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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2집으로 돌아온 임영웅, ‘소비’가 아닌 ‘경험’으로 다른 길 선택 [줌인]

가수 임영웅이 정규 2집 ‘아임 히어로2’를 29일 발매한다. 단순히 앨범을 발매하는 게 아니라 극장에서의 청음, 책처럼 넘기는 앨범북, 그리고 무대로 이어지는 일련의 흐름으로 음악 소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임영웅 정규 2집은 발매 하루 전인 28일, CGV 전국 50여 개 극장에서 동시 청음회를 열며 베일을 벗었다. ‘영웅시대’(팬덤명)에게 가장 먼저 신곡을 들려주고 싶었다는 임영웅의 바람을 담았다는 전언이다. 아이돌들처럼 취재진을 상대로 한 쇼케이스를 하는 게 아니라 대중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간에서 음악을 공유하고, ‘듣는 경험’ 자체를 하나의 축제로 만든다는 기획이다. 약 45분 4000원티켓가로 진행된 이번 청음회는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했고, 전국 극장에는 약 5만 명의 팬들이 몰려 그의 위상을 입증했다. 이번 컴백의 키워드는 ‘시간’이다. 타이틀곡 ‘순간을 영원처럼’ 티저는 “길지 않은 인생 잘 살아보고 싶어”, “마음껏 사랑을 해보려 해”라는 문구로 방향성을 예고했다. 3년 만에 돌아온 정규 앨범이 과거 성취를 되짚는 게 아니라, 지금 이 순간을 어떻게 붙잡아 ‘영원’으로 남길지에 대한 질문임을 보여준다.이번 앨범은 K팝 아이돌 시장과 전략을 크게 달리했다. 환경오염 논란이 끊이지 않는 CD를 뺀 대신 144페이지 분량의 앨범북으로 제작된 것. 임영웅의 이번 앨범은 초동 집계가 과열된 현 K팝 시장에서 앨범북이라 집계가 되지 않는 길을 선택한 것도 눈여겨 볼 지점이다. 돌아보면 그의 노래는 늘 시간과 기억, 사랑을 매개해 왔다. 팬데믹 시기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가 지친 대중에게 위로를 건넸듯, 2024년 발표한 ‘온기’ 역시 같은 맥락이었다. 배우 안은진, 현봉식과 함께 단편영화 형식으로 제작된 뮤직비디오는 상실과 남겨진 이의 애틋한 마음을 그려냈다. 임영웅은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잃어버린 시간과 남은 기억, 이어지는 사랑을 몸으로 표현했다. 이번 타이틀곡 역시 그 연장선에서 또 다른 서사로 확장될 가능성이 크다. 산업적 파급력 또한 주목할 만하다. 아이돌 그룹이 아닌 솔로 가수가, 그것도 정통 트롯으로 출발한 가수가 정규 2집을 낸 뒤 전국 규모 청음회와 투어를 동시에 추진하는 건 이례적이다. 10월 인천을 시작으로 펼쳐질 전국 투어는 이번 앨범의 핵심 키워드인 ‘시간과 기억’을 무대 위 스토리텔링으로 확장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앞서 매 투어마다 예매 사이트 서버가 다운되고, 초고속 전석 매진 사태가 반복된 만큼 이번에도 치열한 ‘효도 티켓 전쟁’이 예상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29 05:50
뮤직

문소리, 신승훈 신곡 뮤직비디오 출연 지원사격

배우 문소리가 가수 신승훈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신승훈 소속사 도로시컴퍼니 관계자는 28일 일간스포츠에 “문소리가 신승훈 신곡 뮤직비디오에 참여했다”고 밝혔다.신승훈은 오는 9월 23일 정규 12집 ‘신서얼리 멜로디스’를 발매한다. 신승훈이 정규 앨범을 선보이는 건 지난 2015년 10월과 11월 각각 파트1과 2로 나누어 공개한 정규 11집 ‘아이 엠…앤아이 엠’(‘I am...&I am’) 발매 이후 약 10년 만이다.‘신서얼리 멜로디스’는 '마음으로부터 완성된 멜로디' 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신승훈은 전곡 프로듀싱과 작곡에 나서 앨범 제작 전반 작업을 직접 진두지휘하며 자신의 진정성을 빼곡히 채워 넣었다. 신승훈은 정규 12집 발매에 앞서 이번 앨범 메시지를 관통하는 수록곡을 9월 10일 선공개하고 컴백 예열에 나선다.신승훈은 지난 1990년 ‘미소속에 비친 그대’로 데뷔 동시에 140만 장이라는 기록적인 앨범 판매고를 올렸으며, 이후 1집부터 7집까지 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며 주목받았다. 또한, ‘보이지 않는 사랑’으로 음악방송 14주 연속 1위, 한국 골든디스크 역사상 최다 수상, 한국 가요 음반 역사상 최대 누적 판매량 1700만 장을 넘기며 명실상부 한국을 대표하는 ‘발라드 황제’로 자리매김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28 10:14
스타

