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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 40년만 재회한 이미숙·강석우 “옛날 같은 가슴 떨림은 없지만…”

배우 강석우와 이미숙이 40년 만에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1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새 금토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이성경, 채종협, 이미숙, 강석우, 한지현, 오예주, 연출을 맡은 정상희 PD가 참석했다.‘찬란한 너의 계절에’는 매일 신나는 여름방학처럼 사는 남자 선우찬(채종협)과 스스로를 겨울에 가둔 여자 송하란(이성경)이 운명처럼 만나 얼어 있던 시간을 깨우는 로맨스다. 이미숙과 강석우는 극중 나나 아틀리에 대표 김나나, 커피 하우스 ‘쉼’의 주인 박만재로 호흡을 맞춘다.이날 강석우는 “재작년인가 ‘종말의 바보’ 끝나고 성적이 좋지 않았다. 연기는 끝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감독을 만나니 그의 착한 성품과 세상을 보는 눈이 아름다워서 좋다고 생각했고, 결정적으로는 이미숙이 출연한다고 했다”고 밝혔다.강석우와 이미숙은 지난 1986년 개봉한 영화 ‘겨울 나그네’ 이후 이번 작품으로 40년 만에 이번 작품으로 재회했다. 강석우는 “그때 영화에서 마무리 못한 얘기가 내 마음속에 있었는데 이번에 둘이 만나서 마무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옛날 같은 가슴 떨림은 없지만”이라고 너스레를 떨며 “이 영화를 봤던 팬들에게 40년 후 어떤 모습일까라는 걸 보여드리고 싶어서 하게 됐다. 이번 작품을 통해 연기를 그만두겠다는 생각을 접었다”고 전했다.이미숙은 “희안하게 강석우랑은 그 작품 이후로는 한 번도 같이 안 했던 것 같다. 젊은 시절 맞춘 감성이 잠재돼있으니 호흡이야 너무 좋았고 반가웠다”며 “누구의 할머니 그런 이야기가 철저히 우리의 의지로 나이 들어감에 있어서 나의 책임으로 내 인생을 택할 수 있다는 메시지가 담긴 드라마다”라고 호응했다.‘찬란한 너의 계절에’는 오는 2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2.19 14:49
예능

전현무 “母, 명절 결혼 잔소리 사라진 대신…” (‘아빠하고3’)

전현무가 명절 잔소리에 넌더리를 낸다.오는 18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에는 97세의 고령에도 흥 많은 일상으로 화제를 모은 전수경의 아버지가 등장한다. 1930년생이지만 시력도, 청력도, 체력도 젊음 그 자체인 전수경의 아버지는 자신이 부회장으로 있는 6·25 참전유공자 사무실을 찾는다. 평균 나이 95세의 회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전수경의 아버지는 “팔씨름 한 번씩 하자”며 건강 체크를 위한 특별 대결을 제안했다. 이에 유공자 모임 회장은 “이 양반이 1등이야”라며 98세 최고령자를 가리켰다. 그러자 97세 전수경의 아버지는 “한 번 해보자. 나는 그냥은 안 한다. (돈이) 걸려야지”라며 도발했고, 아우의 도발에 98세 참전 용사는 당황하다가도 “5만 원만 걸어볼까?”라며 대결을 받아들였다. 1929년생 참전 용사와 1930년생 전수경의 아버지는 자리까지 옮기며 제대로 팔씨름 세팅에 들어갔고, 다른 90대 참전 용사들과 81세 막내 사무국장까지 팔씨름에 시선을 집중했다. 그 모습에 한혜진은 “갑자기 초등학생들 같다”며 90대 회원들의 어린이들 뺨치는 다툼 현장에 빵 터졌다.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만 볼 수 있는 광경에 스튜디오도 초미의 관심이 집중됐다. 한편, 이날 참전 용사 사무실에는 전수경이 방문해 국가 유공자를 위한 설 선물을 전달한다. 딸의 등장에 전수경의 아버지는 어깨가 하늘 높이 솟았다. 전수경이 선물을 전달하자 회원들에 입가에도 환한 미소가 지어졌다. 특히 94세 어르신이 직접 타주는 커피를 마시게 된 전수경은 미안함과 고마움에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 참전용사들은 군번 없이 참전한 '비정규군'에 얽힌 씁쓸한 비화를 들려주었고 전수경은 그런 이야기에 아버지를 대입하며 착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눈물없이 들을 수 없는 참전 용사들의 6·25 전쟁 당시의 생생한 경험담은 본방송에서 공개된다.스튜디오에서도 설을 맞아 ‘명절 잔소리’에 대한 경험담이 대폭발했다. 전현무는 “명절 하면 잔소리를 빼놓을 수 없다. 제일 듣기 싫은 잔소리가 뭐냐”고 물었다. 이에 현주엽은 “어머니께서 잔소리를 좀 하신다. 뚱뚱하니까 살 빼라고 했는데 지금은 너무 빠져서 찌우라고 한다. 잔소리가 끝이 없다”고 답했다. 이에 전현무는 “저도 똑같다. 이제 결혼 얘기는 거의 없는데… 집에 가면 밥이랑 과일을 살벌하게 많이 주신다. 다 먹고 배 두드리고 있으면 ‘배가 그게 뭐니. 운동 좀 해라. 살 빼라’고 한다. 엄마가 많이 줘서 그렇다고 하면 ‘집에서 먹는 건 안 찐다’고 하신다. 말이 하나도 안 된다”며 툴툴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혜진도 “지금까지도 방송에 조금 안 보이면 ‘왜 안 나오냐’, ‘요새 안 보이던데 뭐하냐’ 이런 이야기 많이 하신다”며 명절 잔소리 스트레스를 격하게 공감했다.설 명절을 맞아 97세 아버지가 속한 6·25 참전유공자 모임을 찾아온 딸 전수경과 국가유공자 아버지의 이야기는 18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에서 공개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2.17 13:14
연예일반

