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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역시 ‘국민 MC’ 유재석 없어? 주말예능 없어!

국민 MC 유재석이 주말 예능을 꽉 잡았다.유재석은 토요일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일요일엔 SBS ‘런닝맨’ 등에 출연하며 주말 예능 프로그램을 종횡무진 누비고 있다.유재석은 모두가 인정하는 국민 MC. 그간 수많은 주말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과 부지런히 소통해 왔고, 다양한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태도로 신뢰감을 줬다.이 같은 캐릭터를 살려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은 요즘 예능의 틀을 벗어나 새로운 것에 도전하며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유고스타’, ‘유산슬’, ‘유르페우스’, ‘지미유’, ‘카놀라유’, ‘유야호’, ‘유팔봉’, ‘JS’ 등 부캐로 활약하며 유재석의 유니버스 세계관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그의 흥미로운 도전은 전반적으로 좋은 성과를 이뤄냈다는 평이 지배적이다.유재석은 일요일엔 ‘런닝맨’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그는 전국의 ‘랜드마크’에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몸을 아끼지 않는 태도로 일요일 저녁 웃음을 책임져 왔다. 뿐만 아니라 고정 멤버들은 물론, 게스트들과 특별한 케미스트리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런닝맨’이 13년간 장수 프로그램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요인 중 하나는 유재석의 진행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이처럼 유재석은 지상파 주말 예능을 책임지고 있다. 오랜 시간 주말 안방극장에 웃음을 전했고, 장수 프로그램과 시즌제, 스핀오프 등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시도를 통해 오랜 시간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그와 함께할 이번 주말도 기대가 모인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0.30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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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수익금 전액 기부 2022년 달력 내일(4일) 예약 판매

'놀면 뭐하니?' 2022년 달력 예약 판매가 내일(4일) 오후 6시부터 시작된다. 달력에는 '2021 동거동락'부터 '유야호와 MSG워너비', '커버 뭐하니?'까지 한해 동안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 '놀면 뭐하니?'의 풍성한 이야기가 담긴다. MBC '놀면 뭐하니?+' 측은 3일 "2021년 한 해 동안 '놀면 뭐하니?'를 통해 웃음과 감동을 전한 주인공들이 담긴 2022년 '놀면 뭐하니?' 달력을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4일 오후 6시부터 취향 중고거래 앱 번개장터에서 예약 판매가 시작되며 달력의 판매 수익금은 전액 기부한다"라고 밝혔다. 2022년 '놀면 뭐하니?' 달력 예약 판매 소식과 함께 달력 이미지와 구성도 공개됐다. 2021년 '놀면 뭐하니?'에서 큰 웃음과 감동을 전한 주인공들과 에피소드들이 12개의 게임으로 재탄생했다. 2021년의 시작을 알린 카놀라유의 '2021 동거동락', 발라드 열풍에 빠트린 '유야호와 MSG 워너비', 최근 뜨거운 사랑을 받은 '커버 뭐하니?'의 모습까지, 12월을 꽉 채운 '놀면 뭐하니?' 에피소드의 추억을 다시 떠올리게 만든다. 여기에 커다란 사이즈의 브로마이드와 게임 조이스틱 모양의 메모지 구성까지 더해졌다.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니?"라고 입버릇처럼 말하는 개그맨 유재석이 펼치는 무한확장 유니버스(YOONIVERSE) 스토리를 담아낸 예능 프로그램. 요즘은 '놀면 뭐하니?+'로 확장돼 방송 중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03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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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유퀴즈' 전국민이 즐기는 맛 '대기업의 레시피'

