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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 “타이틀곡 ‘원’으로 공중파 1위 하고 싶어”

아스트로 차은우가 당찬 컴백 소감을 밝혔다. 6일 아스트로가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었다. 아스트로는 하루 전날 두 번째 정규 앨범 ‘All yours(올 유어스)’를 발매, 2년 3개월 만에 정규 앨범을 선보였다. 완전체 컴백은 지난 미니 7집 ‘GATEWAY’(게이트웨이)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컴백소감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차은우는 “타이틀곡 이름 ‘원’답게 공주파에서 1위를 하고 싶다”라고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이어 “드라마든 예능이든 다 잘하고 싶지만 아스트로 멤버로 활동할 때는 아스트로 애정으로 가득하다”고 말하며 가수 활동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MJ는 “비주얼적인 면에 신경을 많이 썼다. 멤버 세 명이 작곡한 곡들이 이번 앨범에 들어갔는데 이것도 큰 도전이었다”라고 말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뮤직은 “아스트로의 이번 ‘All Yours’는 ‘아스트로의 모든 것을 드리겠다’는 포부를 담은 앨범이다”라며 “오랜만의 앨범인 만큼 다채로운 매력과 콘텐트로 전 세계 팬심을 저격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ONE’(원)의 뮤직비디오는 5시간 만에 100만뷰를 넘기며 인기를 끌었다. ‘ONE’은 별빛처럼 찬란한 순간에 소중한 사람과 하나 되어 영원히 함께 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는 곡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4.0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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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팬들 있었다면 더 신났을 텐데 아쉬워" 컴백소감

가수 하성운이 신곡 ‘Get Ready’의 첫 방송 소감을 밝혔다. 하성운이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하늘들의 힘찬 응원 소리를 생각하며 열심히 했던 'Get Ready’ 첫 방송 완료. 다들 본방 사수 하셨나요. 앞으로 더 멋있는 무대를 준비 완료한 구르미! 많이 기대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셀카 두 장을 게재했다. 사진은 Mnet ‘엠카운트다운’ 대기실에서 찍은 셀카다. 하성운은 진한 오렌지 컬러의 헤어에 화려한 프린팅 수트 의상을 착용하고 있다. 이 날 컴백 후 첫 무대에 오른 하성운은 중독성 넘치는 음악과 화려한 군무로 시선을 모았다. 첫 무대를 마친 하성운은 “오랜만에 선 무대라 너무 설레고 ‘Get Ready’의 첫 방송을 어떻게 보셨을지 궁금해서 긴장도 됩니다. 팬분들과 함께였다면 더 신나게 했을 텐데 그러지 못해서 아쉽지만, 응원해주시는 마음을 생각하며 힘내서 할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모습 보여드리려고 준비 완료했으니 기대 많이 해주시고,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는 소감을 전했다. 하성운은 12일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6.12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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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컴백소감 "올해 첫 앨범, 멋진 모습 보여드릴 것"

