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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2006년 WBC 4강 신화 이종범 이어 '부자 주장' 역사 쓴 이정후

'야구 천재' 이종범은 200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대표팀 주장을 맡아 4강 신화를 이끌었다. 당시 박찬호·김병헌·서재응·봉중근·김선우·최희섭 등 '코리안 메이저리거'가 대거 합류한 가운데 이종범이 대표팀 리더 역할을 했다. 20년이 흘러, 아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WBC 주장 배턴을 물려받았다. 류지현 한국 야구 대표팀 감독은 지난 6일 열린 WBC 대표팀 기자회견에서 30명 대표팀 명단 발표와 함께 이정후의 주장 선임 소식을 알렸다. 류 감독은 "이정후는 현재 대한민국을 대표해 가장 앞에 있는 선수라고 생각한다"며 "한국계 선수들과 해외파 선수(김혜성·고우석)들이 함께 뛰는 팀인 만큼 연결고리가 필요했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대표팀에 뽑힌 한국계 선수로는 데인 더닝(시애틀 매리너스)과 라일리 오브라이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상 투수) 셰이 위트컴(휴스턴 애스트로스·내야수) 자마이 존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외야수) 등 총 4명이다. '아버지 이종범'은 2006년 대회에서 결정적인 한방을 터뜨렸다. 일본과 2라운드에서 0-0으로 맞선 8회 초 1사 2, 3루에서 후지카와 큐지에게 2타점 결승 2루타를 뽑았다. 당시 이종범이 두 손을 번쩍 들고 포효하며 1루로 향해 달려가던 모습은 아직도 한국 야구 환희의 순간으로 회자되고 있다. '류지현호'도 이정후에게 그런 모습을 기대한다. 샌프란시스코와 6년 총 1억 1300만달러에 계약한 이정후는 올해로 빅리그 3년 차를 맞는다. 2024년 부상으로 시즌을 일찍 접은 이정후는 지난해 15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6 8홈런 55타점 10도루 73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735를 기록했다. 이정후는 2017년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을 시작으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2019 프리미어12 대회, 2020 도쿄 올림픽, 2023 WBC에 출전하며 좋은 모습을 선보였다. 앞서 이정후는 "대표팀은 경험 쌓으라고 가는 곳이 아니다"라며 "베테랑과 어린 선수가 같이 가면 좋겠다. 젊은 선수들은 분위기를 확 타기 때문에 누군가 이끌어줘야 한다"고 책임감을 밝히기도 했다. 전성기에 접어들며 한국 야구의 주축 선수로 성장한 이정후가 대표팀에서 그런 역할을 맡게 됐다. MLB닷컴도 "이정후는 아버지 이종범이 활약했던 WBC 대표팀 라인업에 다시 한 번 나선다"라며 이정후의 활약을 기대했다. 이형석 기자 2026.02.07 12:01
영화

심은경, 日키네마 준보 여우주연상 수상…“한국 배우 최초” [공식]

