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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비전스’→‘애콜라이트’ 지금 왜 다시 스타워즈인가

세계관이 너무 방대해 ‘스타워즈’에 입덕할 결심을 못 했다면 지금이 빠져들 적기다. 스핀오프,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형식으로 ‘스타워즈’의 세계관을 변주한 작품들이 쏟아지고 있기 때문이다.‘스타워즈 데이’였던 지난 4일 공개된 디즈니+의 ‘스타워즈: 비전스’ 시즌1, 2를 비롯해 배우 이정재의 출연으로 국내에서도 화제가 된 ‘애콜라이트’까지. ‘스타워즈’는 다시 한 번 전성기를 맞기 위한 도약에 나섰다. ‘스타워즈’의 시작은 197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첫 작품은 1977년 공개된 ‘스타워즈 에피소드4: 새로운 희망’이다. 4, 5, 6편이 먼저 공개돼 은하계의 전쟁 상황을 먼저 소개했고, 그러한 상황이 초래된 이유를 1, 2, 3편을 통해 풀었다.이후 40여 년 동안 ‘스타워즈’는 지속해서 세계관을 확장하며 세계 곳곳의 팬들을 사로잡았다. 스페이스 오페라라는 장르를 개척했다고 평가하고 있으며,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미디어 프랜차이즈 가운데 하나로도 꼽힌다. 영상과 음향을 비롯한 영화 효과 기술 역시 ‘스타워즈’는 늘 당대 최고였다.물론 부침도 있었다. 2012년 월트디즈니 컴퍼니가 루카스필름을 인수한 이후 이전까지 세계관이었던 ‘스카이워커 사가’가 마무리됐고, 이 과정에서 루크 스카이워커(마크 해밀)가 허망하게 퇴장하면서 많은 팬들이 실망감을 표했다. 최고의 현상금 사냥꾼인 딘 자린(페드로 파스칼)과 포스를 다루는 신비로운 능력을 지닌 그로구(칼 웨더스)가 다시 만나 모든 곳이 시작된 만달로어 행성으로 향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룬 ‘만달로리안’이 시작된 이후에는 ‘모든 시리즈를 다 봐야 한다’는 원작 팬들과 ‘만달로리안만 봐도 된다’는 신규 유입 팬으로 팬덤이 양분되기도 했다.하지만 이는 오히려 ‘스타워즈’라는 콘텐츠가 가진 힘이 그만큼 크다는 것을 방증한다. 프리퀄, 시퀄 등 새로운 콘텐츠, 캐릭터가 나올 때마다 팬들이 모여들어 토론을 한다는 건 탄생한 지 40여년이 지났음에도 ‘스타워즈’가 여전히 핫한 작품이라는 것을 보여주기 때문. ‘스타워즈’의 세계관을 세계 각국의 유력 애니메이션 스튜디오가 해석한 ‘스타워즈: 비전스’ 시즌2에 참여한 스튜디오 미르의 박형근 감독은 “영국에서 열린 셀러브레이션 행사에 갔는데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스타워즈’ 코스프레를 하고 온 가족들이 많더라”며 “‘스타워즈’의 힘은 세대를 뛰어넘어 소통할 수 있게 한다는 데 있지 않을까”라고 이야기했다. 국내에서도 지난달 진행된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스타워즈’의 캐릭터인 퍼스트 오더 군단과 츄바카 등의 캐릭터들이 참석, 레드카펫을 걷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안도르’, ‘아소카’ 등 ‘스타워즈’의 세계관을 녹인 다양한 시리즈가 나오고 있는 지금이 ‘스타워즈’를 다시 볼 적기다. 이정재가 출연하는 디즈니+의 ‘애콜라이트’는 ‘스타워즈 에피소드1: 보이지 않는 위험’의 100년 전 이야기를 다룬다. 지금까지 ‘스타워즈’ 시리즈 가운데 가장 과거의 이야기를 다룬 셈. 1977년 개봉한 ‘스타워즈’의 첫 번째 작품부터 보고 따라가지 않더라도 얼마든지 ‘스타워즈’의 세계관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5.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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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현장] 스타워즈가 전주와 함께하길! ‘24th JIFF’ 스타워즈 돔 탐방기 ③