‘티파니♥’ 변요한, SNS에 “보고 싶어…자기 전에 생각날 것” 애틋 [AI포토컷]

소녀시대 티파니와 열애를 인정한 배우 변요한이 신작 ‘타짜: 벨제붑의 노래’(이하 ‘타짜4’) 촬영 종료 소식을 전했다.변요한은 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타짜4’ 26년 2월 6일 끝이 났다. 전작과 다른 에너지와 재미로 찾아뵙겠다”며 영화 크랭크업 소식을 알렸다.이어 “모두 고생하셨다. 원 없이 연기 했고, 무엇보다 좋은 배우, 팀 만나 많은 사랑 주고받으며 현장에서 살았다”며 현장 사진 여러 장을 공유, “더 많은 사진은 개봉 후 업로드하겠다. 응원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변요한은 또 ‘타짜4’ 촬영장에 간식 및 커피차를 보내준 배우 설경구, 신시아, 강윤성 감독, 김한민 감독 등을 차례로 언급하며 “사진은 개봉 후 업로드하겠다. 보고 싶다. 스트레스받을 거다. 자기 전에 생각날 거”라고 덧붙였다. 6년 만에 새 시즌으로 돌아오는 ‘타짜4’는 2000년대 초반을 배경으로 카이스트에 동반 입학한 고교 ‘찐친’ 장태영과 박태영의 이야기를 그린다. 변요한이 장태영, 노재원이 박태영 역을 맡아 극을 이끌며 임세미, 미요시 아야카, 스윙스 등이 합류했다. 메가폰은 ‘국가 부도의 날’, ‘인생은 아름다워’ 등을 연출한 최국희 감독이 잡았다.한편 변요한은 지난해 12월 티파니와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공개된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올가을 결혼 예정이다.당시 변요한은 자필편지를 통해 직접 열애 소식을 알리며 “함께 있으면 제가 좀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가고 싶고, 웃는 얼굴을 보면 지쳤던 마음도 이내 따뜻해지게 만드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다”고 말했다. 2026.02.09 08:43
영화

변요한·노재원 ‘타짜4’, 크랭크업 “전작과 다른 에너지” [IS하이컷]

‘타짜: 벨제붑의 노래’(이하 ‘타짜4’)가 촬영을 마쳤다.배우 변요한은 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타짜4’ 26년 2월 6일 끝이 났다. 전작과 다른 에너지와 재미로 찾아뵙겠다”며 영화 크랭크업 소식을 전했다.이어 “모두 고생하셨다. 원 없이 연기 했고, 무엇보다 좋은 배우, 팀 만나 많은 사랑 주고받으며 현장에서 살았다”며 현장 사진 여러 장을 공유, “더 많은 사진은 개봉 후 업로드하겠다. 응원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변요한은 또 ‘타짜4’ 촬영장에 간식 및 커피차를 보내준 배우 설경구, 신시아, 강윤성 감독, 김한민 감독 등을 차례로 언급하며 “사진은 개봉 후 업로드하겠다. 보고 싶다. 스트레스받을 거다. 자기 전에 생각날 거”라고 덧붙였다.6년 만에 새 시즌으로 돌아오는 ‘타짜4’는 2000년대 초반을 배경으로 카이스트에 동반 입학한 고교 ‘찐친’ 장태영과 박태영의 이야기를 그린다. 변요한이 장태영, 노재원이 박태영 역을 맡아 극을 이끌며 임세미, 미요시 아야카, 스윙스 등이 합류했다. 메가폰은 ‘국가 부도의 날’, ‘인생은 아름다워’ 등을 연출한 최국희 감독이 잡았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2.09 08:36
메이저리그