일상 생활에서 자주 먹는 대기업 제품들의 직원들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총출동했다. 21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대기업의 맛' 특집으로 꾸며졌다. 국민 반찬인 참치캔부터 포장 김치,즉석밥, 국물 요리. 액상 조미료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제품에 얽힌 다양한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의 흥미를 한껏 높였다. '동원참치'에서 일하는 참치캔 전문가 박세영 팀장은 참치캔의 역사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어린 시절 참치캔은 고급 음식이었다면서 "1982년에 참치캔이 처음 나왔다. 당시에는 짜장면이 500원이었는데 참치캔은 1000원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유재석은 크게 동감하며 "맞다. 도시락 반찬으로 참치캔을 가져오면 반에서 난리가 났었다"며 추억을 회상했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참치캔 안에 있는 기름을 먹어도 되는지 질문했다. 이에 팀장은 "그 기름은 카놀라유다. 먹어도 전혀 상관 없다"고 말해 두 MC의 궁금증을 풀어줬다. 이어 "김치찌개 할 때 다들 그 기름을 넣어 봤을 거다. 그러면 훨씬 맛있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국내 최초 포장 김치를 개발한 회사 '종가집김치'를 다니는 김성언 차장은 김치 회사의 업무에 대해 소개했다. 차장은 "개발팀에서 14년째 김치를 연구하고 있다"며 "기존 제품들이 일정한 맛이 나올 수 있도록 관리한다. 또 김치는 발효식품이기 때문에 유산균 연구도 꾸준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차장은 "우리 회사는 타사와 경쟁하는 게 아니라 김장하시는 어머니들과 경쟁한다"고 말했다. 차장은 "우리의 목표는 어머니들이 인정하는 맛"이라며 "궁극의 맛은 어머니의 손 끝에서 나온다"고 말해 두 MC의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또한 자신이 직접 어린이 김치를 만들었다며 "양념이 순하고 단맛이 첨가된 건강한 김치"라고 말했다. '햇밧' 팀에서 일하는 최소망 연구원과 '비비고 육개장' 팀에서 일하는 김무년 연구원은 동반 출연했다. 최소망 연구원은 "우리 회사가 만든 즉석밥의 누적 판매량은 37억개다. 1초에 17개씩 팔리고 있다"라고 말해 유재석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출시 당시에는 매출이 저조했다. 그러나 당시 인기 시트톰이었던 '순풍산부인과' 주연들을 광고 모델로 쓰기 시작하면서 매출이 올라갔다"며 일화를 들려줬다. 김무년 연구원은 "매출로 따지면 사골곰탕이 제일 잘 팔린다. 그 다음 육개장, 소고기미역국 순"이라고 밝혔다. 육개장의 레시피를 공개하며 "식감을 살릴 수 있는 통대파와 찢은 양지가 제일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육개장 맛집이라고 소문난 곳은 거의 다 다녀왔다"라고 해 눈길을 모았다. 국내 최초 액상 조미료인 '연두'의 개발자 서동순 본부장도 이날 얼굴을 비쳤다. 본부장은 "출시한 지 이제 12년 됐다"라며 "지금까지 3500만 병이 팔렸다"라고 말했다. 그는 "초반에 실적이 매우 부진했다"며 "철수했을 때 너무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본부장은 "'두고봐라, 언젠가는 알아줄 테니'라고 매일 다짐했다. 집념을 가지고 액상 조미료를 대중화시켰다"고 전했다.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방송.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7.22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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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놀면 뭐하니?' 탁재훈→영지, 세대통합 '2021 동거동락'

