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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별 맞춤형 연애 예능이 뜬다? MZ세대 저격한 '잠만 자는 사이'

방송가가 '남의 연애'에 빠졌다. TV 콘텐츠를 비롯해 OTT까지, 바야흐로 ‘남이 연애'를 내세운 '연애 예능’이 전성기를 맞고 있다. 청춘 남녀의 로맨스부터 게이, 레즈비언, 트랜스젠더 등 ‘성소수자 커플’의 로맨스까지, 다양한 소재의 연애 예능이 쏟아져 나오면서 연애 리얼리티가 예능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것. 물론 이중 성공한 연애 예능은 일부로, 이들 프로그램은 정확한 타깃 맞춤형 기획으로 차별점을 뒀다는 공통점이 있다. 실제로, 시대별 사랑법이 다르듯 세대별로 선호하는 콘텐츠가 다르다. 결혼의 무게보다 연애의 달콤함에 더 관심을 두는 1020 시청자들은 ‘핫’한 비주얼의 출연자들이 등장하는 넷플릭스의 ‘솔로지옥’ 같은 연애 예능을 선호한다. 이미 결혼을 했거나, 앞두고 있는 3040 시청자들은 ‘나는 솔로’, ‘돌싱글즈’ 같은 간절함과 진정성 있는 연애 예능에 빠져들었다. 이런 가운데, OTT 플랫폼인 웨이브(Wavve)는 다양성 커플들의 연애 예능인 ‘메리 퀴어’와 남자들의 연애를 다룬 ‘남의 연애’를 기획해 성소수자에게 열려 있는 10~30대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나아가, 웨이브는 MZ세대의 취향을 완벽 저격할 또 하나의 특별한 연애 리얼리티 ‘잠만 자는 사이’를 10월 14일(금) 론칭, 연애 예능 3연타 성공에 도전한다. ‘잠만 자는 사이’는 로맨스가 필요한 MZ세대들의 ‘식스 투 식스’ 시크릿 밤 데이트를 통해 ‘잠만 자는 사이’가 깨우는 연애세포를 낱낱이 잠금 해제하는 연애 리얼리티다. 대부분의 연애 예능이 낮 시간대를 주목했다면, ‘잠만 자는 사이’는 카메라가 꺼지는 시간으로 해석됐던 밤 시간대에 초점을 맞춘다. 태양처럼 치열한 낮의 열정 만큼이나 달 같은 밤의 낭만이 일깨우는 MZ세대들의 리얼 연애법을 들여보는 만큼 OTT 플랫폼을 주로 이용하는 MZ세대의 ‘취향저격’ 연애 예능으로 사랑받을 전망이다. 특히 ‘오징어 게임’처럼 몇몇 장치들을 설정한 점도 흥미를 자극한다. ‘독수공방 하우스’에 모인 8인의 출연자들은 자신의 연애에 대한 비밀을 담은 ‘시크릿 넘버’를 새긴 단체복을 입고 생활해야 한다. 그 안에서는 ‘시크릿 넘버’를 포함한 이름, 나이, 직업 등 스펙은 물론, 속마음, 연애 스타일까지 모든 것을 ‘잠금 설정’해 서로에게 밝힐 수 없다. ‘식스 투 식스(오후 6시~오전 6시)’ 동안 이뤄지는 ‘밤 데이트’에 나서면 ‘시크릿 넘버’를 제외한 모든 것이 ‘잠금 해제’된다. ‘잠만 자는 사이’라는 도발적이면서도 파격적인 타이틀 아래 펼쳐지는 ‘러브 게임’이, 현 시대를 살아가는 MZ세대들의 로맨스를 때로는 극사실주의의 시선으로, 때로는 게임 같은 설정 속 판타지처럼 그려내 쫀득쫀득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잠만 자는 사이'는 티저 영상을 공개하자마자 조회수 5만뷰에 육박할 만큼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자'보고 '만'남 '추'구한다는 요즘 연애 예능"이라는 제목이 주는 강렬함에,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댓글로 '갑론을박'을 벌이면서 뜨거운 토론을 벌이고 있다. MZ세대의 핑크빛 본능을 담은 연애 리얼리티 ‘잠만 자는 사이‘는 오는 10월 14일(금) 웨이브에서 첫 공개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0.04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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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오브 구찌' 스타일이 무기, 2030 여성 관객 취향저격

