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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결혼’ 천둥♥미미, 달달한 웨딩화보 공개…산다라박 “너무 예쁘다”

그룹 엠블랙과 구구단 출신 천둥과 미미가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6일 천둥과 미미는 SNS에 웨딩 화보 사진을 다수 게재했다. 천둥과 미미는 각각 멋진 턱시도와 아름다운 웨딩스레스를 차려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다정하고 행복해 보이는 분위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이 게시글에 천둥은 “난 어쩌다 미미바보가 되었을까”라며 미미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천둥의 친누나인 투애니원 산다라박은 “사랑꾼 내 동생~보기 좋다”고 응원의 글을 남겼다. 또 천둥은 미미의 웨딩 드레스 사진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리며 “내일이 결혼식이었으면. 기다리기 힘들다”라고 했고, 미미는 해당 게시물을 공유하며 “주책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산다라박은 미미의 게시글에도 “너무 이뿌다 둘 다”라고 화답했다.앞서 지난 7월 천둥과 미미는 KBS2 예능프로그램 ‘세컨하우스2’에서 만난 최수종과 하희라에게 결혼 계획을 털어놓았다. 두 사람은 4년 열애 끝에 부부가 되기로 결심했다.한편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3살로, 천둥이 연상이다. 천둥은 지난 2009년 그룹 엠블랙으로 데뷔했으며 미미는 2016년 그룹 구구단으로 데뷔했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07 11:33
연예일반

‘지드래곤 매형’ 김민준 “♥아내 고가 선물에 한없이 작아져”

빅뱅 지드래곤의 매형인 배우 김민준이 아내 권다미와의 결혼생활에 대해 언급했다.오는 21일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연예계 절친 김민준, 허경환이 출연해 웃음을 선사한다.이날 이상민은 “드디어 지드래곤에게 신발을 받았다”며 시작부터 자랑을 늘어놓아 부러움을 한몸에 받았다. 그러나 이를 지켜보던 지드래곤의 매형 김민준은 “신발 선물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며 누구도 예상치 못한 깜짝 비밀을 폭로해 이상민을 당황시켰다.이어 김민준은 아내와 운명적인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의 풀 스토리를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연애 초기에 아내가 챙겨준 반찬을 맛보고 결혼을 결심했다는 김민준의 이야기에 ‘돌싱포맨’은 시기와 질투가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결혼 5년 차인 지금은 집안의 공기만으로도 아내의 이상 분위기를 감지한다고 밝혀 ‘돌싱포맨’의 폭풍 공감을 얻었다.이후 서로의 만행을 폭로하던 중 허경환은 김민준에게 기습 질문을 날려 눈길을 끌었다. 허경환이 “왜 결혼식에 초대하지 않았냐”고 묻자 김민준은 역대급으로 쩔쩔매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또 김민준이 아내가 고른 고가의 선물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인생 최대 위기에 봉착했던 순간을 털어놓아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는 후문이다.한편 김민준은 지드래곤 친누나인 권다미와 2019년 결혼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6.20 12:12
예능

유인나, 매니저에 고액 축의금으로 보인 의리..“모발이식 선물도” (‘전참시’)