'놀면 뭐하니?-2021 동거동락' 특집이 세대 통합을 이뤄냈다. 1960년대생 탁재훈부터 2000년대생 이영지까지 세대를 초월해 하나로 뭉쳐 웃음을 전했다. 13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는 부캐 카놀라유(유재석)가 마련한 쇼, '2021 동거동락'이 진행됐다. 20년 만에 재개된 특집에 올해 활약할 예능 기대주들이 총출동했다. 본캐 유재석을 시작으로 이젠 거의 '놀면 뭐하니?' 고정 식구가 된 김종민, 데프콘, 배우 조병규, 김혜윤, 가수 탁재훈, 제시, 이달의 소녀 츄, 더보이즈 주연, 래퍼 이영지, 개그맨 조세호, 부캐 예능계 대모 나대자(홍현희), 개그우먼 김승혜가 모여 열띤 분위기를 형성했다. 그 시절 가장 유행했던 댄스 신고식으로 포문을 열었다. '방송댄스반' 출신인 김혜윤은 원더걸스 '텔미'에 맞춰 수준급 댄스 실력을 뽐냈다. 츄는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주연은 아이돌다운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압도했다. 김승혜는 현아로 빙의, 열심을 담아 춤을 춰 박수를 받았다. 이날 미친 존재감을 드러낸 사람은 홍현희의 부캐 나대자였다. 한껏 치장한 모습으로 등장한 그녀는 "후배들의 홍보를 자처했는데 내가 출연해 민망하다"면서도 제시가 아는 척을 하자 "난 홍현희가 아니다. 제시를 처음 봤다"고 주장했다. 열정적인 댄스는 물론 꼬리잡기에선 '머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사자처럼 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탁재훈은 꼬리잡기 게임 최대 피해자로 게임을 진행하면 할수록 망가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준비된 입담꾼 조병규와 김혜윤의 절친 케미스트리, 조세호와 김승혜의 끝나지 않은 썸 등이 웃음 포인트로 작용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2.14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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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정법' 데프콘, 토요일의 남자

래퍼 데프콘이 '토요일의 남자'란 타이틀을 획득했다. 지난 1월 30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부터 SBS '정글의 법칙'까지 토요일 저녁 대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유쾌한 웃음을 전했다. 먼저 데프콘은 '놀면 뭐하니?'를 통해 빅데이터를 관리하는 동석, 단발의 쁘띠 마형사 등 다양한 부캐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았다. 카놀라유(유재석) 옆자리를 노리는 조세호, 광희의 등장에 살짝 긴장했지만 이내 본인의 페이스를 되찾고 맞춤 리액션을 뽐냈다. 예능 우량주를 꿈꾸는 뉴 페이스들과의 만남에서 데프콘은 중간중간 깨알 칭찬으로 긴장을 풀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도왔다. 유망주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예능인 선배의 모습으로 이목을 끌었다. 방송 말미에는 등장만으로 빵 터지게 만드는 비주얼의 마형사로 등장해 다음 에피소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정글의 법칙-스토브리그'에선 정글 예능 선수단으로 출격했다. 다양한 분야의 스포츠 선수들 사이에서 뒤지지 않는 생존력은 물론 홍합, 돌고래와 교감하는 자연친화적인 매력을 드러냈다. 정글에서 불을 피우기 위한 연료인 동물 똥을 수집하는 미션에서는 날카로운 눈썰미로 적절한 재료들을 구해 신들린 젓가락질로 동물 똥을 수집하고, 음식이 귀한 곳에서 제일 먼저 거북손을 발견해 식량을 마련하는 등 뛰어난 생존력을 자랑했다. 특유의 친화력과 입담으로 스포츠 선수들과 예능 멤버들을 모두 아우르며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데프콘은 토요일 저녁 예능에 연달아 출연하며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토크면 토크, 체력이면 체력 만능 예능인의 모습으로 2021년 더욱 큰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정글의 법칙-스토브리그'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2.0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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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하준수, 유재석-홍현희-데프콘 캐리커처 공개! "화내지 않기"