패션 영화인 만큼 높은 수준의 미술을 보여준다. 레이디 가가 주연의 영화 '하우스 오브 구찌(리들리 스콧 감독)'이 감각적인 비주얼과 파격적인 스토리로 2030 여성 관객들의 취향을 사로잡고 있다. '하우스 오브 구찌'는 구찌의 화려함 뒤에 숨겨진 치명적인 욕망과 탐욕 그리고 살인을 그린 작품이다. CGV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하우스 오브 구찌'는 골든에그지수 92%(17일 기준)를 기록하며 실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패션을 소재로한 영화 답게 화려한 비주얼을 뽐내며 젊은 세대의 여성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전 세계 영화계의 이목 또한 집중시키고 있다.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BAFTA)이 발표한 1차 지명에서 작품상, 여우주연상, 남우주연상, 분장상, 의상상 등 무려 13개 후보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미국 배우 조합상(SAG) 최다 부문 후보에 오르며 작품 전반을 아우르는 완성도를 증명하고 있다. 특히, 미국 배우 조합상은 '미리 보는 오스카'로도 불리는 만큼, 유력 매체들 또한 '하우스 오브 구찌'의 아카데미 수상을 점찍고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1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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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집' 박하선-성시경-송은이, 취향저격 하우스 '진실의 미간'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가 저마다의 개성이 뚜렷한 독특한 집들의 향연으로 수요일 밤을 꽉 채웠다. 18일 방송된 JTBC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에는 취향저격 하우스를 만나러 가평으로 간 송은이, 정상훈, 강원도 홍천으로 향한 이수근, 송민호, 지난 방송에 이어 여주 벙커하우스를 찾은 박하선, 성시경의 홈투어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가평 MC 취향저격 하우스 투어에 나선 송은이와 정상훈은 푸드 스타일리스트, 식공간 연출가로 일하고 있는 아내와 목공이 취미인 남편이 사는 집에서 취향을 저격당했다. 각기 다른 콘셉트의 부엌이 총 세 개로 배우 조정석, 다니엘 헤니,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광고촬영을 위해 방문하기도 했던 집이었다. 특히 목공에 진심인 남편의 목공방은 송은이의 로망 그 자체였다. 전문적인 장비들이 즐비한 목공방에서 송은이와 정상훈은 명함꽂이 만들기 체험을 시작했고 진지함과 코믹함을 넘나드는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가 유쾌함을 더했다. 이수근과 송민호는 강원도 홍천의 '우리집'인 다큐멘터리스트 최기순 감독의 집을 둘러봤다. 전 세계를 누비며 맹수들을 촬영했던 특별한 경험이 담긴 최기순 감독의 집은 세 채로 아버지와 함께 자연을 생각하며 지었다. 마치 동화 속에 나올 것 같은 여름집, 겨울집, 참나무집의 자태가 감탄을 자아냈다. 호수 뷰가 아름다운 겨울집은 단열에 신경 쓴 황토벽과 천장의 작은 창으로 하늘을 볼 수 있었다. 참나무 위에 지어진 참나무집은 어렸을 적 한 번쯤은 꿈꿨을 법 한 모습으로 동심을 일깨웠다. 여름집의 1층은 최기순 감독이 촬영한 맹수들의 사진이 전시된 갤러리, 2층은 아늑한 주거공간으로 골조, 벽, 지붕 모두 나무로 만들어져 자연과 공존의 가치를 몸소 느낄 수 있었다. 박하선과 성시경은 지난 방송에 이어 땅 속에 지어진 벙커하우스를 돌아보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부부가 지하 1층에 딸을 위해 만든 키즈 카페 같은 놀이방과 게스트룸이 시선을 사로잡은 것. 원래 헬스장을 계획했던 공간이었으나 아이가 생기면서 과감히 놀이방으로 꾸몄다고 해 딸을 향한 사랑을 체감케 했다. 무엇보다 아내의 작업 공간인 지하 3층은 갤러리라고 해도 믿을 만큼 넓고 쾌적해 두 홈투어리스트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제빵 꿈나무인 성시경을 위한 초간단 베이킹 클래스도 진행 돼 관심을 모았다. 두 사람은 아내가 만든 타르트와 스콘을 맛본 후 시그니처인 진실의 미간으로 화답했다. 