배우 유인나가 13년째 함께 하는 매니저와 ‘찐남매’ 케미로 호감을 샀다.ENA 수목드라마 ‘보라! 데보라’에서 연애코치 ‘데보라’ 역으로 열연 중인 유인나는 22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244회에서 가족 같은 사이인 김연성 매니저와 환상의 티키타카를 보여주며 폭소를 자아냈다.두 사람의 케미는 시작부터 남달랐다. 유인나는 “밥 먹었어?”라며 차에 타자마자 식사 여부를 물었지만 매니저는 “누나가 싸 오지 않았을까요?”라고 대답하고, 유인나가 집에서 챙겨온 사과를 건네려다 “너 손 안 씻었지?”라고 묻자 매니저는 “어제 씻었습니다~”라고 응수하며 심상치 않은 관계를 예상케 했다.틈만 나면 놀리고, 반격하는 유인나와 매니저의 모습은 ‘찐 남매’ 관계 그 자체였다. 이영자 또한 “배우와 매니저 관계가 아니라 유인나 씨가 친누나 같다”는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앞서 유인나는 매니저의 결혼식 날짜가 잡히자마자 사회를 자처했다. 매니저는 “누나가 결혼할 때 사회도 봐주고 정말 크게 도움 주셨다. 신혼여행 때 메라며 커플 명품 가방도 사주고, 축의금도 엄청나게 주셨다”라며 미담을 전했다. 또 유인나는 탈모로 스트레스받던 매니저를 위해 “누나가 일부 책임이 있지 않느냐”며 모발 이식 선물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이날 방송에서는 유인나가 매니저의 집에 방문해 매니저 딸 도아에게 이모 호칭을 듣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도 그려졌다. 도아를 위해 돌고래가 그려진 옷으로 갈아입은 유인나는 선물 공세와 각종 상황극으로 딸내미의 관심을 끌기 위해 노력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유발했다.특히 유인나는 아이용 풀장에 들어가 연신 매니저 딸이 좋아하는 노래인 “뚜루밥 뚜루밥 뚜뚜밥”을 무한 외쳐야 했다. 산발이 된 머리로 목이 거의 90도로 꺾인 채 오로지 도아의 즐거움을 위해 열심히 ‘뚜루밥’을 부르는 유인나는 시청자들에게 흐뭇함을 안겼다.유인나는 MBC 라디오 ‘이석훈의 브런치카페’에 출연하러 가는 도중 오랜 팬을 한눈에 알아보며 다정하게 이름을 부르기도 하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매니저들의 건강 또한 살뜰하게 챙기며 훈훈함을 더했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4.23 18:06
연예

'미우새' 슈퍼주니어, 이특 누나 결혼식에서 훈훈한 의리

그룹 슈퍼주니어가 끈끈한 우정을 보였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특의 친누나인 배우 박인영의 결혼식장 현장이 공개됐다. 김희철과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결혼식에 총출동했다. 김희철이 1부 본식, 김희철과 최시원이 2부 합동 사회를 맡았고, 예성이 축가를 불렀다.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인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남다른 우정도 확인할 수 있었다. 사회를 맡은 김희철의 긴장한 모습을 지켜본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희철 형이 더 긴장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예성은 "우리 누나 데리고 가 줘서 감사하다"라는 농담과 함께 축가로 '너 아니면 안 돼'를 가창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본식이 끝난 뒤 김희철은 가족들에게 "너도 결혼을 해야 한다"라는 애정섞인 잔소리를 들었지만, "나는 장가 안 가고 혼자 살겠다"라며 급히 자리를 떠 웃음을 샀다. 이어 슈퍼주니어 멤버들과 만난 김희철은 "어릴 때는 결혼을 빨리 하고 싶었는데 점점 하고 싶지 않아지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슈퍼주니어 멤버들 사이 서로의 결혼 시기에 대한 재치 있는 토크도 펼쳐졌다. 2부 진행에 앞서 김희철은 "최시원과 MC를 같이 보는 건 2006년 때 '인기가요' 이후로 처음이다"라고 설렘을 감추지 못 했다. 김희철과 최시원은 이내 합을 맞춰가며 환상적인 호흡으로 현장을 이끌었다. 마지막으로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우리는 슈퍼주니- 어예요"라는 시그니처 인사와 함께 신랑, 신부와 기념 사진을 찍었고, 변함없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2.13 08:06
연예

이특, "누나랑 매형은 좋겠다. 동생이 이특이라서..." 누나 결혼식 사진 공개

슈퍼주니어 이특(박정수)이 친누나인 배우 박인영의 결혼을 축하하며 남매간의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잘살아. 신부 입장 때 누나 손 잡고 들어가는 동생. 아주 쑥스럽구먼. 누나랑 매형은 좋겠다. 동생이 이특이라서. 지금처럼 행복하게 잘 살아"라는 메시지를 올리면서 인증샷을 게재했다. 이어 20일에는 "다시 한번 누나 결혼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슈퍼주니어 멤버들. 가족이 많아진 것 같아 든든하고. 희철이가 사회를, 축가는 예성, 은혁, 동해, 노사연 누나가 도와주셨어요. 누나를 아껴주시는 분들이 참 많았군요. 그리고 저희 누나를 본 적도 없지만 오롯이 저만 보고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합니다. 누나 결혼 축하해"라고 재차 감동을 전했다. 이날 이특이 올린 사진에는 이특과 박인영이 손을 마주 잡고 결혼식장에 들어서는 모습이 담겼다. 우월한 비주얼의 남매 사진에 네티즌들은 "보기 좋다"면서 응원을 보냈다. 한편 이특의 친누나 박인영은 지난 5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박인영의 남편은 한살 연하의 스쿠버다이빙 강사 겸 요식업 사업가로 알려졌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1.20 20:05
연예