배우 심은경이 한국 배우 최초로 일본 영화계에서 가장 오래된 권위 있는 영화상 중 하나인 키네마 준보 여우주연상 수상했다.소속사 팡파레는 30일 “심은경이 영화 ‘여행과 나날’로 일본에서 저명한 시상식 중 하나인 2025년 제99회 키네마 준보 베스트 텐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심은경은 “이렇게 훌륭한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이 작품과 기적처럼 만난 것만으로도 행복한데, 수상까지 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여행과 나날’에서 볼 수 있는 미야케 쇼 감독의 세계관에 전 세계 많은 분들 역시 매료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키네마 준보는 1919년 창간한 일본 최고의 권위를 인정 받는 영화 전문 잡지로, 매년 그 해의 영화 ‘베스트 10’을 발표한다. 일본 아카데미상, 블루리본상, 마이니치 영화 콩쿠르와 함께 일본 영화계의 권위있는 시상식 중 하나로 손꼽힌다.올해 99회째를 맞은 키네마 준보는 시상식에 앞서 영화 ‘여행과 나날’을 베스트 10 제1위에 선정함과 동시에 주연인 심은경의 여우주연상 수상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심은경은 한국 배우로는 최초로 키네마 준보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고, 외국 배우로는 1993년도 ‘달은 어느 쪽에 떠 있는가’(감독 사이 요이치)에서 루비 모레노가 수상한 이후 처음이기에 그 의미가 각별하다.앞서 심은경은 2020년 영화 ‘신문기자’를 통해 한국 배우 최초로 일본 아카데미상을 비롯해 마이니치 영화 콩쿠르, 다카사키 영화제 등에서 잇따라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터.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영화 잡지이자 영화 기자, 평론가 등이 최고의 작품과 배우를 선정하는 키나메 준보 시상식까지 석권하면서 독보적인 위치를 자리매김했다.일본 젊은 거장 감독 미야케 쇼와 심은경이 의기투합한 ‘여행과 나날’은 세계 6대 영화제로 손꼽히는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표범상을 수상했고, 이번 제99회 키네마 준보 베스트 텐 제1위에 선정됐다. 그외 제73회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제22회 레이캬비크 국제영화제, 제33회 함부르크 영화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연이어 초청되며 세계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또한 이 영화의 주인공인 심은경은 앞서 일본에서 저명한 시상식 중 하나인 제38회 닛칸스포츠영화대상과 아시아의 혁신적인 작품들을 집중 조명하는 제36회 싱가포르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됐고, 마이니치 신문과 스포츠 닛폰 신문사가 주최하는 제80회 마이니치 영화 콩쿠르 주연배우상에 노미네이트 됐다. 특히 이 부문은 남자, 여자배우 구별 없이 통합된 주연배우 부문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또한 이번 제99회 키나메 준보 여우주연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안으며 국제 무대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다.한편 제99회 키네마 준보 시상식은 오는 2월 19일 열릴 예정이며, 심은경은 이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해 스케줄을 조율 중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1.30 08:50
해외연예

스타의 ‘매니저 갑질’ 논란 확산… 전 매니저 폭행 혐의 송치 [IS해외연예]

일본의 유명 방송인 데비 부인(본명 데비 스카르노)이 전 매니저를 폭행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23일 일본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일본 경시청은 데비 부인을 상해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그는 지난해 10월 일본 도쿄 시부야의 한 동물병원에서 30대 매니저 A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데비 부인의 반려견은 건강 상태가 급격히 악화돼 A씨가 병원으로 데려갔으나 끝내 숨졌다. 이후 반려견의 치료 및 임종 과정과 관련해 데비 부인과 A씨 사이에 거친 언쟁이 오갔고, 이 과정에서 A씨가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해당 보도가 알려진 뒤 논란이 확산되자 데비 부인의 소속사 관계자는 “보도된 것처럼 일방적인 구타나 폭행은 결코 아니었다”고 해명했다.한편 데비 부인은 19세이던 시절 인도네시아 초대 대통령 수카르노를 만나 그의 세 번째 부인이 됐다. 이후 특유의 거침없는 입담으로 일본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1.27 07:35
영화

‘여행과 나날’ 심은경, 연이어 해외 영화제 여우주연상 노미네이트

배우 심은경이 해외 유수 영화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2일 소속사 팡파레에 따르면 심은경은 영화 ‘여행과 나날’로 제38회 닛칸스포츠영화대상, 제36회 싱가포르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오는 10일 국내 개봉을 앞둔 ‘여행과 나날’은 어쩌면 끝이라고 생각한 각본가 이가 어쩌다 떠나온 설국의 여관에서 의외의 시간을 보내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전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젊은 거장 미야케 쇼 감독의 신작이다.앞서 영화는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표범상을 받으며 전세계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어 제73회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제22회 레이캬비크국제영화제, 제33회 함부르크영화제 등에도 초청됐으며, 한국에서는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경쟁부문 최고 평점 기록하며 일찌감치 입소문을 탔다. 한편 영화 ‘수상한 그녀’(2014)로 백상예술대상, 춘사영화상, 부일영화상,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등 다수의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휩쓴 심은경은 2020년 일본 영화 ‘신문기자’로 한국 배우 최초로 일본아카데미상을 비롯해 다카사키영화제, 마이니치영화콩쿠르 등에서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국내외에서 빛나는 성취를 이뤄내고 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2.02 10:39
영화