‘포스가 함께하길’(May the Force be with you)이라는 유명한 대사. ‘스타워즈’를 보지 않은 사람도 이 대사는 알 만큼 유명하다.1977년 첫 작품을 시작으로 영화를 넘어 세계적인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스타워즈’가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에 떴다.‘스타워즈’ 시리즈는 ‘만달로리안’, ‘안도르’, ‘오비완 케노비’ 등 세계관을 공유한 다양한 작품으로 변주되며 영화팬들의 끊임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스타워즈 데이’를 맞아 전주시 완산구 오거리문화광장 인근에 ‘스타워즈’와 관련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스타워즈 돔이 마련됐다. 매년 5월 4일 펼쳐지는 ‘스타워즈 데이’(Star Wars Day)는 스타워즈 영화 속 유명 대사인 “포스가 당신과 함께하기를”의 영어 표현이 5월 4일(May the Fourth)과 비슷하게 들리는 데에서 유래한 전 세계적인 스타워즈 축제일이다. 팬들이 자체적으로 기념하기 시작해 점차 공식적인 기념일로 자리매김하기 시작했다.세계 곳곳에서 ‘스타워즈 데이’ 기념하는데, 전주에서의 경험이 보다 특별하다. ‘스타워즈: 제다이의 귀환’을 시작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대표 영화 시리즈와 다음 달 5일 새롭게 공개되는 신규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스타워즈: 어린 제다이의 모험’도 발빠르게 만날 수 있기 때문. 영화제에 온 관객이 아닌 시민들도 길을 가다가 걸음을 멈춰 쳐다볼 만큼 화려하게 마련된 스타워즈 돔. 이른 시간임에도 돔 안은 ‘스타워즈’ 콘텐츠 체험을 하려는 방문객들로 북적였다.돔에는 컬러링, 팝업스토어, 전시존 등 다양한 체험 거리가 마련돼 있었다. 이들 체험을 완료할 때마다 스태프가 스탬프를 찍어줬는데, 스탬프를 모두 모으면 영화제 부스에서 디즈니 굿즈를 선착순으로 교환해줬다. 이날 굿즈는 ‘스타워즈’ 스페셜 포스터였다. 또 현장에서는 실물 크기의 피규어가 자리해 팬들이 기념 촬영으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게 했다. ‘스타워즈 데이’인 오는 4일부터 이틀 간은 공식 팬클럽 ‘501 군단 & 레벨 리전’ 회원들이 스타워즈 캐릭터 코스튬을 입고 마칭밴드의 연주에 맞춰 퍼레이드도 진행해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이 기대된다. 앞서 열린 개막식에서도 501 군단은 ‘스타워즈’의 프랜차이즈 캐릭터인 다스베이더, 츄바카 등의 코스튬을 입고 레드카펫을 걸어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미디어 프랜차이즈로 평가 받는 ‘스타워즈’가 남은 기간 동안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와 또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를 모은다.전주(전북)=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5.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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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현장] 이거 실화? ‘JIFF’ 레드카펫에 뜬 츄바카와 신현준의 빨간츄리닝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의 레드카펫은 웃음이 나올만큼 정말 특별했다.27일 전주시 덕진구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열린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의 개막식 레드카펫에서 환호성이 터졌다. ‘스타워즈’의 메인 테마곡이 울려서다.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는 5월 4일인 ‘스타워즈 데이’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대표 영화 및 시리즈와 다음 달 5일 새롭게 공개되는 신규 애니메이션 시리즈 등이 영화제에서 미리 공개되고, ‘스타워즈 돔’에서는 실물 사이즈의 피규어 및 팬 소장품 전시, 포토 이벤트, DJ와 함께하는 팬 이벤트 등 여러 행사가 마련됐다. ‘스타워즈 데이’를 기념한 뜨거운 열기는 레드카펫에서부터 느낄 수 있었다. 이날 레드카펫에는 스타워즈의 공식 팬클럽인 501 군단이 영화 속 캐릭터 코스튬을 입고 등장했다. 레드카펫에 뜬 다스베이더와 츄바카 등 캐릭터에 영화 팬들은 큰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이들은 영화 팬들의 사진 촬영 및 사인 요청에도 성실히 응하며 세계적인 스타(?)의 특급 매너를 보여줬다. 또 한 번 레드카펫에서 박수와 웃음이 터진 건 신현준이 등장했을 때다.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정준호 공동집행위원장과 절친한 사이로 유명한 배우 신현준은 상하의 반전 의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하의로 입은 붉은색 트레이닝복, 일명 ‘빨간 츄리닝’이 많은 이들의 시선을 끌었다.2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힘차게 막을 올린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는 다음 달 6일까지 계속된다.전주=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4.2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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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츄바카 '여유로운 손인사'