‘발라드 황제’ 신승훈, 10년 만 데뷔 35주년 정규 발매 [공식]

‘발라드 황제’ 신승훈이 데뷔 35주년에도 쉼 없는 음악적 행보를 이어 나간다.소속사 도로시컴퍼니는 “신승훈이 오는 9월 23일 정규 12집 ‘신서얼리 멜로디스’(‘SINCERELY MELODIES’)를 발매한다. 이에 앞서 앨범 메시지를 관통하는 수록곡을 9월 10일 선공개하며 컴백 예열에 나선다”고 밝혔다.신승훈이 정규 앨범을 선보이는 건 지난 2015년 10월과 11월 각각 파트1과 2로 나누어 공개한 정규 11집 ‘아이 엠…앤아이 엠’(‘I am...&I am’) 발매 이후 약 10년 만이다.‘신서얼리 멜로디스’는 '마음으로부터 완성된 멜로디' 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신승훈이 전곡 프로듀싱과 작곡에 나서는 등 앨범 제작 전반 작업을 직접 진두지휘하며 자신의 진정성을 빼곡히 채워 넣었다. 세 글자 이름만으로도 기대가 되는, '신승훈 음악'의 정수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신승훈은 지난 1990년 ‘미소속에 비친 그대’로 데뷔 동시에 140만 장이라는 기록적인 앨범 판매고를 올렸으며, 이후 1집부터 7집까지 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며 주목받았다. 또한, ‘보이지 않는 사랑’으로 음악방송 14주 연속 1위, 한국 골든디스크 역사상 최다 수상, 한국 가요 음반 역사상 최대 누적 판매량 1700만 장을 넘기며 명실상부 한국을 대표하는 ‘발라드 황제’로 자리매김했다.한편, 신승훈은 오는 9월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12집의 수록곡을 선공개한 뒤, 9월 23일 오후 6시 정규 12집 ‘신서얼리 멜로디스’를 발매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28 07:19
뮤직

우기·웬디·채영…늦여름 솔로 女풍 다시 분다 [IS포커스]