이웃에 살고 있는 아내의 동생 집, 남편 동료의 집을 방문, 세 집을 비교하는 즐거움을 안겼다. 중정을 둘러싼 동일한 구조이지만 사는 사람의 취향이 반영된 인테리어로 전혀 다른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 집을 보러 온 듯한 박하선과 성시경의 막간 상황극이 웃음을 유발했다.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는 마음속에 있는 드림 하우스를 소개하는 것은 물론 그 안에 담긴 사람들의 이야기와 집에 대한 본질을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시청자들에게 보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19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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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IS] '구해줘홈즈' 2049 28주 연속 동시간 1위…7.7%까지 치솟아

'구해줘! 홈즈'가 2049 시청률 28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3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는 메인 타깃인 2049 시청률이 1부 2.9%, 2부 4.1%를 기록하며 28주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수도권 기준 가구 시청률은 1부와 2부가 각각 5.7%, 6.4%를 나타냈으며, 2부 시청률은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가구 기준 7.7%까지 치솟았다.이날 방송에는 결혼을 앞둔 트레이너 커플이 신혼집을 의뢰했다. 이들은 현재 살고 있는 집이 계약 만기가 되는데 바빠서 집을 구할 시간이 없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원하는 조건은 거실과 독립된 방이 있고 풀 옵션에 대중교통이 편리한 곳을 말했다. 지역은 파주시나 고양시까지도 괜찮다면서 전세가 1억 5000만 원에서 2억 원 초반까지 가능하다고 했다. 덕팀에서는 노홍철, 문세윤, 임형준이 출격했다. 첫 번째 집은 일산 식사동의 '드라마에 나온 집'으로 몇 년 전 방송된 로코 드라마의 주인공 신혼집이었다. 채광 가득 넓은 거실은 물론 깔끔한 인테리어와 지하 창고가 인상적이었다. 파주로 이동해 두 번째 집 '통유리의 성'을 소개했다. 최첨단 엘리베이터와 현관부터 반겨주는 통유리창, 그리고 시원한 복층구조가 인상적이었다. 2층 방과 연결된 히든 베란다는 코디들마저 취향저격 시켰다. 세 번째 집으로 신촌역에 위치한 '신촌역 30초 집'을 소개했다. 의뢰인의 직장과 5분 거리인 이곳은 주방과 거실이 'ㄷ'자로 분리된 독특한 구조의 원룸이었다. 복팀에서는 대세 장성규와 장동민이 일산 풍동으로 출격했다. 첫 번째 집은 '저절로 운동 하우스'로 스킵 플로어 구조였다. 예쁜 인테리어와 공간 활용이 눈에 띄었으나, 유난히 많은 계단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었다. 두 번째 집은 서울 증산동의 '몸만 드루와 집'이었다. 깔끔한 인테리어는 기본으로 모델하우스처럼 가전부터 가구가 완비되어 있었다.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풀 옵션이라고 할 정도로 신혼부부에게는 최상의 조건이었다. 하지만 반전세 계약으로 보증금 2억 원에 월세 25만 원이었다. 헬스 트레이너 커플 의뢰인은 덕팀의 '드라마에 나온 집'을 선택했다. 선택에 이유에 대해서는 "예산에 잘 맞았고 신혼집 인테리어로 잘 되어 있어서 골랐다"고 밝혔다. 반면 "신촌역 인근의 집은 회원 분들을 만날 수가 있어서 피했다"고 말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0.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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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장동민X김동현, 인테리어 금손하우스로 취향저격