미야케 쇼 감독X심은경 ‘여행과 나날’, 12월 개봉 확정

미야케 쇼 감독의 신작 ‘여행과 나날’이 드디어 한국 관객을 만난다.3일 배급사 엣나인필름에 따르면 ‘여행과 나날’은 오는 12월 개봉을 확정했다. ‘여행과 나날’은 어쩌면 끝이라고 생각한 각본가 ‘이’가 어쩌다 떠나온 설국의 여관에서 의외의 시간을 보내면서 다시 시작되는 2025년 겨울, 일상 여행자들과 함께 떠나는 꿈같은 이야기를 담았다.‘너의 새는 노래할 수 있어’, ‘너의 눈을 들여다보면’, ‘새벽의 모든’까지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연이어 초청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미야케 쇼 감독의 신작으로, 츠게 요시하루의 명작 만화 ‘해변의 서경’(海辺の叙景), ‘혼야라동의 벤상’(ほんやら洞のべんさん)을 원작으로 한다. 주인공 이는 한국과 일본을 넘나들며 놀라운 연기 경력을 쌓아가고 있는 심은경이 연기한다. 이가 머무는 여관 주인 벤조 역은 일본 영화, 드라마, 연극 분야에서 활약 중인 명배우 츠츠미 신이치가 맡았다. 여기에 ‘플랜 75’, ‘썸머 필름을 타고’ 등으로 국내에서도 사랑 받은 카와이 유미와 애플TV+ ‘파친코’에서 모자수 역으로 출연하며 신선한 필모를 쌓아가고 있는 타카다 만사쿠가 각본가 이의 이야기 속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여행과 나날’은 앞서 제78회 로카르노영화제에서 황금표범상(Pardo d’Oro)을 수상했으며, 제73회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제22회 레이캬비크국제영화제, 제33회 함부르크영화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등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 평단의 극찬을 받았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03 08:54
연예일반

진주에서 상파울루로... ‘코리아드라마어워즈’, 한류 글로벌 무대 진출

K-드라마가 글로벌 무대로 뻗어간다.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사단법인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조직위원회’는 22일 “올해 ‘2025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에 참석한 브라질 상파울루 국제 문화교류단의 방문을 계기로, 양국의 문화 협력과 K-콘텐츠 교류 확대를 위해 내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첫 공식 해외 개최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상파울루 시의원 마르시오 켄지 이토를 비롯한 13명의 브라질 대표단은 지난 10월 경상남도 진주를 방문해 ‘2025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과 ‘코리아드라마어워즈’ 주요 행사를 참관했다. 대표단은 진주가 자매결연 도시 서울이 아닌, K-콘텐츠와 ‘스토리텔링 산업’의 중심지로서 한국 드라마 산업의 뿌리를 상징하는 도시라는 점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특히 브라질 상파울루의 공식 자매도시는 서울이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진주의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이 해외로 진출하게 된 것은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 켄지 이토 시의원은 “진주에서 직접 목격한 ‘코리아드라마어워즈’는 단순한 시상식을 넘어, 한류의 문화적 깊이와 산업적 힘을 보여주는 자리였다”며 “브라질에서도 이러한 축제를 열어 K-드라마의 스토리와 감성을 현지 관객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한국과 브라질의 문화 교류와 정치적 협력은 매우 유효하며, 상파울루에서의 첫 ‘코리아드라마어워즈’ 개최는 그 상징적인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브라질 한류 공연 사업가 시마라 수카르노 역시 “진주에서 경험한 ‘K-드라마 어워즈’는 잊지 못할 감동이었다”며 “한국의 배우와 제작자, 관계자들을 상파울루로 초청해 현지에서도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을 개최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그는 “이제 K-드라마는 한국만의 콘텐츠가 아니라, 전 세계가 함께 참여하는 문화 언어가 됐다”고 덧붙였다.당시 진주 레드카펫 무대에 오른 브라질 대표단 두 명의 모습은 상징적이었다. 단순한 의전이 아니라, 두 문화가 서로를 공식적으로 환대하고 인정하는 ‘스토리텔링 교류의 장면’이었다. 진주에서의 이 만남은 K-콘텐츠의 확장 가능성을 실질적으로 보여준 계기가 됐다.한인타운발전위원회 고우석 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한류와 K-드라마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시점에서, 브라질 전문가들과 함께한 이번 교류는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브라질 현지에서도 이 열기를 이어가 한류를 더 넓게 전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류 콘텐츠 사업가 김수한은 “이번 브라질 대표단 방문이 단순한 문화 탐방을 넘어, 실질적인 산업 교류의 장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손성민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의 비전과 리더십 덕분”이라며 “그의 적극적인 지원이 브라질 개최 논의를 현실로 이끌었다”고 전했다.이에 대해 손성민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은 “K-드라마는 이제 한국만의 콘텐츠를 넘어 전 세계가 공감하는 문화 플랫폼이 됐다”며 “내년 브라질 상파울루 개최는 그 확장의 새로운 이정표이자, 진주가 K-드라마 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진주에서의 지속성 있는 개최와 더불어 해외 주요 도시와의 협력을 통해 K-콘텐츠 산업의 교류망을 넓히고, 한국 드라마가 가진 스토리텔링의 힘을 세계와 함께 나누겠다”고 포부를 전했다.‘코리아드라마어워즈’의 브라질 상파울루 개최는 한국 드라마 산업이 지닌 스토리텔링의 힘이 언어와 국경을 넘어선 세계적 문화 자산임을 보여주는 상징적 행보다. 진주에서 시작된 대한민국 최초의 ‘K-드라마의 축제’가 이제 남미 대륙으로 무대를 넓히며, 한류의 세계화를 향한 또 하나의 발걸음을 내딛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22 09:15
영화