그룹 트와이스가 멋진 모습으로 컴백을 알렸다.트와이스는 22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새 미니앨범 '팬시 유(FANCY YOU)'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타이틀곡 '팬시' 컴백을 알렸다. '팬시'는 멜로우 무드 팝 댄스 장르로, 사랑을 찾아 떠난 트와이스가 '절대 놓치 않겠다'며 망설임없이 사랑을 외치는 고백송이다.리더 지효는 "올해 처음으로 준비한 앨범이다. 올해 첫 시작을 멋지게 하고 싶어서 열심히 준비했다. 멤버들 모두 열심히 했으니 예쁘게 봐달라"고 인사했다.이번 컴백 포인트에 대해선 "그동안 늘 밝고 에너지 넘치는 느낌을 보여드렸는데 이번엔 밝은 에너지에 조금의 성숙함을 넣었다"고 덧붙였다. 또 "3번 트랙 '걸스 라이크 어스'를 작사했는데 스물 셋의 내가 꿈을 꾸는 사람들에게 해줄 수 있는 말을 담았다"고 소개했다.'턴 잇 업'의 작사를 맡은 사나는 "공연장에서 원스를 봤을 때의 느낌을 담았다. 가사를 쓰려고 할 때 원스 생각이 났다"고 했고, '스트로베리'의 작사가 채영은 "딸기를 너무 좋아해서 이번에 소재로 써봤다. 아무리 맛있게 가공이 되어도 본연의 딸기가 더 맛있는 것처럼 있는 그대로를 봐달라는 내용"이라고 전했다. 모모는 '핫' 작사에 대해 "처음 혼자 해본거라 어려웠는데 트와이스의 단단한 느낌을 표현해보려고 했다"고 밝혔다.22일 오후 6시 발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김민규기자 2019.04.2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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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1년의 공백기 보답할 자신 있다" 컴백소감

걸그룹 블랙핑크가 1년의 공백기를 날릴 컴백 자신감을 보였다.블랙핑크는 15일 첫 미니앨범 '스퀘어 업(SQUARE UP)' 발매를 기념한 기자간담회를 열고 1년 만의 컴백을 알렸다. 데뷔 싱글 '스퀘어 원(SQUARE ONE)'과 두 번째 싱글 '스퀘어 투(SQUARE TWO)'의 연장선에 있는 앨범으로 '당당하게 맞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1년 만에 나온 멤버들은 행사도 다니고 연습도 하고 자기관리를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로제는 "개인적으로 퍼포먼스가 센 안무가 많고 힘이 많이 드는 안무가 많아서 체력관리에 힘썼다. 퍼포먼스를 끝까지 열심히 할 수 있게 유산소 운동과 필라테스를 했다"고 말했다.제니는 "우리에게도 길게 느껴진 시간이기도 했다. 그렇지만 앨범을 준비하면서 여러가지 곡 작업을 했다. 지금 갖고 나온 네 곡 이상으로 준비를 많이 했다. 빨리 나오는 것도 좋지만 완성도 있는 모습을 원했고 디테일 면에서 신경을 많이 썼다. 그만큼 보답을 해드릴 수있는 자신감으로 나왔다. 공백기가 느껴지지 않도록 해보겠다"고 당찬 소감을 밝혔다.타이틀곡 '뚜두뚜두(DDU-DU DDU-DU)'는 강렬한 트랩 비트 위에 가미된 동양적인 퍼커션 리듬, 그 위에 얹힌 휘슬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직설적 화법의 가사에는 시크하고 당당한 여상의 표상을 담았다.블랙핑크는 오후 6시 신곡 발매를 한 시간 앞둔 오후 5시 컴백 기념 V라이브를 개최 앨범 작업 뒷이야기와 수록곡들을 직접 전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갖는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6.1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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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양파 "오로지 내 꿈은 가수, 오래 노래하고 싶다"