스타워즈 캐릭터 츄바카가 27일 오후 전북 전주시 덕진구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열린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04.27/ 2023.04.2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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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스타워즈 데이’ 맞아 ‘스타워즈: 비전스’ 스트리밍

5월 4일 ‘스타워즈 데이’를 맞아 디즈니의 OTT 서비스 디즈니+가 ‘스타워즈: 비전스’를 준비했다.디즈니+는 다음 달 4일 ‘스타워즈: 비전스’를 스트리밍한다고 16일 밝혔다.‘스타워즈: 비전스’는 시즌 2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영국, 프랑스, 아일랜드, 일본 등 전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9개국의 애니메이션 스튜디오가 참여해 만든 작품이다. 시즌 1보다 더욱 다채로워진 재해석을 통해 ‘스타워즈’ 세계관을 새롭게 조명한다.제작진뿐만 아니라 극적 몰입도를 높이는 보이스 캐스트 역시 특별하다. 다양한 작품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는 배우 시무 리우, 조셉 고든 레빗, 루시 리우, 헨리 골딩, 대니얼 대 킴 등 다양한 배우들이 대거 참여했다.세계적으로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는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제작진이 선사하는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자리하며 과연 이들이 펼칠 새로운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시즌1보다 더 강력하고 신비로운 이야기를 예고하듯 강렬한 붉은색으로 물들여진 포스터는 보는 이들의 시선을 완전히 압도하며 기대감을 높인다.본편에 앞서 공개된 예고편은 장엄한 음악과 함께 극강의 긴장감 속 대결을 펼치는 캐릭터들로 시작한다. 이어 각기 다른 스타일로 완성시킨 우주 세계가 황홀함을 안기며 어떤 놀라운 볼거리를 선사할지 궁금증을 증가시킨다. 이어 “두려워하지 마. 포스가 함께하길”이라는 ‘스타워즈’의 모든 작품들을 관통하는 명대사와 함께 흥미진진한 어드벤처들이 펼쳐져 가슴 벅찬 설렘을 안긴다.‘스타워즈’ 대표 캐릭터들의 특별한 변신도 주목할 부분이다. 예고편 속 깜찍한 모습으로 등장한 츄바카의 등장이 이를 암시하며, 팬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소명이 이끄는 길을 선택할 순 없어요. 받아들이거나 거부할 뿐”이란 세계관을 관통하는 묵직한 메시지와 함께 스펙터클한 액션의 향연에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 올린다. 프리 프로덕션부터, 음악, 성우 녹음까지 원스톱으로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전문 제작 능력을 갖춘 대한민국의 대표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 미르가 이번 작품에 참여했다. 스튜디오 미르는 미국에서 공개된 ‘코라의 전설’로 북미, 유럽 등에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실력파 팀이다. ‘스타워즈 데이’를 맞아 스튜디오 미르와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GV)도 진행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4.1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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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IS]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 韓약체 이미지 벗어날까