늦여름 K팝 신에 걸그룹 솔로 물결이 넘실댄다. 체급이 큰 아이돌 그룹들의 컴백 러시가 예고된 가요계에 전소미, 조이(레드벨벳)를 시작으로 우기, 채영, 웬디 등 여자 아이돌 가수들도 줄줄이 솔로 앨범을 들고 컴백을 예고하고 있다. K팝 팬들의 역동적인 관심이 뜨거운 반응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 웬디→채영→우기…9월에도 릴레이 컴백 전소미, 레드벨벳 조이, 선미 등 8월에 열일 모드였던 여돌 솔로 릴레이는 9월에도 계속된다. 우선 효린은 9월 2일 2개월 만의 신곡 ‘셔리’로 돌아와 강렬한 퍼포먼스의 ‘정석’을 보여준다는 각오다. 최근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어센드에 새 둥지를 튼 레드벨벳 웬디는 9월 10일 세 번째 미니앨범 ‘세룰리안 버지’로 돌아와 익숙한 공간을 벗어나 새로운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 속 두려움과 설렘을 진솔하게 노래한다. 웬디는 수록곡 ‘이그지스텐셜 크라이시스’의 작사와 ‘헤이트’의 작사·작곡에 나서며 싱어송라이터의 역량도 과시했다. 정규 앨범으로 솔로 아티스트로서 첫 발을 떼는 트와이스 채영이 웬디의 바통을 이어받아 9월 12일 솔로 정규 1집 ‘릴 판타지 볼륨1’을 발표한다. 나연, 지효, 쯔위에 이은 트와이스 네 번째 솔로 주자다. 개성 강한 스타일과 랩으로 트와이스 내에서도 명확한 캐릭터성을 보여온 채영의 솔로 데뷔라 기대를 더한다. 정연, 지효와 함께 참여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테이크다운’을 비롯한 트와이스 곡들이 최근 빌보드 ‘핫 100’에서 역주행하며 글로벌 인기를 구가하고 있어 채영의 이번 솔로 데뷔 역시 힘이 실릴 전망이다. 9월 여돌 솔로 컴백 릴레이의 방점은 아이들 우기가 찍는다. 우기는 9월 중순 새 싱글 발표를 목표로 현재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간 우기는 자신의 솔로곡 전 곡을 직접 작업하며 자신만의 음악색을 공고히 펼쳐왔으며, 프로듀서로서 역량도 빛내온 만큼 신곡에 대한 국내외의 기대가 뜨겁다. 솔로 컴백에 앞서 중국 대규모 음악 시상식에서 낭보도 전했다. 지난 23일 마카오에서 열린 ‘2025 TME라이브 인터내셔널 뮤직 어워즈’(2025 TIMA)에서 소속팀 아이들로 ‘올해 최고의 해외 아티스트상’을 수상한 데 이어, 24일 ‘2025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어워즈’(2025 TMEA)에서 ‘올해의 영향력 있는 댄스 가수상’ 및 ‘중국 올해의 디지털 EP상’(미니 1집 ‘우기’)까지 솔로로서 2관왕에 오른 것. 미니 1집으로 다채로운 음악색을 보여준 우기는 지난 3월 공개한 싱글 ‘라디오 (덤-덤)’로도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한계 없는 음악성을 보여준 바 있어 이번에 어떤 신곡으로 돌아올지 관심을 모은다. ◇ 여돌 솔로 파워, 팬덤 한계 넘어서려면 선미, 청하, 화사 등 아이돌 출신 여성 솔로 가수들의 활약이 특히 두드러졌던 시기는 2020년 전후였다. 이들은 서로 시너지를 내며 한때 막강한 여걸 파워를 보여줬다. 그러나 2021~22년 등장한 신인 걸그룹들이 데뷔부터 파란을 일으키며 가요계 스포트라이트가 4세대 걸그룹으로 옮겨 갔고 솔로 가수들의 화제성은 상대적으로 약화됐다. 한 가요 관계자는 “음원차트는 가수의 전성기가 극명하게 나타나는 공간이다. 4세대 걸그룹이 데뷔와 동시에 전반적으로 크게 성공하면서 걸그룹으로 대중의 시선이 쏠려 기존 흥하던 솔로 여가수의 파워가 약화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최근 1, 2년 사이 음원차트에선 제니, 로제, 태연, 우기, 카리나 등 팬덤과 대중성 양측에서 스타성을 보인 가수들이 솔로 여성 가수의 자존심을 지키고 실력으로도 재차 인정 받았다. K팝 팬덤의 전반적인 시선이 다음 세대로 넘어간 시점, 결국 관건은 고퀄리티 콘텐츠가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여부다. 한 관계자는 “최근 국내 차트에서 롱런하는 남자 솔로 가수의 곡 대부분은 바이럴 효과를 본 곡들이다. 남녀를 막론하고 아이돌 솔로 음원이 차트에서 흥행하긴 어렵다”며 “아이돌 중에서도 팬덤과 대중성이 모두 크거나, 노래와 퍼포먼스가 월등히 경쟁력 있게 나와야 숫자로 산정되는 순위 측면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얻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28 05:40
연예일반