"던질 생각 없었다, 경기 시작될 때 커피" 등판 준비에서 멈춘 야마모토의 WS 3차전 비하인드

일본인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가 월드시리즈(WS) 등판과 관련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닛칸스포츠를 비롯한 일본 현지 매체에 따르면 야마모토는 24일 도쿄 시내 한 스포츠 브랜드 매장에서 토크쇼를 열고 야구 관련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 가장 큰 관심을 끈 것은 연장 18회까지 이어졌던 2025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3차전과 관련된 에피소드였다. 야마모토는 앞선 2차전에 선발 등판해 9이닝 동안 4피안타 8탈삼진 1실점의 눈부신 투구로 승리를 거뒀다. 1차전을 내주며 불리하게 출발했던 LA 다저스는 야마모토의 역투를 앞세워 시리즈 흐름을 되돌리는 데 성공했다.다저스는 시리즈 분수령이 된 3차전을 연장 18회 접전 끝에 6-5로 승리했다. 팀 내 투수 10명이 마운드를 밟는 총력전이었는데 연장 18회 말 터진 프레디 프리먼의 끝내기 홈런이 아니었다면 '하루 휴식'한 야마모토가 마운드를 밟을 수 있었다. 실제 야마모토는 불펜에서 몸을 푸는 장면이 포착돼 화제였다. 그는 "그날, 던질 생각은 없었다. 경기가 시작될 때 커피를 마셨고, 3회쯤에는 초밥(밥)을 먹고 있었다"며 "망설였다. 6차전 선발도 있고, 옳은 일인지 몰랐다"라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야마모토는 WS 6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시리즈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이어 휴식 없이 열린 7차전에서는 불펜으로 등판해 ‘WS 3승’이라는 만화 같은 기록을 달성하며, 다저스의 WS 2연패 달성을 이끌었다. MLB 역사상 WS 6·7차전에서 모두 승리를 따낸 건 1925년 레이 크레머, 1946년 해리 브레친, 2001년 랜디 존슨에 이어 야마모토가 역대 네 번째다.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1969년 이후 한 WS에서 3승을 거둔 건 야마모토와 존슨이 유이하다'며 '야마모토의 7차전 모자는 뉴욕 쿠퍼스타운 명예의 전당으로 보내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야마모토는 중간 휴식일 없이 등판한 것에 대해 "고교 야구 이후 처음"이라며 "옳은 일인지, 상태도 몰랐다. 정말 좋은 일인지 끝까지 모르고 고민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야마모토는 빅리그 두 번째 시즌이던 지난해 30경기에 선발 등판, 12승 8패 평균자책점 2.49를 기록했다. WS 3경기 등판 성적은 3승 평균자책점 1.02(17과 3분의 2이닝 15탈삼진 2실점)이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24 18:16
스타

이충현♥과 연애 중인데…전종서 “환승연애 나가보고 싶다”

배우 전종서가 티빙 연애 예능 ‘환승연애’ 출연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24일 유튜브 채널 ‘윤주르’에는 ‘종서 집 구경갔다가 강아지 4마리랑 환승연애 보고 온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장윤주가 새롭게 인테리어한 전종서의 집을 방문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이날 전종서는 “나 ‘환승연애’ 나가보고 싶다. ‘흑백요리사’나”라고 말했고, 장윤주는 “네가 뭘로 나가게? 커피 드립도 못 타지 않냐”고 농담 섞인 반응을 보였다. 이어 장윤주가 “환승연애를 나가고 싶다고? 너 너무 오래 만났니?”라고 묻자, 전종서는 “내 연애를 대상으로 나가고 싶다는 게 아니다. 미친 프로그램이다”라고 설명했다.장윤주가 “‘환승연애’를 한 번도 못 봤다”고 하자, 전종서는 “답답하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장윤주는 “나는 ‘이혼숙려캠프’ 같은 프로그램을 좋아한다”고 했고, 전종서는 “‘환승연애’는 언니가 흥미 없어할 것 같다. 그리고 너무 끝물이다. 그냥 ‘흑백요리사’를 봐라”고 덧붙였다.한편 전종서는 2021년부터 12월 영화감독 이충현과 공개 열애 중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1.24 17:14
뮤직