확 바꼈다. 새로운 시작이다.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는 국내에서도 통할 수 있을까.영화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가 북미보다 앞선 24일 국내에서 정식 개봉한다.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시리즈이지만 국내 반응은 미비한 것이 사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 당일 실시간 예매율은 '독전(이해영 감독)', '데드풀2'에 이어 3위를 달리고 있다. 마블 만큼의 화력은 역시 꿈같은 일이다.하지만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는 지금까지 '스타워즈' 시리즈와는 확실히 다른 액션 블록버스터로 국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포부다. 사전 지식이 전혀 없어도 영화를 즐기는데 무리가 없을뿐더러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는 거대한 스케일, 화려한 액션, 캐릭터들의 매력 등 새로움으로 무장해 입문서로서 적격이라는 설명.기본적으로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는 최고의 파일럿을 꿈꾸던 주인공 한 솔로가 예상치 못한 팀에 합류, 상상을 초월하는 임무를 수행하며 새로운 히어로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어드벤처 블록버스터다.'팀 솔로'의 리더이자 히어로의 새로운 기준을 선보일 한 솔로는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상당히 중요한 인물이다. 물론 먼 이후의 이야기. 영화 속 현재의 한 솔로는 철부지 반항아로 연인 키라와 고향을 탈출하다 실패하고 홀로 쫓기는 신세에 불과하다. 키라를 구하기 위해 제국군에 지원하는 장면에서 한 솔로라는 이름에 얽힌 비밀이 등장하는데, '사소한 것에서 위대한 것이 시작될 수 있다'는 메시지로 영화 전체를 관통한다.한 솔로는 츄바카, 베킷과 함께 크림슨 도운의 중간보스인 드라이덴 보스를 찾아간 곳에서 뜻밖에 키라를 만난다. 그틀의 제안으로 키라가 합류하게 되고 여기에 최고의 밀수꾼 랜도까지 합세해 '팀 솔로' 완전체를 이룬 이들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모험에 나선다.이 과정에서 캐릭터 각각의 매력이 여지없이 빛난다. 팀 솔로가 각자 담당하는 역할을 수행하면서 츄바카와의 끈끈한 의리와 랜도와의 우정, 키라와의 미묘한 감정선, 베킷과의 멘토 관계, 그리고 갱단의 보스 드라이덴과 목숨을 건 추격전까지, 어느 하나 허투루 쓰이지 않는 캐릭터들의 케미는 시리즈 중 가장 활기차게 펼쳐진다. 여성 캐릭터들은 역대급. 키라와 발 등 강하고 자주적인 여성 캐릭터와 최초의 여성 드로이드에게 독보적인 개성을 부여해 이색적인 재미까지 준다. 키라는 단순히 한 솔로의 연인에 그치지 않고 수수께끼같은 인물로서 전체 줄거리를 이어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베킷의 파트너인 발 역시 초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독립성을 강조한다.또 스타워즈의 대표적 상징 중 하나인 '밀레니엄 팔콘'을 한 솔로가 소유하게 된 스토리도 중요하게 나와 스타워즈 세계관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이들은 영화 초반부터 속도감 넘치는 레이싱 추격 장면이 등장해 젊은 관객들의 취향을 저격한다. 마치 게임처럼 현실감 넘치는 장면 묘사로 관객들이 실제 레이싱을 즐기는 듯한 짜릿함을 선사한다. 한 솔로의 스피더 추격신은 이제까지의 시리즈 중 최초의 카 액션으로 이번 영화에서 가장 스릴 넘치는 액션 시퀀스 중 하나다.이와 함께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는 스타워즈 시리즈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광선검을 과감히 버리고 색다른 무기와 화려한 격투 장면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 솔로는 거리의 싸움꾼 스타일로 즉흥적이고 손에 잡히는 것을 무기로 활용하며 민첩한 액션을 자랑한다.이 모든 것의 밑바탕에는 단연 자본이 있다. 영화에는 2,000개의 시각효과 샷이 등장하고 1,200명이 넘는 전 세계 아티스트와 테크니션으로 이루어진 팀이 참여했다. 론 하워드 감독 특유의 사실적인 감각과 최첨단 디지털 기술이 만나 놀라운 비주얼을 탄생시켰다. 마블 스튜디오 수장 케빈 파이기는 최근 공식 인터뷰를 통해 "올해 새롭게 공개한 마블 스튜디오의 10주년 기념 로고 디자인이 본인이 어릴 적 보았던 '스타워즈' 시리즈 10주년 로고에서 영감을 받았다"며 "마블 시리즈를 제작하는 데 '스타워즈'가 많은 영향을 주었고 그에 대한 경의의 표시다"고 밝힌 바 있다. 스타워즈 시리즈가 마블 시리즈의 제작 과정에 거대한 영향력을 부여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8.05.2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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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회 칸] '한 솔로' 레드카펫부터 호평까지…모든것이 '역대급'