하준수가 센스 대폭발하는 캐리커처 실력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30일에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카놀라유 쇼-2021 동거동락'을 위해 예능 유망주들을 찾고 있는 카놀라유(유재석), 홍현희, 데프콘 등의 활약상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는 선배 코미디언들의 추천으로 김승혜, 신규진, 하준수, 이은지, 김해준이 총출동했고, 이 가운데 하준수는 “사람들의 특징을 살려 캐리커처를 완벽하게 그려낸다”라는 주위의 칭찬에 숨겨둔 그림 솜씨를 깜짝 발휘했다. 제일 먼저 그는 데프콘을 주제로 잡았는데, 하준수는 그림을 그리면서도 “절대로 화내지 않기”라고 재차 강조했다. 하지만, 데프콘의 캐리커처가 공개되자 여기저기서 빵빵 터졌다. 특히 김종민은 “누가봐도 형이야”라고 극찬했고, 유재석 역시 “아주 잘 그린다”라고 감탄했다. 하준수는 이어 홍현희, 유재석을 캐리커쳐로 그려냈고, 자신의 캐리커처를 본 홍현희는 "턱이 몇개냐? 나 진짜 이렇게 생겼냐"며 울분을 토해냈다. 유재석 역시 자신의 캐리커처에 "오이지 상이다. 몇년 뒤에 이렇게 될 것 같다"면서 두려움을 드러냈다. 하준수는 '코미디 빅리그' 동료인 이상준, 황제성, 강재준 등을 캐리커처로 담아낸 작품들도 차례로 공개해 역대급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MBC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30분에 방송된다. 최주원 기자 2021.01.3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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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예능 뉴페이스 발굴→"'2021 동거동락' 커밍순" (놀면 뭐하니)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후배 코미디언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계속해서 예능 우량주 발굴에 나선 카놀라 유(유재석), 영길(김종민), 동석(데프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카놀라 유는 예능 우량주를 꿈꾸는 뉴페이스 5인 김승혜·신규진·하준수·이은지·김해준을 초대했다. 대한민국 코미디 엔터계 큰손으로 변신한 나대자(홍현희)는 "원석·보석 어마어마한 분들이다"라고 이들을 소개하며 힘을 실었다. 카놀라 유는 "저도 신인 때는 녹화 전부터 여러 아이디어를 모으고 준비했다. 그런데 당일 너무 잘하려다 보니 엉키고 했다.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게 중요하다"며 부담을 덜라는 조언을 건넸다. 카놀라유는 먼저 김승혜에게 타 방송에서 공개됐던 조세호와의 썸을 언급했다. 오나미, 남창희, 조세호와 함께 넷이 도산공원 근처에서 만났다는 김승혜는 "(조세호에게) 카톡으로 '뭐해?'라는 메시지가 왔었다. 그때는 정말 만날 생각이 있었다. 촬영 끝나고 전화도 와서 잘될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잠깐 전화 후 끊었는데 새벽 4시까지 떨렸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런데 만날 때마다 누군가를 대동하더라. 배우 이동욱 씨도 봤고, 아는 사장님들도 많이 만났다"며 "어느 날은 개인기를 보여주겠다더니 뱃살로 배와 코끼리를 보여줬다. 그날로 내 썸은 끝났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제2의 허경환' 굴레를 벗으려는 하준수는 유재석과 데프콘, 홍현희의 캐리커처를 즉석에서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초현실주의 부캐'로 인기를 끈 김해준은 유튜브 속 부캐들을 연기했고, 2017년 '코미디 빅리그'로 데뷔한 신규진은 술 취해서 아이돌 노래에 춤을 추는 일명 '아저씨 댄스'를 준비해 선보였다. 전 댄스 스포츠 선수 출신 이은지는 이국주·홍현희 댄스 모사에 이어 90년대 추억의 말투를 이용한 개인기로 활약했다. 어느덧 자리를 마무리할 시간. 하준수는 "지금까지 채찍만 맞았다면 오늘 많은 당근을 먹은 느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유재석은 "달리는 말에 채찍질을 하면 너무 아프다. 때로는 말도 쉼이 필요하다"며 후배들을 향한 진심 어린 격려를 건넸다. 홍현희와 동기이자 MBC, SBS, KBS 공채 모두를 섭렵한 김승혜는 "왜 나는 같이 못 있을까? 생각했다. 한두 명 씩 올라가는데 왜 나는 못할까 싶었다. '놀면 뭐하니?' 전화 왔을 때 믿을 수 없었다. 나와서 춤도 추고 현희 언니도 만나니 울컥했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은지는 "저희 말고도 재능 많고 잘하는 신인들이 많다"면서 "유재석 선배님이 (대상 소감으로) 말씀해주신 것처럼 훗날 개그 프로그램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 그리고 오래 시청자분들께 얼굴을 비출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유재석은 이들에게 "여러분들은 이제 시작"이라며 훈훈한 응원을 전했다. 