선미, ‘야외녹음실’서 완벽 라이브 ... 신곡 ‘블루!’ 신나네

가수 선미가 완벽한 베이스 기타 퍼포먼스로 1년 2개월 만에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선미는 지난 26일 공개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K팝 미디어 1theK(원더케이) 오리지널 콘텐츠 ‘야외녹음실’에서 신곡 ‘블루!’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신곡 발매와 동시에 공개된 이번 영상에서 선미는 직접 베이스 기타를 연주하며 라이브 밴드 사운드에 맞춰 독보적인 음색으로 퍼포먼스를 완성해 글로벌 음악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음악을 돋보이게 하는 선미의 트렌디한 바캉스룩 또한 화제를 모으며, 다시 한번 ‘콘셉트 장인’의 면모를 과시했다.원더케이의 ‘야외녹음실’은 버스 안, 음식점, 카페, 슈퍼마켓 등 일상 속 공간을 배경으로 가수들의 라이브를 현장에서 듣는 듯 그대로 체험할 수 있는 참신한 기획 콘텐츠. 선미는 새 디지털 싱글 앨범의 타이틀곡 ‘블루!’와 완벽히 매치되는 푸른 배경의 도심 속 수영장에서, 의상부터 베이스 기타까지 블루 컬러톤으로 맞춰 수준 높은 미장센을 구현했다. 특히 선미는 직접 밴드의 중심에서 베이스 기타를 연주하며 흥을 끌어올리고 밴드 세션과의 시너지를 만들어, 곡의 매력을 극대화했다.앞서 공개된 컴백 트레일러 영상과 콘셉트 포토를 통해 강렬하고 록 무드 분위기를 연출했던 만큼, 이번에 공개된 청량한 분위기의 퍼포먼스 영상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팬들의 시선을 더욱 사로잡았다. 선미의 ‘야외녹음실’을 감상한 팬들은 “선미만이 보여줄 수 있는 사랑노래 ‘블루!’를 제대로 보여준 영상”, “베이스 기타 연주하는 선미라니, 원더걸스 시절 생각난다”, “‘선미팝’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님을 증명”, “사운드부터 스타일링까지 모든 게 ‘갓벽’이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선미의 야외 라이브 퍼포먼스에 열렬한 호응을 보내고 있다.‘야외녹음실’ 선미 편을 연출한 원더케이 김지원PD는 “선미의 몽글몽글한 음색과 화려한 밴드 사운드가 돋보이는 청춘의 불완전한 감정의 ‘블루!’ 매력을 팬분들께 생생하게 전달드리고자 했다”며 “한강 풍경이 눈을 사로잡는 도심 속 여름 분위기와 세련되고 몽환적인 선미의 감성이 잘 어우러진 라이브 퍼포먼스가 완성됐다”고 전했다.원더케이는 전 세계 340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글로벌 K팝 대표 미디어로 라이브, 퍼포먼스, 예능 등 다양한 K팝 기반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K팝 팬들과 아티스트를 잇는 창구로 자리 잡으며,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부터 할리우드 배우들까지 원더케이를 찾아 글로벌 K팝 팬덤과 활발하게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원더케이 오리지널 콘텐츠는 대표 뮤직 플랫폼 멜론의 동영상 서비스 멜론TV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27 18:40
영화

