정체가 공개된 이정재(도경완)까지 추가 합격 소식이 전해지며 눈길을 모았다. 이번 그룹 미션은 멋진 한옥 세트와 한복은 입은 지원자들의 창호지 실루엣이 어우러지며 보는 즐거움은 물론 적재적소에 울려 퍼지는 전통 악기를 활용한 음악이 웃음과 긴장감을 동시에 안겨줘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모두 즐겁게 했다. 먼저 우장산 조에는 김남길, 노주현, 류준열이 합을 맞추며 그룹미션의 첫 포문을 열었다. 유야호는 창호지에 비친 류준열의 옆모습 실루엣만 보고도 정체를 한눈에 알아챘고 중견 탤런트라고 우기는 류준열에게 "개그맨 후배 같다"고 팩폭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얼굴이 진짜 잘생겼다고 주장한 노주현은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에 군인 역으로 출연했다고 능청 입담을 과시했다. '국악 보이' 김남길은 북을 치며 신명나는 난타 개인기와 한삼 탈춤을 선보이며 현장을 흥 맥스로 끌어올렸다. 목 풀기 애창곡 부르기에선 김남길이 김동률의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로 더 깊어진 고막남친 매력을 뽐냈고, 노주현은 박정현의 '꿈에'로 소울 보이스 매력을, 류준열은 팀의 '사랑합니다'로 감미로운 반전 보이스로 유야호의 감탄을 불렀다. 이어 조 미션곡인 스윗소로우의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을 함께 부르며 각자의 색깔이 돋보이는 보이스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하모니로 귀를 사로잡았다. 고심에 빠진 유야호는 "제가 만들 그룹 멤버를 뽑는 거니까 제가 다 짊어지고 갑니다"라고 제작자의 숙명을 토로하며 노주현을 탈락자로 지목했다. 노주현의 정체는 대체불가 음색황제 카더가든. 미안해하는 유야호에게 카더가든은 "이 노래는 제가 소화를 잘 못한 것 같다. 정말 재밌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야호는 잔나비 최정훈부터 김범수, 케이윌에 이어 카더가든까지 떨어뜨리며 연말시상식급 탈락자 라인업의 클라스를 더했다. 수락산 조에서는 박해일 송중기 조니뎁이 출격해 호흡을 맞췄다. 먼저 목 풀기 애창곡에선 '요즘 목소리' 박해일이 박진영의 '허니 (Honey)'를 부르며 빼어난 리듬감을 뽐냈고 송중기는 이문세의 '빗속에서'를 옛 감성이 더해진 블루지한 느낌으로 소화했다. "지석진 씨가 좋아했던 여성분에게 불러줬던 곡"이란 유야호의 느닷없는 폭로에 '버럭'과 '멘붕'을 오가는 91년생 송중기의 반응이 찐 웃음을 선사했다. 조니뎁 역시 신승훈의 '널 사랑하니까'를 진성과 가성을 오가는 보이스로 노련하게 소화, 감탄을 불렀다. 이어 세 도전자는 미션곡인 바이브의 ‘미워도 다시 한번’으로 화음을 맞췄다. 박해일의 미성과 송중기의 감미로운 보이스, 굵고 웅장한 톤으로 치고 들어오는 조니뎁의 목소리가 톱10귀 유야호의 감탄을 자아냈지만 탈락자가 나왔다. 유야호는 탈락자로 조니뎁을 지목했다. 조니뎁은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씬스틸러로 활약한 배우 하도권. 유쾌한 매력을 뽐낸 하도권은 “목소리 섞는 것도 연습과정도 너무 재밌었다”고 웃으며 퇴장했다. 박은석에 이어 하도권까지 유야호는 또 한 번 대세와의 안녕을 고하며 아쉬워했다. 남성 보컬 그룹 MSG워너비 멤버 찾기 그룹 미션에 임한 지원자들은 단 한 번 리허설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감성 가득 하모니를 만들어냈다. 또한 소름 돋는 반전 정체가 눈 뗄 수 없는 재미와 몰입을 불렀다. 개인의 기량을 넘어 그룹으로서 '어울림', '하모니'에 중점을 둔 톱10귀 유야호의 예리함과 날카로움은 제작자의 카리스마를 제대로 보여줬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1.04.2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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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은 99학번"…'볼륨' 감미로운 박지훈, 고막남친 힐링타임