양파가 가수라는 직업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멋진 조명 속에 노래를 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나만의 음악을 펼치는 것을 목표로 했다.양파는 8일 정오 새 싱글 ‘끌림’ 발매를 기념한 라운드 인터뷰를 열고 "나는 지각이 있을 때부터 가수가 꿈이었다. 가수라는 직업은 독립군이다. 혼자 무언가를 하는 것에 익숙하고 그 자체가 자신의 커리어가 되는 것"이라고 입을 열었다."음악을 계속 하고 싶다는 마음은 변함이 없다. 다른 직업은 상상하지 못했다. 반짝이는 드레스를 입고 팔 벌려 노래하는 그런 모습이 아니다"고 전했다.하지만 최근엔 화려한 무대에서 주인공으로 무대에 올랐는데 뮤지컬 '보디가드'로 지난 7월 '대구 국제뮤지컬 페스티벌'에서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양파는 "뮤지컬이라는 장르는 정말 다른 분야인 것 같다. 집단생활에 익숙하지 않은데 이번 기회로 많은 것을 배웠다"고 했다.그러면서 "요즘 끌리는 게 있는데 빵이나 과자다. '보디가드' 하면서 찌운 살을 다시 빼면서 정말 당이 땡긴다. 휘트니 휴스턴의 빅발라드를 15곡을 내리 불러야하고 춤도 정말 격렬하했다. 몸치인데 춤추고 연기하고 하려니 쉽지 않아서 살을 찌웠다. 이제 가수로 다시 살을 빼고 있는데 나이가 들어 기초대사량이 낮아지니 쉽지 않다. 양배추만 먹고 다녀서 진짜 과자에 끌린다"고 웃었다.음악적 변화에 대해서 양파는 "20대 까지는 내 안을 들여다보는 작업이었다면 지금은 어떤 다양한 것을 바라보게 됐다. 이번 가사에 참여했는데 어떤 드라마 타이즈화 할 수 있는 흐름을 가지고 있다. 반복으로 중독을 일으키는 요즘 트렌드와 동떨어진 느낌이다"고 덧붙였다.좋아하는 후배로는 "'고막여친' 중에 백예린을 정말 좋아한다. 고기를 예의바르게 잘 자르는 크러쉬와 '양화대교'로 뜨기 전 자이언티와 밥을 먹은 적이 있다. 이 분들과 작업을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멜로망스도 인연이 있다. 최근 공연에 세션을 하려고 피아노 라인을 막 잡아서 보내오셨는데, 갑자기 '선물'로 빵 터서 엄청나게 바쁘게 됐다. 내 공연은 약간 보류 상태가 됐다"며 재미있어 했다.이날 정오 나올 ‘끌림’은 그리운 사람과의 재회를 기다리는 설렘과 익숙한 끌림, 그리고 어떻게 될지 모르는 다시 만난 연인들의 떨림을 그려낸 노래다. 한층 성숙해진 양파의 보컬에 트렌디한 사운드가 더해진 브리티시 팝 발라드 곡이다. 베이스와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모던락 발라드 풍의 곡에 스트링의 아름다운 선율이 더해져 기존 발라드들과는 차별화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RBW ① “‘애송이’에 머물 수 없어, 새 창법 도전” 컴백소감② “공백 깬 ‘나가수’, ‘민물장어의 꿈’ 부르며 눈물”③ “오로지 내 꿈은 가수, 오래 노래하고 싶다” 2017.12.08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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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양파 "공백 깬 '나가수', '민물장어의 꿈' 부르며 눈물"

가수 양파가 오랜 공백을 깰 수 있게 도와준 MBC '나는 가수다'에 깊은 애정을 보였다. 무대에서 부른 '민물장어의 꿈'은 아직도 눈시울을 붉히게 만드는 노래라며 "얼마 전에도 눈물이 나서 부를 수가 없더라"고 말했다.양파는 8일 정오 새 싱글 ‘끌림’ 발매를 기념한 라운드 인터뷰를 열고 "'20년차 가수라 올드하네'라는 느낌보다 아주 신선하게 받아주셨으면 한다"고 곡을 소개했다.‘끌림’은 그리운 사람과의 재회를 기다리는 설렘과 익숙한 끌림, 그리고 어떻게 될지 모르는 다시 만난 연인들의 떨림을 그려낸 노래다. 한층 성숙해진 양파의 보컬에 트렌디한 사운드가 더해진 브리티시 팝 발라드 곡이다. 베이스와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모던락 발라드 풍의 곡에 스트링의 아름다운 선율이 더해져 기존 발라드들과는 차별화했다.오랜만에 신곡을 내는 양파는 "공백이 정말 긴 사람이 아니다보니, 공백이라고 하기에도 민망할 정도로 쉬는 기간이 많다. 활동기만 언급하는 것이 맞는 사람으로 보면 된다. 그래서 매번 노래를 낼 때 맨땅에 헤딩한다는 생각으로, 신인이라는 마음으로 늘 작업을 했다"며 이번 앨범 또한 그러하다고 했다.또 "누구나 알다시피 우리 음악을 하는 사람에겐 요즘 음악시장이 상냥하지 않을 수 있다. 그냥 내가 하고 싶은 것, 내 길을 가고 보여줄 수 있는 하려고 한다. 시장성과 별개로 팬들 입장에선 내 노래를 바랐을 텐데 정말 업무태만이라는 단어가 맞는 것 같다. 