‘로카르노 최고상’ 주연 심은경 “제게도 큰 의미”…한국어로 전한 진심

배우 심은경이 주연 영화 ‘여행과 나날’이 제78회 로카르노영화제에서 최고상을 수상하며 한국어로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끈다.심은경의 소속사 팡파레는 “심은경 주연의 영화 ‘여행과 나날’이 지난 16일(현지시각) 스위스에서 열린 제78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최고상인 황금표범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후 별도로 진행된 인디펜던트 심사위원상 시상식에 미야케 쇼 감독과 함께 참석한 심은경은 무대에 올라 직접 소감을 전했다.무대에 선 심은경은 “세계 각국에서 보고 계시는 분들이 많으니 한국어로 소감을 이야기하고 싶었다”라며 한국어로 수상 소감을 이어갔다. 이어 그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이렇게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너무나 영광스럽고 감사한 마음뿐”이라며 “이 영화는 저에게 있어서도 아주 큰 의미의 영화로 이번 로카르노국제영화제를 통해 더 멀리 뻗어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여행과 나날’은 현재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 영화제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젊은 거장 감독 미야케 쇼와 한국 배우로는 최초로 한국과 일본, 2개국에서 최우수 여우주연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루며 글로벌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배우 심은경과의 만남으로 일찌감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기대작이다. 세계 6대 영화제인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최고상을 수상하며 전세계 팬들의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는 심은경 주연의 영화 ‘여행과 나날’은 올 하반기 국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18 13:48
영화

심은경 주연 ‘여행과 나날’, 로카르노영화제 황금표범상 수상

배우 심은경 주연의 일본 영화 ‘여행과 나날’이 로카르노영화제 최고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제78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는 16일 스위스에서 열린 폐막식에서 영화 ‘여행과 나날’에 최고상인 황금표범상을 전달했다.일본 감독이 황금표범상을 받은 건 기누가사 데이노스케 감독의 ‘지옥문’, 짓소지 아키오 감독의 ‘무상’, 마사히로 고바야시 감독의 ‘사랑의 예감’에 이어 네 번째다. 한국영화 수상작으로는 배용균 감독의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 홍상수 감독의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등이 있다.‘여행과 나날’은 슬럼프에 빠진 각본가 이가 새로운 영감을 얻기 위해 눈 덮인 산속으로 무작정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너의 새는 노래할 수 있어’, ‘너의 눈을 들여다보면’, ‘새벽의 모든’으로 세 차례 베를린국제영화제의 초청을 받으며 전 세계가 주목하는 감독으로 자리매김한 미야케 쇼 감독의 신작이다. 주인공 이는 일본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심은경이 맡았고, 일본 대표 배우 츠츠미 신이치가 힘을 보탰다. 심은경은 현지에서 미야케 쇼 감독의 수상을 직접 축하했다. 한편 로카르노영화제는 매년 8월 스위스에서 열리는 국제영화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17 11:02
국가대표