감미로운 목소리는 언제나 심장을 녹인다. 박지훈이 13일 방송된 KBS 쿨FM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의 ‘텐션업! 초대석’에 출연, 고막남친의 면모를 뽐냈다. 자신의 노래 ‘LOVE’와 함께 오래만에 돌아온 박지훈은 “그동안 나만의 힐링 시간을 가졌다. 출연을 기다렸다”고 격한 환영에 화답했다. 멍뭉미 넘치는 모습으로 자리에 앉은 박지훈은 ‘말티즈가 아닌 셰퍼드’라는 소개에 헤드폰으로 눈을 가리는 등 센스 넘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강한나, 백아연과 함께 ‘돌아온 강아지 삼남매’ 케미를 보인 박지훈은 ‘99년생이지만 감성은 99학번’ 답게 자신이 태어나기도 전에 나온 노래들을 주로 듣는다고 밝혔다. 그는 나미의 ‘빙글빙글’ 등을 듣는다며 감미로운 목소리로 “그저 메이만 보고 있지”라고 센스있게 개사해 박수를 받았다. 박지훈은 동심을 떠올리는 노래, 에너지 넘치는 노래를 추천해달라는 청취자에게 자이언티와 이문세가 부른 ‘눈’을 소개했다. 박지훈은 “눈이 올 때 내가 항상 듣는 노래라 힘이 들어간다. 감성도 있다. 그래서 가져오게 됐다”고 설명하며 청취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청취자들도 “노래 너무 좋다”, “눈이 펑펑 내리는 느낌이다”, “윙 부장님 선곡이 탁월하시다”고 말했다. 또한 박지훈은 마음에 둔 선배와 답사를 갈 때 들을 노래로 죠지의 ‘바라봐줘요’를 추천하며 “좋아하는 감정을 표현하고 싶은 거라서, 이 노래를 틀면 바라볼 수밖에 없을 것 같다. 감정을 직설적으로 말하는 게 부끄러운 게 아니다”고 설명했다. 특히 박지훈은 고백 타이밍에 대해 “답사 갈 때 고백하면 좋을 것 같다. 이뤄지면 더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다”며 직진남 면모를 보였다. 한편, 박지훈은 무대와 안방극장을 오가며 맹활약 중이다. 지난해 11월 첫 정규앨범 ‘MESSAGE (메세지)’를 발표하고 첫 온라인 콘서트도 성황리에 마무리했으며,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혁명’에서 애교만점 직진남 공주영 캐릭터를 선보이며 안정적인 연기로 호평 받았다. 박지훈은 다채로운 콘텐츠로 활발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1.1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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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어게인' 디지털 오리지널 콘텐츠 '오픈 마이크' 론칭

힐링 음악 예능 '비긴어게인'을 매주 온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 JTBC는 '비긴어게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디지털 오리지널 콘텐츠 '오픈 마이크' 시리즈를 선보인다. 지난 5월 개설된 '비긴어게인' 공식 유튜브 채널은 6개월 만에 구독자 76만 명을 돌파했다. '오픈 마이크' 시리즈는 '비긴어게인'의 무대를 더욱 다양한 뮤지션과 음악이 함께하는 공간으로 확장하기 위해 기획됐다. 음악을 사랑하는 뮤지션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채널로, 마이크 하나만 있으면 누구나 노래를 부를 수 있고, 어디든 무대가 되는 버스킹에 도전하는 다양한 뮤지션들의 음악과 그들의 이야기를 담은 디지털 콘텐츠다. 골라 보는-믿고 듣는 재미가 있다 '오픈마이크'에는 다채로운 색깔과 매력을 가진 뮤지션들이 총출동한다. 첫 번째로 공개될 뮤지션은 폭발적인 가창력과 남다른 그루브를 가진 실력파 뮤지션 제이미와 작사, 작곡, 연주, 프로듀싱 능력까지 갖춘 다재다능한 신예 뮤지션 니브다. 이들은 감미롭고 트렌디한 음악으로 듣는 이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두 번째 주자는 M세대의 감성을 제대로 저격할 뮤지션 빅마마 이영현과 KCM이다. 이들은 애틋한 첫사랑의 추억을 소환하는 노래들로 늦가을 감성을 촉촉하게 적신다. 특히 두 사람은 첫 버스킹 도전에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독보적인 음색을 가진 소울 디바 이하이와 특유의 레트로 감성을 지닌 뮤지션 잔나비, 가창력 끝판왕 소향과 괴물 보컬리스트 신용재 (2F), 감미로운 음색을 가진 고막남친 폴킴 등 매달,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뮤지션들이 '오픈마이크'를 찾아온다. 제작진은 "쉽게 TV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뮤지션들이 출연을 논의 중"이라고 밝혀 라인업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높였다. 삶의 한 가운데, 일상 속 노래하다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노래한 '비긴어게인 코리아'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시간이 바래진 동네, 수많은 발걸음이 녹아든 골목 어귀, 거친 노고가 서린 일터 등 우리의 삶 한가운데로, 보다 더 세밀한 일상으로 찾아간다. 첫 번째로 찾은 곳은 서울시 용산구. 많은 이들이 떠나고 적막이 가득한 보광동 골목이다. 어쩌면 다시 볼 수 없을, 사라져가는 길 위에서 다시 시작되는 뮤지션들의 노래를 담는다. 다문화가 혼합된 이태원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루프탑에서는 국적을 초월한 매력으로 무장한 뮤지션들이 설렘을 가득 담은 생애 첫 버스킹을 선보인다. '오픈 마이크' 그 첫 번째 이야기는 오늘(16일) 비긴어게인 공식 유튜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1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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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김재환, 풍성한 가창력으로 '시간이 필요해'

