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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랑]비발디파크 스키월드, 스노위랜드와 K1스피드 신규 오픈 놀 거리 풍성
지난달 22일 2017~2018년 스키 시즌을 오픈한 비발디파크는 현재 블루스(초급)·발라드(초급)·재즈(중급)·테크노(상급) 등 슬로프 7면을 열었다. 중·상급 난이도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재즈와 테크노 슬로프, 왕초보를 위한 블루스 슬로프도 조기에 개장했다. 지난 1일부터는 새벽 스키도 시작했다. 오전 8시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4시까지 밤새 스키를 즐길 수 있다. 올해는 스키장에 새로운 시설도 오픈한다. K1스피드와 눈놀이 테마파크 스노위랜드다.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눈놀이 테마파크 스노위랜드와 K1스피드 신규 오픈 스노위랜드는 비발디파크 스키월드가 올 시즌 야심 차게 준비한 놀이 시설이다. 온 가족이 함께 즐거움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인데 오는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오픈한다는 방침이다. 스노위랜드는 눈놀이 테마파크다. 매봉산 정상에 펼쳐진 독립된 공간에서 온 가족이 함께 눈·썰매·빛을 즐기는 새로운 개념의 스노파크다. 약 4만6000㎡의 면적에 썰매존·눈사람존·촛불 거리 등 14개 시설이 들어선다. 면적만으로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눈 속 마을이다. 주요 놀 거리로는 튜브썰매·래프팅썰매·스노모빌 래프팅 등이 있다. 야간에는 눈꽃 터널과 촛불 거리로 로맨틱한 공간을 연출한다. 전통 스키·전통 썰매·컬링·아이스하키 등 이색 놀 거리 체험도 가능하다. 비발디파크는 스노위랜드를 위해 전용 곤돌라를 신설했다.카트를 타고 스피드를 즐기는 K1스피드는 남녀노소 누구나가 이용 가능한 실내 익스트림스포츠다. 오는 15일에 오픈한다. K1스피드는 카트 레이싱 전문센터로 비발디파크 지하에 있다. 면적은 약 1000평이며 트랙의 길이는 202m다.K1스피드용 카트는 전기모터를 활용해 매연과 유해 물질이 없고 소음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트랙은 범퍼와 완충장치가 완비돼 있고 중앙센터에서 원격제어가 가능해 과속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올 시즌에도 다양한 할인 이벤트 비발디파크 스키월드는 최근 전 세계 스키어들의 투표로 진행된 2017 월드스키어워드(2017 World Ski Awards)에서 대한민국 베스트 스키 리조트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에 비발디파크는 '월드 스키 어워드 수상 기념 이벤트'를 연말까지 열고 있다. 중·고·대학생 본인에게는 리프트와 렌털권을 50% 할인해 준다. 2018 수능 응시생에게는 리프트와 렌털권을 3만9000원 균일가에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주고 있다. 12월에 태어난 고객은 리프트와 렌털권을 40% 할인받을 수 있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방문 하루 전까지 대명리조트 공식 앱인 D멤버스에서 할인 쿠폰을 발급받아 스키월드 현장 매표소에서 쿠폰과 신분증 또는 증명서를 제시한 뒤에 발권하면 된다. 신용카드 할인도 많다. BC카드와는 '금, 토 야간권 1+1 이벤트'를 야간권 종료일까지 진행한다. 야간권은 오후 6시30분부터 10시30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가진 BC카드 회원이면 가능하다. 금·토요일 야간권 리프트와 렌털권을 BC카드로 한 명이 정가로 결제할 경우, 동반한 1인은 무료로 입장과 렌털을 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카드 명의자 본인에 한해 1인 1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나카드와도 연말까지 '12월은 하나카드와 함께 하태핫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하나카드 회원이면 단일권 리프트 1종과 장비 렌털권을 특별 할인된 3만50000원에 즐길 수 있다. 카드 명의자 본인에 한해 행사 기간 내에 한 사람당 한 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기 가수들의 라이브 무대도 풍성 비발디파크 스키월드의 대표 이벤트인 '라이딩 콘서트'는 올해에도 열린다. 하이트 엑스트라 콜드와 함께하는 라이딩 콘서트는 오는 24일 스텔라의 무대를 시작으로 내년 2월 10일까지 열린다. 이미 예정된 가수들의 면면을 보면 화려하다. 올해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엔 넉살, 1월 6일 딘딘, 1월 13일 김종국, 1월 20일 형돈이와 대준이, 1월 27일 볼빨간사춘기, 2월 3일 치타, 2월 10일 코요태가 화려한 라이브 공연을 펼친다. 라이딩 콘서트는 스키월드 슬로프 메인 무대에서 열린다. 오는 24일에는 오후 8시, 12월 31일에는 오후 11시, 내년 1월 6일부터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에 막을 올린다. #외국인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 올 시즌 비발디파크는 외국인 스키 관광객을 위해 전용 서비스를 강화했다. 외국인 전용 무료 셔틀버스(명동·동대문·도심공항 탑승)를 운행하고 외국인 전용 콜센터 및 현장 투어리스트센터를 운영한다. 또 외국인 전용 렌털존 운영, 온라인 원스톱 간편 결제 서비스 제공, 네이버 통역 앱 '파파고' 대명리조트 회화 카테고리 제휴 등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여 외국인 관광객들을 스키장으로 끌어모을 예정이다. 한편 비발디파크는 개장일부터 스키장 폐장일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비발디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출발 전일 오후 5시까지 예약한 뒤 이용할 수 있다. 올 시즌에는 판교·모란·위례신도시 노선이 신설됐다. 서울은 물론이고 인천·파주·의정부·안산·군포·수원 등 수도권 전 지역을 운행한다. 이석희 기자
2017.12.14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