코미디언 예능 우량주 발굴을 끝낸 카놀라 유는 긴급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카놀라 유는 "'목표달성 토요일' '스타 서바이벌 동거동락'을 베이스로 한 색다른 쇼를 준비 중이다. 확정 멤버는 극비다. 10명 내외의 멤버와 함께할 것"이라고 설명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MBC '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이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유(YOO)니버스'를 구축하며 '부캐' 신드롬을 일으켰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1.3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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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뭐하니?' 카놀라유 유재석, 예능 원석 유망주들 만난다

젊은 예능 유망주들이 신고식을 치른다. 30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카놀라유(유재석) 영길(김종민) 동석(데프콘)과 자칭 코미디 엔터계 대모(?) 미세스 나대자(홍현희)가 준비한 특별한 만남이 공개된다. 카놀라유는 MC 유재석, MBC와 손을 잡고 ‘카놀라유 쇼-2021 동거동락’을 준비 중이다. 이에 앞서 예능 베테랑들과 다양한 분야에서 2021년을 빛낼 예능 유망주들을 찾고 긴밀히 만남을 가졌다. 카놀라유는 미세스 나대자와도 깜짝 회동을 가졌다. 미세스 나대자는 자신이 아끼는 예능 보석들을 카놀라유에게 소개했다고. 예능계 젊은 피가 필요하다고 생각한 카놀라유는 이들의 등장에 호기심을 보였다. 미국 엔터계 거물 카놀라유를 마주하게 된 유망주들 다소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현재 대한민국에 유일하게 남아 공개 코미디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는 ‘코미디 빅리그’의 주인공들과 지상파 방송 3사 개그계를 섭렵한 MC 유재석의 직속 후배까지 다양한 이력을 자랑하는 예능 보석들이다. 마치 면접 현장에 온 듯 카놀라유 앞에서 다소곳한 모습을 보여주던 유망주들은 시간이 흐르자 감춰두었던 열정으로 예능끼를 무한 발산했다. 미세스 나대자도 “날 이용해!”라며 자신의 보석들이 반짝반짝 빛날 수 있도록 자신을 내려 놓으며 살신성인했다고. ‘챠밍포인트’를 제대로 살린 그림 개인기부터 맨발 투혼까지 불사한 댄스까지, 유망주들의 끓어오르는 의욕에 카놀라유는 “충분해! 됐어! 됐어!”를 연발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1.3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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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뭐하니' 카놀라유 "유재석, 새로움에 욕망·갈증 큰 분"[일문일답]

카놀라유 쇼가 '2021 동거동락'으로 펼쳐진다.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첫 인사한 미국에서 온 엔터계 거물 카놀라유는 신구 예능인들을 위해 MBC와 손 잡고 '카놀라유 쇼-2021 동거동락'을 준비 중이다. 30일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에서는 카놀라유 기자회견이 진행되는 가운데, '놀면 뭐하니?' 측은 미리 수급한 기자들의 질문 중 방송에 담지 못한 내용을 서면으로 전달, 기대감과 궁금증을 더욱 높였다. '놀면 뭐하니?' 측은 "제작진과 카놀라유는 보내주신 질문들을 통해 '카놀라유 쇼-2021 동거동락'에 대한 많은 기자님들의 궁금증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미국에서 온 엔터계의 거물 카놀라유가 준비한 '카놀라유 쇼-2021 동거동락'은 약 10~12명의 출연자들과 함께 촬영을 앞두고 있다"며 "오는 2월 중순 '놀면 뭐하니?'를 통해 공개 될 예정이오니 많은 사랑과 응원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카놀라유 일문일답 -‘카놀라유 쇼-2021 동거동락’의 MC로 유재석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 "유재석 씨는 실효에 편승하기보다는 새로움에 대한 욕망과 갈증이 굉장히 큰, 또 그것을 위해서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성실히 최선을 다하는 분이라고 생각한다." -유재석의 커리어에서 ‘동거동락’은 어떤 의미인가. 그리고 ‘동거동락’의 포맷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 "'동거동락'은 데뷔 10년 차 개그맨이었던 유재석이 처음으로 진행을 맡은 프로그램이다. 