내가 어릴 때는 남탓을 많이 했다. 회사 문제들이 연달아 있으니까, 그런데 지금 되어 생각해보니 나도 그만큼 열심히 하지 않았던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양파는 "현실적인 문제도 있었고 내가 능력이 모자란 이유도 있었다. 해가 지날수록 한걸음 떼기가 무겁고 두려운 마음도 있었다. 회사 문제가 사실 제일 컸다. 혼자 해보려고 했을 때도 아시다시피 유통사, 투자 이런 과정들이 제가 혼자서 감당하기에는 내가 너무 작은 존재였다. 스스로도 숨고 밖으로 나오지 않고 세상을 두려워하고 그랬던 것 같다"고 당시를 회상했다.힘든 양파가 다시 용기를 낸 것은 2015년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면서 부터다. 그는 "회사 없이 혼자 있을 때 제작진이 손을 내밀어서 걱정이 됐다. PD님과 작가님이 매니저가 되어 주겠다고 해서 용기를 냈다. 조금은 의기소침한 상황에서 방송에 들어갔지만 호응을 많이 해주시고 좋아해서 마지막까지 많은 걸 얻고 성장했다. 그때는 굉장히 저에게 있어서 좋은 터닝포인트였다"고 밝혔다.특히 화제가 됐던 '민물장어의 꿈'은 아직도 양파에게 뭉클한 곡이다. 고 신해철은 뉴욕 유학 당시, 버클리 음대에 입학한 양파를 만나 '나와 닮았다'고 말한 바 있다. 양파는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신해철 오빠가 '나 같다'고 하더다. 다 놓고, 다 버리고 유학을 가거나 그런 돌발행동에 대한 말씀을 하셨던 것 같다"고 웃었다.그러면서 "얼마 전에도 '민물장어의 꿈'을 부를 기회가 있었는데 눈물이 나서 부를 수가 없더라. 그 노래가 가진 스토리도 있을 수 있겠고"라며 "사실 큰 관심이 있는 노래는 아니었는데 '나는 가수다' 경연을 준비해야 해서 여러 곡을 찾다가 만났다. 혼자 고군분투할 때라 고독함 이런 것이 고스란히 있을 때 그 노래 가사를 보고 오열을 했다. 정말 계속 울었다"고 덧붙였다."3~4주차 때 경연 준비였나, 작가님한테 이 노래를 하고 싶은데 사람들이 모를 수도 있을 것 같다고 하니까 응원해주셨다. 편곡을 누구한테 맡길까 하다가 20년 넘게 음악 동료로 도와준 정재일이라는 친구에게 부탁했다. '멋있게 하늘에 계신 오빠께 들려드리고 싶다'고 말했고 어느 날 밤에 정재일이 엄청 행복하게 술에 취해 전화가 왔다. '열심히 둘이서 해철이 형한테 아름다운 걸 들려주자' 이러면서 서로 열정이 가득해졌다. 편곡만 해줄 줄 알았는데 정재일이 피아노를 치고 싶다고 해서 그 무대를 그렇게 하게 됐다. 좁은 틈 사이로 들어가려는 많은 뮤지션들이 공감할 것 같은 내용이고 나 또한 그랬고, 눈물을 참자는 마음만 먹고 무대에 올랐다"고 무대 준비 에피소드를 털어놨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RBW ① “‘애송이’에 머물 수 없어, 새 창법 도전” 컴백소감② “공백 깬 ‘나가수’, ‘민물장어의 꿈’ 부르며 눈물”③ “오로지 내 꿈은 가수, 오래 노래하고 싶다” 2017.12.0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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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양파 "'애송이'에 머물 수 없어, 새 창법 도전" 컴백소감

양파가 오랜만의 컴백에 새로운 도전을 보였다. 히트곡 '애송이의 사랑'에 머물 수만은 없다는 이유였다.양파는 8일 정오 새 싱글 ‘끌림’ 발매를 기념한 라운드 인터뷰를 열고 "오랜만에 찾아뵙는 거라 관심을 많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로 입을 뗐다.‘끌림’은 그리운 사람과의 재회를 기다리는 설렘과 익숙한 끌림, 그리고 어떻게 될지 모르는 다시 만난 연인들의 떨림을 그려낸 노래다. 한층 성숙해진 양파의 보컬에 트렌디한 사운드가 더해진 브리티시 팝 발라드 곡이다. 베이스와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모던락 발라드 풍의 곡에 스트링의 아름다운 선율이 더해져 기존 발라드들과는 차별화했다.양파는 "이 노래가 더 빨리 나오려고 했는데 지금 시기로 미뤄졌다. 익숙한 양파의 목소리, 후반부 고음을 내지르는 한국적 알앤비로 컴백을 할 것인가 아니면 예측할 수 없는 새로운 시도를 해볼까 고민을 했다. 여러 곡을 만들어보고 결론은 후자였다. 잠시 후에 음원이 공개 되는데 일단 순위를 바라지는 않는다. 