장동민, 김동현이 인테리어 금손하우스로 의뢰인의 취향을 저격하며 승기를 잡았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는 작업 공간 겸 주거 공간 구하기 1탄 대결이 펼쳐졌다.이날 방송에는 두 팀의 의뢰인이 사용할 작업실 겸 집을 찾았다. 먼저 첫 번째 의뢰인은 대전에서 카페 겸 주거 공간을 찾고 있었다. 앞서 덕팀의 노홍철과 오정연이 '이곳은 카페인家 집인가'와 '바로 영업 가능! 완성형 카페' 가운데 '바로 영업 가능! 완성형 카페'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복팀의 장동민과 김동현은 '인테리어 금손 하우스' 이후 두 번째 매물을 찾아 나섰다. 복팀은 어린이집으로 사용했던 '동심 소환 무지개하우스'와 '북카페 스타일 대궐집'을 공개했다. 최종 매물로는 '인테리어 금손 하우스'를 선택했다. 의뢰인은 장동민, 김동현을 최종 선택했다. 의뢰인은 그 이유에 대해 "예상 금액보다 2억 정도 저렴한데 금액 적으로 매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작업 공간 겸 주거 공간 구하기 2탄에는 목공방 겸 주택을 구하는 목수걸즈 의뢰인이 등장했다. 이들은 작업의 특성상 소음에서 자유로운 환경과 원활한 환기 시설, 목재의 상하차를 위한 1톤 트럭 진입로가 확보된 곳을 원했다.덕팀에서는 목공 듀오 송은이, 김숙이 매물 찾기에 나섰다. 전문가 임성빈도 합류해 첫 번째 매물인 '자두나무 공방집'로 향했다. 자두나무를 기본 옵션으로 가지고 있는 복층 원룸으로 지하실은 목공방으로 바로 이용할 수 있었다. 특히 지하실은 매물로 나오기 전 이미 공방용으로 사용했었기에 인테리어 비용이 따로 들지 않는다는 큰 장점이 있었다.복팀에서는 강성진, 김민교가 매물을 찾아 나섰다. 두 사람이 찾은 '공방신기 집'은 타운하우스 내 샘플로 사용 했던 집으로 대부분의 가구들을 기본 옵션으로 사용할 수 있었다. 2층 역시 주거로 사용하기에는 완벽한 집이었다. 작업 공간은 매직 스페이스처럼 1층에 존재했다. 알고 보니 주거 공간으로 살펴본 집은 2층과 3층이었고 1층이 따로 존재했다. 하지만 공방신기 3층집은 의뢰인의 예산 최대치보다 3000만 원이 초과됐다.다음 방송에는 좀 더 화려하고 합리적인 매물 소개가 예고됐다. 복팀의 전원생활파, 덕팀의 목수파 중 의뢰인의 선택이 기다려진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구해줘! 홈즈'는 메인 타깃인 2049 시청률 1부 4.1%, 2부 5.5%를 기록했다. 수도권 기준 가구 시청률은 4.9%, 6.6%를 나타냈다. 2부 시청률은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가구 기준 7.4%까지 치솟았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7.29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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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뜨청' 오늘(26일) 첫방…윤균상X김유정X송재림 로코력 만렙 케미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윤균상, 김유정, 송재림이 오늘(26일) 출격한다. JTBC 새 월화극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청결이 목숨보다 중요한 꽃미남 청소업체 CEO 윤균상(장선결)과 청결보다 생존이 먼저인 열정 만렙 취준생 김유정(길오솔)이 만나 펼치는 무균무때 힐링 로맨스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로코력 만렙' 라인업을 완성한 윤균상, 김유정, 송재림에 이어 유선, 안석환, 손병호, 김원해, 김혜은 등 탄탄한 연기 고수들이 가세해 극의 리얼리티와 차진 웃음을 더한다.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은 원작이 가진 설렘 위에 참신한 재미를 증폭시킬 예정이다. 첫 방송을 앞두고 꿀잼 보장 관전 포인트 셋을 짚어봤다.# 윤균상X김유정X송재림, 취향저격 라인업탄탄한 연기력, 자신만의 색이 뚜렷한 배우들이 뭉쳤다. 