금발의 BTS 제이홉…친누나 정지우 결혼식 참석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정호석)이 친누나 결혼식에 참석했다. 제이홉 친누나이자 인플루언서인 정지우는 5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정지우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보도자료를 통해 결혼을 알린 바 있다. 이날 올라온 결혼식 인증 사진엔 제이홉의 모습도 포착됐다. 21일 신곡 '버터'(Butter) 발매를 앞두고 금발로 변신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그는 마이크를 잡고 친누나 결혼식을 축하했다. 지인들과 사진도 찍으며 누나의 결혼식을 즐기는 모습이다. 팬들은 커뮤니티 중심으로 해당 사진을 공유하고 나섰다. 사진 속 하객들이 저마다 핸드폰으로 제이홉의 모습을 찍고 있었던 바, 많은 인증샷이 올라올 것으로 보인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5.05 16:48
연예

방탄소년단(BTS) 제이홉 누나 정지우, 5월 결혼 [공식]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의 누나 정지우가 5월 결혼한다. 정지우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5일 "정지우가 오는 5월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정지우는 지난해 한 화보 인터뷰를 통해 "예비신랑은 다방면에서 나와 닮은 점이 많은 사람이다. 일에 대한 사랑과 독립적인 성향도 비슷해 결혼해도 지금과 비슷한 일상을 보내게 될 것이다. 예비신랑도 언제나 의지가 되는 사람이라 든든한 내 편이 더 늘어난 것 같아 힘이 된다"고 전한 바 있다. 그는 개인 SNS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웨딩 촬영 과정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아왔다. 한편 정지우는 패션 기업, 인터넷 쇼핑몰 대표이자 인플루언서, 17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친누나로도 잘 알려져 있다. 지난 3월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05 15:32
무비위크

배우 신고은·윤종화, 5월 19일 결혼.."1년 교제, 가치관 같아"[공식]

배우 신고은(34)과 윤종화(41)가 부부가 된다. 19일 신고은의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에 따르면, 신고은과 윤종화는 오는 5월 19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코로나19에 따른 정부의 방역수칙을 지키며 가족 및 가장 가까운 지인들만 초청해 치를 계획이다. 특별히 윤종화의 친누나인 윤현진 SBS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고, 축가는 가족들이 부르기로 했다. 두 사람은 2019년 MBC 일일극 ‘나쁜사랑’을 통해 처음 만났다. 드라마가 끝난 직후인 2020년 6월부터 자연스럽게 연인관계로 발전해 약 1년 간 교제해 왔으며 최근 결혼 날짜를 확정했다. 신고은과 윤종화는 1년 가까이 같은 드라마에서 연기 호흡을 맞추며 서로의 바른 인성을 가까이서 확인하고 두 사람의 가치관이 같다는 걸 확인하며 신뢰를 쌓아가 결혼에까지 이르게 됐다. 신고은은 19일 자신의 SNS에 '5월의 신부가 됩니다'며 팬들에게 윤종화와 결혼 소식을 가장 먼저 알렸다. 신고은은 '현장에서 모두에게 사랑받고 밝은 기운을 주던 그 분이 이제 저에게 소중한 사람이 되어, 제 옆에서 평생을 약속해 주었습니다'며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주며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 전했다. 신고은은 2011년 가수로 먼저 데뷔해 이듬해 가창력을 인정받아 뮤지컬 ‘궁’을 시작으로 ‘그날들’, ‘빨래’, ‘사랑했어요’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 자리 잡았다. 차분한 성격으로 방송 진행자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 2016년 MBC 방송연예대상 뮤직토크쇼 여자 신인상을 받기도 했다. 2018년 드라마 ‘황후의 품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기자 활동을 펼쳤으며 드라마 ‘강남스캔들’ 나쁜사랑‘ 등에서 주연을 맡았다. 윤종화는 2005년 MBC 드라마 ‘사랑찬가’로 데뷔했고 ‘에어시티’ ‘보석비빔밥’ ‘그들이 사는 세상’ ‘당신은 너무 합니다’ 등에 출연했다. 2015년 MBC 드라마 '이브의 사랑' 촬영 중 돌연 척수암 진단을 받았으나 완치 1년 만에 드라마 ‘THE K2’로 복귀했다. 이후 ‘이몽’, '나쁜사랑' 등 작품에 출연하였으며 현재는 완치 판정을 받고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3.19 09:43
연예