이 노래를 듣고 양파를 알고 기대했던 분들께 낯설지만 끌리는데 이런 느낌으로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창법의 변화에 대해선 "곡이 갖고 있는 스타일이 있어서 맞게 불렀다. 과거의 양파 모습과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았다. 새로운 변화가 신선할 수 있고 도전해볼 수 있다는 마음도 들었다. 올해 다시 나오는 양파인 만큼 이 노래와 어울리도록 나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또 "컴백할 때 스스로 변화를 보여주고 싶었다. 요즘 친구들에겐 어떻게 다가올까에 대한 고민도 있었다. 곡의 분위기와 가사 전달에 가장 신경을 쓰고 부르는데 여기엔 말하듯 기름기 없이 부르는 것이 맞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RBW ① “‘애송이’에 머물 수 없어, 새 창법 도전” 컴백소감② “공백 깬 ‘나가수’, ‘민물장어의 꿈’ 부르며 눈물”③ “오로지 내 꿈은 가수, 오래 노래하고 싶다” 2017.12.0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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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겨울에 어울리는 노래들…떨린다" 컴백소감

뮤지션 이적이 컴백에 긴장감을 내비쳤다. 14일 신곡을 발표하는 이적은 지난 6일 자신의 SNS을 통해 "12월 14일 목요일 오후 6시 음원들이 공개됩니다. 오래 공들여 준비한 노래들 중 이 계절에 어울릴 세 곡이 담겨 있습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아, 떨려"라며 소감을 밝혔다. 신곡 발매와 함께 30일부터 31일까지 코엑스 Hall D에서 ‘멋진 겨울날’이라는 타이틀로 2회 공연을 갖는다. "오랜만에 새 노래를 발표하고 여러분을 만나는 콘서트라 몹시 설레고 흥분된다"면서 "커리어 최고의 공연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이적은 지난해 11월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전국 투어 콘서트 ‘울려퍼지다’를 열고 부산, 대구, 광주에서 3만 관객과 조우해 저력을 과시한 바 있다. 이적은 2015년에서 2016년에 걸쳐 '2015 이적 소극장 콘서트-무대'로 1년간 팬들을 만났다. 전국 12개 도시에서 총 66회 공연 전석 매진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면서 소극장과 대극장을 오가는 국내 유일의 뮤지션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달 13일엔 2005년 쓴 '지문사냥꾼' 이후 12년만에 그림책 '어느 날,'을 출간해 이목을 끌었다. 출간 후 초판이 매진되어 2쇄를 출간 하는 등 베스트셀러로 자리했다. 황지영기자 2017.12.0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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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비, 데뷔 15주년의 변신 #힙합 #아빠 #더유닛

가수 비가 '라송' 이후 3년 11개월만에 컴백했다. 올해 비는 가정을 꾸린 아빠가 됐고 데뷔 15주년이라는 뜻깊은 시간도 맞았다. 대선배의 위치에서도 그는 후배들과의 협업을 비롯한 끊임없는 도전을 펼친다.비는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스카이킹덤에서 새 미니앨범 '마이 라이프 애(MY LIFE 愛)'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데뷔 15주년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다"고 컴백소감을 밝혔다.'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는 앨범 곳곳에 담겼다. 타이틀곡 '깡'을 비롯한 총 수록곡 5곡을 담아 '널 붙잡을 노래' 등 비의 곡을 다수 작업한 R&B 프로듀서 태완(C-LUV)과 함께 프로듀싱해 비만의 색깔을 녹였다.