데뷔 이후 첫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하는 윤균상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전무결남 장선결로 변신해 新 로코킹 탄생을 기대케 한다. '만찢' 싱크로율 김유정은 내숭 제로의 꼬질이 취업준비생 길오솔을 완성한다. 청순 러블리 김유정의 변신에 기대가 쏠린다. 원작에 없는 미스터리 옥탑방 최군을 맡은 송재림은 비밀병기답게 능청과 훈훈함을 오가는 반전 매력을 발산하며 활약을 예고했다. # 웹툰 원작의 설렘 포인트 극대화, 꿀잼은 업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참신한 각색으로 원작의 설렘 포인트를 극대화하고, 서사의 밀도와 재미는 업그레이드 했다. 매력적인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은 각색의 핵심이다. 김유정의 든든한 '키다리 아저씨'이자 윤균상과의 사이에서 로맨스의 설렘을 증폭할 옥탑방 최군 역의 송재림. 이름도, 하는 일도 베일에 감춰진 송재림의 캐릭터는 호기심을 자극하며 원작과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김유정의 아빠 김원해(길공태), 남동생 이도현(길오돌)은 끈끈한 가족애로 보다 폭넓은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유발한다. # 연기 고수와 에너지 충만 신예들이 뭉쳐유선, 안석환, 손병호, 김원해, 김혜은 등 기대심리를 자극하는 연기 고수들의 열연은 극의 리얼리티를 높이고 무게 중심을 탄탄하게 잡는다. 청춘 에너지로 극의 활력을 더할 민도희를 비롯해 김민규, 학진, 차인하, 이도현 등의 신예 배우들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윤균상과 유선의 완벽주의 퍼펙트 케미, 김유정과 민도희의 현실 절친 케미, 김유정과 김원해, 이도현의 끈끈한 가족애는 현실감을 더한다. 특히 윤균상․김유정과 호흡을 맞출 '청소의 요정' 3인방의 개성 넘치는 연기와 브로 케미 역시 기대되는 관전 포인트다.'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제작진은 "폭넓은 마니아층을 가진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만큼 기대도 뜨겁다. 원작의 설렘 포인트는 살리고, 믿고 보는 배우들이 자신만의 색을 입혀 재탄생시킨 인물 간의 시너지는 기대 그 이상이다.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탄탄한 원작과 설명이 필요 없는 배우들의 시너지, 참신한 각색이 원작과 또 다른 재미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준비를 마쳤다. 유쾌하게 웃다보면 뜨겁게 설레고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가 펼쳐진다"고 전했다. 오늘(26일)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드라마하우스, 오형제 2018.11.26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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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is]'커피보다 달콤한 남자' 현빈, 일일 바리스타 체험기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 훈남 바리스타가 왔다는 소식에 한걸음에 달려갔습니다.위치는 어반하우스 내 투썸플레이스 플레그십 스토어.훈남 바리스타는 바로...배우 현빈, 안구정화 미소 한 번 던져주시며 등장.본격적인 바리스타 체험에 들어가기 앞서... 교육은 필수!집중 또 집중수준급 라테아트 실력2교시는 핸드드립 시간, 선생님 말씀에 집중!커피향이 취향저격인가요?이런 비주얼로 커피 내리면 반칙 아닌가요?수많은 취재진 앞에서멋진 포즈도 한 번 보여주시고!여기까지 커피보다 달콤한 남자 현빈의 일일 바리스타 체험기였습니다.박세완 기자 park.sewan@joins.com / 2016.04.15/ 2016.04.15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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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소식]김포 레이크팰리스 커스텀하우스, 맞춤 설계-시공