MC몽 “차가원, 가정에 충실…불륜? BPM 아티스트 모두 웃었을 것”

가수 MC몽이 피아크그룹 회장 겸 원헌드레드 불륜설을 틱톡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재차 해명했다.24일 MC몽은 자신의 틱톡 계정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이날 MC몽은 “BPM(빅플래닛메이드)의 탄생부터 말씀드리겠다. BPM은 제가 만들었다. 작게 시작해서 아티스트를 모았다. 하성운, 소유, 허각, 이무진, 비비지 등으로 회사를 꾸려나갔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꾸려나가다가 어려움이 많았다. 첫 번째 투자자랑 틀어지고 들어온 두 번째 투자자가 차가원 회장이었다. 그 전에 미술적으로 알고 있었고, 그 가족들과도 친분이 있었다. 그러면서 저희 회사랑 합쳤다”며 “그리고 오십몇 프로를 차가원 회장이 지분을 갖고 있고, 제가 23~24%, 박장근이 21%, 그리고 문제의 차 회장의 삼촌이 10%가 있다고 주장해 왔다. 그 사람은 계속 그 주장을 해왔다”고 설명했다.MC몽은 이어 “그러면서도 회사는 아티스트와 성장해갔다. 성장하면서 회사가 몇천억 밸류로 성장했다. 그러면서 많은 사건이 있었다. 이 회사를 뺏으려고 하는 과정이 있었고, 압박을 계속하고, 아티스트를 언급하면서 압박, 협박하고, 저에게도 많은 걸 요구했다”고 말했다.그는 “자기가 10%를 갖고 있으니 저의 23~24%, 박장근의 21%가 있으면 차 회장을 몰아낼 수 있으니 우리가 회사를 갖자고 제안했다. 저는 그 제안을 완강하게 거절했다. 그때부터 여러 가지 소문이 돌았다. 엔터에 늘 소문이 있는데, 차가원 회장이랑 사귄다, 차가원 회장이랑 뭐다, 차가원 회장은 아티스트랑 만난다, 안 만난다”고 토로했다.그러면서 “차가원 회장은 아기 엄마다. 아기 엄마고, 저랑은 뗄 수도 없던 관계였다. 정말 많이 다투고 싸우기도 했지만, 그 회장을 정말 지지했고 응원했다. 근데 차 회장의 삼촌의 모략질에 제가 그 사람을 속이기 위해서 했던 행동이었다. 그 사람은 저를 계속 꼬드겼고, 협박도 하고, 우리 집에 와서 커피잔을 던지고, 뺨을 때리기도 하고. 그래도 참았다. 참아야 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MC몽은 이어 차가원 회장과 거래했던 내역 일부를 공개하며 “내가 차가원한테 보낸거다. 1억, 1억, 1억, 1억, 1억, 5000만 원, 5억 원이 적혀있다. 그런데 제가 보냈던 내역을 차 회장 삼촌한테 보냈는데, 그 사람이 언론사에 잘못 보낸 것”이라며 “반대로 내가 차가원한테 용돈을 받았다고 나왔다”고 토로했다.MC몽은 회사를 나가게 된 이유에 대해 “MC몽은 아무리 열심히 하고, 곡을 써도, 내가 아무리 증명을 하려고 해도 내가 아티스트를 위해 열심히 하려고 해도 나 때문에 피해를 보더라 그거였다. 그건 도저히 안 되겠더라. 그래서 나 회사 나갈게 한 거다. 안 나가면 내 속이 곪아 터지겠더라”고 전했다.MC몽은 차가원 회장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MC몽은 “차 회장과 저는 무척 많이 싸웠던 관계다. 이성적으로 달라서. 저는 연예인 편이었고, 그 친구는 회사에 대한 개념이 굉장히 보수적이었다. 그리고 가정에 충실한 친구다. 그런데 그 친구와 저는 늘 아티스트와 함께 만났다. 기사가 나갔을 때 BPM, 원헌드레드 아티스트가 모두 웃었을 거다. 이런 조작이 가능한 나라가 안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또한 MC몽은 자신과 차가원 회장이 주고받았다고 보도된 사적인 대화 메시지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그는 “정자 얘기는 내가 만든 게 아니다.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지운 것도 상스러워서 지운 것”이라며 “울화통이 나는 크리스마스이브, 크리스마스다. 나는 피하지 않으려고 라이브를 킨 거다. 예전처럼 숨고 피하면 당신들은 믿어버리니까. 또 믿어버리니까. 몇 번을 내가 말 안 하고 침묵하고, 숨어버리면 또 당신들은 믿으니까. ‘정자몽’이네, ‘불륜몽’이네 별 짓 다하니까”라고 토로했다.전날 한 매체는 MC몽과 차 대표의 불륜설을 보도하며 두 사람이 주고받았다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했다. 대화에는 두 사람이 부적절한 관계를 가진 듯한 내용이 담겨 파장이 일었다.이와 관련해 원헌드레드 측은 공식입장을 내고 “MC몽이 차가원 회장의 친인척인 A씨로부터 협박을 받고 조작해서 보낸 것”이라며 “당시 A씨는 (원헌드레드 산하 레이블인) 빅플래닛메이드의 경영권을 뺏기 위해 MC몽에게 강제적으로 주식을 매도하게 협박했고, 이 과정에서 MC몽의 조작된 카카오톡이 전달됐다”고 보도 내용을 부인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25 09:00
예능