김상식 감독의 베트남 U-23, 아세안챔피언십 3연패 위업…최초 역사도 썼다

김상식(49) 감독이 베트남 23세 이하(U-23) 대표팀을 이끌고 아세안축구연맹(AFF)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 대회 역사상 최초의 3연패다.베트남은 지난 29일 오후(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최국 인도네시아와의 2025 AFF U-23 챔피언십 결승에서 전반 37분 응우옌 꽁프엉의 결승 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베트남은 이날 승리로 지난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3회 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앞선 두 대회에서는 모두 자국 지도자가 대표팀을 이끌다.AFF U-23 챔피언십은 지난 2005년 시작됐다. 베트남이 최다 우승국이고, 2회 이상 우승한 것도 베트남뿐이다.베트남은 지난 1월 동남아시아 최대 축구 축제인 2024 미쓰비시일렉트릭컵에서 통산 세 번째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어 이날 U-23 AFF 챔피언십 정상도 차지했다.김상식 감독은 A대표팀과 U-23 대표팀을 이끌고 각각 국가대항전 미쓰비시컵, U-23 AFF 챔피언십 동반 우승을 이룬 최초의 사령탑이 됐다. 이는 베트남 축구의 영웅으로 꼽히는 박항서 전 감독도 해내지 못 한 일이다.김상식 감독은 K리그1 전북 현대 사령탑에서 물러난 뒤 1년 만인 지난해 5월 필리프 트루시에 후임으로 베트남 A대표팀 사령탑으로 취임했다. 계약기간은 2026년 3월 31일까지다.김상식 감독은 스포츠매니지먼트사 디제이매니지먼트를 통해 “우리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싸워줘서 자랑스럽다. 큰 무대에서도 기죽지 않고 당당히 맞선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꼭 승리를 축하해주고 싶다”라고 공을 돌렸다.이어 “응원해 주신 베트남 국민과 축구 팬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린다.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것을 경험하고, 우승을 통해 더욱 성장하고 발전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김상식 감독은 “아직 완벽한 팀은 아니지만, 부족한 부분을 하나씩 보완해 나가며 앞으로의 대회와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각오도 전했다.한편 경기 도중 터치라인 근처에 물병을 놓아 경기를 방해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일부러 놓은 것은 아니다. 더운 날씨 속에서 선수들이 쉽게 물을 마실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었고, 오해를 불러일으킨 점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한다. 절대 고의는 아니었다”라고 해명했다.김우중 기자 2025.07.30 13:34
영화

심은경, 로카르노 레드카펫 밟는다…日 주연작 ‘여행과 나날’ 공식 초청

배우 심은경 주연의 영화 ‘여행과 나날’이 제78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 국제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심은경 소속사 팡파레는 10일 “이 작품의 주연 배우로서 공식 초청받은 심은경은 영화제에 직접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여행과 나날’은 현재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 영화제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젊은 거장 감독 미야케 쇼와 한국 배우로는 최초로 한국과 일본, 2개국에서 최우수 여우주연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루며 글로벌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심은경과의 만남으로 일찌감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기대작이다.심은경은 “미야케 쇼 감독의 아름다운 세계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다. 그리고 로카르노 영화제라는 소중한 무대에서 이 작품을 선보일 수 있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가슴이 설렌다”며 “‘여행과 나날’이 시작하는 첫 번째 여행길에 여러분도 함께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초청 소감을 전했다. 로카르노국제영화제는 1946년 시작된 세계에서 오래된 영화제 중 하나다. 스위스 북동부 로카르노에서 매년 8월 열리며, 세계 6대 영화제로 꼽힌다. 오는 8월 6일부터 16일까지, 총 11일간 스위스에서 펼쳐질 이번 영화제에 공식 초청받은 심은경은 직접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1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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