타이틀 곡 '깡'은 프로듀싱 팀 MagicMansion(매직맨션)의 곡으로 일렉트로닉 트랩 비트 장르다. 수 십 가지의 현란한 사운드 믹스와 rnb 멜로디 라인에 파워풀하고 개성 있는 beat 사운드와 반대로 강하지만 부드러운 비 특유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잘 어우러진 곡이라는 설명이다.강렬한 힙합비트가 인상적이다. 비는 "나의 자부심에 대한 가사를 담아봤다. 후배들과의 경쟁력을 꼽자면 지금까지 내가 했던 모습들이라고 생각한다. 경쟁이라는 마음보다 같이 한배를 탄 입장에서 활동 재미있게 해보겠다"고 전했다.선공개곡은 발라드 장르인 '오늘 헤어져'다. 조현아와 호흡해 비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돋보인다. 비는 "보컬 선생님과 함께 연습했다. 열심히 노력했으니 가창력에 대해서도 조금 판단해주셨으면 어떨까"라고 기대했다.이어 "전엔 젊은 청년의 비라면 지금은 책임질 것이 많아진 비가 된 것 같다. 초심은 한결같지만 그때보다도 더 절실해졌다. 그 당시엔 기댈 곳이 필요해서 대상을 받고 많이 울었던 것이 아닐까. 지금도 상을 받으면 그렇게 울지 않을까"라고 변화에 대해 언급했다.무엇보다 딸 아이를 얻는 겹경사를 맞은 비는 "정말 감사한 일이다. 그 기쁨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가정을 꾸리고 가장이 될 수 있는 것에 정말 감사함을 느낀다"면서도 "가족 이야기는 자제하려고 한다. 아내에게나 딸에게도 좋지 않은 일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세상에 도움이 되는 딸로 잘 키워보겠다"고 덧붙였다.비는 이날 오후 6시 신곡을 공개하고 KBS2 '뮤직뱅크'에서 첫 무대를 공개한다. MBC '나혼자산다', KBS2 '연예가중계', '더유닛',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등 활발한 방송 출연과 더불어 3일 오후 10시 40분에는 특집방송 KBS2 '2017 RAIN is BACK'으로 대중을 만난다.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비는 "'뮤직뱅크' 첫 방송을 시작으로 여러 프로그램에 나갔다. '더유닛' 후배들과의 콜라보도 했는데 방송하면서 처음 화를 냈다. 무대는 대중들과의 약속이라고 생각하는데, 아직 그 친구들이 그 무게를 모르는 것 같아 살짝 화를 냈다. 끝내 최고의 콜라보 무대가 나왔으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당부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김민규 기자 2017.12.0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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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 "정말 오랜만에 인사, 솔로는 9년 만에" 컴백소감

가수 이수가 감격적인 컴백 소감을 전했다.이수는 16일 오후 서울 합정동 신한카드 판 스퀘어에서 솔로 2집 '인헤일(Inhale)' 쇼케이스를 열었다. 신보는 솔로 작품집의 파트1으로, 2017년 이수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앨범이다.이수는 "정말 오랜만에 뵙는다"는 소감으로 입을 뗐다. 이어 "솔로로 돌아온 것은 2008년 이후 9년 만이다. 들으시는 분들이 어떤 느낌을 받을지 궁금한 마음이 크다.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이수는 이번 앨범을 통해 타이틀 곡을 포함해 전곡을 작사, 작곡, 편곡했다. 뿐만 아니라 사진부터 영상까지 앨범 전체적인 부분에 직접 참여하는 등 프로듀서로서의 면모까지 발휘하며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수는 앨범 발매를 기념해 18일부터 6월 4일까지 ‘2017 이수 앨범 발매 기념 소극장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05.1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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