[리뷰IS] "여유+재치"..엑소, 업그레이드 된 예능감 (아는 형님)

'아는 형님' 8년 차 그룹 엑소가 여유 있는 모습으로 형님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그룹 엑소(EXO)의 수호, 찬열, 백현, 첸, 카이, 세훈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평소처럼 활발하게 교실문을 열고 등장한 엑소 멤버들은 "군대에서 보고 있을지도 모른다"며 시우민, 디오에게 먼저 인사를 건네 웃음을 안겼다. 지난달 27일 정규 6집을 발매하고 타이틀 곡 'Obsession(옵세션)'으로 활동 중인 엑소. 찬열은 "이번 앨범은 엑소가 내 안에 있는 또 다른 엑소와 대립하는 콘셉트"라며 "우리 안의 다른 인격의 엑소를 'X-엑소'라고 부르는데 팬들 사이에선 '짭소'라고 불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렬한 흑화 버전의 앨범 재킷 사진이 함께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때 강호동이 자신을 '엑소라지 케이'라고 소개하며 엑소의 'Love Shot(러브 샷)' 안무를 따라 했다. 웃음을 터뜨리던 카이는 자신을 따라 했다는 강호동의 말에 "저게 나야?"라며 당황했다. 강호동은 찬열에게 "스스로 생각해도 (엑소 멤버 중) 자신이 제일 잘생긴 것 같냐"고 물었다. "그런 편"이라고 솔직하게 답한 찬열은 이후 '외모 순위' 질문에 자신을 1위로 꼽으며 남다른 자기애를 드러냈다. 찬열이 뽑은 2위는 세훈, 3위는 수호였다. 이어 4등에 대한 고민이 이어지자 첸은 "그게 그렇게 어렵냐"고 토로했고, 찬열은 "사실 이제 박빙"이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수호 역시 자신을 1위로 꼽은 후 세훈을 2위, 카이를 3위, 백현을 4위에 뒀다. 끝으로 찬열을 6위로 꼽자 찬열은 "난 괜찮다. (수호가) 예능을 아는 친구"라며 개의치 않아 했다. 이때 세훈이 "그냥 제가 꼴찌 하겠다"며 여유 있는 모습을 보이자 김희철은 "시원이도 우리 팀(슈퍼주니어)에서 누가 잘생겼나 싸우고 있으면 '저는 꼴찌에요'하더라. 늘 여유가 있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엑소 리더 수호는 현재 군 복무 중인 디오, 시우민을 언급하며 "얼마 전에 연습실 와서 같이 밥도 먹었다"고 근황을 전했다. 찬열은 "요즘엔 핸드폰을 일과 시간 이후에 쓸 수 있다 보니까 엑소 단체 톡방에도 참여한다. 특히 시우민 형이 오후 6시만 되면 활발하게 얘기한다"고 밝혔다. 이어 카이는 "시우민 형 군대 갈 때 사정이 있어서 배웅하지 못했다"며 "미안한 마음에 입대 초반 연락을 자주 했다. 그런데 톡을 이렇게 많이 보낼 줄은 몰랐다. 일주일 내내 톡방에톡이 오더라. 내 스케줄도 다 꿰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요즘에는 조금 씹는다. 다시 답장을 해주긴 하지만 두 번 정도는 거른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디오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자 찬열은 "단체 채팅방에서 이번 타이틀 곡 후보가 올라왔을 때 디오가 '난 3번이 좋다'며 의견을 적극적으로 밝히더라"고 전했다. 