‘길복순’ 스핀오프 ‘사마귀’, 임시완과 돌아온다…9월 26일 공개

‘길복순’의 세계관을 확장한 ‘사마귀’가 올가을 시청자들을 만난다.넷플릭스는 새 영화 ‘사마귀’의 9월 26일 공개 확정 소식과 함께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27일 공개했다.‘사마귀’는 지난 2023년 공개된 전도연, 설경구 주연의 ‘길복순’ 스핀오프로, 모든 룰이 무너진 살인청부업계에 긴 휴가 후 컴백한 A급 킬러 사마귀 한울(임시완)과 그의 훈련생 동기이자 라이벌 재이(박규영), 은퇴한 레전드 킬러 독고(조우진)가 1인자 자리를 놓고 벌이는 대결을 그린다.이날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선명한 핏빛을 연상시키는 새빨간 셋업을 입은 한울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국내 최대의 청부살인 기업 MK ENT. 소속 A급 킬러 한울은 일명 ‘사마귀’로 불리며 명성을 떨쳤으나 긴 휴가에서 돌아오자마자 대표는 죽었고 회사는 망하기 일보 직전이라는 소식을 듣게 된다. 번쩍거리는 독특한 텍스쳐의 의상은 개성 넘치는 킬러 한울의 남다른 면모를 짐작하게 하며 지금껏 본 적 없는 전무후무한 캐릭터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또 ‘죽을 사’, ‘마귀 마’, ‘귀신 귀’로 이루어진 ‘사마귀’라는 그의 별명만큼이나 무시무시한 낫 모양의 무기는 한울이 선보일 스타일리시하고 강렬한 액션에 궁금증을 키운다. 여기에 더해진 “라이징 킬러들의 새로운 시대”라는 카피는 모든 룰이 무너진 살인청부업계의 새로운 넘버원이 되기 위해 뜨겁게 격돌하는 라이징 킬러들의 잔혹한 대결에 기대감을 증폭시킨다.티저 예고편은 청부살인업계의 룰을 읊는 MK ENT. 차민규(설경구) 대표의 묵직한 목소리로 문을 연다. 한울과 재이, 독고는 모든 룰이 무너지기 시작한 사이를 틈타 업계의 1인자 자리를 놓고 날카롭게 맞부딪힌다. 세 사람의 대결 구도는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내며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 넘치는 스토리를 예고한다.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타깃을 처리하며 각자의 목적을 향해 달려가는 킬러들의 리듬감이 살아있는 액션은 박진감 넘치는 장르적 재미를 기대하게 한다. 특히 “이제 내가 네 위 아니야?”라며 한울을 도발하는 재이와 “그래서 나 죽이고 싶었어?”라고 받아치는 한울의 대화는 친구와 라이벌을 오가는 이들의 복잡미묘한 관계성을 보여준다. 동시에 업계에 컴백한 레전드 킬러 독고는 범상치 않은 존재감을 자아내며 라이징 킬러들이 벌이는 뜨거운 대결의 판도 변화를 예고한다. 영화 ‘마담 뺑덕’, ‘더 킹’, ‘경관의 피’ 조감독 출신인 이태성 감독의 연출 데뷔작으로, ‘길복순’의 변성현 감독과 이 감독이 함께 각본을 맡았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27 09:45
뮤직

[IS인터뷰] 이소은 “데모 두 곡 듣고 20년 만에 컴백 결심했죠”