유재석은 그 후 예능계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여놓고 자리매김을 하게 됐다. 때문에 유재석에게는 남다른 의미가 있다. 또한 다양한 스타들이 편안하게 매력을 발산하고, 매주 새로운 인물들이 자연스럽게 시청자들과 만날 수 있는 포맷이 무엇일지 고민했다. 과거 예능 등용문과도 같았던 '동거동락'이 이에 가장 가까운 형태가 아닐까 싶었다. 그래서 이를 기본 포맷으로 쇼를 기획하고 있다." -'카놀라유 쇼-2021 동거동락'의 캐스팅 기준과 라인업은 어떤가. "설레는 마음으로 많은 분들을 만나봤는데, 가능성 있고 재미있는 분들이 굉장히 많았다. 프로그램의 취지 뿐 아니라 화제성과 안정적인 재미 보장을 위한 기존 예능인들, 배우, 가수 등 다양한 분야의 예능 인재들, 그리고 신선한 웃음을 선사할 새 얼굴들까지 다양하다. 무엇보다 전체적인 조화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며 멤버를 구성하고 있다. 현실적인 요건을 고려해 최선의 조합을 만들어보겠다." -영길과 동석의 출연 여부와 자주 언급되고 있는 종라인의 출연 가능성은. "예능 인재들을 섭외하는 과정에서 빅데이터 영길(김종민)과 동석(데프콘) 두 분이 큰 도움을 주고 계신다. 이번 ‘카놀라유 쇼-2021 동거동락’에서 큰 역할을 해 주실 것이다. 종라인은…. 누구의 라인이라고 해서 참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가능성 있고, 재미있는 분들을 소개해 드리는 것이 목표다." -지난 연말 연예대상에서 유재석이 대상 수상소감으로 '개그맨 후배들을 위한 자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번 ‘카놀라유 쇼-2021 동거동락’이 이런 바람을 반영하는 자리가 될까. "유재석의 대상 수상소감에서 영향을 안 받았다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개그맨 분들을 위한 자리를 이 쇼로만 한정 짓지는 말아주셨으면 한다. 희극인들을 위한 자리는 저희들뿐 아니라 예능계 많은 분들이 함께 장기적으로 고민하고 노력해야 한다. 이러한 관심들이 모여 큰 움직임을 만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카놀라유 쇼-2021 동거동락’은 그 여정의 첫걸음이라고 봐주시면 좋겠다." -'카놀라유 쇼-2021 동거동락’의 궁극적 목표는 무엇인가. "이것은 시작이다. 성공적이면 좋겠지만 혹시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새로운 웃음을 드리기 위해 계속해서 도전하고 노력할 것이다. 지금 당장이 아닌 5년 후, 10년 후에 예능을 이끌어 나갈 예능인재를 찾아내는 것이 가고자 하는 길이다. ‘카놀라유 쇼-2021 동거동락’이 신구의 조화, 세대의 조화 그리고 다양한 인물을 소개하는 첫 장이 되었으면 한다.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지만 첫 발을 떼는 시점에 많은 관심과 응원 그리고 너그러운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1.3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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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픽 '예능 우량주' 조병규, '놀면 뭐하니?' 담요 선물 인증

배우 조병규가 '놀면 뭐하니?' 팀의 응원에 고마움을 전했다. 조병규는 11일 자신의 SNS에 "놀면 뭐하니?!?! 고마워요!! 열심히 놀게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MBC 예능 '놀면 뭐하니?' 측이 OCN '경이로운 소문' 촬영장에 보낸 응원 배너 앞에 선 조병규의 모습이 담겼다. '놀면 뭐하니?' 제작진은 "레드카펫은 못 깔았지만 준상의 품처럼 따뜻하고 병규의 미소처럼 포근한 담요를 준비했다"라고 알리며 "경이로운 소문팀 악귀 잡을 때도 따뜻하게 마지막 촬영까지 파이팅.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이라며 응원을 건넸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한 조병규는 새로운 부캐 '카놀라유'로 예능 우량주 발굴에 나선 유재석과 김종민(영길), 데프콘(동석)과 함께 유쾌한 케미를 보여줬다. 한편, 조병규는 OCN 토일 오리지널 '경이로운 소문'에서 소문 역으로 호연을 펼치고 있다. '경이로운 소문'은 매주 토, 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1.1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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