[TVis] 김다미 “‘천국의 계단’ ‘올인’ 보며 연기 꿈 키워” (‘유퀴즈’)

배우 김다미가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연기를 꿈꾸게 된 계기를 전했다.1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영화 ‘대홍수’의 주연 김다미가 출연해 MC 유재석, 조세호와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김다미는 “어렸을 때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셔서 혼자 집에 있는 시간이 길었다”며 “그때 자연스럽게 드라마와 영화를 많이 보게 됐고, 연기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했다”고 말했다.이어 “초등학생 때 ‘천국의 계단’, ‘올인’ 같은 드라마를 보면서 배우라는 꿈을 키웠다”고 덧붙였다.김다미는 당시의 추억을 구체적으로 회상했다. 그는 “엄마 일터가 작은 가게였는데, 형형색색 실들이 있고 믹스커피도 늘 있었다”며 “그 안에 작은 방이 하나 있었고, TV와 전기장판이 있어서 거기 누워 매일 드라마를 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혼자서 대사를 따라 해보기도 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시간이 굉장히 따뜻하게 남아 있다”고 말했다.또 “부모님이 시간이 되시면 주말마다 영화관에 정말 많이 데려가 주셨다”며 “영화가 개봉하면 꼭 같이 보러 갔는데, 그런 경험들도 연기를 꿈꾸는 데 큰 영향을 준 것 같다”고 밝혔다.한편 영화 ‘대홍수’는 대홍수가 덮친 지구의 마지막 날, 인류의 생존을 건 이들이 물에 잠겨가는 아파트에서 벌이는 사투를 그린 SF 재난 블록버스터로, 오는 19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17 21:18
연예일반

[TVis] 고준, 전신 화상 사고 고백 ... “나보고 괴물이라고” (4인용식탁)

배우 고준이 어린 시절 전신 화상을 입고 겪었던 힘든 시간을 담담하게 털어놨다.15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는 고준이 출연해 배우 조재윤, 개그맨 이상준과 함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고준은 “지금은 상처를 극복했지만, 한 살도 되기 전에 전신 화상을 입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준은 “기억은 나지 않지만, 당시 어머니가 커피포트로 우유를 데우다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전깃줄을 잡아당겼다고 하더라”며 “넘어지면서 뜨거운 물을 뒤집어쓴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키가 작았던 덕분에 얼굴이 아닌 팔과 배 쪽에 화상을 입었다. 그래도 아기였기 때문에 전신 화상으로 분류됐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사고 이후의 삶은 쉽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유치원에 다니면서 사회를 처음 접하게 되는데, 그때부터 놀림을 정말 많이 받았다”며 “‘괴물이다’, ‘외계인이다’라는 말을 들었고 돌을 맞은 적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스스로를 지켜야겠다는 생각에 방황도 많이 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고준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늘 위축될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그는 “화상 환자라는 이유로 혹시 상대가 날 싫어할까 봐 눈치를 많이 봤다”며 “트라우마를 이기지 못해 병원에 가 수술을 고민한 적도 있다”고 고백했다.그곳에서 마주한 한 장면이 그의 생각을 바꾸는 계기가 됐다. 고준은 “다섯 살쯤 된 여자아이가 병원에 왔는데, 전신 화상으로 머리카락이 거의 없었다”며 “그 아이를 보고 ‘내 상처는 저 아이에 비하면 너무 작은 거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 마음을 다시 잡게 됐다”고 회상했다.가족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도 전했다. 그는 “어머니가 아직도 죄책감을 느끼시는 것 같다”며 “덕분에 훌륭한 배우가 됐다고 말씀드려도 눈물을 훔치신다. 전혀 그러실 필요 없고, 어머니가 아니었으면 지금의 나도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15 21:11
예능