단독주택의 인기가 요즘처럼 상승세를 유지한다면, 1990년대 들어 아파트에게 빼앗긴 대한민국 표준 주거양식의 자리를 되찾게 될지도 모르겠다. 온전히 우리 가족만을 위한 맞춤 공간과 마음껏 발을 디딜 수 있는 공간이 주는 매력이 단독주택에 대한 향수를 가진 중장년층은 물론, 자녀를 키우는 젊은 세대들의 마음까지 사로 잡고 있다. 하지만 건설업체가 일방적으로 짓는 현재의 단독주택 모델로는 주거환경에 대한 사람들의 높아진 눈높이기를 만족시키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한 동안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었던 타운하우스의 인기가 시들해진 이유도 여기에 있다. 성냥갑 마냥 획일화된 설계로 주택이 주는 특별한 매력이 급감한 것이다. 이처럼 낮은 만족도와는 별개로 도심 외곽에 위치한 타운하우스의 경우에도 4~5억을 호가해 비용부담도 무시할 수 없다. 이러한 시행착오를 지나 최근 단독주택의 새로운 부흥기를 이끌 모델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 바로 ‘커스텀하우스’다. 커스텀하우스는 타운하우스의 단점을 개선하고, 장점을 극대화한 주택 건설 방식으로, 입주자의 취향에 따라 주택형태를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이라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건축가와 디자이너가 직접 참가해 고객 취향을 반영해 주택을 지어주는 맞춤식 건축 방식으로 이른바 ‘취향저격 하우스’라고 불리기도 한다. 가족의 취향을 살린 외관 설계는 물론 내부 인테리어도 원하는 방향으로 진행이 가능하다. 정원이나, 가족 텃밭, 아이들의 놀이공간도 원하는 대로 디자인할 수 있다. 또한 블록형 단독주택단지에 들어서는 커스텀하우스의 경우 단독주택의 최대 단점으로 꼽혔던 환금성과 보안문제를 상당부분 해결할 수 있다. 최근 공급되는 커스텀하우스의 경우 2~3억대의 가격대로도 충분히 분양이 가능해 가격적인 면에서도 메리트가 있다는 평가다. 도심과의 거리도 더욱 좁혀졌다. 경기도 김포 하성지구에 들어서는 김포 레이크팰리스 커스텀하우스는 김포한강신도시의 주거 인프라를 가까이에서 누리는 동시에 88도로 연장선으로 강남 도심권까지 30~40분이면 접근이 가능하다. 현재 진행 중인 제2외곽순환도로 완공 시 서울과 수도권을 잇는 촘촘한 교통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자녀를 둔 세대에서 중요시 하는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하성초, 하성중, 하성고가 인접해 있으며,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보육시설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분양가는 대지 110(평) 건평 30(평)기준으로 2억9700만원으로, 다양한 규모의 대지에 원하는 건물을 지을 수 있다. 김포 레이크팰리스 커스텀하우스 분양 관계자는 “김포 레이크팰리스는 국내 유명 건축설계회사 및 실내 인테리어 회사 등 전문가 그룹이 참여, 용지 매입 후 개인 취향에 맞게 설계/시공할 수 있는 커스텀하우스”라며 “블록형 단독주택단지로 약 120,000㎡ 부지 위 총 300필지가 조성되며, 도시가스공급(2017년)예정으로 아파트수준의 난방비부담으로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1차분 32,000㎡부지 위 75필지를 선착순 분양 중으로 홍보관 및 홈페이지 오픈과 동시에 분양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주택에 대한 인식이 주거 공간을 넘어선 휴식 공간으로 변화하면서 ‘살(buy)집’이 아닌 ‘살(live)집’을 위해 커스텀하우스를 선택하는 경우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준정기자 kimj@joins.com 2016.03.1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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