형님들이 디오의 적극성을 신기해하자 엑소 멤버들 역시 "군대 가니까 많이 바뀌었다"고 인정했다. "타이틀 곡은 1번으로 결정됐다. 어차피 (디오는) 없으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후 입학신청서를 확인하던 이수근은 "찬열이 희망 짝꿍으로 (서)장훈이를 꼽았다. 이유는 '동급이 되었다'고 적혀 있다"며 대뜸 박수를 쳤다. 이를 들은 김희철은 "건물을 산 거냐, 한 번 다녀온 거냐"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찬열은 "약 한 달 전에 건물을 샀다"고 밝히며 뿌듯해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엑소고 그동안 열심히 해왔는데 나중에는 나보다 훨씬 더 많을 거다. 찬열뿐 아니라 다른 엑소 멤버들도 마찬가지"라며 덕담을 건넸다. 이날 엑소 멤버들은 '고요 속의 외침' 게임을 진행했다. 신곡 무대 공개를 걸고 '찬열과 첸', '카이와 백현', '세훈과 수호'가 팀을 이뤘다. 하이라이트는 백현과 카이였다. 카이는 '핫팩'을 설명하는 백현의 말을 계속 알아듣지 못하고 다른 말을 반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백현이 "패딩 안에 두 글자"라고 소리치자 카이는 "팬티 안에 두 글자?"라며 당황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나를 맞혀봐' 코너에서 찬열은 "온 가족이 디오의 팬"이라며 "어머니는 디오의 영화 시사회에 참석해 꽃다발도 줬다"고 밝혔다. 이어 "친누나 결혼식에 직접 축가를 불러줬는데, 친누나마저도 '왜 디오가 축가를 안 불렀냐'며 아쉬워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수호는 가장 마음에 드는 수식어로 '상견례 프리패스상'을 꼽으며 "BTS 진, 샤이니 민호랑 같이 뽑혔다. 자부심도 들고 좋아"고 말했다. 또 첸은 '설소대 제거 수술'을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노래할 때 발음이 딱딱한 것 같아 과거 수술을 받았다.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에 와서 하고 갈 정도로 간단한 수술'이라는 얘기에 하게 됐는데 사흘 동안 혀를 깨무는 고통을 느꼈다"며 "필요한 사람에게는 유용하겠지만 노래와는 관련이 없는 수술이어서 후회된다"고 털어놨다. 한편, 오는 14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방송인 지석진, 쥬얼리 출신 배우 박정아가 전학생으로 출연한다. 2019.12.0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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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엑소(EXO), 토크→게임으로 형님학교 접수 '폭소 릴레이' [종합]