‘케냐 간 세끼’ 김예슬 PD “글로벌 흥행 부진? 국내 시청자 겨냥 기획” [IS인터뷰]

“우리가 후발주자일 수 있지만 적기를 찾은 거 같기도 해요.”‘나영석 사단’ 제작사 에그이즈커밍 김예슬 PD가 ‘케냐 간 세끼’를 통해 넷플릭스와 첫 협업을 이룬 뒷이야기를 풀었다. 나영석 PD와 공동 연출로 ‘케냐 간 세끼’를 이끈 김 PD는 최근 일간스포츠를 만나 “예능 시장에서 넷플릭스의 포지션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자기 프로그램을 넣고 싶은 곳”이라며 “그만큼 경쟁력이 있고, 요즘 PD들에겐 ‘꿈의 플랫폼’이기에 좋은 기회로 참여해 뿌듯하다”고 말했다.“나영석 선배와 출연진들의 ‘라포’(친밀한 신뢰 형성)가 중요했지만, 이들의 ‘정통적으로 웃긴 판’에서 제가 시청자 때든 막내 조연출일 때든 해보고 싶고, 재밌었던 부분들을 우유에 커피를 타서 희석하듯 풀어나가는 과정이었어요.”지난 2일 최종 에피소드를 공개한 ‘케냐 간 세끼’는 코미디언 이수근, 가수 은지원, 규현의 아프리카 여행기를 담은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에그이즈커밍의 인기 IP ‘신서유기’의 스핀오프로 공개된 웹 예능 ‘아이슬란드 간 세끼’의 확장판이다.김 PD는 ‘신서유기’ 출신 멤버들이 빚은 “밀도 높고 농후한” 케미스트리에, 기존 언어유희적 게임 뿐아니라 ‘그림자 좀비’나 ‘마피아’ 등 게임을 녹여냈다. 이로 인해 케냐라는 국내 시청자에게 신선한 공간에서 친근한 웃음을 확보했다.다만 글로벌 OTT인 넷플릭스에선 해외 시청자들에게 그 재미 포인트를 온전히 전달하지 못한 아쉬움은 있다. 공개 첫 주 한국을 비롯해 대만, 홍콩 등 동아시아 5개국 톱10 진입에 그쳤다.김 PD는 “처음부터 글로벌을 지향하고 기획하기보단, 국내에서 기다렸던 시청자들이 초점을 맞추고 시작한 게 맞다”며 “‘이어말하기’ 등 한글 단어로 하는 게임을 가져가되 넷플릭스의 고급 인력들이 얼마나 번역을 재밌게 해줄지 기대했다. 다음엔 대화 뿐 아니라 상황 설명에도 자체 자막을 달면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했던 거 또 하네’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케냐 간 세끼’는 이 조합을 기다려주신 분이 많고, 보고 싶은 그림이 명확한 프로그램이에요. 그런 반응이 속상하기보단 기획 의도대로 했구나 싶죠. 또 이제 넷플릭스와 협업을 시작했기에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을 것 같아요.” 앞서 tvN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2’과 유튜브 웹 예능 ‘채널 십오야’를 통해 이름을 알리며 나영석 사단의 ‘4세대 스타PD’란 수식어도 단 김 PD. 그는 “호칭이 부담스럽다. 큰 의미를 둔다기보단 주니어 PD들이 저처럼 데뷔하게 되면 대명사처럼 활용하는 단어란 생각”이라면서도 현재 예능 시장에 대해 체감한 통찰을 내놨다.김 PD는 “넷플릭스는 실시간 시청보단 각자의 생활 패턴에 맞춰보다 보니 시청수나 피드백이 공개일보다도 며칠 뒤 주말에 올라오더라”며 “시청 형태가 변화했기에 향후에도 OTT가 강세가 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제게도 영광스러운 기회였어요. 앞으로도 현장에서 최대한 재밌게 찍고, 그걸 최대한 가감 없이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습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15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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