“사실 저는 매사 신중하게 시작하는 편인데, 왠지 이건 내가 안 하면 안 되겠더라고요. 내 목소리 아닌 다른 사람의 것으로 표현된다 생각하니 왠지 싫었어요. 내 목소리로, 딸에게 들려주고 싶었죠.” ‘키친’, ‘서방님’, ‘기적’ 등으로 사랑받은 이소은이 돌아왔다. 그의 컴백은 2005년 정규 4집 ‘씽크 오브 미’ 이후 무려 20년 만. 강산이 두 번 바뀔 정도로 긴 공백을 깨게 한 작품은 동시집 ‘나의 작은 거인에게’에 수록된 열두 편의 시를 음악으로 구현한 ‘이소은 시선 - 노츠 온 어 포엠’이다. 시 노래, 동요 작곡가 레마(본명 김은선)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완성됐다. 최근 서울 대현동 한 카페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난 이소은은 20년 전과 변함없이 다정하고 나긋한 목소리로, 의미 있는 작품에 대한 아티스트로서의 고집을 드러냈다. 그는 “앨범 전체적으로 이야깃거리가 많기를 바랐다. 내러티브는 다르지만 곡마다, 시마다 삶의 이야기들이 담겨 있는데 그게 하나의 스토리로 엮어도 될 것 같은 연결성이 있다고 생각했다”고 앨범의 작품성을 자부했다. 앨범에는 이소은의 말처럼 따뜻하고도 재기발랄한 시선의 곡들이 유려하고 풍성하게 담겼다. 더블 타이틀곡 ‘컴퍼스’와 ‘여름의 사과가 말했다’를 비롯해 ‘씨앗’, ‘등굣길’, ‘파도와 노래’, ‘예의 없이’, ‘롤빵’ 등 한 곡도 빼놓지 않고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크로스오버 밴드 두번째달 멤버 최진경, 프로듀서 양시온, 블루스 & 재즈 피아니스트 남메아리, 프로듀서 이기현이 편곡으로 참여해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완성했고 이소은은 레마 작곡가와 공동 프로듀싱에 나서 작업에 열성을 다했다. 레마와의 만남은 우연 그 자체였다. “이번 작업 전까진 전혀 모르는 분이었어요. 두번째달 최진경 언니와 ‘찐’ 우정인데, 잠시 휴가로 한국에 왔을 때 제가 하는 다른 프로젝트 관련 데모 녹음을 하러 언니네 녹음실에 갔다가 셀카를 찍었고, 언니가 그 사진을 SNS에 올렸는데 레마 님이 그 사진을 보고 작업실에 찾아오셨다더라고요.”당시 레마는 동시집 ‘나의 작은 거인에게’에 실린 시를 음악으로 만드는 작업을 준비 중이었다. 이소은과의 작업을 꿈꾸고 있었으나 이렇다 할 접점이 없었는데 우연히 대학 동기 최진경의 SNS에서 이소은을 보게 된 거다. 그렇게 이소은이 미국으로 출국하기 전날, 레마가 보낸 시집이 이소은에게 도착했고 미국행 비행기에서 시집을 읽은 이소은은 “이런 시에 어떤 음악이 붙여졌을지 너무 궁금해” 도착하자마자 메일로 데모를 요청했다. 레마가 보내온 ‘씨앗’, ‘여름의 사과가 말했다’ 두 곡의 데모를 들어 본 이소은은 곧바로 작업을 결심했다. “마음의 준비가 돼 있던 것 같아요. 우리 딸이 올해 한국 나이로 여섯 살인데, 몇 년 전부터 아이들을 위한 순수하고 감성이 몽글몽글해질 수 있는 스토리가 미국도, 한국도 부족하다고 느꼈거든요. 그런 게 중요하다고 느끼며 ‘부족하면 내가 만들어봐야지’ 하던 찰나에 이 시와 음악을 들었는데, 너무 우리 딸에게 들려주고 싶은 거였어요. 제 목소리로요. 또 제가 외국에 사니까,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언어로,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어서 들려주면 정말 의미 있는, 큰 선물 같은 작품이 될 수 있겠다 싶었죠. 그래서 한두 곡 하는 것보단 전체 앨범을 프로듀싱하면 좋겠다고 생각 했어요.” 실로 우연한 연결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운명’이 아니었을까. 이소은은 “만난 적도 없는 분인데, 화학작용 같은 게 일어났다고 생각한다. 개인적 열망과, 시와 음악의 무언가가 통했다고 느꼈다”며 눈을 반짝였다. 미국과 한국이라는 물리적 거리는 줌 회의를 통해 쉽게 극복할 수 있었다. 이소은은 “파일이 정말 많이 왔다갔다 했다. 마치 사건 진행하듯 정리해갔다”고 작업 당시를 떠올렸다. 곡 작업을 끝낸 뒤엔 17일간의 긴 휴가를 내고 홀로 한국에 와 녹음 작업을 진행했는데 “잘 표현하고 싶다는 부담”에 헛구역질이 나올 정도로 몰두해 녹음에 임했고, 끝난 뒤엔 아주 심하게 앓았단다. 하지만 이소은은 “후회 없고, 결과적으로 아주 만족한다”고 힘 줘 말했다. 특히 그는 “처음엔 아이들에게 좋겠다는 생각으로 작업을 시작했는데, 만들면서 저 자신이 너무 큰 용기를 받았다”고 남다른 작업이었음을 강조했다.개인적으로는 딸과의 협업이란 점에서도 특별하다. ‘컴퍼스’에 등장하는 아이들 목소리는 이소은의 딸과 조카다. 특히 이소은은 ‘여름의 사과가 말했다’와 ‘나의 작은 성냥갑 속에는’의 내레이션 파트를 딸에게 맡겼다. 그는 “이번 앨범은 딸과 나의 연결고리가 됐다는 점에서 더욱 소중하다. 앨범 만드는 게 쉽지만은 않았지만, 딸과의 교감을 생각하면 충분한 보상이 됐다”고 말했다. 또 다양한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보편적인 메시지가 인상적인데, 예를 들어 ‘등굣길’에 등장하는 주인공은 해당 시를 쓴 이소연 시인의 시어머니다. 이소은은 “전후세대 할머니들 중 학교에 가지 못한 분들도 많지 않았나. 누군가를 위해 희생한 이들의 이야기”라고 귀띔했다. 또 비둘기를 소재로 한 ‘예외 없이’에 대해선 “혐오에 대한 이야기다. 묵직하고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우회적으로 표현하고, 그런 마음을 음악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았다”고 부연했다. 2005년 정규 4집 ‘Think of Me’ 이후 돌연 미국 유학길에 오른 이소은은 미국 노스웨스턴 로스쿨을 졸업한 뒤 뉴욕주 변호사로 일하며, 국제상업회의소(ICC) 뉴욕지부 부의장을 역임했다. 20년 전의 결심에 대해 그는 “중2 때 가요제 나가서 앨범 계약하고, 고1 때 1집이 나왔다. 음악과 노래하는 걸 좋아했기 때문에 내가 원했던 길이기도 했지만, 그것만 알기엔 뭔가 더 있을 것 같았다. 더 큰 경험을 하고 독립을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진로를 바꾸겠다는 뚜렷한 생각을 갖고 떠난 건 아니었어요. ‘뭔가 더 있을거야’라는 마인드로 간 거였는데, 가보니 정말 있더라고요. 사실 저는 다시 한국에 돌아올 줄 알았는데, 거기서 자격증을 땄으니 변호사로 일을 해봐야 넓어지는 게 있겠다 싶었고, 하다 보니 나름대로 보람도 느꼈죠. 살면서 많은 것들을 시도해봤는데, 그 시도들을 후회해본 적은 단 한번도 없어요. 모든 경험이 나의 커리어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기보단 나 자신을 아는 계기가 됐기 때문이죠.”지금은 법률 칼럼을 쓰면서 키즈 미디어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라는 이소은. 그는 “뭐든 해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스타트업 정신을 리스펙트하고, 창의적으로 뭔가를 만드는 걸 좋아한다”며 “기존 같은 방식은 아니지만 스토리가 있는 작품들로 계속 이야기를 주고받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오는 30, 31일엔 이화여자대학교 ECC 영산극장에서 단독 공연 ‘헬로 어게인, 어게인.’을 열고 모처럼 관객들을 만난다. 13년 전 선보인 공연 ‘헬로 어게인’에 다시 ‘, 어게인.’을 붙인 작명이 인상적이다. “쉼표 안에 13년의 세월이 있는데, 그 안에 얼마나 많은 이야기가 있겠어요. 그런 걸 음악으로 표현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죠. 우리의 삶은 사실 많은 쉼표의 연속인 것 같아요. 하지만 사실은 쉼이 아니라, 다른 걸 위한 씨앗을 뿌리고 있는 게 아닐까 싶어요.”이소은은 “사실 굉장히 기대되고, 너무 고맙다. 모든 관계라는 게 쌍방의 노력이, 안부가 필요한 건데 나는 너무 훌쩍 떠나 다른 삶을 시도해 왔는데 ‘왜 떠나버렸어’가 아니라, 그동안 어떤 이야기가 있을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있다는 데 감동을 느낀다”며 몽글한 감정을 내비쳤다. “너무 많은 게 변했지만 하나도 안 변한 것 같은, 옛 친구들 만나는 느낌이에요. 가정에서도, 사회에서도 가장 많은 걸 요구하는 이 시기에, 지쳐있던 분들에게 잠시라도 그 시절로 돌아가 여전히 꿈 꿀 수 있고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걸 느끼는 시간이 되면 좋겠어요. 관객들 보면 100% 울 것 같은데, 울지 않고 노래 잘 해야죠.”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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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 해석판 ‘블루!’ 오늘(26일) 공개