가수 김재환이 '뮤직뱅크'에서 '고막남친' 매력을 보였다. 20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는 김재환이 출연해 '시간이 필요해'를 선곡했다. 화려한 무늬가 돋보이는 슈트를 입고 남성미를 발산했다. '시간이 필요해'는 R&B 스타일의 K-Pop 트랙으로 이별에 대한 후회와 그리움을 담담하지만 애절한 감정으로 표현한 노래다. 사랑하는 사람을 잊기 위해 시간을 달라는 가사로 공감을 부른다. 김재환은 춤과 노래를 소화하며 다재다능 매력을 보였다. 이날 '뮤직뱅크'에는 에이티즈(ATEEZ), CIX, Stray Kids(스트레이 키즈), TOMORROW X TOGETHER(투모로우바이투게더), 골든차일드, 김재환, 뉴이스트, 러블리즈, 로켓펀치, 마마무, 세정, 슈퍼주니어, 아스트로(ASTRO), 여자친구, 우주소녀, 원어스(ONEUS), 청하가 출연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2.2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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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남, '철파엠' 3주년 특집 게스트 인증샷 "고막남친의 달달한 미소"

가수 에릭남의 '철파엠' 출연 인증샷이 공개됐다.22일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공식 SNS에는 "'철파엠' 3주년 공개방송 '쓰리GO'. 국민남친 1가구 1에릭남과 함께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철파엠' 공개방송 스튜디오에서 함께한 DJ김영철과 에릭남의 모습이 담겨 있다. 유쾌한 분위기 속 에릭남의 달달한 미소가 눈길을 사로잡는다.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막남친 인정", "재밌게 잘 들었습니다", "다 가진 에릭남"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에릭남은 오는 30일 디지털 싱글 'Love Die Young'을 발표한다. 'Love Die Young'은 에릭남의 감성을 담은 영어 곡으로, 지난 5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Runaway' 이후 5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곡이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0.22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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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스누퍼 "'복면가왕' 으로 실시간검색어 올라 영광이었죠"