"재미가 넘친다" 영화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가 15일 오후(현지시각) 제71회 칸 국제영화제 메인 상영관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는 최고의 파일럿을 꿈꾸던 주인공 한 솔로가 예상치 못한 팀에 합류, 상상을 초월하는 임무를 수행하며 새로운 히어로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어드벤처 블록버스터다. 시리즈 사상 최초로 칸 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초청되면서 '2018년 칸 국제영화제에서 볼 수 있는 최고의 작품'(더 타임스), '2018년 칸 국제영화제에서 주목해야 할 작품'(BBC NEWS)으로 관심을 모았다. 영화가 공개된 후 해외 언론들은 '모든 면에서 재미가 넘친다! 올 여름 최고의 오락영화'(US WEEKLY), '론 하워드 감독이 그 어려운 걸 해냈다! 능숙한 솜씨로 한 솔로에게 다양한 감정을 부여했을 뿐만 아니라 한 솔로, 츄바카, 랜도 사이의 살아있는 감정과 캐릭터간의 이해관계를 성공적으로 구현했다'(SCREENRANT), '끝내주게 재미있다. 관객들의 취향을 저격하며 섬머 시즌의 포문을 열 완벽한 오락 영화'(INVERSE), '예상을 뛰어넘는 스토리와 상상도 못했던 모험이 담겨있다'(ET Online), '문제적 주인공이 선사하는 신나는 모험을 제대로 보여준다. 한 솔로와 츄바카의 브로맨스 최고'(USA TODAY), '엘든 이렌리치는 매력과 카리스마 넘치는 한 솔로를 제대로 연기했다'(THE HOLLYWOOD REPORTER), '엄청난 액션과 깜짝 놀랄만한 장면들까지, 모든 것이 어마어마하다'(iO9) 등 신선함 가득한 새로운 액션 블록버스터의 탄생에 환호하며 호평을 쏟아냈다. 특히 문제적 히어로 한 솔로 역을 맡은 엘든 이렌리치의 열연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전 세계의 취재진들과 수많은 팬들이 몰려든 레드카펫 행사장 또한 역대급 이벤트로 진행돼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칸 영화제 메인 상영관 뤼미에르 극장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려 진풍경을 자아냈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론 하워드 감독을 비롯해 거장들의 사랑을 받는 엘든 이렌리치, 에밀리아 클라크, 요나스 수오타모, 우디 해럴슨, 도날드 글로버, 폴 베타니 등 영화의 주역들이 모두 모여 레드카펫을 빛냈다. 여기에 영화 속 인기 캐릭터 츄바카 캐릭터가 배우들과 함께 등장하는 것은 물론, 스톰트루퍼 군단의 행진까지 역대급 퍼포먼스로 열광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또 현장에는 걸그룹 출신 최초로 칸 영화제에 초청을 받은 소녀시대 전 멤버 제시카와 칸 경쟁부문 후보에 오른 '레토'의 주연배우 유태오가 등장해 한국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는 국내에서 북미 개봉일 보다 하루 빠른 2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8.05.1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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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츄바카, '여러분 제가 왔어요~'

츄바카가 15일(현지시간) 오후 프랑스 칸 팔레 드 페스티발에서 열린 '제 71회 칸 국제영화제'(Cannes Film Festival) 비경쟁부문에 초청된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 레드카펫에 참석하고 있다.올해 칸 영화제 개막작은 아스가르 파르하디 감독의 ‘에브리바디 노즈’로 실제 부부인 하비에르 바르뎀과 페넬로페 크루즈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칸(프랑스) 박세완 기자 park.sewan@jtbc.co.kr / 2018.05.16/ 2018.05.1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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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츄바카, '지구 첫 방문'

츄바카가 15일(현지시간) 오후 프랑스 칸 팔레 드 페스티발에서 열린 '제 71회 칸 국제영화제'(Cannes Film Festival) 비경쟁부문에 초청된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 레드카펫에 참석하고 있다.올해 칸 영화제 개막작은 아스가르 파르하디 감독의 ‘에브리바디 노즈’로 실제 부부인 하비에르 바르뎀과 페넬로페 크루즈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칸(프랑스) 박세완 기자 park.sewan@jtbc.co.kr / 2018.05.16/ 2018.05.1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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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요나스 수오타모, '내가 이렇다고?'

배우 요나스 수오타모와 츄바카가 15일(현지시간) 오후 프랑스 칸 팔레 드 페스티발에서 열린 '제 71회 칸 국제영화제'(Cannes Film Festival) 비경쟁부문에 초청된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 레드카펫에 참석하고 있다.올해 칸 영화제 개막작은 아스가르 파르하디 감독의 ‘에브리바디 노즈’로 실제 부부인 하비에르 바르뎀과 페넬로페 크루즈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칸(프랑스) 박세완 기자 park.sewan@jtbc.co.kr / 2018.05.16/ 2018.05.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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