가수 선미가 자작곡을 통해 본격적인 ‘선미 팝’의 시작을 알린다.선미는 26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블루!’를 발매한다. 이번 신곡은 선미가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것은 물론이고 전반적인 프로듀싱까지 참여하며 솔직한 내면을 담아낸 작품으로, 파격적인 비주얼과 함께 새로운 음악적 변신을 예고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발매와 함께 주목할 기대 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봤다.# 찬란하지만 불안정한 ‘청춘’의 초상‘블루!’라는 신곡 명은 우울함과 슬픔, 그리고 청춘의 푸르름을 동시에 뜻하는 복합적 의미를 지닌 단어다. 가장 빛나고 아름답게 반짝였지만 그만큼 불안정하고 흔들렸던 청춘 시기를 담아낸 곡으로, 선미는 그 시간 속에서 느꼈던 솔직한 감정을 고스란히 끌어올려 노래한다. 과감하지만 특유의 감각적인 표현으로 풀어내며 진정한 ‘선미팝’의 진면목을 보여줄 예정이다.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몽환적이면서도 아련한 질감을 더해, 불안정한 내면의 울림을 한층 진폭 있게 표현한다. 어린 시절 느꼈던 막막함과 흔들림, 동시에 그 속에서 움트던 자유와 희망이 교차하며, 청춘이라는 시간이 얼마나 찬란하면서도 불완전한 존재였는지를 섬세하게 그려낸다.# 콘셉트 장인의 귀환! ‘다크美 퀸’선미는 컴백에 앞서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을 시도한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하며 음악적인 관심까지 최고조로 끌어올렸다.선미는 화려한 금빛 단발 머리, 시크한 스모키 메이크업, 록 무드의 스타일링으로 매혹적이고 압도적인 매력을 극대화시켰다. 특히 강렬하면서도 몽환적인 아우라를 뿜어내며 ‘확신의 콘셉트 장인’다운 면모를 어김없이 발휘했다.# 한계란 없다! 싱어송라이터 선미의 행보지난해 6월 공개한 ‘벌룬 인 러브’ 이후 약 1년 2개월만에 선보이는 신보 ‘블루!’는 선미가 작사, 작곡 그리고 프로듀싱까지 직접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다시 한번 각인시키는 노래다.데뷔 후 꾸준히 싱어송라이터로서 성장을 거듭하며 한계없는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선미의 음악성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이 모아진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2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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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이서, 귀여운 막내는 잊어라... 몽환 글리터 메이크업 [AI 포토컷]