그룹 스누퍼(우성 상일 수현 태웅 세빈 상호)는 해외에서 먼저 알아본 팬들이 많다. 두바이·멕시코·캐나다·중국·일본 등 해외 각국을 다니며 글로벌 그룹으로 활약 중이다. 베트남엔 무려 네 번째 방문이다. 현지 지상파 최고 인기 예능프로그램에도 출연하는 등 올 때마다 점점 확장되어 가는 한류를 몸소 실감했다.29일 오후 베트남 호치민 최대 번화가인 응웬후에 거리 (Nguyen Hue Street)에선 '한-베트남 문화대전' 행사가 진행됐다. 방탄소년단, 세븐틴, 엑스원, 여자친구, 스누퍼 등 K팝 부스가 마련됐고 곳곳엔 엑소의 입간판으로 포토존이 설치됐다. 한국 특산품 부스에서는 유자, 오미자를 소개했다. 제주 관광부스는 별도로 마련돼 방한 관광객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알리고 있었다.문화공연도 진행됐다. 아리랑이 울려퍼졌고 난타가 흥을 이끌었다. 큐브, 카카오엠, 플레이엠이 진행하는 현지 오디션 본선 무대도 이어져 수많은 예비 스타들이 끼와 재능을 펼쳤다.스누퍼는 K팝 대표 그룹으로 참석해 문화대전의 대미를 장식했다. '튤립' '유성'을 선곡하고 멋진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들은 지난해 베트남 지상파 인기 프로인 htv7 '듀엣송 갈라콘서트'에 위너와 출연해 듀엣가요제 TOP5 갈라콘서트의 엔딩 축하 무대를 장식하고 현지 팬미팅을 개최해 베트남에서 뜨거운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공연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태웅은 "네 번째 방문인데 올 때마다 뜨거운 환호를 해주셔서 굉장히 큰 에너지를 얻는다"며 베트남 팬들에 인사했다. 우성은 "베트남에 와서 좋은 기억들이 많다. 호치민이나 하노이에 가면 공항부터 팬 분들이 찾아와 주신다. 그 응원에 힘을 많이 받는다. 또 친구들과 다낭에 놀러 온 적이 있는데 풀장에서 마신 커피 맛이 최고였다"며 에피소드를 밝혔다.-오랜만의 활동이다.스누퍼 "숙소 이사를 하고 이것저것 새로 들이거나 정리할 것들이 많아 활동을 잠깐 쉬었다. 가족들과 추석을 보내고 개인적인 시간도 가졌다. 영광스러운 자리에 초대받아 오게 되어 기쁘다."태웅 "다음 날이면 면허 딴지 1년이 되어 렌트를 할 수 있다. 운전 연습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수현 "태웅인 아직 더 연습해야 한다. 사이드 브레이크를 안 풀고 가더라. 타이어가 터지는 줄 알았다."태웅 "6개월만에 운전대를 잡은 거라 깜박했다. 수현 형한테 미안하다. "-캐나다, 멕시코, 중국, 일본 해외 활동이 정말 많았다.수현 "K팝 행사도 있었지만 현지 대중 분들이 모인 자리도 있어서 공연장마다 분위기가 달랐다. 열정적으로 환호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다"스누퍼 "불러주시는 것만으로 영광이고, 특히 중국은 오랜만이라 좋았다."-'복면가왕'으로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을 때 기분은.상일 "팀 대표로 나가서 열심히 연습했다. 다시 열심히 활동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됐다."스누퍼 "고막남친 가면을 쓴 남자가 첫 소절 부르는 순간 상일임을 알아챘다. 덕분에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영광스럽다."-또 나가고 싶은 예능이 있다면.세빈 ""'집사부일체' 나가서 사부님들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수현 "100만원 타러 '유키즈 온더 블록' 나가보고 싶다. 동네 다니다가 꼭 만났으면 좋겠다."태웅 "'뭉치면 산다'에 볼보이를 하고 싶다. 정말 재미있게 본다."수현 "'구해줘 홈즈'에 나가고 싶다. 방 구하는 것에 재능은 없지만 열심히 할 수 있다."우성 "뭐든 다 도전하고 싶다. 불러주시면 잘 할 수 있다."호치민(베트남)=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박세완기자 2019.09.3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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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X스텔리장, 오늘(26일) 컬래버 싱글 '9월의 바캉스'

가수 김재환과 스텔라장이 노래로 호흡한다.김재환과 스텔라장은 니즈뮤직 엔터테인먼트의 첫 기획작 '포켓리스트' 시리즈의 첫 앨범 ‘포켓리스트 8/12 : 9월의 바캉스’를 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여름밤을 닮은 미디엄 템포의 듀엣곡으로 현실적인 가사와 어쿠스틱 악기들의 조화가 돋보이는 말랑말랑한 인디 발라드 곡이다.고막남친 김재환과 음색여신 스텔라장은 뜨거웠던 여름날과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마음을 달래기 위해 떠나는 그들만의 소소한 바캉스를 노래한다. 뮤직비디오에는 배현성과 이나은이 출연했다. 뮤직비디오와 웹드라마의 경계에 선 새로운 컨텐트라는 설명이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8.26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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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온, '멜로가 체질'로 여심 사냥 예고

배우 윤지온이 여심을 뒤흔들기에 나선다.윤지온은 오늘(9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극 '멜로가 체질'에서 이효봉으로 변신해 안방극장에 강렬한 눈도장을 예고하고 있다.극중 윤지온은 천우희(임진주) 3인방과 함께 동거 중인 전여빈(이은정)의 친동생으로 분한다. 누나들의 연애 고민 상담을 해주는 것은 물론 친누나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강한 다정다감한 인물이다. 귀여운 외모와 우월한 피지컬, 능청스러운 연기력까지 자랑하는 윤지온은 극에 출연하는 모든 이와 미친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며 뜻밖의 브로맨스까지 선보인다.지난 2일 '멜로가 체질-서른 되면 괜찮아요?!'에서 내레이션을 맡았던 윤지온은 위트 있는 입담과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여심을 완벽하게 저격하며 '고막남친' 타이틀까지 얻었다. 이처럼 윤지온은 내레이션만으로도 특급 존재감을 뽐내고 있어 시청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앞서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여우각시별' '은주의 방'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등 다양한 작품에서 완벽한 열연을 펼쳤다. '멜로가 체질'에서는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찾을지 큰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9.08.0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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