'아는 형님' 엑소가 유쾌한 예능감으로 마성의 매력을 발산했다. 7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그룹 엑소(EXO)의 수호, 찬열, 백현, 첸, 카이, 세훈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평소처럼 활발하게 교실문을 열고 등장한 엑소 멤버들은 "군대에서 보고 있을지도 모른다"며 시우민, 디오에게 먼저 인사를 건네 웃음을 안겼다. 지난달 27일 정규 6집을 발매하고 타이틀 곡 'Obsession(옵세션)'으로 활동 중인 엑소. 찬열은 "이번 앨범은 엑소가 내 안에 있는 또 다른 엑소와 대립하는 콘셉트"라며 "우리 안의 다른 인격의 엑소를 'X-엑소'라고 부르는데 팬들 사이에선 '짭소'라고 불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렬한 흑화 버전의 앨범 재킷 사진이 함께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때 강호동이 자신을 '엑소라지 케이'라고 소개하며 엑소의 'Love Shot(러브 샷)' 안무를 따라 했다. 웃음을 터뜨리던 카이는 자신을 따라 했다는 강호동의 말에 "저게 나야?"라며 당황했다. 강호동은 찬열에게 "스스로 생각해도 (엑소 멤버 중) 자신이 제일 잘생긴 것 같냐"고 물었다. "그런 편"이라고 솔직하게 답한 찬열은 이후 '외모 순위' 질문에 자신을 1위로 꼽으며 남다른 자기애를 드러냈다. 찬열이 뽑은 2위는 세훈, 3위는 수호였다. 이어 4등에 대한 고민이 이어지자 첸은 "그게 그렇게 어렵냐"고 토로했고, 찬열은 "사실 이제 박빙"이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수호 역시 자신을 1위로 꼽은 후 세훈을 2위, 카이를 3위, 백현을 4위에 뒀다. 끝으로 찬열을 6위로 꼽자 찬열은 "난 괜찮다. (수호가) 예능을 아는 친구"라며 개의치 않아 했다. 이때 세훈이 "그냥 제가 꼴찌 하겠다"며 여유 있는 모습을 보이자 김희철은 "시원이도 우리 팀(슈퍼주니어)에서 누가 잘생겼나 싸우고 있으면 '저는 꼴찌에요'하더라. 늘 여유가 있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엑소 리더 수호는 현재 군 복무 중인 디오, 시우민을 언급하며 "얼마 전에 연습실 와서 같이 밥도 먹었다"고 근황을 전했다. 찬열은 "요즘엔 핸드폰을 일과 시간 이후에 쓸 수 있다 보니까 엑소 단체 톡방에도 참여한다. 특히 시우민 형이 오후 6시만 되면 활발하게 얘기한다"고 밝혔다. 이어 카이는 "시우민 형 군대 갈 때 사정이 있어서 배웅하지 못했다"며 "미안한 마음에 입대 초반 연락을 자주 했다. 그런데 톡을 이렇게 많이 보낼 줄은 몰랐다. 일주일 내내 톡방에톡이 오더라. 내 스케줄도 다 꿰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요즘에는 조금 씹는다. 다시 답장을 해주긴 하지만 두 번 정도는 거른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디오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자 찬열은 "단체 채팅방에서 이번 타이틀 곡 후보가 올라왔을 때 디오가 '난 3번이 좋다'며 의견을 적극적으로 밝히더라"고 전했다. 형님들이 디오의 적극성을 신기해하자 엑소 멤버들 역시 "군대 가니까 많이 바뀌었다"고 인정했다. "타이틀 곡은 1번으로 결정됐다. 어차피 (디오는) 없으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후 입학신청서를 확인하던 이수근은 "찬열이 희망 짝꿍으로 (서)장훈이를 꼽았다. 이유는 '동급이 되었다'고 적혀 있다"며 대뜸 박수를 쳤다. 이를 들은 김희철은 "건물을 산 거냐, 한 번 다녀온 거냐"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찬열은 "약 한 달 전에 건물을 샀다"고 밝히며 뿌듯해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엑소고 그동안 열심히 해왔는데 나중에는 나보다 훨씬 더 많을 거다. 찬열뿐 아니라 다른 엑소 멤버들도 마찬가지"라며 덕담을 건넸다. 이날 엑소 멤버들은 '고요 속의 외침' 게임을 진행했다. 신곡 무대 공개를 걸고 '찬열과 첸', '카이와 백현', '세훈과 수호'가 팀을 이뤘다. 하이라이트는 백현과 카이였다. 카이는 '핫팩'을 설명하는 백현의 말을 계속 알아듣지 못하고 다른 말을 반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백현이 "패딩 안에 두 글자"라고 소리치자 카이는 "팬티 안에 두 글자?"라며 당황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나를 맞혀봐' 코너에서 찬열은 "온 가족이 디오의 팬"이라며 "어머니는 디오의 영화 시사회에 참석해 꽃다발도 줬다"고 밝혔다. 이어 "친누나 결혼식에 직접 축가를 불러줬는데, 친누나마저도 '왜 디오가 축가를 안 불렀냐'며 아쉬워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수호는 가장 마음에 드는 수식어로 '상견례 프리패스상'을 꼽으며 "BTS 진, 샤이니 민호랑 같이 뽑혔다. 자부심도 들고 좋아"고 말했다. 또 첸은 '설소대 제거 수술'을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노래할 때 발음이 딱딱한 것 같아 과거 수술을 받았다.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에 와서 하고 갈 정도로 간단한 수술'이라는 얘기에 하게 됐는데 사흘 동안 혀를 깨무는 고통을 느꼈다"며 "필요한 사람에게는 유용하겠지만 노래와는 관련이 없는 수술이어서 후회된다"고 털어놨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2.07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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