그룹 아이브 멤버 이서가 키치한 매력을 뽐냈다.지난 25일 이서는 SNS를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만화풍 일러스트가 그려진 슬리브리스 톱을 입고 강렬하면서도 유니크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화려한 네일 아트와 반지, 레이어드한 화이트 스트랩 팔찌까지 디테일한 액세서리들이 더해져 개성적인 무드를 배가했다. 특히 뺨과 눈가에 촘촘히 흩뿌린 별 모양 글리터와 핑크빛 치크 메이크업은 몽환적인 분위기와 키치 감성을 동시에 살리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이서가 카메라를 향해 미묘한 표정을 지으며 고혹적인 매력을 드러냈다. 긴 흑발과 또렷한 눈매, 그리고 은은한 미소가 어우러져 독특한 무드 보드를 연상케 한다. 팬들은 “인형 같다”, “이번 콘셉트와 완벽한 싱크로율”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한편 아이브는 같은 날 미니 4집 ‘아이브 시크릿’으로 컴백했다.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 ‘인급동(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이 기사는 AI로 작성했습니다. 2025.08.2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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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순이 어디갔어… 아이브 레이, 앞머리 싹 넘기고 고혹美 발산 [AI포토컷]

그룹 아이브 멤버 레이가 새로운 비주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24일 개인 SNS에 게재된 사진 속 레이는 파란색 배경과 어우러져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하얀 원피스를 입고 긴 흑발을 늘어뜨린 채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은 청순하면서도 고혹적이다.특히 앞머리를 모두 넘긴 헤어스타일은 기존의 ‘콩순이’라 불리던 귀여운 이미지와 확연히 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옆모습에서는 도드라진 이목구비가 단아한 무드를 자아내고, 정면에서는 짙은 아이라인과 또렷한 눈매가 레이 특유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극대화한다.꽃 장식과 함께 배치된 촬영 콘셉트는 순수함과 세련미를 동시에 강조해 그의 다채로운 매력을 돋보이게 했다. 팬들은 “앞머리 없는 레이는 또 다른 사람 같다”, “콩순이가 성숙해졌다”, “앞머리 없는 레이 너무 신선하다”는 반응을 보였다.한편, 레이가 속한 아이브는 25일 미니 4집 ‘아이브 시크릿’으로 컴백한다.이 기사는 AI로 작성했습니다. 2025.08.2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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